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걷는 걸 그다지 즐기지 않은 아이들과의 하영올레길 트레킹을 마치고 보상으로 맛있는 외식을 서귀포 올레시장 근처에서 하기로 했어요~ 아이들의 선택은 제주 막창이었답니다. 어디가 맛있는지 열심히 검색해 봤는데 이곳이 제 레이더망에 딱 걸렸어요! 서귀포 올레시장 맛집인 이곳은 시장 특성상 상가 바로 앞 주차는 좀 힘들어요~ 근처 공용주차장을 확인 후 주차를 하시는 게 좋아요~!!! 시장 구경하시고 걸어오셔도 좋고요! 제주 막창 식당의 내부입니다. 후기를 보니 손님들이 많다고 해서 저희는 진짜 오픈런을 해야지 하고 갔더니 아직은 손님이 없었어요~ 운영시간이 네이버에는 안 나왔지만 4시 반부터라고 해요~ 참조하세요. 제주 올레시장 맛집의 메뉴판 보실께요~ 일단 메인메뉴는 막창입니다. 오겹도 있고요! 요즘 물가가 올랐지만 그래도 도민 맛집이라 가격이 착한 편에 속합니다. 양이 많으신 분들도 기분 좋게 드실 수 있어요! 제주막창은 다른 고깃집에 비해서 찬이 참 좋습니다. 하나하나 맛있고요~ 짝꿍이 좋아하는 오이무침, 큰아이가 좋아하는 열무김치, 둘째 아이가 좋아하는 달걀조림, 제가 좋아하는 분홍소시지 구이까지 만족 그 자체입니다. 마~ 이게 막장 아이가!!! 묽은 된장소스에 부추, 청양고추가 들어간 막장이 반가웠습니다. 이런 막장에 찍어 먹어야 막창이 맛있거든요~ 다른 건 사양할랍니다! ㅎ 상냥하고 손이 빠르신 우리 사장님... 서귀포 올레시장 ...

오늘부터 즐거운 설 연휴가 시작되었는데요 육지에서는 벌써 귀성길에 오르신 분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설 연휴 제주도 첫날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 다녀왔는데요, 역시 시장의 활기찬 모습은 보기가 좋았어요. 사실 코로나로 인해 예전만큼의 인기는 아니지만 지금도 많은 분들도 찾고 있는 제주도 시장이에요. 오일장처럼 며칠에 한 번씩이 아닌 매일 열리는 상설시장입니다. 시장이지만 맛있는 먹거리도 많이 있는데요, 입구 쪽에는 횟집이 많이 자리 잡고 있어요. TV에 소개된 식당도 있고 신선한 활어회를 먹을 수 있습니다. 제주도 하면 역시 귤인데요, 감귤도 아직 판매를 하고 있지만 지금은 만감류가 나오는 시기에요.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등등 맛있는 과일들은 선물로 보내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서귀포 올레시장 겨울 잇템이죠.ㅎ 귤 모자 쓰고 사진 찍으면 의외로 예쁘게 찍을 수 있어요. 제주도 여행 인증샷 아이템으로는 그만이에요. 귤 체험용 소품으로 사용하셔도 굿! 시장 구경에서 빠지면 섭섭한 게 있죠. 바로 간식입니다. 한때 중앙통로 쪽으로 많은 변화가 생기면서 가장 많이 바뀐 게 먹거리였어요. 이것저것 맛있는 게 참 많습니다. 그냥 지나치기가 쉽지 않아요.@@ 제주도 시장의 좋은 점은 아케이드 형식이라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마치 유럽에 있는 성당의 모습을 보는 듯한데요, 구조물이 높아서 답답한 느낌은 하나도 없어요. 아무래도...

