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코리아가 ‘엘리트(Elyte)’ 드라이버 시리즈를 공개했다. 캘러웨이 엘리트 모먼츠 행사 14일 서울 서초구 소재 파스텔골프클럽에서 진행한 ‘캘러웨이 엘리트 모먼츠(Callaway ELYTE Moments)’를 주제로 한 행사에서 공식 출시를 앞둔 차세대 드라이버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팀캘러웨이' 소속 선수인 함정우, 전가람, 배용준, 김홍택, 황유민, 이가영이 참석했다. 캘러웨이코리아는 엘리트 드라이버는 최대 8야드 늘어난 거리와 더욱 향상된 관용성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세 가지 핵심 기술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세가지 핵심 기술은 스피드를 최대한으로 높일 수 있도록 새롭게 설계된 헤드 디자인, 스핀과 스피드를 최적화한 새로운 에이아이(Ai) 10x 페이스, 관성모멘트를 극대화한 신소재 써머포지드 카본(Thermoforged Carbon) 크라운이다. 엘리트 드라이버 시리즈는 4가지 헤드를 제공한다. 엘리트 드라이버는 시리즈 중 대표 모델로 스윙에 최적화된 공기역학을 제공하며 스윙 스피드, 관용성, 낮은 스핀이 특징이다. 13g의 조정 가능한 무게추를 탑재해 뉴트럴, 드로, 페이드 샷 형태를 조정할 수 있게 설계했다. 프로골퍼 함정우 엘리트 X 드라이버는 최상의 관용성과 높은 탄도를 원하는 골퍼가 대상이다. 조정 가능한 13g 무게추로 뉴트럴과 드로를 구사할 수 있게 해준다. 엘리트 티디(TD · 트리플 다이...
던롭스포츠코리아의 스릭슨이 스릭슨 제트엑스아이(ZXi) 드라이버를 출시한다. 역대 모델 중에서 가장 빠른 볼 스피드를 자랑한다. ZXi의 아이(i)는 인텔리전트(Intelligent· 총명한)의 약자다. 이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대표 선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시아 선수 최다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 마스터즈 챔피언 마츠야마 히데키다. 2025 스릭슨 ZXi 드라이버 스릭슨 ZXi 드라이버는 ‘아이 플렉스(i-FLEX)’와 ‘스타 프레임(Star Frame)’ 기술이 적용했다. 아이 플렉스는 페이스의 힐과 토우 부분을 두껍게, 센터를 가장 얇게 설계해 페이스 반발력을 높이고 불필요한 진동을 줄여 볼 스피드를 빠르게 하는 기술이다. 전작 대비 로봇 테스트 결과 스윗 에리어가이 24% 확대됐고 볼 스피드도 1.3m/s 빨라졌다. 스타 프레임은 구조적 안정성을 갖춘 삼각형 구조를 기본으로 크라운 전체를 최대한 얇게 설계하고 여분의 무게를 효율적으로 재배치한 것이다. 따라서 임팩트 때 발생하는 충격으로부터 헤드의 흔들림을 최소화한다. 스릭슨 ZXi 드라이버 스릭슨 ZXi 맥스 스릭슨 ZXi TR 스릭슨 ZXi LS 신제품은 4가지 헤드 디자인을 제공한다. 컨트롤, 거리, 관용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대표 모델인 ZXi, 작은 헤드(450cc)와 날렵한 디자인으로 컨트롤에 특화된 ZXi 티알(TR), 샬로우백 디자인과 저중심 설계로 맞바람에 ...
