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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가봤습니다. 3월 제주도 여행으로 소개 드리는 소길별하요~~ 몇 년 전만 해도 육지 지인들의 자주 물어보는 이슈 중에 하나가 이효리 님이었습니다. 그리고 소길리에 거주 중일 때 우연히 볼 수도 있겠다 생각했지만 한 번도 그런 적은 없었어요. 지금 이효리 님은 제주 어딘가에 살고 계시고 소길리의 집은 효리네민박 방영 후 JTBC에서 매입을 해서 소품샵 겸 카페로 해서 운영 중이에요. 반드시 네이버 사전예약을 하고 가셔야 하고요~ 입장료는 음료 한 잔 포함 6천원입니다. 주차는 입구 안에도 자리가 있고 외부에도 있으니 하시면 됩니다. 사전 예약제라 붐비지 않으니 걱정하지 마시고요. 관림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시간 맞춰서 잘 가셔야 해요. 늦거나 이르거나 하면 시간대가 좀 애매하게 되실 수도 있어요. 4월 제주도 여행으로도 좋은 로컬 브랜드 스토어 소길별하에서는 현재 제주 신상 팝업 슬로우잼이 진행 중이거든요! 감사하게도 슬로우잼에서 초대를 받아 꼭 한번 와 보고 싶었던 이곳을 다녀온 계기가 됐어요. 입구에서 직원이 예약자를 확인하고 있었어요. 효리네민박에 나오던 그 길 따라 안쪽으로 들어간 후 소길로 이름 지어진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또 다른 직원이 친절하게 이용방법과 동선 등을 안내하고 있었답니다. TV에서 봤을 때 소길별하는 궁궐같이 큰집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직접 와서 보니 두 사람이 살기에는 크지만 부지가 넓고 층고가 높...

가끔 특별한 날이면 가족들과 함께 외식을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게 바로 뷔페입니다. 제주 드림타워에서 숙박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이곳 뷔페에 다녀온 후기 올려드릴게요. 둘째 아이 생일이라 안 그래도 어딜 갈까 고민을 했는데, 이번에는 제주시에 있는 그랜드 키친으로 결정했습니다. 새로 생긴 곳이라 궁금하기도 했구요, 평이 좋은 곳이라 기대가 되었어요. 주말이라 사람이 붐빌 걸로 예상해서 5시 첫 타임으로 예약을 했어요. 도착해서 실내를 보니 생각보다 넓은 공간에 감탄을~ 제주 뷔페 여러 곳을 가 보았지만 세 손가락 안에 들었어요. 자리를 배정받고 먼저 한 바퀴 돌아보았는데... 오~만족스러웠습니다. 사실 뷔페는 적은 비용이 아니라서 다녀온 후 실망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진열된 음식 자체도 고급스럽고 맛있어 보였어요. 아이들이 평소 먹고 싶어 했던 대게는 기본이고, 제주도 뿔소라를 비롯 싱싱한 해산물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대게는 뷔페에서 인기 있는 요리이기도 하죠. 살을 발라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평소에 잘 못 먹는 전복도 여기서는 실컷 먹을 수 있었어요. 육회를 비롯해서 제가 좋아하는 해삼과 개불까지~ 옆에 문어숙회도 있었는데 수삼이 함께 있었어요. 이건 거의 보양식이네요.^^ 제주 드림타워 뷔페가 좋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실제 방문해 보니 충분히 만족스러웠어요. 초밥의 경우도 전용 그릇에 예쁘게 담겨 있었어요. 그리고 먹고...

