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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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100대코스] 난공불락의 요새, 펌프킨리지GC

    펌프킨리지골프클럽(Pumpkin Ridge)골프클럽은 1986년 미국 오리건주 노스플레인스 북쪽 시골인 워싱턴카운티의 350에이커(141만㎡)에 조성됐다. 미국과 일본 투자자 50대50의 공동 투자였다. 1990년 공사를 시작해 1992년에 문을 열었다. 총 36홀 중 위치할로(Witch Hollow) 코스(18홀)는 회원제로, 그 당시 회원권 가격이 3만7500달러였다. 고스트 크릭(Ghost Creek) 코스(18홀)는 퍼블릭. 펌프킨리지 두 개 코스의 레이아웃은 로버트 밥 쿱(Robert Bob Cupp)이 했다. 1939년생인 그는 잭 니클라우스가 운영한 니클라우스디자인의 시니어 디자이너였다. 콜로라도주 덴버의 캐슬파인(Castle Pine),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빌리지(Muirfield Village) 설계에 참여했고, 1988년부터는 독자적으로 설계했다. 쿱은 미술가이자 소설가였고, 그린키퍼이기도 했다. 독자적으로 67개 코스를 설계했고 100여 개 코스를 리모델링했다. 2012년부터 2013년에는 미국코스설계자협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위치할로 코스의 시각적 매력과 루틴의 전략적 접근은 쿱이 미술학도이자 프로 골퍼로 활동한 이력에서 찾을 수 있다. 위치할로 코스의 페어웨이와 러프는 라이그래스와 페스큐를 사용했고, 전나무, 단풍나무, 참나무 등이 빽빽하게 코스를 둘러싸고 있다. 고풍스러운 멋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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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코스’는 어떻게 진화해온 걸까?

    골프는 스포츠다. 이렇게 쓰고 나면 늘 그렇듯 조금 낯설다. 무릇 스포츠라 하면, 그것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면 국제 규격의 경기장이라는 것이 있기 마련이다. 축구장 야구장 국제 대회가 열리는 축구 경기장은 가로 100~110m, 세로 65~74m의 직사각형이고, 중앙에는 반지름 9.15m의 원이 그려져 있어야 한다. 반면 골프코스의 규격으로 정해진 것은 하나밖에 없다. 홀의 지름은 4.25인치, 곧 108mm로 한다. 그린, 티잉 구역 크기, 페어웨이 길이와 폭… 뭐 하나 정해진 것이 없다. 이것 하나면 충분한가? 골프코스라는 이름의 경기장은 어떻게 진화해온 것일까? 1744년 최초의 골프 규칙이 정해졌다. 13개조로 이뤄진 간단한 규칙이다. 그 첫 번째 조항은 다음과 같다. ‘홀에서 한 클럽 이내에서 볼을 티업한다(You must tee your ball within a club’s length of the hole).’ 무슨 뜻일까? 넓은 벌판에 티잉 구역과 퍼팅 그린은 없고, 오직 홀만 있었다는 뜻이다. 280년 전만 해도 골프코스에는 오직 홀만 있었다. 당시의 관습을 따르면, 홀에서 볼을 꺼낼 때 볼과 함께 흙을 조금 떠냈다고 한다. 그 흙으로 작은 피라미드를 만들고, 볼을 올려 티 샷을 했다고 한다. 이후 젖은 모래가 들어 있는 티 박스(Tee Box)를 따로 두는 것으로 변화해갔다. 이러한 행동이 이어지면 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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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7야드 찍은, 맥스 호마의 스윙 비결

