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버 자동차 인플루언서 제프킴입니다. 요즘 같은 고유가시대에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는 날로 높아져가고있습니다. 유럽에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아닌 하이브리드 차량은 전기차가 아니다 라고 하며 또 카테고리 변경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거 참 자주 바뀌는 친환경차 기준인것 같습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일본에 대한 반일감정이 높은 국가이다보니, 자연스레 일본제품들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가 블로그에 일본차량에 대한 글을 몇번 쓰면 어김없이 방문해주시는 일혐 분자분들께서 댓글을 달아주시거든요 역사적인 부분 그리고 그 역사를 왜곡하는 부분에서 일본이 나쁜건 확실합니다. 하지만, 기술적인 부분과 일본 특유의 꼼꼼함을 내세운 정밀한 장인정신을 꼭 배워야할 부분이기도하죠. 이렇게 반일감정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 SUV 모델은 국내에서도 잘 팔리고 있는 두대의 SUV에 대한 비교를 미국 자동차 매거진 카앤드라이버에서 진행을 했기에 제가 가지고왔습니다. 바로 토요타 RAV4와 혼다 CR-V 모델입니다. 미국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이 두차량들을 한번 살펴볼까합니다. 토요타와 혼다 차량들을 운용하시는 분들이 회사에 계시는데요,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고장 한 번 없이 잘 다니는게 일본차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혼다 CR-V는 2023년 6세대 모델이 출시되면서 새롭게 디자인되었습니다. 5...
안녕하세요 네이버 자동차 인플루언서 제프킴입니다. 눈도 오고 비도오고 다양한 환경에서 안전한 운행을 위해 우리는 와이퍼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 와이퍼도 수명이라는게 있는데요, 저의 경우에는 발수코팅을 하고 다니는편이라 와이퍼를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수명이 좀 긴편이긴합니다. 다른분들의 한 두세배는 되는것 같더라고요. 보통 와이퍼 블레이드는 1년에 한 번 정도 교체를 해주는게 일반적인 주기가 되지만, 특별한 이상이 없고 잘 닦인다면 계속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그럼 와이퍼 교체 시기는 어떨 때 일까요? 와이퍼가 문제가 있을 때는 이렇게 유리창을 닦으면 잔사가 남습니다. 제대로 닦이지도 않고요, 그렇다고 블레이드를 박박 닦아버리면 코팅되어있는 흑연이 날아가서 더욱 못쓰게 되기 때문에 살짝 훔치는 정도로만 해결을 시도해봐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소리가 난다면 바로 교체를 해줘야합니다. 이런 소리가 나는 이유는 블레이드 날이 경화 등으로 인해 손상을 입었을 때 이런소리가 발생하는데요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유리표면이 좋지 않을 때도 이런소리가 날 수 있으며, 야외주차를 하는 차량들은 햇빛에 의한 경화가 빨리 진행되어 와이퍼 교체주기가 앞당겨지게됩니다. 보통은 블레이드를 통으로 교체하는 경우가 쉽고 간편하지만, 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해서 블레이드 리필고무를 사용하여 와이퍼 날만 교체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와이프 차량은 구형 볼보차량이...
안녕하세요 네이버 자동차 인플루언서 제프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분들이 캠핑을 다니고 아웃도어 활동을 많이 함에 따라 SUV에서 픽업트럭 수요가 꽤 증가해 있습니다. 기존 국내에서 판매되는 픽업트럭은 지금은 KG모빌리티의 렉스턴 스포츠 정도였는데요 GM에서 쉐보레를 통해 콜로라도가 판매되고, GMC시에라 드날리가 들어와 판매가되며 픽업트럭의 선택폭도 넓어졌습니다. 하지만, 픽업트럭계의 양대산맥이라 할 수 있는 두녀석은 국내에 들어오지 않았는데요, 바로 포드 F150과 닷지 램1500 모델입니다. 정식수입은 되지 않지만, 국내에서 직수입을 통해 들어온 녀석들을 종종 만나 볼 수 있어서 꽤나 친숙한 두녀석을 한번 만나볼까요? 풀사이즈 픽업트럭의 경우 브랜드 충성도는 맹목적인 충성도와 같을 수 있습니다. 열렬한 포드 F-150 오너가 램 1500을 고려하도록 설득하거나 그 반대의 경우 모두 어려운 일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거든요. 하지만 객관적인 시각을 통해 바라봐야겠죠?ㅎㅎ (국내에 직수로 들어오는 모델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2024년형 포드 F-150 트레머나 2025년형 램 1500 Rebel을 더 넓고 강력한 형제 모델인 F-150 랩터와 새로 출시된 2025년형 램 1500 RHO와 혼동하면 안됩니다. 트레머와 Rebel(레블)은 더욱 상위모델이 가지고있는 강력한 성능을 낮은 엔트리 가격과 평균을 훨씬 뛰어넘는 오프로드...
