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웃남 플래카드 뮤지컬 웃는남자 지난 2월 19일 14:00 규현, 민영기, 장혜린,김소향 페어로 보고 왔습니다. 줄거리 정리에 이은 개인적인 관람 후기에요. 2월 19일 14:00 캐스트 그윈플렌: 규현 우르수스: 민영기 데아: 장혜린 조시아나: 김소향 데이빗경: 강태을 페드로: 문성혁 앤여왕: 김지선 바이올리니스트: 허재연 어린 그윈플렌: 조우준 공연장: 예술의전당 부자들의 낙원은 가난한 자들의 지옥으로 세워진 것이다 180분에 달하는 공연의 묵직한 서사를 한마디로 정리한 것입니다. 뮤지컬 웃는남자 는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레미제라블, 노트르담 드 파리 등의 작가로 대중에게 크게 알려진 빅토르 위고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요. 빅토르 위고는 소설가로 많이 알고 있지만 정치가이자 이상주의적 사상가로도 평가받는 인물이에요. 대표작 중 하나인 웃는남자는 단순히 귀족의 재미를 위해 소아 인신매매를 하던 집단 콤프라치코스가 있던 그 시대 상황이 적나라하게 표현된 작품입니다. 뮤지컬 웃는남자 규현, 민영기, 장혜린 김소향 후기 새삼 도망가는 콤프라치코스가 버린 그윈플렌이 눈 쌓인 숲속 헤맬 때 만나는 눈의 정령 장면에서 설인 표현한 것은 정말 무대연출의 승리라고 생각해요. 품 넓은 하얀 옷을 입은 사람이 아니라 그냥 눈 쌓인 언덕 같고 그 숲의 기운 같았어요. 삶과 죽음 사이에 놓여있던...
웃는 남자 뮤지컬 줄거리와 기본 정보, 그리고 원작 소설 배경에 대해 알아볼게요. 바쁜 일정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규현, 장혜린, 민영기 회차로 관람하고 와서 후기에 앞서 공연의 기본 정보 및 줄거리와 원작 소설 배경에 대한 내용을 간략하게 짚고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뮤지컬 웃는 남자 기본 정보 공연장: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기간:25년 1월 9일-3월 9일 러닝타임 : 180분 (인터미션 20분 포함) 지연 입장: 1막 시작 후 14분/2막 시작 후 24분 할인 *평일 낮 공: R, OP, S석 10%/ A, B석 20% *초중고: A, B석 한정 20% *장애, 국가유공자: 30% 티켓 수령: 공연 시작 1시간 반 전 주차 할인: 당일 관람자 한정 5시간 6천/ 토, 일, 공휴일은 1.5배 웃는 남자의 원작 소설과 배경 원작은 1869년에 발표된 빅토르 위고의 장편소설 [웃는 남자]입니다. 빅토르 위고는 레 미제라블, 노트르담의 곱추 등을 통해서 사회적 불평등과 인간이 존엄성을 꾸준히 다뤄온 작가로, 이 작품에서도 계급 차별과 부조리한 정치 체계를 비판합니다. 18세기 영국의 실제 역사가 이 소설에 영향을 줬는데요, 당시 빈민층 아이들을 납치해서 신체를 변형시키는 끔찍한 범죄가 만연했는데 콤프라치코스라는 집단이 그 사건의 중심에 있었고, 이 사건은 뮤지컬의 도입부에 비중 있게 표현됩니다. 어릴 때 유괴당하여 얼굴이 칼로...
이 번 오픈 아직도 관람 못한 채 벌써 마지막 티켓오픈이 다가왔어요. 다행히 2월 19일에 규현 그윈플렌 회차를 보길 예매해두었는데 너무 좋지 않기를 바라고 있어요. 왜냐!? 표가 그것뿐이라서요;; 뮤지컬 웃는남자 마지막 티켓오픈 일정 오픈 회차 2월 25일-3월 9일 선예매 EMK 멤버십 선오픈 예매처: 멜론티켓 2월 4일 화요일 오후 2시-5시 일반 예매 2월 5일 수요일 오전 11시 예매처 예술의전당, 멜론티켓, 인터파크 전체 공연 일정 1월 9일 - 3월 9일 공연장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세미막공 페어가 너무 좋아서 저걸로 봤어야 했구나 싶긴 한데 3월 스케줄은 대체로 불확실한 상황이라 일단 2월 19일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황송합니다 등급별 좌석배치도와 자리팁 뮤지컬 웃는남자는 무대 예술의 꽃을 제대로 피워낸 공연이라서 앞자리가 아니면 아닌 대로 봐도 좋은 작품이에요. 이렇게 광활한 좌석배치도를 보면서도 다른 극에 비해서 덜 심난한 편이지요. 막상 티켓팅해서 잡은 자리가 워낙 쩌리석이라 이 돈으로 이런 자리에?? 하는 회의가 든다면 차라리 4층에서 무대만 보고 넘버만 듣겠다는 마음으로 가셔도 되는 극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제 기준으로는 뒷자리라도 괜찮은 유일한 작품이에요. 프롤로그에서 격랑에 휩싸인 난파선 장면, 눈의 정령이 있는 설경 장면. 상심한 데아를 위로해 주는 빨래터씬, 웅장한 상원씬 데아 안고 별을 향해 걸어가는...
너무 늦어서 빼먹을까하다가 그냥 기록이라도 하자싶어 올리는, 뮤지컬 웃는남자, 박강현 양준모 신영숙 유소리 회차 3연 자첫(아마도 자막이 될)후기 공연 본 뒤로 엄청 정신 없는 나날이 지나는 바람에 이제야 마무리를 시도함. 시간날 때마다 한단락씩 써놓은 거라 맥락없이 끊길 수 있겠다. 인사동에서 양반댁에서 식사, 아름다운 차박물관에서 티타임후 걸어오며 만난 건너편의 세종문화회관. 모처럼 우리 송덕후 모임 완전체가 다 모여서 관극을 했다. 송창의 배우가 주연한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덕질로 인연이 되었고 그후 송배우가 공연한 뮤지컬들을 같이 보면서 지금까지 이어져 여행을 함께 다니기도 하고 송배우가 나오지 않은 연뮤작품 관극도 같이하고 맛난것도 먹으며 이제는 서로 사는 이야기를 나누게된 내사람들♥ 건널목 하나 건너면 세종문화회관인데 돌아가라고 가르쳐 준 길이 하필 광화문 앞까지 도는길임. 바로 아래 가까운길을 놔두고! 빡침!! 땀 뻘뻘흘리고 도착하니 2시간 전에 하우스 오픈한다며 입구에 줄 세워둠. 그 시스템 알면서도 너무 더우니까 2차빡침. 폭이 좁은 세종문화회관 로비라 포토존은 언제나 혼파망이다. 줄서서 찍는 사람들 옆에서 교대하느라 잠시 비는틈에 찍기. 캐스팅보드도 마찬가지로 순식간에 줄서서 그냥 옆에서 찍기. 뮤지컬 웃는남자 0702 저녁공 캐스트 그윈플렌 :박강현 우르수스:양준모 조시아나: 신영숙 데아: 유소리 데이빗 더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