BYD코리아가 국내 승용차 시장 진출을 위한 검토를 마치고 승용차 브랜드의 국내 출시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승용차 브랜드 국내 출시를 공식 발표한 BYD의 로고 BYD 코리아는 지난 수 개월간 승용차 브랜드의 국내 사업성에 대한 검토를 다각도로 진행해 왔고, 현재 초기 승용차 판매 및 서비스를 위한 지역별 네트워크 구축과 더불어 인력 채용, 제품 인증, 마케팅 계획, 직원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식 출범 시기는 2025년 초가 목표라고 합니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사업부문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 소비자의 높은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갖춘 임직원들 및 파트너사와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해 왔다”며, “글로벌 성공 경험과 함께 뛰어난 기술력으로 한국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YD 신에너지차 생산 공장 BYD는 1995년에 중국 선전에서 배터리 회사로 처음 설립되었고, 2003년에 친촨(秦川)자동차를 인수해 자동차 산업에 진출했습니다. 이후 승용차 및 상용차, 경전철, 재생 에너지, 전자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했고, 중국 내 신에너지차(NEV) 육성 정책과 더불어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특히 전기차 분야에서는 배터리 및 기타 부품부터 완성차에 이르기까지 생산과 기술의 수직계열화를 이룬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승용차 부문에서는 BYD 외에도...
포드코리아가 2024년 11월 12일에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대형 SUV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The New Ford Explorer)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는 2019년에 출시된 6세대 익스플로러의 부분변경 모델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익스플로러, 시작은 호기심과 확신(Live Curious)'라는 슬로건과 함께 다양한 변화가 이루어졌음을 강조했습니다. 부분변경과 함께 국내 판매 라인업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전에는 2.3L 가솔린 터보 엔진을 얹은 7인승 리미티드(Limited)와 V6 3.0L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얹은 6인승 플래티넘(Platinum), V6 3.3L 가솔린 엔진 기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얹은 7인승 리미티드가 판매되었는데요. 부분변경 모델은 6인승 ST-라인(ST-Line)과 7인승 플래티넘 트림이 판매되고 모두 2.3L 가솔린 터보 엔진을 얹습니다. 값이 싸고 스포티한 분위기로 꾸민 ST-라인이 7인승으로 나오리라는 제 예상이 틀렸네요. 휠도 크고 2열에 좌우 분리형 캡틴 시트를 갖췄는 데도 ST-라인 값이 싼 것은 여전히 미스터리입니다. 왜 그런지는 국내 판매 모델 브로슈어가 나오면 알 수 있겠죠.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 스타일 변화는 앞서 사전계약 시작 때 정리한 글에서 살펴봤듯, 더 넓어진 그릴과 두...
기아가 80년 역사와 함께 쌓아온 헤리티지를 돌아보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여정을 보여주는 'From Moments to Movement' 특별 전시를 엽니다. 기아는 서울 강남구에 있는 브랜드 체험공간 Kia360에서 2024년 11월 7일부터 2025년 11월까지 두 번째 브랜드 헤리티지 전시인 ‘From Moments to Movement’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아는 이번 전시가 1944년 창업해 지난 80년간 사람, 사회, 경제의 흐름 속에서 함께한 일상의 순간(Moments)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움직임(Movement)으로 이어져가는 모습들을 대중과 공감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시관에는 기아의 지난 80년 역사와 헤리티지 DNA를 다양한 관점에서 정리한 영상 전시물이 상시 상영됩니다. 곡선형 전시관 한 쪽 벽면을 채운 모니터에 역사책을 넘겨보는 듯 연출된 영상은 기아 헤리티지의 주요 DNA인 Bold(대담한), Enriching(풍요롭게 하는), Progressive(발전적인)를 대표하는 역대 차량과 임직원, 그리고 고객의 일상이 담겨 있습니다. 영상 전시물 반대쪽에는 이번 전시의 핵심 상징물인 ‘Moments Archive(모먼트 아카이브)’ 오브제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전시물은 80년 역사의 의미를 담아 80여개의 정사각형 조형물을 겹겹이 쌓아 올려 만들었고, 곡선형의 아카이브(Archive) 형태로...
