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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대본집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_ 임메아리 책소개 예스24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특별한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판타지 로맨스. [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 무삭제 대본집 출간! 드라마 [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동경( 박보영 )과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인 멸망( 서인국 )의 삶과 죽음의 운명을 두고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이다. 드라마 [ 뷰티 인사이드 ]로 맛깔나는 대사와 섬세한 필력을 인정받은 임메아리 작가의 3년 만의 신작으로 첫 방송 이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으며 가슴을 저릿하게 만드는 애틋한 이야기는 흥미로운 전개로 안방 극장에 짙은 여운을 선사했다. 대본집 [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는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면과 대사를 마나볼 수 있으며, 이 작품을 통해 작가가 궁극적으로 말하고 싶었던 이야기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세트 저자 임메아리 출판 클 발매 2021.07.30. 역시 구입한지 한참 되었지만 이제야 포스팅을... 드라마멸망이 종영한지도 벌써 1년이 지났네요. 서인국 님과 박보영 님 팬이기도 하고 판타지 로맨스라 기대했던 드라마였고, 또 재밌게 챙겨봤던 드라마였어요....

얼마전 오랜만에 스냅스에 들어갔다가 반값쿠폰 이벤트를 발견함. 그것도 마감을 코앞에 두고 ㄷㄷㄷ 뭔가 시간이 촉박해보여서 다음 기회를 노려볼까 하다가 문득 드라마 멸망이 생각났고, 박보영 님과 서인국 님의 케미도 좋았던 드라마라 포토북으로 제작하면 좋을 거 같아서 도전! 선호하는 사이즈는 A5 세로형인데, 스냅스에는 없어서 아쉽... 그래서 A4로 도즈어언! A4는 만들어본 적이 별로 없어서 그런가 괜히 떨리고 긴장;;; 화질 경고창이 안 떠서 믿고 그대로 진행했는데 결과적으론 만족! 표지는 공식 포스터를 수정해서 설정했는데 실제로 보니 대박... ㄷㄷㄷ 표지를 무광으로 했더니 더 고급져보여서 만족! 사실 이거 말고 다른 포스터로 하고 싶었는데 이게 드라마 분위기랑 잘 어울릴거 같고 색감이 취저라 선택한건데 실물 대박 ㅠㅠ 스냅스가 좋은 게, 표지 무광 유광 선택가능! 폰트들이 훨씬 다양하고 예쁨. 책등도 꾸밀수 있음! 단점은 아무래도 가격...;;; 제대로 빠져서 만들다보면 1권에 10만원이 훌쩍 ㅠ 드라마 [ #멸망 ] 포토북은 102P로 가격은 52420원. ㄷㄷㄷ 여기보다 더 자주 주문하는 OO북은 책등을 따로 꾸미기가 어렵다. ㅠㅠ 표지로 하고 싶었던 포스터는 기획의도 페이지에 넣었다 ㅎㅎㅎ 동경과 멸망 캐릭터 소개도 넣고 전체 포스터와 대사짤 시작! A4라 크기가 커서 조금 어색하고 당황했는데 크게 보니 좋긴 함 ㅋㅋㅋ 걱...

[ 어느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 11회 속 차주익( 이수혁 ) 모음입니다. 볼수록 참 매력적인 캐릭터인데... 요즘은 멸망보다 주익( 이수혁 )이 조금 더 생각나네요 ㅎㅎㅎ 차주익 cast 이수혁 어느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 ep 11 - 작가 하나 없다고 회사 망할 거면 애초에 망할 회사였던 거죠. 여기 야, 너, 걔, 쟤 없다고 말씀 드린 거 같은데. 자기 회사도 아닌데 어떻게 자기 회사라고 생각합니까? 더러워서 못해먹겠네. 본인이 늙었다는 말을 길게도 하시네. 나중에. 나중에 갖고 싶은 거 생기면 그때 말할게. 우리 둘이 한 계약은 없는 걸로 하죠. 위약금도 없을 테니까 안심하고. 다신 내 얼굴 안 보는 게 좋겠죠? 일 때문에 마주치는 일도 없을 겁니다. 네, 못할 거 같아요. 말해요, 할 수 있으면. 그쪽은 뭐 좀 함부로 맞고 다니지나 마요. 돈 좀 주세요. 사고쳤어요. 수습하게. 회사 하나 만들게요. 건물관리는 하던대로 따박따박 할게요. 회사는 취미로 하고. 아버지 취미보단 돈 덜 들고, 돈 많이 벌 걸요? 좀 덜 키울 걸 그랬나봐요. 좀 버겁네. 이건 안 헷갈린다. 반말이네. 너랑 똑같은 이유. 못 참겠어서. 요즘 잘 안 참아지네? 연재 막혔죠? 그러게, 자꾸 내 말을 내가 어기게 돼. 그러니까 왜 신경쓰이게 해요? 책임은 내가 느껴서요. 나 때문에 연재 막힌 거 같으니까. 그 주인공 나잖아....

