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구경시장 맛집 투어 글, 사진 홍냐홍 단양 구경시장 주소 : 충북 단양군 단양읍 도전 5길 31 도전리 시장 단양의 명소이자 여행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는 구경시장~ 강변에 넓은 무료주차장이 있어서 24시간 동안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곳이다. 주차장에서 강 건너로는 절벽 아래로 시원하게 떨어지는 양백폭포를 볼 수 있다. 강변에서 올라와 구경시장으로 들어서니 평일에도 사람들이 꽤 북적거린다. 단양이 마늘로 굉장히 유명해서 마늘순대, 마늘닭강정, 마늘빵, 마늘 만두, 마늘 떡갈비 등 마늘로 만든 먹거리가 엄청 다양하다. 그래서 코스처럼 이것저것 맛집을 들러 마늘요리들을 한가득 사고 가는 것이 단양 여행의 코스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단빵제빵소는 마늘빵으로 유명한 곳인데, 주말에는 사람들이 줄을 엄청 선다고 한다. 바닥에 줄 서는 라인까지 그려놓은 걸 보니 정말 인기가 많은 듯. 다행히 평일이라 기다리지 않고 바로 살 수 있었다. 마늘빵은 종류가 여러 가지 있는데~ 일반적인 마늘빵과 크림을 가득 넣은 빵들이 있고, 세트로도 조금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빵 크기에 비해 가성비가 좋아 많이들 사 가는 것 같다. 뒤쪽에는 미리 만들어놓은 빵들이 한가득이었는데, 뚜껑이 없어서 위생적으로 보이지는 않았다. 세트메뉴 중에 크림치즈마늘빵2개+겉바속촉 마늘빵 2개 세트로 주문~ 요즘 빵 값이 장난이 아닌데,, 세트로 하니 12,000원이라 금...

단양 걷기 좋은 길 글, 사진 홍냐홍 단양강 잔도길 주소 : 충북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산 18-15 코스 : 만천하 스카이워크 앞~제5주차장 단양에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다녀오면서 함께 걸었던 단양강 잔도길. 잔도길은 만천하 스카이워크 앞에서부터 제5주차장까지 절벽을 따라 이어지는 데크이다. 나는 만천하 스카이워크 전망대를 둘러보고 셔틀버스를 타고 내려오면서 5주차장에서 중간에 하차해서 잔도길을 따라 만천하스카이워크로 되돌아오는 코스를 선택했는데,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본다. ㅋㅋ 주차장에서 큰 길가 쪽으로 나가다 보면 이정표가 있어서 어렵지 않게 잔도길을 찾을 수 있었다. 단양강 잔도길은 1.2km 길이로 조성되었는데, 남한강 암벽을 따라서 만들어져 강의 풍경을 즐기며 걸을 수 있는 단양의 명소이다. 강을 가로지르는 큰 다리 아래를 지나 이어지는 단양강 잔도길. 날씨가 화창해서 걷는 내내 사진 찍을 맛이 났던 하루였다. 옆으로는 넓은 남한강이 유유히 흐르는 모습이 아주 평온해 보였다. 평평한 길로 이어져있어서 남녀노소 쉽게 걸을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잔도! 절벽을 따라 이어져있는데, 오후에 가면 절벽으로 인한 그림자 때문에 한낮에도 선선하게 걸을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잔잔한 노래도 흘러나오고~ 우측통행 따위는 안중에도 없이 통로 전체를 막으며 걷던 한 무더기의 학생단체도 지나간 뒤, 텅 빈 잔도길을 걸으니 힐링 그 자체~ 절벽...

단양 단성 벽화마을 글, 사진 홍냐홍 단성 벽화마을 주소 :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상방리, 하방리 (단성면 사무소 아래 골목) 예전에 다녀왔던 단양의 단성 벽화마을~ 몇 년 전이라 지금은 그 모습이 많이 달라졌다고 하는데~ 묵혀두었던 사진이 아깝기도 하고,, 오래전 추억도 되살려볼 겸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단양 단성면에 위치한 면사무소와 향교 아래 골목길을 따라 조성된 벽화마을은 내가 다녀온 뒤로 다시 한번 새롭게 꾸며 지금은 전혀 다른 벽화들이 가득하다고 한다. 오래된 단양의 향교도 볼 수 있고, 그 옆에 면사무소가 있는 건물 주변으로도 다양한 벽화들을 볼 수 있다. 지금 가면 한창 장미가 피어나 벽화만큼이나 화려한 풍경이 기다리고 있다. 여기저기 싱그러운 풍경들과 오래된 주택들, 그리고 조금 더 깔끔하게 조성한 벽화마을이 있는 곳이다. 장미가 피어나는 계절에 다녀왔지만 벽화에서는 겨울도 만날 수 있었다. 담벼락 아래로 낮은 주택들이 내려다보인다. 이전에는 건국대 글로벌캠퍼스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그려져서 건국대 벽화길이라고 이름 붙여 놓았었는데, 새롭게 단장을 하면서 전문예술인부터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금은 단양의 역사와 관광지 등을 주제로 한 그림들로 다시 채워졌다고 한다. 내가 갔던 몇 년 전에는 귀여운 학생들의 그림들이 대부분이었다. 캐릭터들이 많아서 단순하지만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림들이었는데, 최근 다녀온 블로거들의 포스...

단양여행 가볼만한곳 글, 사진 홍냐홍 만천하스카이워크 주소 :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옷바위길 10 운영시간 : 9:00~18:00 (매표 17:00까지) 월요일 휴무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화요일 휴장) 스카이워크 전망대 입장료 : 성인 3,000원 / 청소년 2,500원 / 어린이&경로 2,500원 / 미취학 아동 무료 체험 :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만천하슬라이드, 모노레일 단양 여행의 필수 코스인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 국가지질공원인 만천하 스카이워크에서는 아찔한 전망대 외에도 스릴 넘치는 체험들이 많아 수많은 사람들이 매일 찾는 단양 여행의 명소이다. 매표소로 가는 길 앞쪽으로 무료주차장이 엄청 많고, 스카이워크 앞에서부터 시작되는 잔도길이 끝나는 곳에도 주차장이 있어서 함께 둘러보는 코스로 짜기 좋다. 제4,5,6 주차장을 이용하면 잔도길을 따라 걸어 스카이워크 매표소까지 갈 수 있고, 반대로 전망대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돌아오는 길 중간에 5,6 주차장 앞에서 하차할 수 있다. 중간에 하차가 가능해서 잔도길까지 한 코스로 여행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매표소에서 스카이워크 입장료를 끊거나 그 외 짚와이어, 모노레일, 알파인코스터, 슬라이드를 위한 티켓도 끊는다. 모노레일이나 알파인코스터 같은 경우에는 올라갈 때도 타고 올라갈 수 있고, 그 외에는 셔틀버스를 타고 전망대까지 이동해야 한다. 평일에는 셔틀버스 간격이 30...

단양 계곡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여름휴가지로 추천하는 계곡 여행 상선암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상선암길 36-5 단양 8경에 속하는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은 선암계곡을 따라 볼 수 있는 절경이다. 상선암은 월악산국립공원 단양 분소 입구 쪽에 위치해있다. 주차장 주변에 산책길과 테이블이 놓여있는 곳에서 상선암 표지판을 볼 수 있다. 표지판이 커서 한눈에 들어오는 위치. 바로 앞에는 계곡 위를 지나는 다리 하나가 있다. 다리를 건너며 바라본 풍경. 시원하고 투명한 계곡물이야 어딜 가나 좋지만, 이곳에는 바위들의 모양이 특이해서인지 풍경이 남다르게 느껴진다. 사실 단양을 여행하면서 기암절벽을 수도 없이 많이 보게 되면서 단양만의 특색 있는 풍경이 있음을 단번에 느끼게 되는데, 상선암이 있는 선암계곡 역시 기암절벽과 괴석들로 가득하다. 다리를 건너면 차가 다니는 도로로 바로 연결이 된다. 이곳을 따라 걸으며 보는 것이 계곡을 더 잘 내려다볼 수 있다. 맑은 물이 시원하게 흐르는 선암계곡 물! 살짝 발끝만 담가도 온몸의 체온이 뚝 떨어지는 시원함이 계곡의 매력 ㅋㅋ 상선암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하고 거대한 바위! 바위들이 매끈하고 반듯하면서 각이 져 있어서 독특하다. 계곡물이 얼마나 세면 바위들이 이런 모양으로 깎였을까... 전국 곳곳 계곡이 흐 르는 곳이면 신선이 놀다 간다는 곳들이 참 많은데,, 이곳도 신선이 놀다 간 듯 독특한 분위기를 ...

평창 육백마지기 샤스타데이지 풍경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미탄면 회동리 1-14 6월에 만개하는 샤스타데이지 풍경으로 유명한 평창의 육백마지기! 며칠 전 샤스타데이지가 90% 이상 개화했다는 소식을 듣고 오늘 아침에 다녀왔다. 올라가는 길이 구불구불한 코너가 많아 아주 천천히 올라와야 하고, 거의 다 와서는 아스팔트가 끝나면서 차가 모래 샤워를 하게 된다. 바람이 워낙 많이 부는 곳이다 보니 모래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주차장은 작은 편이라 길가에 차를 세워놓기도 한다. 아침 8시 반에 도착했는데도 벌써 주차장이 거의 꽉 차서 놀랐는데, 곧이어 차들이 줄줄이 들어서면서 사람들이 이른 오전부터 북적거리는 핫한 6월 여행지이다. 주차장 바로 옆에는 야생화 단지가 있는데, 일하시는 분들이 끝없이 잡초와의 싸움을 하고 계신다. 끈끈이대나물, 황금 조팝, 패랭이, 샤스타데이지, 나리꽃 등등 다양한 꽃들이 심어져있다. 꽃들이 아주 꽉 차게 풍성하진 않지만 샤스타데이지를 만나기 전의 애피타이저 같은 느낌이랄까 ㅋ 멀리 풍력발전기도 보인다. 야생화 단지 난간에 서서 바라본 육백마지기의 샤스타데이지 풍경! 오늘 자로 만개다. 앞 쪽 산자락 사이의 골짜기와 첩첩산중 끝없이 이어지는 산자락의 풍경도 너무나 멋있었다. 멀리서 보니 하얀색 가루를 뿌려 놓은 것 같은 육백마지기의 6월 풍경! 본격적으로 꽃 구경을 하러 산책길로 접어들었다. 꽃밭에 들어가...

평창 5월 가볼만한곳 평창강 주변 풍경이 아름다운 평창읍 5월 여행 가볼만한곳 평창강 물환경 체험센터 주소 : 강원 특별자치도 평창군 평창읍 중리 11 얼마 전 새로 만들어진 바위공원 맞은편 가볼만한곳, 평창강 물환경 체험센터! 전시공간과 물 축제장, 습지, 생태원, 연못, 화원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평창강과 관련한 전시를 볼 수 있는 건물과 공원이 새로 지어졌다. 양옆으로는 다른 건물들 공사가 아직 한창인데, 공원은 출입이 가능해서 한 바퀴 둘러보았다. 새로 심어진 나무들과 꽃들이 아직은 빼곡하지 않지만 좀 더 시간이 흐르면 너무나 예쁠 것 같은 공원이다. 곳곳에 쉼터와 벤치가 조성되어 있다. 너무나 평화로운 모습~ 바위공원도 산책하기 정말 좋은데, 물환경 체험센터까지 생겨서 더 산책하기 좋은 곳이 되었다. '물'을 주제로 한 곳이다 보니 연못도 만들어놓았는데, 물을 아직 채우지 않은 건지 메말라버린 조그만 웅덩이가 전부였다. 물이 채워지면 풍경은 더 예뻐질 것 같다. 버스킹을 위한 작은 공연장도 마련되어 있다. 여기도 물이 가득해야 할 공간인데 메말라있다. 아쉽지만 연못 주변으로 만들어진 데크를 따라 한 바퀴 걸었다. 날씨가 너무 좋고 신록이 우거진 산의 색감이 예뻤던 날! 여기는 전시를 볼 수 있는 곳으로, 2층으로 올라가면 좀 더 높은 곳에서 탁 트인 공원을 내려다볼 수 있다. 그리고 한쪽에는 물놀이 시설도 있다. 물기둥에서...

