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회사 근처에 있는 깔끔한 여의도 고기집 도약 여의도본점에서 깔끔하고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고 왔다! 여의도에는 많은 맛집들이 여의도역이나 국회의사당 근처에 많이 밀집되어있는데, 이번에 방문한 도약 역시 밀집되어 있는 맛집들 중 한 곳이었다 '◡' 도약 여의도본점은 국회의사당역 4번출구 근처에 위치해 있는 숙성고기 전문점이다. 퇴근 후 바로 방문했기에 조금은 이른 저녁시간이었지만, 인기가 많은 맛집인지 금새 손님들로 가득찼음.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라 여의도 직장인들의 회식장소로도 많이 방문할 것 같은 느낌. 아쉽게도 룸은 없지만 홀 분위기 자체가 그게 번잡스럽거나 시끄러운 느낌은 아니었다. (나중에 우리팀 회식도 여기서 하면 좋겠다..ㅎ) 여의도 도약은 숙성고기 전문점 답게 매장 한 켠에 고기 숙성실이 있었다. 참고로 이곳은 엄선된 최고 등급의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360~720시간 동안 부위별로 숙성시켜 높은 풍미와 맛의 고기를 제공한다고 한다. 이렇게나 좋은고기를 맛볼 수 있다니 먹기 전부터 설레는 느낌이었다 '◡' 주문은 태블릿으로 하면 되는 시스템. 도약에서 뭘 먹으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신메뉴인 즉석 양념 갈비살+야채세트를 주문했다. 주문 후 추가 주문을 원할시에는 갈비살 추가를 17,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점~! 소고기, 돼지고기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선택지가 풍부한데, 다양하게 맛볼...

동네에 마땅히 돼지고기 맛집이라고 할 만한 곳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석계역 고기집 월계돈에서 너무 맛있게 먹고 온 뒤로 앞으로 동네에서 삼겹살이 먹고싶을 땐 이곳으로 가기로 했다! '◡' 회사 출퇴근하면서 종종 봤었던 월계돈. 오픈하는 걸 보고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월계돈은 석계역과 광운대역 사이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큼지막하게 적혀있는 월계돈 간판 덕분에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네모난 테이블과 원형 테이블로 이루어진 이곳은 생각보다 테이블이 많은 편이었다. 테이블 간 간격도 어느정도 적당한 편이었음. 조금 이른 저녁시간에 방문해서 손님이 없었는데, 내가 방문한 뒤로 손님들이 많아진걸 보니 벌써 동네 맛집으로 소문난 것 같아보였다. 월계돈 메뉴 월계돈의 메인은 삼겹살. 삼겹살 이외에도 꼬들살, 가브리살, 항정살 등 구워먹으면 맛있는 돼지고기들로 구성되어있었다. 합리적인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세트메뉴도 있어 조금씩 다양하게 맛보기에는 세트메뉴를 주문해서 먹는것도 좋을 것 같았다. 처음시작은 단품으로 삼겹살을 주문-! 고기 먹을때 빠지면 섭한 계란찜까지 함께 주문했다 'ڡ'४ 오픈한지 얼마 안 된 신생맛집이긴 하지만 위생적으로 깔끔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수저를 봉투안에 넣어 깔끔하게 관리한다는 점이었다.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도 느껴지는 소소한 센스가 방문하는 손님들로 하여금 더욱 기분좋게 만드는 것 같았음!ㅎㅎ ...

어느덧 9월의 마지막 주. 추석연휴의 여파 때문인지 참 길고 길었던 한 주였다. 피곤에 더해져 알게모르게 감정소비도 많았던 것 같기도 하고..? 딱히 특별할 건 없었지만 가볍게 마무리 해보는 9월 마지막주 일상기록 START-! 먹고 싶은 음식이 있다면 꼭 한번쯤 해먹어 보는 편. 추석때 만들어놨던 맵짤이를 활용한 동남아st 볶음밥과 냉장고에 틀어박혀있던 쌀국수 면을 활용한 냉장고 털이 스프링롤을 만들어 먹었다ㅎ_ㅎ 솔직히 볶음밥은 어떻게 해도 맛있는 음식이라 입맛없었던 날임에도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음...ㅎ 스프링롤은 회사에서 "저녁 뭐먹을까" 생각하던 중 머릿속을 스쳐지나간 메뉴라서 바로 만들어보았다 '◡' 원래 스프링롤은 청상추로 재료들을 감싸서 만들지만 상추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집에 있는 재료들을 활용하기 위해 김밥용 김으로 대신했다. 쌀이 아닐뿐 그냥 김밥st의 느낌이었지만 맛은 스프링롤과 비슷한 맛이라서 대만족👍👍 햄은 집에 있던 비건햄으로 만들어서 훨씬 프레시했다! 맵짤이 스프링롤과 비건햄스프링롤 모두 대성공~🙌 회사 후배와 함께 다녀온 체험단 맛집. 점심에 여의도에서 체험단으로 밥을 먹는건 정말 운이 럭키비키해야지만 가능한데 그 일을 제가 해냈다구요~☘ 점심부터 LA갈비로 배를채우고 거기에 신라면리조또와 냉면까지 더해서 배터지게 먹고나니 하루가 넘 행복했다. 여긴 정말 회사랑 거리만 가까웠어도 자주 갔을...

최근에 피자가 너무 먹고싶어서 연남동에 아메리칸 스타일의 피자맛집인 피자페이스오프 연남점에 다녀왔다! 홍대입구역 3번출구 11분거리에 있는 연남동 피자맛집 피자페이스오프. 연남동이지만 연남동과 연희동 사이에 있어 연남동 끝에 있다고 보면 될 듯 하다. 힙한 분위기가 느껴졌던 이곳은 아메리칸 피자 맛집 답게 아메리칸 스타일의 분위기가 특징인 곳이었다. 피자는 매장에서 먹고가는 손님도 있지만 포장손님도 있기 때문에 1층에 있는 의자는 대기할 때 편하게 있을 수 있을 것 같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피자페이스오프 연남점 메뉴 피자페이스오프 연남점 메뉴 이곳은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시스템으로 편하게 원하는 메뉴들을 살피고 주문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피자는 토핑부터 크러스트까지 취향에 맞게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 뿐만 아니라 다른 피자집과는 다르게 피자의 맵기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피자페이스오프의 특징 중 하나였다. 진동벨 대신 핸드폰 번호를 통해 알림이 온다. 포장손님의 경우 키오스크 대신 직원에게 주문을 해달라고 적혀있다. 메뉴를 보자마자 먹고싶었던 몬스터BBQ 피자는 고기를 재워놓는 시간 때문에 내가 방문한 날 먹을 수 없었다T^T. 그래서 차선으로 스윗 포테이토로 주문!! 추가로 페퍼로니 토마토 파스타까지 주문완료~! 주문을 마친 뒤 매장식사를 위해 2층으로 향했다. 화장실도 매장에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