혼다코리아가 125cc급 신형 스쿠터인 디오 125(Dio 125)를 우리나라에 공식 출시했습니다. 디오 125는 우리나라에 처음 선보이는 모델로, 유로5+(Euro 5+)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하는 엔진을 얹고 스포티한 스타일과 더불어 다목적성을 갖춘 스쿠터입니다. 앞쪽은 날렵한 디자인의 LED 헤드라이트와 포지션 램프로 야간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고, 측면과 뒤쪽은 스포티한 차체 디자인과 크롬 커버 듀얼 팁 머플러, 스포티한 테일라이트 등을 갖춰 언더본 스타일이면서도 현대적 느낌을 줍니다. 엔진은 혼다 eSP(Honda Enhanced Smart Power) 공랭식 단기통 124cc로, 최고출력 8.3마력, 최대토크 1.1kg・m의 동력 성능을 냅니다. 혼다 eSP 기술은 효율적 연소와 엔진 마찰 최소화로 출력을 최적화해 조용하고 부드러운 시동과 환경 친화적 작동을 돕는 스마트 전원 기술입니다. 시속 60km 정속주행 연비는 49.5㎞/L입니다. 앞에는 텔레스코픽 서스펜션과 12인치 휠을, 뒤에는 3단계 조절식 쇼크 업소버를 갖춘 유닛 스윙 서스펜션과 10인치 휠을 갖췄고, 전∙후륜 연동 브레이크 시스템 CBS(Combined Brake System)도 기본 사항에 포함됩니다. 편의장비로는 혼다 스마트 키 시스템,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차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과 차의 충격 및 위치 변경을 감지해 경고음을 내는 도난 방지 경보...
타타대우상용차가 전신인 대우상용차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타타대우모빌리티로 회사 이름을 바꾸고, 2025년 상반기에 출시 예정인 준중형 전기 트럭 기쎈(GIXEN)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타타대우모빌리티 30주년 기념 미디어 데이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 기쎈과 함께 선 김방신 타타대우모빌리티 사장(왼쪽), 아닐 신하 타타대우모빌리티 부사장(가운데), 김정우 타타대우판매 대표(오른쪽) 타타대우모빌리티는 2024년 11월 6일에 전라북도 군산 타타대우모빌리티 본사에서 ‘타타대우모빌리티 30주년 기념 미디어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새로운 회사 이름을 알리는 한편 미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타타대우는 1995년에 대우상용차로 군산공장에서 처음 생산을 시작한 이후 2004년에 인도 타타자동차(Tata Motors)에 인수되어 타타대우상용차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에서 생산 및 영업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타타대우모빌리티 30주년 기념 미디어 데이 행사에서 새로운 사명 앞에 선 관계자들. 왼쪽부터 김정우 타타대우판매 대표, 김방신 타타대우모빌리티 사장, 아닐 신하 타타대우모빌리티 부사장 회사 이름을 타타대우모빌리티로 바꾼 것은 전통적 상용차 제조업체에서 종합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는 뜻을 반영한 것입니다. 타타대우는 내연기관의 고수익화, 사용자 맞춤형 제품 개발, 그리고 차세대 모빌리티 개발 및 에너지 전환 및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BMW 코리아가 뉴 4시리즈 그란 쿠페를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국내 판매가 시작된 뉴 4시리즈 그란 쿠페는 2021년 11월부터 우리나라에 팔린 2세대 4시리즈 그란 쿠페의 부분변경 모델로, 2024년 7월에 출시된 뉴 4시리즈 쿠페 및 컨버터블에서 이루어진 변경 사항이 대부분 함께 반영되었습니다. 즉 실내외 디자인 변화는 크지 않지만,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반영해 성능과 효율을 높이는 한편 디지털 사용자 환경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나라에는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을 얹은 420i의 M 스포츠 프로 트림 모델이 먼저 판매됩니다. 