제주에서 돼지고기~하면 소개해 드릴 곳이 많은데... 횟집은 어디가 괜찮아요? 하고 물어보면 선뜻 대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의외죠? ㅎㅎ 이번에 가족들과 함께 다녀와서 아이들도 어른도 만족한 제주시 횟집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1. 문경회센터 주소 : 제주시 인다7길 10 영업시간 : 11:00~22:00, 첫째/셋째 월요일 휴무 연락처 : 064-724-1002 대표메뉴 : 코스회세트, 지리탕/매운탕, 점심회정식 문경회센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인다7길 10 문경빌라 오늘 소개드릴 곳은 문경회센터로 저는 고향이 문경새재와 관련이 있으신 분들인가? 했는데... 아니더라구요.ㅎㅎ 남자 사장님과 여자 사장님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온 거래요. 위치는 아라동이고 제주대학병원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요. 사실 횟집 하면 바닷가에서 바다를 보고 있는 곳이 많은데요, 뷰는 좋지만 그렇다고 회가 맛있는 거랑은 상관이 없더라구요.^^; 제주 아라동 맛집으로도 알려진 이곳은 도민들이 추천하는 맛집이었어요. 그래서 조금 먼 곳이지만 오랜만에 가족들과 맛있는 회를 먹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수족관에서 열심히 움직이는 생선들을 보면 들어온 지 얼마 안 돼 싱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중앙에는 겨울 제철인 방어가 딱~~! 알려진 제주시 횟집인 만큼 유명인들도 많이 다녀가셨나 봐요. 입구를 들어서면 홀이 있고 왼쪽으로는 방이 준비되어 있...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이웃분들 모두 한 해 동안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첫 포스팅인데요, 오늘은 큰아이 졸업식날 다녀온 1월 제주도 여행으로 가기 좋은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아니면 시대가 바뀐 건지 사실 1월달 졸업식이 익숙하지는 않네요.^^; 보통 2월에 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1월 초에 졸업식을 한 후 1월, 2월 쭈~~욱 방학에 돌입했어요. 그나마 작년 한해 저희 아이들 학교는 온라인 수업을 한 번도 하지 않아 다행이었어요. 첫째는 3학년 때 둘째는 제주도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했는데... 벌써 고1, 중2가 되었다니... 세월이 정말 빠르기는 하네요.@@ 직접 참석은 못 하고 유튜브를 통한 졸업식이 끝난 후 요즘 스쟌양이 빠져있는 마라탕으로 점심을 먹었어요. 재료를 담다 보니 양이 엄청났다는... ㅋ 그렇게 부른 배를 부여잡고 배도 꺼트리고 산택도 할 겸 우리 동네 근처 제주 동백꽃 명소를 찾았습니다.^^ 지금 한창 제주 애기동백 축제가 열리고 있거든요. 동쪽이 피는 시기가 좀 더 빨라 작년에 다녀왔구요, 서쪽에서는 여기 마노르블랑이 규모가 가장 크면서 이제 딱 보기 좋게 핀 거 같았어요. 새해 들어 첫 동백꽃 나들이네요.ㅎㅎ 기간은 1월 30일까지인데... 이대로 면 2월까지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왼쪽에 보이는 꽃이 토종동백...

요즘 제주도 날씨는 정말 오락가락인 거 같아요. 며칠은 바람도 많이 불고 눈도 내리고 하더니 또 며칠은 봄날같이 따뜻하면서 날씨가 정말 예술이었다가 알 수 없네요.^^ 크리스마스에도 눈 소식이 있는데 이번에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아요. 이럴 때 가기 좋은 제주시내 가볼만한곳 소개해 드립니다. 지금은 그 위상이 조금 바뀌었지만 연동이나 노형동 등 신시가지가 새로 생기기 전만 해도 산지천 주변이 아마도 가장 번화가이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한때는 비만 많이 오면 물이 범람을 해서 골치거리기만 했던 하천이 지금은 너무 예쁘게 바뀌어서 자주 가고 싶은 곳이 되어버렸어요. 제주 칠성로 가는 길에 만난 책방이에요. 마치 현대와 과거가 공간을 공유하는 듯한 느낌! 건입동을 비롯한 이 근처는 동문시장, 문화시장 관덕정 등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공간이 자리 잡고 있어 색다르게 다가오는 곳이에요. 제주시내 가볼만한곳은 그래서 아름드리나무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새로 만든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세월이 만든 풍경을 느낄 수 있어요. 제주 시장 중 손꼽히는 곳 중 하나인 동문시장이 위치하고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밤에는 야시장도 열려서 지금도 많은 분들에게 인기가 있는 곳이에요. 제주 칠성로 쇼핑타운 입구입니다. 아케이드 형식으로 비가 와도 쇼핑이 가능한 곳이에요. 아마 제주도에서 쇼핑타운으로는 가장 규모가 크다고 보시면 될 것...