타이틀리스트가 2025 프로프이원(Pro V1)과 프로브이원엑스(Pro V1x)를 출시한다. 2025년 프로V1 시리즈 2025 프로V1과 프로V1x는 ‘하이 그래디언트 코어(high-gradient core)’를 사용했다.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R&D 팀은 이 코어를 통해 쇼트 게임에서의 스핀을 증가시키고 티 샷에서의 낮은 스핀을 효과적으로 유지하게 하는, 이른바 ‘스핀 슬로프(스핀 경사)’를 더 가파르게 만들었다. 또한, 볼 스피드와 스핀 모두 이전 모델 보다 개선된 성능을 제공한다. 프로V1은 더 정교한 컨트롤을 위해 아이언과 웨지에서의 스핀을 증가시키면서 더 빠른 스피드를 제공하는 더 빨라진 ‘하이 그래디언트 코어’를 특징으로 한다. 골프볼에 정교하게 배열된 388개의 4면체 딤플 디자인은 거리를 최적화하며, 날카롭고 일관된 볼 비행을 제공한다. 프로V1x는 더 빨라진 ‘하이 그래디언트 듀얼 코어’를 사용했다. 이 코어는 더 빠른 스피드와 함께 어프로치 샷에서 높은 스핀을 통한 정교한 볼 컨트롤을 제공한다. 348개의 4면 딤플 디자인이 적용되어 더 높고 일관된 탄도를 선사한다. 프로V1X와 프로V1 프로V1과 프로V1x에는 모두 초고속 하이 플렉스 케이싱 레이어를 사용해 낮은 롱 게임 스핀을 제공한다. 여기에, 부드러운 우레탄 엘라스토머 커버가 감싸고 있어 쇼트 게임에서 탁월한 스핀을 제공한다. 프로V1은 스피드, 스핀, 타구...
혼마골프가 새로운 투어월드 시리즈 투어월드(TW)767을 출시한다. 2013년부터 투어 선수를 위해 첫 선을 보인 혼마 투어월드 시리즈는 혼마의 장인 정신, 전통, 첨단 기술의 결정체가 담겨있는 모델이다. Px 모델 TW767은 최대 관용성과 전례 없는 볼 스피드를 바탕으로 어떤 핸디캡의 골퍼가 사용해도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더 높은 론치앵글과 향상된 안정성을 가지고 있고 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 아이언, 하이브리드까지 라인업을 갖췄다. 드라이버는 카본과 티타늄을 샌드위치 형식으로 결합한 새로운 카본 롤 디자인이 특징이다. 크라운부터 솔까지 하나로 몰딩한 일체형 카본 롤 바디와 티타늄 페이스가 강성과 반발력을 향상시켜 빠른 볼 스피드로 거리를 늘린다. 티타늄과 가변성 백웨이트를 장착해 혼마 역사상 최대 관성모멘트(MOI)인 10K 이상을 제공한다. TW767 맥스 드라이버는 TW767, TW767 맥스(MAX) 두 가지 모델이 있다. TW767은 최대 관용성의 안정적인 거리를 제공하며, TW767 맥스는 더 넓어진 페이스와 드로 설계가 특징이다. 우드와 유틸리티는 크고 얕아진 헤드와 관용성을 높인 솔을 가지고 있다. TW767 맥스_HX_세트 Px 아이언 아이언은 브이엑스(Vx), 피엑스(Px), 에이치엑스(Hx) 3가지가 있다. Vx는 저중심 설계, 견고한 임팩트와 타구감을 선사하는 캐비티백 포지드, Px는 TW 시리즈 최초로 ...
테일러메이드가 신제품 큐아이(Qi)35 시리즈를 공개했다. Qi35 시리즈 드라이버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문화 예술 공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이번 신제품 공개 행사는 <언락 어나더 레벨 : UNLOCK ANOTHER LEVEL>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팀 테일러메이드 선수인 넬리 코다가 화상 인터뷰를 통해 Qi35 드라이버를 직접 경험해 본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또 앰배서더인 다니엘 헤니와 2025년 새롭게 팀 테일러메이드에 합류한 윤이나 등도 참석했다. 화상통화하는 넬리 코르다 팀 테일러메이드. 이동은, 윤이나. 김수지, 정찬민 대니엘 해니 Qi35 시리즈는 Qi35, Qi35 맥스(Max), Qi35 엘에스(LS), Qi35 맥스 라이트(Max Lite)까지 총 4종으로 구성되며, 피팅 때만 사용되는 피팅 전용 헤드도 전문 피팅숍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제품에 '35'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3가지 특징(디자인, 퍼포먼스, 핏)과 5가지 헤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세로운 드라이버의 가장 특징은 '무게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테일러메이드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기 위해 '시지 프로젝션(CG Projection, 페이스 밸런스 포인트)'을 활용해 낮아진 무게중심(CG) 설계와 최대 관성모멘트(MOI)로 빠른 볼 스피드와 낮은 스핀으로 안정적인 샷을 이끌어내고 향상된 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Q...