오늘자로 제주지역 코로나 마지막 환자인 59번 환자가 퇴원을 함으로써 112일 만에 입원 환자가 0명이 되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많은 분들이 제주를 찾는다는 소식에 제주도 당국에서도 긴장을 했지만 아직 신규 확진 소식도 나오지 않고 있어요.^^ 얼마 전 예상외로 한산했던 서귀포 올레시장을 다녀왔는데요, 코로나도 종식이 되고 경기가 빨리 회복되어 예전 모습을 찾았으면 좋겠더라구요. 날씨 참 좋죠? 요즘 제주는 사실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을 지나고 있어요. 이대로면 태풍도 끝일 거 같고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도 불어 야외로 나들이 가기 정말 좋은 시기입니다. 그래서 원격수업하느라 힘들어하는 둘째 아이와 함께 잠깐 마실을 다녀왔는데요, 어디를 가고 싶은지 물으니 시장 구경이 하고 싶다고...^^;; 그래서 제주 먹거리 함께 먹으며 시장 구경 하고 왔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까지 많은 간식들이 있지는 않았고 정말 시장이었는데... 언제부턴가 가게가 하나 둘 늘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서귀포 대표 여행지로 소개가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하여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합시다 사실 이제 마스크는 시장뿐만이 아니라 사람이 모이는 어디를 가더라도 필수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저도 비염이 있다보니 처음에는 코가 간질하고 답답해서 쓰는 게 힘들었는데... 이제는 조금 적응도 되고 오히려 쓰고 다니다 보니 비염에 효과도 있었어요. ...

저희가 제주 여행 다닐 때 보말국이라는 걸 처음 접해보았는데요, 그 맛에 반해 제주에 올 때마다 찾아다니며 먹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몇 년이 지나고 보말 품귀현상(?)이 일어나며 이제 보말국이라는 메뉴는 찾기가 힘들게 되었고 대세는 제주 보말칼국수로 넘어왔죠. 어느 날 검색을 하다가 발견한 포스팅 하나가 우리의 구미를 당기고 말았는데요, 국물이 정말 진하고 제주 부싯돌이 본인이 먹어본 곳 중에 가장 맛있었다는 내용이었어요. 근데 비주얼을 보니 예사롭지가 않더라구요. 어차피 자주 가는 1호 광장 근처라 근처 볼 일 있는 날 점심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그게 벌써 6월 중순이었네요. 저희는 칼국수로 점심을 먹으려고 갔는데 여기 단골로 보이는 분들은 이렇게 제주 두루치기를 많이 주문하셨습니다. 이러니 또 궁금하죠? ㅎㅎ 뭐지? 하며 메뉴판을 보는데 다른 곳과는 조금 특별한 두루치기였어요.^^ 서귀포 1호 광장 근처 자주 가시는 분들은 어딘지 바로 아실 것 같은데요, 오른쪽 진입금지 방향이 서귀포 올레시장입니다. 그리고 왼쪽에 선경 슈퍼 옆에 제주 부싯돌이 있어요. 사실 뭐 내비에 주소를 찍고 가는 거라 요즘 길 찾는 거야 어려운 게 아니죠. 주차가 문제일 뿐!!! 저희가 여기 도착한 시간이 딱 12시 되기 5분 전쯤 일 거예요. 미리 예약한 손님들이 계신지 세팅된 몇 개 테이블이 있었고 다행히 다른 곳은 다 비어 있어 여유롭게 자리에 앉았습...

제주 여행에서 먹을 수 있는 별미가 많은데요, 제주도 하면 생각나는 대표 메뉴들이 많이 있죠? 그중에서도 갈치나 돼지고기 등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여기 서귀포 횟집에서 먹고 온 이 메뉴도 많이 추천드리고 있죠.^^ 바로 신선하게 먹어야 비로소 그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제주도 고등어회 입니다. 싱싱하게 살아있는 상태에서 회를 떠야 하기 때문에 제주에서 먹는 이 회의 맛은 정말 별미입니다. 지난겨울에 방어반고등어반으로 주문해서 먹고 왔었는데 이번에는 고등어반돔반으로 먹고 왔습니다. 자리돔횟집이 우리집 단골로 방문하게 된 지도 벌써 몇 년이 되었네요. 찐 도민 맛집이라 처음 갔을 때는 정말 주변 동네 주민들만 있었는데 지금은 알려져서 여행 오신 분들도 많이 찾으시는 곳이에요. 항상 예약을 하고 갔던 터라 이번에도 예약을 미리 드렸습니다. 오랜만에 연락드렸는데도 정말 반갑게 기억해 주시더라구요.^^ 식당 전용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주변 도로에 주차 가능한 곳이 있고, 바로 옆 큰 길가 플러스마트가 지금 공사 중이라 거기에 주차를 해도 되겠더라구요. 서귀포 횟집 영업시간이 당분간 오후 3시에서 9시 30분까지라고 되어 있었어요. 참고하시구요, 영업은 휴일 없이 매일 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입구 수족관에서는 고등어들이 힘차게 헤엄을 치고 있었어요. 사실 육지에 있을 때 고등어는 구이나 조림을 해 먹는 생선이라 시...