안녕하세요 네이버 자동차 인플루언서 제프킴입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고성능" 이라는 단어에 매료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고성능세단, 고성능SUV등 일반적인 차량이 아닌 고성능 모델들은 각기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죠 오늘은 미국 유명 매거진인 카앤드라이버에서 리뷰한 컴팩트 스포츠 세단, BMW M3 컴페티션, 캐딜락 CT4-V 블랙윙, 알파로메오 줄리아 콰드리폴리오 이 3대의 차량들을 비교시승한 리뷰가 있어서 가지고왔습니다. M3를 제외하고는 국내에서 만나보기 힘든 모델이긴 하지만, 보면 재미있을것 같더라고요 그럼 같이 보실까요? 미시간을 출발해서 웨스트버지니아를 지나 노스캐롤라이나의 록킹햄 스프드웨이로 향하고 있습니다. M3는 7.3초 만에 시속 100마일(160km/h)에 도달하고, 줄리아는 191마일(307km/h)의 최고 속도를 자랑하며, CT4-V는 시속 96마일(154km/h)에서 65마일(105km)을 달려도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의 록킹햄 스피드웨이 서킷은. 유명한 나스카 경기장으로 2013년에 마지막 레이스가 열린 후 폐허로 변했지만, 새로운 소유주와 수백만 달러의 투자로 록킹햄이 다시 살아나 4월에 엑스피니티 시리즈와 크래프트맨 트럭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1마일(1.6km) 길이의 하이 뱅크 타원형과 내야 도로 코스 모두 새 포장도로를 깔려있어서 이 스포츠 세단들을...
안녕하세요 네이버 자동차 인플루언서 제프킴입니다. 직접 운용하는 차량들 중 한대가 볼보 S60 D3 모델입니다. 하지만, 안그래도 복잡한 지하 주차장에 차를 3대가 넣어두는 것도 좀 그렇고, 매달 5만원의 추가금이 아깝기도해서 장모님댁에 가져다 두었습니다. 이제 이사를 가면 매일 하루 120km가량 출퇴근을 해야하기 때문에 연비 좋은 이녀석을 다시 데려왔습니다. 그런데 데려와보니 서비스 알람이 뜨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지난번 엔진오일 교체 포스팅을 봤습니다. 작성 날짜가 23년 5월 7일...;;; 무려 1년 6개월이상 지났더라고요..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오랫동안 엔진오일을 갈지 안았던 차량이 되어버렸습니다 ㅋㅋ 주행거리도 1.3만km나 되더군요 ㅋㅋㅋ 다행이 예~~전에 구입해 놓은 엔진오일이 있어서 후딱 교체를 해줍니다. 엔진오일 교체주기는 아무리 길게 잡아도 1만km는 넘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제가 넘어버렸네요 엔진오일을 조금 늦게 갈았다고해서 당장에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지만, 데미지가 누적되기 때문에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오래타기위해서는 엔진오일 교체주기를 좀 짧게 가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우...깨끗하던 엔진룸에 먼지가 소복~ 하게 쌓여있네요 디테일링도 제대로 해줘야하는데 이놈의 시간이 문젭니다 ㅠ 이사가면 근처 세차장 정해서 주말루틴으로 매주 1대씩 하는걸로 잡아야겠네요 ㅋㅋ 구형 볼보 S60은 언더커버를 ...