신규 골프볼 공급량을 결정하는 요소는 세 가지다. 골프장 내장객 수, 라운드당 볼 분실 수, 로스트 볼 공급량. 단순하게 이야기해보자. 1년에 5000만 라운드가 있었는데, 라운드당 볼을 2개 잃어버렸다면 1년에 1억 개의 골프볼이 필요하다. 그런데 고객이 로스트 볼 6000만 개를 구입했다면 새 볼의 공급은 4000만 개가 된다. 그렇다면 내장객이 늘어났지만 신규 볼 공급이 늘지 않았다는 현상은 어떻게 설명될 수 있을까? 먼저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라운드당 볼을 적게 잃어버렸다는 가설이다. 라운드 수가 4000만에서 5000만으로 늘었지만, 라운드당 볼을 잃어버린 개수가 2.5개에서 2개로 떨어졌다면, 사용한 골프볼 수는 모두 1억 개로 동일하다. 볼을 잃어버리는 개수가 0.5개 줄었다는 것은 대체로 1타 이상의 점수 개선이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게 말하고 나면 불편해지는 것이 하나 있다. 이른바 ‘골린이’ 존재다. ‘골프’와 ‘어린이’를 합친 용어로, 골프장에 처음 나오는 입문자를 일컫는 단어다. 팬데믹 시절 골프장 내장객의 급격한 증가를 보도하면서 반드시 따라붙었던 설명이다. 곧 골프에 신규 유입 인구가 늘어나면서 골프장 내장객이 급격하게 늘었다는 보도다. 골린이가 늘어났는데 잃어버리는 골프볼 개수가 줄어들었다? 이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먼저 골린이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다. 골프장 내장객 증가...
우리는 어떤 골퍼일까? 슬라이스가 나는 이유가 맞지 않는 클럽을 사용해서는 아닐까? 전국 곳곳의 피팅센터에서 자신을 알고 또 클럽을 살펴보자. 멈춰 있던 타수가 줄고, 고민이 풀릴 수 있다. 타이틀리스트퍼포먼스센터 오크밸리 타이틀리스트퍼포먼스센터 오크밸리 오크밸리의 타이틀리스트퍼포먼스센터는 코스와 가장 유사한 환경에서 피팅을 받을 수 있다. 일단 드라이빙레인지 바로 옆에 자리 잡아 실외 시타석부터 잔디 타석에서도 피팅이 가능하다. 실제 그린도 피팅 공간에 마련됐다. 그린 주변에서의 어프로치 샷 등 쇼트 게임도 점검받을 수 있다. 정교한 측정, 세밀한 분석은 당연지사다. 드라이버부터 웨지까지 타이틀리스트 클럽의 모든 헤드와 다양한 샤프트를 비치했다. 스윙은 트랙맨을 통해 기록되고, 미국 타이틀리스트 본사에서 피팅 교육을 정식으로 이수한 전문 피터가 스윙 스피드, 스타일, 구질을 분석해 최적의 스펙 구성을 찾아준다. 주소 :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1길 67, 오크밸리 드라이빙레인지 문의 : 02-6191-3936 시간 : 평일 10-17시(온라인 예약) 가격 : 16만5000원 미즈노 퍼포먼스통합센터 미즈노 퍼포먼스통합센터 미즈노골프의 퍼포먼스센터는 지난 3월 서울 강남 한복판에 오픈했다. ‘신상’이다. 지하철 2호선 역삼역 6번 출구를 나와 조금만 걸으면 번쩍번쩍한 퍼포먼스센터를 마주할 수 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샤프트...
