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5
2024.10.23참여 콘텐츠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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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형 프로V1, 프로V1x 출시

타이틀리스트가 2025년 1월에 출시 예정인 2025년형 프로브이원(Pro V1)과 프로브이원엑스(Pro V1x)를 지난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피지에이(PGA)투어 슈라이너스칠드런스오픈에서 공개했다. 타이틀리스트의 첫 프로V1은 25년 전인 2000년 10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인벤시스클래식에서 처음 등장했다. 첫 선을 보인 프로V1은 이 대회 우승자인 빌리 안드레이드와 2위를 비롯 무려 47명의 선수가 사용했다. 미국 리서치 업체인 <데럴서베이>의 자료에 따르면 프로V1 시리즈 볼은 지난 2000년 인벤시스클래식에서의 공식 데뷔 때부터 올해 샌더스팜스챔피언십까지 PGA투어에서만 총 9만7000번 선택을 받았다. 2위 브랜드와 6배나 차이나는 수치다. 출시 25주년을 맞게되는 프로V1 시리즈 전세계 투어 선수 4명 중 3명이 선택하고, 골프볼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프로V1은 25년 동안 그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다. 그 역사를 이어 나가기 위해 2025년 프로V1 론칭에도 투어에서의 검증이 이어졌다.투어 벨리데이션이다. 타이틀리스트는 투어 현장을 골프볼 개발의 알엔디(R&D)센터라 생각하고 최고 실력을 갖춘 선수로부터 제품을 검증받고 그들의 평가나 의견을 새로운 제품 개발에 반영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선수들은 올해 초 PGA투어 대회와 연중으로 타이틀리스트의 피팅이나 테스트 시설인 ‘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센...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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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얼라인먼트' 골프볼

타이틀리스트가 '퍼포먼스 얼라인먼트(PI ·Performance Alignment)' 골프볼 3종을 출시한다. 퍼포먼스 얼라인먼트 골프볼 PI 골프볼은 프로V1시리즈 볼의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105도 정밀 얼라인먼트 마킹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사이드 스탬프의 맞은편에 새겨진 얼라인먼트는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의 일반 사이드 스탬프보다 65% 길어진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 디자인이 정렬을 도와주고 플레이의 정확성을 높이는 기능을 한다. 일반 사이드 스탬프보다 65% 길어진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번 PI 골프볼 3종은 매츄 피츠패트릭, 윈덤 클라크, 임성재, 빅토르 호블란, 윌 잘라토리스, 저스틴 토마스, 리디아 고, 대니얼 강 등 투어 선수가 정확한 얼라인먼트를 위해 골프볼에 ‘직선 마킹’을 하는 것에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2023년형 프로V1, 프로V1x, 프로 V1x 레프트 대시 3종이 있으며 블랙, 블루, 그린, 레드 4가지 컬러가 있다. 프로V1은 블랙, 블루, 그린 컬러의 PI가 새겨져 있으며, 프로V1x, 프로V1x 레프트 대시는 레드 컬러의 얼라인먼트 마킹 옵션을 선보인다. 빅토르 호블란은 “긴 블랙 얼라인먼트 마킹을 사용한다"는 빅터 호블란은 "마킹 없이는 퍼팅이 어려울 정도다. 얼라인먼트 마킹이 있는, 없는 골프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라인이 있는 골프볼이 훨씬 결과가 좋았다.PI는 내 퍼팅에 큰 도움이 ...

202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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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티 카메론 한정판 퍼터 ‘엑스페리멘탈 고로 6.2’

타이틀리스트가 스카티 카메론의 한정판 퍼터 ‘엑스페리멘탈 고로(Xperimental GOLO) 6.2를 전세계 동시 출시했다. 이 퍼터는 슈퍼 셀렉트 고로 6의 말렛 헤드를 기반으로 크로매틱 브론즈(Chromatic Bronze) 피니시와 플러밍 넥, 새로운 체인 링크(Chain-link) 페이스 밀링 기술부터 커스텀 그립까지 장착한 스페셜 에디션이다. 엑스페리멘탈 고로 6.2 고로 6 말렛은 전세계 투어 선수에게 꾸준히 선택을 받아온 모델이다. 스카티 카메론은 투어 선수의 우승에서 영감 받아, 선수의 요구와 요청에 따른 다양한 넥 구성과 피니시를 적용한 여러 프로토타입을 연구해왔다. 엑스페리멘탈 고로 6.2도 그런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303 스테인리스스틸 헤드에 흔히 볼 수 없었던 은은한 금빛 색감의 브론즈 피니시를 입힌 것이 크로매틱 브론즈 피니지다. 중후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이 있다. 브론즈 피니시는 빛 반사에 의한 눈부심을 줄인다. 페이스 부분과 톱 라인 부분 모두 정교한 수작업을 했고 아스팔트 컬러와 더티 화이트 컬러 엑센트의 블랙6061 알루미늄 솔 플레이트가 함께 조화를 이룬다. 엑스페리멘탈 고로 6.2 아이빔(I-beam) 스타일의 플러밍 넥을 결합해 편안한 어드레스 셋업과 정렬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뛰어난 타구감까지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체인 밀링 기술로 딥 밀링(deep-mill)과 미드 밀링(Mid-mill...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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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골프볼 에듀케이션 밴