강원도 평창 캠핑장 글, 사진 홍냐홍 바위공원 캠핑장 주소 :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중리 357 캠핑하기 좋은 강원도 평창의 대표적인 캠핑장, 바위공원 캠핑장! 연휴나 휴가철에는 발 디딜 틈 없이 캠핑족들이 줄지어 서는 바위공원 캠핑장. 평창 지역을 개발하면서 수습한 다양한 수석들로 조성한 공원이다. 한겨울에는 캠핑을 금지하는데, 봄부터 가을까지는 캠핑이 가능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캠핑을 하지 않더라도 수석과 나무들이 어우러지는 풍경은 언제 가도 아름다워서 평창읍에 오면 가볼 만한 곳이기도 하다. 나무들 수종이 다양한데~ 그중에서도 길게 위로 뻗은 포플러 나무를 가장 좋아한다 :) 공원에 띄엄띄엄 큰 바위들이 놓여 있고 수로도 만들어져있다. 강변 쪽으로는 텐트를 칠 수 있는 데크가 쭉 이어져있는데~ 연휴나 휴가철에는 자리가 없을 만큼 인기가 있다. 데크 양옆으로 큰 나무들이 터널을 이루고 있어서 한여름에도 그늘이 만들어진다. 바위공원 바로 옆에는 돌문화 체험관이 있는데, 그곳에는 작은 크기의 더 정교하고 신기한 수석들이 전시되고 있다. 수석에 관심이 없었는데도 막상 가보니 신기한 것들이 많아 재밌게 둘러본 기억이 난다. 6월 한 달 동안에는 '6월 여행 가는 달'을 맞이해서 무료로 전시를 둘러볼 수 있기 때문에 바위공원을 간다면 돌문화 체험관도 꼭 빠뜨리지 않고 둘러보시길~ 싱그러움 가득한 6월의 바위공원~ 캠핑도 하고 산...

평창 가볼만한 곳 바위공원 글, 사진 홍냐홍 평창 바위공원 주소 :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중리 257 지난번에 내린 눈이 아직 녹지 않은 평창~ 곳곳에 설경을 만날 수 있어서 오랜만에 설경을 찍으러 바위공원을 찾았다. 시내에서 걸어가는 길~ 도보에 눈이 얼어 조심조심 걸으며 풍경 감상을 하며 걸었다. 현재 겨울 동안 캠핑장은 이용할 수 없다고 플래카드가 걸려 있었다. 바위공원에 도착하니 새하얀 눈으로 덮인 설경이 기다리고 있었다. 새하얀 풍경을 기대했는데 그동안 오고 간 사람들의 발자국이 그대로 녹아 약간은 지저분하다 ㅜㅜ 그래도 설경의 느낌은 아직까진 만끽할 수 있다. 며칠 동안 날이 좀 풀리던데,, 아마 다음 주면 꽤 많이 녹지 않을까 싶다. 평창 바위공원은 평창에서 개발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모은 다양한 모양의 수석 바위들을 모아 조성한 공원이다. 그래서 공원 전체에 아주 크고 독특한 모양의 바위들을 볼 수 있다. 강가 쪽으로는 텐트를 칠 수 있는 데크가 길게 이어져 있다. 양옆으로 나무가 터널처럼 자라고 있어서 한여름에는 그늘 밑에 쉬어가기 좋고, 가을에는 단풍 물든 모습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눈 쌓인 강 반대편에는 절벽을 따라 평화길 테크가 길게 이어진다. 평화길도 평창에서 한 번 가볼만한 곳이다. 다양한 수종의 나무와 바위들이 어우러지는 바위공원은 어느 계절에 와도 예쁜 평창 가볼 만한 곳이다. 오랜만에 눈 쌓인 설경을 ...

강원도 평창 가볼만한 곳 평창읍 바위공원 평창 바위공원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중리 357 평창 바위공원은 평창 지역을 개발하면서 나온 기이한 모양의 바위들을 모아서 공원으로 조성한 곳이다. 거대한 바위들은 종종 특정 모양을 연상케하는 것들이 있는데, 그런 바위들 앞에는 이름이 적혀있다. 드넓은 잔디밭 위에 거대하고 기이한 모양의 괴석들이 작품처럼 세워져있다. 소나무를 비롯해서 멋스러운 포플러 나무와 이팝나무, 단풍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이 가득해서 풍경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평창 가볼만한곳, 바위공원!! 어딜 보아도, 어떻게 찍어도 엽서의 한 장명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큰 나무 아래에는 벤치도 있고, 강변 쪽에는 텐트를 칠 수 있는 데크가 이어져있어서 그늘 아래에서 쉬기 좋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포플러나무가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 +_+ 큰 바위는 123개나 되는데 2톤부터 140톤에 이르기까지 크기도 다양하다. 모양에 따라 이름 붙은 바위들이 꽤 많은데, 거북바위, 금수강산 바위, 돌고래 바위, 해마 바위 등등 그 이름을 보면 모양이 떠오르는 괴석들이다. 산책길도 예쁘게 나 있고~ 나무들 수종이 다양해서인가 크기와 색이 조금씩 다르다 보니 아기자기함이 느껴지는 풍경이다. 바위공원 주변에는 가볼 만한 곳들이 한곳에 모여 있어서 이곳에서만 알차게 하루 종일 놀 수 있...

강원도 평창 걷기좋은길 평화길~바위공원 평창강이 흐르는 아름다운 풍광을 보며 걸을 수 있는 길:) INFORMATION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상리 ▲평화길 시작 평창버스터미널에서 옛 평창교를 건너면 시작되는 평화길~ ▲평창교 평화길 바로 앞에는 예전 평화교가 보인다. 이 다리는 지금 차는 통행금지이고 산책만 가능하다. ▲평화샘터 평창강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평화길 중간에는 샘터와 쉼터, 포토존도 있다. ▲쉬어가는 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는데~ 평평한 길의 연속이라 그런지 조금 지루하게 느껴질 때쯤 이렇게 쉼터가 나와준다. 맞은편에 보이는 낮은 산은 노성산인데~ 노성산둘레길도 평창읍의 가볼만한곳이다 :) ▲잔잔한 평창강 한적한 풍경이 옆으로 펼쳐지니 참 걷기좋은길이다 :) ▲포토존~ ▲산책길 평평하게 이어지는 데크길로 누구나 걷기좋은길! ▲야생화 나무들이 가득하고 곳곳에 예쁜 야생화들도 피어있다. 옆에는 잔잔하고 넓은 강이 흐르고~ 탁 트인 마을풍경까지 더해지니 힐링 그자체 :) ▲평창 평화길 끄트머리로 갈수록 풍경이 아주 이국적이었음 :) 평화길을 끝나지만 이어지는 길을 따라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다시 건너 U턴하면 바위공원까지 이어진다. ▲아름다운 평창의 길 ▲잔잔한 평창강이 흐르는 풍경을 따라 걷기좋은 길 ▲다리 다시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오는 길 유리바닥은 있지만 딱히 아찔함...

평창 육백마지기 샤스타데이지 풍경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미탄면 회동리 1-14 6월에 만개하는 샤스타데이지 풍경으로 유명한 평창의 육백마지기! 며칠 전 샤스타데이지가 90% 이상 개화했다는 소식을 듣고 오늘 아침에 다녀왔다. 올라가는 길이 구불구불한 코너가 많아 아주 천천히 올라와야 하고, 거의 다 와서는 아스팔트가 끝나면서 차가 모래 샤워를 하게 된다. 바람이 워낙 많이 부는 곳이다 보니 모래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주차장은 작은 편이라 길가에 차를 세워놓기도 한다. 아침 8시 반에 도착했는데도 벌써 주차장이 거의 꽉 차서 놀랐는데, 곧이어 차들이 줄줄이 들어서면서 사람들이 이른 오전부터 북적거리는 핫한 6월 여행지이다. 주차장 바로 옆에는 야생화 단지가 있는데, 일하시는 분들이 끝없이 잡초와의 싸움을 하고 계신다. 끈끈이대나물, 황금 조팝, 패랭이, 샤스타데이지, 나리꽃 등등 다양한 꽃들이 심어져있다. 꽃들이 아주 꽉 차게 풍성하진 않지만 샤스타데이지를 만나기 전의 애피타이저 같은 느낌이랄까 ㅋ 멀리 풍력발전기도 보인다. 야생화 단지 난간에 서서 바라본 육백마지기의 샤스타데이지 풍경! 오늘 자로 만개다. 앞 쪽 산자락 사이의 골짜기와 첩첩산중 끝없이 이어지는 산자락의 풍경도 너무나 멋있었다. 멀리서 보니 하얀색 가루를 뿌려 놓은 것 같은 육백마지기의 6월 풍경! 본격적으로 꽃 구경을 하러 산책길로 접어들었다. 꽃밭에 들어가...

평창 가볼 만한 곳 추천, 육백마지기 평창의 풍경이 압축되어 있는 듯한 육백마지기 가을여행 INFORMATION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회동리 ▲육백마지기 아스팔트로 잘 정비된 도로를 달리고 달리다가 거친 흙길을 오프로드 달리듯이 달리다 보면 도착하는 청옥산 꼭대기의 육백마지기! 땅의 면적 그대로 이름 붙은 이곳은 평창의 매력을 한 곳에 압축시켜 놓은 듯한 풍경을 가지고 있다. ▲평창여행 아직 가을 산이 물들기 전이지만 하늘만큼은 청명하다. 사실 햇빛의 이동 방향을 보면 오전에 찾는 것이 더 예쁠 것 같다 ㅎㅎ 산자락의 골짜기 부분이 끝없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한 육백마지기는 여름이면 야영을 할 수 있는데~ 9월부터는 금지된다. 또, 하늘이 맑을 때는 별이 많이 보여서 은하수 촬영을 위해 찾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강원도 평창여행 말로만 듣던 육백마지기라 기대를 무척 많이 했는데~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풍경이다 +_+ 바로 밑을 지나갈 땐 조금 무서웠던 풍력발전기가 산자락을 따라 이어져있고~ 파란 가을 하늘에 구름이 동실동실~~ 그리고 주차장에서 멀게만 느껴졌던 데크 계단을 향해 가면 탁 트인 산자락이 끝없이 펼쳐지는 풍경이 발밑으로 펼쳐진다. ▲데크 계단 올라올 길이 걱정되는 계단이었지만 막상 풍경에 취해 힘든지 모르고 오르내렸던 계단 ㅋ ▲하트모양 포토존~ ▲그림 같은 풍경이로세 ▲이국적인 풍경 사실 2% 아쉬웠던 건 발아래 ...

평창 옐로우트리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미탄면 평안한치길 505-94 영업시간 : 주말, 공휴일, 연휴 11:00~19:00 2024.10.1~11.3일까지 월 한 달간 평일에도 오픈(매주 화요일 휴무) 작년에 눈여겨보았던 평창의 단풍 명소, 은행나무숲이 있는 옐로우트리 카페로 향하는 길! 미탄면 전체에 단풍이 울긋불긋 예쁘게도 물들었다. 곳곳에 있는 은행나무가 아주 절정에 이르러 옐로우트리 카페로 가는 설렘이 더 커진다. 내비게이션을 치고 가다 보니 안내하는 곳으로 좌회전을 하려고 하는 순간, 50m를 더 직진하라는 표지판을 보고 다음 골목에서 다시 진입했다. 카페로 가는 길이 협소해서 올해는 진입로 보수공사로 인해 11.3일까지만 영업을 한다고 한다. 작년에는 은행나무 잎이 절정으로 물드는 10월에도 주말 영업만 하셨는데, 인기가 많아져서인지 올해는 평일에도 운영한다고 해서 평일에 다녀왔다. 카페 옆 공터에 주차공간이 있는데, 주말에는 주차공간이 부족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숲이 보이면서 설렘 폭발!!! 카페 건물 바로 앞에 있는 자리가 명당이라고 하는데 평일이라 자리가 있어 이곳에 앉아 커피를 마셨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은행나무숲을 구경하러 평일에도 찾아온 손님들이 많았다. 역시 풍경이 멋지니 산속에 있어도 사람들이 찾아오는구나... 미탄면은 대중교통도 잘 발달되어 있지 않고, 평창읍 ...