제주에 살고 있지만 서쪽에 있다 보니 사실상 동쪽으로는 가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에요. 그래서 한번 갈 때 여러 곳을 둘러보고 오곤 하는데요, 그럴 때면 정말 여행하는 기분으로 다녀온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이제 코끝이 시린 그런 계절이라 겨울 제주도 여행 느낌으로 다녀왔습니다.^^ 제주도 동쪽 코스로 여행을 하실 계획이라면 겨울 바다는 꼭 가보셔야죠.^^ 아마 저에게 제주도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을 얘기하라 그러면 서쪽은 협재해수욕장을 동쪽은 바로 이곳 함덕해수욕장을 감히 추천드리고 있어요~! 몇 년 전에는 이곳에 처음 왔을 때 그 이국적인 모습에 반했었던 적이 있었어요. 지금은 호텔과 상가 등 많은 건물이 들어서서 소박한 느낌은 없어졌지만 부산의 해운대처럼 오히려 재미있는 느낌도 들더라구요. 그중에 이 델문도 카페는 예전부터 이곳을 지키고 있는 터줏대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입구만 봐도 이국적이죠? 겨울 제주도 여행지 하면 대표적인 게 요즘은 동백꽃 군락지인데요, 그래도 제주하면 바다이기 때문에 바람 불어도 그렇게 좋을 수 없어요. 함덕해수욕장은 델문도 카페를 지나 바다 쪽으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요. 탁 트인 바다 뷰가 정말 좋으니 꼭 걸어보세요. 해수욕장 백사장도 좋지만 바다 쪽으로 나가다 보면 서우봉부터 시작해서 해변의 풍경을 바다 쪽에서 볼 수 있어요. 겨울에는 바람이 불어 파도가 치는 편이지만 봄이 오면 정말 아름다운...

작년 말 제주시에 폴*셋이라는 카페가 오픈을 하였는데요, 사실 저는 잘 몰랐는데 아주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실제 오픈 일에 차량 정체까지 있었다고 하니 말 다 했죠. 그러다가 우연히 거기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을 먹어보았는데... 헉! 정말 맛있었어요. 하지만 이제 제주시까지 안 가도 맛있는 제주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다지요.^^ 바로 여기서요~!! 지난 어린이날... 사실 평상시였으면 축제나 행사를 찾아서 나들이를 갔을 텐데, 코로나 시대이기도 하고 이제 아이들도 둘 다 중학생이다 보니 그런 데에 큰 관심은 없었어요. 그래서 간 곳이 하필이면 화원~ㅎㅎ 분갈이 재료가 필요했거든요. 그리고 아이들 선물로 꽃 화분 하나씩 구매 후 제주도 서쪽 코스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해거름전망대에 도착을 하였어요. 사실 이곳은 저의 커피 단골 카페이지만 오늘은 아이들을 위해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왔답니다.^^ 지금 사진에도 살짝 보이고 있죠? 커다란 아이스크림 사진이~! 풀*셋도 그렇도 성**돌도 맛있지만 이곳도 정말 맛있거든요. 이곳이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제주도 여행코스로 생각하는 게 농구장, 축구장은 물론 족구장을 갖추고 있는데 사용하지 않을 때는 인라인 타기가 정말 좋아요.^^ 그리고 오징어놀이, 땅따먹기놀이 등 어릴 적 동네에서 하던 놀이들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추억을 공유할 수 있어요. 이제는 해거름전망대 가족이 된 마스코트 노을...

5월도 어느덧 중순에 접어들고 있고 낮 기온은 어느덧 여름 같은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늘에 들어가면 아직은 시원하고 좋아요.^^ 제주도 2대 해변으로 불리고 있는 곳 중 하나인 제주 함덕해수욕장에 다녀왔는데요, 근처에 있는 정원이 예쁜 카페 한 곳도 함께 다녀왔습니다. 아직도 푸른 바다를 보면 언제나 설렘이 가득한 건 변하지가 않네요. 예전에도 5월 제주도 여행 때 정말 우연히 만난 해변이었는데... 그때는 지금처럼 건물이 많거나 하진 않았어요. 에코랜드 갔다가 근처 밥 먹을 곳 찾으며 해안까지 내려온 게 여기였는데... 첫 느낌이 정말 강렬했었어요.^^ 맛집을 찾기도 쉽지 않았던 곳인데 어느덧 유명한 제주 명소가 되었고 지금은 스타벅스를 비롯 각종 카페들과 샵들이 들어선 건물들이 해안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부산으로 치자면 약간 해운대 느낌이랄까요? ㅋ 함덕해수욕장 주차장은 여러 군데 흩어져 있어서 여유 공간이 있는 곳에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예전에는 따로 주차장 없이 해안가에 주차를 해도 여유가 있었는데... 지금은 찾는 분들이 많다 보니 주차장마다 차들이 많아서 주차할 곳 찾기도 쉽지가 않더라구요.ㅠㅠ 6월 제주도 여행으로 캠핑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야영장도 갖추고 있는 곳이라 이렇게 텐트도 많이 보이는 곳입니다. 단지 야영장이다 보니 이쪽 구역은 전기는 사용할 수 없어요. 그래도 최근에 제...