외부는 화살촉 디자인의 주간주행등이 반영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와 BMW 레이저 기술이 적용되어 화려한 그래픽이 들어간 테일램프가 가장 돋보입니다. 그리고 M 스포츠 프로 트림에 추가되는 블랙 하이글로스 처리한 키드니 그릴과 리어 디퓨저, 빨간색 M 스포츠 브레이크, M 리어 스포일러가 기본으로 달립니다. 내부는 중앙 송풍구 둘레에 앰비언트 라이트를 더한 일루미네이티드 에어 벤트가 새로 들어가고, 버네스카 가죽 내장재와 센사텍 인조가죽을 씌운 대시보드, D컷 디자인 M 가죽 스티어링 휠, M 시트 벨트 등으로 꾸몄습니다. 엔진은 2.0L 가솔린 터보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입니다. 48V 전기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스타터 제너레이터는 필요할 때 최고 11마력...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G-클래스의 순수 전기 모델인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The all-new Mercedes-Benz G 580 with EQ Technology)’를 공식 출시합니다. 국내 판매는 올해 안에 시작될 예정인데요. 출시 기념으로 1년간 한정 판매되는 에디션 원을 먼저 판매하고 일반 모델은 2025년 상반기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는 1979년에 첫선을 보인 뒤로 정통 오프로더의 아이콘 역할을 해 온 G-클래스의 최신 개선 모델인 W465 기반으로 만들어졌고, 2024년 4월에 열린 오토 차이나 2024(베이징 모터쇼)에서 공식 데뷔했습니다. 그래서 외모와 뼈대는 먼저 국내 판매를 시작한 최신 G 450 d와 비슷하지만, 전기차 특성을 고려해 구조를 강화 및 개선하는 한편 오프로드 주행에 도움을 주는 것을 포함해 전기차 특화 기능이 폭넓게 반영되었습니다. 겉모습은 몇 가지 특징적 요소를 빼면 일반 G-클래스와 거의 같습니다. 차별화 요소로는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일반 모델보다 조금 더 높은 보닛, 뒷바퀴 휠 아치 플레어의 에어 커튼, 테일게이트의 스페어 타이어 자리에 설치한 디자인 박스 등과 더불어 공기역학 특성을 고려해 디자인에 변화를 준 A 필러, 지붕의 립 스포일러 립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그밖에 알로이 휠도 공기역학적으로 디자인했고...
BMW 코리아가 뉴 M3 컴페티션 세단과 뉴 M3 컴페티션 투어링을 공식 출시했습니다. BMW 뉴 M3 컴페티션 투어링(왼쪽)과 뉴 M3 컴페티션 세단 이번에 들어온 뉴 M3 컴페티션 세단과 뉴 M3 컴페티션 투어링은 6세대 M3 라인업의 부분변경 모델입니다. 6세대 M3은 세단이 2021년 4월부터, 투어링이 2023년 3월부터 우리나라에서 판매되었는데요. 이번 부분변경에서는 실내외 디자인이 부분적으로 달라지면서 성능이 향상된 것은 물론 3시리즈 부분변경 모델처럼 최신 디지털 사용자 환경이 반영된 것이 특징입니다. BMW 뉴 M3 컴페티션 세단 겉모습은 부분변경 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앞쪽에 더 날카롭게 디자인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와 M 라이트 쉐도우 라인이 들어가 앞 인상을 좀 더 강렬해 보이도록 만들었습니다. 세단에는 트렁크 리드 스포일러, 투어링에는 루프 스포일러가 달리고요. 실내에는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 기반으로 작동하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설치되고, 공기 배출구에 조명을 더한 일루미네이티드 에어벤트가 대시보드에 들어갑니다. 또한 새로운 M 가죽 스티어링 휠, 메리노 가죽 스포츠 시트 등이 스포티한 분위기를 냅니다. BMW 뉴 M3 컴페티션 세단 동력 성능은 이전보다 높아졌습니다. 직렬 6기통 3.0L 가솔린 트윈터보 엔...
