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레슨
82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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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골퍼처럼 얼라인먼트 스틱 활용하기

프로 골퍼 대다수가 사용하는 얼라인먼트 스틱(Alignment Stick). 주말골퍼도 연습할 때 사용하면 좋다는 것을 알고 어드레스 때 타석에 놓아두고 자세를 교정하기도 한다. 하지만 활용은 딱 여기까지. 이왕 구입한 것(선물받았을 수도 있고)이라면 제대로 활용해보자. 얼라인먼트 스틱 2개와 고무줄 1개만 있다면 실내에서도 할 수 있는, 간편하고 효과적인 퍼팅 연습 방법. 준비 얼라인먼트 스틱 2개 끝부분을 고무줄로 묶는다. 묶지 않은 쪽을 사진과 같이 양쪽 겨드랑이에 끼운다. 묶은 쪽 브이V자 부분에 퍼터를 놓고 그립하면 준비 끝. 그립한 손 위치는 몸통에 너무 가깝거나 멀지 않도록 한다. 편안한 각도로 잡는다. 양쪽 팔꿈치는 스틱이 잘 고정되도록 가볍게 조인다. 기본 과정 셋업한 후 퍼팅 스트로크를 한다. 양팔과 몸이 잘 연결되어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이다. 퍼터가 몸이 움직이는 반경을 벗어나면 그만큼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기 어렵다. 백스트로크부터 목표 방향에서 벗어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얼라인먼트 스틱이 묶인 끝과 자신의 명치가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도록 몸 전체를 좌우로 회전하며 스트로크한다. 작은 크기부터 점차 반경을 늘려가며 연습한다. 어색하다면 얼라인먼트 스틱만 사용해 스트로크 연습을 시작해도 좋다. 스틱을 몸에 고정하고 회전하는 느낌에 적응되면 그때 퍼터와 함께 연습해보자. 진행 : 김규태 | 한국PGA투어...

2024.05.12
6
콜린 모리카와의 정교한 아이언 스윙 비결

콜린 모리카와는 PGA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두 번 우승했다. 드라이버를 멀리, 똑바로 날려 보내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보여주는 모범 사례다. 아무것도 남겨두지 마라. 모리카와의 임팩트 콜린 모리카와는 2019년부터 미국PGA투어 멤버다. 짧은 기간이지만 명예의 전당에 지원할 만한 이력서를 써 내려가고 있다. UC버클리대학 우등 졸업생이자 아마추어 세계 랭킹 1위였고, 프로에 입문해 2020년 PGA챔피언십과 2021년 디오픈 우승을 포함해 모두 6번 우승했다. PGA챔피언십 최종일 64타는 근래에 기록된 가장 위대한 메이저 대회 라운드 성적이다. 벙커 샷 하는 모리카와 모리카와의 장비 환희 웃는 모리카와 27세의 모리카와는 가장 정교한 아이언 플레이를 하는 선수로 손꼽힌다. 또한 가장 정확한 드라이버를 구사하는 것으로도 이름 높다. 통계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프로에 입문한 이후 가장 중요한 티-그린 스트로크 게인드 분야에서 8위, 5위, 2위, 17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모두가 주목할 만한 기록이다. 모리카와는 오랜 기간 응용스포츠심리학자인 릭 세싱하우스 박사의 제자였으며, 지금은 톱 100 티처인 마크 블랙번의 도움을 받고 있다. 현재는 모리카와가 선호하는 자연스러운 페이드 구질을 일관되게 구사할 수 있도록 자세를 잡는 데 주력하고 있다. 모리카와는 키 175cm, 몸무게 73kg이다. 하지만 문제될 것 없다. 거리가 ...

20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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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회전을 위한 필수 운동, '흉추' 열기