골프볼은 모든 샷에 사용되는 장비다. 타이틀리스트는 볼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움직이는 교육 센터 ‘골프볼 에듀케이션 밴’을 운영한다.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에듀케이션 밴. 클럽을 고를 때만큼 섬세한 순간이 없다. 반발 계수가 어떻고, 관성모멘트가 어떻고, 익숙하지 않은 말과 데이터를 되뇐다. 시타도 해보고 피팅도 받아보며 가장 알맞은 클럽을 캐디백에 차곡차곡 모은다. 디자인도 그렇다. 헤드 크기와 모양, 톱라인의 두께 등을 면밀히 비교한다. ‘햇빛이 비쳤을 때 눈부시진 않을까’라며 도금과 색상까지 신경 쓴다. 에듀케이션 밴 내부 골프볼은? 보통 ‘어디서 생긴’ 골프볼을 사용한다. 지인이 선물로 준 볼, 클럽을 구경하러 간 골프숍에서 싸게 파는 로스트볼, 집 한구석에서 발견한 출처 모를 볼 등이다. 좀 더 열정적인 골퍼는 새 골프볼을 1더즌씩 구매하기도 한다. 하지만 다른 볼을 사용해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골프볼이야말로 가장 세심하게 선택해야 할 장비다. 18홀 라운드에서 퍼터를 제외한 다른 클럽은 10번 내외로 사용한다. 어떤 아이언(예를 들어 4번)은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기도 한다. 골프볼은 다르다. 80타를 치든, 120타를 치든 모든 샷에 관여한다. 타이틀리스트는 골프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소비자를 직접 찾아 나서기로 했다. 커다란 밴에 골프볼과 교육 자료를 싣고 전국 팔도를 누비는 ‘골프...

20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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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J의 새로운 골프화, ‘퀀텀(Quantum)’

풋조이(FJ)가 혁신적인 편안함과 성능을 갖춘 신제품 ‘퀀텀(Quantum)’ 골프화를 출시했다. 퀀텀은 세 가지 주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퀸텀 골프화 첫째. FJ 아웃솔 중에서도 가장 편안하고 폭신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새로운 소프폼(SofFoam)을 적용했다. 소프폼 아웃솔은 부드럽고 유연하여 낮은 경도를 자랑하며, 발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여 편안하게 지탱한다. 이로 인해 장시간 걷거나 플레이할 때 발 피로를 최소화하고, 자연스럽고 편안한 움직임을 가능케 하는 쿠셔닝을 제공한다. 편안함의 대명사인 오소라이트(OrthoLite)사의 임프레션 핏베드(Impression Fitbed) 인솔이 적용되어 발이 골프화에 꼭 맞는 것처럼 발바닥 전체를 편안하게 감싸준다. 둘째. 내구성이 좋고 가벼운 합성가죽 소재를 채택해 매끄럽고 깔끔한 외관을 자랑한다. 힐 부분에는 3D 몰딩 구조의 쿠셔닝을 적용해 발뒤꿈치를 안정적으로 고정해 미끄럼을 방지하고, 뒤꿈치가 까지는 것을 방지하는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발등을 덮는 설포 부분에는 핫멜트(Hot Melt) 기법이 적용되어 매끄럽게 통일된 디자인을 구현하며, 부드럽게 발등을 감싸 편안한 핏을 선사한다. 복숭아뼈가 닿는 카라(Collar) 부분은 굴곡을 주어 마찰을 줄이고 스윙 때 발목 움직임을 더욱 자유롭고 편안하게 돕는다. 100% 방수 기능이 탑재되어 어떤 날씨와 환경에서도 발을 산뜻하고 쾌...

2024.09.04
18시간 전참여 콘텐츠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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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LPGA투어 2025시즌 스케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2025 시즌 스케줄을 공개했다. 첫 대회는 1월 30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다. 힐튼그랜드버케이션스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다. 총상금 200만달러(27억원)가 걸려있다. 시즌 최종전은 그렌트소튼인비테이셔널. 티뷰론골프클럽에서 12월에 열리며 총상금은 200만달러다. 1월 30-2월2일(미국 날짜) 대회명 : 힐튼그랜드버케이션스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 장소 : 미국플로리다주 올랜도, 골프장 : 레이크노나골프&컨트리클럽, 총상금 : 200만달러(27억9000만원), 50만달러 증액. 2024 힐튼그랜드버케이션스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 우승, 리디아 고 2월 06-09일. 파운더스컵.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튼. 200만달러(27억원). 20-23일. 혼다LPGA타일랜드. 태국 파타야, 시암컨트리클럽 올드 코스. 170만달러(23억원). 27~3월 2일. HSBC위민스월드챔피언십. 싱가포르, 센토사골프클럽. 240만달러(33억원). 60만달러 증액. 2024년 블루베이LPGA 우승, 베일리 타디 3월 06-09일. 블루베이LPGA. 중국 하이난, 지안레이크블루베이골프클럽. 250만달러(34억원). 30만달러 증액. 20-23일. 퍼힐세리박챔피언십.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베르데스이스테이츠, 팔로스베르데스GC. 175만달러(24억원). 50만달러 증액. 27-30일. 포드챔피언십. 미국 애리조나주 하이트호스파스인...

