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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에서 화순 금모래 해수욕장의 캠핑장을 더 이상 이용할 수 없다는 내용을 전했었다, 그런데 해수욕장도 앞으로 어떻게 될런지는 의문인것이 화순 금모래해변 주변의 상황을 보면 우려가 되는 부분이 있기에 그렇다. 잠시 서귀포 일정이 있어서 다녀오는길에 화순 금모래 해변을 다시 살펴봤다. 제주도내 해수욕장 대부분이 그렇듯, 이번 여름 정식개장은 지난 8월 31일부로 마무리되었다, 즉, 9월 1일 이후는 도내 전 해수욕장이 폐장되었다. 해변앞을 지나는 시원한 용천수가 흐르는 이 휴식처도 이제는 한적하기 이를데 없었다. 한때는 조용한 제주도 캠핑장으로 주변인에게도 추천하곤 했는데.. 이제는 그 흔적도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짧게 만들어진 돌담 위에 화순이라는 타이틀은... 이어지는 해수욕장이나, 캠핑장이라는 단어로 사용될 수 없어진걸까? 해변 주변은 어수선하다.~ 쓰레기와 건축자재들이 여기저기.. 그리고 해변 뒤편으로 새롭게 지어지는 대형건축물까지.. 백사장이라기보다는.. 드문드문 잡초가 자란 모래해변 뒤편으로 산방산이 보이는 풍경이다 스산하다. 바지선위의 대형크레인이 오가는 소음이 요란한 해수욕장 해변은 이제 더 이상 해수욕장으로 이용할 수 없게되는건지.. 해변앞으로 거대한 건축자재들과 쌓여있는 흙과 모래들을 볼 수 있다. 한때는 많은 캠핑카와 차박 차량들이 붐비던 화순 금모래해변의 주차장도 이제는 한산하다. 그리고 정리되지 않은...

제주도 캠핑장 제주 화순금모래해변 해수욕장 개장과 야영장 소식 도내 유명 해수욕장에 비하여 한적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선호하던 장소였는데, 앞으로 이용이 가능할지 의문이다. 흐리고 빗방울이 오가는 날씨였지만 제주도 해수욕장 소식과 함께 궁금해서 찾아보았는데, 뜻하지 않은 안내판을 마주하게 된다. 이곳은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유수면에 해당하는 곳으로서 장기간 점유하는 행위가 금지되어 있으며, 여름 대비 시설물 점검 예정이니 현재 설치된 텐트 등의 시설물을 철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간 내 미 철거 시, 강제 철거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덕면 사무소 이와 함께 안내 현수막을 입구에서 볼 수 있었다. 화순 금모래 해수욕장 개장 전 안내 2024년 6월 17일~6월 30일 안전 관리요원 및 구조장비가 배치되지 않고 있으니, 이 지역에서 물놀이를 금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전요원 및 장비 미배치에 따른 입수로 인한 사고 책임은 당사자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서귀포시 해양수산과 안덕면 사무소 그래서 둘러보니 제주도 캠핑장으로 적지 않은 캠퍼들이 찾던 화순금모래해변의 캠핑장은 모두 정리된 듯하다. 기존에 데크와 텐트가 설치된 공간에는 바닥엔 새롭게 깔린 야자 매트, 그리고 지압돌로 만들어진 보도들이 설치되어 있고, 판석이 중앙으로는 넓게 깔려있는 것을 보실 수 있겠다.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천막...

