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206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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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혼자여행] 코나 커피 농장 (2) : 무료 투어도 알찬 그린웰 커피 농장 (Greenwell Coffee Farm)

UCC 하와이 커피 농장에 이어 찾은 그린웰 코나 커피 농장 (Greenwell Kona Coffee Farm) 제 계획은 코나 도착 후 곧장 그린웰 커피 농장을 찾는 것이었으나 렌터카 인수에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UCC 하와이에서 아포카토를 먹고 두 번째 투어 시간에 맞춰 그린웰 농장으로 왔아요. 참고로 그린웰 농장은 무료 및 유료로 진행하는 농장 투어가 있으며 저는 소규모로 진행하는 디럭스 투어 및 테이스팅(Deluxe Tour and Tasting)을 하고 싶었으나 이미 예약이 차있어서 무료 투어를 참여했습니다. ▶ 그린웰 농장의 디럭스 투어 및 테이스팅 신청하기 · 투어 인원 : 최소 2명 부터 진행하며 최대 6명까지 진행 (12세 미만 참여 불가) · 투어 시간 : 오전 9시 30분, 오후 1시 30 (2시간 30분 소요) · 투어 비용 : 1인 $39.95달러 (택스 별도), 2025년 1월 1일부터 1인 $49.95달러 인상 예정 · 투어 신청 방법 : matt@greenwellfarms.com 이메일 신청 그린웰 코나 커피 농장에 도착한 저는 주차를 하고 농장 투어의 집결지인 기념품점으로 향했어요~ 기프트 샵으로 오니 잘 보이는 곳에 투어 시간이 안내되어 있었으며 많은 방문객들이 코나 커피를 시음하며 투어 시작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어서 근처에 계신 직원 분에게 무료 투어에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 여쭤보니...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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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혼자여행] 카일루나 코나 맛집, 포케 맛집 다 포케 쉑 (Da Poke Shack)

하와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인 포케(Poke) 하와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포케인 저는 코나에서 제대로 된 첫 식사를 하기 위해 코나 포케 맛집으로 향했어요 :) 이번 여행에서 제가 포케를 먹기 위해 찾은 식당은 다 포케 쉑(Da Poke Shack)으로 관광객들은 물론 현지인들에게도 인기있는 식당이었습니다. ▶ 다 포케 쉑 주소 : 76-6246 Ali’i Drive, Suite 101, Kailua-Kona, Hawaii 네비게이션이 안내한 곳으로 오니 어느 해변가 아파트 단지(콘도)가 나왔어요~ 콘도로 들어오는 입구에 다 포케 쉑의 작은 간판이 있지만 입구를 놓치는 관광객들이 꽤 많다고 하는데요. 만약 제 포스팅을 보고 다 포케 쉑을 찾아가신다면 꼭 아파트(콘도)로 들어가시길 바랄께요. 아울러 다 포케 쉑 앞에는 방문자를 위한 주차장이 있었으며 최대 15분 동안 주차할 수 있다는 안내가 있었으나 엄격히 통제를 하고 있진 않았습니다. 제가 찾은 다 포케 쉑은 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 많은 관광객들은 근처 해변으로 가서 포케를 먹곤 한답니다. 아울러 매장 앞에는 야외 테이블이 있어 매장 앞에서 식사를 할 수도 있으며 혼자였던 저는 해변으로 가는 대신 매장 앞 테이블에 앉아 포케를 먹었어요 :) 참, 제가 다 포케 쉑을 찾은 날은 매장이 꽤 한산했으나 다 포케 쉑은 줄을 서는 날이 많다고 하며 이 경우 주차도 쉽지 않을...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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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혼자여행] 코나 커피 농장(1) : UCC 하와이 커피 농장 & 카페 (UCC Hawaii Coffee Estate)

