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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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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더뉴스] 현대차, i30 결함 3년 전 알고도 늑장 리콜…조사당국도 ‘쉬쉬’?

[단독] 현대차, i30 결함 3년 전 알고도 늑장 리콜…조사당국도 ‘쉬쉬’? 아반떼는 2016년 리콜, 같은부품 쓰는 i30는 공익제보에도 ‘모니터링’ 리콜조사 소극적인 안전연구원, 현대차 유착 의혹에 “봐주기 없었다”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 조치된 i30. 사진 | 현대자동차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현대자동차가 i30(FD)의 에어백 결함을 늑장 리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반떼(HD)와 i30의 에어백 오전개 결함은 이미 3년 전에 공익 제보된 내용이지만, 같은 부품을 쓰는 아반떼만 리콜됐었는데요. 국토교통부와 자동차안전연구원이 현대차와의 관계를 의식해 늑장리콜을 눈감아준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옵니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차는 i30 7만 8729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에 들어갔습니다. 주행 중 요철을 지날 때 일어나는 충격에도 운전석과 조수석 에어백이 터지는 결함 때문인데요. 과속방지턱을 넘다가 에어백이 터지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문제가 이미 2016년 10월 1일, 공익제보자인 김광호 현대차 전 부장이 결함 조사기관인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 신고한 내용이라는 점입니다. 당시 김 전 부장은 세타2 엔진 등 현대차가 쉬쉬했던 결함 32건을 자동차안전연구원에 알렸는데요. 하지만 i30의 에어백 결함을 비롯한 13건은 ‘모니터링’으로 단순 조치되고 나머지만 부분적으로 리콜됐습니다...

2019.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