18시간 전
10
브리지스톤골프, 올해 17번째 사랑나눔 골프대회 성료

브리지스톤골프 용품 수입 총판 업체 석교상사가 지난 18일 제17회 사랑나눔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올해 기부금은 2억2047만원이다. 올해로 총 누적 기부금은 당초 예상했던 20억을 훌쩍 넘어 21억 원이 되었다. 대회를 통한 공식 모금액 외에도 주최사인 석교상사 이민기 회장의 개인 기부금까지 더하면 기부처에 전달한 금액은 23억원이 넘는다. 제17회 사랑나눔 골프대회 올해는 박현경, 이예원, 지한솔, 공태현, 고덕호 등 팀 브리지스톤 프로 24명과 주니어 선수까지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총 140명이 참가했다. 팀 브리지스톤 소속 선수들은 호스트로서 재능 기부에 동참할뿐만 아니라 기부에 동참하기도 하며 ‘나눔’의 가치를 알렸다. 석교상사 이민기 회장은 “사랑나눔 골프대회는 골프 업계에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했는데 점점 실현되는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박현경은 “사랑나눔 골프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는 것이 팀 브리지스톤 프로의 자부심”이라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사랑나눔 골프대회는 석교상사가 약 2억원에 달하는 운영비를 매년 부담하고 모금액은 모두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한다. 이외에도 임직원 모두가 직접 대회 운영에 참가한다는 점에서 다른 자선 골프 대회와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환송부터 홀 이벤트, 푸드 트럭을 임직원이 직접 운영하며 행사의 따뜻함을 더했다. 프로 골퍼 박현경 석교상사는 2002년부터 2004...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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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챔피언] 넬리 코르다, 2024 더안니카드라이븐바이게인브릿지앳펠리칸

넬리 코르다(26세, 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더안니카드라이븐바이게인브릿지앳펠리칸(총상금 325만달러)에서 우승했다. 단일 시즌 7승 17일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칸골프클럽(파70, 6146야드)에서 이어진 대회 최종일. 코르다는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면서 3언더파 67타를 쳤고 최종 합계 14언더파 266타(66-66-67-67)로 웨이웨이 장(중국) 등 공동 2위를 3타 차이로 뒤에 세웠다. 코르다는 이번 대회애서 14언더파를 버디 23개, 보기 9개로 만들었다. 드라이빙 거리 275야드, 드라이빙 정확도 87.5%, 그린적중률 80.55%, 라운드당 퍼팅수 29.25개를 기록했다. 캐디인 제이슨 맥데드, 그의 아이와 촬영 이번 대회 우승으로 코르다는 올시즌 7승과 미국LPGA투어 15승을 거뒀다. 미국인으로 미국LPGA투어 단일 시즌 7승 이상은 지난 1990년 베스 대니얼 이후 처음이다. 1970년 이후 미국인으로 미국LPGA투어에서 7승 이상을 거둔 선수로는 4번째다. 이전 3명의 선수는 케이시 휘드워스(1973년), 낸시 로페즈(1978, 79년), 베스 대니얼(1990년)이다. 단일 시즌 7승은 지난 2011년 청야니(대만) 이후 처음이다. 대회 호스트인 안니카 소렘스탐과 2017년 미국LPGA투어에 합류한 코르다는 이번 대회까지 142개 대회에 출전했고 123개 대회에서 메이크 컷 했다.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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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챔피언] 라파엘 캄포스, 2024 버터필드버뮤다챔피언십

라파엘 캄포스(36세, 푸에르토리코)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가을 이벤트 7번째 대회인 버터필드버뮤다챔피언십(총상금 69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미국PGA투어 첫승 17일 미국 버뮤다주 사우스햄프턴의 포트로열골프코스(파71, 6828야드)에서 이어진 대회 최종일. 캄포스는 이글 1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고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70-65-62-68)로 앤드류 노박(미국)을 3타 차로 따돌렸다. 캄포스는 19언더파를 이글 2개(공동 6위)와 버디 21개(공동 9위), 보기 6개(공동 9위)로 만들었다. 드라이빙 거리 284.80야드(26위), 드라이빙 정확도 60.71%(공동 21위), 그린적중률 66.67%(공동 49위), 정규타수내 온그린(GIR) 이후 홀당 퍼팅수 1.67개(공동 7위)를 기록했다. 첫 아이를 얻은지 7일만에 우승했다. 캄포스에게는 미국PGA투어 첫승이다. 자신의 첫 아이(파올라)가 태어난지 7일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으로 미국PGA투어에서 우승한 두 번째 선수가 됐다. 푸에르토르코 출신 첫 미국PGA투어 우승자는 치치 로드리게스다. 로드리게스는 1963~1979년 사이에 총 8승을 거뒀다. 최근 출전한 15개 대회에서 13번 미스 컷을 할 정도로 최근 성적이 좋지 못했다. 가장 최근의 우승은 지난 2019년 콘페리투어 바하마그레이트아바코클래식이었다....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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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 GOLF ④] 우리 아이, 골프 유학 보내도 될까?

자녀 때문에 키즈 골프에 관심을 두고 있는 부모라면 한 번쯤 고려해 본 ‘골프 유학’. 아무래도 유소년기에 미국, 호주 등으로 골프 유학을 다녀온 선수도 많을뿐더러 골프를 집중적으로 배우기에 해외 여건이 훨씬 낫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정말 골프 유학만 보내면 되는 걸까? 골프 강국 대한민국. 하지만 기본적으로 날씨나 골프장 이용료, 접근성 등 골프를 ‘가르치기’ 위한 조건으로만 생각했을 때 우리나라만큼 효율성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열악하다. 그 가운데 남자, 여자 세계 골프 순위에서 늘 국내 다수 선수가 이름을 올리고 있으니, 이것도 참 모순이다. 골프 지도자 입장에서도 과연 아이들이 우리나라에서 골프를 배우는 것이 맞는가에 대한 고민을 한다. 부모의 마음은 오죽할까. 그러니 실제로 많은 학부모가 해외 골프 유학에 대해 자문한다. 해외로 골프 유학을 보내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면 상당히 많은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 자녀의 나이, 외국어 능력, 장기적 목표, 부모님의 동반 가능 여부, 학교 입학 요건, 학교 내 골프부 여부, 연간 예상 지출 예산, 유학 기간 등등 아주 세세한 것부터 구체적인 계획 아래 움직여야 한다. 예컨대 미국 내에서도 주에 따라 날씨, 학교 스타일, 생활비 등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리디아 고 가족 셀린 부티에 고려해야 할 많은 부분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동반 가능 여부다. 어른의 ...