    현재 미국프로골프(PGA투어) 6승을 기록하며 세계 랭킹 톱 10(최고 기록 5위)에 올라 있는 맥스 호마도 나름의 성장 과정을 거쳐야 했다. 미국PGA투어에서 6승을 거둔 호마 출발은 화려했다. 버클리대학 재학 중이던 2013년, 엔시에이에이(NCAA) 남자 1부에서 개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프로 전향 후 한동안 세계 랭킹 70위에도 들지 못했다. 2013년 프로 전향 후 첫 번째 대회인 프라이스닷컴오픈에서 공동 9위를 기록했고, 웹닷컴투어의 BMW채리티프로암에서 첫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그해 웹닷컴투어에서 상금 랭킹 17위를 기록하며 2014-2015 시즌 PGA투어 카드를 획득했다. 2019년 호마는 웰스파고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PGA투어 첫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타이거 우즈와 호마 2020년 6월 마크 블랙번(Mark Blackburn)을 지도자로 만나면서 상황은 급격하게 개선되기 시작했다. 당시 블랙번은 호마의 백스윙 높이를 줄이고 페이드 구질을 정착시키는 작업에 집중했다. 그 후 3년 동안 호마는 4승을 추가했고, 2022년 프레지던츠컵에 미국 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2023년에는 파머스인슈런스오픈에서 우승을 추가했고, 이탈리아에서 열린 라이더컵에서는 3승 1무 1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2023년 11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네드뱅크골프챌린지에서 19언더파로 우승, 미국 바깥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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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에 빠진 상남자들③ NBA 전설, 마이클 조던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이 지난 2월 17일 61번째 생일을 맞았다. 2003년 은퇴한 조던은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활약한 15시즌 동안 MVP 5회, NBA 파이널 MVP 6회, 득점 1위 10회라는 불멸의 전설을 만들었다. 20세기 최고의 스포츠 스타로 ‘황제’라는 말을 처음 들은 조던의 골프 사랑은 지극하다. 전성기 때도 비시즌이면 각종 골프 대회에 출전하기도 해 ‘골프 선수를 꿈꾼다’는 소문까지 돌았다. 운동감각이 탁월했던 조던은 실제로 1994년에는 농구를 그만두고 미국프로골프 마이너리그 선수로 1년간 활동했다. 핸디캡 인덱스 1.9를 자랑할 정도로 실력도 뛰어났다. 골프와 관련한 일화는 넘친다. 1988년 NBA 소속팀 시카고불스의 정규 리그 우승을 이끈 공로로 그는 MVP로 선정됐다. 하지만 조던은 시상식 날 시카고에서 1400km 떨어진 노스캐롤라이나 파인허스트골프장에서 36홀 라운드를 하고 있었다. 미국골프광협회에서는 조던을 ‘1989년 올해의 골프광’으로 임명하고, 특별 회원번호로 등번호 23번을 부여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미국 드림팀으로 출전한 그는 36홀 라운드를 마치고 경기장으로 부랴부랴 달려간 적도 있다. 연습은커녕 경기에 임박해서 대회장에 도착했으나 코트에서의 활약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 라이더컵에 스태프로 참여한 조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도 친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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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인회가 연장전 페어웨이에서 친, 그 미니 드라이버!

    허인회(37세)가 역전 우승할 때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사용한 '드라이버'가 화제다. 허인회가 1년만에 우승했다. 사진 | KPGA 지난 30일 인천 중구 소재 클럽72 하늘 코스(파71, 7103야드)에서 끝난 비즈플레이·원더클럽오픈WITH클럽72(총상금 7억원)에서 허인회는 역전 우승했다. "차에서 중계를 보면서 저녁 메뉴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협회 사무국에서 연장전을 치러야 한다는 전화를 받았다"는 허인회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연장전이었다. 긴장이 되기 보다는 2위라는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에 기분이 좋았다. 좋은 기분으로 연장전에 임했다"고 했다. 연장전은 18번(파5, 635야드) 홀에서 열렸고 허인회는 페어웨이에서 두 번째 샷을 할 때 드라이버를 잡았다. "미니 드라이버다. 보통 다른 드라이버보다 헤드가 작다"고 허인회는 말했다. "우승을 했으니까 하는 이야기인데 공격적으로 가려고 했다. 실수를 하면 타수를 잃을 수 있다는 위험도 있었지만 한 번 시도해봤다. 잘 갈 것이라고 믿었다. 사실 선수 입장에서는 미니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것이 어려움이 있기는 하다. 어드레스를 할 때 큰 실수가 나올까 두렵기는 하다. 하지만 또 생각보다 잘 간다. 티 샷을 할 때도 가끔 쓴다. 티를 평소보다 낮게 꽂는다. 재밌는 퍼포먼스가 돼서 다행이다"고 했다. 연장 접전 끝에 역전 우승했다. 사진 | KPGA 허인회는 18번 홀의 그린 앞 실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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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A 챔피언] 인뤄닝· 아타야 티티쿨, 2024 다우챔피언십

