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장거리
32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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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장거리 장시간 이동 생후23일

신생아 장거리 장시간 이동 생후23일 임신 때만 해도 비행기 탑승도 몇주 이상이 되어야 안전하다, 아이도 태어난 후 얼마있어야 안전하다. 등등 참 이런저런 정보들이 많잖아요? 저는 몇주차든 어떤거든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임신 장거리 이동으로도 비행기나 ktx, 자차 정말 많이 다녔네요 ㅎㅎ 저는 도다미 생후23일 째 되는날 편도 5시간 신생아 장거리 장시간 이동을 했는데요. 그 사연의 이유가 또 있었죠..ㅎㅎ 저는 출산 예정일 전날에도 아이가 작기도 했고, 밑으로 내려오지도 않아 일주일 뒤 유도분만이 아닌 "정기검진"을 받기로 되어있었는데 예정일 하루 뒤 갑작스런 새벽 진통으로 출산을 했어요. 그래서 양가부모님들도 갑작스레 ㅋㅋㅋㅋㅋㅋㅋ 도다미를 환영해주시게 되었는데요. 자연분만이라 2일 동안 친정부모님이 입원실에서 저를 케어해주시고,(남편은 출퇴근) 3일째 오전에 산부인과 같은 건물 연계조리원으로 가려고 함께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는데요. 그땐 코시국도 훨씬 전이였는데도 1인 보호자(저는 남편 지정) 외엔 방문자나 택배 조차도 일절 입장시키지 않는 곳이여서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ㅠㅠㅠ 엘레베이터 앞이 바로 조리원입구라 정말 갑자기 인사를 하고 엘베 안에서 정신 없이 헤어지고 다시 먼거리를 돌아서 집으로 가셨죠. 18년도 1월의 기억인데 지금도 그때의 장면만 떠올리면 왜이렇게 마음이 아픈지 ㅠㅠㅠㅠㅠ 집이 편도 5시간 거리라서...

2022.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