기아가 5세대 스포티지를 부분변경한 '더 뉴 스포티지(The new Sportage)'의 계약을 시작했습니다. 더 뉴 스포티지는 2021년 7월에 나온 5세대 스포티지를 안팎으로 손질하고, 일부 동력계를 개선하는 한편 최신 기술을 반영하는 등 전반적 제품 특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기존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를 대신해, 특별한 꾸밈새로 일반 모델과 차별화한 엑스라인(X-Line) 트림을 신설했습니다. 이 가운데 X-Line 트림은 국내 기준으로는 최근 공개된 타스만을 통해 처음 선보였는데요. 해외 시장에는 일부 모델에 이미 반영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더 뉴 스포티지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디자인의 변화입니다. 앞부분에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흐름을 반영해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 주행등이 들어갔고, 그와 더불어 헤드램프와 그릴이 수직과 수평 요소를 결합한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달라진 요소에 맞춰 앞 범퍼와 앞 펜더 형태도 바뀌었고요. 이와 같은 변화를 통해 앞쪽이 더 넓어진 분위기를 냈습니다. 옆모습은 휠 디자인이 대부분 직각과 사선을 강조한 형태로 새롭게 바뀌었고, 도어 아래쪽 가니시에 들어간 금속 느낌 장식의 형태도 바뀌었습니다. 또한 17인치 및 18인치 휠만 달 수 있었던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도 19인치 휠을 선택해 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뒤쪽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해 LED...
BMW 코리아가 뉴 3시리즈 세단 및 투어링을 출시했습니다. 뉴 3시리즈 세단 및 투어링은 2018년 처음 공개되어 2019년 3월부터 국내 판매가 시작된 7세대 3시리즈의 두 번째 부분변경 모델입니다. 첫 번째 부분변경 모델은 2022년 11월부터 우리나라에 팔리기 시작했으니, 2년여 만에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는 셈입니다. BMW 뉴 3시리즈 투어링(왼쪽)과 세단 BMW가 주력 모델을 두 번이나 부분변경하는 일은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는데요. 2025년부터 생산될 예정인 노이에 클라세가 시장에 풀려 단계적으로 3시리즈의 자리를 넘겨받을 때까지 시간을 벌기 위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이번 부분변경에서는 실내와 디지털 사용자 환경에 새로운 기술을 반영하고,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접목해 성능과 효율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BMW 뉴 3시리즈 세단 뉴 3시리즈 일반 모델은 앞에 ‘ㄱ’자 모양 주간주행등이 포함된 LED 헤드라이트와 디자인이 좀 더 입체적으로 바뀐 BMW 키드니 그릴이 반영되었고, 19인치 휠이 기본으로 달리는 M340i 세단 및 M340i xDrive 투어링을 제외한 모든 모델에 18인치 휠이 기본으로 장착됩니다. 차체색으로는 320i 및 320d의 기본 트림에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아틱 레이스 블루 컬러가 새로 추가되었고요. BMW 샵 온라인 전용 판매 모델인 320i 세단 및 투어링 온라인 익스클루시...
인천도시역사관에서 2024년 11월 12일부터 2025년 2월 9일까지 '인천 자동차 40년 - My Car로의 여정' 특별전이 열립니다. 이번 특별전은 국내 자동차 산업의 출발이자 중심지였던 인천·부평의 자동차 40년(1962~2002년)을 통해서 추억 속의 마이카(My Car)를 돌아보는 전시로, 인천도시역사관과 함께 비영리 연구단체인 대우자동차보존연구소가 후원사로 참여합니다. 이번 행사에 앞서, 2024년 9월 13일부터 인천도시역사관 1층 로비에서는 신진자동차 크라운과 코로나, 퍼블리카를 전시하는 '신진자동차 트리오' 특별전이 열리고 있었는데요. '인천 자동차 40년 - My Car로의 여정' 특별전은 그보다 더 다양한 전시물과 더불어 대우자동차가 제네럴 모터스에 인수되기 전까지의 40년 역사를 폭넓게 조망하고, 지역 자동차 산업 보존에 긍정적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전시는 실물 자동차와 함께 인천 자동차 산업의 중심이었던 대우자동차의 광고 영상과 관련 패널 인터뷰 영상 등이 상시 상영됩니다. 패널 인터뷰에는 대우재단의 협력으로 김태구 전 대우자동차 회장, 심봉섭 전 대우자동차 부사장, 김석환 전 지엠대우 사장, 이식문 전 GM대우신협 이사장 등이 출연합니다. 그와 더불어 특별전이 열리는 공간에 마련된 작은 전시실에서는 자동차 모형 만들기 등 유소년 관람객을 위한 체험 이벤트가 열리고, 2024년 11월 13일...