    스물한 살 동갑, 2022년 나란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루키 시즌을 거친 인뤄닝(대만)· 아타야 티티쿨(태국) 팀이 미국LPGA투어 다우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인뤄닝· 아타야 티티쿨 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드랜드의 미드랜드컨트리클럽(파70, 6034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인-티티쿨 팀은 포볼(베스트 볼) 플레이로 8언더파 62타를 만들었고 최종 합계 22언더파 258타(64-66-66-62)로 일리 유잉·제니퍼 쿱초(이상 미국) 팀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이 대회는 1, 3라운드는 포섬, 2, 4라운드는 포볼로 치러졌다. 인· 티티쿨에게 모두 올시즌 첫 승이자 프로 투어 통산 3승을 가져다 주는 우승이었다. 우승 상금으로 36만4572달러(5억원)씩 받았고 올시즌 상금 100만달러(13억원)를 넘겼다. 인은 100만4453달러(13억8400만원), 티티쿨은 110만8556달러(15억2000만원) 통산 상금은 인이 406만9270달러(56억1000만원), 티티쿨이 540만2711달러(74억4000만원)가 됐다. 2022년 미국LPGA투어에 합류한 인뤄닝은 51번 대회에 출전했고 39번 메이크 컷 했다. 3승과 톱10에는 13번 진입했다. 올해는 14번 출전횄고 12번 메이크 컷, 우승 이전에 2번 톱10에 들었다. 아타야 티티쿨도 2022년 미국LPGA투어에 합류한 이후 55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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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GA챔피언] 캠 데이비스, 2024 로켓모기지클래식

    캠 데이비스(29세, 호주)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로켓모기지클래식(총상금 95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프로 투어 3승 1일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골프클럽(파72, 7370야드)에서 이어진 대회 최종일. 데이비스는 버디 4개를 보기 2개와 맞바꾸면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68-66-66-70)를 만들었고 데이비스 톰프슨(25세, 미국), 민우 리(25세, 호주) 등 공동 2위에 1타 앞섰다. 데이비스는 이번 대회에서 18언더파를 버디 23개(공동 1위)와 보기 5개(공동 9위)로 만들었다. 드라이빙 거리 301.60야드(28위), 드라이빙 정확도 76.79%(공동 7위), 그린적중률 79.17%(공동 20위), 정규타수내 온그린(GIR) 이후 홀당 퍼팅수 1.72개(16위)를 기록했다. 드라이빙 거리 평균 301야드. 데이비스에게는 프로 투어 통산 3승, 미국PGA투어 2승이다. 첫 승은 2017년 호주(에미리에이트호주오픈)에서, 2승은 2021년 미국(로켓모기지클래식)에서 했다. 데이비스는 2023년 코리 코너스 이후 같은 대회에서 2승을 거둔 첫 번째 선수다. 코너스는 2019년과 2023년에 발레로텍사스오픈에서 우승했다. 호주 출신으로는 2023년 제이슨 데이의 CJ컵바이런넬슨 이후 첫 승이다. 1940년 이후 미국PGA투어에서 2승 이상을 거둔 26번째 호주 선수가 됐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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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에 빠진 상남자들② 미국 대통령 아이젠하워

    한 미국 매체에서 선정한 미국 골프를 발전시킨 최고의 인물을 보자. 2위는 대회마다 팬클럽 갤러리 ‘어니 군단’을 몰고 다니면서 TV 골프 시대 스타가 된 아널드 파머이고, 3, 4위는 코미디언 밥 호프, 빙 크로스비였다. 5위는 아마추어 골퍼의 전설 보비 존스. 대망의 1위? 바로 미국 34대 대통령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Dwight David Eisenhower, 1890~1969)였다. 아이젠하워 아이젠하워(애칭 ‘아이크’)는 중고등학교 시절 야구와 미식축구를 했고, 육군사관학교에 진학해서는 미식축구 선수로 활약했다. 키 180cm, 몸무게88kg이던 그는 거친 태클과 공격 스타일 때문에 ‘캔자스 사이클론’이란 별명으로 불렸다. 하지만 경기 중에 무릎 부상을 당한 이후 더 이상 선수 생활을 할 수 없었다. 골프를 시작한 건 미군 장교로 복무하던 35세 때였다. 선수 출신의 타고난 운동 소질에 열정이 더해지면서 1년 뒤 그는 80타대의 보기 플레이어가 된다. 아이크는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유럽 연합군 사령관으로 영국 런던에 주둔해 있었지만, 전시임에도 런던 남쪽 근교의 골프장을 종종 찾았다. 심지어 독일군의 폭격이 심해질 때면 코스에 엉뚱한 해저드가 생기지나 않을지 오지랖 넓은 걱정을 할 정도였다. 아이크는 전쟁이 끝나고 컬럼비아대학 총장과 나토군 총사령관을 거쳐 1952년 34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다. 그 사실을 알고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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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illRoom118] 감자적1번지, 감자적, 감자전, 순옹심이, 도토리들깨수제비, 강릉감자적1번지, 강릉감자음식, 감자옹심이