올 시즌 미국PGA투어 RSM클래식, 미국LPGA투어 CME그룹투어챔피언십 최종전을 끝으로 전세계 주요 투어 대부분이 2024 시즌의 결말을 맺었다. 타이틀리스트는 2024년에도 전세계 주요 투어에서 가장 많은 선수들이 선택하고 가장 많은 우승을 함께하며, 최고의 골프볼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1949년 US오픈에서 첫 1위를 차지한 이후, 타이틀리스트는 현재까지 골프볼 부문의 정상을 지켜왔다. 올해 역시 미국PGA투어와 LPGA투어를 비롯해 한국PGA투어, 한국LPGA투어 등 주요 투어(9개)에서 사용률과 우승률 모두 1위를 기록하며 기록을 76년째 이어가고 있다. 2024년 시즌, 타이틀리스트 프로V1과 프로V1x는 2024년 12월 초 기준으로 전세계 9개 주요 투어에서 총 2만2653번 선택을 받으며 평균 70%의 사용률을 기록했다. 2위 브랜드 사용률(10.9%)과 비교해 무려 6배 이상 달하는 압도적인 수치로, 업계에서 타이틀리스트의 독보적 입지와 '넘버원 골프볼'의 명성을 다시 한번 증명한다. 2024 시즌 미국PGA투어에서는 70%의 사용률과 71%의 우승률을 기록하며 뛰어난 성과를 보여줬다. 또한, 미국LPGA투어에서도 75% 사용률과 41%의 우승률을 기록해 전세계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선수의 경쟁 속에서 타이틀리스트의 입지를 확인했다. 이번 시즌 국내 투어에서도 타이틀리스트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
파인허스트(Pinehurst)에 있는 유에스지에이(USGA) 알앤드디(R&D)센터에서는 미래지향적인 기술을 사용해 골프의 질서를 유지하고 있다. 기계식 스윙 머신 ‘스키피(Skippy).’ 20년 이상 로봇 테스트를 진행한 USGA 기술자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미국인은 반항아를 좋아한다. 하지만 규범을 벗어나는 것을 참지 못하는 분야가 하나 있다. 바로 골프 장비다. 골프 규칙을 무시하고 멀리건을 남발하는 사람도 성능을 극도로 끌어올리기 위해 기괴하게 변형된 장비를 보면 기겁하기 마련이다. 클럽 헤드 탄성을 측정하는 진자식 측정기. 그래서 모든 클럽과 볼은 USGA R&D센터의 검증을 거친다. 센터는 최근 유서 깊은 노스캐롤라이나 리조트 안에 있는 '골프하우스 파인허스트(Golf House Pinehurst) 캠퍼스로 이전했다. 골프 명예의 전당, USGA 체험관과 이웃하고 있다. 센터에는 18명의 직원이 있으며, 세 개의 작업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다. 볼의 크기와 무게, 강도를 자동으로 측정하는 골프볼 측정기. 첫 번째 구역은 장비의 특성을 검증하는 곳이다. 그루브의 깊이와 날카로움을 확인하고, 드라이버 헤드의 부피와 탄성을 측정하고, 샤프트의 균일성을 시험하며, 그립의 일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볼의 크기와 무게를 검사한다. 두 번째 구역은 임팩트 측정 구역이다. 여러 가지 장비, 특히 ‘아이언 바이런(Iron Byron)’으로...
젝시오의 경량 클럽은 이제 기어 시장에서 스윙 스피드가 느린 골퍼를 위한 분야의 지배자로 부상했다. 여기 그 10가지 이유를 소개한다. 지난 가을 <골프매거진>은 일본에 본사를 둔 젝시오의 성공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총괄 매니저 라이언 폴랑코를 만났다. 더 중요한 것은 왜 레크리에이션(Recreation) 골퍼가 젝시오의 클럽을 고려해야 하는지다. 젝시오 드라이버 1. 계획 : 많은 기어 업체는 투어 선수가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집중한 뒤 그것을 일반 골퍼에게 제공한다. 일종의 ‘리버스 엔지니어링(Reverse Engineering)’이다. 젝시오는 다르다. 그들은 레크리에이션 골퍼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브랜드가 가장 집중한 질문은 ‘스윙 스피드 시속 100마일 이하로 스윙하는 골퍼에게 무엇이 가장 필요할까?’다. 2. 목표 : 젝시오의 목표는 시속 95마일 미만으로 스윙하는, 적당한 스윙 스피드의 골퍼다. 몇몇은 놀랄 수도 있지만 이는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골퍼에 해당된다. 연구에 따르면 남성 골퍼의 절반, 대부분의 여성 골퍼가 여기에 해당된다. 3. 기술 : 격렬한 과정이다. 투어 선수 대상의 역학을 방정식에서 제거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젝시오는 궁극적으로 대중의 요구사항에 초점을 맞춘다. 더 멀리, 더 똑바로 칠 수 있게 지원한다. 엔지니어는 샤프트, 그립, 클럽 헤드, 그리고 이 모든 요소가 하나로 유기적으로...