6일 전
2024.11.14참여 콘텐츠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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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스티골프, ‘마제스티 블랙 위크’ 프로모션, 70% 할인

마제스티골프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 회원 대상으로 '마제스티 블랙 위크(MAJESTY Black Week)'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마제스티 블랙 위크'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이해 3주간 마제스티 리버스(Re:birth) 제품을 할인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리버스 제품은 마제스티 시타 제품을 폴리싱하고 리패키징한 후 마제스티골프 본사에서 직접 검수한 것이다.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마제스티 블랙 위크’는 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오는 17일까지 프레스티지오 12, 로얄, 스터나, 마루망 등 마제스티골프 주요 브랜드의 아이언 세트와 더블류 모멘트(W-Moment), 엠제이 퍼터(MJ Puttet)와 같은 퍼터, 허마제스티 등 풀세트 제품을 판매한다. 2주째(18일~24일)는 드라이버, 마지막 3주째(25일~30일)는 페어우드와 하이브리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마제스티골프 관계자는 "리버스 제품은 마제스티골프의 엄격한 리퍼비시 프로세스를 거쳐 기능과 성능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100% 애프터서비스를 지원한다"면서 "마제스티골프에서 인증한 리버스 제품인 만큼 보다 합리적으로 고품격 골프 유틸리티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홈페이지에 올라온 제품 중 몇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그리고, 마제스티골프의 클럽은 스윙 스피드가 느린 골퍼에게 이상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보다 긴 거...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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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Look] 241CB 아이언, 브리지스톤골프

브리지스톤골프가 플레이어 카테고리 아이언인 241 시비(CB)를 출시한다. 국내에는 피팅숍에서 커스텀 전용으로만 유통되었던 전작 221CB와 달리 241CB는 기성품으로 출시되어 모든 브리지스톤골프 대리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브리지스톤골프는 "관용성보다는 컨트롤에 더 초점을 맞춘 ‘투어용’ 클럽에 대한 요구가 늘어났다"고 판단하고 "그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론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브리지스톤골프를 대표하는 아이언이자 스테디셀러는 잘 알다시피 게임 향상과 슈퍼 게임향상 중간 카테고리인 'V300' 시리즈다. 이 모델에 대한 팬의 애정은 높다. 하지만 브리지스톤은 오래된 '플레이어 아이언' 맛집이기도 하다. 손맛 좋은 고성능 포지드 아이언으로 오랜 시간 인기를 누려왔다. 어느 시점부터인지 '작고 날카로운' 포지드 아이언이 라인업에서 빠지면서 아쉬움이 있었던 골퍼가 있었을 줄 안다. 브리지스톤도 그런 상황을 잘 알고 있는 듯하다. 그들이 이번 제품을 위한 자료를 보낼 때 "고진영, 박현경, 이예원, 지한솔, 정한밀, 최진호 등 많은 투어 프로가 사용할 정도로 ‘투어 모델’ 또한 명작으로 평가받는다"고 내용을 적었다. "신작 241CB는 팀 브리지스톤 소속 프로가 이례적으로 시즌 도중에 아이언을 교체 했을 정도로 평이 좋다."고 강조했다. 홍보 담당자는 "지난 한국LPGA투어 덕신 EPC ∙ 서울경제레이디스클래식에서 우승한 지한솔은 '...

2024.11.13
여성용 '레바' 풀세트, 캘러웨이골프

캘러웨이골프코리아가 골프를 시작하는 여성을 위한 레바(REVA) 풀세 트를 출시했다. 골프 입문자 뿐만 아니라 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진지한 골프를 즐기길 원하는 초보자에게 적합한 풀세트다. 보다 높은 등급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클럽을 찾는 여성 골퍼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풀세트는 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 각 1개, 하이브리드 2개, 아이언 3개(7~9번), 웨지 2개, 퍼터까지 총 10개의 클럽으로 구성했다. 풀세트에 포함된 클럽 중 주목할 아이템은 드라이버다. 헤드의 크라운에 캘러웨이의 주력 제품에도 사용되는 최첨단 소재인 트라이액셜 카본을 최초로 적용했다. 솔 후방에는 약 2g의 무게추를 탑재해 헤드의 무게 중심이 매우 낮아졌으며, 후방에서 페이스를 밀어내는 힘도 증가해 볼을 쉽게 띄우고, 빗맞은 샷에서도 방향 안정성을 제공한다. 캘러웨이 퍼터 브랜드인 오디세이 인기 모델인 '2볼' 일레븐 투어 라인드(TOUR LINED) 디비(DB)퍼터도 이번 풀세트에 포함했다. 일레븐 퍼터는 말렛 헤드로 일관된 조준과 안정된 스트로크를 돕느다. 또 무게중심을 전면에 배치시키는 설계를 통해 퍼팅의 분산폭을 줄여 퍼팅 성공률을 높인다. 또한, 페이스에는 부드러운 타구감과 관용성을 제공하는 화이트 핫 인서트를 적용했다. 페어웨이우드는 샬로우 페이스로 치기 쉬운 구조이며 셋업이 편안한 하이브리드와 솔 두께가 넓어진 아이언은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한...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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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X 20주년 아이언 ‘925’ 시리즈