평창군 워크온 걷기좋은 길 걷기 좋은 가을, 워크온과 함께 얻을 수 있는 건강과 상품! Previous image Next image 걸으면서 돈도 벌 수 있는 앱들이 요즘 상당히 많은데, 지자체에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워크온 챌린지를 많이 진행하고 있다. 강원 평창군보건의료원에서도 매달 정기 챌린지를 열고 있다. 목표 걸음에 달성하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고, 가끔 진행하는 특별 챌린지로 추가 상품을 얻을 수 있다.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상품까지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 챌린지! 그래서 워크온 챌린지를 하면서 걷기 좋은 평창군의 걷기 코스 몇 곳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효석문학 100리 길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평창읍 남산 산림욕장 입구에서 시작 평창 버스터미널에서 바로 길을 건너면 평창강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다리 하나를 건너면 바로 남산 산림욕장 입구가 나온다. 평창의 마스코트 눈둥이 캐릭터 조형물이 크게 서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자차를 이용한다면 강변에 있는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산림욕장으로 올라가면 누정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벤치들이 놓여있다. 위에서 내려다보이는 평창강의 풍경이 멋진 곳이다. 뒤쪽에는 공연을 할 수 있는 데크도 설치해 놓았다. 숲속에서 힐링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효석문학 100리 길은 평창군 내에서도 여러 곳으로 구간이 나누어져 있는데, 평창읍에 있는 이곳은 ...

국립한국자생식물원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비안길 150-3 운영시간 : 9:00~18:00 (11~2월 17시까지) 매주 월요일 휴무 입장료 : 성인 5,000원 / 청소년 4,000원 / 어린이 3,000원 국립 한국자생식물원은 1999년에 사립식물원으로 시작한 곳인데, 올 7월 국립식물원으로 재개관을 한 곳이다. 오대산 월정사로 가는 길에서 동그란 표시석을 보고 오른쪽 길로 들어서면 식물원과 아주 넓은 주차공간이 나온다. 주소로 보면 월정사는 진부면에 속해있는데 바로 근처에 있는 이곳은 대관령면에 속해있었다. 재개관을 하는 이벤트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매표를 하면 교환권을 주는데 카페에서 음료로 바꾸거나 식물로 바꿀 수 있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고 있는 대관령 가볼만한곳 국립한국자생식물원 :) 프로그램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매표를 하고 안으로 들어가면 물품 보관함도 있고 잠시 쉴 수 있는 로비공간도 나온다.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야외 식물원으로 연결된 문이 나온다. 문 옆에 우산도 꽂혀있는데, 햇빛을 피할 수도 있고 인물 사진 찍을 때 소품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서 센스가 좋다고 생각했다. 문을 열면 위에서 센 바람이 나오는데, 아마도 작은 벌레나 식물이 붙어있는 걸 떼주는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다. 개관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이기도 하겠지만 시설이 아주 깔끔하고 좋았다. 관람 동선은 방...

2024 평창 백일홍축제 장소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평창읍 제방길 81 축제 기간 : 2024.9.13 ~2024.9.22 입장료 : 5,000원 깡통 열차 5,000원 올해도 9월이 되어 어김없이 찾아온 2024 평창 백일홍 축제! 축제 기간 동안 추석 연휴가 끼어 있어서 추석 연휴 동안 가족들과 함께 가볼 만한 곳으로 좋다. 평창 버스터미널에서 걸어서 2~30분 거리에 위치해있어서 자차 없이 걷거나 터미널에 있는 택시를 이용해서 갈 수 있다. 입구 앞 주차장 쪽에는 먹거리와 체험 부스들이 들어서 있다. 에어 벌룬도 하늘 높이 띄어서 축제의 시작을 알려준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행사와 공연들이 진행되는데 9월 15일에 진행되는 풍류 한마당 페스티벌은 유튜브로도 생중계된다. 축제장은 먹거리와 농산물, 체험이 있는 주차장의 부스와 입구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있는 공연장을 시작으로 제7구간까지 꽃밭이 길게 이어진다. 생각보다 긴 꽃밭과 더운 날씨 때문에 가벼운 운동화와 모자를 챙기는 것이 좋다. 양산은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통행에 불편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모자를 추천한다. 축제 기간 동안 무대에서 다양한 공연들이 진행되어 볼거리가 풍성한 평창 백일홍축제! 본격적으로 꽃밭을 들어가면 제1구간에는 붉은 백일홍 밭이 펼쳐진다. 풍차 전망대에 올라서면 꽃밭이 아래로 쫙 펼쳐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빨간색 백일홍만 모아놓아 강렬한 느낌...

평창 봉평가볼만한곳 팔석정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봉평면 평촌리 903-17 봉평 가볼만한곳 팔석정은 흥정계곡 물이 흐르는 곳에 위치한 자연 생태공원이다. 여덟 개의 너른 바위를 가리키는 팔석정! 이름 때문에 누정이 있는 건가 했지만 사실은 여덟 개의 바위를 뜻한다. 원래는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아래로 난 길을 따라 내려가면 자연스럽게 너른 바위 위를 걸어 안쪽까지 들어갈 수 있다. 멀리 보이는 바위 위의 소나무가 있는 풍경까지 너른 바위가 바닥에 깔려있어 그 위를 지날 수 있었다. 그리고 바위 위를 올라가면 흥정계곡이 흐르는 걸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었다. 그런데 한 여름 많이 온 비가 바위 틈 사이사이를 가득 메우고 풀까지 무성하게 자라 이쪽으로는 들어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다리를 건너 반대편에서 사진을 찍어보기로 했다. 다리를 건너면서 팔석정 반대편의 계곡물이 흐르는 풍경! 한 여름의 시골 풍경이다. 이 물은 봉평의 흥정계곡 물인데 장마철에 불어난 물이 콸콸 쏟아진다. 바위 위에 자라고 있는 소나무가 멋진데, 겨울에 왔을 때는 저 바위 위까지 올라가서 위에서 계곡물을 내려다보기도 했었다. 한여름 하늘에 시원한 계곡물이 쏟아져 내리는 봉평 가볼만한곳, 평창 여름의 풍경이다. 겨울에 왔을 때는 물이 이렇게 많지 않아서 한여름에 물놀이하기 좋은 곳이네~ 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한 여름에 와보니 물살이 엄청 빠르고 특히 ...

제천 솔밭공원 & 한방치유숲길 비룡담저수지 주소 : 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 비룡담저수지 제천 가볼만한곳, 솔밭공원과 한방치유숲길 비룡담저수지! 걷기 여행하기 좋고 선선한 가을에는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은 제천시민들을 위한 공간이다 :) 잔디광장에는 다양한 조형물이 있는데 알록달록한 색감의 조형물 덕분에 소풍 나온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소나무 숲으로 들어서면 소나무가 만들어낸 그늘 덕에 한낮에도 더위를 잠시 피할 수 있어 한여름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의림지와 가깝기도 하고 도심과 가까워서 제천여행 갈 때마다 종종 찾게 되는 힐링여행지다. 소나무 아래에 빼곡하게 심어진 맥문동에는 한여름에 보랏빛 꽃이 피어난다. 중간에 물길을 만들어 놓아서 비룡담저수지에서 흘러나온 물이 시원하게 흐른다. 물길 가장자리로 식물들이 심어져있어 예쁜 꽃들도 볼 수 있다. 아이들은 물놀이하기 좋은 아주 얕은 수심이고, 어른들도 발 담그고 더위를 식힐 수 있다. 바닥이 흙이라 맨발걷기 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고 텐트를 가지고 와서 쉬는 사람, 의자를 가지고 와서 물가에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여유롭게 휴식하는 모습 덕에 솔밭공원을 거닐기만 해도 힐링 되는 풍경이다. 제천 의림지 솔밭공원의 끝으로 가면 한방치유숲길이 나온다. 가파른 경사에 지어진 완만한 데크길을 지그재그로 걸어 올라가면 비룡담저수지가 나온다. 완만하게 만들어져...

충북 제천여행 8월 가볼만한곳 충북 제천 가볼만한곳 5곳을 소개합니다. 삼한의 초록길 주소 : 충청북도 제천시 청전동 초록길광장~에코브릿지 삼한의 초록길은 시내와 의림지를 잇기 위해 만든 약 2km 길이의 산책길이다. 길 양 끝에는 초록길 광장과 에코브릿지가 있는데, 초록길광장에는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다양한 디자인의 그네가 있는 '그네공원'과 '초록길 여행 쉼터'가 있다. 삼한의 초록길에는 다양한 나무와 꽃들이 심어져 있고, 조형물과 포토존도 만들어져있다. 조성된 지 오래되지 않아 나무가 크지 않아 아직 그늘이 많지 않은데, 가끔 천막이 쳐진 벤치가 있어서 쉬어갈 수 있다. 작은 작품들이 걸려있는 무지개 빛깔의 조형물도 있어 삼한의 초록길 풍경 속 색감이 다채로워진다. 한 여름 한낮에는 걷기가 힘들겠지만 선선해지는 저녁에 운동하기 좋고, 봄 가을에 꽃구경하며 걷기 좋은 곳이다. 2. 솔방죽 주소 : 충청북도 제천시 청전동 솔방죽은 삼한의 초록길 중간쯤에 연결되는 입구가 있다. 장승이 솔방죽으로 가는 입구 양옆에 세워져있다. 또는, 제천 현대 아파트 앞 버스정류장 앞 골목길로 들어와도 솔방죽과 연결된다. 솔방죽은 농업용수를 잠시 저장하던 작은 저수지인데, 현재는 생태공원으로 조성해서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두었다. 등나무 쉼터, 산책로, 관찰데크, 다랭이논습지, 나비원, 생태계류, 생태학습장, 미선나무 서식지로 구성되어 있다....

제천 아이와 가볼만한곳 의림지 수리공원 물놀이장 주소 : 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 이용 시간 : 10:00~17:00 월요일, 강우 · 강풍 시 휴무 입장료 : 무료 의림지 수리공원은 의림지 바로 옆에 새롭게 조성된 생태공원이다. 길가에 주차를 해야 하는 의림지와 달리 수리공원 뒤쪽으로는 주차장이 아주 넓게 조성되어 있고,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수리공원은 농경문화체험장과 물놀이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날이 너무 더워서 농경문화체험장은 건너뛰고 물놀이장 구경을 하고 왔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너무 대박인 곳이다. 물놀이장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농경문화체험장의 산책길! 의림지 수리공원은 6.29일부터 8.25일까지 개장을 한다. 입장료가 무료인 점이 놀라울 정도로 시설이 잘 갖춰져있다. 입구 오른편에는 화장실이 있고, 왼편에는 휴게실이 만들어져있다. 음료를 제외하고 물놀이장 안으로 음식 반입이 금지되는데, 휴게실 안에서는 음식 반입, 섭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물놀이를 하다가 이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에어컨도 시원하게 나와서 더위 걱정 없이 식사 가능하고 휴식도 할 수 있어서 좋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강풍 시에만 운영이 중단된다고 한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 정시부터 45분간 운영한 뒤 15분은 휴식을 취해야 한다. 물놀이장은 유아 놀이터, 야외 샤워장, 물놀이장, 순주외섬, 분수 놀이터, 어린이 놀이터로 구성되어 있다. 날씨가 워낙...

수도산 도시숲 주소 : 충청북도 제천시 남천동 1434 제천 중심가에 위치한 수도산에 조성된 도시숲은 4월 말부터 피어나 5월 초에 절정을 이루는 철쭉 명소이다. 산이라고 하기엔 규모가 작은 언덕 같지만 막상 올라가고 보면 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일 만큼 전망이 좋다. 영산홍, 자산홍, 백철쭉이 화려하게 피어나서 풍경이 너무나 예쁜 제천 가볼만한곳 수도산 도시숲! 꽃은 피지 않았지만 작약도 많이 심어져있었다. 작약 밭 너머로 보이는 정자에는 동네 어르신들이 나와서 휴식을 취하고 계신다. 좁은 공간에 알차게 오밀조밀 잘 가꾸어 놓은 수도산 도시숲:) 쉼터 2 근처에는 큰 나무도 볼 수 있는데 아마도 벚나무이지 않을까 싶다. 벚나무가 많은 건 아니지만 큰 벚나무가 있어서 벚꽃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이다. 산 위에 조성해 놓은 공원이다 보니 단조롭지 않게 경사면을 활용한 오르막길, 내리막길, 계단 등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철쭉이 아주 화려하게 피어난 제천 철쭉 명소! 제천에 가볼만한곳들이 많지만 5월에 제천여행을 한다면 철쭉 보러 와볼만한 곳이다. 꽃뿐만 아니라 나무 종류도 다양하다. 언덕진 경사면 쪽에는 새빨간 영산홍이 보이는데, 사실 그 아래 길이 대박인 철쭉 풍경이 기다리고 있는 곳이다. 잔디광장 중간에는 약간 군사시설? 같은 시설물도 볼 수 있다. 번잡한 도시 한복판에서 유유자적함을 느낄 수 있는 제천 가볼만...