요즘같이 변덕스러운 제주 날씨가 어디 있을까, 그런데도 캠핑을 고집하는 육지 이웃이 찾아왔다, 그래서 사실은 서귀포 자연휴양림을 함께 예약하며, 시간을 보내려던 예정이었는데, 역시나 날씨가 도와주질 않았다, 호우 경보 발령으로 자연 취소되고, 조금은 비가 덜한 해안가 야영장을 찾게 되었다, 그렇게 찾은 대표적인 해변 제주도 캠핑장, 화순 금모래 해수욕장 야영장에서 1박을 하게 된다, 이곳은 산방산을 배경으로 하는 시원한 ~ 풍경이 장점이다, 반면에 피할 그늘이 별로 없다는 점, 혹시나 이곳에서 야영을 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필히 타프는 준비하시길 바란다. 한때는 유료였고, 또 한때는 무료였다가, 다시 올해부터 한정기간 동안 유료로 운영하게 되었음을 알리는 현수막을 볼 수 있었다. 2023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캠핑장이 유료로 운영됨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이용 문의는 위 사진에서 보이시듯, 관리자분들께 문의하시길.~ 한때는 식당으로 운영해서 물에 발 담그며~ 백숙을 먹을 수 있던 곳은 폐쇄된 상태였고, 이곳을 건너면~ 여러 개의 데크들이 놓여있는 것을 보실 수 있겠다. 그다지 많은 데크는 아니지만 데크 사이즈는 상당히 여유롭다, 그렇다고 거실형 텐트를 올려놓을 정도는 아니다, 7월 한여름의 제주도 캠핑장, 화순 금모래해수욕장 야영장을 반대편 포구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조금 떨어져서 보면, 이렇게 산방산 뒤쪽이 배경이...

산방산 뷰가 시원한 화순 금모래 해수욕장, 이곳의 야영장은 예상외로 많은 캠핑족들이 찾지는 않는 것 같다, 평일이어서 그럴까, 간간이 보이는 차박 차량들과 캠핑카와 카라반은 눈에 띄는데, 정작 야영장 데크위에 올려진 텐트는 한동뿐이었다. 화순 담수풀장이 있는 주차장에서 백사장을 내려오면 볼 수 있는 산방산 야경이다. 이곳 위치가 아마도 차량으로 주차할 수 있는 곳에서는 가장 높은 지대인지라, 차박족들에게 인기가 많은 듯, 이날도 조금은 요란한 음악을 배경으로 한여름밤을 즐기는 이들이 있었다, 산방산 아래로는 해경 선박이 정박 중에 있어서 화려한 불빛으로 야경에 한목하고 있는 해경부두, 그 옆으로 선박을 안내하는 등대가 역시나 불을 밝히고 있다, 여타 인기 많은 제주도내 해수욕장에 비하면, 화순 금모래 해수욕장의 백사장에 펼쳐진 파라솔의 개수가 얼마 되지 않아 보인다. 양쪽으로 부두가 자리 잡고 있는 화순 금모래 해수욕장은 한편으로는 조금 삭막한 풍경일 수도 있지만 나름의 장점도 있다, 화순항을 따라서 길게 뻗어있는 방파제와 역시나 해상으로 길게 뻗어있는 경찰부두의 방파제 덕분에 보다 안전한 해수욕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산방산 아래 해경부두의 불빛이 조금 언밸런스해서 사진에 담기는 풍경이 아쉽다, 백사장이 꽤나 넓은 화순금모래 해변, 상대적으로 자연적인 나무 그늘이 없는 점은 감안하셔야 될 것이다. 저 건너편 화순항 방파제 쪽...