‘국민 아이언’이라는 수식이 가장 잘 어울리는 미즈노의 제이피엑스JPX 아이언 시리즈 스무 번째 모델이 출시됐다. 20여 년 동안 이렇게 굴곡 없이 인기를 누리는 아이언이 또 있나 싶다. JPX 시리즈 아이언이 꾸준한 인기를 얻은 배경은 ‘콘셉트’를 잘 잡았기 때문이라는 것이 내 판단이다. 아이언은 크게 3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다. 플레이어(Player), 게임 향상(Game Improvement), 슈퍼 게임 향상(Super Game Improvement)이다. 이 3가지 카테고리의 성격은 골퍼의 기술적 부족함을 클럽이 어느 정도 보조해주느냐 여부다. 플레이어는 거의 없고, 슈퍼 게임 향상 카테고리가 가장 높다. 제품 설명에 크고 넓은 페이스, 큰 오프셋(Offset), 넓은 솔(Sole), 하이 바운스(High Bounce), 적극적인 무게 배분, 낮은 중심, 깊은 중심, 넓은 스위트 에리어(Sweet Area)라는 단어를 끌어들였다면 ‘슈퍼’ 쪽이다. 이런 조건을 다양하게 반영할수록 클럽 헤드 스피드(Club Head Speed)가 느린 골퍼에게 클럽이 스윙 결함을 보완하면서 이상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머슬백(Muscle Back), 작은 헤드, 적은 오프셋, 얇은 톱라인Top Line, 좁은 솔 등은 플레이어, 게임 향상 카테고리 아이언의 특징이다. 클래식한 로프트 조합(3~4도)을 가지고 있고, 캐비티백(Cavity ...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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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테마 골프 그립 키트, 골프프라이드

골프프라이드가 이온(EON) 프로덕션과 손잡고 한정판 007 테마 골프 그립 키트를 선보인다. 1964년에 개봉된 영화 <골드핑거> 60주년을 기념하는 이 키트에는 14개의 커스텀 그립과 특별히 제작된 골드바 컬렉터 디스플레이가 포함된다. 턱시도에서 영감을 받은 이 그립은 본드 최고의 모습을 상징하며, 지난 60년에 걸쳐 진화해 온 제임스 본드라는 캐릭터의 스타일과 세련됨에 바치는 찬사다. <골드핑거> 시대의 라펠과 함께 007이 양각으로 새겨진 표면 패턴은 다이아몬드 퀼트 디자인에 매끄럽게 녹아들어 현대 비밀 정보원의 흰 드레스 셔츠를 떠올리게 한다. 차림을 완성하는 검은색 그로그랭 나비 넥타이와 골드 액센트는 골든아이의 세련된 스타일을 반영한다. 자신 안의 제임스 본드를 드러내고 싶은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이 키트 소매 가격은 189파운드(33만8000원)이고, 0007스토어닷컴(007Store.com)에서 판매된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장비 브랜드이고 이 그립은 분명 골프프라이드의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특징을 지니고 있지만, 우리가 정말로 원한 것은 이를 통해 즐거움을 주는 것이다.” 골프프라이드 제임스 레드포드 회장의 말이다. 그는 “전설적인 영화 프랜차이즈인 제임스 본드와의 파트너십이든 스테판 커리 같은 글로벌 스포츠 스타와의 파트너십이든 우리는 열정을 통해 골프와 연결되는 특별한 방법을 골퍼에게 제공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10.25
2024.05.12참여 콘텐츠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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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골퍼처럼 얼라인먼트 스틱 활용하기

프로 골퍼 대다수가 사용하는 얼라인먼트 스틱(Alignment Stick). 주말골퍼도 연습할 때 사용하면 좋다는 것을 알고 어드레스 때 타석에 놓아두고 자세를 교정하기도 한다. 하지만 활용은 딱 여기까지. 이왕 구입한 것(선물받았을 수도 있고)이라면 제대로 활용해보자. 얼라인먼트 스틱 2개와 고무줄 1개만 있다면 실내에서도 할 수 있는, 간편하고 효과적인 퍼팅 연습 방법. 준비 얼라인먼트 스틱 2개 끝부분을 고무줄로 묶는다. 묶지 않은 쪽을 사진과 같이 양쪽 겨드랑이에 끼운다. 묶은 쪽 브이V자 부분에 퍼터를 놓고 그립하면 준비 끝. 그립한 손 위치는 몸통에 너무 가깝거나 멀지 않도록 한다. 편안한 각도로 잡는다. 양쪽 팔꿈치는 스틱이 잘 고정되도록 가볍게 조인다. 기본 과정 셋업한 후 퍼팅 스트로크를 한다. 양팔과 몸이 잘 연결되어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이다. 퍼터가 몸이 움직이는 반경을 벗어나면 그만큼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기 어렵다. 백스트로크부터 목표 방향에서 벗어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얼라인먼트 스틱이 묶인 끝과 자신의 명치가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도록 몸 전체를 좌우로 회전하며 스트로크한다. 작은 크기부터 점차 반경을 늘려가며 연습한다. 어색하다면 얼라인먼트 스틱만 사용해 스트로크 연습을 시작해도 좋다. 스틱을 몸에 고정하고 회전하는 느낌에 적응되면 그때 퍼터와 함께 연습해보자. 진행 : 김규태 | 한국PGA투어...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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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모리카와의 정교한 아이언 스윙 비결