제천 청풍문화재단지 주소 : 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 2048 운영시간 : 9:00~18:00 (11~2월 17시까지) 입장료 : 성인 3,000원 / 청소년, 군인 2,000원 / 어린이 1,000원 /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및 배우자, 장애인 무료 청풍문화재단지는 제천을 대표하는 제천여행지로 청풍호가 내려다보이는 뷰를 가지고 있다. 이곳은 충주댐 건설로 수몰된 마을의 고가와 문화재 등을 옮겨와 문화재 단지를 조성해 놓은 것이다. 주차장이 넓긴 한데 단체관광객이 워낙 많이 오는 곳이기도 하고 벚꽃이 필 때는 주차장이 금방 차기 때문에 자리가 없다면 바로 옆에 있는 케이블카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정문인 팔영루로 들어가기 전, 왼쪽에 있는 매표소에서 티켓을 끊었다. 뚜벅이들을 위한 버스 시간 안내표가 붙어있었다. 예~전에 버스 타고 제천여행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 버스만으로도 여행해 볼 만한 곳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팔영루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꽃 천지! 청풍대교를 지나자마자 물태리 마을까지는 벚나무가 즐비해있어서 4월 첫째 주면 온통 벚꽃잔치인데~ 내가 다녀온 3.27일까지만 해도 벚나무에 꽃봉오리만 간신히 달려있었다. 그래서 꽃은 못 보는구나.. 아쉬웠는데~ 청풍문화재단지 안에는 목련, 매화, 산수유가 피어서 꽃잔치가 열렸다. 팔영루 바로 안쪽에서부터 노란 산수유가 가든 피어난 풍경! 오래된 가옥...

양양 정암해수욕장 글, 사진 홍냐홍 정암해수욕장 주소 :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정암리 해수욕장 개장기간 : 7.10~8.20 해수욕장 이용시간 : 매일 6:00~22:00 감성있는 몽돌해변, 정암해수욕장! 운치 있고 낭만있는 양양해변이다. 주차공간이 잘 만들어져있었다. 해변 바로 앞으로 큰 도로가 있고 백사장 폭이 넓지 않아 일반 해변보다는 편안하고 탁 트인 느낌을 주는 곳은 아니지만 해변에 만들어진 감성넘치는 예쁜 조형물들과 동그란 몽돌들 사이로 파도가 쓸려나가는 소리가 낭만적인 곳이다. 동글동글 매끈한 돌들이 물에 젖어 반짝반짝 빛이 난다. 한가운데 돌을 이용해서 만든 독특한 조형물들도 있는데~ 지저분한듯 감성있는 듯 애매하다. ㅋㅋㅋ 색깔로 칠한 돌을 걸어놓은 건 좀 예쁘네 ㅋㅋ 누군가가 만들어두고 간 낭만~ 해변 끝에는 데크로 산책길이 만들어져있어서 걷기에도 좋고~ 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많았다. 해풍맞으며 자란 소나무들이 바다와 어우러지는 양양 정암해수욕장 :) 조금 더 걷다보면 예쁜 조형물들이 있는 헤밍웨이 파크가 나온다. 여기에도 어김없이 몽돌을 쌓아놓은 것들이 보인다. 헤밍웨이 파크는 정암해변의 하이라이트~ 그네와 해먹이 있고 설치해놓은 조형물들이 감성돋는 분위기여서 사진찍기 너무 좋은 곳이다. 하얀색으로 칠해놓은 나무가 신의 한수인듯 ㅋㅋㅋ 이국적인 느낌도 들고~ 파란 바다와 어우러지는 색감 조합이 예쁘다 >ㅁ< 해먹도...

평창 육백마지기 샤스타데이지 풍경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미탄면 회동리 1-14 6월에 만개하는 샤스타데이지 풍경으로 유명한 평창의 육백마지기! 며칠 전 샤스타데이지가 90% 이상 개화했다는 소식을 듣고 오늘 아침에 다녀왔다. 올라가는 길이 구불구불한 코너가 많아 아주 천천히 올라와야 하고, 거의 다 와서는 아스팔트가 끝나면서 차가 모래 샤워를 하게 된다. 바람이 워낙 많이 부는 곳이다 보니 모래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주차장은 작은 편이라 길가에 차를 세워놓기도 한다. 아침 8시 반에 도착했는데도 벌써 주차장이 거의 꽉 차서 놀랐는데, 곧이어 차들이 줄줄이 들어서면서 사람들이 이른 오전부터 북적거리는 핫한 6월 여행지이다. 주차장 바로 옆에는 야생화 단지가 있는데, 일하시는 분들이 끝없이 잡초와의 싸움을 하고 계신다. 끈끈이대나물, 황금 조팝, 패랭이, 샤스타데이지, 나리꽃 등등 다양한 꽃들이 심어져있다. 꽃들이 아주 꽉 차게 풍성하진 않지만 샤스타데이지를 만나기 전의 애피타이저 같은 느낌이랄까 ㅋ 멀리 풍력발전기도 보인다. 야생화 단지 난간에 서서 바라본 육백마지기의 샤스타데이지 풍경! 오늘 자로 만개다. 앞 쪽 산자락 사이의 골짜기와 첩첩산중 끝없이 이어지는 산자락의 풍경도 너무나 멋있었다. 멀리서 보니 하얀색 가루를 뿌려 놓은 것 같은 육백마지기의 6월 풍경! 본격적으로 꽃 구경을 하러 산책길로 접어들었다. 꽃밭에 들어가...

평창 가볼 만한 곳 추천, 육백마지기 평창의 풍경이 압축되어 있는 듯한 육백마지기 가을여행 INFORMATION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회동리 ▲육백마지기 아스팔트로 잘 정비된 도로를 달리고 달리다가 거친 흙길을 오프로드 달리듯이 달리다 보면 도착하는 청옥산 꼭대기의 육백마지기! 땅의 면적 그대로 이름 붙은 이곳은 평창의 매력을 한 곳에 압축시켜 놓은 듯한 풍경을 가지고 있다. ▲평창여행 아직 가을 산이 물들기 전이지만 하늘만큼은 청명하다. 사실 햇빛의 이동 방향을 보면 오전에 찾는 것이 더 예쁠 것 같다 ㅎㅎ 산자락의 골짜기 부분이 끝없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한 육백마지기는 여름이면 야영을 할 수 있는데~ 9월부터는 금지된다. 또, 하늘이 맑을 때는 별이 많이 보여서 은하수 촬영을 위해 찾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강원도 평창여행 말로만 듣던 육백마지기라 기대를 무척 많이 했는데~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풍경이다 +_+ 바로 밑을 지나갈 땐 조금 무서웠던 풍력발전기가 산자락을 따라 이어져있고~ 파란 가을 하늘에 구름이 동실동실~~ 그리고 주차장에서 멀게만 느껴졌던 데크 계단을 향해 가면 탁 트인 산자락이 끝없이 펼쳐지는 풍경이 발밑으로 펼쳐진다. ▲데크 계단 올라올 길이 걱정되는 계단이었지만 막상 풍경에 취해 힘든지 모르고 오르내렸던 계단 ㅋ ▲하트모양 포토존~ ▲그림 같은 풍경이로세 ▲이국적인 풍경 사실 2% 아쉬웠던 건 발아래 ...

평창 전통시장 5일장 주소 :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하리 55-6 오일장 열리는 날 : 매 5,10일 평창읍의 전통시장인 올림픽 시장 앞 골목에서 열리는 5일장 구경! 매 5,10일마다 열리는 오일장은 구경거리 먹거리가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전통시장이다. 시장 초입 맞은편에는 강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평창강변에 주차장이 엄청 넓게 조성되어 있으니 길가에 주차하는 것보단 이곳에 편하고 널찍하게 주차를 하는 것이 좋다. 오일장 초입에는 맛있는 전통 간식들이 먼저 보인다. 유과와 뻥튀기, 센베~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전통시장 5일장 먹거리들 ㅋ 천막으로 구분되는 가게들~ 양옆으로 천막이 쳐져 있는데 가운데 이동하는 길이 조금 좁다. 그래서 더 북적북적한 느낌이 든다. 자주 찾는 과일 가게 :) 싱싱한 제철 과일들을 먹을 수 있는 과일가게가 2곳 정도 있다. 3월부터는 5일장에서 묘목과 꽃도 볼 수 있는데, 꽃 구경은 언제나 즐겁다 >ㅁ< 어느 정도 가다 보면 전통시장 입구 표지판도 볼 수 있다. 사실 평창 내에서는 과거 일제강점기까지 대화면에 있는 대화장이 전국 15대 시장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활성화된 시장이었다. 그런데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로 평창이 선정이 되면서 평창읍의 전통시장이 평창올림픽시장으로 이름 바꾸고 현재는 많이 활성화되었다. 특히 올림픽 시장 안에 메밀 부치기 점포들이 많은데, 백종원도 다녀가서 유...

봉평 전통시장 오일장 주소 :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 280-6 5일장 운영 기간 : 매 2,7일 매 2,7일마다 열리는 봉평 5일 장은 구경거리가 많아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잘 활성화된 전통시장이다. 시장 초입에는 봉시크몰이라는 건물이 세워져있고 그 앞으로 넓은 주차장과 가산공원이 위치해있다. 봉시크몰 안 1층에서는 봉평 특산물을 팔고 있고, 몇몇 입점된 가게들이 있다. 봉평에서 가장 유명한 메밀을 비롯해서 다양한 특산품을 살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야외 테라스가 있다. 장 보고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한 쪽에는 해시태그 조형물도 세워놓아서 전통시장이지만 약간 젊은 느낌? 이 나기도 한다 ㅋㅋ 여러모로 활성화가 잘 되고 있어서 갈 때마다 북적거리는 풍경이 늘 기분 좋은 봉평 전통시장이다. 난간에서 내려다보면 5일장이 선 골목길이 내려다보인다. 2층 야외 테라스 옆으로는 실내 공간도 꽤 넓게 있는데~ 안에 테이블이 여럿 있어서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있을 수 있다. 깔끔하고 쾌적하게 조성된 2층 휴게공간 :) 장에서 산 먹거리를 먹으면서 쉴 수 있는 군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이다. 평창에서 열리는 오일장들 중에서도 활성화가 잘 되어 있는 봉평 5일장! 주변에 볼거리들이 보여 있어서 날짜만 맞는다면 꼭 한 번 들러볼 만한 시장이다. 각종 옷, 특산품, 먹거리, 야채, 과일, 생선 등등~ 골목골목을 따라 길게 이어진 오일장! ...

강원도 전통시장, 봉평 5일장 글, 사진 홍냐홍 봉평 재래시장, 5일장 주소 :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 280-6 5일장 : 매 2,7일 운영 봉평 가볼만한곳, 재래시장 5일장! 봉평 오일장은 매 2,7일로 끝나는 날에 열린다. 봉시크몰 건물 바로 옆에 큰 주차장이 있어서 사람이 북적이는 장날에도 자리 부족함 없이 주차를 할 수 있다. 주차장 길 건너편에는 가산 이효석 선생을 위한 가산공원이 있다. 아주 작은 공원이지만 잔디밭 곳곳에 바위와 조형물, 그리고 알록달록한 색으로 칠해져서 앉는 것만으로도 포토존이 되는 다양한 모양의 벤치들이 가득하다. 봉평 5일 장은 평창 내의 여러 오일장 중에서도 부스가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시장이다.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를 하고 주변 경관을 정비하고 조성하는 노력으로 전통시장의 매력과 현대적인 시설 등이 잘 어우러지는 곳이다. 초입의 봉시크몰은 시장협동조합으로 봉평 재래시장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었다. 겨울 분위기 물씬 풍기는 크리스마스트리와 인형들로 장식해 놓은 봉시크몰 :) 안으로 들어가면 카페와 빵집, 지역 특산물을 파는 가대 등이 있다. 내부가 크지는 않아서 입점한 가게들이 아기자기하다. 가운데에는 음식을 먹고 갈 수 있는 테이블도 여럿 있다. 봉평은 메밀이 유명한 지역이다. 가산 이효석 선생의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이 되어서 매년 효석문화제(메밀꽃 축제)도 열리는 곳이다. 그래서...