기아가 ‘The 2025 K5’의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The 2025 K5는 2019년 11월에 출시되어 2023년 11월에 부분변경된 3세대 K5의 연식변경 모델입니다. 이번 연식변경에서는 트림별 안전 및 편의 항목을 조정하는 한편, 2.0 가솔린 모델에 새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 셀렉션'을 추가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그밖에도 택시 수요를 고려해 2.0 LPi 렌터카 모델의 편의 항목을 강화하기도 했습니다. 우선 모든 모델 기본 항목에 선 바이저 LED 조명, 글로브 박스 LED 조명, 뒷좌석 바닥 매트 고정 고리, 실내 소화기 등을 추가했습니다. 내연기관 엔진 및 하이브리드 모델은 프레스티지 트림에 선택 항목이었던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가죽 및 열선 기능 등을 기본 사항으로 돌렸고요. 노블레스 트림에는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운전석 및 아웃사이드 미러 위치 기억)을, 시그니처 트림에는 뒷좌석 열선 기능 및 측면 수동 햇빛 가리개 등을 기본 사항으로 넣었습니다. 또한 2.0 가솔린 엔진 모델에는 프레스티지 아래 트림으로 '스마트 셀렉션'을 추가했습니다. 사실상 연식변경 전 프레스티지 트림과 상품 구성은 거의 같으면서 일부 실내외 항목을 단순하고 저렴하게 꾸며 값을 낮춘 것이 특징입니다. 스마트 셀렉션 트림은 라디에이터 그릴 패턴, 앞 범퍼 하단 인테이크 그릴, 앞뒤 버티컬 윙, 스키드 플레이트, 머플러 팁 ...
포드코리아가 대형 SUV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The New Ford Explorer)의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을 시작했습니다.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 이번에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는 2019년에 출시된 6세대 익스플로러의 부분변경 모델로, 5년여 만에 디자인을 손질하고 디지털 사용자 환경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입니다. 겉모습은 더 넓어진 그릴과 두툼해진 헤드램프, 장식적 요소를 더한 테일램프와 가로 선을 넣은 테일게이트 등으로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실내는 대시보드 디자인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대시보드 한가운데 놓이는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13.2인치로 대형화되면서 공기배출구가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아래로 자리를 옮겼고, 그와 더불어 좌우 공기배출구도 얇아져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디자인 요소에 통합되었습니다. 또한 센터 페시아의 물리적 조작부가 작아지면서 수납공간이 늘어났습니다.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왼쪽)과 ST-라인 그와 더불어 판매 트림도 바뀌는데요. 2023년형 모델은 2.3L 가솔린 터보 엔진을 얹은 리미티드(Limited) 트림과 V6 3.0L 가솔린 터보 엔진을 얹은 플래티넘(Platinum) 트림이 판매되었지만, 부분변경된 모델은 플래티넘과 ST-라인(ST-Line) 트림이 판매됩니다. 엔진은 모두 2.3L 가솔린 터보고요. ST-라인은 7인승, 플래티넘은 6인승으...