시작에 앞서,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한 희생자 & 유가족 분들께 애도를 표합니다. 안녕하세요 네이버 자동차 블로거 제프킴입니다. 2025년 1월 새 해가 밝았네요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 새 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지난번에 이어 오늘은 대형SUV로 넘어왔습니다. 대형SUV라고 하면 X7, GLS급 정도의 차량을 생각하실텐데요 미국에서는 우리나라에서 "풀사이즈 SUV"라고 불리워지는 차량들도 그냥 대형SUV에 속하더군요 (엄밀히 따지면 풀사이즈나 대형이나 거기서 거기인 말이긴하지만 받아들여지는게 좀 다르잖아요?ㅎㅎ) F350헤비듀티, 실버라도와 같은 더 큰 크기의 차량들이 즐비하기때문에 그런가 봅니다 여튼, 이제는 국내에서도 이 대형SUV들을 많이 만나 볼 수 있는데요, 어떤 녀석들이 북미 대형SUV시장 인기순위에 올라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쉐보레 서버밴 (국내 미출시) 대형SUV,풀사이즈SUV,대형SUV순위 풀사이즈 급 대형SUV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국내에 들어오고있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에 대한 관심이 지대할 텐데요, 이 쉐보레 서버밴의 전장(5,732mm)은 에스컬레이드에서도 전장이 더 긴 에스컬레이드 ESV(5,765mm)와 맞먹는 크기를 가지고있는 초대형SUV입니다. 쉐보레 서버밴은 1935년에 등장하여 미국 전역에서 아직도 사람과 화물을 실어 나르고 있습니다. 길쭉한 왜건 비율과 트럭 기반 바디온프레...
안녕하세요 네이버 자동차 블로거 제프킴입니다. 이번에 회사 동생이 넷째가 생겼다더라고요...이 소식을 듣고 저는 축하보다는 걱정을 우선 하게 되었습니다. 며칠 뒤 동생이 저한테 와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형 나 카니발 가솔린이나 스타리아 LPG 사야 될 것 같아" 라고 말이죠 그래서 저는 스타리아는 아무리 좋게 나왔다고 하지만, 기존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패밀리카로 운용하기에는 차선책으로 두고, 카니발 가솔린이나 카니발 하이브리드로 가는게 좋지 않겠냐고 해줬습니다. 카니발 7인승과 9인승 모델 중 한번 마음에 드는거 있는지 살펴보라고 말해줬죠 결국 카니발 7인승 하이리무진으로 방향이 기울어졌으나, 이제 동생은 가족단위 이동은 무조건 6인이상이 되기 때문에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의 이점을 놓치기에는 아까웠습니다. 그래서 카니발 가솔린 모델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보기 위해 인천에 위치한 CN모터스 본사를 방문하자고 했습니다. 씨엔모터스 본사 인천광역시 서구 중봉대로 212 CN모터스 CN모터스는 카니발 하이리무진 전문 특장 브랜드로 기아차에서 생산되는 카니발 하이리무진보다 더욱 호화로운 실내구성과, 편의기능등을 갖추고, 옵션 선택도 다양하며, 가격은 큰차이가 나지 않는 그런 브랜드 입니다. 그 중 저와 동생이 눈여겨본 녀석은 바로 카니발 7인승 하이리무진 가솔린 패키지 2번 모델입니다. 기아자동차 홈페이지에서 견적을 내 볼 수 있는...