목과 허리 중간 부분인 흉추. 12개의 척추뼈로 구성된 이 신체 부위가 어드레스에 미치는 영향은 정말 크다. 흉추가 굳거나 한쪽으로 말려 있다면 목, 어깨, 팔에 지나친 긴장을 준다. 부드러운 회전이 필요한 골프 스윙에는 독이다! 흉추를 ‘여는’ 운동을 통해 흉추 움직임과 회전을 잘 느낄 수 있다. 꾸준히 따라 하면 팔, 어깨, 등 근육의 긴장이 풀리고 자연스레 불필요한 힘도 빠진다. 어드레스 때 다양한 이유로 온전히 회전을 하지 못하는 골퍼라면 꼭 따라 해보자. 흉추 열기(기본) ① 정면을 바라보고 선 후 먼저 양팔을 가슴 앞으로 뻗는다. 그 후 왼손을 머리 뒤로 보낸다. ② 오른팔을 움직이지 않고 왼팔, 가슴, 그리고 흉추를 왼쪽으로 최대한 연다. 이때 한 번은 머리를 정면으로 고정하고 상체를 열고, 한 번은 머리도 함께 왼쪽으로 돌린다(사진). 골반이 과하게 돌아가거나 몸 중심이 한쪽으로 기울지 않도록 주의. 어드레스 흉추 열기(심화) ① 어드레스한 후 먼저 양팔을 가슴 앞으로 뻗는다. 그 후 오른손을 머리 뒤로 보낸다. ② 오른팔, 가슴, 흉추를 오른쪽으로 열면서 오른쪽 팔을 백스윙하듯 크게 회전한다. 이때 흉추가 오른쪽으로 활짝 열리는 느낌을 받아야 한다. 끝까지 회전한 후 다시 제자리. 한 번은 머리를 정면에 고정, 한 번은 머리도 함께 오른쪽으로 돌린다(사진). 골반이 과하게 옆으로 밀리지 않도록 주의. 임수현은 한국LP...

2024.04.07
3
올바른 어드레스를 위한 두 방향 스트레칭

스윙의 첫 단추인 어드레스. 어깨나 허리가 과도하게 앞으로 말리거나, 골반이 접히지 않거나, 무릎을 너무 구부 리는 등 전체적으로 ‘구부정’한 자세라면 연속 동작이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없다. 더구나 골반은 어드레스 때 몸의 균형을 올바르게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틀어진 채로 어드레스를하고스윙을 하면 부상의 원인도 될 수 있다. 겨우내 굳어 있던 몸 때문에 어드레스가 2% 부족한 골퍼에게 도움이 될 스트레칭을 준비했다. 두 방향 스트레칭 1. 양쪽 무릎을 지면에 대고 90도로 굽힌 후 먼저 오른쪽 다리를 한뼘 정도 앞으로 보낸다. 이때 무릎 각도와 간격은 자신의 몸 상태(유연성, 가동 범위 등)에 맞춰도 좋다. 왼쪽 다리 장요근(엉덩이와 허리 부분)에 무게를 싣는다는 느낌으로 엉덩이를 앞쪽으로 민다. 장요근과 허벅지 앞쪽이 늘어나는 느낌을 받으면 된다. 다리를 바꾸고 동일하게 반복. 2. 양쪽 무릎을 지면에 댄 처음 자세로 돌아온 후 오른쪽 발끝과 무릎이 같은 쪽을 바라보도록 옆으로 90도 방향으로 보낸다. 엉덩이를 천천히 무릎 방향으로 밀며 왼쪽 내전근(끌어당기는 근육)이 늘어나는 느낌을 받으면 된다. 이때 엉덩이가 뒤로 빠지면 안 되고, 시선과 왼쪽 다리는 정면을 봐야 한다. 이후 다리를 바꾸고 동일하게 스트레칭 한다. 구부정한 어드레스 심화 스트레칭 위에서 소개한 스트레칭이 익숙해졌다면 동일한 자세를 하고 머리 위로 양팔을 올려...

2024.03.21
4
화려한 '불꽃 장타'를 위한 하체 움직임

백스윙의 핵심은 몸통을 회전해 힘을 모으는 것이다. 문제는 이 과정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축이 흔들리면서 무게중심이 오른발 바깥으로 벗어나기도 한다(왼쪽 사진). 수많은 스윙 문제를 불러일으키는 너무 뻔한 동작이 되어 버렸다. 백스윙 과정에서 중심이 흔들리면 파워 손실이 일어난다 이상적인 스윙은 몸통을 회전해 힘을 모은다. 오른발이 지면에 고정된 상태로 진행되어 백스윙 정점에서도 최대한 지면과의 접촉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이뤄진다. 아래 사진을 자세히 보자. 정확한 동작 수행을 위해 ‘록샷(Rock Shot)’이라는 훈련 보조 도구를 사용하고 있다. 바닥이 볼록하게 휘어져 있어 무게중심이 흔들리면 과장되게 알려주고 흔들림 없이 힘을 모으도록 훈련시키는 역할을 한다. 당신의 목표? 아래 사진을 따라하는 것이다. 몸통을 회전해 힘을 모은 백스윙 추가적인 질문을 해보자. 백스윙에서 모아둔 힘을 어떻게 볼로 전달할 것인가? 여기서도 록샷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운스윙을 시작하면서 볼록한 아랫면이 목표 방향으로 기울어지게 만들고, 동시에 왼쪽 다리를 쭉 뻗는다(아래 오른쪽 사진). 훈련 보조 기구 없이도 연습할 수 있지만 도움을 받으면 더 정확하게 자세를 만들 수 있다. 결론적으로 백스윙 과정에서 무게중심이 지나치게 흔들리지 않게 할 수 있다. 다운스윙에서의 흔들림도 줄일 수 있다. 당연히 볼은 더욱 멀리 날아간다 백스윙에서...