세계 3대 프리미엄 커피로 알려진 코나 커피(Kona Coffee) 하와이 그리고 빅아일랜드 내에서도 코나 지역에서 재배되는 아라비카 커피에만 허용되는 이름인 코나 커피는 중간 정도의 산미와 바디감 그리고 과실향이 특징으로 커피를 좋아하는 저는 빅아일랜드 도착 후 첫 일정으로 UCC 하와이를 찾았답니다 :) 카일루나-코나 국제공항에서 약 20분 거리에 있는 UCC 하와이 코나 커피 농장 사실 첫 일정으로 UCC 하와이를 찾은 것은 예정에 없던 것으로 허츠(Hertz)에서 렌터카 인수에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 저는 계획을 조금 변경하여 공항에서 가까운 UCC 하와이를 찾았어요. UCC 하와이는 오전 9시에 문을 열어 오후 4시 30분까지 영업을 하며 많은 코나 커피 농장들이 그렇듯이 무료 및 유료 투어 및 체험 프로그램이 있었답니다. 특히 커피 콩의 수확 시즌(7월 말 ~ 12월 초)에는 커피 콩을 수확하는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어린 아이들과 찾으면 좋을 것 같았어요. ▶ UCC 하와이 투어 예약하기 : https://ucc-hawaii.com/ 에서 "Book a Tour" 클릭 월요일 아침, 첫 손님으로 UCC 하와이를 찾은 저는 가장 먼저 농장 가이드를 살펴봤어요~ UCC 하와이의 경우 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하는 가이드 투어는 유료로 진행하고 있었으며 안내문을 보며 직접 농장을 둘러보는 셀프 투어는 자유롭게 할 수 있었습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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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항공 탑승기] 하와이 주내선 호놀룰루 → 카일루아-코나 HA148편 보잉 717-200 탑승후기

Flight report on Hawaiian Airlines HA148 (Honolulu → Kailua-Kona) 고요한 시간에 도착한 호놀룰루 국제공항 괌에서 아일랜드 호퍼를 탑승한 제가 여러 섬들을 경유하여 호놀룰루에 도착한 것은 새벽 3시 쯤으로 인적이 드문 시간이었어요. 다행히 공항에 불은 켜져 있었지만 여객 터미널의 문이 잠겨 있어서 저는 공항 밖 벤치에 앉아 잠시 기다려야 했습니다. 벤치에 앉아 15분 정도 기다리고 있으니 저와 같은 처지의 여행객이 터미널 문이 열렸다고 알려줘서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터미널의 문은 열렸으나 아직 체크인 등은 시작되기 전으로 저는 의자에 앉아 직원들이 나오길 기다렸어요. 잠시 뒤 키오스크를 통한 체크인을 할 수 있었으며 어디선가 나타난 여행객들은 체크인 후 수하물을 보내기 위해 줄을 서기 시작했어요. 제가 항공권을 예약할 때 이미 자리가 많이 차있는 것을 보고 저는 부지런한 관광객이 많은 줄 알았는데요. 이른 시간의 호놀룰루 공항에는 다른 섬으로 출근하는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잠시 뒤 항공사 직원 분들이 오셔서 위탁 수하물을 받아 주셨으며 저도 줄을 서서 수하물을 보낸 후 보안 검색을 받으러 갔습니다. 참고로 저는 괌에서 모든 보딩패스를 받고 짐표 또한 최종 목적지인 카일루나-코나로 되어 있어서 키오스크는 사용하지 않고 짐만 보냈습니다. 보안검색 후 탑승 구역...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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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내 미국행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우리가 사는 일이 다 그렇지만 저에게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이 있다면 바로 '미국행'일 것 같아요! 본토는 아니었지만 최근 하와이 여행을 다녀온 저는 올해 미국은 더이상 찾은 일이 없겠다 싶었는데요. 저는 대체 왜 또다시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것일까요? 예정에 없던 미국행이 결정된 저는 부랴부랴 준비를 해야 했어요. 이런 적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급하게 준비를 하면 무언가 빼먹은 것이 있는것 같고 왠지 불안한 기분이 들어 공항에 도착할때까지 여권, 서류 등을 계속 확인했답니다. 혹시 이웃님들도 저와 비슷하신가요? :) 체크인을 마친 저는 분식이 땡겨서 마티나 라운지에서 식사를 하고 아시아나 라운지로 넘어와 디저트를 먹었어요~ 두 라운지 모두 워커힐 호텔에서 운영(위탁 운영)하는 곳으로 음식 및 시설 등이 비즈니스 스위트 라운지가 더 나은 편이나 출국 전 떡볶이에 어묵이 먹고 싶어 마티나 라운지를 먼저 들렀어요. 이번 일정에서 오랜만에 이용한 에어버스 A380! 아시아나항공만 하더라도 매일 두 편을 A380으로 운항하고 여러 항공사의 직항편이 있는 만큼 저는 탑승률이 높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는데요. 역시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왕래가 많은 곳이어서 로스앤젤레스행 비행기는 거의 만석으로 운항했어요. 이번 비행은 탑승률이 높아 눕코노미는 물건너 갔지만 그나마 제 옆자리가 비어 있어서 편안한 비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LA 도착 후 플라이어웨이...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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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혼자여행] 빅아일랜드 코나 브루잉 컴퍼니의 코나 펍과 브루어리(맥주 공장) 투어