    주중에 하루 쉴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좀 먼 곳으로 가고 싶었다. 기왕이면 바닷물에 발을 담궈볼 수 있는 곳. 서해 말고 동해가 좋을 듯했고 고속도로로 가기 좋은 곳. 결국 강릉을 선택했다. 가는 김에 맛집도 한곳 가보고 싶었다. 짧은 고민 끝에 선택한 것이 지역 특산물인 감자를 사용한 음식. 옹심이나 감자전 등이 좋을 듯했다. 감자적1번지 입구 감자적1번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공항길29번길 7 2층 감자적1번지 주소 : 강원도 강릉시 공항길29번길 7 영업 시간 :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브레이킹 타임 :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주요 메뉴 : 감자적(5000원), 순옹심이 · 장칼국수(8000원), 도토리들깨수제비(1만1000원), 도토리쟁반국수(2만2000원) 주차 : 가게 앞 전용 주자장. 감자적1번지 가게 앞 풍경. 강릉의 감자적1번지로 향했다. 감자와 도토리 음식으로 유명한 곳이란다. 네이버 검색을 하면 그렇게 나온다. 서울 송파 집에서 약 200km, 왕복 400km의 긴 거리와 긴 시간이지만 견뎌보기로 했다. 내비게이션을 통해 보니 도로에서 보내는 시간만 약 5시간. 뭐, 이 정도는 껌이다. 깨끗하고 넓은 실내 12시 점심 시간쯤에 도착했는데 4팀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가게 앞 실외 테이블에는 바로 앉을 수 있지만 더울 듯 해서 안쪽 자리가 나기를 기다렸다. 5분도 되지 않아 자리가 났고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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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에 푹 빠진 상남자들 ① 석유 재벌, 존 록펠러

    세계 제일의 부자였던 석유 재벌 존 데이비슨 록펠러(John Davison Rockefeller, 1839~1937년)는 150여 년 전부터 부자의 대명사였다. 1839년 7월8일생인 록펠러는 43세에 미국에서 가장 큰 정유 회사를 가졌고, 53세에 세계 최고 부자가 되었다. 나이 육십을 넘긴 1899년 어느 봄날 바닷가 별장에서 골프를 처음 접했다. 클럽을 처음 잡고 몇 번 휘둘러본 뒤 “아니, 이게 다야?”라고 허탈하게 말했다. 1927년의 록펠러 그렇게 불신으로 시작한 골프지만 38년간 매일 라운드하며 골프에 인생 후반생을 걸었다. 미국에서 골프가 부유한 레저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었던 데에는 록펠러의 골프 사랑이 컸다. 록펠러가 어떤 사람인가. 약관(弱冠)에 친구와 회사를 설립했고, 몇 년 뒤 부업 삼아 정유소를 차려 31세 때는 자본금 100만달러의 탄탄한 정유 업체 사장이 됐다. 그러고는 경쟁사를 흡수 합병하며 사업을 급속히 확대하면서 세계 최고 부자가 됐다. 오늘날에는 흔하디흔한 인수합병(M&A) 개념을 처음 시도했다. 그러니 독점 기업 스탠더드오일사 회장을 지낸 록펠러라면 이 세상 이룰 것은 다 이룬 사람이었다. 세계 최고 부자인데 더 이상 무엇을 바라겠는가!. 하지만 골프 기량이나 실력은 억만금을 주고도 살 수 있는 게 아니었다. 록펠러가 골프를 즐기는 방식은 독특했다. 매일 아침 10시 15분이면 코스에 나갔고,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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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LPGA, 명예의 전당 멤버는 누구?

