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우연찮게 찾은 곳인데, 우리 집에서 지척인 곳, 정말 그야말로 등잔 밑이 어둡다고, 꽤나 분위기 있는 펍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래서 추천해보게되는 제주 서쪽 가볼만한곳, 한림읍 명월리에 새롭게 생긴 신상 카페 7밀리그램이다. 게다가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지라고 하는데 미처 몰랐다, 여러 번 우리들의 블루스 관련 포스팅을 했는데, 우리 동네 한림읍 명월리에서 많은 촬영을 한 것은 알지만 이곳까지는 몰랐다, 어쨌든~~~~ 정말 우연찮게 집으로 향하는 길에서 들른 곳,~ 거의 집에 다 와갈 때쯤이었다, 조금은 속상해서 그냥 들어가기가 아쉬운 탓에 들린 곳이다, 앞서 형편없는 맛집에서 입맛만 버리고 그냥 집에 들어가기아 아쉬운 이유였다, 자세히 말하기도 민망한 맛집, 거의 파인 다이닝 수준이기에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다, 단순히 맛이나 음식의 질도 있겠지만, 소프트웨어적으로 응대와 사후 처리도 실망이 큰 이유다, 수비드 흑돼지라고 했는데 전혀 동떨어지게 질기고 맛없어 뱉어낼 정도였고, 이에 대한 응대는 흑돼지의 이해도가 떨어져서 그런 것 같다는 의미의 퉁명스러운 답변 뿐, 사과는 없었다, 업체에 대한 내용은 자세히 서술하기는 그렇고, 어쨌든 그런 집을 거쳤으니,~ 그냥 집에 들어가기가 정말 답답했다, 그래서 집에 거의 도착할 때쯤, 집과도 거리가 멀지 않아서 잠시 들러보기로 해서 찾은 곳이 7밀리그램이다. 다양한~ 주류가 좋다, 그...
막다른 길이다, 그런 길 끝에 만들어진 버스 정류장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김혜자 선생께서 자리하시어 버스를 기다리던 곳이다. 최근에는 아무래도 휴가철 성수기이다 보니, 이제 유명 관광지는 피해 다니고 있는데,~ 이날은 늦은 밤 제주도 야경 사진으로 담아보면 어떨까 하고 가볍게 돌아보기로 한다. 사실 달과 별을 쫓을까 했었는데..~ 구름으로 인해서 금능해변과 협재 해변 앞을 누비고 있는 어선들의 밝은 불빛이 광해로 돌아왔기에 하늘을 바라보는 것은 포기하고,~ 이렇게 해변을 돌아보다 문득 생각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지를 찾았는데,~ 마침 아무도 없는 한적한 야경이 좋아서 잠시 사진으로 담아봤다. 금능 해변 앞으로 보이는 비양도 탐방로에 만들어진 가로등이 수평선을 밝히고 있는 어선들의 불빛과 함께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제주도 야경으로 담기엔 주변이 너무나 밝지만 아늑한 분위기 ,^^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지 금능리 김혜자 버스정류장이다, 버스정류장 앞의 소파에 살짝 앉아서 셀카를 찍어볼까 싶었는데.~ 이름 모를 벌레들이 잔뜩 모여 앉아서 자리를 양보해 주지 않더라.~ ㅎㅎ 뒤편으로 해변가를 나서볼까 하는데.~ 외롭지 않게 제주도 야경 사진 촬영 시간을 함께해 준 야옹이가.. 반갑다, 조용한~ 금능리,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지 김혜자 버스 정류장에서 바라다보니는 저 멀리 화려한 불빛들..~많은 관광객들이 밤늦게까지 휴가철 성수시...