맥주를 좋아하는 이웃님이라면 잘 알고 계실 코나 브루잉의 빅웨이브 골든 에일(Big Wave Golden Ale) 빅웨이브 골든 에일의 본고장을 찾은 저는 코나 브루잉 컴퍼니(Kona Brewing Company)의 브루어리 투어를 신청하여 빅웨이브를 포함한 다양한 맥주를 생산하는 현장을 둘러봤어요 :) TMI이지만 저는 빅아일랜드 도착 당일 브루어리 투어를 했는데, 밤새 비행기를 타고 날아와 맥주 시음이 포함된 공장 견학을 하는 것은 술린이에게 좋은 선택이 아니었답니다. 코나 브루어리 컴퍼니의 공장 견학(브루어리 투어)의 집결지인 코나 펍(Kona Pub) 조금 일찍 코나 펍에 도착한 저는 투어 출첵(Sign-in)을 하기 앞서 화장실을 이용하고 코나 펍을 둘러봤어요. 코나 브루잉의 메인 브루펍(Brew pub)인 코나 펍은 점심 시간부터 로컬과 관광객들로 붐볐으며 분위기가 어둡지 않아 가족들과 찾아 식사를 하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다이닝 공간을 둘러본 저는 그라울러 쉑(Growler Shack)을 찾아 투어 출첵을 하고 기념품인 빅아일랜드 키링을 받았어요. 그라울러 쉑의 직원 분은 근처에서 기다리면 버스가 데리러 올 것이라고 하셨으며 저는 의자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본격적인 포스팅에 앞서 알려드리는 브루어리 투어의 신청 방법! 코나 브루잉 컴퍼니의 공장 견학은 코나 브루잉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브루어리 투어는 1인 $...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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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항공 UA155 아일랜드 호퍼 (4) : 코스라에(Kosrae), 콰잘레인(Kwajalein), 마주로(Majuro), 호놀룰루(Honolulu) 구간 탑승 후기

유나이티드항공 UA155편 코스라에(Kosrae) → 콰잘레인(Kwajalein) 탑승후기 United Airlines UA155 Island Hopper 날씨가 다 했던 세 번째 기착지 코스라에(Kosrae)! 코스라에에 도착하는 동안 애매랄드 빛 바다를 본 저는 다시 비행기를 타는 대신 해변으로 뛰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왜 많은 다이버들이 미크로네시아를 찾는지 알 것 같았는데요. 아일랜드 호퍼를 타고 호놀룰루까지 가야 했던 저는 미크로네시아 연방의 마지막 입국 스탬프를 받은 후 작은 대합실로 들어갔어요. 코스라에 국제공항은 아일랜드 호퍼의 기착지 중 가장 작은 규모였으며 녹색 플라스틱 의자 때문인지 어느 시골 시외버스 터미널에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비록 규모는 가장 작았으나 코스라에 국제공항에는 공공 와이파이가 있어서 저는 잠시 블로그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아담한 대합실 한 쪽에 있던 작은 매점 :) 코스라에 공항의 매점에도 역시나 제가 찾는 종류의 기념품은 없었으며 간단한 간식 거리가 대부분이었어요. 아울러 코스라에 공항에서도 농심 초이스(Choice) 컵라면이 보였으며 저는 스팸 무수비 한 개를 집어 들었습니다. 점심으로 먹은 스팸 무수비는 한 개에 $2 달러였으며 맛은 예상했던 그 맛이었어요. 저는 컵라면은 투 머치일 것 같아 패스했는데 다소 퍽퍽한 밥을 먹으니 라면 국물이 생각났답니...

202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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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항공 UA155 아일랜드 호퍼 (2) : 괌 국제공항 체크인 & 괌(Guam)에서 축(Chuuk) 탑승 후기