콜린 모리카와는 PGA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두 번 우승했다. 드라이버를 멀리, 똑바로 날려 보내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보여주는 모범 사례다. 아무것도 남겨두지 마라. 모리카와의 임팩트 콜린 모리카와는 2019년부터 미국PGA투어 멤버다. 짧은 기간이지만 명예의 전당에 지원할 만한 이력서를 써 내려가고 있다. UC버클리대학 우등 졸업생이자 아마추어 세계 랭킹 1위였고, 프로에 입문해 2020년 PGA챔피언십과 2021년 디오픈 우승을 포함해 모두 6번 우승했다. PGA챔피언십 최종일 64타는 근래에 기록된 가장 위대한 메이저 대회 라운드 성적이다. 벙커 샷 하는 모리카와 모리카와의 장비 환희 웃는 모리카와 27세의 모리카와는 가장 정교한 아이언 플레이를 하는 선수로 손꼽힌다. 또한 가장 정확한 드라이버를 구사하는 것으로도 이름 높다. 통계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프로에 입문한 이후 가장 중요한 티-그린 스트로크 게인드 분야에서 8위, 5위, 2위, 17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모두가 주목할 만한 기록이다. 모리카와는 오랜 기간 응용스포츠심리학자인 릭 세싱하우스 박사의 제자였으며, 지금은 톱 100 티처인 마크 블랙번의 도움을 받고 있다. 현재는 모리카와가 선호하는 자연스러운 페이드 구질을 일관되게 구사할 수 있도록 자세를 잡는 데 주력하고 있다. 모리카와는 키 175cm, 몸무게 73kg이다. 하지만 문제될 것 없다. 거리가 ...

20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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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회전을 위한 필수 운동, '흉추' 열기

목과 허리 중간 부분인 흉추. 12개의 척추뼈로 구성된 이 신체 부위가 어드레스에 미치는 영향은 정말 크다. 흉추가 굳거나 한쪽으로 말려 있다면 목, 어깨, 팔에 지나친 긴장을 준다. 부드러운 회전이 필요한 골프 스윙에는 독이다! 흉추를 ‘여는’ 운동을 통해 흉추 움직임과 회전을 잘 느낄 수 있다. 꾸준히 따라 하면 팔, 어깨, 등 근육의 긴장이 풀리고 자연스레 불필요한 힘도 빠진다. 어드레스 때 다양한 이유로 온전히 회전을 하지 못하는 골퍼라면 꼭 따라 해보자. 흉추 열기(기본) ① 정면을 바라보고 선 후 먼저 양팔을 가슴 앞으로 뻗는다. 그 후 왼손을 머리 뒤로 보낸다. ② 오른팔을 움직이지 않고 왼팔, 가슴, 그리고 흉추를 왼쪽으로 최대한 연다. 이때 한 번은 머리를 정면으로 고정하고 상체를 열고, 한 번은 머리도 함께 왼쪽으로 돌린다(사진). 골반이 과하게 돌아가거나 몸 중심이 한쪽으로 기울지 않도록 주의. 어드레스 흉추 열기(심화) ① 어드레스한 후 먼저 양팔을 가슴 앞으로 뻗는다. 그 후 오른손을 머리 뒤로 보낸다. ② 오른팔, 가슴, 흉추를 오른쪽으로 열면서 오른쪽 팔을 백스윙하듯 크게 회전한다. 이때 흉추가 오른쪽으로 활짝 열리는 느낌을 받아야 한다. 끝까지 회전한 후 다시 제자리. 한 번은 머리를 정면에 고정, 한 번은 머리도 함께 오른쪽으로 돌린다(사진). 골반이 과하게 옆으로 밀리지 않도록 주의. 임수현은 한국LP...

20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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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어드레스를 위한 두 방향 스트레칭

스윙의 첫 단추인 어드레스. 어깨나 허리가 과도하게 앞으로 말리거나, 골반이 접히지 않거나, 무릎을 너무 구부 리는 등 전체적으로 ‘구부정’한 자세라면 연속 동작이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없다. 더구나 골반은 어드레스 때 몸의 균형을 올바르게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틀어진 채로 어드레스를하고스윙을 하면 부상의 원인도 될 수 있다. 겨우내 굳어 있던 몸 때문에 어드레스가 2% 부족한 골퍼에게 도움이 될 스트레칭을 준비했다. 두 방향 스트레칭 1. 양쪽 무릎을 지면에 대고 90도로 굽힌 후 먼저 오른쪽 다리를 한뼘 정도 앞으로 보낸다. 이때 무릎 각도와 간격은 자신의 몸 상태(유연성, 가동 범위 등)에 맞춰도 좋다. 왼쪽 다리 장요근(엉덩이와 허리 부분)에 무게를 싣는다는 느낌으로 엉덩이를 앞쪽으로 민다. 장요근과 허벅지 앞쪽이 늘어나는 느낌을 받으면 된다. 다리를 바꾸고 동일하게 반복. 2. 양쪽 무릎을 지면에 댄 처음 자세로 돌아온 후 오른쪽 발끝과 무릎이 같은 쪽을 바라보도록 옆으로 90도 방향으로 보낸다. 엉덩이를 천천히 무릎 방향으로 밀며 왼쪽 내전근(끌어당기는 근육)이 늘어나는 느낌을 받으면 된다. 이때 엉덩이가 뒤로 빠지면 안 되고, 시선과 왼쪽 다리는 정면을 봐야 한다. 이후 다리를 바꾸고 동일하게 스트레칭 한다. 구부정한 어드레스 심화 스트레칭 위에서 소개한 스트레칭이 익숙해졌다면 동일한 자세를 하고 머리 위로 양팔을 올려...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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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불꽃 장타'를 위한 하체 움직임