드라마의 배경이 우리 동네 제주도 금능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해서 한림읍 일대이다 보니, 익숙한 장소들이 종종 눈에 띈다, 그중에서도 내가 즐겨 찾는 곳이 나올 때면 반갑다, 특히나 추천하고 싶은 장소면, 다들 같은 시각인가 하는 생각까지 들게 하는 곳이라서 더 그렇다, 이번에 소개하는 우리들의 브루스 촬영지는 한림항 가는 길, 그렇지만 한적해서 좋은 길,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야경도 멋진 곳이라 소개 올린다. 14회에서 극중 해녀 영옥의 차량을 선장 정준의 차량으로 길을 막고 다투는 장면에서 나오는 길이다, 아마도 한림읍에 거주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아시는 길, 정면으로 조금만 가시면 한림항이고, 그전에 화물선 선착장으로 이어지는 긴 방파제는 낚시 포인트로도 유명해서 야간에는 많은 분들이 낚시를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 곳이다. 이 길이 한적한 것은 한림읍내가 아닌 한림항 방향이기에..~ 일반 여행객들이나 한림항을 목적지로 하지 않는 이에게는 지나갈 일이 그다지 없는 도로이기에 그런듯하다. 어쨌든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지로서 영옥과 정준이 다투던~ 장소가 바로 이곳이다. 한림항과 반대 방향은 계속 도로를 달리면 옹포리를 지나 협재리, 협재해수욕장, 그리고 이 드라마의 주 촬영 배경인 금능해수욕장에 도착하실 수 있다, 거리로는... 한 3, 4km 되려나, 차량으로는 10분도 안 걸리는 거리가 되겠다. 그런데 이 장소가 개인적으로는 ...
제주도는 본격적인 성수기로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그런 이유로 요즘은 사람들 많지 않은 이른 아침이나 뜨거운 해가 저물고 난 후에 움직이게 된다, 그래서 이날은 오랜만에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지를 해가 떠오르기 시작할 때 찾아봤다. 제주도 서쪽이면. 석양노을이지만..~ 아침노을도 아름다운 풍경으로 펼쳐진다, 비양도가 바라다보이는 금능포구는 그렇기에 드라바 촬영지로서는 더할 나위 없이 적합한 장소였을 것이다.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지, 어부들의 삶의 터전 금능 포구의 아침이 밝아오고 있다, 저 멀리 한라산 뒤편으로 붉은 기운이 서서히 떠오르고 있다. 비양도가 바라보이는 포구 앞쪽 공터는 극중 선장으로 분한 김우빈이 거주하는 버스가 주차되어 있던 곳이다. 극중 해녀 이영옥으로 분한 한지민과 오붓하게 보내던 장소이기도 하다, 물론 현재는 버스는 남아있질 않다. 차량 진입금지 팻말이 참 쓸쓸해 보인다. 차량진입금지 팻말과는 상반되게 명당자리에서 차량과 카라반으로 캠핑을 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비양도를 배경으로 하는 아침 풍경에서 제주도의 현실을 볼 수 있는 것 같은,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지 금능포구가 참 아이러니하다. 포구 앞으로는 해녀 삼촌들이 쉬어가면서~ 말씀을 나누시던 장소, 정자 앞 핑크빛 건물도 찾으실 수 있겠다. 조용하고 그리 큰 포구는 아니지만, 금능포구는 인근 마을 포구 중에서는 그래도 포구의 ...
여운 많이 남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촬영지가 꼭 우리 동네라서 그런 것만은 아니었다, 이야기꾼 노희경 작가이기에 당연한지는 몰라도, 여러모로 심금을 울리게 하는 현실적인 갈등구조와 대사 하나하나가 아직도 귓가에 들리는 듯하다, 그래서 그토록 아름다웠던 이야기의 배경이 되었던 금능해수욕장을 다시금 돌아보게 만든다. 거의 성수기라고 봐도 될만한 분위기.~ 차박도 캠핑도 붐비는 금능해수욕장을 보면 드라마와는 전혀 딴판인 느낌이다, 그리고 차박도 좋고 캠핑도 좋지만 쓰레기는 제발 제대로 버리고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비양도가 눈앞에 보이는 아름다운 해변, 금능해수욕장에 쓰레기를 버리고 가고 싶을까??? 해변 앞에 대형 차량으로 차박을 하는 것도 좋지만..~ 다들 지킬 것은 지켰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런데 이렇게 따닥따닥 붙여놓은 차량으로 하는 차박은..~ 답답한 연립주택 분위기 나지는 않을까? 나라면 제주도까지 여행 와서 전원주택 호젓한 캠핑을 할 것 같은데..^^ 어쨌든 주차장 가까이에 화장실도 있고 샤워장도 있는.. 시설이 좋아서 캠핑은 물론 차박지로 사랑받는 대표 제주도 캠핑장, 금능해수욕장이지만, 아침에 화장실 상태는 차마 보여드리기가 힘들다, 샤워장이 있기는 하나, 아직 금능 해수욕장이 정식 오픈되기 전 인지라, 현재 운영을 하고 있지는 않다. 그렇다고 화장실 세면대에서 샤워까지 하는 것은... 음 제발 좀 ... 아름다운 ...