유나이티드항공 UA155편 괌(Guam) → 축(Chuuk) 탑승후기 United UA155 Island Hopper 이른 시간의 괌 안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Antonio B. Won Pat International Airport) 이번 여행의 목적이었던 유나이티드항공 UA155편 아일랜드 호퍼(Island Hopper)는 오전 7시 55분에 괌을 출발하는 항공편으로 저는 새벽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호텔을 나서야 했어요. 평소 같았더라면 피곤하다는 생각이 들었겠지만 버킷 리스트에 있던 항공편을 탑승하는 날이었기 때문에 설레는 마음으로 공항으로 왔으며 체크인을 위해 유나이티드항공 카운터를 찾았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하는 항공편이 많은 유나이티드항공 답게 꽤 붐비던 체크인 카운터 이번 일정은 이코노미 클래스를 이용하지만 저는 스타 얼라이언스 골드 회원으로 프리미어 엑세스(Premier Access)를 받아 오래 기다리지 않고 체크인을 할 수 있었는데요. 제가 UA155편을 타고 호놀룰루까지 간다고 하니 직원 분은 저를 한 번 쳐다본 후 긴 비행이 될 것이라고 하시며 탑승권을 건네 주셨습니다. 괌 국제공항에서 체크인을 마친 저는 두 장, 아니 정확히는 하와이 주내선까지 세 장의 보딩패스를 받았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UA155편은 구간별로 탑승권이 각각 발행되어 괌에서 호놀룰루까지 가는 경우 총 다섯 장의 탑승권을 받았으나 ...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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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공항 라운지 사간 비시타 및 유나이티드 클럽 이용하기 (괌 PP 카드, 더 라운지 키, 대한항공 라운지)

프라이어리티 패스와 더 라운지 키로 입장할 수 있는 사간 비시타 VIP 라운지 Sagan Bisita VIP Lounge, Guam International Airport 괌 여행을 준비하면서 저는 괌 공항에 PP 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가 있는지 알아봤는데요~ 공항이 작은 것으로 알고 있어서 사설 라운지가 없을 수도 있겠다는 제 생각과 달리 괌 공항에는 프라이어리티 패스(PP 카드)와 더 라운지 키로 입장할 수 있는 사간 비시타 VIP 라운지(Sagan Bisita VIP Lounge)가 있었어요. 아울러 사간 비시타 VIP 라운지는 대한항공의 제휴 라운지로 대한항공의 상위 클래스 회원(밀리언 마일러, 모닝캄 프리미엄) 및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객들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 사간 비시타 VIP 라운지 · 위치 : 보안 구역(에어사이드) 내 7번 게이트 맞은 편 · 운영시간 : 오전 3시 ~ 오후 5시 (포스팅 시점의 구글 및 PP 카드 홈페이지 안내 기준) · 주요 편의시설 : 샤워실이 있으나 시설이 열악한 편임 라운지에 도착해 잠시 자리를 비운 직원이 돌아오길 기다리는 동안 대한항공 탑승객에 대한 안내문을 읽어봤어요. 사간 비시타 라운지는 대한항공의 직영 라운지가 아니기 때문에 모닝캄 회원들은 입장할 수 없으나 더러 찾아오는 경우가 있는지 모닝캄 회원은 입장을 할 수 없다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잠시 카운터 앞에서 기다리니 ...

202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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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항공 UA155 아일랜드 호퍼 (1) : 버킷 리스트에 있던 항공편 탑승 준비하기 (승무원 선물, 장거리 비행 준비물)

유나이티드항공의 아일랜드 호퍼(Island Hopper)란? UA154/UA155편 평소 덕후라는 말을 좋아하진 않지만 어쩔 수 없는 항공 덕후(항덕)인 지구별방랑자 전세계 항덕들이 그렇듯이 저 또한 가보고 싶은 공항(여행지)과 타보고 싶은 항공편들이 있으며 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하나씩 도장 깨기를 하고 있는데요~ 항덕을 위한 여행 중 끝판왕으로 여겨지는 여정은 "유나이티드항공의 아일랜드 호퍼(Island Hopper)"를 탑승하는 것으로 저는 UA155편을 타고 괌에서 호놀룰루로 떠났습니다. By Redgeographics - Own work, CC BY-SA 4.0,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89182062 먼저 아일랜드 호퍼 UA154/155편이 생소할 이웃님들을 위한 항공편 소개! 현재 유나이티드항공이 운항하는 아일랜드 호퍼는 괌 ↔ 호놀룰루를 오가면서 미크로네시아 연방(Federated States of Micronesia)과 마셜 제도(Marshall Islands)의 섬들을 경유하는 항공편으로 1968년 에어 미크로네시아(컨티넨탈 미크로네시아)에서 운항을 시작한 항공편이에요. 이 항공편은 긴 역사는 물론 세계에서 가장 외딴 지역을 경유하는 점 때문에 항공 애호가들은 물론 세계 여행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작은 공항 밖을 벗어나지 않더라도 이착륙 시 멋진 풍...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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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공항 호텔 : 데이즈 인 바이 윈덤 괌 타무닝 (괌 0.5박 호텔, 데이 유즈)