얼마 전에 지인들이 제주로 여행을 와서 하루 정도 일정을 함께 했는데요, 이제는 재래시장을 넘어 관광지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서귀포 올레시장에 다녀왔습니다. 다양한 구경거리와 길거리 음식 그리고 청과류, 수산물까지 선물 사기도 좋은 곳이라 개인적으로도 자주 가는 곳이에요.^^ 서귀포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하루 코스로 주변에 있는 유명 명소들과도 가까워 접근성도 좋은 곳인데요, 해가 갈수록 편의 시설들도 확충되고 있어 방문이 편리해지고 만족도도 올라가고 있어요. 이곳은 시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도 여러 군데 있어서 2~3시간 충분히 주차를 해도 요금이 저렴해서 좋아요. 늦어진 휴가철로 인해 지금도 조금 복잡하기는 했지만 이용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주차를 하고 정문 쪽으로 걸어가다 보니 서귀포 올레시장 스탬프 로드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 자세히 살펴보았어요. 면세점 할인권, 제주신화월드 이용권 등 푸짐한 상품을 주고 있어서 저희도 참여해 보았어요. 시장으로 연결되는 네 곳의 입구에 비치되어 있는 스탬프를 찍기만 하면 되어서 상당히 쉽습니다.^^ 신선한 제철 생선들이 가득했던 횟집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떡볶이, 김밥을 팔고 있는 분식집들은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어요. 그 가운데 제주올레안내센터도 있어서 기념품을 구매하거나 올레길에 대한 궁금증도 문의할 수 있습니다. 중심부 쪽으로 이동을 했는데요, 최근처럼 비가 ...

서귀포 올레시장이 처음부터 지금처럼 유명했던 건 아니었어요. 사실 5일마다 열리는 제주 오일장들보다 인지도가 떨어지던 때가 있었는데요, 지금은 서귀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거기에는 새로 생긴 제주 먹거리 들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제주시에 있는 동문시장만 해도 야시장이 생겼을 때 관심도가 엄청났었죠. 이 날은 으노양만 빼고 다 같이 서귀포에 있는 병원에 진료받는 날이라 1호 광장 근처로 나온 김에 저희가 제주도 이사 왔을 때부터 쭈~~욱 좋아하는 마농치킨을 먹으러 왔습니다. 주문을 먼저 하고 치킨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서귀포매일올레시장 구경을 나섰어요. 이 날 제주 올레시장에서부터 자구리공원까지 제주 먹거리 시장치킨을 주문하고 시장 구경 그리고 자구리공원에서 맛있게 먹으며 즐겁게 보낸 시간들을 영상으로 편집하였습니다.^^ 짧게 짧게 붙였으니 부담 없이 보셨으면 좋겠어요. 시장 진입로에 웬 차가 이리도 많냐며 최근에도 근처에 볼일 보러 왔었지만 이상하더라고요... 진입로 쪽에 있는 주차장에 겨우 주차하고 안쪽으로 들어오니...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시장 안쪽에 있는 주차장이 리모델링 중이네요. 여기 공사 끝나기 전까지는 주차하기가 좀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주차장 맞은편에 오늘 저희가 저녁식사로 정한 맛있는 서귀포 올레시장 먹거리가 있습니다. 사실 이 시장에서만 같은 곳이 세 ...