토요타코리아가 2024년 11월 26일에 우리나라에 공식 출시하는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HEV)’의 사전계약을 2024년 11월 1일부터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HEV)는 9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TNGA-K 플랫폼을 바탕으로 토요타 최신 디자인 방향성을 반영했고, 성능 개선과 상품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는 것이 토요타코리아 측의 설명입니다. 9세대 캠리는 '에너제틱 뷰티(ENERGETIC BEAUTY)'라는 디자인 주제를 바탕으로 더 날카롭고 역동적인 스타일이 반영되었고, 최신 5세대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THS)이 쓰여 기존 모델보다 엔진과 전기 모터 출력이 개선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일본에서 생산되는 XLE와 XLE 프리미엄(Premium) 트림이 판매되고, 기본값은 XLE가 4,800만 원, XLE 프리미엄이 5,360만 원입니다. [출시임박] 2025년형 토요타 캠리 – 완전히 바뀐 9세대 모델, 11월 26일 출시 앞두고 사전계약 시작 토요타코리아가 11월 26일에 출시할 예정인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HEV)의 사전계약을 11월 1일부터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9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신형 캠리는 TNGA-K 플랫폼 기반으로 성능 개선과 함께 ‘에너제틱 뷰티’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국내에는 XLE와 XLE 프리미엄 트림이 판매됩니다.… ...
BMW 모토라드가 뉴 R 1300 GS 어드벤처의 국내 공식 출시에 즈음해, 2024년 11월 1일부터 온라인 예약을 시작했습니다. BMW 뉴 R 1300 GS 어드벤처는 사실상 R 1250 GS 어드벤처의 뒤를 잇는 투어링 엔듀로 모터사이클 모델로, 새로운 설계의 차체와 변속기, 커진 배기량과 더불어 더 강력해진 엔진과 주행 편의성을 높이는 새 전자장비를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BMW 뉴 R 1300 GS 어드벤처는 장거리 투어링을 고려해 새로 차체를 설계하고 디자인을 바꿨습니다. 메인 프레임은 판금 셸로 만들어 전보다 강성이 높아졌고, 리어 프레임은 격자형 튜브 구조로 만들어 라이더 및 동승자의 승차감을 더 편안하게 만들면서 러기지 시스템의 탈부착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아울러 새로운 EVO 텔레레버와 개선된 EVO 패럴레버 기술로 핸들링과 주행 안정성이 향상되었다는 것이 BMW 모토라드 측의 설명입니다. 경량 알루미늄 소재로 만든 연료탱크는 용량이 30L로 전과 같지만, 라이더가 양 무릎으로 단단히 조일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해 조작성과 주행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새로 설치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보조 LED 헤드램프 두 개가 추가되어 야간 주행 때도 시야를 확보하기 좋아졌고, 대형 윈드실드와 두 개의 윈드 가이드가 설치되어 라이더를 날씨와 환경 변화에서 효과적으로 보호합니다. 엔진은 공/수랭 수평대향 2기통으로 R...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서울 동대문구 벤틀리 타워에서 4세대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The new Continental GT Speed)를 공개하고, 컨버터블 버전인 더 뉴 컨티넨탈 GTC 스피드와 함께 공식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벤틀리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 이번에 선보인 모델들은 더 뉴 컨티넨탈 GT와 GTC 라인업에서 성능을 강조한 스피드 모델로, W12 엔진 모델의 인증 문제로 과거 11년간 국내에 판매되지 않았다가 이번에 동력계를 완전히 바꾸며 다시 들어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는 1952년 탄생한 R-타입 컨티넨탈의 역사적 유산을 이어받아 디자인되었다는 것이 벤틀리 측의 설명입니다. 큰 틀에서 보면 이전 세대 모델에서 발전된 형태로, 벤틀리 디자인의 바탕인 '휴식하는 맹수의 자세(the stance of a resting beast)' 개념이 담겨 근육질이면서도 부드러움을 담고 있는 역동적 스타일이 차체에 구현되어 있습니다. 벤틀리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 요소 관점에서 보면 이전 세대 컨티넨탈 GT와 컨티넨탈 GTC를 바탕으로 코치빌드 전담 부서인 뮬리너(Mulliner)가 내놓았던 한정 모델 바칼라(Bacalar)와 바투르(Batur)에서 선보인 특징들을 반영한 것이 눈길을 끕니다. 대표적인 부분이 헤드램프인데요. 크리스탈 컷 다이아몬드 패턴이 들어간 가로형 일루미네이트 라이트...
