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채꽃명소로 찾은 제주도 휴애리~ 제주의 봄은 노랗게 피는 유채꽃에서 시작했어요. 가는 곳마다 노란 유채꽃 물결을 보기엔 아직 일렀지만 뜨문뜨문 만날 수 있어 제주도 봄나들이로 좋았는데요. 제주 휴애리에선 일찍부터 핀 노란 유채꽃으로 봄 설레임이 가득 했어요.~열씨미(250222)~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 제주 유채꽃 축제가 열리고 있어요. 지난 1월 20일부터 오는 4월 13일까지 3개월여 진행되고 있는데요. 제주도 휴애리에서 만난 노란 꽃물결은 만년설처럼 뒤덮인 한라산이 배경이라 특별했어요. 휴애리 유채꽃 축제 2025.1.20(월)~4.13(일) 시간 09:00~18:00 성인 13,000원 청소년 11,000원 어린이 10,000원 아침 9시 오픈런으로 제주 휴애리를 찾았어요. 노랗게 핀 유채꽃밭이 빨리 보고 싶은 이유였는데요. 주말 아침인 덕분인지 매표 창구는 오픈런부터 붐볐어요. 입장료는 성인 13,000원 청소년 11,000원으로 어린이(초등생까지)는 4월 30일까지 봄맞이 특별 이벵으로 무료 입장이 진행중이었어요. 꺄아아아~~ 휴애리로 들어서 수국길따라 걸으니 한쪽에 진분홍색으로 활짝 핀 홍매화를 볼 수 있었어요. 꽃은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한건지 몇 송이 되지 않았지만 가지마다 동글동글하게 맺힌 꽃봉오리가 금새라도 터질듯 했어요. 와우~~ 넘 이쁜 홍매화~~다섯 꽃잎을 활짝 펼친 홍매화는 햋빛에 따라 진분홍색과 ...
제주 캠핑장에서 하루밤~~ 광이멀스테이 글램핑 봄마중으로 떠난 제주 여행에서 하루밤은 특별한 경험을 했어요. 바로 제주도 글램핑에서 숙박했던 날인데요. 럭셔리 글램핑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마음에 들었던 제주 감성숙소였어요.~열씨미~ 지인 추천으로 급 예약해서 찾아간 제주도 캠핑장은 제주도 서쪽의 한림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으로 협재해수욕장과 금능, 곽지해수욕장등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요. 여름엔 해수욕을 즐기며 이용하기 좋고 가을부터 봄까진 해변 산책만 해도 좋을 캠핑장이었어요. 🎀광이멀스테이 풀빌라 글램핑 ☎️0507.1415.8811 📮제주시 한림읍 월각로 151 광이멀스테이 ⏰️체크인 16:00 체크아웃 11:00 🔖독채 풀빌라, 개별바비큐, 자쿠지등 제주 글램핑을 예약하면 문자로 숙소 위치와 기본 안내사항등을 보내주어 숙소 이용에 도움이 됐어요. 첫 방문이었지만 비대면 체크인으로 입실해 편리 했고 주차장은 글램핑 앞마당에 여유롭게 주차 했어요. 1.화산송이 깔린 마당 이 날 숙소는 403호실로 돌담 사이에 대문이 있어 펜션??인가 싶었어요. 기존 알고 있던 글램핑과는 입구부터 전혀 색달라 럭셔리 글램핑이란걸 확인할 수 있었어요.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화산송이 깔린 앞마당이 제법 넓었어요. 주변에는 그닥 높지 않은 울타리 돌담을 쌓아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조성 됐는데요. 무엇보다 높지 않은 돌담 덕분에 개방감이 좋고 제...