    프로 스포츠 선수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는 ‘명예의 전당’ 헌액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수로서 꾸준히, 최고의 플레이를 펼쳐야 자격을 갖추기 때문이다. 1978년 출범해 46년 역사를 가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명예의 전당 회원은 누구인지 알아봤다. 한국LPGA가 명예의 전당 제도를 도입한 것은 지난 2005년이다. 협회 홈페이지에 '한국LPGA의 명예를 드높이고 개인 역량을 최대한 발휘케 하는 동기부여 차원 뿐만 아니라 대내외적으로 이미지 고양 차원에서 명예의 전당을 운영한다'고 밝히고 있다. 한국 LPGA 초대 멤버들 한국LPGA의 헌액 기준은 4가지다. 첫째, 투어 경력 10년. 둘째, 만 40세 이상(연령 제한은 2018년부터). 셋째, 메이저 대회 우승, 최저타수상, 대상 중1개 이상 수상. 넷째, 명예의 전당 100포인트 달성이다. 100포인트는 다음과 같이 획득할 수 있다.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면 4포인트, 일반 대회는 2포인트를 준다. 한국 · 미국 · 일본LPGA투어 모두 동일하다. 각종 수상 대상자는 1~4포인트를 나눠 준다. 대상(올해의 선수상)은 4포인트, 최저타수상과 신인상은 각각 2포인트다. 상금 1위와 다승 1위(이상 국내)는 1포인트. 1년 내에 대상, 상금, 다승, 최저타상 중 3개 이상 동시에 수상하면 2포인트를 추가로 받는다. 한국 · 미국 · 일본LPGA 출전 자격을 가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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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틀리스트,‘나만의 골프볼 마크’ 캠페인

    타이틀리스트가 오는 11월 30일까지 ‘나만의 골프볼 마크’ 캠페인을 진행한다. 선수뿐만 아니라 주말골퍼도 경기를 할 때 사용구를 구분하기 위해 자신의 골프볼에 각자만의 독특한 표시를 한다. 이를 ‘골프볼 마크’라 한다. 타이틀리스트는 열정적인 골퍼들은 어떤 의미를 담아 골프볼을 마크하는지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나만의 골프볼 마크’ 캠페인을 기획했다. 국내외 유명 선수의 볼마크 컨텐츠도 함께 공개될 예정으로, 다양한 볼마크 디자인과 의미를 엿볼 수 있다. 이번 캠페인 참여는 쉽고 간편하다. 개인 에스엔에스(SNS)에 ‘#나만의골프볼마크’ 해시태그와 함께 나만의 넘버, 로고, 라인, 이니셜, 드로잉, 복합마크, 문구 등 다양한 유형의 볼마크 사진을 올리면 자동 응모된다. 여기에, @titleist.korea 계정을 태그하는 것은 필수. 타이틀리스트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골퍼 중, 매월 테마별로 10명을 추첨해 소정의 타이틀리스트 선물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가장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골퍼에게는 ‘투어 선수의 스페셜 리워드’가 깜짝 선물로 제공될 예정이다. 골프볼 마크도 자랑하고 특별한 선물도 만나볼 수 있는 재미가 쏠쏠하다. 당첨된 골퍼에게는 SNS를 통해 개별 디엠(DM)이 발송될 예정이다. 비공개 계정은 당첨에 제한될 수 있다. 타이틀리스트 인스타그램 계정 : @titleist.korea ‘나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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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A 챔피언] 양희영, 2024 KPMG위민스PGA챔피언십