어제 [ 어느날우리집현관으로멸망이들어왔다 ] 13회 속 동경( 박보영 ) 모음에 이어 오늘은 멸망( 서인국 ) 모음을 올려봅니다. 멸망 cast 서인국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 ep 13 - 너는 무슨 뜻인데? 내가 누군지, 뭔지 설명해줬잖아. 주차장. 얘기가 길어질 거 같아서. 나쁜 데 안 가니까 타라고. 너, 키 이만하고 머리 이만큼 짧은 여자애 만난적 있어? 병원에서 만난 적 있냐고. 만난적 있어? 걔가 너한테 뭐 했는데? 그거 말고는 없었어? 잘 생각해봐. 걔가 너한테 뭐 했어. 그걸 모르겠으니까 잘 생각해보라고. 너 대체 아는 게 뭐냐? 머리가 아픈 게 아니라 나쁜 거 아냐? 착하진 않지, 내가. 내 질문 아직 안 끝났어. 아까 누구한테 전화걸고 있었는데? 다시 걸어봐. 확실히 난 아니네. 가봐야겠다. 왜 이렇게 잘 넘어지냐? 앞을 보고 걸어, 앞을. 네 짓이지? 도대체 걔랑 나랑 뭔데? 말 안 하겠다 이거지? 말하기 싫음 하지마. 내가 직접 알아낼테니까. 어차피 말해줄거라 기대도 안 했어. 대신 무슨 일이 생겨도 나 원망 말고. 괜찮습니다. 아무래도 몸이 안좋다보니까 히스테릭해져서 싸가지가 없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상태 좀 볼게요. 가만있어. 움직이지 말고. 말하지 말고. 숨 참고. 말 잘 듣네? 너 살려주려고 온 건데? 이거 들고 찍으면 죽어. 너 이거 고장나면 얼만 줄 알아? 내가 너 살렸...

뭔가 할 일은 많은데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하루네요.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하나하나 해나가보기로 하고 [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 13회 속 탁동경( 박보영 ) 모음을 올려봅니다. 탁동경 cast 박보영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 ep 13 - 이모. 들키면 상황 복잡해져. 안들켜야 뭔 얘기라도 해볼거 아냐. 너도 나한테 할 얘기 있어서 온 거 아니야? 방금 헤어져서 또 보러온 건 아닐거고. 너 누구냐는 말 무슨 뜻이야? 내 이르도 알고 있으면서. 모르겠어. 막 기분이 이상하고... 어디 가는데? 나 울고 있더라? 돌아와서 거울을 봤는데, 나 울고 있었어. 나는 울고 있는지도 몰랐어. 근데 거울을 보니까 울고 있어 내가. 나 왜 울고 있었지? 어디 가는데? 키 이만하고 머리 이만큼 짧은 여자애, 너무 많은데? 걔가 아니라 내가 뭐 했는데? 걔 병뚜껑 따줬어 내가. 따주니까 고맙다고 옥상 가보라던데? 거기 풍경 좋다고. 아니, 걔랑 우리랑 무슨 상관인데? 걔가 나를 안대? 또 기억 못하는 건가? 나쁜 건 너고. 이젠 내 차례. 너는 안 울었어? 왜 대답을 안 해? 너는 안 울었냐고. 나만 울었냐고. 내가 막 우는데 이상하게 그 생각만 나는 거야. 전화를 해야겠다 너한테. 근데 그 너가 누군지 모르겠어. 내 핸드폰에 번호는 저장되어 있는데, 그게 누군지를 모르겠어. 뭐지? 사람, 사람이 ...