마이크 테일러(Mike Taylor)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을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 로저 클리블랜드(Roger Cleveland), 미우라 가쓰히로(Miura Katsuhiro), 밥 보키(Bob Vokey)나 돈 화이트(Don White) 등 클럽 용품계의 유명한 거인보다 덜 중요한 존재가 되는 것은 아니다. 마이크 테일러 테일러는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벤호건골프컴퍼니, 임팩트골프테크놀러지와 나이키골프에서 조용히 일해오며 골프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몇 명의 아이언과 웨지의 틀을 만들고 형태를 잡았다. 2017년 테일러가 공동 창업자 존 하트필드(John Hartfield)와 아티잔 골프(Artisan Golf)를 시작하면서부터 그는 본격적으로 커튼 뒤에서 걸어 나와 포트워스에 기반을 둔 웨지와 퍼터 스타트업의 얼굴 중 하나가 됐다. 골프 클럽 설계의 세계에서 첨단 컴퓨터가 점점 더 많은 짐을 떠안는 시대다. 하지만 테일러는 대부분의 아이언과 웨지가 연필과 약간의 상상력으 로 만들어지던 이미 지난 세대의 유물이다. 심지어 오늘날에도 테일러는 그의 창작물을 현실화하는데 캐드(CAD · 컴퓨터 이용 설계)에 크게 의존하는 대신 스케치를 선호하면서 여전히 과거의 과정을 따르고 있다. 그에게 오직 그의 눈과 딴 세상의 것 같은 감각만을 사용해서 호젤부터 톱 라인까지 이르는 완벽한 전환을 창조해내는 자신만의 과정을 묘사...
1. 직경 : 1.68인치(42.67mm) 이상. 2. 무게 : 1.62온스(45.93g) 이하. 3. 볼의 초속 : 섭씨 23.9도의 환경에서 초당 250ft/sec 이하 +2% (즉 255ft/s 이하). 4. 토털 거리 (Overall Distance) : 헤드 스피드 120마일/hr에서 타격 때 317야드+3야드이하 (320야드 이하). 5. 대칭(Spherical Symmetry) : 볼은 반드시 대칭으로 디자인 되어야 한다. 6. 캐리 편차 : 4야드 이내. 비행 시간(flight time) 편차 : 0.4초 이내 코어 코어+멘틀 코어+멘틀+커버 ↑ 7. 골프볼 구조 ① 코어(Core) : 골프볼의 엔진 역할로 가장 중앙에 위치. 코어를 설계하는 목적은 힘이 가해졌을 때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반환하는 것. ② 멘틀(Mantle) : 코어를 감싸는 층. 아오노머, 엘라스토머 소재로 만든 탄력 있고 단단한 층. ③ 커버(Cover) : 골프볼의 마지막 층. 우레탄과 아이오노머 소재 사용. 3피스+4피스+2피스 8. 코어 소재 폴리부타디엔 러버 코어(Polybutadiene Rubber Core). 합성고무 : 석유에서 뽑아낸 물질. 가볍고 유연성이 뛰어나고 내구성이 좋은 것이 특징.고무 소재 중 가장 우수한 탄성체. 9. 멘틀 소재 ① 아이오노머(Ionomer) : 듀폰사에서 서린(Surlyn) 개발. 단단하고 내구성 있는 플...