만화책과 커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여긴 서귀포 가볼만한곳 애니메이션센터 애니카페 어느 날 제주도 입도 전부터 친하게 지내오던 효돈에 살고 계신 형으로 부터 연락이 왔어요. 평소에도 제가 만화책을 즐겨본다는 걸 아는 형이라 같이 한번 만화 보면서 라면도 먹고 하자고 했는데...아직까지 그건 못하고 있어요.ㅎ 그런 형이 갑자기 연락이 와서 정말 좋은 곳을 발견했다는 거에요. 만화책도 무료로 볼 수 있고, 커피도 그냥 마실 수 있는데 사람은 1도 없고, 작업하기 정말 좋은 공간...형이 육지에서부터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라 집보다는 조용히 집중할 수 있는 도서관 같은 곳을 자주 찾았는데...아마 여긴 작업차 들렀다가 알게 되신 것 같아요. 그렇게 위치가 어딘지를 알아내고, 일이 바빠서 잊고 있다가 우연히 근처에 볼일 보러 갔다가 들렀는데...헉! 왜 이런곳이 이렇게 알려지지 않았는지 궁금할 만큼 좋더라구요. 우리나라 만화의 역사도 알 수 있고, 귀여운 피규어들과 재미있는 만화책까지 볼 수 있는 서귀포 가볼만한곳. 집이랑 조금만 가까웠으면 아마도 매일 갔을 서귀포 애니메이션센터의 애니카페를 소개해 드립니다.^^/ 아시아CGI애니메니션센터 ACA센터는 국내최초 유통중심제작지원센터로, 미래창조과학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애니메이션산업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설립하였습니다. 글로벌애니메이션의 발굴, 기획, 제작부터 투자, 유통 배급, 법률 자문까...

어제 제주도 날씨가 정말 더웠는데요...제주도 뿐만이 아니고 전국이 폭염주의보였다고 하네요..@@ 라디오를 들으니 대전은 체감온도가 38도였다고 합니다. 헉~~하는 날씨죠? 너무 더워서 저녁에 집에 있기도 그렇고 어디 시원한 곳 없나 생각하다 우리가 자주 가는 그 곳으로 향했습니다.^^ 서귀포 앞바다를 훤히 볼 수 있는 서귀포 시민들의 쉼터~ 예술 작품 보는 건 덤이죠? 자구리문화예술공원 줄여서 자구리공원입니다.^^/ ▲ 자구리 공원 가는 길에 간단히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들른 곳 바로 서귀포매일올레시장입니다.^^ 주차를 하고 시장쪽으로 이동을 하는데 어디서 떡갈비 냄새가 솔솔~~ 냄새에 이끌려 갔는데 정말 맛있어 보이는 거에요.ㅎㅎ 이렇게 다른맛의 세줄 김밥과 떡갈비 한 셋트가 5천원 입니다.^^ 상호도 재미있지 않나요? 한국김밥거래소.ㅋㅋ 근데 이정도 맛이면 자주 거래(?)를 할 듯 합니다. 굳~~^^b ▲ 그렇게 간단히 저녁을 해결하고 도착한 곳! 여기가 바로 자구리공원입니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해풍에 더위는 저리가라네요.ㅎㅎ 몇일 전부터 제주도 구름이 심상치 않은데요 아마도 태풍 마리아의 영향이지 않을까.... 그래서 그런지 지금 제주도는 구름 덕분에 정말 멋진 하늘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 저희 말고도 산책나오신 분들이 많으세요~ 가족끼리 또는 연인끼리 그리고 친구끼리~^^/ 담소도 나누고 간단히 맥주 한...

아직 실제 베트남을 가 보진 못했지만, 베트남 요리는 참 좋아 하는데요, 고수들만 먹는다는 고수를 빼면 제 입맛에 딱 이라서 자주 먹고 있습니다. 고수는 아직도 적응이 안되네요.ㅎㅎㅎ 달달하우스가 있는 한림읍의 한림항에 대성베트남쌀국수가 있는데, 가성비가 정말 좋은 곳이라 생각날때면 찾는 곳입니다. 쌀국수도 기본적으로 맛있지만 반세오의 가격이 4천원이라 가게되면 꼭 먹고오는 메뉴가 되었어요.ㅋ 주말에 아내와 함께 이중섭거리 산책을 나갔다가 이번에 우체국수련원 앞쪽으로 생긴 큰 주상복합 건물 2층에 베트남 음식점이 생긴것을 발견했습니다. 쌀국수 7천원, 반세오 7천원...거기다 분짜가 9천원??? 다른 가격도 괜찮았지만 분짜에서 홀딱 넘어갔네요.@@ 다음에 서귀포 나오게 되면 꼭 가보자 하며 찜해놓고 왔다가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베트남 북부 하이퐁의 전통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제주 이중섭거리의 새로운 맛집 투하포 입니다. ▲ 투하포가 있는 곳은 이중섭거리에서 삼일아트리움이라고 오피스텔인지...숙박용건물인지... 아니면 아파트인지 용도를 아직 모르는 이 건물의 2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모든 상가가 다 채워지진 않았지만 이미 많은 식당들이 들어와서 영업을 하고 있는 곳이에요. 삼일아트리움 입구쪽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바로 올라가면 됩니다. 그러면 이렇게 한켠에 자리잡고 있는 제주 이중섭거리 맛집 투하포를 찾을 수 있어...