이번엔 [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 9회, 10회 속 차주익( 이수혁 )모음을 올려봅니다. 차주익 캐릭터도 참 멋있었는데... 다음 작품에선 수혁 님도 주인공 하시길 ㅠㅠ 차주익 cast 이수혁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 ep 10 - 나 때문이면 내가 갈게요. 무슨 일 있어요? 미안할 건 없는데, 기분이 좀 이상하네. 제가 왜요? 이런 중대한 일은 대표니까 대표가 책임져라 이 말입니다. 본인이 저지른 건 아시는 구나? 저는 모르시는 줄 알고. 여기 너가 어디 있나요, 지금? 회의 끝났으면 이만 일어나 보겠습니다. 걔, 쟤, 너는 밀린 업부가 많아서. 그래서 작가님 글이 그 모양인가 봅니다. 작가가 그 모양이라서. 글이 되게 뭐랄까? 못생겼죠. 이기는 사람 편이요. 올라가서 얘기하자고 했는데 내가. 그날. 말 안 한 거 맞아 그간. 말할 필요 없다고 생각했고, 만나서 좋을 거 없다고 생각했어. 주제넘었어. 받지 마요. 나부터. 나 할 말 있으니까. 나 이현규랑 같이 살아요. 꽤 오래 알던 사이고. 9년 전 우리가 키스했을 때도. 그날 내가 키스하지 않았으면 둘은 만났을 거예요. 다신 안 만났으면 했으니까. 그렇게 하면 거긴 다신 안 나올 거라고 확신했으니까. 후회는 안 해요. 다시 돌아가도 비슷한 선택을 할 거예요. 난 확신이 있어야 움직여요. 확신이 있었지. 저 사람 인생에서 이현규가 사라...

[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 11회 속 탁동경( 박보영 ) 모음글입니다. 멸망 포스팅도 얼른얼른 올려야겠네요. ㄷㄷㄷ 탁동경 cast 박보영 어느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 ep 12 - 이유가 있었어요. 분명히 이유가 있었는데 기억이 잘 안 나요. 반짝반짝이요? 제가요? 재밌다고 그랬었구나, 내가. 사실 기억이 잘 안나요. 깜빡깜빡. 이거 때문에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살짝 무섭긴한데, 이렇게 행복했고 좋은 순간들을 잃어가는 걸까 싶어서. 그래도 저 정도면 엄청 건강하고 양호한 편이래요. 잘하면 통원치료도 가능하대고. 좋은 쪽으로 생각하려고요. 쎄한 거요? 완전 잘생긴 의사선생님 본 적 있는데. 안 먹어요, 못 먹어요? 그럼 혹시 제삿상 음식은 드시고? 저 실례지만 한번만 찔러봐도 될까요? 와, 만져지는데? 그럼 귀신은 아닌데? 아니 그러면 아까 그거 어떻게 하신 거예요? 그거, 자동차 삥삥 올리고 막 번쩍번쩍 막... 아, 혹시 능력이 그쪽이신가? 기계쪽? 전기쪽? ( 아니 저번에 봤을 때도 그렇게 생각했지만 뭔 귀신 얼굴이 저렇게 잘생겼대? ) 저번에 병원에서 의사가운 입고 부딪혔는데 기억 안 나세요? 당연히 기억하죠. 잊기 쉬운 얼굴은 아니신데? 아 그래서 아줌마들이 잘생긴 얼굴 못 봤다 그랬구나? 제가 직업상 웹소설을 많이 봐서 이런 비정상적인 상황에 익숙하거든요. 신경쓰지 마세요. ( 아니 ...