마제스티골프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 회원 대상으로 '마제스티 블랙 위크(MAJESTY Black Week)'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마제스티 블랙 위크'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이해 3주간 마제스티 리버스(Re:birth) 제품을 할인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리버스 제품은 마제스티 시타 제품을 폴리싱하고 리패키징한 후 마제스티골프 본사에서 직접 검수한 것이다.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마제스티 블랙 위크’는 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오는 17일까지 프레스티지오 12, 로얄, 스터나, 마루망 등 마제스티골프 주요 브랜드의 아이언 세트와 더블류 모멘트(W-Moment), 엠제이 퍼터(MJ Puttet)와 같은 퍼터, 허마제스티 등 풀세트 제품을 판매한다. 2주째(18일~24일)는 드라이버, 마지막 3주째(25일~30일)는 페어우드와 하이브리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마제스티골프 관계자는 "리버스 제품은 마제스티골프의 엄격한 리퍼비시 프로세스를 거쳐 기능과 성능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100% 애프터서비스를 지원한다"면서 "마제스티골프에서 인증한 리버스 제품인 만큼 보다 합리적으로 고품격 골프 유틸리티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홈페이지에 올라온 제품 중 몇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그리고, 마제스티골프의 클럽은 스윙 스피드가 느린 골퍼에게 이상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보다 긴 거...
브리지스톤골프가 플레이어 카테고리 아이언인 241 시비(CB)를 출시한다. 국내에는 피팅숍에서 커스텀 전용으로만 유통되었던 전작 221CB와 달리 241CB는 기성품으로 출시되어 모든 브리지스톤골프 대리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브리지스톤골프는 "관용성보다는 컨트롤에 더 초점을 맞춘 ‘투어용’ 클럽에 대한 요구가 늘어났다"고 판단하고 "그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론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브리지스톤골프를 대표하는 아이언이자 스테디셀러는 잘 알다시피 게임 향상과 슈퍼 게임향상 중간 카테고리인 'V300' 시리즈다. 이 모델에 대한 팬의 애정은 높다. 하지만 브리지스톤은 오래된 '플레이어 아이언' 맛집이기도 하다. 손맛 좋은 고성능 포지드 아이언으로 오랜 시간 인기를 누려왔다. 어느 시점부터인지 '작고 날카로운' 포지드 아이언이 라인업에서 빠지면서 아쉬움이 있었던 골퍼가 있었을 줄 안다. 브리지스톤도 그런 상황을 잘 알고 있는 듯하다. 그들이 이번 제품을 위한 자료를 보낼 때 "고진영, 박현경, 이예원, 지한솔, 정한밀, 최진호 등 많은 투어 프로가 사용할 정도로 ‘투어 모델’ 또한 명작으로 평가받는다"고 내용을 적었다. "신작 241CB는 팀 브리지스톤 소속 프로가 이례적으로 시즌 도중에 아이언을 교체 했을 정도로 평이 좋다."고 강조했다. 홍보 담당자는 "지난 한국LPGA투어 덕신 EPC ∙ 서울경제레이디스클래식에서 우승한 지한솔은 '...
캘러웨이골프코리아가 골프를 시작하는 여성을 위한 레바(REVA) 풀세 트를 출시했다. 골프 입문자 뿐만 아니라 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진지한 골프를 즐기길 원하는 초보자에게 적합한 풀세트다. 보다 높은 등급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클럽을 찾는 여성 골퍼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풀세트는 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 각 1개, 하이브리드 2개, 아이언 3개(7~9번), 웨지 2개, 퍼터까지 총 10개의 클럽으로 구성했다. 풀세트에 포함된 클럽 중 주목할 아이템은 드라이버다. 헤드의 크라운에 캘러웨이의 주력 제품에도 사용되는 최첨단 소재인 트라이액셜 카본을 최초로 적용했다. 솔 후방에는 약 2g의 무게추를 탑재해 헤드의 무게 중심이 매우 낮아졌으며, 후방에서 페이스를 밀어내는 힘도 증가해 볼을 쉽게 띄우고, 빗맞은 샷에서도 방향 안정성을 제공한다. 캘러웨이 퍼터 브랜드인 오디세이 인기 모델인 '2볼' 일레븐 투어 라인드(TOUR LINED) 디비(DB)퍼터도 이번 풀세트에 포함했다. 일레븐 퍼터는 말렛 헤드로 일관된 조준과 안정된 스트로크를 돕느다. 또 무게중심을 전면에 배치시키는 설계를 통해 퍼팅의 분산폭을 줄여 퍼팅 성공률을 높인다. 또한, 페이스에는 부드러운 타구감과 관용성을 제공하는 화이트 핫 인서트를 적용했다. 페어웨이우드는 샬로우 페이스로 치기 쉬운 구조이며 셋업이 편안한 하이브리드와 솔 두께가 넓어진 아이언은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한...