서귀포 흑돼지는 산방산이 바라보이는 뷰에서~ 여행 첫 날은 산방산 뷰가 바라보이는 사계흑돼지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어요. 지난번 다녀가고 다시 찾아간 길이었는데요. 야자수 정원이 잘 가꿔진 정원 식당이었어요.~열씨미~ 사계흑돼지는 산방산에서 2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산방산 탄산온천과는 걸어서 10여분 거리에 있어 주변 여행지를 둘러보기 전과 후에 찾기 좋은 위치였어요. 🐖사계흑돼지 산방산본점 ☎️064.792.1100 ⏰️매일 12:00~21:00 📮제주 서귀포 안덕면 사계로 201 도로변 안쪽에 자리한 제주 흑돼지는 들어서는 길목 양쪽으로 야자수 나무들이 줄지어 서있어 대저택에 들어서는 기분이었어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본관 건물이 있는 방향으로 걸으면 바닥은 온통 붉은 화산송이가 두텁게 깔려 건강하게 걷는 길이었어요. 실내로 들어서면 자동문 안쪽엔 카운터가 있고 일자형으로 된 넓은 홀로 이어졌어요. 카운터엔 노란 호박이 올려져 시골 감성의 푸근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홀은 실내와 테라스, 그리고 야외 공간으로 구분돼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방문한 날은 테라스 아래쪽에 공사가 한창으로 물이 흐르는 정원으로 꾸며질 공간이라고 해요. 기대기대!! 홀 앞쪽엔 셀프바가 있어요. 김치와 콩나물, 샐러드등 다양한 반찬들이 준비돼 있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사이 야외 정원으로 나갔어요. 화산송이...
경주 키즈풀빌라에서 씐난 하루~ 1박 2일로 경주 키즈풀빌라에서 키즈룸을 이용 했어요. 2층 건물의 경주 독채펜션은 아이들이 맘껏 뛰놀기 좋았던 경주 풀빌라로 우리끼리 여행의 기분을 제대로 만끽했던 날이었어요.~열씨미~ 경주 보문단지에서 5분여 거리에 보문스테이풀빌라 단지가 있어요. 건물 이름은 제각각이었지만 경주 독채 풀빌라로 이뤄져 가족숙소로 이용하기 편했어요. 1.보문스테이풀빌라 0507.1382.2561 경북 경주 보덕로 143-7 / 풀빌라, 복층, 수영장, 찜질방, 바베큐장등 체크인 시간에 맞춰 경북 풀빌라에 도착하니 급 눈보라가 휘날려 짧은시간 하얀 세상이 되었어요. 세차게 불어대는 눈보라는 쉴새없이 날렸지만 그 덕분에 감성 분위기의 경주 펜션이었어요. 풀빌라 단지에서 이 날 예약한 경주 독채 숙소는 아르떼였어요. 경주 키즈펜션으로 이름마저 정감이 갔는데요. 2층 독채 풀빌라였어요. 2.아르떼풀빌라펜션 경북 경주 보덕로 143-13 / 체크인 15시 체크아웃 11시 주차는 건물 바로 앞쪽에 2대 가능 했어요. 대문 안쪽으로 들어서면 마당엔 인조잔디가 깔려 있고 한 켠엔 키즈펜션답게 아이들 놀이기구인 트램폴린과 흔들그네, 전동차, 텐트 시설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텐트 안쪽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과 자동차가 놓여 있고 소꿉놀이 셋트가 차려져 있었는데요. 텐트안에서 즐기는 소꿉놀이라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던 공간이었...
제주도 선물샵 만달~ 여행하면서 쇼핑하는 기쁨을 빼놓을 수 없어요. 그 곳이 어디든 지역마다 특색을 담은 기념품과 먹거리들을 사는 재미가 있는데요. 이번 여행에도 어김없이 제주 서귀포 소품샵에 들렸어요.~열씨미~ 쇼핑 가는 날은 괜시레 룰루랄라~~ 신바람이 나요. 가기전 사고 싶은 목록을 머릿속에 정리하고 가지만 막상 가보면 이것저것 사고 싶은게 많은 서귀포 기념품샵이었어요. 제주 소품샵 만달 064.739.7896 제주 서귀포 일주서로 710 1층 / 연중무휴 09:00~21:00 제주 소품샵 만달은 5분 거리에 중문관광단지와 여미지식물원, 대포 주상절리등 제주도를 대표하는 여행지들이 있어 여행하면서 들리기 좋은 위치였어요. 건물 주변으로 주차장이 넉넉해 주차 스트레스 없다는 점이 마음 편하게 찾는 이유 중 하나였어요. 1층에 자리하고 있어 오가는길 편의점에 들리듯 무시로 들릴 수 있다는 점도 좋았구요. 실내는 화이트&블랙으로 인테리어를 해 깔끔하면서 밝고 환했어요. 상품이 진열된 진열대는 이동 동선을 생각해 널찍하게 배치했는데요. 매장에 손님이 많아도 부딪힐 염려가 없는 구성이었어요. 입구에는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마그네틱 코너가 있고 중앙엔 생활에 필수품인 물건들을 진열 했어요. 그리고 오른쪽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과 MZ들이 즐겨찾는 제주도 기념품인 엽서와 뷰티 제품들이 놓였어요. 요일별로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에코백...