백스윙의 핵심은 몸통을 회전해 힘을 모으는 것이다. 문제는 이 과정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축이 흔들리면서 무게중심이 오른발 바깥으로 벗어나기도 한다(왼쪽 사진). 수많은 스윙 문제를 불러일으키는 너무 뻔한 동작이 되어 버렸다. 백스윙 과정에서 중심이 흔들리면 파워 손실이 일어난다 이상적인 스윙은 몸통을 회전해 힘을 모은다. 오른발이 지면에 고정된 상태로 진행되어 백스윙 정점에서도 최대한 지면과의 접촉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이뤄진다. 아래 사진을 자세히 보자. 정확한 동작 수행을 위해 ‘록샷(Rock Shot)’이라는 훈련 보조 도구를 사용하고 있다. 바닥이 볼록하게 휘어져 있어 무게중심이 흔들리면 과장되게 알려주고 흔들림 없이 힘을 모으도록 훈련시키는 역할을 한다. 당신의 목표? 아래 사진을 따라하는 것이다. 몸통을 회전해 힘을 모은 백스윙 추가적인 질문을 해보자. 백스윙에서 모아둔 힘을 어떻게 볼로 전달할 것인가? 여기서도 록샷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운스윙을 시작하면서 볼록한 아랫면이 목표 방향으로 기울어지게 만들고, 동시에 왼쪽 다리를 쭉 뻗는다(아래 오른쪽 사진). 훈련 보조 기구 없이도 연습할 수 있지만 도움을 받으면 더 정확하게 자세를 만들 수 있다. 결론적으로 백스윙 과정에서 무게중심이 지나치게 흔들리지 않게 할 수 있다. 다운스윙에서의 흔들림도 줄일 수 있다. 당연히 볼은 더욱 멀리 날아간다 백스윙에서...

2024.03.13
2024.11.15참여 콘텐츠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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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의 5가지 구역 ③ 페어웨이

골프 코스는 다섯 가지 구역으로 나뉜다다. 일반 구역, 티잉 구역, 페널티 구역, 벙커, 퍼팅 그린이다. 일반 구역은 코스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볼이 퍼팅 그린에 도달할 때까지 골퍼가 주로 플레이하는 구역이다. 페어웨이 외에도 러프와 나무처럼 그 구역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유형, 지면에서 자라거나 지면에 붙어 있는 모든 물체가 포함된다. 이 가운데 페어웨이는 ‘티잉 구역에서 퍼팅 그린에 이르기까지 잔디를 짧게 깎아 잘 정돈해놓은 구역’을 뜻한다. 잔디가 길고 나무와 덤불 등이 있는 러프와는 구분된다. 더리도 18홀짜리 골프 코스에는 보통 파3 홀이 4개 있다. 파3 홀에는 페어웨이가 없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페어웨이는 한 코스에서 14개의 파4, 파5 홀에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페어웨이는 폭이 50야드(약 46m) 이내로 조성된다. 골퍼는 14개의 파4, 파5 홀 티 샷을 페어웨이에 떨구려고 한다. 그래야 다음 샷을 치기 좋기 때문이다. 보통 한 라운드에서 14개의 티 샷 가운데 페어웨이에 떨어지는 볼의 비율을 ‘페어웨이 인 레귤레이션’ 또는 ‘히트 페어웨이 퍼센티지’라고 말한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이 비율은 올 시즌 평균 60.35%다. 세계에서 볼을 가장 잘 치는 그들이라도 14개의 티 샷 가운데 페어웨이에 떨어지는 것은 라운드당 8~9개라는 얘기다. 란하이인터내셔널 카보 산 루카스 페어웨이 폭이 25야드(약 23m)...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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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의 5가지 구역 ② 벙커

골프 규칙에 나와 있는 벙커는 ‘모래로 특별하게 조성된 구역으로, 주로 풀이나 흙이 제거된 채 움푹 꺼진 지점’을 일컫는다. 다만 벙커로 조성된 구역의 경계에 흙, 풀, 뗏장, 인공 자재로 만든 턱이나 측벽, 측면은 벙커가 아니다. 로열트룬 또 벙커로 조성된 경계 안에 있는 흙 또는 자라거나 붙어 있는 모든 자연물(덤불, 나무 등)도 벙커에 포함되지 않는다. 벙커로 조성된 경계 밖으로 흘러나오거나 흩뿌려진 모래도 벙커가 아니다. 만약 볼이 그 일부라도 벙커 경계 안의 다양한 상황에 놓여 있다면 그 볼은 벙커에 있는 볼로 간주한다. 예를 들어 벙커 경계 안의 바닥에 있는 모래에 닿아 있거나, 그 벙커 안에 있는 루스 임페디먼트(Loose Impediment, 나뭇잎이나 낙엽, 벌레 등), 움직일 수 있는 장해물(고무래 등), 비정상적인 코스 상태(고인물 등), 코스와 분리할 수 없는 물체의 안이나 위에 정지했을 때다. 빅토리아 골퍼는 대개 벙커를 무조건 피해야 할 위험 지역 혹은 쉬운 리커버리 샷을 구사하기 위한 안전 피난처 정도로 생각한다. 하지만 코스 설계자에게는 심미적 혹은 전략적 요소, 골프 코스 관리자에게는 코스 품질과 골프 경기력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관리 기술과 관리 집약도가 더욱 요구되는 부분이다. 벙커는 위치에 따라 페어웨이 좌우에 있는 사이드 벙커, 페어웨이 중앙 부근까지 나와 있는 크로스 벙커, 그...