어제 [ 어느날우리집현관으로멸망이들어왔다 ] 10회 속 동경( 박보영 ) 포스팅을 했으니까 오늘은 멸망( 서인국 ) 모음으로~ 박보영 님과 잘 어울려서 흐뭇했고, 시크한듯 귀여운 멸망이 모습에 역시 흐뭇해하며 봤었다죠. 서인국 님은 차기작 소식이 들렸는데 차기작도 기대해보면서 바로 포스팅 시작할게요~ 멸망 cast 서인국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 ep 10 - 사랑해. 내가 너를 사랑하고 있어. 연락을 이런 식으로 할 줄 몰랐네. 일단은 손님이니까. 연락도 하고 오기도 하면 되잖아. 그거 내 전공인데? 기다리고 지켜보는 거. 근데 그거 안 하려고. 시간 아까워서. 좁은 침대에서도 같이 잤는데, 네가 같이 자자고 해서. 네려놔. 내려놓고 말해. 그게 아니라 너 손 없어, 지금. 뒤는 벽이고. 그거 되게 비싸. 거의 천문학적으로. 탁선경부터 없앴어야 했는데. 사방이 뚫리면 좀 덜 위험할 거 같아? 도망갈 수 있을까, 멸망한테서? 네가 더 예뻐. 예쁜 걸 무슨 생각을 해? 보면 알지. 안 그래. 네가 들어왔잖아. 그때부터였던 거 같다. 누가 누구보고 불쌍하대. 자주 데려다줬잖아. 이젠 내가 애인이라서? 넌 특정 단어만 주의하고? 난 먹지도 자지도 않아. 너 내가 진짜로 받아치면 곤란할 텐데? 너네한테. 내가 너네만 지켜본 세월이 길거든. 사람, 김사람. 남자는 자고로 술을 먹여봐야 된다는데? 말해봐. 네 마음. 네가...

이번 포스팅은 눈호강도 할겸 오랜만에 [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 10회 속 탁동경( 박보영 ) 모음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정말이지 여자인 제가 봐도 참 사랑스럽고 예쁜 보영님이시죠. 비록 드라마가 끝난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하루라도 빨리 차기작 소식이 들려오기를 바라며 포스팅 시작할게요~ 탁동경 cast 박보영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 ep 10 - 그럼 사귀자. 사귀자, 우리. 오늘부터. 나 걔랑 사귀기로 했어. 그 이현규가 왔다고?! 그래서, 팼어?! 왜 왔대? 뭐 하러 왔대?! 아니 뭐, 저번에 봤던 걔. 걔가 날 사랑한대. 그게 그렇게 되나? 그땐 이렇게 될 줄 모르고 같이 살자고 했던 건데. 사귀는 사인데 이제는 같이 못 사네. 이모 때문에. 이모한테 말하지 마. 뭐가 한심해? 사람 앞에 용감했던 열여덟 나지나, 나 완전 사랑했는데. 물론 스물아홉 나지나도 사랑해. 어, 그치. 손님이지. 연락을 할까 하다가 오는 게 낫겠다 싶어서. 되게 적극적인 편인가 봐, 연애하면? 어? 내가 지금 뭐라 그랬는데? 야, 근데 너 진짜 사람 다 됐다. 기다릴 줄도 알고. 너 이거 내가 깰까 봐서 그러지? 아까워서? 싫은데? 엄청, 진짜 비싼가보다, 이거. 너 그, 가까이 오면 이거 깬다? 안되겠어. 사방이 뚫린 데서 만나야지. 아니 그래도 도망갈 순 있잖아. 죽어라 쫓아올 거 같네? 달...

[ 어느날우리집현관으로멸망이들어왔다 ] 7회, 8회 속 차주익( 이수혁 ) 모음입니다. 개인적으로 진짜 매력있다고 느꼈는데, 생각보다 비중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어요. 다음 작품은 꼭 주인공으로 비중 폭발하시길 바라며 [ 어느날우리집현관으로멸망이들어왔다 ] 7회, 8회 속 #이수혁 포스팅 시작할게요~ 차주익 cast 이수혁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 ep 07 - 넌 이럴 때만 쌤이라고 그러더라? 지가 할 일을 왜 나보고 하래? 싫어. 그냥 말을 해, 솔직하게. 형 동생 사이에는 뭐가 중요하다? 형한테 의리 지키는 방법은 뭐다? 그냥 빌어. 되도록 잘생기게 빌어. 동네 똥개 같네. 아까 걔가 운동 가르쳐달라고 너한테 선생님 하는데, 너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18세때 너. 그러니까 나한테서 하산해. 제자도 생겼으니까. 못가요. 못간다고요, 거기 그러고 있으면. 걔가 그렇게 좋아요? 걔 일본으로 유학갔다며. 있지도 않은 애를 왜 여기서 기다려요? 이 자리에서 할 얘기는 아닌 거 같습니다. 일단 나가요. 나가서 아는 만큼 다 얘기해줄 테니까. 몰라서 못한 거 그만 생각해요. 알아서 해줄 거 생각해요 이제. 나 봐요. 데려다주게 해줘요. 걱정돼서 그러니까. 그렇게 울어서 보이지도 않겠네. - ep08 - 시간이 필요할 거야. 걔한테도, 우리한테도. 아깝잖아. 조금만 방향을 잡아주면 더 잘 될 수 있는 게 뻔히 보이는데....