애월 순살갈치조림을 맛볼 수 있는 갈치바다~ 제주 서쪽 여행을 하면 꼭 가게되는곳 중 한 곳이 애월 카페거리에요. 개성 있고 특색 있게 꾸민 카페거리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활력 뿜뿜 생기 가득한 분위기인데요. 카페거리와 함께 한담해안산책로는 필수 코스였어요.~열씨미~ 한담해안산책로에 자리한 갈치바다에서 이른 저녁을 먹었어요. 식사후엔 갈치바다 실내에서 연결된 1층으로 내려가 한담해변으로 바로 나설 수 있어 좋았어요. 갈치바다 애월 0507.1490.0734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 15-1 갈치바다 순살 갈치조림 애월점 / 연중무휴 10:00~22:00 주차는 식당 앞으로 넓게 있어 주차 걱정 없었어요. 식사 후 차량번호를 말하면 1시간 무료 주차할 수 있고 한담해변까지 걷는다면 쥔장님이 주차 시간을 여유롭게 해줬어요. 통창 오션뷰 실내는 바닷가쪽으로 통창이 나서 오션뷰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낮동안엔 햇살이 듬뿍 들어와 윤슬로 반짝이는 바다를 감상할 수 있었어요.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찾은 덕분에 창가쪽에 앉을 수 있었어요. 창가쪽은 인기가 많아 그림의 떡이었는데 오후 4시 30분즈음 가니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어 좋았어요. 실내는 일자 형태로 되어 있고 네 개의 테이블마다 파티션이 세워져 프라이빗하고 조용한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었어요. 여러 방송에 소개된 곳답게 벽면에는 방송 장면들을 액자로 전시하고 있었어요. 가...
중문 흑돼지 가성비 좋은 점심 메뉴~ 제주 여행을 하면 꼭 맛보게 되는 메뉴 중 하나가 제주 흑돼지에요. 흑돼지를 먹을 수 있는 곳은 여러곳 있지만 가성비 좋게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중문 그때그집은 손가락으로 꼽는 곳이었어요.~열씨미~ 제주 중문관관단지와 예래생태공원, 그리고 엉덩물 계곡에서 3~4분여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고 식사하러 들리기 좋은 자리였어요. 중문그때그집 서귀포본점 064.784.9244 제주 서귀포 상예로 181-28 / 매일 09:30~22:30(연중무휴)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는 중문 흑돼지는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 걱정없이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는데요. 건물 앞과 뒷쪽으로 대형주차장이 있어요. 점심시간에 찾은 식당은 빈 좌석이 없을만큼 손님들로 꽉차 잠시 대기하고 있다 자리로 안내 받았어요. 메뉴는 중문 흑돼지를 전문으로 하고 30일간 숙성된 고기를 제공 했어요. 참고로 그때그집은 최상급 제주돼지 인증 판매점으로 선정됐어요. 홀 한켠엔 셀프바와 계란후라이 코너가 있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계란후라이는 오후 3시까지 점심시간에만 무한 리필로 제공 됐는데 인기가 많았어요. 자리에 앉으니 도시락통에 콩나물과 제주 고사리가 나오고 마늘이 올려졌어요. 불판에서 구워먹는 반찬들이었어요. 계란을 부쳐서 접시에 담으면 반찬 셋트가 완성 됐어요. 반찬은 채소 장아찌와 김치, 파채, 마카로니 마요,...