코로나로 인해 여행하기도 쉽지 않은 요즘인데요, 그래서 요즘은 랜선 여행이라는 것도 유행하고, 비행기를 타고 여행지 상공만 돌고 오는 상품도 나오고 있는 현실이에요. 그래서 서귀포에서는 랜선 여행도 즐기면서 제주여행 추천을 위한 독창적인 관광 홍보영상 콘텐츠 발굴을 위한 영화제를 개최합니다. 벌써 4회째를 맞는 서귀포 3분 관광영화제인데요, 콘텐츠가 무엇이라도 좋습니다. 장소가 서귀포이면 되구요, 서귀포시 관광을 홍보할 수 있는 3~5분 이내의 짧은 영상이면 됩니다.^^ 묵혀 두었던 영상이 있으시면 이제 빛을 발할 때가 된 거죠.ㅋ 좋은 카메라로 찍은 영상도 좋지만 요즘은 장비도 다양하고 영상편집 어플도 워낙 다양해서 재미있는 영상을 만들기가 많이 쉬워졌어요. 특히 드론 보급이 많이 되면서 기존에는 전문가들이나 찍을 수 있는 영상들을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어요. 총상금이 500만원 입니다. 솔깃하시죠? ㅋ 구분 인원/팀 시상내역 비고 대상 1명(팀) 200만원 및 서귀포시장상 금상 1명(팀) 150만원 및 서귀포시장상 은상 1명(팀) 100만원 및 서귀포시장상 동상 1명(팀) 50만원 및 서귀포시장상 하지만 그런 장비가 없더라도 우리에겐 스마트폰이 있잖아요. 덕분에 1인 1카메라 시대가 도래했죠. 영상미가 있는 작품도 좋고 시나리오가 좋은 작품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어요. 서귀포 여행 코스를 구성해서 영상으로 소개해...

제주도 유채꽃이 활짝 폈어요. 산방산에서 용머리해안까지 필수 제주여행 코스는 여기~! 그저께 눈이 그렇게 펑펑 내리고 바람은 준 태풍급으로 불어서 봄이 오다가 갑자기 겨울 왕국이 되어버린 제주도 어제 아침까지만해도 얼어버린 도로로 인해 밖이나 나갈 수 있을까 했는데...웬걸! 역시 제주도 날씨는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햇살이 내리쬐기 시작하니 눈은 금새 녹아버렸어요. 밖을 보니 날씨 급 화창해지고 뭉게구름 몽실몽실 떠가니 내 마음도 함께 떠나갑니다. 아내와 함께 바로 집을 나섰지요.ㅋ 산방산 근처로 오니 노란 유채꽃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어요. 봄이 왔네 봄이~~와~~♬♪ 우리들의 가슴에도~~♬ 노래도 흥얼흥얼...너무 오래된 노래인가요? ㅎ 제주도 산방산 유채꽃이 1월부터 피기 시작했는데요, 그때만 해도 이제 시작하나 정도였는데 2월 중순이 넘어가니 완전 만개해 버렸어요. 정말 아름답죠~~^^ 여기로 지금 여행 오신 분들은 복 받으신 분들.ㅋ 저마다 여행의 추억을 담기 위해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계세요. 가족인 분들은 아빠가 아이들과 아내의 사진을 연인들은 셀카로 가장 아름다운 현재의 모습들을 담아내고 있어요. 이 곳 주변 유채꽃밭은 사유지인 경우가 많아 입장료를 따로 받고 있는데요, 사실 한 3년전만해도 500원이었던걸로 기억이 되는데 어느순간 천원으로 올랐더라구요. 안그래도 이런저런 말들이 많은 상태라 여기서 가타부타 언급은 ...