    양희영(34세)이 올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위민스PGA챔피언십(총상금 104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메이저 대회 첫승이다 2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사마미시의 사할리컨트리클럽(파72, 6649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양희영은 버디 5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주고 받으면서 이븐파 72타를 쳤고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70-68-71-72)로 고진영 등 공동 2위를 3타 차이로 뒤에 세웠다. 양희영에게는 메이저 대회 첫 승이자 프로 통산 6승이다. LPGA 역사상 KPMG위민스PGA챔피언십으로 메이저 대회에서 첫 승을 거둔 30번째 선수가 됐다. 지난 6시즌 동안으로 범위를 좁히면 15번째 선수다. 한국 선수로 KPMG위민스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6번째 선수가 됐다. 가장 최근에 우승한 선수는 지난 2022년의 전인지다. 2010년 이후 한국 선수 6명이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동료가 우승을 축하해주고 있다 올시즌 첫 승이며 2023년 CME그룹투어챔피언십 이후로도 첫 승이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양희영은 오는 8월에 열리는 파리올림픽 골프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양희영에게는 두 번째 올림픽 출전이다. 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캐디와 승리를 만끽하고 있다 2009년 미국LPGA투어에 합류한 양희영은 모두 324번 대회에 출전했고 290번 메이크 컷 했다. 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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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GA챔피언] 스코티 셰플러, 2024 트레블러스챔피언십

    스코티 셰플러(28세, 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레블러스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스코티 셰플러 김주형 24일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일랜드(파70, 6835야드)에서 이어진 대회 최종일. 셰플러는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5타를 쳤고 최종 합계 22언더파 258타(65-64-64-65)로 김주형(21세)과 공동 선두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어진 서든데스 플레이오프 첫 홀(18번 홀)에서 파를 잡아 역전 우승했다. 셰플러는 이번 대회에서 22언더파를 이글 1개(공동 8위), 버디 24개(공동 2위), 보기 4개(공동 9위)로 만들었다. 드라이빙 거리 301.40야드(30위), 드라이빙 정확도 82.46%(3위), 그린적중률 89.04%(2위), 정규타수내 온그린 이후 홀당 퍼팅수 1.69개(공동 27위)를 기록했다. 올시즌 6승이자 미국PGA투어 12승이다. 1983년 이후 미국PGA투어에서 시즌 6승 이상을 거둔 네 번째 선수이자 지난 2009년 타이거 우즈 이후 첫 선수다. 7월 이전에 6승을 거둔 것은 1962년 아널드 파머 이후 처음이다. 2018년 프로 전향하고 2020년 미국PGA투어에 합류한 셰플러는 미국PGA투어에 125번 출전했고 메이크 컷은 106번(84.8%) 했다. 현재 12승으로 승률은 9.6%, 2위 9번, 톱10에는 56번 진입했다. 올해는 14개 대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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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illRoom117] 진주집, 여의도진주집, 콩국수, 비빔국수, 냉콩국수, 콩국수맛집, 진주집주차, 진주회관

    국수를 좋아한다. 집에서도 밖에서도 마찬가지다. 콩국수는 최근에야 맛을 들였다. 비빔국수는 언제나 옳다. 시청 인근 유림면의 비빔국수, 진주회관의 콩국수가 먹어본 최고였다. 진주집. 손님이 정말 많다 진주집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33 지하 1층 진주집 주소 :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6길 33. 지하 1층 영업 시간 :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요일 휴무 주요 메뉴 : 비빔국수(1만2000원), 콩국수(1만5000원), 닭칼국수(1만2000원), 만두(1만2000원) 주차 : 전용 주자장. 주차권 1000원 구입. 6월 중순 토요일에 진주집에 갔다. 2000년 초에 몇번 방문했던 집이니 햇수로 24년만이었다. 감회가 새로웠다. 기다릴 것을 각오하고 깄다. 진주집은 여의도백화점 1층에 있다. 맨하튼빌딩이다. 주차는 빌딩에 하면 된다. 우리는 12시를 약간 넘겨 도착했다. 기다리는 사람이 어마어마했다.지하 상가 중 주말에 줄을 서는 집은 이곳이 유일하다. 직원이 나와 차례를 안내한다. 손님은 상가 길을 따라, 벽에 바짝 붙어서 기다린다. 기다리는 손님이 족히 몇 백명은 되는 듯하다. 구불구불 복도를 따라 몇 번 방향 전환을 해야 가게 입구에 다다를 수 있다. 우리는 50분~1시간 정도 기다린 듯하다. 긴 줄을 보고 포기하고 돌아가는 사람도 많다. 이해한다. 줄이 정말 길어서 기다릴 엄두가 나지 않을 수도 있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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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셔널 타이틀, 한국오픈의 역사

