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태기 한번 겪고 나서 하루 먹는 양이 좀 줄어서 수유텀도 전보다 시간대를 조절하고 간식도 줄여서 제한하고 있다 배부르게까진 아니어도 자잘하게 다른 걸 먹으니 메인인 이유식을 조금씩 남기게 돼서 어쩔 수 없이 떡뻥도 안 주고 내가 먹는 중 ㅋㅋ 그래도 가끔은 건강하고 특별하게 무언갈 주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 오랜만에 바나나분유빵만들기를 했다 재료 식단 관리한다고 사둔 바나나가 있어서 토핑으로 넣어보기로 했다 이대로 그냥 10개월 아기 간식으로 종종 주기도 하지만 매번 똑같은 방식으로 주면 질릴 수 있으니 평소에 먹던 압타밀을 넣어 분유빵 만들기〰️ 재료는 계란 노른자 중간 사이즈 바나나 1개 압타밀 3스푼 쌀가루 티스푼으로 1번 반죽하기 1. 노른자 분리하기 계란 흰자 알레르기 이후 3개월 만에 조금씩 먹이고 있는 노른자. 이렇게 가끔 만들어주는 간식이나 이유식에 포함해서 적응시켜나가고 있다. 아직까지 흰자는 그전에 구토했던 기억 때문에 겁나서 못 먹이고 있는 중.. 2. 평소에 먹는 압타밀 2단계 3스푼을 넣었다 분유는 단맛을 좀 더 가미하고 싶다면 4스푼까지도 괜찮음. 3. 물 없이 계란 노른자와 함께 분유를 섞어주면 된다 물을 조금 넣는 경우도 있는데 약간의 걸쭉한 느낌의 반죽을 만들기 위해서 물은 넣지 않았다 4. 반죽이 잘 뭉쳐질 수 있도록 쌀가루 티스푼으로 조금 추가했음. 속은 촉촉하고 부드럽더라도 빵처럼 포실한 느낌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