안녕하세요 네이버 자동차 블로거 제프킴입니다. 2024년 SUV 순위를 차급별로 나눠서 시리즈 포스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잘 보고 계시나요?ㅎㅎ 이번에는 준대형 SUV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기준과 해외기준이 많이 다른걸 다시한번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라면 대게 있어야할 쏘렌토와 싼타페 사이즈급의 차량들이 빠져있더라고요 컴팩트사이즈에 넣기는 큰차고, 이번 미드사이즈에 넣기는 작은차라서 그런가봅니다. 자 그럼 한번 가볼까요? 포드 브롱코 미드 사이즈 SUV, 중형SUV, 패밀리카 국내에도 오프로드를 즐기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포드에서 적극적으로 들여온 포드 브롱코는 국내기준으로 중형SUV로 나뉘어지며, 2도어 또는 4도어, 소프트탑 또는 하드탑, 탈착식 도어와 루프 패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국내판매 사양에서는 제한적이긴 하죠. 이 포드 브롱코는 대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 중 하나입니다. 300마력 터보차저 4기통 엔진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330마력 트윈터보 V-6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브롱코의 모든 엔진에는 10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됩니다. 기본 모델도 트레일 주행이 가능하지만, 고급 트림에는 보다 본격적인 모험을 위한 오프로드 장비가 추가됩니다. 혼다 패스포트 (국내 미출시) 미드 사이즈 SUV, 중형SUV, 패밀리카 준대형 라인에 있기는 다소 작은 차량인 혼다 패스포트는 실용주의자를 위한 2열 S...
안녕하세요 네이버 자동차 인플루언서 제프킴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작년 한 해 북미시장에서 인기 있었던 소형SUV들을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아직 시리즈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준중형SUV를 가지고왔거든요 북미시장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준중형이라고 하는 급들의 차량들을 컴팩트SUV로 취급합니다. 코쟁이들 키가 커서 그런가요... 우리가 대형이라고 하는차들이 그들에게는 중형... 하지만 저는 한국인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맞게 좀 변화를 줘봤습니다. 자 그럼 가볼까요? 포드 브롱코 스포츠 (국내 미출시) 실용적인 준중형SUV 추천 "뭐야 브롱코가 준중형급이라고?"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이 모델은 윗 급인 포드 브롱코에서 이름을 빌려온 모델입니다. 그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 오프로드를 주파 할 수 있는 차량입니다. 브롱코 스포츠의 기본 모델은 포드 이스케이프에서 차용한 181마력 터보차저 3기통 엔진으로 구동되며, 주로 비 포장도로를 달리는 목적으로 등장한 포드 브롱코 스포츠는 4륜 구동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지상고가 높아 험로 주행이 더 쉬워졌습니다. 하지만 오프로드를 즐기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포드 브롱코 스포츠는 일상 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SUV입니다. 혼다 CR-V와 폭스바겐 티구안과 같은 경쟁 차량이 더 넓은 뒷좌석 공간을 제공하지만, 브롱코 스포츠의 실내는 실용적입니다. 혼다 CR-V 실용적인 준중형SUV 추...
안녕하세요 네이버 자동차 인플루언서 제프킴입니다. 벌써 2024년도 끝나가고 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도 가장 바쁘고 가장 많은 일이 있었던 한해였는데요 올 한해 자동차 시장도 핫한 이슈들이 많았습니다. 가장 인기가 있던 SUV 부분중에서도 최고의 소형 SUV는 어떤차량이 물망에 올랐는지 궁금해지네요 2024년 최고의 SUV 모델들을 사이즈 별로 카앤드라이버에서 선정했는데요 그 중 첫번째 이야기 함께 보실까요? (본 포스팅은 해외 매거진 발췌 내용으로 국내 판매 차량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뷰익 엔비스타 (국내 미출시) 소형SUV, 컴팩트SUV 2025년형 뷰익 엔비스타는 감자와 비슷하게 못생긴 뷰익 앙코르의 엔트리급 차량을 대체하는 매끈한 서브컴팩트 패스트백 SUV로, 뷰익 라인업의 엔트리급 차량입니다. 쉐보레 트랙스, 마쯔다 CX-30, 폭스바겐 타오스 같은 소형 SUV에 도전장을 내민 뷰익의 디자인은 이들보다 더 비싸야 한다는 것을 암시하는 듯 세련되게 디자인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마쯔다와 폭스바겐을 모두 밑도는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뷰익 엔비스타의 핸들링은 안정적이지만 무게는 3,137파운드(1,422kg)이 나가며, 터보차저 1.2리터 3기통 파워트레인은 137마력이라는 낮은 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면 시속 50마일(80km/h)까지 충분히 가속할 수 있습니다. 엔비스타는 전륜구동으로만 제공되므로...