‘국민 아이언’이라는 수식이 가장 잘 어울리는 미즈노의 제이피엑스JPX 아이언 시리즈 스무 번째 모델이 출시됐다. 20여 년 동안 이렇게 굴곡 없이 인기를 누리는 아이언이 또 있나 싶다. JPX 시리즈 아이언이 꾸준한 인기를 얻은 배경은 ‘콘셉트’를 잘 잡았기 때문이라는 것이 내 판단이다. 아이언은 크게 3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다. 플레이어(Player), 게임 향상(Game Improvement), 슈퍼 게임 향상(Super Game Improvement)이다. 이 3가지 카테고리의 성격은 골퍼의 기술적 부족함을 클럽이 어느 정도 보조해주느냐 여부다. 플레이어는 거의 없고, 슈퍼 게임 향상 카테고리가 가장 높다. 제품 설명에 크고 넓은 페이스, 큰 오프셋(Offset), 넓은 솔(Sole), 하이 바운스(High Bounce), 적극적인 무게 배분, 낮은 중심, 깊은 중심, 넓은 스위트 에리어(Sweet Area)라는 단어를 끌어들였다면 ‘슈퍼’ 쪽이다. 이런 조건을 다양하게 반영할수록 클럽 헤드 스피드(Club Head Speed)가 느린 골퍼에게 클럽이 스윙 결함을 보완하면서 이상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머슬백(Muscle Back), 작은 헤드, 적은 오프셋, 얇은 톱라인Top Line, 좁은 솔 등은 플레이어, 게임 향상 카테고리 아이언의 특징이다. 클래식한 로프트 조합(3~4도)을 가지고 있고, 캐비티백(Cavity ...
골프프라이드가 이온(EON) 프로덕션과 손잡고 한정판 007 테마 골프 그립 키트를 선보인다. 1964년에 개봉된 영화 <골드핑거> 60주년을 기념하는 이 키트에는 14개의 커스텀 그립과 특별히 제작된 골드바 컬렉터 디스플레이가 포함된다. 턱시도에서 영감을 받은 이 그립은 본드 최고의 모습을 상징하며, 지난 60년에 걸쳐 진화해 온 제임스 본드라는 캐릭터의 스타일과 세련됨에 바치는 찬사다. <골드핑거> 시대의 라펠과 함께 007이 양각으로 새겨진 표면 패턴은 다이아몬드 퀼트 디자인에 매끄럽게 녹아들어 현대 비밀 정보원의 흰 드레스 셔츠를 떠올리게 한다. 차림을 완성하는 검은색 그로그랭 나비 넥타이와 골드 액센트는 골든아이의 세련된 스타일을 반영한다. 자신 안의 제임스 본드를 드러내고 싶은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이 키트 소매 가격은 189파운드(33만8000원)이고, 0007스토어닷컴(007Store.com)에서 판매된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장비 브랜드이고 이 그립은 분명 골프프라이드의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특징을 지니고 있지만, 우리가 정말로 원한 것은 이를 통해 즐거움을 주는 것이다.” 골프프라이드 제임스 레드포드 회장의 말이다. 그는 “전설적인 영화 프랜차이즈인 제임스 본드와의 파트너십이든 스테판 커리 같은 글로벌 스포츠 스타와의 파트너십이든 우리는 열정을 통해 골프와 연결되는 특별한 방법을 골퍼에게 제공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내 피팅 클럽 전문 브랜드 제스타임의 피팅 클럽 라인업인 라제스타임이 브랜드 최초의 남녀 드라이버 모델 ‘미러볼(MirrorBall)’을 선보였다. 그리고 피팅 전문 아이언 신제품인 ‘모델 에스(Model S)’와 ‘스타라이트(Starlight)’도 함께 출시했다. 미러볼 드라이버 라제스타임의 첫 번째 드라이버 모델인 ‘미러볼’은 기존의 부드러운 유선형 곡선에서 벗어나 선과 면을 살린 엣지있는 멋과 날카로움을 강조했다. 기하학적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트라이앵글 패턴의 솔과 카본 크라운이 적용된 독창적인 헤드 디자인, 그리고 솔 끝부분에 장착된 텅스텐 웨이트로 최대의 관성모멘트(MOI)를 제공한다. 6-4 티타늄 헤드 페이스는 묵직하고 안정적인 타구감과 타구음을 제공한다. ‘미러볼’ 라인업은 남녀 모델 모두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 하이브리드가 있다. 남자 드라이버는 로프트 9.5도와 10.5도, 여자는 11.5도 모델이 있다. 페어웨이우드는 3번과 5번, 하이브리드는 3번과 4번. 남성 클럽은 블랙, 여성용 클럽은 시그니처 컬러인 핑크과 스카이 두 가지가 있다. 남성용 모델S 아이언 프로 통산 6승과 한국시니어오픈에서 우승한 박도규가 지난 2년간 사용한 ‘디케이 프로토(DK PROTO)’ 를 기반으로 만든 아이언이 모델 S와 스타라이트다. 두 아이언은 안정적인 스트레이트 궤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피팅 전용 아이언 헤드 모델이다. 남...