Days Inn by Wyndham Guam Tamuning 괌 공항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 선택한 데이즈 인 바이 윈덤 괌-타무닝 호텔 데이즈 인은 제가 어렸을 때 미국에서 가족 여행으로 로드 트립을 다닐 때 종종 묵었던 호텔로 오랜만에 데이즈 인을 찾게 되어 감회가 새로웠는데요. 데이즈 인 괌은 공항에서 가깝고 비교적 숙박비가 저렴한 호텔은 맞았으나 리노베이션 시기를 놓쳤는지 시설의 노후화가 심각했을 뿐더라 관리가 잘 되고 있지 않아 데이즈 인을 적극 추천하긴 어려울 것 같답니다. 괌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찾은 데이즈 인 공항에서 데이즈 인까지는 차량으로 6~7분 정도 소요되었으며 택시에서 내려 호텔로 들어오니 잘 관리된 식물들이 있는 로비가 있었습니다. 데이즈 인 괌의 프런트 데스크는 정문에서 왼쪽으로 있었으며 친절한 직원 분 덕분에 기분 좋게 체크인을 마치고 객실로 갈 수 있었어요. 아울러 저는 프런트 데스크의 직원 분에게 다음 날 공항으로 가는 택시 예약을 부탁드렸으며 제가 원하는 시간에 택시를 불러 주시겠다고 하셨답니다. 계단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짐이 있던 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왔어요~ 아트리움 구조인 데이즈 인 괌은 2, 3층에 객실이 있었으며 지붕의 창문을 통해 빛이 들어와 복도가 밝았습니다. 다만 1층의 주차장의 매연이 고스란히 위 쪽으로 올라올 것 같았으며 늦은 시간에 차량이 오가는 소음이 들리는 점...

202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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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공항에서 현지 택시 이용하기 (괌 공항 택시, 돈키 빌리지 택시)

괌(Guam) 에서 택시 이용하기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이 찾는 괌 일명 구암리로 불리는 괌은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많이 찾아 렌트를 하는 것이 보편적인데요~ 일행 중 운전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거나 일정 중간 부터 렌트를 하는 경우 택시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괌, 특히 괌 공항 도착 후 호텔로 가는 길에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니 괌 여행 시 참고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 괌 국제공항에서 현지 택시 이용하기 괌 공항 → 호텔 이동 이른 저녁 시간에 괌에 도착한 저는 다음 날 일찍 다시 공항으로 와야 해서 택시를 이용하여 호텔로 향했어요! 참고로 괌의 비싼 택시비를 확인한 저는 렌트를 할까 싶기도 했으나 이른 시간에 주유와 반납할 것을 생각하면 택시가 더 편리할 것 같아 택시를 타는 것으로 결정했답니다. 괌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택시를 예약해도 되나 특히 주간 시간에는 대기중인 택시가 많이 있다고 하여 저는 예약 없이 괌으로 떠났어요. 또한 택시 등 차량 서비스를 예약하는 경우 공항세 $5 달러(인 당)를 지불해야 하나 공항에 대기 중인 택시를 이용하는 경우 공항세를 내지 않아도 된답니다. 괌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짐을 찾고 일반구역으로 나온 저는 안내 사인을 따라 바깥으로 이동했어요~ 괌 공항에서 택시를 타기 위해서는 허츠 렌터카 데스크가 있는 왼편으로 가서 터미널 밖으로 나가면 되며 "T...

202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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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호텔] 햄프턴 인 워싱턴 DC 컨벤션 센터 호텔의 2 퀸 베드룸 & 조식

