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두아들맘 달곰입니다 제가 벌써 복복이를 만난지 5년이네요 초음파 앨범보다보니 어찌나 신기한지 처음 심장 박동소리를 들었던 순간을 잊지 못해요 저와 남편은 계획적인 임신이 아니였기 때문에 아는 것도 없었고 그저 병원에서 하라는데로 열심히 몸관리하면서 임신기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 마지막 태동검사할 때 제대혈 보관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요 그때는 아는 사람도 많이 없었고 한꺼번에 계획하지 못했던 금액의 돈이 들게 되니까 주저하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첫번째 기회는 지나가게 되었어요 그러고 기다리던 둘째의 임신 두줄 뜨자마자 어찌나 기쁘던지 걱정반 설렘반으로 병원을 찾았을 때 다시 한번 제대혈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답니다 19년 8월 첫 초음파 2.16cm였던 복순이가 벌써 14개월 아기가 되었네요 제대혈 많이 알아보고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에 마지막 임신이 될지 모를 둘째는 꼭 준비하고 싶었어요 그저 건강하게 자라줬으면 좋겠다는게 부모 바람이잖아요 아이의 건강만큼은 꼼꼼하게 대비해주고 싶은 마음 출산준비물에 제대혈을 포함시켰어요 사실 연예인이나 부자들만 하는거라 생각했었는데요 저희 집 부자 아니고, 외벌이에 사는게 팍팍한 집이예요 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택하게 된 제대혈 보관 어떤걸 보관하는지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 궁금하시죠? 최근 기사를 하나 봤는데 2018년 출생아 기준 건강 수명이 64.4세라고 하더라고요...
25안녕하세요 아들둘맘 달곰입니다 제가 벌써 아들둘 엄마가 되다니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아요 ㅎㅎㅎ 저의 첫 출산을 떠올려보면 약 3년전의 일인데요 그때 처음으로 제대혈에 대해 알게된 것 같아요 병원에서 설명해주시는데 생각보다 비용적인 부분이 커서 부자들만 하는 거 아닌가 싶어서 패스 했었어요 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무작정 겁을 낸 것 같네요 시간이 흘러 둘째를 임신하고 제대혈 보관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남편과 충분한 상의 후 셀트리에 맡기게 되었답니다 아이들을 위해 보험도 들어주는데 한번에 내는 비용이 많아서 그렇지 나눠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것도 아닌 것 같아요 할부로도 가능하니 꼼꼼히 체크하시길!! 출산을 한 후 생각해보면 제대혈은행 셀트리에서 보관되고 있는 혈액 덕분에 향후 질병에 조금이나마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가진 것 같아 든든하네요 제가 아이들을 낳았던 산부인과에서는 따로 알아보지 않아도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시던데 다른 엄마들보니까 설명안해주시는 곳도 꽤 되더라고요 그래서 몰라서 못했다는 분들도 계시고 보관하지 않으면 기증도 가능해서 기증했다는 분들도 있었네요 어쨌던 정보를 알고 있어야되니 공유해보아요 선택은 엄마아빠의 몫이지만 저는 제대혈 보관하자의 의견에 한표 보태어 봅니다!! 출산할 때만 채취할 수 있는 혈액 제대혈. 어떤 사람은 일생의 한번이 될수도 있고 많으면 두번의 기회가 오죠 ㅎㅎㅎ 주변...
14안녕하세요 두아들맘 달곰입니다!! 오늘은 제가 출산한지 언 80일 되는 날이네요 제대혈 보관에 대해 많은 뉴스를 접하게 되어 문득 후기차 정보공유해보려고해요 ㅋㅋㅋ 아무래도 주변에 예비맘 육아맘들이 많아서 그런지 제대혈에 대한 이슈로 많이 이야기하게되거든요! 최근에 제가 출산했을 때 물어봤더니 의외로 모르는 분들도 많았고 가격 때문에 패스했다 제대혈 양심선언 글을 보고 포기했다 라는 의견 등 다양했답니다 당연 저도 똑같은 고민을 거쳤어요 ㅎㅎㅎ 맞벌이도 아니고 외벌이에 평생 제대혈보관 비용을 턱 낼 수 있는 집 많지안잖아요 결론적으로 저는 보관하게 되었는데요 출산전 셀트리 제대혈 담당하시는 분이 오셔서 체크해주시고 출산하고 난 후에 실제로 보관되는 혈액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눈으로 확인하니 잘했다 싶더라고요 여러가지 검사 과정이 끝난 후에 보관되어지는 혈액 간간히 진행 과정이 카카오톡으로 날라와서 더 안심되더라고요 이쯤 되서 제대혈은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보면, 탯줄과 태반에 존재하는 혈액 우리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생명자원 다량의 줄기세포를 함유하고 있어 여러가지 난치병 치료에 쓰일 수 있어요 출산 시에 단 한번만 얻을 수 있어서 출산 전 선택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해도 되돌릴 수 없죠 ㅠㅠ 저는 첫째때 고민하다가 시기를 놓쳤고 둘째 출산할 때는 마지막이다 생각이 들어 제대혈 보관하게 되었어요 본인만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형제 자...