제주시 가볼만한곳 애월 두루~ 봄맞이 여행으로 제주도를 다녀왔어요. 겨우내 빨갛게 꽃피웠던 동백꽃은 지고 있었지만 드문드문 아쉽지 않게 볼 수 있었고 해안도로 따라 드라이브 하며 노랗게 피고 있는 유채꽃은 간간이 찾아볼 수 있었어요.~열씨미~ 변화무쌍한 날씨의 제주도란걸 실감했던 여행의 시작이었어요. 한 낮의 햇살은 따사로워 5월봄을 연상케 했지만 세차게 부는 바람과 곳에 따라 몰아치는 눈보라는 겨울 한복판에 서있는 풍경이었어요. 1.애월 한담해안산책로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1359 제주 애월 가볼만한곳으로 한담해안산책로를 걸었어요. 시간에 관계없이 찾을 수 있어 오가는길 가볍게 들리기 좋은 애월 여행이었어요. 이 날은 바닷바람이 세차게 불어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을 정도였는데요. 그러다가도 일순 따사로운 햇살이 쏟아져 두터운 외투가 버겁기도 했어요. 한담해안산책로는 애월리에서 곽지리까지 이어지는 해변길로 1.2km 구간이에요. 30여분 걷는 코스로 쉬엄쉬엄 산책하기 좋은 명소였어요. 해안 산책로는 걷는 길과 경계에 갯바위들이 있고 그 사이로 바닷물이 무시로 밀려오고 나가기를 반복해 바닷가에 서있는 기분이 들었어요. 산책로 따라 걷다보면 방금전까지 따뜻했던 햇살은 온데간데 없고 금새 잿빛 하늘로 바뀌며 파도가 거침없이 밀려 왔어요. 힘차게 밀려오는 파도를 보고 있으니 봄이 기지개를 켜려고 요동치는건 아닌지 싶었어요. 하늘은 잿빛으로...
경기도 주말나들이 양평 두물머리 연핫도그 산책하기 좋은 두물머리 경기도 주말나들이로 양평 두물머리를 다녀왔어요. 이번엔 여느때와 달리 일몰 시간 즈음 찾았는데요. 어둑해지는 시간이었지만 두물머리를 찾는 사람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았어요.~열씨미~ 아침 시간에 찾아갔던 곳을 저녁 시간에 방문하니 아침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이 날 두물머리를 찾은 사람들은 낮보다 어둑해지는 시간에 더욱 많이 몰려 일몰명소라는걸 실감 했어요. 오후 5시를 넘어 찾아간 두물머리는 많은 사람들이 찾았던 곳으로 집 앞 마실나서듯 편안한 차림으로 방문한 사람들을 엿볼 수 있었어요. 400여년된 느티나무 아래는 귀여운 양춘이가 앉아 있어요. 두물머리 초성을 의자 삼아 두물머리 연핫도그를 먹고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양평 두물머리의 시그니처였어요. 바람이 몹시 불어 절로 웅크려졌던 날이었어요. 얼마나 추웠으면 연꽃단지와 두물머리 가장자리는 꽁꽁 언 상태였어요. 일부러 시간을 맞춘건 아니었지만 도착하니 해질녁이라 혹시나 하는 기대감이 들었는데요. 일몰을 볼 수 있을까? 했지만 잿빛 하늘이었기에 노을 풍경도 회색빛으로 감돌았어요. 오후 6시를 향해 달려가는 시간이었지만 두물머리를 찾는 사람들은 숫자의 크기만큼 더 많아졌어요. 마치 밤마실을 이 곳으로 나온듯 어둑해지는 시간과 관계없이 여유로워 보였어요. 강물은 꽁꽁 얼은 회백색으로 겨울 기온을 실감...
봄나들이로 찾기 좋은 부산 유엔 기념공원 부산 당일치기로 찾은 UN기념공원 봄으로 가는 길목에서 찾은 부산 유엔공원은 홍매화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찾았어요. 가기전 홍매화 피는 시기를 블로그 포스트로 확인 했지만 깜깜무소식.. 그래도 일단 가보자~~라며 나선 길이었어요.~열씨미(250206)~ 2월초에 다녀왔으니 아마도 지금쯤은 붉은 홍매화가 방긋하며 피어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꽃 피는 시기를 맞춰 여행 일정을 잡을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부산 유엔기념공원 051.625.0625 부산 남구 유엔평화로 93 / 연중무휴 / 입장료 무료 네비에 유엔기념공원을 입력하고 찾아가면 주차장에 도착할 수 있어요. 처음 찾아가는 곳이었기에 주차장 입구를 지나쳐 출구로 들어갔어요. 주차를 하고 도로변으로 나서면 UN기념공원 정문이 있어요. 활짝 열린 부산 공원 정문엔 헌병들이 서있어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였어요. 정문을 통과해 공원으로 들어서면 공원에 대한 안내판을 중심으로 양갈래길이 나왔어요. 어느 곳으로 가야할지 잠시 난감했지만 정면의 큰 길따라 걸었어요.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길에는 추모관이 있어요. 이 곳에서 10여분 상영되는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데요. 한국전쟁에 참여했던 UN군들을 추모하는 영상이라고 해요. 추모관을 옆에서 바라보면 건물 자체만으로도 이국적이고 멋스러웟어요. 건축가 김중업...