2024.03.13
4
리키 파울러의 연속 스윙에서 배울 점

미국 100대 티칭 프로인 브라이언 만젤라(Brian Manzella)가 프로 투어에서 14년째, 1000라운드 이상 소화하고 있는 리키 파울러의 스윙을 분석했다. 만젤라는 "라이더컵의 실망스러운 결과를 제외하면 2023년에 엄청난 성과를 거뒀다"고 했다. 파울러는 지난해 4년5개월만에 우승을 추가해 프로 통산 9승을 기록하고 있다. 다음은 만젤라의 파울러에 대한 분석 기사. 주연배우급 외모와 독특한 패션 감각, 그리고 미국프로골프PGA투어 6회 우승이 더해지면서 리키 파울러는 골프계 스타로 떠올랐다. 팬의 사랑은 변함없었지만, 2022년 중반 최악의 부진을 겪으며 남자 골프 월드 랭킹이 185위로 떨어졌다. 하지만 '명예의 전당' 톱 100 티처이기도 한 옛 스승 부치 하먼(Butch Harmon)과 재회하면서 서른네 살의 캘리포니아 출신 골퍼는 자신이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아온 듯 보인다. 2023년 US오픈에서 첫날 62타를 기록하며 우승 경쟁을 펼치더니, 로켓모기지클래식(7월)에서 3명의 선수가 나선 연장전 끝에 결국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PGA투어 초창기 파울러의 스윙은 많이 낮았고, 톱에서의 샤프트는 목표 방향과 많이 어긋나 있었다. 부치 하먼 역시 만나자마자 그 부분의 수정을 권했다. 파울러는 교과서적인 톱 모양을 갖추기 위해 오랜 시간 끊임없이 노력했지만, 그 과정은 매우 고통스러웠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4...

2024.03.07
4
눈여겨 볼, 잭 니클라우스의 '두 가지' 동작

지난 시즌 우리는 막강한 장타자들을 목격했다. 골프 이야기가 아니다. 야구 이야기다. 에런 저지와 쇼헤이 오타니는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야구공을 아주 작살을 내고 있다. 그들을 볼 때마다 전성기 시절의 잭 니클라우스가 떠오르는건 왜일까. 그는 당대 최고의 장타자, 아니 시대를 뛰어넘는 장타자였다. 무엇을 어떻게 한 것일까? 그의 저서 <마이 골든 레슨 : My Golden Lesson>에 나오는 몇 개의 이미지가 단서를 제공한다. 잭 니클라우스의 하체 움직임이 엄청난 파워의 원천임은 익히 알려진 이야기다. 책에서는 투수가 공을 던지는 이미지를 통해 오른쪽 어깨를 감았다 풀어주는 동작을 설명한다. 골프 스윙에서도 백스윙 정점까지 오른쪽 어깨를 최대한 감아주었다가, 다운스윙에서 갈비뼈를 타고 내려오면서 풀어주어야 한다. 강속구 투수의 어깨 움직임과 다를 바 없다. 오타니 쇼헤이 거리를 늘리고 싶다면, 야구공을 던져보라. 발을 디디고 던지는 동작에 집중해보라. 잭 니클라우스가 20년 전에 말한 대로 ‘어깨’를 활용해야 한다. 니클라우스에게만 통하는 비결이 아니다. 현대 과학으로 검증된 힘의 원천이며, 미국프로골프(PGA)투어나 롱 드라이빙 투어 선수에게 이어져온 비결이다. 이제 타석으로 가서 배운 대로 휘둘러볼 시간이다. 잭 니클라우스의 오른팔 동작은 그의 강력한 다리 동작만큼이나 상징적이다. 그의 ‘나는 듯한(Flying)’ 오른쪽 팔꿈...

