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바람에 찬 기운이 스며들면서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인데요, 육지에서는 자주 즐겼던 샤브샤브는 지금도 많이 생각이 나곤 합니다. 그럴 때 가는 단골 제주 산방산 맛집이 한 곳 있습니다. 얼큰한 국물에 푸짐한 야채 고기도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곳이에요. 제주 산방산 바로 아래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방향이 아니라 뒤편에 위치하고 있어 번잡하지 않고 주변이 조용합니다. 예전에 자전거 타고 주변으로 돌아본 적도 있는데 시멘트길이 잘 되어 있어 자전거 타기에도 좋았어요. 참고로 주차장은 이 건물을 돌아가며 나와요.^^ 제주도 칼국수도 종류가 참 많아요. 가장 유명한 보말부터 시작해서 전복칼국수, 해물칼국수 등 하지만 그 가격에 비해 샤브 칼국수는 대접받는 느낌이 들어요. 왜냐하면 한 번에 세 가지 음식을 먹을 수 있거든요. 안덕면 화순에서 대정 방향으로 일주도로를 타고 가다 보면 왼쪽에 선재샤브칼국수가 보여요. 여기 처음 생겼을 때부터 다녔는데요, 그렇다고 아주 오래된 건 아니에요. 제 기억에 작년에 생겼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좋아하는 맛집이 근처에 생겼다고 얼마나 좋아했었는데요.ㅋ 여기 사장님 정말 깔끔하세요. 최근에 방문을 했는데도 처음 방문했을 때와 별 차이가 없이 깨끗하게 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이블 정갈한 거 보이시죠? 8인 테이블도 있어서 두 가족 식사도 가능한 곳이랍니다. 테이블 간...
20제주 산방산탄산온천은 탄산이 온몸을 짜릿하게 만드는 리얼 탄산온천 제주도 여행을 다닐때도 마지막 날에는 꼭 들리곤 했던 곳인데요, 그 만큼 육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온천이고 일단 온천이라하면 뜨끈한 물이 기본인데...차가운(?) 온천이라 더 신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우리동네 목욕탕으로 가까운곳에 있다보니 생각이 나면 가곤 합니다.^^ 진짜 세계3대 탄산온천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육지에 있을때 가봤던 탄산온천과는 탄산의 양부터 차이가 나는 곳이라 호기심에라도 한번 가 보면 분명 좋아할 곳이라 제주로 여행오는 지인들에게도 꼭 소개하는 곳입니다. 제주 산방산탄산온천은 탄산으로 인해 온몸이 짜릿짜릿! 특히 얼굴을 물에 담가보면 확실히 느낄 수 있답니다.^^/ ▲ 집에서 밥을 먹고 나설까 했는데 덥기도 하고 역시 고기를 좋아하는 우리집 여인들 덕분에 점심부터 고기를 메뉴로 선정했네요.ㅎㅎ 대신 저녁은 간단하게 해결하는 걸로.ㅋ 온천근처에 괜찮은 곳이 없을까 검색하다가 돗통이라는 곳인데 특이하게 고사리 흑돼지가 있어서 궁금하기도 하고 위치가 제주 산방산탄산온천 바로 앞이라 결정을 하고 점심이라 과하게 먹지 않고 간단하게 고기 2인분과 후식식사로 점심 해결을 했습니다. 생각보다 괜찮은 맛에 이곳 돗통은 따로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든든하게 채우면 목욕할때 힘드므로 적당히 배부르게 먹고 온천으로 향했습니다. ▲ 말이 동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