제주도는 한동안 따스한 봄 햇살 같은 날씨가 계속되더니 이틀 전부터 다시 겨울로 돌아간 듯한 모습이에요. 찬바람이 쌩쌩~ 얼음 같은 눈이 두두둑 거리며 내리지 않나...@@ 하지만 이 시기가 지나면 다시 따스한 봄이 다시 찾아오겠죠? 그래서 2월 제주도 여행으로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유채꽃 명소를 알려드립니다.^^ 1. 산방산 유채꽃은 1월부터 쭈욱~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주변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제주 유채꽃 장소는 산방산이에요. 아마 제주도 서쪽에서는 가장 유명한 곳이 아닐까 하는데요, 근처에 있는 용머리해안 주변까지 군데군데 군락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산방산 쪽에서 아래를 내려보면 노란색 유채밭들이 아름답게 눈에 들어오는 곳이에요. 산 바로 아래에도 이렇게 유채꽃 밭이 조성되어 있어 산방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정말 멋지고 예쁜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혼여행, 가족여행, 우정여행 등 제주 여행 오신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기도 해요. 이 사진은 작년에 찍은 사진인데 사실 사진에 있는 사람보다 훨씬 많을 텐데 저 때 딱 코로나가 시작되던 시기라 제주 전체적으로 관광객이 줄어든 시기였어요. 제주 유채꽃 시기가 딱 언제다~라고 말씀드리기는 쉽지 않지만... 경험상 이곳은 1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요. 그리고 2월 정도 되면 어느 정도 꽃밭이 형성됩니다. 그리고 제주...

이제 제주도 날씨도 완연한 가을로 가고 있는데요, 10월도 벌써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세 곳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그중에 제주 메밀밭을 좀 더 상세하고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제주도는 국내의 메밀 생산 면적과 생산량에서 모두 1위인데요, 이모작도 가능하기에 실제로 강원도 메밀보다 생산량이 훨씬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 보니 메밀꽃 필 무렵에 제주도 여행을 하면 아름다운 하얀 꽃밭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와흘메밀마을도 그중에 한 곳이에요. 코로나 발생 전에는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만나던 친구네가 있는데요, 그 이후로 몇 개월을 못 보다가 오랜만에 약속을 하고 함께 제주도 가을여행을 떠났습니다. 11시에 만나기로 약속을 했는데... 아침에 서두르다 보니 식사를 못하고 왔거든요. 목적지인 메밀마을 바로 앞에 편의점이 있었어요.ㅋ 컵라면과 김밥으로 후딱 허기만 해결했어요. 버스를 실제로 기다리는 건 아니겠죠? ㅋ 편의점 근처에 금계국이 정말 아름답게 피어 있어 시간도 조금 남고해서 컨셉사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ㅎㅎ 버스정류장이 있으니 꼭 차가 없더라도 대중교통으로도 이곳을 올 수 있습니다.^^ 간선 231번 버스와 지선 701-1번 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와흘메밀마을 입구에요. 이곳에 주차장이 하나 있는데요, 여기 말고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주차장이 또 나옵니다. 오른쪽에...

제주 신화월드 서머셋 앞에는 신화가든이라는 꽃밭이 있어요. 사실 많은 분들에게 알려진 그런 곳이 아니라서 가끔씩 가면 한산하게 산책도 하곤 했습니다. 아니면 제가 갔을 때만 운 좋게 사람들이 별로 없었을 수도 있었겠네요.^^ 가을이 오면서 다시 새로운 꽃밭으로 변신을 했는데요, 지난봄에는 유채꽃이 여름에는 해바라기 밭이 이곳에 조성이 되었었어요. 지금은 핑크 물결 가득한 제주 코스모스 밭으로 변신 완료! 꽤 넓은 면적이라 짧게 산책도 가능한 곳인데 전체가 핑크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신화가든 구경을 하고 살짝 고픈 배를 채우기 위해 근처에 있는 카페도 방문을 했는데요, 여기 고르곤졸라 피자가 저희 단골 메뉴에요.^^ 커피도 맛있는 곳이라 피자와 함께 먹도 조합이 정말 좋습니다. 루꼴라 피자가 풍미 또한 좋아요. 여기가 어딘가? 하시는 분들을 위해 위치부터 소개를 해 드려야겠죠? 뒤쪽에 보이는 건물들이 바로 제주 신화월드에요. 제일 왼쪽에 메리어트관, 바로 그 옆이 랜딩관입니다. 그리고 왼쪽 주황색 건물부터가 서머셋이에요. 신화테마파크 입구가 있는 원형 로터리에 자리 잡고 있어서 눈에 잘 띄는 곳이에요. 이 사진은 올해 봄에 찍은 사진이에요. 온 세상이 노랑 노랑 하죠? 봄에는 유채꽃으로 채워지는데 이때만 해도 지금보다 덜 알려진 상태라 어쩌다 가면 저희끼리만 산책하곤 했습니다.^^ 집 근처에 이런 곳이 있으면 머리 식히거나 코에 바람 넣...