거제도 해수욕장 학동흑진주몽돌해수욕장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자리한 거제 해수욕장~ 거제여행을 하면서 학동흑진주몽돌해수욕장에 잠시 들렸어요. 거제를 찾을때마다 무시로 찾는 곳이었지만 해변에 울려퍼지는 몽돌의 구르는 소리는 청아해 가슴속까지 맑아졌던 시간이었어요.~열씨미~ 거제도 해수욕장으로 찾은 몽돌해수욕장은 갠적으로 좋아하는 곳으로 맨질맨질한 몽돌끼리 부딪히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곳이었어요. 거제 몽돌해수욕장은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찾아가기 편했어요. 오래전엔 주차 공간이 없어 해변 주변으로 주차공간 찾느라 난감 했는데 지금은 널찍한 공간이 있어 무시로 찾을 수 있어 좋았어요. 주차장 한쪽에는 한려해상 학동 탐방소가 자리하고 있어요. 방문할때마다 보는 건물이었지만 한번도 들리지 않았는데 다음엔 들려봐야겠어요. 도로를 건너 해변으로 걸었어요. 해변가엔 민트색 건물의 샤워 시설이 세워져 있어 여름 피서철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몽돌해변으로 가는 길에 두 걸음 정도의 짧은 아치형 터널이 있어요. 보도에 세워진 터널이지만 거리 미관상 괜찮다 싶은 조형물이었어요. 학동흑진주몽돌해수욕장은 여름 피서철 인기 있는 해변으로 해수욕장 주변에 안전 시설과 부대 시설들이 있어요. 이 곳에 가면 인증샷은 필수!! 거제도 바다를 배경으로 몽돌 의자에 앉아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었는데요. 수평선에 맞춘 문자 조형물이 컬러풀해 눈에 띄었어요. 포토존 ...
부산 해운대 여행은 밤바다와 함께 로맨틱하게~ 하루해가 한층 길어진 요즘이지만 낮기온은 겨울 찬기온이 여전해 겨울 막바지 추위를 실감하고 있어요. 앞으로 열흘의 시간이 지나면 지금보다 따스한 봄기운이 성큼 와있을텐데요. 계절의 구분없이 낮과 밤을 즐기기 좋았던 부산여행이었어요.~열씨미~ 2월의 시작과 함께 거제도와 부산 데이트코스를 두루 돌아보고 왔어요. 겨울엔 남쪽..이라는 여행의 공식을 생각하며 추운 날씨 속 따뜻한 여행지 찾아간 길이었어요. 부산요트투어 요트와 0507.1361.1889 부산 해운대해변로84 수영만요트경기장 / 연중무휴 부산 요트투어는 부산요트투어요트와에서 6시를 예약하고 30분전 수영만 요트경기장에 도착 했어요. 주차는 경기장 주변으로 원하는 곳에 하고 4초소 앞에서 대기 했어요. 오후 5시 30분을 넘은 시간이었지만 해가 길어진 덕분에 어둡지 않았어요. 다만 날씨가 흐릿~~해서 해운대 야경을 제대로 볼 수 있을지 걱정 겸 기대 되었던 시간이었어요. 우리가 타게 될 엘바45는 해외 명품 브랜드로 23년식 최신형 풀옵션이고 레오파드45는 24년식으로 최신형 요트라 탑승하면서 기대치가 높았어요. 부산 요트투어 가격은 한정 특가로 업계 최저인 6,9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놓칠 수 없는 유혹으로 7천원의 햄볶을 누릴 수 있어요. 낮과 밤의 비용 차이가 있으니 원하는 시간대를 예약하면 좋을듯요. 부산 요트투...