현대자동차가 수소 연료전지 전기차(FCEV) 콘셉트 카인 이니시움(INITIUM)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현대차는 2024년 10월 30~31일에 경기도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연 'Clearly Committed: 올곧은 신념' 행사에서 이니시움을 공개했는데요. 행사는 현대차의 FCEV 개발 역사와 함께 미래 전망과 의지를 강조하는 개념으로 다양한 전시와 토크 쇼 등이 펼쳐졌습니다. 이니시움은 현재 현대차가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는 넥쏘의 뒤를 이어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차세대 승용 FCEV의 디자인 방향과 핵심 상품 특성을 미리 보여주는 콘셉트 카입니다. 이니시움이라는 이름은 '시작, 처음'을 뜻하는 라틴어 단어로, 현대차는 이 이름이 '수소 사회를 여는 선봉장'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니시움의 디자인에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 중 하나인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 즉 철의 미학이 반영되었다는 것이 현대차 측의 설명입니다. '스틸(철 또는 강판)의 자연스러운 탄성을 살리고 소재 자체에서 오는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강조해 수소가 가진 순수하면서도 강인한 본성을 녹여냈다'고 부연하기도 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이상엽 부사장은 “이니시움은 안전하면서도 청정한 수소 에너지의 가능성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모델”이라며 “고객의 경험을 디자인한다는 신념 아래 수소...
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브랜드 첫 4도어 전기 GT 모델인 에메야(Emeya)의 환경부 인증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에메야는 로터스가 한정 생산 2도어 전기 스포츠카인 에바이야(Evija)를 시작으로 선보인 고성능 전기차 라인업의 세 번째 모델로, 먼저 선보인 고성능 전기 SUV 엘레트라(Eletre)와 주요 기술 요소를 공유합니다. 에메야는 성능과 꾸밈새에 따라 에메야, 에메야 S, 에메야 R로 나뉘는데요. 우리나라에는 에메야 S와 에메야 R이 판매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국내 인증을 마치고 가장 먼저 판매되는 모델은 에메야 S로, 환경부 인증 복합 사이클 기준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는 483km(21인치 휠 및 타이어 기준)로 정해졌습니다. 아울러 도심 사이클은 483km, 고속도로 사이클은 490km 주행가능 인증을 받았습니다. 기본 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피렐리 피제로 일렉트(P-Zero Elect)입니다. 에메야 S에는 102 kWh 용량 배터리가 설치되고, 최적 조건에서 최대 402kW, 배터리 잔량 10→80% 평균 331kW로 급속 충전을 할 수 있어, 최소 14분에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듀얼 모터 AWD 시스템을 갖춘 에메야 S는 시스템 최고출력 612마력의 동력성능을 바탕으로 시속 100km 정지가속 시간 4.2초, 시속 80→120km 추월가속 시간 2초의 가속성능을 냅니...
기아가 2024년 10월 29일에 사우디 제다에서 열린 ‘2024 제다 국제 모터쇼' 보도발표회에서 브랜드 첫 본격 픽업트럭인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을 공개했습니다. 2024 제다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된 더 기아 타스만 타스만은 세계적으로 가장 수요가 많고 브랜드 및 제품 경쟁이 치열한 중형 픽업트럭 시장에 뛰어드는 첫 모델로, 전형적인 프레임 타입 섀시 구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국내 시장도 어느 정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시장이 어느 정도 성숙했고 수요도 많은 호주, 중동, 아프리카 등 외국 시장에 더 초점을 맞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국내 시장에서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KG 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칸과 수입 판매되는 쉐보레 콜로라도, 포드 레인저, 지프 글래디에이터 등과 경쟁하지만, 외국에서는 콜로라도와 레인저는 물론 토요타 하이럭스, 이스즈 디맥스(D-Max), 닛산 나바라, 미츠비시 트라이톤 등 일본 업체 제품와 함께 최근 시장 입지를 넓히고 있는 중국 업체 제품들과도 경쟁하게 됩니다. 시험 중인 더 기아 타스만 기아는 4년이 넘는 타스만 개발 기간 중 국내는 물론 미국, 스웨덴, 호주, 중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4년이 넘는 개발 기간 동안 오프로드 특화 성능, 내구성, R&H(Ride & Handling), 트레일링 안정성, 도하 등 1,777종의 시험을 1만 8,000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