2023.12.23
6
프로는 하는데 주말골퍼는 안하는 것들

그동안 가르친 선수의 우승컵을 합치면 메이저 대회만 11개에 이른다. 동시에 수많은 주말골퍼도 가르쳤다. 둘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프로의 습관 중에는 주말골퍼가 따라하지 않는 것도 있다. 내년에는 이걸 바꿔보자. 6가지 좋은 습관을 소개한다. 골프의 수준을 높여줄 쉽고 검증된 방법이다. 긍정적인 사고방식 첫 번째는 쉬운 편이다. 자신을 긍정적으로 대하라. 프로들은 연습 스윙을 한다 음, 오직 긍정적인 생각만 가지고 어드레스를 한다. 자신이 원하는 일만 생각할 뿐,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은 생각도 하지 않는다. 이른바, 성공을 설계한다. 주말 골퍼? 반대로 한다. 스윙을 하기 직전 머릿속을 지나가는 생각은 대부분 부정적이다. 연습 스윙을 하면서 생긴 자신감을 실제 스윙으로도 이어가야 한다. 부정적인 생각이나 잡념을 지우자. 이것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무기다. 기술적인 생각은 연습장에서만 해야한다 훈련하고 플레이하라 대부분의 교습생은 실력 향상을 위해 매일 무엇인가를 연습하고 있다. 주로 기술적인 주제에 집중한다. 훌륭한 방법이다. 단, 기술적인 생각은 연습장에서만 해야한다. 코스에서는 기술적인 생각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연습장과 코스를 구분해야 한다. 연습장에서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코스에서는 아무 생각 없이도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 한 가지 조언을 하자면, 연습장에서는 볼 앞바닥과 발 앞에 막대기를 하나씩 놓을 것...

2023.12.13
6
벤 호건의 스윙을 닯은, '떠오르는 스타' 린 그렌트

벤 호건은 한때 미키 라이트의 스윙이 자신이 본 최고의 스윙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만약 벤 호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스타인 린 그랜트(24세, 스웨덴)의 스윙을 봤다면 생각을 바꿨을지도 모른다. 올해 미국LPGA투어 다나오픈에서 우승한 린 그렌트 린 그랜트의 스윙을 정면에서 보면 묘하게도 벤 호건의 스윙을 연상시킨다. 두 스윙의 유사성은 백스윙에서 엉덩이를 강하게 돌리는 것부터 시작해, 다운스윙은 하체부터 시작한다는 벤 호건의 기본 원칙으로 이어진다. 그랜트의 스윙에서는 이 전환 동작이 훨씬 더 역동적으로 진화한다. 상체는 아직 클럽을 올리고 있는 상태에서 하체는 다운스윙을 이미 시작한다. 이런 전환은 마치 채찍을 휘두르는 듯한 호건의 임팩트 동작을 연상시킨다. 그랜트의 스윙에서 특히 놀라운 것은 지면반력 활용이다.임팩트 순간 두 다리를 뻗으며 발이 지면에서 떨어지는 모습은 스키점프 선수가 90m 점프대를 박차고 오르는 모습과 흡사하다. 클럽을 끌어당기는 대신, 왼팔 겨드랑이를 몸통에 밀착시키고 임팩트 순간 채찍 동작을 강화한다. 그렇게 헤드 스피드를 최대로 끌어올린다 린 그렌트 스윙 박차고 일어나기 복숭아뼈 아래쪽의 발뒤꿈치로 지면을 밀어내면 발뒤꿈치가 지면에서 떨어진다. 제자리에서 점프하는 동작을 연상하라. 발뒤꿈치부터 땅에서 떨어져 오를 것이다. 바람소리 임팩트 순간 클럽을 붙잡고 끌고 있으면, 헤드 모습이 눈에 보일...

2023.12.07
6
슬라이스로 고생한다면 '여기' 주목!

슬라이스로 고생하고 있다면 주목. 볼이 계속 왼쪽에서 오른쪽으로(왼손잡이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크게 휘어진다면 간단한 치유 방법이 있다. 클럽을 스윙 궤도에 제대로 돌려놓고 볼을 똑바로 날아가게 하기 위해서는 백스윙 정점에서의 왼손 손목 위치가 중요하다. 한마디로 ‘평평하게’ 펴야 한다. 왼손 손목이 '평평'하다. 리키 파울러 브룩스 핸더슨도 '평평' 하다 브라이슨 디섐보도 '평평' 하다 사실 투어 선수 중에는 간혹 손목을 위쪽으로 꺾으면서 성적이 향상된 경우도 있다. 하지만 결국에는 모두 뉴트럴로 돌아오거나, 심지어 다운스윙 과정에서 아래쪽으로 꺾는 형태로 되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주말 골퍼가 손목을 위쪽으로 꺾었다면, 엄청나게 많은 보상 동작이 필요하고 어렵게 타이밍을 찾아야 할 것이다. 따라서 뉴트럴 그립으로 시작할 것을 강력하게 권한다. 그립을 지나치게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돌려 잡지 않고, 백스윙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손목이 쉽게 꺾이지 않는 그립을 뜻한다. 백스윙 정점에서 왼손 손목이 위쪽으로 꺾여 있다. 결국 슬라이스! 위의 사진(↑)에서 보듯, 만약 백스윙 과정에서 손목이 위쪽으로 꺾이는 경향이 있다면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백스윙 정점에서 왼쪽 손목을 평평하게 유지한다, 결국 스트레이트 이번 사진(↑)처럼 손목을 평평하게 유지하라. 장갑에 작은 물건을 꽂아두고 연습하면 손목이 아래위로 꺾이는 것을 막을 ...

