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가노래하는곳
52024.06.12
인플루언서 
희망꽃
681도서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2
4
가재가 노래하는 곳 / 델리아 오언스 장편소설 / 그 곳은 어디일까?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어떤 의미일까? 델리아 오언스 장편소설 『가재가 노래하는 곳』을 두 번째 읽고 제목이 주는 의미가 무엇인가? 에 대한 생각들이 머리에 맴돌았습니다. 우선 이 소설은 러브스토리 +살인 미스터리+법정 스릴러+성장+생태 최소 다섯가지의 장르가 들어있습니다. 카야는 늪지에 사는 소녀입니다. 가족을 때리는 아버지를 피해 어머니를 비롯한 형제들이 하나씩 떠나고 오빠마져 떠난 습지에서 아빠와 단둘이 살아갑니다. 아빠는 둘이 남게 된후 전과 달리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어머니의 편지를 발견한 아버지는 화를 내고 집을 떠나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습지 오두막집에 홀로 남겨진 카야는 이 곳외에는 자신이 살 곳을 생각해 본적 없다는듯 홀로 습지의 야생동물의 일부가 되어 살아갑니다. 점핑아저씨에게 홍합을 팔아서 먹을 것을 구했습니다. 아저씨는 볼품없는 생선도 받아주었죠. 메이블 아주머니는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카야를 가엽어하며 성당에서 옷을 구해다줍니다. "점핑 아저씨가 그러는데 사회복지사들이 나를 찾고 있대. 송어처럼 끌려가서 어디 위탁되거나 그럴까봐 무서워." " 그래, 저기 어디 가재들이 노래하는 곳에 가서 꼭꼭 숨어야겠네. 누군지 몰라도 카야를 데리고 가서 키워야 되는 사람들 참 안됐다." 테이트가 만면에 웃음을 띠었다. "무슨 말이야, 가재가 노래하는 곳이라니? 엄마도 그런 말을 했었어." 엄마는 언제나 습지...

2024.05.22
가재가 노래하는 곳(책)ㅣ자연 사랑그리고 추리

가재가 노래하는 곳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naver.me 자연과 사랑 그리고 추리가 담겨있는 소설을 읽었습니다. 어린 카야의 이야기가 나오고 17년뒤의 살인사건이 나오면서 체이스는 누군데 죽었지? 왜? 라는 궁금증을 시작으로 소설에 몰입되어 3일만에 읽고 말았습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소설속으로 가보겠습니다. 작가 소개 델리아 오언스Delia Owens 미국 조지아대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캘리포니아대에서 동물행동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아프리카에서 7년 동안 야생동물을 관찰하고 그 연구 성과를 정리해 엮은 논픽션 세 편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자연 에세이 분야에서 존 버로스상을 받았고 「네이처」 「아프리칸 저널 오브 에콜로지」 「인터내셔널 와일드 라이프」를 비롯한 유수의 학술지에 글을 실었다. 현재 아이다호에 살고 있으며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그의 첫 소설이다. 잔잔한 파장을 그리는 데서 그칠 줄 알았던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출간 후 미국 서점가를 휩쓸었다. 이야기의 물길을 잡았다 싶을 때 휘몰아치는 반전과 예상치 못한 길목에서 감싸는 여운은 책장을 처음 폈을 때와 다른, 더 멀고 깊은 자리로 독자를 데려다놓는다. 목차 1부 습지 프롤로그 | 1. 엄마 | 2. 조디 | 3. 체이스 | 4. 학교 | 5. 수사 | 6. 보트와 소년 | 7. 낚시의 계...

2023.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