제주도 캠핑장 차박도 캠핑카도 카라반도 여전한 화순 금모래 해변 야영장 그래도 조용한 해변이라고 그림 좀 만들어보려고 갔는데.~ 어떻게 알았는데 이때부터 요란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그리고 잘 아시겠지만 저런 모래사장에 캠핑하는 것 아니다, ^^ 특히나 바람이 심한 제주도에서는 어떤 팩을 사용해도 텐트를 지지할 여력이 없겠다, 그저 그림 만들어보려고 테스트 한 것이니 오해 없으시길.~ 현재는 운영하지 않는 유원지 앞 해변이 조용해서~ 자리 잡아봤는데, 결국 바람에 철수하고.~ 주차장을 지나 화순 금모래 해변 야영장 방향으로 내려가보는데, 차박 차량도 많고, 카라반도 보이고..~ 이전보다 차량들이 많이 보인다. 요즘엔 차박과 함께 특히 포터를 개조한 캠핑카도 많이 보이는 것 같더라, 물론 이렇게 개별적인 카라반도 많이 끌고 다니시더라,~ 그래서 다시 찾은 화순 금모래 해변 야영장 데크는 텐트로 가득 차 있었다, 제주도 캠핑장 중에서 무료 캠핑장이라는 장점도 있겠지만, 이런 문제점도 많다. 딱 봐도 장박 텐트들... 무료 캠핑장의 단점은 이렇다. 대부분의 대형 텐트들은 장박 텐트로 보시면 되겠다. 일단 데크에 남은 자리는 없었다. 여기저기 장박텐트란것을 알게 하는 흔적들이 보인다, 무거운 돌로 눌러놓은 텐트... 그 앞으로는 뭘 말리시는지... 음,~ ㅎㅎ 무료 캠핑장의 단점,~ 관리가 잘 안되고 있다는 점, 여기저기 망가진 데크와, ...

제주도 캠핑 화순 금모래 해수욕장, 캠핑카와 차박, 그리고 수많은 장박텐트 그래도 성지로 알려진 금능과 협재해수욕장에 비하면 평일에는 조용하고 한적한 편이었다. 20여년전 한창 육지에서 캠핑을 다니던 때는 캠핑카, 카라반 한 대를 보기 힘들었는데. 이제는 제주도에서도 너무나 흔하게, 아니 많이 보이는 차량이 되었다. 차박하기 좋은 포인트, 금모래 해수욕장에서 가장 안쪽 주차장, 산방산 전망이 가까운 곳에 노르딕 텐트가 참 보기 좋게 자리를 잡고 있다. 화순금모래해수욕장주차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해안로 69 앞으로는 해상경찰선이 정박해있지만. 갈매기 참 많은 바닷가 풍경이 좋다, 노르딕, 참.. 이쁘긴 한데.. 저 수많은 팩 다운, 사각 많아서 실용성보다는 스타일이 멋진 텐트, 나같이 게으른 이에게는 다소 불편한 텐트지만..~ 정말 폼은 나네..ㅎㅎ 산방산 배경이 아주 멋지게 제주도 캠핑 인증샷이 나온다, 졸졸졸 흐르는 용천수, 운영되고 있지 않은 유원지를 지나서..~ 바다로 흐르는 물소리가 좋다. 바다 물결, 살짝 검붉은 모래 물결 위로 하얗게 덮여 있는 듯한 갈매기들이 무리 지어 있다. 산방산 아래 유채꽃밭에서 많은 차량과 사람들로 붐비던 풍경과는 전혀 다른 풍경이 좋다. 해상경찰 선박이 조금 거슬리지만..~ 그래도 시선은 참 훨훨 잘도 나는 갈매기를 따라가게 된다. 그렇게 뷰 좋은 장소, 제주도 캠핑장 화순 금모래 ...

제주도 캠핑 추천 한때 차박 차량 많았던 화순해수욕장 금모래 캠핑장 제주나그네가 이전에는 추천하지 않았던 장소였는데, 최근에 캠핑과 차박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일어나는 부작용들이 여러 유명 관광명소에서 발생하게 된다, 그렇기에 조금은 한적하고 사람들이 찾지 않는 장소로 방향을 돌리게 되었다, 그래서 성수기도 지난 요즘 과연 어떤 분위기일까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캠핑장으로 향하는 길, 하늘이 참 좋은 날,~ 이런 날 화순해수욕장에서 바라보게 되는 풍경이 서서히 가까워진다. 다소 좁은 2차선 길을 접어들어서 해수욕장이 펼쳐지는 삼거리, 이곳에서 우회전을 하면 화순 금모래 해수욕장으로 향하게 된다. 그렇게 우회전해 산방산을 정면으로 나아가게 된다. 이곳에서 모래사장 앞 주차장을 지나는데, 조금 더 나아가면 일방통행 길을 만나시게 된다. 일방통행이 표시된 길로 나아가시면 마지막 주차장을 만나게 된다. 산방산을 바로 올려다볼 수 있는 화순 금모래 해수욕장의 마지막 주차장이다. 제주도 캠핑으로 차박 장소를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개인적으로는 가장 멋진 장소 중의 한곳이 아닐까 싶어 추천하고 싶은 장소가 바로 이곳이다. 물론 차량이 많지 않을 때가 될 것이지만.~ ^^ 이날은 좀 놀랄 정도로 차량이 없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였다.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단 한대의 차량뿐이었다. 해변도 예상외로 한적했다, 요즘 계속 붐비는 협재, 그리고 금능 해...