타이틀리스트가 2025년 1월에 출시 예정인 2025년형 프로브이원(Pro V1)과 프로브이원엑스(Pro V1x)를 지난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피지에이(PGA)투어 슈라이너스칠드런스오픈에서 공개했다. 타이틀리스트의 첫 프로V1은 25년 전인 2000년 10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인벤시스클래식에서 처음 등장했다. 첫 선을 보인 프로V1은 이 대회 우승자인 빌리 안드레이드와 2위를 비롯 무려 47명의 선수가 사용했다. 미국 리서치 업체인 <데럴서베이>의 자료에 따르면 프로V1 시리즈 볼은 지난 2000년 인벤시스클래식에서의 공식 데뷔 때부터 올해 샌더스팜스챔피언십까지 PGA투어에서만 총 9만7000번 선택을 받았다. 2위 브랜드와 6배나 차이나는 수치다. 출시 25주년을 맞게되는 프로V1 시리즈 전세계 투어 선수 4명 중 3명이 선택하고, 골프볼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프로V1은 25년 동안 그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다. 그 역사를 이어 나가기 위해 2025년 프로V1 론칭에도 투어에서의 검증이 이어졌다.투어 벨리데이션이다. 타이틀리스트는 투어 현장을 골프볼 개발의 알엔디(R&D)센터라 생각하고 최고 실력을 갖춘 선수로부터 제품을 검증받고 그들의 평가나 의견을 새로운 제품 개발에 반영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선수들은 올해 초 PGA투어 대회와 연중으로 타이틀리스트의 피팅이나 테스트 시설인 ‘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센...
테일러메이드가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Oracle Red Bull Racing)과의 컬래버레이션 한 ‘더 퍼슈트 컬렉션(The Pursuit Collection)’을 출시한다. 티피(TP)5x 스트라이프 볼 이번 컬렉션은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의 2024년 알비(RB)20과 팀 드라이버인 맥스 페르스타펜, 세르히오 페레즈가 착용한 레이싱 슈트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제품과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테일러메이드는 지난해 10월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과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이 두 번째다. 더 퍼슈트 컬렉션에는 피(P)790 아이언, 엠지(MG)4 웨지, 스파이더 투어 퍼터, 티피(TP)5x 스트라이프 볼, 투어 스탠드 백, 말렛 헤드 커버, 장갑, 티, 타월, 모자, 의류 등 골프 용품을 총망라했다. P ·790 아이언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 P ·790 아이언은 4번부터 피칭 웨지까지 구성했다. 아이언 헤드는 팀 블루 색상으로 마감됐고 토 뒷면에 공동 브랜딩 로고가 특징이다. 38g의 텅스텐 토 무게추는 빨간색으로 처리해 클럽 헤드에 시각적 대비를 더하며 팀의 색상을 강조했다. 백 바(Back bar)에는 체커 깃발 패턴을 추가해 속도 테마를 더욱 부각했다. 밀드 그라인드4 웨지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 밀드 그라인드4 웨지는 P·790 아이언과 동일한 블루 마감과 토 뒷면에 공동 브랜딩 로고를 새겼다. 체커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