안녕하세요 네이버 자동차 블로거 제프킴입니다. 최근 자동차의 전동화와 엔진 다운사이징을 통한 큰 배기량을 가진 엔진들의 활용도가 낮아짐에따라, 6기통이상의 엔진들이 서서히 사라지고 있습니다. 폭스바겐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안드레아스 슐라이스는 LinkedIn에 올린 게시물에서 모든 수냉식 폭스바겐 팬들이 두려워하던 슬픈 소식, 즉 VR6 엔진의 단종을 발표했습니다. 폭스바겐은 2024년 12월 12일에 이 6기통 구성의 마지막 엔진을 생산하여 총 생산량 187만 대에 조금 못 미치는 생산을 끝으로 더이상 생산을 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VR6가 탑재된 폭스바겐의 마지막 판매 모델은 2023년형 아틀라스 중형 SUV로, 276마력과 266파운드-피트(36.8kgf.m)의 토크를 내는 3.6리터 엔진이 적용되었습니다. 이후 2.0리터 터보 4기통 엔진으로 대체되었는데, 감기 바이러스만큼이나 흔하면서도 매력적인 엔진 구성입니다. 1991년 파사트에서 처음 출시된 폭스바겐의 초기 2.8리터 엔진은 곧 스포티한 코라도에 탑재되어 자리 잡았습니다. 이 엔진은 그해 골프에도 탑재되었고, 이후 30년 동안 다양한 차량에 동력을 공급하며 실용적인 폭스바겐에 개성을 더했습니다. VR6의 이름 유래와 조금 특이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V"는 일반적인 V-6 또는 V-8에서 볼 수 있는 두 개의 실린더 뱅크와 피스톤의 각진 배열에서 따온 것입니다. “R...
안녕하세요 네이버 자동차 인플루언서 제프킴입니다. 지금 카니발을 운용하고 있지만, 패밀리카를 고민 할 때, 카니발 말고도 다른 차량들도 물망에 올랐습니다. 도요타 시에나와 혼다 오딧세이 입니다. 혼다 하면 떠오르는 기술은 V-Tech일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기술을 보유중인데요 아는 동생이 타고 다니는 S2000에 들어가있고 고RPM으로 회전할때 터져나오는 사운드와 출력은 짜릿하죠 이처럼 1990년대에 자동차 애호가에게 혼다의 VTEC은 전설적인 존재였습니다. 1991년 세계 기록을 세운 Acura NSX 스포츠카에 탑재된 V-6에 처음 적용된 이 시스템은 더 높은 리프트와 더 긴 개방 시간을 가진 캠샤프트를 사용합니다. 고부하 및 엔진 속도에서 엔진은 이러한 고출력 로브로 극적으로 전환되어 더 많은 힘을 내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것이 2025년형 오딧세이와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혼다 오딧세이는 구형 VTEC을 마지막으로 지킨 모델 중 하나입니다. 혼다 파일럿의 3.5리터 V-6의 새로운 DOHC 버전은 다른 거의 모든 자동차 제조업체처럼 양쪽 캠샤프트의 가변 타이밍을 위해 VTEC을 포기했습니다. 배기가스 배출은 더 친환경적이지만 재미는 훨씬 떨어지겠죠? 하지만 오딧세이에서는 5350rpm에서 VTEC 파티가 시작됩니다. 광적인 인테이크 포효는 다음 업시프트가 6800rpm 레드라인에 약간 못 미칠 때까지 튀어나옵니다...