    한국오픈은 1958년 처음 시작됐다. 지금의 어린이대공원(서울시 광진구)에 있던 서울컨트리클럽에서 11명의 골퍼가 겨뤘다. 당시 미군으로 한국에 주둔 중이던 오빌 무디(Orville Moody)가 초대 우승자다. 무디는 1960년 3회 대회까지 3연속 우승했고, 군 복무를 마친 후 미국으로 돌아가 1969년 US오픈 우승까지 차지했다. 초대 우승자 오빌 무디 한국인 우승자는 뒤늦게 나왔다. 1964년 7회 대회에서 한장상이 처음 이뤄냈다. 한장상은 1967년 10회 대회까지 4연패에 성공했다. 1968년, 1969년에는 대만 선수에게 우승을 내줬지만 1970년부터 1972년까지 또 3연패에 성공하면서 동일 대회 최다승(7승) 기록을 세웠다. 아직도 깨지지 않은 ‘전설’ 한장상의 발자취다. 한국오픈은 1970년부터 아시아골프서킷으로 열렸다. 지금의 아시안투어와 비슷하다. 국내 프로 골퍼가 부족했기에 아시아골프서킷 속에서 해외 골퍼와 함께 경쟁했다. 한국오픈이 온전한 국내대회로 개최된 건 1982년이다. 당시 프로 골퍼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였고 여러 대회가 새로 개최됐다. 결정적으로 1982년 매경오픈이 창설되며 자생력이 생겼다. 1990년부터 코오롱그룹이 한국오픈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고, 그 인연은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코오롱은 대회를 적극 지원하면서 실력 있는 해외 선수들을 초청했다. 미국의 스콧 호크는 1990년, 199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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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PMG위민스PGA챔피언십, 히스토리

    올해로 70회를 맞는 KPMG위민스PGA챔피언십이 시작됐다 2016년 명승부를 만들어낸 사할리(Sahalee)골프클럽이 홈 코스다. 21일 열린 대회 첫날 은퇴를 선언한 렉시 톰프슨(미국)이 4언더파 68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공동 2위는 넬리 코르다(미국)와 파티 타바타나킷(태국)으로 3언더파 69타. 한국 선수 중에서는 양희영이 2언더파 70타 공동 3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2016년 우승자 브룩 핸더슨 KPMG위민스PGA챔피언십은 미국LPGA투어 5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1955년 처음 시작됐다. 원래 이름은 LPGA챔피언십이었다. 첫 시작부터 스폰서만 달라졌을 뿐이지 LPGA챔피언십이라는 이름을 오랫동안 사용했다. 이름이 바뀐 건 얼마 되지 않았다. 2014년 미국LPGA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가 이 대회를 주관할 것이며, 남자 메이저 대회인PGA챔피언십 자매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국골프협회(USGA)에서 US오픈과 US여자오픈을 모두 주관하는 것과 동일한 셈이다. PGA와의 파트너십은 많은 변화를 이끌었다. 2014년까지의 LPGA챔피언십은 한 코스에서 오래 개최됐다. 미국 오하이오주 킹스아일랜드에 위치한 잭니클라우스스포츠센터(Jack Nicklaus Sports Center)는 12년(1978~1989년), 델라웨어주 듀폰컨트리클럽(DuPont Country Club)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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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에 단 한번, 한국오픈 브레이킹 100 챌린지

    내셔널 타이틀이자 메이저 대회 코스의 난도를 경험하고 주어진 미션을 통해 개인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1년에 단 한번 열리는 아마추어 대상 최고의 이벤트가 열린다. 1회 대회 2회 대회 '한국오픈 셋업에서 아마추어가 100타를 깰 수 있을까?'라는 의문으로 시작된 한국오픈 브레이킹(Breaking)100 챌린지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메이저 대회인 한국오픈이 끝난 다음날, 우정힐스컨트리클럽에서 한국오픈 코스 셋업 그대로 100타 깨기에 도전하는 최고의 이벤트다. 올해는 6월24일 월요일 아침 시작된다. 룰 미팅 대회는 한국오픈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국오픈을 위한 챔피언 티잉 구역을 사용하고, 홀 아웃, 공식 룰 적용 등 모든 것이 동일한 조건이다. 단 경기 진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샷 건 방식이나 카트 시스템을 운영하거나 우천에 따른 볼 리플레이스 여부 등 일부 룰만 예외로 허용할 수 있다. 그리고 프로 골퍼도 어려움을 겪는 거친 7300야드 이상의 코스 조건을 감안해18홀 맥시멈 스코어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한다. 홀에 대한 최대 타수를 한정하는 스트로크플레이 경기의 한 방식(더블파+2타까지 적용, 파3홀에서8타까지 홀인하지 못하면8타가 맥시멈 스코어)이다. 첫 대회는 2022년 6월27일에 열렸고 40명이 도전했다. 최종 과제인 ‘100타 깨기’에 성공한 참가자는 19명이었다. 80대 타수를 기록한 참가자는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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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지 & 웨지 활용에 대해 알아야 것들 ②