봉평 5일장 시장 구경 글, 사진 홍냐홍 봉평 5일장 주소: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기풍길 19 (봉시크몰) 매 2,7일 평창 구석구석에서 열리는 5일장 중에서도 가장 크고 사람이 북적거려서 시장 구경 할 맛 나는 곳이 봉평 5일장이다. 매 2,9일로 끝나는 날마다 열리는데~ 봉시크몰에서부터 골목길을 따라 큰 규모의 오일장이 열린다. 봉시크몰 건물 옆으로 큰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 봉시크몰 건물 앞부터 오일장이 시작되고, 봉시크몰 내에도 분식점, 카페, 빵집이 들어서 있다. 또, 맞은편에는 가산공원이 있어서 단풍 물들어가는 풍경을 보며 산책하기 좋다. 봉평 전통시장은 평창 내에서도 규모가 크고 활기가 있는 시장이다. 그래서인지 관리도 잘 되고 봉시크몰도 생기고~ 활성화가 제일 잘 되고 있는 시장이다. VR 지도도 만들어놓고~ 뭔가 계속 새로운 것이 생기고 발전하는 듯한 시장의 좋은 예! 오토바이 타고 지나다니는 할아버지도 느낌 있는 봉평 오일장 ㅋㅋㅋ 시장협동조합인 봉시크몰 내부에는 몇몇 가게들이 입점해있다. 지금 보니 2층도 있네 ᄒᄒᄒ 올라가 볼걸 ㅜ 분식점과 카페, 빵집, 반찬가게가 입점해있고, 먹고 갈 수 있는 테이블도 여럿 있었다. 본격적인 봉평 5일장 시장 구경~ 김장철이라 배추나 알타리 같은 채소들도 보인다 +_+ 평창 시장에서 많이 보이는 송이 향 버섯~ 송이버섯은 아닌데 송이 향이 엄청나게 진하게 나는...

평창 전통 5일장 매 5,10일마다 열리는 평창읍 5일장 시장 구경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백오1길 5일장: 매 5,10일 평창에서는 지역마다 다른 날짜에 5일장이 열리고 있다. 평창읍에서는 매 5,10일마다 전통 5일장이 열린다. 평창읍 버스터미널 바로 옆에서 열리고 있는데, 장이 열리는 날에는 사람들로 늘 북적거린다. 길 건너 강변 아래로 주차장을 아주 넓게 조성해 놓아서 주차공간은 무척 널널하다. 주차장에서 길을 건너면 평창전통시장이 있는데, 표지판도 세워져있다. 전통 5일장이 열리는 백오1길은 버스터미널 옆으로 길게 뻗은 골목길이다. 각종 생활용품을 시작으로 과일, 꽃, 간식거리, 생선, 야채 등을 파는 곳들이 줄지어 서 있다. 다육 식물들이 반겨주는 시장 입구. 봄에 오면 화사한 꽃구경하는 재미가 있는데, 여름이라 다육이들이 많이 나와 있다. 다시 가을이 되면 가을꽃들을 구경할 수 있다. 알록달록 다양한 색감의 과일들도 한가득이다. 과일을 사면 이것저것 맛보라고 덤으로 얹어주는 것도 시장의 매력! 곡물들도 팔고 있다. 양쪽으로 가게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사람이 많이 북적일 때는 오고 가는 중간 길이 좁게 느껴질 정도이다. 지금은 한여름이라 안 나온 가게들도 꽤 있고, 사람도 없어 제법 한적한 느낌이었다. 버섯들도 평창 시장의 단골손님 :) 중간에는 올림픽시장이라고 해서 평창에서 제법 유명한 상설시장이 나온다. 백종원의 3대천...

단양 걷기 좋은 길 글, 사진 홍냐홍 단양강 잔도길 주소 : 충북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산 18-15 코스 : 만천하 스카이워크 앞~제5주차장 단양에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다녀오면서 함께 걸었던 단양강 잔도길. 잔도길은 만천하 스카이워크 앞에서부터 제5주차장까지 절벽을 따라 이어지는 데크이다. 나는 만천하 스카이워크 전망대를 둘러보고 셔틀버스를 타고 내려오면서 5주차장에서 중간에 하차해서 잔도길을 따라 만천하스카이워크로 되돌아오는 코스를 선택했는데,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본다. ㅋㅋ 주차장에서 큰 길가 쪽으로 나가다 보면 이정표가 있어서 어렵지 않게 잔도길을 찾을 수 있었다. 단양강 잔도길은 1.2km 길이로 조성되었는데, 남한강 암벽을 따라서 만들어져 강의 풍경을 즐기며 걸을 수 있는 단양의 명소이다. 강을 가로지르는 큰 다리 아래를 지나 이어지는 단양강 잔도길. 날씨가 화창해서 걷는 내내 사진 찍을 맛이 났던 하루였다. 옆으로는 넓은 남한강이 유유히 흐르는 모습이 아주 평온해 보였다. 평평한 길로 이어져있어서 남녀노소 쉽게 걸을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잔도! 절벽을 따라 이어져있는데, 오후에 가면 절벽으로 인한 그림자 때문에 한낮에도 선선하게 걸을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잔잔한 노래도 흘러나오고~ 우측통행 따위는 안중에도 없이 통로 전체를 막으며 걷던 한 무더기의 학생단체도 지나간 뒤, 텅 빈 잔도길을 걸으니 힐링 그 자체~ 절벽...

평창 옐로우트리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미탄면 평안한치길 505-94 영업시간 : 주말, 공휴일, 연휴 11:00~19:00 2024.10.1~11.3일까지 월 한 달간 평일에도 오픈(매주 화요일 휴무) 작년에 눈여겨보았던 평창의 단풍 명소, 은행나무숲이 있는 옐로우트리 카페로 향하는 길! 미탄면 전체에 단풍이 울긋불긋 예쁘게도 물들었다. 곳곳에 있는 은행나무가 아주 절정에 이르러 옐로우트리 카페로 가는 설렘이 더 커진다. 내비게이션을 치고 가다 보니 안내하는 곳으로 좌회전을 하려고 하는 순간, 50m를 더 직진하라는 표지판을 보고 다음 골목에서 다시 진입했다. 카페로 가는 길이 협소해서 올해는 진입로 보수공사로 인해 11.3일까지만 영업을 한다고 한다. 작년에는 은행나무 잎이 절정으로 물드는 10월에도 주말 영업만 하셨는데, 인기가 많아져서인지 올해는 평일에도 운영한다고 해서 평일에 다녀왔다. 카페 옆 공터에 주차공간이 있는데, 주말에는 주차공간이 부족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숲이 보이면서 설렘 폭발!!! 카페 건물 바로 앞에 있는 자리가 명당이라고 하는데 평일이라 자리가 있어 이곳에 앉아 커피를 마셨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은행나무숲을 구경하러 평일에도 찾아온 손님들이 많았다. 역시 풍경이 멋지니 산속에 있어도 사람들이 찾아오는구나... 미탄면은 대중교통도 잘 발달되어 있지 않고, 평창읍 ...

평창읍 카페 라움커피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평창읍 백오로 23 영업시간 : 9:00~22:00 매주 일요일 휴무 평창읍에 새로 생긴 평창 신상 카페, 라움커피! 축협 바로 옆에 위치한 2층짜리 카페인데 초록색 외관이 너무 예뻐서 눈에 띄는 곳이다. 평창 버스터미널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다. 커피는 핸드드립 커피도 있고~ 음료 종류가 정말 다양하고 디저트도 많이 있다. 평창읍 신상 카페답게 모든 것이 아주 깔끔하고 깨끗한 실내! 깔끔 그 자체다. 디저트도 다양하게 있는데, 직접 굽는 것도 있고 생지를 받아 굽는 것도 있다고 한다. 병 음료도 있다. 네이버 영수증 리뷰하면 선물이 있다고 하니 도전해 보시길 :) 이곳에서 사용하는 커피 원두~ 원두를 정말 다양하게 쓰신다 :) 커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너무 좋을 것 같은 평창읍 카페, 라움커피~ 음료를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갔다. 실내가 너무 깨끗하고 위아래로 하얀색이라 반짝반짝하는 기분이다. 파티션 없이 중간에 식물로 공간을 분리해놓은 것처럼 느껴졌다. 2층에 화장실이 있는데 화장실도 너무 깔끔하고 예뻤다.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들~ 예가체프 드립 커피와 라움커피의 시그니처 메뉴라는 쑥크림라떼! 빨미까레와 큐브 파운드케이크도 시켰다. 온도가 딱 좋았던 핸드드립 커피~ 이렇게 작은 잔이 따로 나와 부어 나눠마실 수 있다. 커피의 산미가 잘 살아있어서 맛있었던 핸드드립...

카페 사과창고 주소 :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서동로 497 영업시간 : 평일 11:00~19:00 / 주말 10:00~22:00 이달 말부터 3일간 열리는 계촌 클래식 축제가 열리는 계촌마을 인근에 위치한 카페, 사과창고! 메뉴들이 비슷비슷한 카페들과 달리 이곳은 사과밭을 직접 운영하면서 키운 사과로 만든 음료와 디저트가 있는 곳이다. 주차장이 조금 협소해서 축제 기간에는 주차하기가 좀 힘들 것 같다. 축제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와야 할 것 같은데, 걸어서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지만 언덕길이라 조금 힘들 수도... 창고 건물 2층에 위치한 카페는 뷰 맛집이다!! 내부와 야외 테라스도 있는데 깔끔한 느낌이 든다. 벽난로도 있어서 운치 있다 +_+ 폴딩도어 바깥쪽으로 야외 테라스가 있고 그 너머로 보이는 평창 카페의 뷰가 아주 초록 초록! 옥상으로 올라가면 더 탁 트인 뷰가 내려다보인다. 양옆으로 이곳에서 직접 운영하는 사과밭이 있는데 곧 있으면 꽃도 피어 더 예쁠 것 같다. 넓은 밭 사이로 띄엄띄엄 자리 잡은 집들이 너무나 예쁜 풍경이다. 옥상에서 내려다본 야외 테라스 모습 :) 계촌 클래식 축제 기간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이 온다는데~ 테이블이 아주 많지는 않다. 축제 기간 전이고 평일이라 그런지 손님이 우리 테이블밖에 없어서 정말 조용하게 풍경 즐기면서 쉴 수 있어서 좋았다. 이제 메뉴를 고를 시간 >ㅁ< 디저트도 전부 사과로 만...

평창 카페 와플대학 평창군청캠퍼스 주소 : 강원 특별자치도 평창군 평창읍 군청길 77 3층 영업시간 : 9:00~18:00 주말, 공휴일 휴무 최근 몇 년 사이 평창읍에 카페들이 정말 많이 생겨나서 카페 찾는 즐거움이 커졌는데, 평창군청 안에 와플 대학 평창군청 캠퍼스가 생겼다는 걸 알고 다녀와봤다. 별관 3층에 위치해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안에는 약간 노랑노랑한 빛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고,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평창 카페라 그런지 아주 깔끔했다. 군청 안에 있다 보니 직원들이 자주 찾는 느낌이다. 테이블 수도 꽤 있고 창가 쪽에는 창이 커서 밖을 보며 먹을 수 있다. 창가 자리에서 창문 밖을 보니 꽃잔디가 가득 피어난 평창향교와 주택들이 내려다보였다. 뭔가 마음이 편안해지는 평창 카페의 뷰:) 어렸을 적 학교 앞에서 사 먹던 와플에 대한 추억이 생각나서 가끔 옛날 와플이 먹고 싶어지는데~ 와플대학이 생겼다길래 꼭 한 번 와봐야지.. 싶었다. 근데 메뉴를 보니 학교 앞에서 먹던 오리지널 말고도 맛이 정말 정말 다양하고 토핑도 엄청나서 고르기 힘듦 ㅋㅋ 음료도 다양하고 와플 안에 들어가는 토핑이 워낙 다양해서 한참을 골라야 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평창 카페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있는 야외 테라스로 나가봤다. 여기는 카페 공간은 아니고 평창군청 직원들을 위한 쉼터로 조성된 옥상 테라스...