지난 포스팅에서도 말했었지만 요즘 며칠전부터 [ 어느날우리집현관으로멸망이들어왔다 ] 속 동경( 박보영 )과 멸망( 서인국 )또 막 그립고 보고싶어서 다시 정주행을 하고 싶은데, 그러기엔 여유가 없어서 그동안 올린 포스팅도 다시 보고 아직 못 올린 것도 올려봅니다. 오늘은 [ 어느날우리집현관으로멸망이들어왔다 ] 8회 속 멸망( 서인국 ) 모음으로~ 멸망 cast 서인국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 ep 08 - 넌 진짜 미쳤어. 팔찌를 왜 끊어? 열받은 게 대체 뭐야? 안 나타난 거야, 베개 넣어준 거야? 참으려고 했는데, 되도록 계속. 말할게. 말할게, 전부 다. 다 나 때문이야. 네가 부모님을 잃은 거, 네가 바다 앞에 앉아있던 모든 시간들, 모든 불행들, 네가 아픈 거 전부 다. 내가 존재해서 네가 불행한 거라고. 너네 누나 어디 있어? 탁동경 어디 갔냐고. 탁동경, 네 누나. 아무도, 아무도 탁동경을 모른다. 탁동경은 이 세상에서 지워졌다...! 그런데 어떡하면 그렇게 빨리 어른이 되었나요? 알려주세요. 나도 어른이 되고 싶어요. 난 아직 꼬마인걸요. 싫어요. 꼭두각시 인형으로 산다는 건 너무 따분해요. 나도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되죠? 신의 정원. 신의 정원이라고. 네가 있던 데가. 웃겠지, 나도 웃긴데. 겁도 없다 넌. 나도 그렇더라. 무섭더라. 아무도 널 기억 못 해서. 쟤가 이해하기엔...

오늘은 [ 어느날우리집현관으로멸망이들어왔다 ] 5회에서 6회까지의 차주익( 이수혁 ) 모음으로! 처음에 캐스팅보고 당연히 서브주인공으로 비중이 많을 줄 알았는데, 볼수록 비중이 적어서 좀 속상하기도 했어요. 비중이 적어서 차주익( 이수혁 )이 나오는 모든 장면이 소중했고, 좋았어요. 다음 작품에선 주인공이거나 비중이 많길 바라며 [ 어느날우리집현관으로멸망이들어왔다 ] 5회-6회 이수혁 모음 시작할게요~ 차주익 cast 이수혁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 ep 05~06 - 이현 작가는 만났어? 그 후로 만났냐고. 나랑 키스 얘기하고 난 다음 날. 왜 안 하지? 정민씨랑 사귀어? 아니지? 그럼 뭐 잘못했어, 정민이한테? 아까부터 너무 쳐다보길래. 일하기 싫어서 안 하는 건데, 돈 많아서 안 하는 걸로 보일까봐. 그러게, 뭐가 좋았을까? 이건 나랑 계약하는 거예요, 1:1로. 가능성 있다고 판단했거든요. 절대수긍, 절대복종 할 자신 있어요? 그럼 더 쉬운데. 작가님 글 다 봤는데, 필요한 건 딱 한가지예요. 새로운 남주. 그건 도와줄게요 내가. 그러니까 미련 버려요. 그거 복수 아니고 미련이야. 잡아 와, 어떻게든. 그 수밖에 없어. 나보고 그런 거 아니지? 시간 내서 효도하고 있다는 생각은 안 해보셨어요? 그 생각은 유치원 때 접었죠. 아버지, 말은 바로 해요. 얼굴은 엄마 닮았어요, 저. 그땐요. 지금은 아니고. ...