제주도 차박과 캠핑장 화순 금모래 해수욕장 이전에도 포스팅했지만, 시원한 풍경이 멋진 곳이긴 하나, 나무그늘이 많지 않고, 주변 항구의 소음도 조금 신경 쓰이는 곳인지라, 호불호가 있을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 그렇지만, 요즘같이 차박과 캠핑이 유행하면서 이제 바야흐로 성수기에 돌입하고 있는 제주도에서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해변가에서 우측 편 산방산 방향 일방통행 길 따라 오르시면 해수욕장 주차장에서 가장 좋은 위치를 찾으실 수 있겠다, 사진에서와 같이 많은 차박 차량들이 이미 자리 잡은 곳을 보실 수 있겠다, 나무 그늘 거의 없는 금모래해변에서 그나마 약간의 나무 그늘을 찾을 수 있는 곳에서 주차하고 차 박하시는 분들, 이곳 주차장이 차박으로는 가장 좋은 자리로 보이는 바, 많은 차량들을 볼 수 있다, 주차장에서 계단 아래로 내려가면 바로 해수욕장을 만나게 된다. 보통은 용머리해안서 바라보던 산방산이었는데, 금모래 해변과 함께 보이는 산방산의 풍경은 또 다른 멋진 비경이다. 해변가 모래사장에 낮은 야자수, 그리고 산방산 풍경 제주도 캠핑과 차박으로 붐비기 시작하는 금모래 백사장의 풍경이다. 백사장 아니 금모래사장의 야자수의 크기는 이 정도, 그늘막 텐트 높이 정도 아기자기해 보인다. 화순항은 주로 대형 화물선이 많이 오가는 듯, 반대편 산방산 방향으로도 항구가 있으나, 지도상에는 표기되지 않고, 해양경찰청 선...

제주도 서귀포 화순 금모래 해변 캠핑장 제주 올레길 10코스 시작점 금모래 해수욕장이라 불리는 이곳을 연상하게 되면 아주 그럴듯하지 않을까 싶지만, 실상은 기대와는 조금 다른 모습에 실망하실 수도 있다, 물론 해수욕장 비수기 계절인 탓도 있겠지만, 지난주 찾아본 화순 금모래해수욕장에 주변 환경을 보자면, 이름만큼 아름다운 해변이지는 않아 보인다. 황금빛 모래 빛깔을 연상하면서.~ 일반 백사장과는 다른 색감을 띠고 있는 화순 금모래 해수욕장의 기원을 안내판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1960년대 금모래 해변에서 금 채취 사업이 진행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경제적 가치가 낮아 사업이 중지되었다, 제주도는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섬이라 지표나 지하에 금이 존재할 가능성은 매우 적다, 실제 금모래 해변의 모래는 갈색 화산재, 검은색 현무암 알갱이 흰색 조개껍질 파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금모래 해변은 금을 찾는 장소가 아닌 제주도 해안에 분포하는 독특한 모래들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흐리고 미세먼지 많은 날이었지만, 산방산의 윤곽이 보이며, 멋진 사진 배경을 보여주고 있는 화순 금모래 해변이다. 물론 그늘 하나 없고 짙은 색의 모래사장은 그리 곱지 않지만,~해수욕장은 해수욕장이다. 흐린 날씨에 모래의 색감이 더욱 짙게 보인다,~ 그렇다고 검은 모래라고 하기엔.. 조금 부족해 보이는 갈색이 강해 보인다. 해변에는 중간중간 기괴한...