안산 식물원 실내 봄꽃구경 경기도 드라이브로 나선 봄 마중~ 봄꽃구경을 다녀왔어요. 작년보다 보름 이상 늦게 찾아갔지만 봄마중 기분은 제대로 낼 수 있었는데요. 규모는 작은 곳이지만 화사하게 핀 봄꽃들을 보며 활력 충전 했어요.~열씨미~ 매년 이맘때면 찾아가는 안산식물원은 실내 식물원으로 성호로에 위치하고 있어요. 주차장을 사이에 두고 성호박물관과 성호 공원이 있고 주변으로 크고 작은 공원들이 있어요. 안산식물원 경기도 안산 상록구 성호로 113 / 동절기 12월~2월 09:30~17:00 / 하절기 3월~11월 09:30~17:30 / 무료관람 / 주차장0 주차장은 성호박물관에서 식물원에 이르기까지 널찍하게 있지만 주차 공간은 넉넉하지 않았어요. 평일 주차는 오케이지만 주말이라면 주차난으로 복잡할듯 싶은 공간이었어요. 경기도 나들이로 일년만에 찾은 안산식물원은 작년보다 더 새롭게 단장한듯 말쑥한 실내 공간이었어요. 해가 거듭될수록 온실 속 나무들이 쑥쑥 자라는 기분이 들었어요. 온실 속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띄었던건 보라색으로 피어난 부겐빌레아였어요. 작년엔 1월말즈음 찾아 꽃다발로 피어난 부겐빌레아를 보았는데 올해는 끝물인양 유리천장 바로 아래쪽만 꽃이 피어 있었어요. 꽃의 수량과 크기와는 상관없이 유리창 사이로 넘어든 아침 햇살에 발그레진 꽃은 생명의 기운을 듬뿍 받는듯 보였어요. 이 날은 오로지 꽃만 보기 위해 찾았던 길이라 색...
군산여행으로 찾은 실내 가볼만한곳 & 선유도~ 겨울에 찾은 군산 여행은 고군산군도에서 제일 핫한 선유도를 비롯 전북 실내 가볼만한곳 위주로 돌아본 일정이었어요. 남쪽에 위치해 겨울 추위를 잠시 잊을수 있었던 포근한 시간이었는데요. 군산 가볼만한곳을 느긋하게 둘러봤어요.~열씨미~ 서해 바다를 끼고 있는 군산은 트래킹 하기 좋은 고군산군도를 비롯 근현대사 투어로 찾아도 좋을 근대문화자원의 고장이에요. 함께 하는 여행 파트너에 따라 신선한 해산물을 찾는 먹거리 투어나 SNS명소, 역사, 섬여행등 다채로운 테마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었죠. 1.선유도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남길 37-12 서울에서 2시간 남짓 달리면 군산에 도착할 수 있어 부지런을 떤다면 당일치기가 충분히 가능한 곳이었어요. 찾아간 날도 당일치기로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선유도였어요. 군산 선유도엔 명사십리해수욕장으로 불리는 선유도 해수욕장이 있어요. 모래사장이 4km로 광활하게 펼쳐진 해변으로 수심이 얕아 여름엔 가족 피서객들에게 인기 있는 해수욕장이었어요. 겨울에 찾았지만 눈에 보이는 풍경은 지난 여름 다녀갔을때와 크게 달라보이진 않았어요. 차이라면 피서객이 있고 없고 차이뿐 바다 주변은 변함이 없었던 전북 가볼만한곳이었어요. 모래사장으로 내려서면 군산 가볼만한곳으로 찾은 여행자들을 위한 하트 포토존이 있어 사진 찍는 포인트였고 밀짚 파라솔이 일정 거리를 두고 세워져 이...