평창역 근처 카페 921 주소 :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KTX 평창역에서 차로 3분 거리에 위치한 뷰맛집, 카페 921. 가파른 경사에 밀집한 주택단지 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평창역 근처 카페이다. 입구 앞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마치 대저택으로 들어가는 듯한 큰 문을 지나니 독특한 카페 건물이 보인다. 그리고 그 앞 잔디밭에는 다양한 조형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나무 아래에는 아주 작은 소품들로 마치 인형들의 마을처럼 꾸며놓았다. 아이들이 오면 너무나 좋아할 것 같은 평창역 카페 921의 조경. 건물 주변으로 야외 테이블도 볼 수 있는데, 언덕 위에 자리 잡은 카페다 보니 탁 트인 뷰가 예술이다. 건물 옆으로 산책길도 조성되어 있어 한 번 올라가 보았다. 부지가 아주 넓지는 않았어도 경사를 따라 데크길과 산책길이 있고, 자작나무를 비롯한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과 관목, 꽃들까지 있어서 볼거리가 많은~ 아주 잘 꾸며놓은 정원이었다. 포토존도 만들어 놓은 평창역 카페 921. 위쪽에는 전망대처럼 데크를 만들어 놓고, 뒤에는 꽃밭도 꾸며놓았다. 내가 갔을 때 꽃은 아직 피지 않았지만 꽃 피는 계절에 오면 더 예쁠 것 같다 +_+ 위에서 내려다보니 수목원처럼 꾸며놓은 언덕 위의 산책길과 카페 건물이 내려다보인다. 산책을 마치고 카페 안으로 들어갔다. 1층에는 테이블이 몇 없고, 뒷문으로 나가면 야외 테이블이 여럿 있고, 2...

정선 상유재, 아리랑시장 정선읍에 버스터미널 인근에 위치해있어서 뚜벅이 여행자들도 즐길 수 있는 정선여행 가볼만한곳, 상유재와 아리랑시장. 가을 단풍과 함께 즐기는 여행 코스로 소개한다. 상유재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봉양3길 22-8 정선읍에 위치한 공영버스터미널에서 다리를 건너면 금세 도착하는 상유재! 버스터미널에서 걸어서 10분 정도면 도착하는 거리에 있어서 뚜벅이 여행자들도 가볼 만한 곳이다. 상유재를 굳이 찾아가려고 하지 않더라도 행정복지센터 바로 옆에 있는 엄청나게 큰 나무를 보면 저절로 호기심이 든다. 이 거대한 나무는 뽕나무로 수령이 약 600년 정도로 추정될 정도로 아주 오래된 나무이다. 제주 고씨 중시조가 관직을 사직하고 정선으로 낙향해서 고택을 지으면서 심은 나무라고 전해지고 있다. 2021년에는 천연기념물로도 지정될 정도로 역사적 가치가 있는 나무이다. 상유재는 이 뽕나무 바로 옆에 위치한 고택이다. 한옥스테이도 할 수 있는 곳이며 한쪽에서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 한옥만의 고즈넉함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안으로 들어가면 담장 아래로 식물들이 심어져있다. 가을이라 꽃이 많지는 않았지만 아기자기하게 정원을 가꾸어 놓은 게 보였다. 담쟁이덩굴도 붉게 물들어가는 가을 정선의 풍경 :) 상유재는 현재도 이곳을 지은 순창공 형제의 후손이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담장이 2겹으로 되어있는 공간이 독특하게 느껴진...

정선 아라리공원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봉양리 362-5 정선5일장 : 매 2, 7일 정선 조양강변에 위치하고 있는 아라리공원! 강을 사이에 두고 아라리촌과 마주 보고 있는 위치에 있는 공원이다. 초입에는 큰 그네와 올림픽 로고 등이 있고 정선 특산물인 옥수수 모양의 음수대가 있다. 오랜만에 찾은 아라리공원은 많이 바뀌어있었다. 아라리공원을 지나 강변을 건너는 다리가 건설 중이라 공원의 끝 쪽이 자갈로 바뀌어있었다. 그 앞으로 다리 아래 소형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넓은 잔디밭은 여전한데, 아이들이 뛰어놀기 너무 좋은 곳이다. 녹색 나눔 숲에는 다양한 나무들이 심어져있고 산책길이 있어 아주 가볍게 걷기 좋은 작은 공원이다. 서서히 단풍 물들어가고 있는 정선 가볼 만한 곳 :) 전통주막도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서 있다. 조금씩 노랗게 물들어가던 자작나무들 사이로 산책길이 나 있다. 조양 강가 쪽으로 가니 다리를 건설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 너머로 강 건너 다양한 공연을 하는 아리랑 센터와 아라리촌을 볼 수 있다. 오랜만에 왔더니 또 달라진 것이 바로 강 건너 풍경이다. 높은 고층 아파트가 많이 지어지고 있었다. 강가를 바라보고 전통 누정도 있어 운치를 더한다. 누정 주변의 단풍나무를 비롯해서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이 곱게 단풍 물들어가고 있는 가을의 정선 아라리공원 풍경! 탁 트인 조양강변을 바라볼 수 있어서 힐링이 되는...

정선 아라리촌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애산로 37 운영시간 : 9:00~18:00 입장료 : 무료 강원 정선의 단풍명소 아라리촌! 정선읍에 위치해있는데 입장료도 무료이고 1시간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 곳이다. 주차장이 무척 넓어서 주차 걱정도 없다. 주차장에서부터 담 너머로 단풍이 곱게 물든 아라리촌 내부가 보인다 >ㅁ< 현재 아라리촌 내에 있는 옛 가옥의 지붕 교체 공사 중이다. 12월 24일까지 진행하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통행이 금지되는 곳도 있다. 민속촌 느낌 제대로 나는 아라리촌 입구 :)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에 무인카페 건물이 있고 그 뒤로 관광안내소가 있다. 왼쪽으로는 작은 정원이 있는데, 가을 국화가 피어있었다. 흔히 볼 수 없는 색감의 국화들도 있어서 너무 예뻤던 정원이다. 관광안내소에서는 재미로 양반 증서를 발급받을 수도 있다. 정선에서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올해 여기저기에서 운영했었는데, 아라리촌에서도 매주 토요일마다 오전, 오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1월 23일까지 진행하는데, 매주 프로그램 내용이 달라진다. 미리 전화해서 예약하고 가는 것이 좋으며, 정선군민이 아니더라도 신청 가능하다. 관광안내소를 지나 가운데 길로 직진하니 무대가 있는 놀이마당이 나온다. 11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이 무대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시집살이'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그 뒤로는 소나무 숲 사...

정선 그림바위마을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화암면 화암리 387-1 화암면의 그림바위마을은 2013년 미술마을 프로젝트가 진행된 곳이다. 문화 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생활공간 공공미술 가꾸기 사업이었는데, 마을 곳곳에 설치된 작품들을 찾는 재미가 있다. 마을 초입에 나무로 입체감 있게 만든 지도가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색도 바라고 글씨도 옅어져서 종이 지도를 대신 봐야 했지만, 나무로 이런 표지판을 만드는 것 자체가 신선하고 멋있었다. 초입에 있는 지도에는 작품마다 작가명과 작품명이 적혀있다. 별다른 작품 설명은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설치작품은 물론이고 다양한 벽화도 볼 수 있다. 단순히 페인트로만 칠한 것이 아니라 입체감이 느껴지게 만들어놓은 벽화였다. 건물의 지붕 위까지 작품을 설치해놓았다. 지도 없이 다녔으면 못 봤을 수도 있었던 작품들이 꽤 있었다. 지도를 보며 그 위에 적인 번호를 찾아 걸어다니며 작품을 발견하는 게 꼭 보물 찾기를 하는 기분이다. 좁은 계단에도 타일로 꾸며놓은 벽화! 그림바위마을을 한 바퀴 둘러보면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는 용마소도 볼 수 있는데, 그곳에 있는 거북바위를 표현한 작품도 볼 수 있었다. 근처에 화암약수와 캠핑장도 있어서 함께 둘러보기 좋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깨끗한 계곡물! 정선에는 예술여행을 떠나볼 만한 곳들이 많은데, 큰 규모의 미술관이나 문화공간뿐만 아니라 이렇게 마을 전체가 ...

1. 사북시장 별애별 청년몰 주소 : 강원도 정선군 사북중앙로 17-8 강원도 정선 사북에는 시장 주변으로 가볼 만한 곳들이 많이 모여 있다. 전통시장인 사북시장에는 청년들이 입점한 별애별 청년몰이 시장 위로 만들어져있다. 총 4층에 걸쳐 다양한 상점들이 입점한 사북시장 별애별 청년몰! 카페와 음식점, 기념품샵 등이 있고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통해 오르내릴 수 있다. 건물 전체를 하얀색과 푸른색으로 통일해 놓아서 아주 깔끔한 인상을 준다. 오래된 시장의 느낌과는 사뭇 다른 청년몰이다. 건물 바깥쪽에 육교처럼 만들어진 계단을 오르면 별빛공원도 볼 수 있다. 생각보다 꽤 넓은 공간인데 테이블과 벤치 등이 다양하고 공간도 다양하게 분리해 놓았다. 그늘 아래에서 쉬어가기 좋은 편안한 쉼터! 별애별 청년몰 옆으로는 전통시장인 사북시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시장도 제법 크고 가게들도 상당히 많았다. 평일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물건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어서 구경할 만하다. 2. 650 STREET 사북시장 바로 뒤쪽으로 가로지르는 650거리 역시 함께 둘러볼만하다. 사북은 탄광으로 흥했던 곳이라 광부를 테마로 거리를 꾸며 놓았다. 광부들의 생활사 공간과 서사 벽화, 광부와 쥐 히든 벽화, 조형물, 메인무대, 쉼터 등으로 꾸며 놓은 거리이다. 여기저기 담벼락이나 건물 외벽을 탄광을 떠오르게 하는 컨셉으로 꾸며 놓은 650거리! 거리...

제천 솔밭공원 & 한방치유숲길 비룡담저수지 주소 : 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 비룡담저수지 제천 가볼만한곳, 솔밭공원과 한방치유숲길 비룡담저수지! 걷기 여행하기 좋고 선선한 가을에는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은 제천시민들을 위한 공간이다 :) 잔디광장에는 다양한 조형물이 있는데 알록달록한 색감의 조형물 덕분에 소풍 나온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소나무 숲으로 들어서면 소나무가 만들어낸 그늘 덕에 한낮에도 더위를 잠시 피할 수 있어 한여름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의림지와 가깝기도 하고 도심과 가까워서 제천여행 갈 때마다 종종 찾게 되는 힐링여행지다. 소나무 아래에 빼곡하게 심어진 맥문동에는 한여름에 보랏빛 꽃이 피어난다. 중간에 물길을 만들어 놓아서 비룡담저수지에서 흘러나온 물이 시원하게 흐른다. 물길 가장자리로 식물들이 심어져있어 예쁜 꽃들도 볼 수 있다. 아이들은 물놀이하기 좋은 아주 얕은 수심이고, 어른들도 발 담그고 더위를 식힐 수 있다. 바닥이 흙이라 맨발걷기 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고 텐트를 가지고 와서 쉬는 사람, 의자를 가지고 와서 물가에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여유롭게 휴식하는 모습 덕에 솔밭공원을 거닐기만 해도 힐링 되는 풍경이다. 제천 의림지 솔밭공원의 끝으로 가면 한방치유숲길이 나온다. 가파른 경사에 지어진 완만한 데크길을 지그재그로 걸어 올라가면 비룡담저수지가 나온다. 완만하게 만들어져...

