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평창 백일홍축제 장소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평창읍 제방길 81 축제 기간 : 2024.9.13 ~2024.9.22 입장료 : 5,000원 깡통 열차 5,000원 올해도 9월이 되어 어김없이 찾아온 2024 평창 백일홍 축제! 축제 기간 동안 추석 연휴가 끼어 있어서 추석 연휴 동안 가족들과 함께 가볼 만한 곳으로 좋다. 평창 버스터미널에서 걸어서 2~30분 거리에 위치해있어서 자차 없이 걷거나 터미널에 있는 택시를 이용해서 갈 수 있다. 입구 앞 주차장 쪽에는 먹거리와 체험 부스들이 들어서 있다. 에어 벌룬도 하늘 높이 띄어서 축제의 시작을 알려준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행사와 공연들이 진행되는데 5월 15일에 진행되는 풍류 한마당 페스티벌은 유튜브로도 생중계된다. 축제장은 먹거리와 농산물, 체험이 있는 주차장의 부스와 입구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있는 공연장을 시작으로 제7구간까지 꽃밭이 길게 이어진다. 생각보다 긴 꽃밭과 더운 날씨 때문에 가벼운 운동화와 모자를 챙기는 것이 좋다. 양산은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통행에 불편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모자를 추천한다. 축제 기간 동안 무대에서 다양한 공연들이 진행되어 볼거리가 풍성한 평창 백일홍축제! 본격적으로 꽃밭을 들어가면 제1구간에는 붉은 백일홍 밭이 펼쳐진다. 풍차 전망대에 올라서면 꽃밭이 아래로 쫙 펼쳐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빨간색 백일홍만 모아놓아 강렬한 느낌...

평창 골목식당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방림면 서동로 1329-5 영업시간 : 10:00~20:00 (15~17시 브레이크 타임) 매주 월요일 휴무 평창군 방림면 면사무소 바로 옆 골목에 위치한 순대 국밥 맛집 골목식당! 골목 초입에 큰 간판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안쪽에 공용주차장도 있고, 면사무소 앞쪽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해도 된다. 예전에는 정말 허름한 옛날 집을 식당으로 쓰고 있었는데, 2대가 물려받으면서 건물을 새로 지어 아주 멀끔해졌다. 1층을 가게로 운영하시는데, 예전보다는 공간이 좁아지면서 테이블 수가 적어진 것 같다. 건물 맞은편에도 주차공간이 있다.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어 너무 덥거나 춥지만 않다면 밖에서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 이제 대를 이어 운영하는 골목식당~ 이곳은 직접 순대를 만들고 있다. 11시 조금 넘어서 갔을 때부터 벌써 사람들이 거의 꽉 차서 자리가 없을 정도~ 한창 점심시간일 때는 기다려야 할 정도로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이다. 공간이 협소해서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그 점이 좀 아쉽고, 테이블 수도 많지 않아 점심시간을 피해서 오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다 ㅎㅎ 순댓국을 주문하면 나오는 새우젓, 다진 마늘, 파, 고추! 김치도 2종류가 나오는데 김치 맛이 좋다. 아삭아삭한 섞박지도 순댓국과 잘 어울린다. 드디어 나온 순대 국밥~ 아주 푸짐하다....

동서강정원 연당원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남면 연당리 865-8 운영시간 : 10:00~17:00 매주 월요일 휴무 입장료 : 한시적 무료 9월 가볼 만한 여행지, 강원 지방 정원인 영월의 동서강정원 연당원! 지난봄에 처음 왔을 때 이렇게 아름다운 정원이 생겨서 너무나 좋았던 곳이다. 뉴스를 보다가 수국축제가 8월 30~ 9월 8일까지 진행된다고 해서 다녀왔다. 그런데 목수국이 더운 날씨 때문에 아직 색이 예쁘게 물들지 않아서 일주일은 더 있다 가야 예쁜 목수국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땅속 호빗 집처럼 생긴 화장실~ 정원 규모에 비해 화장실이 작아 좀 아쉽지만 모양이 예뻐서 정원 풍경과 잘 어우러진다. 봄에도 봤던 분홍 달맞이꽃이 여전히 피어있었다. 돌로 낮게 쌓아 만든 길 양옆 돌담에는 다육식물들이 심어져있는데 다른데 선 본 적 없는 조경이라 독특하고 인상적이었다. 초입에는 카페 건물도 보인다. 카페 양옆으로 비닐하우스에는 분재와 선인장도 볼 수 있고, 수국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종류의 수국 묘목도 팔고 있었다. 작은 암석과 다육이로 꾸며진 분재 화분도 너무나 멋있었다. 가을꽃들이 만발하여 수채화 같은 풍경이 있는 9월의 영월여행지! 은은한 색감의 꽃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풍경이 너무나 예쁜 가을 정원이었다. 연당원이 영월여행의 필수 코스가 될 것 같은 아름다운 풍경들! 요즘 전 세계적으로 식물과 관련한 산업이 대세...

대전 빵집 성심당 택배 후기 한 가득 택배 박스 안을 가득 메우고 있는 사랑스러운 빵들 ㅋㅋㅋ 달달한 빵들도 먹어보고 싶었으나 택배로는 모든 빵들을 다 주문할 수 없는 한계가 ㅜㅜ 대부분이 담백한 빵들이었다. 물론 담백한 빵을 너무 좋아해서 괜찮았지만 언젠가 대전 성심당에 가게 되면 달달한 케익이나 빵 종류도 잔뜩 먹어보고 싶다. 레드와인은 말 그대로 레드와인 반죽으로 만든 빵이다. 레드와인이 들어가서 단면을 보면 다른 빵들과 달리 좀 더 붉은 색을 띄고 있다. 와인때문인지 말린 과일때문인지 새콤달콤한 맛까지 더해져서 너무 맛있었다. 노아레즌 빵은 인기가 아주 많은 것 같아보여 선택했다. 견과류와 건포도가 들어가있는데 아주 담백하다. 견과류가 듬뿍 들어가있어서 오독오독 씹는 식감이 좋았다. 62호밀브롯은 독일 전통 호밀빵인데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던 동그란 모양이 아니라 약간 길쭉한 모양으로 왔다. 담백함 그 자체 :) 맛보다는 식사대용으로 좋을 것 같다. 빵드깜빠뉴는 약간 투박한 맛이다. 안에 견과류나 말린 과일같은 것 없이 담백한 빵 그 자체! 월넛브레드! 견과류가 들어간 담백한 빵 위에 견과류와 달달한 크런키가 얹어져있는 빵이다. 아래 빵은 담백한 빵이고 그 위에 얹어진 부분이 아주 달달하다. 빵과 함께 먹으면 기분좋게 달달~한 맛! 거기에 호두의 식감이 더해져서 맛있었다. 자극적이지 않은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