주말에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 놀러 갔다가 저녁으로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마농치킨을 먹었습니다. 일반 프랜차이즈 치킨보다 양이 약 1.5배라 1마리만 주문해도 우리가족 4명이서 먹기에 충분한 양이거든요. 물론 맛도 좋습니다.ㅋ 치킨을 먹은 후 배도 꺼트릴겸 이중섭거리로 산책을 가는길이었는데, 이중섭거리 입구쪽에 소품샵이 하나 새로 생겼더라구요. 배경색도 스카이블루(?)라 눈에 확 띄기도 해서 재미삼아 구경 다녀왔습니다. 제주도 여행 선물이 고민일때, 초콜릿말고 다른 선물을 찾고 있을때 한번 방문해 보면 좋을 것 같은 제주 감성 소품샵 바이올레 입니다.^^/ ▲ 서귀포매일올레시장 공용주차장 방향에서 메인 통로를 따라 이중섭거리 쪽으로 빠져나오면 이렇게 눈에 확 띄는 색깔의 가게가 하나 보입니다.^^ 찾기는 엄청 쉽겠죠? ㅋ ▲ 제주 감성소품샵 바이올레 내부로 들어가니 생각보다 매장이 넓었어요. 캔들부터해서 사진엽서, 제주를 주제로 한 마그넷, 우드프린트 제품까지 여러가지 제주도 여행 선물용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 들어서자마자 제일먼저 눈에 띈 화투.ㅋ 지금까지 본 화투중 가장 이쁜 화투입니다. 보통 화투하면 테두리 여백이 있고 그림이 있어 장 별로 개별적인 느낌인데요... 이 화투는 4장을 하나로 이으면 또 하나의 완성된 그림이 만들어집니다.ㅎㅎ 바로 옆에 있는 카드도 이쁘긴 했는데... 화투가 더 끌려 소장용으로 하나 픽~ 했...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맞은편에 조성 된 아랑조을거리는 '알아서 좋을 거리'라는 뜻을 가진 제주어로 2005년에 음식점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자 탄생한 서귀포 대표 음식 특화거리입니다.^^ 아랑조을거리 근처로 매일올레시장, 천지연폭포, 이중섭거리, 칠십리시공원, 자구리공원 등 다양한 여행지도 있어 먹고, 즐기기 좋은 곳이죠. 그 중에서 오늘 소개드릴 곳은 서귀포 아랑조을거리 입구쪽에 자리잡은 막창 맛집인데요, 아무래도 저희가 막창을 좋아하다보니 맛있는 곳이 있다고 하면 이렇게 찾아가곤 합니다.ㅎㅎ 막창도 막창이지만 양념 돼지껍데기와 볶음밥도 좋았던 유림향막창! 제주 아랑조을거리의 서귀포 막창 맛집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 서귀포 아랑조을거리 맛집 유림향 막창에 저녁을 먹으러 왔습니다.^^ 날씨도 이제 저녁이면 쌀쌀할 정도라 불앞에서 먹는 요리가 이제 좋아질때가 되었죠.ㅋ ▲ 유림향막창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생막창을 주문했는데... 다녀와서 알고보니 매운막창이 유명한 곳이었네요.ㅎㅎ 이래서 한번 더 갈 것 같습니다.ㅋ ▲ 보글보글 끓는 김치찌개와 계란찜 그리고 삼겹살도 서비스로 나와요~! 막장에 고추와 부추를 넣어주면 먹을 준비 끝~^^/ ▲ 저희가 주문한 생막창이 나왔어요~ 처음에 막창이 나오면 이렇게 잘라주십니다. 힘들여서 자르지 않아도 됩니다. 오호! 콩나물과 무생채, 김치도 불판에 올라가구요, 마늘, 양파, 버섯...