안녕하세요 네이버 자동차 인플루언서 제프킴입니다.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가격까지 드디어 완벽하게 오픈이 되었습니다.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의 크기를 잠깐 살펴볼까요? 구분 구형 팰리세이드 LX2 신형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LX3 전장 4,995 5,060 전고 1,750 1,805 전폭 1,975 1,980 휠베이스 2,900 2,970 구형 팰리세이드 LX2 대비 사이즈가 전반적으로 커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준대형이라기보단 이제 5m가 확실히 넘었으니 대형이라고 해야할 것 같긴하네요 휠베이스도 70mm가 증가를 하면서 더 많은 실내공간을 확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에서는 9인승 모델이 추가가 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도 과연 카니발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까 궁금했었습니다. 등장하고 난뒤에 모습을 보니..음...팰리 9인승이 카니발과 비교 할 수준은 아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신형 팰리세이드 9인승 모델의 경우에는 3:3:3 방식을 사용하는데요, 1열에 3개의 시트가 들어가는 방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죠, 센터에 협소한 시트가 있으며, 포터나 봉고의 1열을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경부고속도로를 위한 9인승 모델을 등장 시킨 것 같은데, 이렇게까지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도로를 타고 싶다면, 그냥 카니발9인승, 스타리아 등을 사는게 훨씬 나을 것 같은 1열 디자인입니다. 특히 2열로 넘어오면 3:3...
안녕하세요 네이버 자동차 인플루언서 제프킴입니다. 지난번 저는 BMW 코오롱 위례전시장의 시승지원을 통해 BMW i7 eDrive50 모델을 시승을 했습니다. 이번시간에는 제가 시승한 BMW i7 시승기를 써보고자하는데요 3일간의 시승시간동안 느꼈던 질감들을 가감없이 작성해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BMW 7시리즈 시승을 시작할 때, 꽤나 설레였습니다. 7시리즈 풀체인지 이후에 시승은 처음이였거든요 처음 이 녀석을 만났을 때, 우와..웅장하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매끈한 바디라인이 BMW의 특유의 역동성을 해치는 느낌이 없지 않아있었지만, 오히려 유연한 매력을 풍겨오더군요 실내로 들어가보면 7시리즈의 중후한 매력보다는 BMW 특유의 화려함을 엿볼 수 있습니다. 플래그십 세단이라는게 그 브랜드를 대표하는 차량이다보니 고급스럽게 만드는데 집중을 많이 하는데, BMW 7시리즈는 고급스러움을 BMW만의 화려함으로 커버를 해놓은 느낌입니다. 크리스탈 글라스를 기어셀렉터를 비롯하여 곳곳에 적용을 하였으며, 인터렉션바를통한 광범위한 조명을 통해 탑승자에게 화려함을 선사해줍니다. 제가 시승한 BMW 7시리즈는 전기차인 i7입니다. 그래서 100%충전을 하면 얼마나 갈 수 있을지가 궁금해지더라고요, 요즘 같은 영하권 날씨일 경우 약 15% 주행거리 감소가 있지만, 촬영 당시 외기온은 낮지 않았기 때문에 100% 충전시 487km를 주행 할 수 있었...
안녕하세요 네이버 자동차 인플루언서 제프킴입니다. 자동차 브랜드는 전세계에 정말 많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회사가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건 아니죠.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졌던 닛산 자동차가 재정난이 휩쌓여 있었습니다. 최근 일본 닛케이 금융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혼다와 닛산이 두 회사 간의 합병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합병이 성사되면 도요타와 폭스바겐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가 탄생하게 됩니다. 닛산의 현재 재무 상태는 회사의 일부 고위 경영진이 파산까지 1년 남짓 남았다고 말할 정도로 심각합니다. 해외시장에서 닛산 판매량은 지난 10년 동안 4분의 1로 감소했으며, 새로운 차량이 등장하지 않고 있고, 많은 모델이 노후화되고 있습니다. 2022년 새로워진 Z의 출시로 잠시나마 회복하는 듯 하였으나, 어디까지나 잠시 일뿐 주력 모델의 부진한 성적으로 계속 바닥으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혼다와의 파트너십의 성사되면 얻을 수 있는 이점 중 하나는 닛산의 라인업에 절실히 필요한 하이브리드 기술을 추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닛산에는 제대로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장착된 차량이 없었는데 이제 혼다의 합류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보강하여 로그를 비롯한 알티마, 맥시마 등의 세단까지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등장하지 않을까 싶네요. 반면 혼다가 이번 계약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전기차 기술과 관련된 것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