충북 제천여행 8월 가볼만한곳 충북 제천 가볼만한곳 5곳을 소개합니다. 삼한의 초록길 주소 : 충청북도 제천시 청전동 초록길광장~에코브릿지 삼한의 초록길은 시내와 의림지를 잇기 위해 만든 약 2km 길이의 산책길이다. 길 양 끝에는 초록길 광장과 에코브릿지가 있는데, 초록길광장에는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다양한 디자인의 그네가 있는 '그네공원'과 '초록길 여행 쉼터'가 있다. 삼한의 초록길에는 다양한 나무와 꽃들이 심어져 있고, 조형물과 포토존도 만들어져있다. 조성된 지 오래되지 않아 나무가 크지 않아 아직 그늘이 많지 않은데, 가끔 천막이 쳐진 벤치가 있어서 쉬어갈 수 있다. 작은 작품들이 걸려있는 무지개 빛깔의 조형물도 있어 삼한의 초록길 풍경 속 색감이 다채로워진다. 한 여름 한낮에는 걷기가 힘들겠지만 선선해지는 저녁에 운동하기 좋고, 봄 가을에 꽃구경하며 걷기 좋은 곳이다. 2. 솔방죽 주소 : 충청북도 제천시 청전동 솔방죽은 삼한의 초록길 중간쯤에 연결되는 입구가 있다. 장승이 솔방죽으로 가는 입구 양옆에 세워져있다. 또는, 제천 현대 아파트 앞 버스정류장 앞 골목길로 들어와도 솔방죽과 연결된다. 솔방죽은 농업용수를 잠시 저장하던 작은 저수지인데, 현재는 생태공원으로 조성해서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두었다. 등나무 쉼터, 산책로, 관찰데크, 다랭이논습지, 나비원, 생태계류, 생태학습장, 미선나무 서식지로 구성되어 있다....

제천 아이와 가볼만한곳 의림지 수리공원 물놀이장 주소 : 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 이용 시간 : 10:00~17:00 월요일, 강우 · 강풍 시 휴무 입장료 : 무료 의림지 수리공원은 의림지 바로 옆에 새롭게 조성된 생태공원이다. 길가에 주차를 해야 하는 의림지와 달리 수리공원 뒤쪽으로는 주차장이 아주 넓게 조성되어 있고,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수리공원은 농경문화체험장과 물놀이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날이 너무 더워서 농경문화체험장은 건너뛰고 물놀이장 구경을 하고 왔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너무 대박인 곳이다. 물놀이장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농경문화체험장의 산책길! 의림지 수리공원은 6.29일부터 8.25일까지 개장을 한다. 입장료가 무료인 점이 놀라울 정도로 시설이 잘 갖춰져있다. 입구 오른편에는 화장실이 있고, 왼편에는 휴게실이 만들어져있다. 음료를 제외하고 물놀이장 안으로 음식 반입이 금지되는데, 휴게실 안에서는 음식 반입, 섭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물놀이를 하다가 이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에어컨도 시원하게 나와서 더위 걱정 없이 식사 가능하고 휴식도 할 수 있어서 좋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강풍 시에만 운영이 중단된다고 한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 정시부터 45분간 운영한 뒤 15분은 휴식을 취해야 한다. 물놀이장은 유아 놀이터, 야외 샤워장, 물놀이장, 순주외섬, 분수 놀이터, 어린이 놀이터로 구성되어 있다. 날씨가 워낙...

수도산 도시숲 주소 : 충청북도 제천시 남천동 1434 제천 중심가에 위치한 수도산에 조성된 도시숲은 4월 말부터 피어나 5월 초에 절정을 이루는 철쭉 명소이다. 산이라고 하기엔 규모가 작은 언덕 같지만 막상 올라가고 보면 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일 만큼 전망이 좋다. 영산홍, 자산홍, 백철쭉이 화려하게 피어나서 풍경이 너무나 예쁜 제천 가볼만한곳 수도산 도시숲! 꽃은 피지 않았지만 작약도 많이 심어져있었다. 작약 밭 너머로 보이는 정자에는 동네 어르신들이 나와서 휴식을 취하고 계신다. 좁은 공간에 알차게 오밀조밀 잘 가꾸어 놓은 수도산 도시숲:) 쉼터 2 근처에는 큰 나무도 볼 수 있는데 아마도 벚나무이지 않을까 싶다. 벚나무가 많은 건 아니지만 큰 벚나무가 있어서 벚꽃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이다. 산 위에 조성해 놓은 공원이다 보니 단조롭지 않게 경사면을 활용한 오르막길, 내리막길, 계단 등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철쭉이 아주 화려하게 피어난 제천 철쭉 명소! 제천에 가볼만한곳들이 많지만 5월에 제천여행을 한다면 철쭉 보러 와볼만한 곳이다. 꽃뿐만 아니라 나무 종류도 다양하다. 언덕진 경사면 쪽에는 새빨간 영산홍이 보이는데, 사실 그 아래 길이 대박인 철쭉 풍경이 기다리고 있는 곳이다. 잔디광장 중간에는 약간 군사시설? 같은 시설물도 볼 수 있다. 번잡한 도시 한복판에서 유유자적함을 느낄 수 있는 제천 가볼만...

제천 청풍문화재단지 주소 : 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 2048 운영시간 : 9:00~18:00 (11~2월 17시까지) 입장료 : 성인 3,000원 / 청소년, 군인 2,000원 / 어린이 1,000원 /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및 배우자, 장애인 무료 청풍문화재단지는 제천을 대표하는 제천여행지로 청풍호가 내려다보이는 뷰를 가지고 있다. 이곳은 충주댐 건설로 수몰된 마을의 고가와 문화재 등을 옮겨와 문화재 단지를 조성해 놓은 것이다. 주차장이 넓긴 한데 단체관광객이 워낙 많이 오는 곳이기도 하고 벚꽃이 필 때는 주차장이 금방 차기 때문에 자리가 없다면 바로 옆에 있는 케이블카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정문인 팔영루로 들어가기 전, 왼쪽에 있는 매표소에서 티켓을 끊었다. 뚜벅이들을 위한 버스 시간 안내표가 붙어있었다. 예~전에 버스 타고 제천여행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 버스만으로도 여행해 볼 만한 곳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팔영루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꽃 천지! 청풍대교를 지나자마자 물태리 마을까지는 벚나무가 즐비해있어서 4월 첫째 주면 온통 벚꽃잔치인데~ 내가 다녀온 3.27일까지만 해도 벚나무에 꽃봉오리만 간신히 달려있었다. 그래서 꽃은 못 보는구나.. 아쉬웠는데~ 청풍문화재단지 안에는 목련, 매화, 산수유가 피어서 꽃잔치가 열렸다. 팔영루 바로 안쪽에서부터 노란 산수유가 가든 피어난 풍경! 오래된 가옥...

단양 걷기 좋은 길 글, 사진 홍냐홍 단양강 잔도길 주소 : 충북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산 18-15 코스 : 만천하 스카이워크 앞~제5주차장 단양에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다녀오면서 함께 걸었던 단양강 잔도길. 잔도길은 만천하 스카이워크 앞에서부터 제5주차장까지 절벽을 따라 이어지는 데크이다. 나는 만천하 스카이워크 전망대를 둘러보고 셔틀버스를 타고 내려오면서 5주차장에서 중간에 하차해서 잔도길을 따라 만천하스카이워크로 되돌아오는 코스를 선택했는데,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본다. ㅋㅋ 주차장에서 큰 길가 쪽으로 나가다 보면 이정표가 있어서 어렵지 않게 잔도길을 찾을 수 있었다. 단양강 잔도길은 1.2km 길이로 조성되었는데, 남한강 암벽을 따라서 만들어져 강의 풍경을 즐기며 걸을 수 있는 단양의 명소이다. 강을 가로지르는 큰 다리 아래를 지나 이어지는 단양강 잔도길. 날씨가 화창해서 걷는 내내 사진 찍을 맛이 났던 하루였다. 옆으로는 넓은 남한강이 유유히 흐르는 모습이 아주 평온해 보였다. 평평한 길로 이어져있어서 남녀노소 쉽게 걸을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잔도! 절벽을 따라 이어져있는데, 오후에 가면 절벽으로 인한 그림자 때문에 한낮에도 선선하게 걸을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잔잔한 노래도 흘러나오고~ 우측통행 따위는 안중에도 없이 통로 전체를 막으며 걷던 한 무더기의 학생단체도 지나간 뒤, 텅 빈 잔도길을 걸으니 힐링 그 자체~ 절벽...

평창 청옥산 자작나무 숲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미탄면 회동리 (청옥산 깨비마을 지나 올라가다가 오른쪽) 청옥산 육백마지기로 올라가는 길에는 깨비마을 오토캠핑장이 있다. 캠핑장을 지나 육백마지기 쪽으로 더 구불구불 올라가다 보면 산림청 깃발이 꽂혀있고 2대 정도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오는데, 이곳이 자작나무 숲 입구이다. 주차공간도 좁고 별다른 표지판도 없어서 육백마지기를 찾는 사람은 많지만 자작나무 숲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안으로 들어가다 보니 야생화가 많지는 않은데, 보라색 귀여운 꿀풀은 많이 보였다. 초입에 보면 정면과 오른쪽으로 2개의 길이 나오는데, 어느 쪽으로 가든 원점회귀하는 코스라 순서는 상관없다. 숲이 크지 않아 정말 가볍게 걸어볼 수 있는 곳이다. 안으로 어느 정도 들어가다 보면 산의 경사면을 따라 하얀 자작나무가 빼곡하게 들어선 모습이 보인다. 새하얀 자작나무의 기둥과 푸른 식물의 잎사귀가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듯 싱그러운 풍경이다. 인제의 자작나무 숲에 비하면 아주 작은 규모지만 색감이 예쁜 자작나무 숲은 규모와 상관없이 예쁜 풍경이다. 기둥에 있는 옹이는 마치 사람의 눈동자처럼 보이기도 한다. 꿀풀 말고 또 다른 야생화도 발견 :) 작은 야생화들은 숲길을 걷는 가장 큰 즐거움이 아닐까 싶다 >ㅁ< 포토존 1 길로 들어섰다가 한 바퀴를 돌아서 다시 원점으로 갈 때쯤에 보이는 자작나무 숲의 ...

강원 평창 캠핑장 5곳 사계절 풍경이 아름다운 강원 평창에서 힐링하며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 5곳을 소개합니다. 산너미목장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미탄면 산너미길 210 차박 이용료 : 30,000원 흑염소 목장을 오래 하던 곳에서 만든 캠핑장이 있는 산너미목장! 올라가는 길에 캠핑장을 만들면서 나온 돌로 쌓은 탑들과 표지판을 볼 수 있다. 목장으로 가는 길이 아주 좁아 길은 불편하지만 뷰가 좋고 수제버거 맛집이 있어 입소문이 많이 난 캠핑장이다. 도착하면 주차장 오른편에 체크인을 하는 건물이 있다. 자연과 잘 어우러지는 건축물이라 너무 예쁘다. 맞은편에서 흑염소가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산너미팜은 체크인을 하는 건물 맞은편에 위치해있다. 초입에 있으니 쉽게 찾을 수 있다. 이곳에서만 보는 뷰만 보더라도 굿! 수제버거를 맛볼 수 있는 산너미팜이 있어 캠핑장에서 직접 요리를 해먹기도 하지만 수제버거로 간편하게 즐길 수도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 위쪽으로 올라가면 차박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오는데, 데크는 따로 없고 선착순으로 배정되는 공간에서 차박을 할 수 있다. 위로 올라갈수록 앞쪽 산이 마주 보는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걸어서 더 위로 올라가면 전망대도 나오는데, 전망대에서는 더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산너미목장은 작품처럼 쌓아 놓은 돌밭과 흑염소, 숲과 산이 어우러지는 풍경 속에서 즐기는 조용한 캠핑을...

강원도 평창 캠핑장 산너미목장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미탄면 산너미길 210 매주 수요일 휴무 청옥산 육백마지기 데이지를 보고 함께 둘러보기 좋은 산너미목장! 캠핑장으로 운영되는데 흑염소 목장과 수제버거집인 산너미팜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무려 1983년부터 운영된 오래된 목장인데, 올라가는 길이 매우 좁아 맞은편에서 차가 오면 좀 난감해지는 길이다. 이정표를 보고 좁은 길을 10분 정도 올라가다 보면 산너미목장의 안내판이 보인다. 그 옆으로는 독특하게 쌓아 올린 돌탑들이 목장까지 계속 이어진다. 목장 입구 오른쪽에는 산너미 산장 건물이 있다. 목재로 마무리 했는데 외관이 예뻐서 그림 같은 풍경이다. 캠핑을 하기 위해 온 사람들은 이곳, 산너미산장에서 체크인을 하고 사전 안내를 받으면 된다. 내부에는 이렇게 쉬어갈 수 있도록 캠핑 분위기로 깔끔하게 꾸며져있다. 기념품도 살 수 있다. 중간에 주차장을 두고 산장과 마주 보는 위치에 보이는 또 하나의 건물이 수제버거 맛집인 산너미팜이다. 산너미팜 뒤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면 캠핑 사이트를 볼 수 있다. 목장이 있는 산에서 나오는 바위들이 굉장히 독특하다. 층층이 쌓인 듯 결이 있는 바위인데 그 바위들을 잘게 쪼개 탑으로 쌓아놓았다. 평평한 돌로 탑을 쌓아놓으니 굉장히 반듯하고 독특한 모습이다. 바위와 돌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니 ㅋㅋ 캠핑 사이트까지는 걸어갈 수도 있는 거리이...