워싱턴 D.C. 컨벤션 센터에서 도보 거리에 있는 햄프턴 인 (또는 햄튼 인) 워싱턴 DC - 컨벤션 센터 호텔 "햄프턴 인 바이 힐튼(Hampton Inn by Hilton)"은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가 아니지만 컨퍼런스 주최측에서 확보한 호텔 중에서 그나마 객실 저렴하여 서둘러 예약을 했답니다. 비록 다른 호텔들에 비해 객실이 저렴했지만 햄프턴 인 또한 객실료가 꽤 높았으며 컨벤션 센터 주변의 호텔들은 인기가 좋아 저는 찬밥 더운밥을 가릴 때가 아니었어요. 제가 햄프턴 인에 도착했을 때에는 같은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것으로 보이는 투숙객이 체크인을 하고 있어서 잠시 기다린 후 체크인을 했어요. 이번 투숙은 컨퍼런스 주최측을 통한 예약이었지만 예약 시 힐튼 아너스 번호를 입력할 수 있었으며 저는 다이아몬드 회원 혜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체크인을 마치고 객실로 가면서 보니 로비 한 쪽에 커피와 차가 준비되어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수시로 카페인 수혈이 필요한 비즈니스 여행객으로서 하루 종일 커피를 제공하는 점이 마음에 들었으나 정작 투숙하는 동안 호텔에서 커피를 마신 것은 몇 번 되지 않았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1층으로 올라온 저는 제 객실을 찾아왔어요~ 컨퍼런스 블록(Conference Block)으로 객실을 예약한 저는 호텔에 도착해서 룸 타입을 알 수 있었으며 제가 배정받은 객실은 퀀 사이즈 침대가 2개 있는 객실(2 Qu...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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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맛집] 워싱턴 컨벤션 센터 주변 맛집 (캐피탈 버거, 펄스 베이글, 타테 베이커리 등) 알아보기!

워싱턴 D.C.에서 컨퍼런스를 참가하면서 찾았던 맛집들 :) 월터 E. 워싱턴 컨벤션 센터(Walter E. Washington Convention Center)는 연중 다양한 행사와 컨퍼런스가 열리는 만큼 출장으로 찾는 분들이 제법 많을 것 같은데요~ 제가 워싱턴 D.C.에서 다녀온 컨벤션 센터 (및 카네기 도서관 애플 스토어) 인근 맛집들을 소개해 드리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The Capital Burger 더 캐피탈 버거 (구글 평점 4.6) 워싱턴 컨벤션 센터 맛집 중 가장 먼저 소개해 드리는 곳은 바로 더 캐피탈 버거(The Capital Burger) 컨벤션 센터를 나와 길을 건너면 있는 더 캐피탈 버거는 편리한 위치 덕분에 컨퍼런스 참가객들에게 인기가 좋았으며 저와 일행은 인파가 몰리기 전에 이른 점심 식사를 하러 햄버거집을 찾았어요. 도착 후 자리로 안내받은 저희는 음료를 주문했으며 메뉴에 아놀드 파머(Arnold Palmer)가 있는 것을 본 저는 피프티 피프티(50/50)라고도 불리는 아놀드 파머를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아놀드 파머는 레몬에이드와 아이스티를 섞은 음료로 아놀드 파머가 골프장에서 즐겨 마셨다고 합니다. 이어서 주문한 햄버거는 대표 메뉴인 더 캐피탈 버거(The Capital Burger)로 카라멜라이즈드 어니언과 위스콘신산 그뤼에르 치즈가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역시 수제 버거인 만큼 더 캐피...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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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호텔] 월도프 아스토리아 워싱턴 DC의 프리미엄 킹 베드 룸 & 호세 안드레스의 더 바자

Premium King Bed Guestroom at Waldorf Astoria Washington DC 워싱턴 D.C.의 럭셔리 호텔 유서깊은 옛 우체국 건물에 자리잡은 월도프 아스토리아 워싱턴DC 호텔 워싱턴의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은 한번쯤 투숙해보고 싶은 호텔이었으나 꽤 비싼 객실료 때문에 예약이 망설여졌는데요. 문득 신용카드(아멕스) 서비스를 통해 예약하면 혜택이 꽤 괜찮다는 것이 떠올라 카드사를 통해 예약 후 호텔을 찾았습니다. 들뜬 마음으로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 도착한 저는 친절한 직원의 안내를 받아 로비로 들어왔어요~ 하프 선율이 흐르는 로비의 피콕 엘리(Peacock Alley)에는 잘 차려입고 와서 애프터눈 티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었으며 저는 체크인을 위해 프런트 데스크를 찾았습니다. ▶ 2024년 벚꽃 애프터눈 티 : 매주 목, 금, 토, 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부제로 진행 (2024년 6월 30일 까지) 월도프 아스토리아 워싱턴 DC의 프런트 데스크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소박했으며 체크인, 체크아웃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제 순서가 오기까지 꽤 기다려야 했어요.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호텔에 도착한 저는 얼리 체크인을 할 수 있길 바랬으나 아직 객실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고 하여 인근의 스미소니언 국립 자연사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을 둘러보고 호텔로 돌아온 저는 객실키를 받을...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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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로 가는 암트랙 아셀라(Acela) 열차 & 레드 캡(Red Cap) 서비스