며칠 작업을 못했더니 올릴게 없...;;; 새롭게 작업한 게 없어서 일단은 먼저 작업해놨던 거부터 올려요. 그중 [ 어느날우리집현관으로멸망이들어왔다 ] 7회 속 멸망이( 서인국 ) 모음부터~ 올리고 싶은 건 많은데 여유가 없어 슬픔. 머리를 좀더 굴려보기로 하고 일단은 7회 멸망( 서인국 ) 포스팅 시작할게요~ 멸망 cast 서인국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 ep 07 - 멸 - 여기가 어디지? 멸 - 쫓겨났었어. 네 인생에서 네 인생으로. 알아듣게 설명 못 해. 넌 알아듣지도 못 해, 어차피. 너한테 화난 거 아냐. 다 잊어서 그게 화가 나. 못 찾아. 또 쫓겨난다면 여기 와도 나 못 봐. 내가 잘못 판단했어. 잘못 내린 결론이었어. 네 말이 맞아. 넌 날 사랑해선 안돼. 날 사랑할 수 없어. 그래서 말인데, 네 소원 들어줄 수 없어. 널 사랑해 달라는 거 불가능해. 그만하자. 그만하자고, 같이 사는 거. 멸 - 내가 던진 돌에 맞는 게 결국 나네. 멸 - 탁동경. 참을 수가 없다.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이 참을 수 없는 감정을 도대체 뭐라고 불러야 하나., 나는 알지 못 한다 그러니 그저... 탁동경. 그러니 그저 너라고 부를 밖에...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tvn #어느날우리집현관으로멸망이들어왔다 #서인국 #드라마 #멸망 #드라마멸망 이상 [ 어느날우리집현관으로멸망이들어왔다 ] 7회...

어제 올린 [ 어느날우리집현관으로멸망이들어왔다 ] 6회 속 동경( 박보영 ) 모음글에 이어 오늘은 멸망( 서인국 ) 모음으로~ 요즘도 문득문득 생각나는 멸망이. 서인국 님의 시크한 분위기와 잘어울려서 더 매력적이게 느껴졌던~ 그래서 더 생각나는 거 같아요. 그럼 바로 [ 어느날우리집현관으로멸망이들어왔다 ] 6회 속 멸망이 모음 시작할게요~ 멸망 cast 서인국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 ep 06 - 날 사랑해. 그럴 수 있으면 그렇게 해. 그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었어. 그러니까 날 사랑하는 최초의 인간이 돼. 나 살린 거, 그냥 그런 거라며. 그러니까 그냥 고맙다고 하라며. 그냥 고맙다는 말, 난 이렇게 하는 건데? 널 살리고 싶은 거야. 내 제안이 너한테 나쁠 게 뭐야? 살아남는 거보다 기분이 중요해? 신경쓰이게 하잖아, 네가. 애쓴다. 같이 자자. 나랑 같이 자자. 응? 들켰네. 너 들어가면 이 집 어떻게 해버려야겠다. 모르니까 아는 네가 하라는 거잖아, 사랑. 사랑해. 대신 죽어줄게. ... 잘자. 사람도 아닌 거한테 사람이라고 짓다니, 진짜 이상한 애야. 지가 만들어놓고 이상하다는 거야, 걔한테? 누가 불러달랬나. 신은 모르지 않는다. 다만 모르는 척할뿐. 대신 죽을 나쁜 놈은 찾아봤어? 걱정하지 말라고 해도 걱정되네. 넌 나한테 특별하거든. 수작이라니, 남의 진심을. 왜 화내? 도와주는 건데...

오늘은 좀 시원하길 바랬더니 여전히 덥네요. 날씨는 덥고, 뉴스들을 보니 답답하고 이래저래 의욕도, 기운도 없는 하루하루입니다. 전 기분이 별로거나 심심하면 재밌게 봤던 드라마들을 찾아보며 기분전환을 하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최근에 종영한 드라마 [ 어느날우리집현관으로멸망이들어왔다 ]를 다시 정주행 시작했습니다. 종영하면 넷플릭스에도 올라오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는데 안 올라와서 아쉽. 어쨌든 다시 보니 반가운 동경( 박보영 )과 멸망( 서인국 )! [ 어느날우리집현관으로멸망이들어왔다 ] 정주행 시작한 김에 못다 올린 포스팅도 올려요. 일단 6회 속 동경( 박보영 ) 모음~ 탁동경 cast 박보영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 ep 06. 소원이 있어 - 너 그냥 죽고 싶은 거잖아. 때깔 좋은 소리 하네. 넌 사라지는 것들을 보는 네 얼굴이 어떤지 모르지? 난 요즘 매일 봐서 알거든. 요즘 네가 날 보는 얼굴을 보면 알겠거든. 네가 좋은 놈인 거. 살고 싶은 게 아니라 행복하게 살고 싶은 거야, 나. 그걸 이제 막 깨달았거든. 그래서 내린 결론인데, 나는 널 죽이고도 행복하게 살 자신이 없어. 그니까 까불지마. 사랑할 수 있다, 사랑할 수 있다. 나 오늘부터 나 혼자 잔다. 내 방에서. 정 떼려고. ... 야! 너 연기하지 마. 나 진짜 네가 우리 집 어떻게 할까봐 여기서 자는 거야. 진짜야! 사랑이 뭔지나 알아 네가...

