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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동안 다녀왔던 푸꾸옥 여행! 푸꾸옥은 2년 전에 가족들이랑 다녀왔는데 이번에도 저번에도 너무 만족스러웠다 진에어 LJ091 / LJ092 타고 다녀왔는데 인천공항 출발편은 항상 1시간 정도 지연되는듯 싶었다 게다가 2터미널임에도 불구하고 김포공항 마냥 버스타고 따로 이동해서 분리된 건물에서 탑승을 진행한다 올때 갈때 모두 이랬는데 뭔가 번거로웠음 (같은 가격이면 진에어는 비추) 근데 해질녘 여름이라 그런지 하늘이 너무 예뻤다 서울은 너무 더운데... 푸꾸옥 날씨는 너무 시원하더라 비행기가 한시간이 연착되었는데 아직까지 기다리고 계셨던 호텔 픽업 직원분 너무너무 감사했음..! 게다가 이렇게 센스있게 물도 주셔서 팁도 드렸다 역시 5성급 리조트 서비스는 너무 굿 푸꾸옥 그린베이 리조트 체크인 하는데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로비 분위기도 좋았다 꼭 발리같은 느낌? 푸꾸옥에서 진짜 다양한 리조트, 호텔에서 묵어봤는데 그린베이가 가장 동남아 느낌 잘 살린 리조트였다 꿀잠자고 다음날 조식 먹으러 감 그린베이 리조트 조식 종류는 많지 않지만 베이커리류는 좀 많고 맛있었다! 그리고 좌석이 다 야외라 살짝 습고 덥긴 한데 푸꾸옥 자체가 여름에도 그렇게 덥지 않아서 조식 두 번 먹는동안 별로 힘들진 않았음! 우기 이슈로 시작부터 폭우 쏟아져버리기.. 아침부터 계속 비내리더니 오전엔 주구장창 비만 내렸다 근데 저번 푸꾸옥도 그렇고 일주일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