지난번 우리 동네에서는 한참 먼 거리의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지 신민아집 찾아 서귀포를 다녀왔었는데, 사실 많은 부분은 우리 동네 한림에서 촬영이 되었다, 금능 포구가 주 촬영지였고, 금능해수욕장, 한림항, 한림항 수협 공판장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도 많은 촬영이 있었다. 우리 동네는 17회 초반부 트럭 만물상인 이병헌이.. 동네 삼촌들에게 물건을 파는 장면에서 볼 수 있었다, 앗.. 저긴데.~ 하며 반갑게 드라마를 볼 수 있는 재미가 아닐까 싶다. 내가 살고 있는 명월리가 좋은 것이~ 아직은 제주스러운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다는 것이다. 제주도 서쪽 유명 관광지로 잘 알려진 인근 협재해수욕장과 금능해수욕장 주변은 빠르게 변해가는 분위기가 있지만, 이곳은 큰 도로를 하나 건너 올라와 유명 관광지와는 한 발자국 떨어진 느낌이랄까? 그래서 좋다, 제주도 서쪽 여행에서 유명 관광지 돌아보시고~ 조용하고 진짜 제주스러운 풍경을 보시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곳이 우리 동네가 되겠다, 도보 여행자나,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분들께서는 명월리 사무소 버스 정류장을 찾으시면~ 주변에 울창한 팽나무를 만나시게 된다, 그런 풍경이 느껴지신다면 바로 팽나무 군락으로 알려진 명월리에 제대로 도착하신 것이다. 명월리사무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명월로 71 명월리사무소 명월팽나무군락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명월로 71 명월리사무소 보통은 ...
제주도민으로 보지 않을 수 없는 드라마, 노희경 작가의 작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트럭 만물상인 이동석으로 분한 이 병헌이 극중 민선아로 분한 신민아를 생각하며 꾸미고 있는 푸른 지붕이 이쁜 구옥이 있다, 개량한 듯한 푸른 지붕이 아담한 단층 구옥, 그 앞으로 펼쳐진 넓은 들판이 시원한 곳, 제주도 살고 있는 내가 봐도~ 참 멋진 배경이다 싶었다. 선아를 기다리면서.. 틈틈이 집을 꾸미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벽채는 너무 깔끔한 감이 없지 않다.~ ^^ 많은 부분을 우리 동네, 한림의 금능 포구 인근에서 촬영했는데. 신민아집이라 불리면서 이곳이 어딘지 궁금했다. 그러다 서귀포 중산간도로를 내려와 시내로 향하는 길 안쪽 멀리 보이는 푸른빛 지붕이 눈에 띄더라, 입구가 어딜까.. 두리번두리번~ 멀리서 사진만 찍고 가려다, 갓길을 조금 걸어올라가본다. 드라마에서는 깔끔하게 제초작업이 되어 있어서 차량도 쉽게 들어가던 모습이었지만, 이제는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가 무릎 언저리까지 올라온다. 이른 아침 찾아서 그러까.. 아침 이슬이 발등에... 촉촉하게 바지 가랑이가 젖어간다.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지, 서귀포에서 찾을 수 있는 신민아집 과연 그녀가 저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종영이 얼마 남지 않은 드라마에서 어떤 결말이 나올지 궁금해진다. 사유지인지라.. 조심스럽게 건물 가까이 살펴보기로 한다. 살짝 문을 열고, 실내를 돌아보는데..~ ...
최근에 제주를 배경으로 하는 티비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도 나온 촬영지이지만 그전에 푸른 청보리밭이 한창인 계절 봄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해서 제주도 가볼만한곳으로 너무나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그런 이유로, 얼마 전까지 청보리밭 인기에~ 배 티켓 구하기가 그렇게 힘들었다, 그렇지만 이제, 청보리가 서서히 무르익어서 황금빛으로 바뀌는 시기, 청보리밭의 열기가 조금 식어서일까,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티켓은 예매가 아니더라도, 현장 구매가 가능할 정도였다. 운진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가파도마라도정기여객선대합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최남단해안로 120 가파도선착장 제주특별자치 서귀포시 대정읍 최남단해안로 120 가파도를 가기 위한 배 티켓은 운진항에서 구매하시고 가파도행 배를 승선하시면 되겠다, 그전에 배 티켓 구매를 위해서~ 사전에 알아야 될 내용 확인하실 수 있겠다. 승선 관련 안내사항은 다음을 참고하시고, 기상상황에 따른 운항 여부 사전 확인은 064-794-5490 로 확인이 가능하시겠다. 운항 소요 시간과 승선 안내 사항 가파도 10분 소요 마라도 25분 소요 발권은 여객선 출항 10분 전에 마감 예약하신 분들은 출항 40분 전까지 미도착 시 예약취소 승선 신고서와 탑승자(성인) 전원의 신분증이 있어야 발권 가능 유아 동반 고객 역시 승선 신고서에 필수 기재 요망 반려동물 승선은 전용 ...