    웨지는 프로 골퍼나 로(Low)핸디캐퍼에게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정규 타수 내 온그린(Greens In Regulation) 확률이 떨어지는 미드(Mid) –하이(High)핸디캐퍼가 웨지를 잡을 빈도는 훨씬 높다. 그러니 웨지에 대해 확실히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드라이버만큼 연습도 더 많이 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첫 편에 이은 두 번째 내용. 14. 샤프트는 스틸이 아니어도 좋다. 스틸 샤프트가 뒤틀림이 적고 일관성이 뛰어난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그라파이트보다 선호한다. 하지만 무조건 스틸 샤프트를 써야 하는 건 아니다. 프로 투어 몇몇은 그라파이트 샤프트를 사용하고 있다. 요즘에는 그라파이트 샤프트도 무거운 제품이 있다. 임팩트 때의 느낌과 탄도, 스핀양과 관련해 그라파이트를 선호하는 골퍼도 꽤 있다. 힘과 손목이 약하다면 그라파이트 샤프트를 사용해도 좋다. 아이언 샤프트로 그라파이트를 사용한다면 웨지도 굳이 스틸을 끼우지 않아도 된다. 15. 샤프트 강도(Flex)는 아이언과 같거나 약한 것을 추천한다. 그린에 가까워질수록 더욱 정교한 샷이 필요하고, 감각에 의존하게 된다. 샤프트가 강하면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다. 투어 프로 대다수도 아이언과 같은 샤프트나 54~60도 웨지는 강도를 낮춰 사용한다. 16. 정교한 샷을 위해 가벼운 웨지를 쓰기도 한다. 그린에 가까울수록 감각이 중요해서 너무 무겁다면 조절 자체가 더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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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틀리스트 2024 코리아 컬렉션

    타이틀리스트는 ‘한국의 미(美)’를 담은 특별한 디자인의 ‘코리아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2024 코리아 컬렉션은 여러 빛깔로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한국의 전통적인 목조 건축물 장식인 ‘단청’에서 영감 받아 제품 곳곳에 수려한 색채와 패턴을 사용했다. 코리아 플레이어스 5 스탠드백 코리아 플레이어스 5 스탠드백은 플레이어스 5 스탠드백을 모체로 설계했다. 음각의 단청 패턴을 수놓은 화이트 컬러의 프리미엄 인조 가죽을 채택했고 비색(翡色)과 적색(赤色)으로 포인트 준 스탠드 레그와 지퍼로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세련된 감성을 강조했다. 여기에 스탠드백의 핸들과 더블 스트랩, 네임택 등 수려한 빛깔의 단청 무늬 자수를 포인트로 살렸다. 헤드웨어 2종, 볼마커 세트, 드라이버 헤드 커버도 있다. 헤드웨어는 플레이어스 브리저 Players Breezer와 플레이어스 브리저 오지 Players Breezer Aussie 2종이 있다. 두 모델 모두 통기성이 뛰어난 초경량 , 유브이(UV) 차단 원단과 스테이쿨 땀 흡수 밴드를 사용했다. 여기에 비색 브림(챙)과 후면, 측면에 부착된 태극기, 단청 무늬 라벨, 챙 내부의 전통 패턴 등 세밀한 부분까지 코리아 컬렉션만의 디자인 포인트를 적용했다. 스탠드백과 헤드 커버 올해 코리아 컬렉션만을 위해 특별 제작된 볼마커 세트는 두 가지 색상의 단청 디자인을 적용했다. 하나는 오간색(五間色), 다른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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