보스턴에서 뉴욕, 필라델피아를 거쳐 워싱턴 D.C.로 가는 아셀라 열차 미국에서 가장 이용객이 많은 북동간선(Northeast Corridor) 미국에서 이용객이 가장 많은 철도 노선인 Northeast Corridor(북동간선) 미국 동부의 대도시를 연결하는 북동간선은 보스턴에서 뉴욕, 필라델피아를 거쳐 워싱턴 D.C.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미국 동부를 여행하는 관광객들도 많이 이용하는 노선인데요. 저는 지난 일정 중 뉴욕 - 필라델피아 그리고 필라델피아 - 워싱턴 D.C. 구간에서 암트랙(Amtrak) 열차를 이용했으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워싱턴 D.C.로 가는길에 이용한 아셀라(Acela) 고속열차와 암트랙의 레드 캡(Red Cap) 서비스를 소개해 드릴께요 :) 우버를 타고 필라델피아 기차역으로 온 저는 가장 먼저 매표소를 찾았어요~ 제가 매표소를 찾은 이유는 출발 직전 요금이 떨어진 것을 확인했기 때문으로 직원 분에게 제가 발권했을 때보다 현재 요금이 저렴하다고 하니 확인 후 차액인 $51달러를 환불해 주셨습니다. 참고로 열차 요금이 정액인 우리나라와 달리 암트랙은 항공권과 같이 좌석이 많이 팔릴 수록 요금이 높아지며 간혹 요금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어 출발 전 확인을 하는 것이 좋답니다. 매표소에서 차액을 환불받은 저는 레드 캡 서비스(Red Cap Service)를 찾았어요~ 레드 캡 서비스는 암트랙의 승하차 도우미 서비스로...

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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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맛집] 미슐랭 원스타 제주 누들바 (Jeju Noodle Bar) & 스텀프타운 커피 로스터즈

웨스트 빌리지(West Village)에서 먹는 한국식 라면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을 보고 찾아온 웨스트 빌리지(West Village) 무슨 자신감이었는지 모르겠으나 저는 주말에 예약도 없이 제주 누들바(Jeju Noodle Bar)로 향했는데요~ 지금 생각해 보면 백업 플랜도 없이 제주 누들바를 찾은 것이 정말 무모했던 것 같습니다. 제주 누들바에 도착한 저는 메뉴를 살펴본 후 식당 안으로 들어갔어요~ 제가 제주 누들바를 찾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코시국 전에 제주 누들바에서 좋았던 기억이 있어 오랜만에 다시 찾은 뉴욕에서 제주 누들바를 찾았습니다. 제가 들어오는 것을 본 직원 분은 저에게 예약을 했는지 물어보셨으며 제가 예약을 안했다고 하니 잠시 기다려 달라고 하셨어요. 이 때 저는 식사를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쳤지만 예약 상황을 살펴본 직원 분이 한 시간 정도 비는 테이블이 있다고 하며 자리로 안내해 주셨습니다. 참고로 혼자였던 저는 예약을 하는 것이 불가했지만 제주 누들바는 주말에 워크인(walk-in)으로 자리를 잡는 것은 어려운 편으로 미리 예약하는 것을 권장한답니다. ▶ 제주 누들바 예약하기 (Resy 웹사이트): https://resy.com/cities/new-york-ny/venues/jeju-noodle-bar 혼밥 손님이기 때문에 바(bar)로 안내받을 줄 알았으나 테이블에 앉은 저는 식당을 둘...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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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마켓의 랍스터 플레이스 시푸드 마켓 & 스타벅스 리저브 뉴욕 로스터리

Lobster Place & Starbucks Reserve New York City Roastary Chelsea Market, New York City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찾은 뉴욕 :) 미국 일정 중 필라델피아에서 주말을 보내게 된 저는 피터팬 버스를 타고 뉴욕을 찾았어요. 참고로 필라델피아에서 뉴욕까지는 약 2시간이 소요되며 맨하탄의 포트 어소리티(Port Authority) 버스 터미널에 도착한 저는 지하철을 타고 14번가로 온 다음 첼시 마켓으로 천천히 걸어갔습니다. 뉴욕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빼놓지 않고 발도장을 찍는 첼시 마켓과 스타벅스 리저브 뉴욕 시티 로스터리 저는 뉴욕을 처음 찾는 것이 아니었지만 오랜만에 찾은 만큼 여느 관광객처럼 첼시 마켓과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를 찾았습니다. TMI이지만 당시 저는 첼시 마켓보다 스타벅스 리저브를 찾는 것이 목적이었으며 뉴욕의 로스터리를 다녀오면 한 달 동안 미국에 있는 3개의 리저브 로스터리를 모두 찾게 되는 것이었답니다.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에 앞서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찾은 첼시 마켓 많은 분들이 첼시 마켓이 한 때 공장이었다는 것은 알아도 어떤 공장이었는지는 모르시는 것 같은데요. 첼시 마켓은 현재의 나비스코(당시 National Biscuit Company)의 공장으로 오레오(Oreo) 쿠키가 발명되고 생산되었던 곳이랍니다. 주말 점심 시간의 첼시 마...