강원도 영월 가볼만한곳 모운동벽화마을 관광지 운탄고도 둘레길 운탄고도 걸으며 만난 모운동 벽화마을 지난 11월 중순 다녀온 영월 여행은 12년전에 들렸던 모운동 벽화마을을 다시 찾았어요. 10년을 훌쩍 넘은 시간동안 머릿속에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던 그 곳이었는데요. 강산이 변하는 세월이었지만 마을 모습이 변하지 않아 추억하며 걸었어요.~열씨미(2024.11.16)~ 영월 가볼만한곳으로 찾은 모운동 벽화마을은 주변으로 첩첩산중에 자리한 만경사가 있고 황금폭포 전망대까지 걸을 수 있는 광부의 길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았어요. 이 날은 운탄고도1330 따라 가는 여행이었어요. 운탄고도는 강원도 태백과 삼척, 영월에 걸쳐 석탄이 운반 되었던 길로 1330은 석탄길 중 가장 높다는 만항재 높이에서 차용 했어요. 11월 중순에 찾아간 강원도 영월은 빨갛게 단풍이 물들었던 시기로 마을 주변에 심은 단풍나무가 화려 했어요. 마을로 들어서면 중심엔 2층 노란 건물이 서있어요. 나눔의 쉼터라는 간판을 걸고 있는 운탄고도 마을 호텔로 매점 겸 카페, 식당이었는데요. 이 곳에서 2022년 8월 1일부터 tvN '운탄고도 호텔마을'이 촬영 되었다고 해요. 마을 호텔은 아침 8시부터 저녁 17시까지 운영하고 주말엔 오후 15시까지 이용할 수 있어요. 대신 공휴일과 주말에도 쉬지 않는다고 하네요. 메뉴는 밥과 면류가 있고 커피등이 있어요. 마을을 둘러보기전 ...
부산근교 가볼만한곳 거제도 신선대 부산근교 당일치기로 찾은 신선대 부산과 거제는 거가대교로 이어져 부산근교 가볼만한곳으로 찾기 좋은 거리였어요. 거가대교를 건너려면 통행료 1만원이지만 기존 2시간 거리에서 50분으로 줄어들었기에 시간 단축을 생각하면 고마운 거가대교였어요.~열씨미~ 여행 첫 날은 거제를 둘러보고 다음날은 부산으로 향했어요. 부산근교 드라이브로 거제도 동백꽃 명소를 찾아 떠난 여행이었지만 꽃망울만 겨우 맺고 있는 정도로 동백꽃을 찾아보기 힘들어 여행지를 동백꽃 대신 신선대로 향했어요. 거제 신선대 경남 거제 남부면 갈곶리 산21-23 신선대를 찾았던 날은 겨울 찬바람이 제법 매서웠던 날이었어요. 주차는 신선대 전망대가 있는 곳에 하고 데크따라 내려갔어요. 평일이라 주차가 가능 했지만 주차장 공간이 10여대 정도 댈 수 있는 공간이라 협소했어요. 신선대로 내려가는 길은 완만한 내리막길로 이어져 걸어가기 쉬웠지만 그와 반대로 돌아올땐 경사진 길을 따라 올라야 하는 오르막길이라 숨이 찼어요. 평지로 이어진 내리막길은 눈 앞의 수평선을 바라보며 걷는 길이라 통통 튀어오르듯 가벼운 발걸음을 걸었는데요. 바람은 차가웠지만 겨울 햇살이 간간이 따사로워 기분 좋았어요. 내려가면서 바라본 바닷가 해안 갯바위는 섬이라고 해도 될만큼 넓은 면적으로 우뚝 자리하고 있었어요. 편평한 갯바위에서 돗자리 깔고 휴식을 취해도 좋겠다 싶을 정도였는데...
경남 가볼만한곳으로 떠나는 남해 여행~ 하루가 다르게 봄 볕처럼 따사로운 요즘, 봄이 성큼 들어온 것만 같아 밖으로 나가고 싶은 맘이 드는데요. 봄을 마주할 날이 멀지 않았다는걸 체감할 수 있었어요.~열씨미~ 봄볕이 한층 따사로울 3월이 이제 2주 앞으로 다가왔어요. 봄 소식과 함께 여기저기서 봄꽃 소식이 전해질텐데요. 봄마중에 앞서 남해 가볼만한곳을 두루 돌아보고 왔어요. 1.남해 양떼목장 양마르뜨언덕 010.8577.2244 경남 남해 삼동면 금암로 179-45 / 매일 10:00~17:00 / 입장료 중학생이상(먹이포함) 5,000원 36개월~초등생 4,000원 당근먹이 2,000원 남해 양떼목장 양마르뜨언덕은 경남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인기 있는 양떼 체험장이에요. 남해 독일마을과 남해편백자연휴양림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세 곳의 남해 관광지를 두루 둘러볼 수 있는 포인트였어요. 주차장이 넓어 여유롭게 주차하고 양떼들이 있는 체험목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입장료와 당근 먹이등을 구입해 안쪽으로 들어섰어요. 입장료는 어른 5,000원 초등생 4,000원으로 건초 먹이가 포함된 금액이었어요. 목장 입구쪽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토끼와 기니피그가 있어 건초나 당근을 먹이로 주었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이주기 체험장으로 가족과 함께 경남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찾은 체험장이자 기쁨이었어요. 양떼목장은 입구쪽에 1목장이 있고 그 위쪽으로...