202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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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의 5가지 구역 ① 티잉 구역

티잉 구역(Teeing Area)은 티잉 장소(Teeing Locations)의 일부분으로, 플레이어가 홀을 시작할 때 반드시 플레이해야 하는 구역을 말한다. 티잉 구역은 다음과 같이 규정된 두 클럽 길이의 깊이를 가진 직사각형 구역이다. 휘슬링 스트레이츠 ▲티잉 구역의 앞쪽 경계는 위원회가 설정한 두 개의 티 마크 맨 앞부분의 점들을 이은 선으로 규정한다. ▲티잉 구역의 좌우 경계는 두 개의 티 마크 바깥쪽 점들로부터 후방으로 두 클럽 길이 이내로 규정한다. 골프구칙 요컨대 티잉 구역의 폭(Width)은 위원회가 정할 수 있으나(일반적으로 6m 정도), 깊이(Depth)는 두 클럽 길이로 한정한다는 것이다. 핀크스 티잉 구역 골프 규칙 1조는 플레이어가 지켜야 할 골프 게임의 핵심 원칙에 관한 규정이다. 그중 첫째인 1.1은 ‘골프 게임’이고, 거기엔 ‘각 홀은 티잉 구역에서 하는 스트로크로 시작되고, 그 볼이 퍼팅 그린에 있는 홀에 들어간 시점에 끝난다’고 돼 있다.티잉 구역은 이처럼 골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티잉 구역이 없으면 홀 플레이와 골프 게임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14세기 스코틀랜드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골프의 초창기 코스는 오늘날과 달랐다. 당시 코스에는 별도의 퍼팅 그린이나 티잉 구역이 없었다. 홀(Hole) 역시 볼이 최종적으로 도착하는 지점임과 동시에 계속해서 다음 드라이브를 하기 위한 티를...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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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레이션'은 왜 할까?

골프장은 좋은 잔디 컨디션을 위해 에어레이션(Aeration)을 한다. 골프장이 해마다 진행하는 에어레이션의 목적과 장점이 무엇인지,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는지 상세히 소개한다. 경기도 여주에 있는, <골프매거진코리아> 2023~24 대한민국 톱10 코스이자 '세계 100대 플래티넘 클럽(Platinum Club)’인 해슬리나인브릿지의 에어레이션 과정을 상세히 소개한다. 에어레이션이란 집중적으로 ‘답압(지면을 밟아서 누르는 것)’된 코스 잔디를 갱신하는 작업이다. 많이 밟힌 지면의 토양은 단단해지고, 토양의 투수력 등이 약화된다. 이때 잔디 표면으로부터 토양 코어를 제거해 구멍을 남기는 작업인 에어레이션이 필요하다.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단단해진 토양으로 인한 배수 불량으로 잔디의 품질과 밀도가 떨어진다. 버티컷 에어레이션은 일반적으로 잔디가 자라기 시작하는 초봄이나 혹서기를 지나 다시 잔디 생육이 활발해지는 가을을 앞두고 진행한다. 그래야만 작업 후에도 잔디가 빠르게 자라 경기를 원활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슬리의 크리핑 벤트그래스(Creeping Bentgrass)는 봄과 가을에 잔디 생장이 왕성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이른 봄(3~5월)과 늦여름~초가을(9~10월) 사이가 작업 적기다. 에어레이션을 마치면 잔디는 물, 공기, 배토사 등을 더 잘 흡수하고 잔디 뿌리 생육에 필요한 산소도 잘 공급된다. 해슬리는 잔디에 최적화한...

202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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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하이엔드’ 수식어가 따라붙는 카스카디아

'럭셔리', '하이엔드' 등 수식어가 따라붙는 강원도 홍천 소재 카스카디아에서 라운드를 했다. 말로만 들었던 그 골프장을 드디어 가봤다. 정말 좋은 날씨 속에, 좋은 동반자와 함께라 더욱 즐거운 하루였다. 호화로운 클럽하우스 클럽하우스 입구에서 직원에게 차를 맡긴 후(무료다) 거대한 문을 밀고 들어오면 눈 앞에 이런 광경이 들어온다. 밝고도 호화롭다. 1층에서 체크인 하고 라커를 배정받은 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간다. 남성 라커룸 입구. 라커룸 크고, 넓고, 모던하다. 긴 쇼파에 앉아서 차분하게 라운드를 준비할 수 있게 한다. 라커룸 화장실 화장실. 특급 호텔처럼 손수건을 비치했다. 파우더룸이 따로 있다. 스타트하우스로 가는 길 에스컬레이터를 올라와 문을 밀고 나가면 이런 풍경이 나온다. 스타트하우스로 가는 길이다. 스타트하우스 스타트하우스. 이 골프장 세 번째 방문인 동반자가 "여기서 간단히 요기를 하자"고 했다. 여기로 오기 전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을 둘러보고 왔는데 나도 개인적으로 '탁 트인' 여기가 더 좋다는 데 한표. 여기서 우동과 유부초밥, 짜장면으로 어중간한 시간에 한끼. "가을로 접어들면서 여름보다 잔디 상태가 좋아졌다"는 것이 동반자의 설명. 중지는 이제 누렇게 변하지만 서양 잔디를 오버 시딩해 여전히 푸른색을 띄고 있다. 벙커와 그린 컬러가 대비를 이뤄 시각적으로 아름답다. 돌과 물과 나무. 카스카디아는 이 ...

2024.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