평창 캠핑장 청옥산 깨비마을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미탄면 옥수암길 225-4 예약 방법: 청옥산 깨비마을 홈페이지(매달 1일 오전 3시 1개월 오픈) 카라반 / 데크 이용 가능 6월 샤스타데이지가 한창인 청옥산에 위치한 깨비마을. 육백마지기로 올라가는 길에 갈림길이 나오는데, 갈림길에 도깨비 그림이 그려진 표지판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여기저기 도깨비 모양으로 조각한 장식들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깨비마을! 도깨비 야영장은 카라반과 오토캠핑장이 있는 곳이다. 데크와 카라반, 족구장, 바베큐장, 숲 체험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토 카라반은 총 5대로 앞에 3개, 뒤쪽에 2개가 있다. 위쪽 데크에는 없던 천막이 아래쪽 데크 5동에는 있었다. 캠핑장 한쪽에는 6월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있었다. 흐드러지게 많이 피어난 건 아니지만 여러 가지 색감의 꽃들이 어우러지는 모습이 예뻤다. 관리실 건물도 보인다. 계단 위쪽이자 카라반 3개 뒤쪽인 곳에 체험장과 화장실, 샤워장, 세척장이 있다. 아래쪽 숲 체험장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곳이다. 용수골 계곡이 있다는 이정표를 따라 아래로 내려가다 보니 경사면에 샤스타데이지가 만발을 했다. 육백마지기만큼은 아니지만 흐드러지게 핀 하얀 꽃이 예쁜 풍경이다. 계곡으로 가려고 하는데 이쪽에는 데크가 있다. 좀 더 프라이빗하고 조용할 것 같은 위치다. 숲길을 따라...

평창 5월 가볼만한곳 평창강 주변 풍경이 아름다운 평창읍 5월 여행 가볼만한곳 평창강 물환경 체험센터 주소 : 강원 특별자치도 평창군 평창읍 중리 11 얼마 전 새로 만들어진 바위공원 맞은편 가볼만한곳, 평창강 물환경 체험센터! 전시공간과 물 축제장, 습지, 생태원, 연못, 화원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평창강과 관련한 전시를 볼 수 있는 건물과 공원이 새로 지어졌다. 양옆으로는 다른 건물들 공사가 아직 한창인데, 공원은 출입이 가능해서 한 바퀴 둘러보았다. 새로 심어진 나무들과 꽃들이 아직은 빼곡하지 않지만 좀 더 시간이 흐르면 너무나 예쁠 것 같은 공원이다. 곳곳에 쉼터와 벤치가 조성되어 있다. 너무나 평화로운 모습~ 바위공원도 산책하기 정말 좋은데, 물환경 체험센터까지 생겨서 더 산책하기 좋은 곳이 되었다. '물'을 주제로 한 곳이다 보니 연못도 만들어놓았는데, 물을 아직 채우지 않은 건지 메말라버린 조그만 웅덩이가 전부였다. 물이 채워지면 풍경은 더 예뻐질 것 같다. 버스킹을 위한 작은 공연장도 마련되어 있다. 여기도 물이 가득해야 할 공간인데 메말라있다. 아쉽지만 연못 주변으로 만들어진 데크를 따라 한 바퀴 걸었다. 날씨가 너무 좋고 신록이 우거진 산의 색감이 예뻤던 날! 여기는 전시를 볼 수 있는 곳으로, 2층으로 올라가면 좀 더 높은 곳에서 탁 트인 공원을 내려다볼 수 있다. 그리고 한쪽에는 물놀이 시설도 있다. 물기둥에서...

평창 꿈의대화캠핑장 설경 속에서 겨울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꿈의 대화 캠핑장과 한 겨울에도 시원한 물이 샘솟는 땀띠공원! 땀띠공원 주소 :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대화리 1152-6 꿈의 대화 캠핑장 주소 :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대화리 1152-4 ⓒ홍냐홍 평창 대화면에 위치한 땀띠공원은 한 여름의 땀띠도 낫게 해주는 시원한 물이 샘솟는 샘물이 있어 이름 붙은 곳이다. 한 여름에 대화 더위 사냥 축제가 매년 열리며, 평창의 대표적인 걷기 코스인 효석문학 100리 길 코스 중 하나의 구간이기도 하다.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면 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다. 다리 맞은편에는 버스터미널 쪽에 주차를 할 수 있고, 공원과 이어진 캠핑장 옆 넓은 주차공간을 이용해도 된다. 다리를 지나면 바로 샘물이 나오는데, 눈이 소복이 쌓인 추운 날씨에도 샘물은 전혀 얼지 않은 모습이었다. 물이 계속해서 솟고 흘러서인 건가.. 하얀 설경 가운데서 주위 풍경을 반영하고 있는 잔잔한 샘물의 풍경이 있는 평창 땀띠공원 :) 샘물 가장자리에는 정자도 있다. 샘물과 공원의 풍경을 더 운치 있게 만들어지는 정자! 나무와 기와로 지어진 작은 쉼터 공간인 정자의 지붕 위에도 눈이 소복하게 쌓여있다. 뒤쪽으로는 산을 오를 수 있는 등산길도 볼 수 있다. 겨울 풍경이 너무나 예쁜 강원도 평창 :) 인공 폭포도 있다! 땀띠공원에서 조경사들이 꾸며놓은 정원 옆의 길을 따라 이동...

영월 청령포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 산67-1 운영시간 : 9:00~18:00 (입장 17:00까지) 입장료 : 성인 3,000원 / 청소년, 군인 2,500원/ 어린이 2,000원 / 경로 1,000원 영월을 여행한다면 누구나 한 번쯤은 꼭 가보게 되는 필수여행지 청령포! 한 겨울에 와봤던 곳을 초여름에 찾으니 더 풍경이 아름다웠다. 아름다운 풍경과는 달리 단종의 가슴 아픈 이야기가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매표소로 가기 전에는 단종과 정순왕후의 동상을 볼 수 있었다. 매표소에서 매표를 하면 배를 타러 선착장으로 내려가야 한다. 배를 탈 때 티켓을 제시해야 하므로 잘 간직한 채 내려간다. 선착장으로 내려가기 전 만난 청령포의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6월에 만개하는 금계국과 개망초가 언덕길을 수놓고 있는 색감이 예뻤다. 거기에 서강이 휘돌아 나가면서 만들어내는 윤슬이 더해져 반짝이는 초여름의 풍경이었다. 배는 아주 작은 규모인데 오가는 시간이 아주 짧아서 수시로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그나저나 평일인데도 영월 필수여행코스라 그런지 사람이 꽤 많아서 놀랐다. 배 내부~ 양옆으로 난간이 있고 유리창은 없어서 시원한 강바람이 스쳐간다. 물이 생각보다 맑아서 작은 물고기도 눈으로 보인다. 배가 한 바퀴 돌려 출발하자마자 도착하는 기분 ㅋㅋㅋㅋ 강 폭이 워낙 좁아서 1분이나 걸릴까 싶다. ...

양양 핫플, 서피비치 글, 사진 홍냐홍 중광정 해수욕장 주소 :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중광정리 요즘 핫한 양양의 핫플인 서피 비치! 말로만 듣던 곳이라 기대 한가득 안고 중광정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서피비치는 백사장이 아주 긴 하조대 해수욕장과 이어져 있는데, 일반적인 해변 느낌이었던 하조대와는 전혀 다른, 정말 말 그대로 핫한 느낌이었다. 입구 앞에 아주 넓은 주차장이 있는데, 이 넓은 공간도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꽉 찰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해수욕장으로 향하는 길~ 입구가 이국적으로 꾸며져 있었다. 알록달록한 서핑보드부터 핫하다! 들어가는 입구가 2곳이 있는데 어디로 들어가든 상관없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너무 예쁘고 이국적으로 꾸며놓았다. 새하얀 서핑보드들도 세워져 있었는데~ 바닷가에 서핑보드만 있어도 그림이 된다. 포토존도 만들어 놓았는데, 블로그들 찾아보면 이곳에서 찍은 사진은 필수인 듯하다 ㅋㅋㅋ 그도 그럴 것이 노란색 글자들이 파란 바다와 어우러지는 색감이 너무나 예쁘다. 야자나무는 아마도 가짜겠지...? 구조물들이 다양한 디자인으로 설치되어 있어서 골라 앉는 즐거움도 있을 것 같다. 양양의 대부분의 해변에 이렇게 이국적인 파라솔들이 설치되어 있다. 자주 가던 강릉의 해변과는 또 다른 느낌인데~ 양양 해변들은 이 파라솔 때문인지 조금 더 이국적이고 여유롭고 한적한 느낌이다. 퍼질러 자고 싶은 빈백들도 널려있다. ㅋㅋㅋ 서핑...

충북 청주여행 가볼만한곳 5 무더운 여름이 지나갈 무렵 9월 여행으로 가볼만한 충청북도 청주 여행지 5곳을 소개합니다. 청남대 주소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청남대길 646 관람시간 : 9:00~18:00 (입장 16:30까지) 매주 월요일 휴무 관람료 : 성인 6,000원 / 청소년 4,000원 / 경로, 초등학생 3,000원 청주에 위치한 청남대는 남쪽에 위치한 청와대라는 의미로 과거 6명의 대통령이 휴식을 취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대통령 기념관, 본관, 별관 등의 건물이 있는데 내부에서는 전시도 볼 수 있다. 본관에는 당시 생활하던 모습을 볼 수 있게 가구들이 그대로 남아있다. 청남대 본관 건물 앞 아주 큰 정원은 멋있게 잘 가꾸어진 나무들로 조경이 꾸며져있다. 청남대에서 제일 아름다웠던 곳이 바로 메타세콰이어길! 데크 길 사이사이로 곧게 뻗은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자라고 있어 멋있었던 곳이다. 메타세콰이어 길 바로 앞 쪽에는 양어장이 있는데 분수가 뿜어져 나오고 그 뒤로 청와대를 닮은 청남대의 본관 건물이 보인다. 규모가 상당히 큰 청남대는 대청호반을 옆에 끼고 있는 산책길이 있다. 14km의 산책길에는 대통령들의 동상과 대통령의 이름을 딴 길들이 있다. 숲길을 걸으며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숲해설은 청남대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1일 2회 10시와 1시 반에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숲과 메타세콰이어길 등이...

단양 걷기 좋은 길 글, 사진 홍냐홍 단양강 잔도길 주소 : 충북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산 18-15 코스 : 만천하 스카이워크 앞~제5주차장 단양에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다녀오면서 함께 걸었던 단양강 잔도길. 잔도길은 만천하 스카이워크 앞에서부터 제5주차장까지 절벽을 따라 이어지는 데크이다. 나는 만천하 스카이워크 전망대를 둘러보고 셔틀버스를 타고 내려오면서 5주차장에서 중간에 하차해서 잔도길을 따라 만천하스카이워크로 되돌아오는 코스를 선택했는데,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본다. ㅋㅋ 주차장에서 큰 길가 쪽으로 나가다 보면 이정표가 있어서 어렵지 않게 잔도길을 찾을 수 있었다. 단양강 잔도길은 1.2km 길이로 조성되었는데, 남한강 암벽을 따라서 만들어져 강의 풍경을 즐기며 걸을 수 있는 단양의 명소이다. 강을 가로지르는 큰 다리 아래를 지나 이어지는 단양강 잔도길. 날씨가 화창해서 걷는 내내 사진 찍을 맛이 났던 하루였다. 옆으로는 넓은 남한강이 유유히 흐르는 모습이 아주 평온해 보였다. 평평한 길로 이어져있어서 남녀노소 쉽게 걸을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잔도! 절벽을 따라 이어져있는데, 오후에 가면 절벽으로 인한 그림자 때문에 한낮에도 선선하게 걸을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잔잔한 노래도 흘러나오고~ 우측통행 따위는 안중에도 없이 통로 전체를 막으며 걷던 한 무더기의 학생단체도 지나간 뒤, 텅 빈 잔도길을 걸으니 힐링 그 자체~ 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