2023.11.09
5
볼 하나로 18홀 플레이 가능할까?

일반적으로 아마추어 골퍼가 한 라운드당 잃어버리는 볼은 평균 3~4개로 추산된다. 그렇다면 전 세계에서 한 해동안 분실되는 볼이 4억개가 넘는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정도면 그냥 두고 볼 수 없는 문제가 아닐까? 물론 페어웨이 적중률과 그린 적중률을 높이면 볼이 줄줄 새는걸 막을 수 있다.하지만 언제나 좋은 샷을 한다는 보장이 없으니, 핸디캡에 상관없이 골프볼의 실종 사태를 미연에 방지할 5가지 방법을 알아보자. 1. 자신에게 맞는 티를 선택한다 코스 설계가들은 코스를 만들 때 난이도를 중시한다. 그러면서도 공정한 플레이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 그들은 호수와 개울, 그밖에 볼을 집어삼키는 온갖 해저드를 염두에 두고 티의 위치를 정한다. 자신의 게임에 적합한 티를 선택하는건 그 코스를 설계한 사람에 대한(그리고 우리 자신에 대한) 예의다. 적절한 티잉 구역을 선정한다. 2. 기준점을 정한다 교습가들은 먼 곳에 타깃을 지정하라는 얘기를 자주 한다. 그건 경로를 이탈한 샷을 눈으로 따라갈 때도 마찬가지다. 샷이 날아가는 방향의 지형지물(나무나 관목, 통행로)을 머릿속에 담아두고, 볼을 찾으러 갔을 때 그 곳을 중심으로 수색을 펼친다. 티박스에서 내려가면 넓은 시야를 확보하기 힘들다. 지형지물을 기준점으로 삼으면 도움이 된다. 화이트보다는 다른 컬러 볼이 좋을 수 있다. 3. 눈에 잘 띄는 볼을 사용한다 골프장으로 향하던 길을 떠올려보자. ...

2023.08.02
6
'골든 베어' 잭 니클라우스 스윙에서 배울 것들

메이저 대회에서 18승을 거둔, 잭 니클라우스 스윙은 시대를 불문하고 회자된다. '하지 말아야 할 동작'으로 인식되기도 했지만 지금도 여전히 티칭 프로에 의해 가치를 평가받고 꾸준히 소개된다. 미국의 티칭 프로인 브라이언 만젤라와 존 태터솔이 <골프매거진>의 최근 아티클을 통해 니클라우스 스윙을 소개했다. 만젤라는 니클라우스의 백스윙 톱 포지션, 테터솔은 하체의 움직임을 다뤘다. 먼저 만젤라의 '백스윙 때 정확한 샤프트 위치'라는 제목의 레슨. 아래 사진은 잭 니클라우스의 백스윙 톱 포지션을 재현한 것이다. 클럽은 스윙 궤도 위에 잘 올라와있고, 오른쪽 팔꿈치는 ‘높이’ 든 채 임팩트를 통해 강력하게 움직일 준비가 되어 있다. 니클라우스 스윙의 특징 중 하나다. 니클라우스 톱스윙 포지션 이때 클럽 샤프트가 팔꿈치 사이를 가리키는 것을 눈치챘는가? 이것이 바로 우리 모두가 원하는 자세다. 니클라우스는 어드레스에서부터 폴로스루에 이르기까지 샤프트가 팔꿈치 사이에 머물러 있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러한 동작이 임팩트 때 중립을 유지하면서 강력한 신체 회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욘 람이나 버바 왓슨같은 클럽 헤드 스피드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임팩트 때 중립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니클라우스의 샤프트 위치를 따라 하는 것이다. DJ의 백스윙 톱 메슈 울프의 백스윙 톱 더스틴 존슨(DJ)처럼 톱에서...