제주도 캠핑장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다, 제주도 캠핑에 대한 환상이 깨어진지는 이미 오래지만, 제주도 코로나 여행,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언택트 여행을 표방하며 과열되고 있는 차박과 캠핑카 붐으로 캠핑하기에 한적하고 조용했던 곳이 텐트 대신 대형 SUV와 캠핑카, 카라반으로 주차장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 앞서 이호테우해변의 모습도 포스팅했지만, 앞으로는 기회가 닿는 데로, 제주도 캠핑장을 돌아다니면서 최근의 캠핑 추세를 한번 확인해볼까 한다, 그렇게 찾은 곳은 제주도 서쪽 산방산을 조금 지나면 만나는 화순 금모래 해수욕장 캠핑장을 찾아봤다, 한여름이 지나고, 가을바람 부는 요즘, 코로나로 인한 조기 폐장으로 쉽지 않은 계절을 보냈을 것이라 예상하는데, 캠핑장 앞에 주차된 차량이 많다, 코로나 덕분에 흥하는 업종, 캠핑이 유행은 유행인가 보다, 작년에 찾으면서 포스팅할 때는 몇 개 안되는 텐트뿐이었는데,~ 그 당시 캠핑 사이트로는 그다지, 추천할만한 곳은 아니어서, 그때도 답사만 하고 지나갔었는데,~ 이날은 꽤 여러 텐트를 볼 수 있었다, 화순 금모래 해수욕장도 폐장한지 오래고,~ 캠핑장도 자유롭게 이용하는지라,~ 개수대 물 공급은 기대하지 말자, 데크 상태는 그다지 좋지 않다, 보수가 필요한 곳도 있고, 그을은 자국도 보이고... 시설 배치도를 보면 유료 캠핑장이 있고, 무료 캠핑장은 해변 앞쪽으로 모래밭 노지가 전부인데..~ 현...

사실은 처음부터 이곳을 목적지로 찾아간 것은 아니었다, 지난 추석 한가위 명절 때 찾아뵙지 못해서 어머님을 제주로 모시고 와서,~ 이곳 저것 볼거리와 먹거리를 대접하던 차에~ 찾아가게 된 것이다, 그렇지만 어쨌든 바야흐로 캠핑의 계절, 제주도 가을 여행으로 캠핑만큼 좋은 것이 어디 있을까, 그래서 계속 준비하며 장소 물색 작업도 계속하던 중이었다, 그렇게 돌아보던 중에 우연찮게 눈에 띈 캠핑카, 그 뒤로 배경 참 든든한 산방산이 보이는 곳에 위치한 화순 금모래해변 캠핑장 사전답사를 하게 되었다, 산방산 너머 어머님을 모시고 다른 목적지로 향하던 중에 발견한 캠핑카.. 그리고 그 너무로 텐트..~앗 여기가 어딜까 하고,,~ 차를 멈춰 세우게 된다, 그런데 그전에 보이는 표지가 스위스 제주올레 우정의 길, Swiss - Olle Friendship Trail No.1, 스위스 레만호 와인지역 하이킹 코스 -제주올레 10코스,라는 내용인데, 스위스와의 우정의 길이라, 자세한 내용을 찾아보고 싶었지만, 제주 올레 안내소는 점심시간, 비워져있었다, 그 앞으로 보이는 안내석은 일상적인 제주올레코스 안내판이다, 트레킹은 자신의 안전을 스스로 책임지는 자유여행이라는. 미리 코스 정보와 주의할 점을 꼼꼼히 체크한 후, 출발하시길..~ 그리고 아래로 제주올레 10코스 시작점 화순 금모래해변을 첫 번째로 이어지는 코스별 포인트에 대한 안내가 있다, 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