20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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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호텔] 모토 바이 힐튼 필라델피아 리튼하우스 스퀘어 호텔의 퀸 베드룸

Motto by Hilton Philadelphia Rittenhouse Square 2018년 10월 론칭된 힐튼 호텔의 마이크로(micro) 호텔 브랜드인 모토(Motto) 브랜드 발표 후 1년 반 정도의 시간이 지난 2020년 여름에 첫 번째 모토 바이 힐튼(Motto by Hilton)이 워싱턴 D.C에 문을 열었으며 2021년 5월 필라델피아에 두 번째 모토 바이 힐튼 호텔이 오픈했어요. 이번 일정 중 처음 찾은 모토 바이 힐튼은 대도시나 관광지에 머물기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불필요한 서비스를 없애고 합리적인 가격에 객실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기본 객실이 14㎡ 규모인 마이크로(소형) 호텔이랍니다. ※ 참고 : 워싱턴 D.C.와 필라델피아의 Motto by Hilton은 모두 Pod Hotel을 리브랜딩하여 오픈한 것임 우버를 타고 호텔로 온 저는 로비 공간을 지나 프런트 데스크로 향했어요. 필라델피아의 모토 바이 힐튼에는 제법 괜찮은 멕시칸 레스토랑과 타케리아(taqueria)가 있다더니 로비에서 멕시코 휴양지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습니다. 아울러 프런트 데스크는 분위기가 캐주얼 했으며 과도하진 않지만 친절한 직원 분이 제 체크인을 도와주셨어요 :) 저는 체크인 시 1 퀸 베드(One Queen Bed) 객실 중에서 그나마 큰 객실로 배정을 부탁드리니 직원 분께서 코너 객실이 조금 더 큰 편이라고 하면서 키를 건네 주셨...

202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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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맛집] 필라델피아의 오리지널 바세츠 아이스크림 (Bassett's Ice Cream)

혹시 바세츠 아이스크림(Bassett's Ice Cream)을 아시는 이웃님 계시나요? 바세츠 아이스크림은 1861년 필라델피아에서 시작한 아이스크림집으로 저는 우리나라에 진출하기 전부터 필라델피아에서 바세츠 아이스크림을 즐겨 먹었어요~ 우리나라 진출 후 바세츠 매장이 꽤 보이다가 지금은 대부분 문을 닫고 남은 지점이 몇 안되는 것 같은데요. 저는 지난 미국 일정 중 오랜만에 찾은 필라델피아에서 바세츠 아이스크림을 먹었답니다 :) 필라델피아의 바세츠 아이스크림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레딩 터미널 마켓(Reading Terminal Market)에 있으며 제법 따뜻한 날씨 덕분인지 많은 사람들이 아이스크림을 사기 위해 줄을 서 있었어요. 오랜만에 필라델피아를 찾은 만큼 저 역시 줄을 섰으며 어떤 아이스크림을 먹을지 메뉴를 살펴 봤습니다. 아울러 아이스크림 뿐만 아니라 콘도 종류가 다양하여 기본 콘에 먹을지 와플콘이나 스페셜티 와플콘(초콜릿 코팅 등)에 먹을지 선택해야 했어요~ 이번 방문에서 제 선택은 와플콘에 버터스카치 바닐라(Butterscotch Vanilla)와 포머그래닛 & 블루베리 청크(Pomegranate & Blueberry Chunk)로 두 아이스크림 모두 맛이 좋았으나 상큼한 석류맛을 먼저 먹고 바닐라를 먹으니 바닐라의 맛이 잘 느껴지지 않아 조금 아쉬웠답니다. 그리고 역시 미국의 물가는 살벌해서 와플콘에 아이스크림 두...

2024.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