2023.06.07
4
가장 쉽고도 완벽하게, '그립' 잡는 방법

'그립'만큼 중요한 것이 있을까! 대다수의 티칭 프로는 그립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레슨을 시작할 때 '그립'을 가장 먼저 확인한다. 숀 호건. 데이비드리드베터아카데미 글로벌 교육 책임자다. 그가 <골프매거진>에 그립 관련 레슨을 올렸다. 가장 최근 호에서였다. 내용을 읽어보니 그동안의 그립과 관련된 내용 중 이해하기도 따라하기도 쉬운 내용이라 소개한다. 대다수의 프로 골퍼는 그립이나 셋업을 언제나 점검한다. 그립과 셋업이 가장 기본이고 이 두가지가 스윙의 모든 것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견고하게 그립을 잡을 수 있다면, 그걸 반복해서 할 수 있다면 스윙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숀 호건은 "벤 호건은 '최고의 골프는 좋은 그립에서 시작된다'라고 했다"면서 레슨을 시작했다. 호건은 "이제 골프를 시작하는 초보라면 아래 사진처럼 장갑에 세 개의 점을 그려 보자.하나는 손바닥 아래쪽 두툼한 곳, 다른 하나는 검지의 중간, 나머지 하나는 새끼손가락 아래 쪽"이라고 했다. 1. 세 점이 보이도록 손바닥을 편다. 2. 그립 끝을 손바닥 점과 새끼손가락 아래의 점 사이에 걸친다. 손바닥 점이 그립보다 위에 있어야 한다. 3. 2번의 과정을 제대로 했다면, 그립은 검지의 점을 지나갈 것이다. 검지와 나머지 손가락으로 클럽을 감싼다. 이 때 손의 위치를 변경하면 안 된다. 4. 오른손을 그립에 가져가 정상적인 어드레스를 한다. 그...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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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실패 없는, 칩 샷 연습법

그린을 향한 짧은 샷에서 실수를 하는 것만큼 열 받는 일이 있을까! 그럴 땐 다음과 같은 행동이 나올 수 있다. ① 갑자기 얼굴이 뜨거워진다. ② 갑자기 온 몸에 힘이 쭉 빠진다. ③ 심장이 쿵쾅거린다. ④ 시선을 어디에 둘지 모르겠다. ⑤ 어딘가 숨고 싶다. ⑥ '쌍욕'이 튀어나올 것같다. ⑦ 클럽을 던지고 싶다. ⑧ 다음 샷이 두려워진다. ⑧번에서 예상했겠지만 불운은 '쌍으로' 온다. 첫 번째 시도가 짧았다면 다음은 무조건 길다. 처음이 길었다면 예외 없이 그대로다. '짧을' 것이다. 볼을 친 기간이 짧거나 하이 핸디캐퍼로 갈수록 이런 경향은 높을 것이다. 그걸 극복해야 스코어를 두자릿수로, 궁극적으로 두자릿 수 첫 숫자를 '7'로 만들 수 있다. 모자를 푹 눌러 쓴, 넬리 코르다 엘리트 골퍼, 프로 골퍼라고 상황은 다르지 않다. '긴장' 속에서 플레이를 할 때 이들 '베테랑'도 실수한다.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더스틴 존슨(DJ)은 300야드를 훌쩍 넘기는 엄청난 샷을 해놓고는 가까운 웨지 샷 실수를 정말 많이 했었다. 2m에 육박하는 큰 키(193cm)에 야생미 넘치는 덮수룩한 수염을 가지고 있는 그가 퍼터 처럼 보이는 웨지로 실수를 하고 얼굴을 찌푸리든가 아니면 모자를 푹 눌러쓰는 모습을 보면 측은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다. 그보다 정말 작고 갸름한 얼굴을 한 조던 스피스와 저스틴 토마스 등이 '척척' 핀에 붙이는 샷을 하는...

2023.04.14
7
골프의 '기본', 기본 먼저!

보다 개선된 결과를 얻으려면 ‘미리’ 준비해야 한다. 프로 골퍼도 늘 준비하는 쪽이 성적도 좋다. 시즌 중에 점검하고 준비할 내용을 정리했다. 체력이 충족되어야 기술도 익히고 발휘할 수 있다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몸이다 골프 컨디셔닝 전문가인 JK골프컨디셔닝 정광천 원장은 “많은 골퍼가 골프를 체력보다 기술이 더 필요한 운동으로 인식하고 기술 향상에만 초점을 맞춘다”면서 “골프는 클럽을 시속 100마일이 넘는 속도로 휘두르는 운동이다. 따라서 기술보다 파워가 더 필요한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정 원장은 “신체의 균형 감각과 체력이 떨어진다면 실력 향상도 더디고 스코어도 좋지 않을 뿐더러 통증과 부상에 시달릴 확률이 높다”고도 했다. 프로 골퍼도 체력을 회복하는 것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체력을 보태는 것으로 훈련을 시작한다. 체력이 충족되어야 기술도 익히고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를 포함한 주말 골퍼는 운동에 전념하기 어렵다. 시간도, 마음 여유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해보다 조금이라도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면 최소한의 투자는 해야 한다. 작심하고 피트니스센터나 컨디셔닝 프로그램에 등록하면 더할 나위 없다. 그렇지 않다면 짬을 내서라도 운동 해야 한다. 등산이나 조깅도 좋고 계단 오르내리기나 플랭크, 스쿼트, 푸시업, 윗몸 일으키기도 좋다. 하루에 10~20분 정도 호흡이 가쁘고, 약간의 땀이 날 정...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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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전 마음에 꼭 새겨야 할 '7가지'