현재 제주도 날씨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예요. 이럴 때 가기 좋은 제주여행 추천을 해 드리려고 합니다. 함덕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예쁜 카페인데요, 6월에 수국 보러 가서 반했는데, 가을에는 또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더라구요. 왜냐하면 그것의 시즌이 시작되었거든요.^^ 올해 6월에 처음 이곳에 갔었는데요, 여러 가지 색깔의 수국이 알록달록하게 피어 있어 정말 이뻤어요. 요즘도 제주도에는 예쁜 카페들이 하나둘씩 많이 생기고 있는데 이렇게 정원이 있는 곳들은 그만큼 정성이 더 들어가기도 하구요, 흉내 내기 힘든 부분이라 희소성이 있는 거 같아요. 제주도 명소 북촌에 가면 수국 정원은 현재 진행 중 제주도 수국이 절정으로 가고 있어요.장마가 왔다고는 하지만비가 하루 종일 내리는 것이 아니라서수분도 ... blog.naver.com 수국이 가득한 북촌에가면의 모습이 궁금하시면 위 링크로 들어가 보세요.^^ 내년 여행 계획 세우실 때 도움이 되실 거예요. ᄏ 오늘의 주인공인 바로 그것 제주도 핑크뮬리 되겠습니다. 사실 몇 년 전만 해도 생소한 식물이었죠. 한림에 있는 카페오*에서 작은 정원이 있었는데... 그것만으로도 엄청 유명해지기도 했었어요. 지금은 많은 곳이 생겨서 조금은 흔해졌지만 이렇게 관리가 잘 되는 곳을 찾아야 사진이 예쁘게 나온답니다.^^ 요즘은 내비게이션이 잘 되어 있어 사실 이름만 찍으면 척척 찾아주는 시대...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절인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10월 제주도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도 많으실 거 같아요. 그래도 최근에는 개인방역이 중시되면서 이를 지키면서 여행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게 느껴지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이런 분위기에도 거리두기가 가능하면서 넓은 잔디밭과 수준 높은 작품 관람도 가능한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제주의 도심 속 시골 같은 조용한 마을 명도암에 자리 잡은 갤러리 카페인데요, 쉼과 여행이라는 주제를 한 번에 만족시키는 곳이에요. 약 2천평의 공간에 멋진 조형물과 주변 풍경까지 좋아 제주 가을여행의 사진 명소로 소개해 드려도 좋을 만큼 잘 꾸며져 있어요. 특히 가까운 곳에 절물자연휴양림과 사려니숲길도 있어 산책의 고단함을 이곳에서 풀고 가시면 더욱 좋아요. 맛과 향이 좋은 커피 한 잔과 허기를 채울 수 있는 맛있는 화덕피자도 준비가 되어 있거든요.^^ 명도암은 주변에 안세미오름 밧세미오름 칠오름, 열안지오름 등으로 둘러싸인 제주의 조용한 마을로 아늑한 느낌이 참 좋았어요. 처음 명도암 진입로로 들어왔을 때 느낌이 시끌시끌한 도심을 벗어나서 어딘가로 여행을 온 듯한 기분이었거든요.^^ 아트인명도암은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 걱정은 전혀 하지 않으셔도 돼요. 여기 말고 아래쪽에 주차장이 하나 더 있어요. 잔디밭 사이로 난 돌길을 따라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면 ...