떡볶이 좋아하시는 제주 도민들에게는 희소식이 되겠네요.^^ 무려 무한리필 즉석 떡볶이집이 제주도 서귀포에 생겼는데요, 드라마 강남미인에서 도경석과 강미래가 여기서 식사를 하는 장면이 나왔었는데 바로 그 프랜차이즈가 서귀포 올레시장 근처에 들어왔습니다. 즉석 떡볶이가 메인메뉴이긴 하지만, 라면에 어묵, 튀김류, 음료수 등 떡볶이에 특화된 작은 분식 뷔페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입구에 새로 생긴 무한리필 즉석떡볶이 두끼 떡볶이 서귀포점입니다.^^/ ▲ 창문밖으로 보이는 주차장이 바로 서귀포올래매일시장 입구에 있는 공용주차장입니다. 그 맞은편에 있어요.^^ 생긴지 얼마안되었지만 드라마의 영향인지 저희가 갔을때 딱 한자리 남아있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오셨어요.@@ 저희가 먹고 있을땐 대기줄까지...^^;; ▲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드리면... 자리에 도착하면 이미 이렇게 셋팅이 되어있어요. 냄비위에 덮힌 두껑이 재료들을 담아오는 그릇입니다. 그럼 식재료가 있는 곳으로 가실까요?^^ ▲ 한켠에 라면과 어묵이 있습니다. 추가금 없구요, 무한리필입니다.^^ 대신 여기 봉지라면은 떡볶이 사리로는 사용을 못하고 끓여먹는 용도로만 이용가능해요. 위에 라면용기 보이시죠? ^^ 사리면은 따로 있어요~ㅋ ▲ 이곳에 각종 떡과 사리면 그리고 부재료들이 있습니다. 취향에 맞게 그릇에 잘 담으시구요~~ ▲ 그리고 이 곳에서 취향에 맞게...

서귀포 올레시장 구경하고 출출할땐 튀김이 맛있는 떡볶이 맛집 불로초장터에서 간식 먹기 타임~므! 사실 시장 구경은 어디로 여행을 가던지 기본적인 만족감은 있는데요, 제가 살던 부산에서도 서면쪽에 부영시장이나 남포동 국제시장, 자갈치 시장 등 큰 시장에 놀러가면 먹거리부터 시작해서 놀거리, 볼거리까지 모두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제주도에서도 시장이 여러곳 있는데요, 제일 큰 시장으로는 제주시에 있는 동문시장이 있구요, 그 외에 각 지역별 오일장도 열리고 있습니다. 서귀포에도 대표적인 상설시장이 있죠. 최근 2년 사이에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오는 분들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저희는 그냥 마실 가듯이 가는 곳이라 이중섭거리와 함께 산책도 하고 간식도 사먹고, 팬시점이나 선물가게 들어가서 구경도 하고 재밌게 시간 보내며 오는 곳이네요.^^ 오늘 소개드릴 곳은 원래 튀김전문점 이었는데...이번에 갔더니 떡볶이와 어묵까지 추가가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먹어볼까? 해서 들어 갔는데 맛있어서 소개를 해 드립니다. 서귀포 올레시장에 가면 항상 가는 단골 순대 맛집 바로 옆에 자리잡은 불로초장터에요.^^/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277-1 낮이라 한산해 보이죠? 저녁 시간이 가까워 오면 시장은 점차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수많은(?) 간식이 유혹하는 간식거리가 형성이 되어 흑돼지꼬치구이, 우도땅콩만두, ...