라운드를 앞에 두고 어떤 목표를 세우시는가? 핸디캡과 실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다수의 주말 골퍼는 '두루뭉술'한 목표를 세울 확률이 높다. '지난번 보다 한타라도 줄이자', '이번에는 라베를 하자', '포섬 중에서 꼴지를 하지 말자' 등등. 좋다. 그런 계획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그런 목표로 진행한 라운드 결과는 어땠을까? 목표가 '두루뭉술'했기 때문에 진행 과정이나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았을 것이다. 라운드 중에는 온통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 찰 것이고 라운드 후에는 다음과 같이 변명했을 수 있다. '연습을 못해서, 늦게까지 술을 마셔서, 몸이 늦게 풀려서, 요즘 일이 많아 스트레스가 심해서, 처음 온 코스라 낯설어서, 코스가 생각보다 어려워서 등등. 대다수 주말 골퍼의 어프로치는 짧다는 통계가 있다 '목표'가 분명하지 않을 수도 있다. 나도 라운드마다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은 아니다. 이전 라운드보다 1타라도 더 줄이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목표이기는 하다. 하지만 그 1타를 줄이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미국PGA 클래스 A이자 골프채널 해설위원인 티칭 프로 고덕호가 한 골프 클래스에서 해법을 제시했었다. '실전에 임하는 마음 자세'다. 모두 6개의 항목이었다. 이 항목은 그가 골프를 배울 때 스스로에게 적용하는 것들이기도 했다. 그 6가지 항목에 내가 설명을 보탰다. 1. 편안하게 그린에 다다를 수 있는 클럽을 선택하겠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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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단 한가지' 동작

'모든 스윙은 독특하다.' 100%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모든 골퍼는 독특한 존재다. 하지만 위대한 스윙은 공통점이 있으며, 독특한 스윙은 이 공통점이 없다. 골프텍(GOLFTEC)이 보유한 테라바이트급 스윙 데이터로 증명할 수 있다. 동작 인식 프로그램인 기어스골프(GEARS Golf)에 쌓여 있는 세계 정상급 골퍼의 다운스윙 데이터를 살펴보자. 그 중 슈퍼스타 네 명의 이미지를 아래에 따로 뽑아두었다. 가비 로페즈 ↑ 사진 설명 : 1. 가비 로페즈의 샤프트 각도는 스윙 전체를 통틀어 가장 가파른 경우와 가장 평평한 경우 사이에 거의 변화가 없다. 2. 손은 오른팔을 감싸고 있는 듯이 보인다. 따라하자. 3. 골반은 살짝 목표 반대 방향에 있다. 대부분의 주말 골퍼에 비해 '풀림' 동작이 조금 늦게 일어난다. 4. 몸통은 목표 방향 대비 아직 닫혀 있고 지면을 향해 숙인 상태다. 드로가 예상된다. ↓ 먼저, 그들의 손의 위치를 확인하자. 모두 오른팔의 중간 또는 아래쪽을 가로막고 있는 형상이다. 손이 지나가는 길의 깊이, 쉬운 말로 볼과 손의 거리가 다운스윙의 길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다. 만약 이 지점에서 손이 볼에 좀 더 가까운 위치에 있다면 슬라이스는 피할 수 없고, 날로치거나 심하면 생크가 날 수도 있다. 다운스윙의 이 지점에서 임팩트 순간 일어날 많은 것이 미리 예정되어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이 순간을 망치면 안 된다....

202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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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 작아도 '장타자'인 캐머런 스미스의 스윙 비결