서해안 가볼만한곳 서해 여행지 추천 안면도 백사장항 꽃게다리 서해안으로 떠난 서해 가볼만한곳~ 서해안 가볼만한곳으로 안면도 꽃게다리를 다녀왔어요. 꽃게다리는 태안 드르니항에서 안면도 백사장항까지 연결된 해상 인도교인데요. 이번엔 백사장항에서 입구따라 올랐어요.~열씨미~ 주차는 백사장항 수산시장 주변에 하고 바로 꽃게다리로 향했어요. 주차장과 바로 옆이라 몇 걸음 걷지 않고 쉽게 오를 수 있었어요. 안면도 백사장항 꽃게다리 충남 태안 안면읍 창기리 방파제 따라 채 50m가 되지 않는 길이를 걸으면 나선형으로 연결된 꽃게다리 입구가 나타났어요. 완만한 나선형의 무장애길이라 누구라도 오를 수 있었어요. 입구에서 바라본 꽃게다리는 꽃게를 닮았다해서 붙여진 명칭으로 바다를 사이에 두고 건너편은 태안 드르니항이 자리하고 있어요. 백사장항 입구에는 새우 조형물이 세워져 있고 드르니항에는 꽃게 조형물이 세워져 있어 주변으로 꽃게와 새우가 많이 잡히는 곳이란걸 알려주고 있었어요. 오르는 길은 두 사람 걸을 정도의 폭으로 나선형이라 빙글빙글 돌아서 올라가는 길이었는데요. 제법 큰 원을 그리며 걷는 길이기에 산책하듯 걷기 좋은 서해 가볼만한곳이었어요. 걷다가 바라본 원형 입구는 층간이 낮아 걸으면서 제자리 걸음 하는 기분이 들었지만 걸을때마다 바라보이는 뷰가 달라 걷는 멋이 있었어요. 빙글빙글 걷다보니 원형 사이로 주탑이 보였는데요. 그 아래는 서해 바...
강화도 동막 해수욕장 인천 여행 코스 인천 여행으로 찾은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강화도를 가게 되면 동막해수욕장은 필수로 찾게 되는 인천 여행코스 중 한 곳이에요. 10여분 거리에 전등사가 자리하고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은 이동거리 덕분이기도 한데요. 한겨울에 찾은 동막해변은 살얼음이 얼었던 몹시 추웠던 날이었어요.~열씨미~ 주말에 찾은 동막해수욕장엔 강화도 바다를 찾은 사람들이 제법 많았어요. 한여름 피서철에 비하면 조용한 동막해변이었지만 겨울 바닷가를 찾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었어요. 동막해수욕장 인천 강화 화도면 해안남로 1481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주차는 해변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요. 요금은 1일 2,000원이지만 근처에서 식사를 한다면 음식점에 주차 후 바닷가를 산책할 수 있어요. 찾아간 날은 강추위가 있었던 날로 바닷가에 내려서니 고개를 들 수 없을만큼 차디찬 바람이 불었던 날이었어요. 그걸 증명이라도 하듯 해변의 모래사장도 딱딱하게 굳은 느낌이었어요. 모래사장이 딱딱하게 굳어 그 위를 걷는 느낌이 색달랐어요. 대신 털부츠를 신었음에도 발이 시려울 정도로 차가운 기온이 고스란히 전달 됐어요. 겨울 강추위를 맞으며 강화도 해변을 걷다보니 해상 데크가 있는 곳까지 걸었는데요. 그 위쪽으로 분오리돈대가 있어요. 돈대는 유사시 적을 감시하고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시설물로 설치되었어요. 강추위로 잔뜩 몸을 웅크린채 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