서귀포 올레시장에서 찾은 맛있는 제주도 먹거리 그냥 먹어도 맛있고 집에서는 제주 어묵으로 어묵탕 끓여 먹어요! 제주도에서 올레시장은 그냥 시장의 의미가 있기도 하지만 요즘은 다양한 제주도 먹거리로 더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시장 안쪽에 하나뿐이던 공영주차장은 시장 입구에 하나 더 생겼는데도 밀려드는 사람들로 항상 북적이고 있어요. 시장이 이런 저런 재미도 있었지만 오늘 저녁은 어묵탕이라며 오늘은 맛있는 어묵으로 정말 맛있게 끓여주겠다는 아내. 지난번 제주잇쇼에서 봐두었던 어묵가게가 이 근처에 있는데 쫀득한 식감에 가득한 풍미까지~ 그 맛이 아직도 기억나서 여기를 가자는 아내의 의견을 따랐습니다.^^/ 서귀포 올레시장을 올때면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오면 보이는 곳이라 첨 봤을때는 어? 제주 어묵이 있었네?가 첫 반응이었어요. 부산어묵이라는 이름 자체가 고유명사처럼 많은 곳에서 사용중이라 어묵은 역시 부산이지~~하는 맘을 가지고 있는 부산남자이다보니...제주도에서 어묵이라는 브랜드가 있다는게 첨엔 신기했어요. 하긴 4면이 바다인 섬인데... 생선을 이용한 음식인 어묵이 대표 먹거리라고 해도 이상할건 없죠.^^ 영업시간 안내가 있었는데... 따로 휴무일은 없나봐요. ☆ OPEN : 11:00 ☆ CLOSE : 21:00 ☆ 연락처 : 064-732-5575 ☆ 주 소 : 서귀포시 중앙로 54번길 14 참고하시구요~~^^ 들...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인데 비빔밥 삼천원이 레알? 가성비, 가심비 모두 터지는 맛집 금복식당 비빔밥 먹으러 고고~ 요즘 서귀포에서 가장 핫한 플레이스라고 하면 단연 이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비가오나 바람이부나 날씨가 쨍한 맑은 날씨에도 낮에도 밤에도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인데요, 물론 제주시의 동문시장 같이 규모가 아주 큰 시장 만큼은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특히 메인 통로에 자리잡고 있는 많은 먹거리들이 여행객들과 도민들을 유혹하고 있는데요, 저희도 여기가면 고로케라든가 맛있는 음료수, 모닥치기 등 푸짐한 간식아닌 간식 타임을 갖곤 합니다.ㅋ 그 중에서 지금까지 가장 많이 먹은게 제주에서는 마농치킨으로 불리는 마늘치킨이네요. 생마늘을 갈아서 넣어주시는데, 이게 생각보다 궁합이 좋습니다. 아직 못 드셔보신 분들은 꼭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서두가 길었는데요, 오늘 소개드릴 이 곳은 저도 최근에 알게 되었는데요...꽤 오랫동안 영업을 해 온 곳인듯 한데 지금까지 왜 몰랐을까요? ^^; 처음 이 곳을 알게 되었을때 반응은 정말? 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메뉴가 딱 두가지인데...가격이 모두 삼천원...요즘 한끼 식사할려면 만원은 기본인 시대에 삼천원이라니. 그래서 찾아가 보았는데...첫번째는 실패했습니다. 재료소진인건지 문이 닫혀있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두번째는 조금 일찍가서 먹고 왔습니다.ㅎㅎ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

제주도 서귀포 시가지 양지바른 언덕에 제주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관 한 곳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더 적을 정도로 유명한 바로 이중섭 화가의 미술관입니다. 그 미술관이 있는 아래와 위로 이어진 길을 이중섭거리라고 하는데요, 미술과 관련된 거리답게 많은 공방들이 자리잡고 있고, 이중섭의 작품들도 쉽게 접 할 수 있는 거리에요. 제주의 옛스러운 풍경도 보이고, 공방에서 만든 많은 소품들과 선물들 그리고 수많은 맛집들... 주말에 일을 마치고 서귀포로 나온 김에 오랜만에 이중섭거리와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걸어보았습니다.^^ 이중섭거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 마치 틀린그림찾기 사진 같죠? ㅋ 여기에서 바라보는 길이 참 이뻐요. 기왓장과 쓰레트 지붕과 함게 길게 이어지는 이 길의 풍경이 참 좋습니다.^^ 딱 이부분만 잘라놓고 보면 제주의 과거로 여행을 온 듯한 느낌도 들어요. 천천히라는 푯말도 오늘따라 레트로한 느낌이에요. 1960년대부터 영화를 상영했던 서귀포 관광극장은 지금은 그 수명을 다하고, 영화 상영은 안하지만 문화 예술 공연장으로 탈바꿈하여 멋진 공연을 보여주고 있는 곳이기도 하죠. ▲ 이 곳은 이중섭 생가입니다. 어찌보면 이 거리의 상징물과 같다고 도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생가라고 하기에는 사실 이중섭작가가 제주 사람은 아닙니다.^^;; 한국전쟁 이후 이중섭이 제주로 내려와 살 던 곳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