기나긴 장마가 이제 끝나가고 올해 첫 태풍도 무사히 지나간 하루네요. 무려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의 장마로 나라 전체가 생채기가 나는 것 같습니다. 잘 복구가 이루어져 일상으로 빠른 복귀를 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네요. 일기예보를 보면 내일부터 한동안 비 소식도 없고 본격적으로 8월 제주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날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산책도 즐길 수 있고 사진도 예쁘게 찍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이곳은 6월경에 제주 수국 명소로 많은 분들이 소개한 곳이기도 한데요, 이래저래 하다 보니 이 포스팅이 밀려서 제주 남국사를 이제서야 소개해 드리네요.^^; 이렇게 예쁜 수국이 만발했던 6월의 모습인데요, 정원이 아름다운 곳이라 그런지 스냅 촬영 오신 분들도 눈에 띄었고 가족 단위로 여행 오신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그럼 함께 가 보실까요? ^^ 사실 이곳은 이번이 첫 방문이라 내비에 의존해서 찾은 곳인데요, 내비가 주차장으로 안내하지 않고 후문으로 안내를 하는 바람에 다시 유턴을 해서 빙 돌아 입구를 찾았어요.ㅠㅠ 이렇게 일주문이 보이는 곳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기둥이 양쪽으로 두 개뿐이라 옆에서 보면 뭔가 불안해 보이기도 하고 그렇죠? ㅋ 그럼 사찰의 첫 관문인 일주문을 지나서 안으로 들어갑니다.^^ 바로 앞으로 쭉 뻗은 길이 있는데요, 이 길에는 사람이 없죠? 이유가 있습니다. 왼쪽으로...

사람은 서울로 말은 제주도로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제주하면 말이 유명한데요, 서쪽으로 여행하신다면 아마 제주도 성이시돌목장을 많이 찾으실 듯해요. 짧게 산책하기도 좋고 예쁜 사진 찍을 곳도 많은 곳이기도 해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입니다. 성이시돌목장은 아일랜드인인 맥글린치 신부님이 1954년 한림읍 지역에 부임하면서 가난한 지역민을 돕기 위한 가축은행을 열면서 시작된 곳입니다. 현재는 경주마와 젖소 등을 주로 사육하고 있구요, 유기농 우유를 생산해서 그 수익으로 복지사업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경주마들이 목장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이 참 평화로워 보이죠? 가끔은 무리 지어 뛰어다니기도 하는데 정말 멋져요~^^ 그리고 이곳에는 근대건축물인 제주 테쉬폰이 있는 곳이기도 해요. 사진 명소로 웨딩촬영 등을 여기서 많이 찍기 때문에 SNS에도 많이 올라오는 곳입니다. 그리고 여기 오면 꼭 맛봐야 하는 맛있는 우유아이스크림이 있는 우유부단 카페입니다. 직접 생산한 유기농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이라 맛이 부드럽고 진해서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다 좋아하는 맛이에요.^^ 제주 노지 수국으로는 잘 보기 힘든 핑크색 수국이 있는 곳도 바로 제주도 성이시돌목장이에요. 여기는 말을 키우는 곳에서 좀 떨어진 젊음의집 근처입니다. 연한 핑크색 수국이 정말 아름다워요. 제주 테쉬폰을 포함한 이곳의 이모저모를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목장 산책을 하며...

올해는 장마가 길다 보니 6월부터 시작된 수국을 그렇게 많이 즐기진 못한 느낌이에요. 지금은 이미 시즌이 지나고 꽃도 다 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내년을 기약하며 제주 서귀포 여행을 떠나 볼 텐데요, 저도 올해 처음 알게 된 곳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장마가 드디어 끝나가는 조짐이 보입니다. 세상에~7월 말이나 되어서야 끝이 나네요. 아마도 최장기간 장마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던 날 동광리 수국을 알게 되어 우산을 쓰고 부랴부랴 찾은 적이 있었죠. 소문만 들었었는데 실제 가보니 와~이걸 개인이 키우셨다는 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우산을 쓰고 사진을 찍는데 조금 힘들기는 하였지만 나름 재밌더라구요.ㅋ 어릴 적에는 비 맞으며 축구하고 농구하며 친구들이랑 놀았었는데... 그런 열정이 지금은 많이 사그라진듯해요. 그래도 가족들이랑 서귀포 수국 보러 와서 비 맞으며 사진 찍는 열정을 살짝 살려봅니다.ㅋ 엄마 사진 예쁘게 찍어주겠다며 스쟌양이 나섰습니다. 핸드폰 사진을 찍는데 아빠보다 잘 찍네요. 제가 찍으면 항상 다리가 짧다며 타박을 받는데 스쟌양은 어떻게 배웠는지 동광리 수국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잘 찍더라구요.ㅋ 와 근데... 사진으로 봐도 비가 겁나게 많이 오는 날이었네요. 이게 우리 스쟌양이 찍은 작품이에요.ㅋ 아빠 엄마 따라 제주 서귀포 여행 많이 다니더니 실력이 늘었어요. 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