26입원실에서 써보는 생생한 출산후기 ▼▽▼▽▼ 3월 7일 토요일 새벽 3시에서 3월 8일 하루종일 (이슬 비침) 엉덩이가 축축해져서 깜짝놀라 일어남 끈적끈적한 점액 피가 섞여있음 그 이후로 계속된 왈칵거림 생리혈과 비슷하게 덩어리가 나와서 놀랐다 갈색혈이 보통인데 너무 빨간색이라 걱정했는데 검색해보니 저마다 다르단다 생리대하고 지내가 점점 양이 많아지는게 느껴졌다 ㅠㅠ 그럴때마다 자궁 수축동반 생리통처럼 싸한게 아프진 않음 3월 9일 월요일 오전 9시 (임신 40주 예정일) 불안한 마음에 후딱 아침에 산부인과 다녀왔는데 이슬양에 대해 말씀드리니 배아픈건 어떠냐고 물어보더라 괜찮은데 싶어서 괜찮다고 하니까 내진도 안하시고 양수인지 체크하겠다고 양수 아니라고 나와서 그냥 이슬 양이 많은 걸로 결정내리고 내일 뵙겠습니다 하더라 ㅋㅋㅋㅋㅋ 병원갔다온 이후로 가진통 시작 심할 때는 엄청 아픈데 ㅠㅠ 더 이상 주기가 좁혀지지도 않고 규칙적이지 않아서 아침까지 진진통 구분하느라 잠도 못자고 뜬 눈으로 대기 진통어플 켜다가 잠들고 난리 ㅋㅋㅋ 3월 10일 화요일 오전 7시 30분 (임신 40주 1일 유도분만 예약일 = 출산일) 계속 가진통이 잔잔하게 오는데 병원가니까 또 멀쩡해지는 것 같은 느낌 도착해서 가족분만실로 안내 받았다 첫번째로 태동검사부터 진행 보니까 자궁수축도가 최대 50까지 간간히 올라감 내진해보고는 무려 3cm가 열렸다고 했다!! 응...
20벌써 임신 39주 둘째라 이쯤엔 출산했겠거니 했었는데 ㅋㅋㅋ 아무 반응없는 복순이 ㅋㅋㅋㅋㅋ 시간은 흘러흘러 마지막 정기검진하는 날이 왔어요 일주일동안 저와 남편과의 큰 이슈가 있다면 제대혈 보관에 대해서였어요 첫째때는 관심도 없었는데 이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까 너무 고민되더라고요 ㅠㅠ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희는 신청했어요!! 산모수첩에다가 주황색 스티커가 딱 설명 듣고 계약서도 딱 짱구베개랑 가재손수건도 받아왔어요 일단 들어서 아실것 같고 저희 병원 지정은 셀트리였어요 제대혈이란 산모가 아기를 분만할 때 분리된 탯줄과 태반속에 존재하는 혈액을 말해요 줄기세포를 다량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난치병 치료에 쓰일 수 있답니다 둘째 뿐아니라 첫째 우리 가족에게 쓸 수 있기 때문에 더 귀한 것 같아요 ㅎㅎㅎ 제일 중요했던 제대혈 보관 비용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혹시나 모르는 마음에 이런 큰 돈을 써야되나 제일 고민되실 것 같아요 ㅋㅋㅋㅋ 저희 부부도 몇날 몇일 머리 싸매고 고민했어요 주변 첫째 예비맘들한테 물어보니 다들 안했다고 하길래 얼마만큼 하는지 궁금쓰 그래서 활동하는 맘카페에 질문을 올렸는데요 댓글 답변 받았던 걸로는 정말 반반이였어요! 암에 대한 가족력이 없으면 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 양심선언 뉴스를 보고 포기했다는 분 등등 ㅋㅋㅋ 정말 개인의 선택이더라고요 저는 책자을 보고 상담을 받아서 인지 보관해보고싶다는 쪽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