드라마에서는 푸릉 마을이라고 하지만 금능을 살짝 바꾼 것이 아닐까 싶다, 물론 촬영지는 금능에서만 국한된 것은 아니었다, 반대쪽 제주도 동쪽 김녕과 성산 부근 도 얼핏 보이는 것이 제주도 전역을 돌며 배경으로 담은 것 같더라, 그래도 제주 여행 오셨으면~ 제주도 서쪽 가볼만한곳 찾으실때, 이왕이면 우리들의 블루스 드라마 촬영지 찾아오시는것을 어떨까 싶다. 최근의 코시국때문일까..~ 많은 방송매체들이 제주도를 찾는다. 하긴 제주도 입도하면서 익숙해진 방송... 내가 운영하던 펜션에도 왔었으니, 해외로 나갈 수 없던 코시국 환경에 방송 한번 안 나온 곳이 없을 정도로 구석구석 제주를 비추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너무나 익숙한 풍경들이 보여서 한번 찾아보게 되었다, 그런데 보다 보니 제주 사투리.. 자막에 불편함을 가지는 도민들도 좀 있더라, ㅎㅎㅎ 이곳은 이제는 복잡해서 많은 사람들과 차량으로 붐비는 금능해수욕장을 살짝 벗어나 금능리 마을 안쪽으로 들어서면 보이는 조그만 매장이다. 간판하나 없지만 익숙한 풍경에 쉽게 찾게 되는 푸릉마을 슈퍼 그런데 너무나 빠른 움직임...제주도의 옛 모습을 찾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사라진다. 새로 생기는 도로와 대형 건물들은 하루가 다르다, 낡은 구옥이 참 그리워지는 제주도, 언젠가는 이런 건물, 박물관이나 꾸며진 카페에서밖에 찾을 수 없지 않으까 싶다. 구옥 뒤편으로 리모델링과 새로 들어서는 건물들이 ...
제주살이 우리 동네 바닷가, 금능 해변이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배경이더라 코시국에 제주도 방송 촬영은 이제 너무나 흔해져서 익숙하다, 몇 달 전인가 우리 동네에 방송 촬영차들이 오락가락하면서~ 어떤 드라마를 찍나 궁금했는데.~ 어제 첫 방영된 우리들의 블루스가 바로~ 그때 촬영한 작품이었나 보다. 어디서 본 듯 만 듯.~ ㅎㅎ 찾아가 보고 싶은 풍경들 비양도 앞.. 해변길. ~ 딱 짐작이 가는 곳이 있다. 우리 동네 바다 금능이지, 여긴 아마도 가까운 한림 수협 공판장이 아닐까 싶다, 이 장소는 정확히 모르겠다, 한림에 매일 시장이 있긴 한데.. 이 각도는... 음 한번 확인해 봐야겠다. 여긴 협재해수욕장 앞 골목으로 짐작되고.~ 여긴 각으로 보아 판포 앞바다가 멀리 보이는 곳에서 촬영한 듯..~ 여긴 뭐~ 당연히 금능 포구겠지..? 요즘은 이렇지 않겠지만, ~ 이런 말 한 번쯤 들어봤으리라 ^^ 그래 첨부터 육지것은 받는게 아니언마씸 ㅎㅎ 하는 말마다 거짓말 닮고~ ㅎㅎ 제주살이 10년 가까이 살아보니.~ 공감이 가더라, ㅎㅎ 금능해수욕장 앞 비양도 시원하게 펼쳐지는 우리 동네 바닷가 비양도라면 육지 관광객분들도 쉽게 아실 것이다. ^^ 이건 비양도 뒤편.. 코끼리 바위가 보이는 해안로 방향이다 여긴 어딜까? 한번 찾아보고 싶다. ^^ 금능이라면 대박인데.~ 제작 협조에.. 마라도 가파도 정기여객선도 보이고~ 생수 음료 협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