5년 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한 젊은 사업가를 지도했다. 뛰어난 운동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훌륭한 골퍼가 될 자질이 충분했다. 디오픈에서 우승한 스미스 물론 몇가지 기술적인 부분을 가다듬어야 했다. 예를들면 그의 팔은 몸통에 지나치게 가까이 자리잡아 백스윙 과정에서 궤도가 무너지는 경향이 있었다. 따라서 팔과 몸통 사이에 충분한 공간을 두어 백스윙에서 몸통 회전을 강화하고, 다운스윙에서 명확하게 인-아웃 궤도로 내려올 수 있게 바꿔줬다. 몇 달 후 그에게서 전화가 왔다. 취리히클래식 1라운드를 보고 있는데,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선수 중에 내가 설명했던 스윙을 정확하게 구사하는 선수를 발견했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누군가 살펴보니 새롭게 떠오르는 캐매런 스미스(29세, 호주)였다. 그의 말이 정확했다. 퍼팅의 달인인 캐머런 스미스는 그동안 이런 스윙 궤도를 열심히 갈고 닦은 덕분에 지금, 드라이버 샷을 더 멀리 보내고 더 많은 그린을 적중시키게 되었을 것이다. 스미스는 강한 훅 그립을 사용한다. 이런 그립은 백스윙 정점에서 왼쪽 손등을 안으로 꺾어주고, 손을 몸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뜨리며, 심지어 샤프트가 목표선을 지나치는 동 작과도 조화를 이룬다. 덕분에 몸통을 최대한 꼬아줄 수 있고, 임팩트 순간 거침 없이 몸통을 돌리며 멋있는 드로 구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는 여타 선수에게 좋은 본보기가 된다. 장타를 위해서 반...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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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큰' 골퍼가 참고해야 할, '키건 브래들리' 스윙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루키 키건 브래들리가 2011 PGA챔피언십 플레이오프에서 제이슨 더프너를 꺾으며 흥미진진한 메이저 대회 결승을 만든 사건이 마치 어제 일처럼 느껴진다. 이제 36세인 브래들리는 미국PGA투어에서 단 2승을 더 거뒀을 뿐이다. 그러나 2022 조조챔피언십에서 거둔 우승은 그가 다시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키건 브래들리 브래들리의 키는 190cm다. 신장이 큰 여느 골퍼와 마찬가지로 키가 작은 골퍼가 일반적으로 직면하지 않아도 되는 어드레스나 어깨 기울기 문제와 내내 씨름했다. 키가 클수록 어드레스에서 볼에 닿기 위해 몸을 앞으로 더 많이 기울여야 한다. 배운 대로 단순하게 어드레스 때 만든 척추의 각도로 회전하면 이상적인 스윙보다 더 가파른 각도의 스윙 궤도가 만들어진다. 브래들리는 백스윙을 할 때 상체를 오른쪽으로 기울이고 어깨를 ‘평평하게’ 회전하면서 이 문제를 해결했다. 물론 지나치게 안에서 바깥으로 빠지는 스윙이 만들어지고 예측할 수 없는 푸시와 훅이 발생했다. 하지만 PGA투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짐 맥린J의 지도를 받아 이 문제를 상당 부분 완화했다. 현재 브래들리의 스윙은 자유로운 팔 스윙과 결합해 보다 정통적인 회전과 기울기의 멋진 균형으로 바뀌었다. 아래 연속 사진에서 볼 수 있듯 그가 우승자 반열에 복귀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브래들리의 스윙 어드레스 : 키 큰 골퍼...

202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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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 게임 잘 하는 방법 : 칩&런 & 피치 샷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그토록 놀라운 쇼트 게임을 하는 이유 중 하나는 동일한 웨지로 최소 한 두가지 이상의 다른 샷을 능숙하게 구사하는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 비결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만큼 복잡하지 않다. 모든 것은 스윙을 하는 동안 클럽 헤드의 회전 반경을 얼마나 잘 컨트롤 하는 가에 달려있다. 칩&런을 위해 팔을 펴고 몸의 움직임은 최소화한다. 클럽 헤드가 이동하는 반경을 더 크게 만든다 먼저, 볼이 낮게 뜬 후 타깃을 향해 굴러가는기본적인 칩&런을 살펴보자.이 샷을 정확하게 구사하기 위해서는 백스윙과 폴로스루 동안 팔을 곧게 뻗은 상태를 유지해서 넓은 클럽 헤드 회전 반경을 만들고 더 낮은 각도로 볼에 접근하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하는 것은 볼에 스핀이 적게 걸린채 낮게 띄우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이 때 몸은 상당한 수준까지 움직임을 줄인다. 칩&런을 치는 것은 퍼팅을 하는 것과 매우 흡사하다는 느낌을 받아야 한다. 몸을 덜 흔들고 덜 회전시킬수록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일반 피치 샷은 손목을 꺾고 몸통을 회전해 클럽 헤드의 회전 반경을 줄인다. 일반적인 피치 샷을 하기 위해서는 백스윙을 시작하면서 손목을 꺾어야한다. 칩&런 때의 동작과 달리 손목을 꺾어주는 것이 클럽 헤드의 이동 반경을 줄이고 자연스럽게 몸이 더 회전하게 하며, 임팩트가 이루어지는 동안 손이 릴리스 하게 만든다. 이 샷을 할 때 ...

2023.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