어제 올린[ 어느날우리집 현관으로멸망이들어왔다 ] 5회 속 동경( 박보영 ) 모음에 이어 오늘은 멸망( 서인국 )모음을 준비했어요. . 오랜만에 서인국 님 드라마라 반가웠고 상대가 박보영 님이라 더 좋았었다죠.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나 매력적이었고요. 그럼 오늘은 좀 덜 덥길 바라며 [ 어느날우리집현관으로멸망이들어왔다 ] 5회 속 서인국 님 모음글 시작할게요~ 멸망 cast 서인국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 ep 05 - 내가 그랬잖아. 날 사랑할 수 없을 거라고. 모두 날 원망하거나 원하지. 혹은 두려워하거나... 너 뭐야? 너 뭐냐고.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며. 그걸 알면서도 왜 그랬냐고. 겁도 없이! 찔리게 둘 걸 그랬나? 그 편이 교훈도 되고 좋았을까? 주제도 모르고 끼어들면 죽는다 뭐 그렇게?! 그만 하자. 내가 지금 너랑 무슨 말장난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죽을 거야. 아까 그 사람. 너도 봤잖아, 내가 죽이는 거. 그러니까 네가 '그냥' 그럴 가치 없어 난, 너 죽을 거 알았네, 얘가. 시끄러워서 운전을 못하겠네. 이러다 셋 다 죽겠다. 처음부터. 고맙네, 처남. 벌? 착각하지마. 그런 취미 없어. 너무 거창하네. 그냥 하는 짓이 거슬려서. 다를 건 뭔데? 쟤가 먼저 그랬으니까. 그냥! 거기서 쟤가 죽으면 세상 끝낼 수 없으니까. 나도 알고 싶긴 해. 정말 그냥인지, 아니면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그냥...

어느덧 7월 마지막 주네요. 시간 참 빠른... 이번 주 첫 포스팅은 뭘로 올릴까 하다가 [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 5회 속 탁동경( 박보영 ) 모음으로~ 요며칠 올림픽 중계 보느라 정신이 없는데 이왕 하는 거 좋은 소식만 가득 들려오길 바랍니다. 그럼 아침부터 예쁘고 사랑스러운 동경( 박보영 )이 보고 기분 좋아지시길 바라며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탁동경 cast 박보영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 ep 05 - 미쳤어? 그걸 맨손으로...! 빨리도 아물었네. 못 죽는다며. 못 죽으면 뭐해? 이렇게 피는 철철 나는데! 맨날 맨날 아파죽겠는 얼굴 하고서 왜 그랬냐고 물으면 뭐, 왜, 어쩌라고. 아플까봐 그랬다, 아플까 봐. 왜! 나한테 소리 그만 질러. 아픈 사람한테 화내는 거 아니야. 내가 지금 너한테 화 안 내듯이. 그냥 그랬어. 그냥 그랬다고. 나한테 네가 왜 살아야 되냐고 물었잖아. 생각해봤는데 이유 없어. 나 그냥 살고 싶어 그거랑 똑같아. 이유 없어. 그냥 나도 모르게 정신차려보니까 네가 내 앞에 있었어. 맞아, 주제도 모르고 끼어들었어. 미안. 근데 나 후회 안 해. 그러니까 너도 그냥 나한테 고맙다고 해. 이유가 있겠지. 반드시. 넌 그런 존재니까. 탁선경! 왜 이래 갑자기? 내거 아니라니까? 지나가다 물었다니까? 아 좀 그만 울어! 누나가 갈데 가더라도 지금은 네 다리가 중요...

[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 4회 속 서인국 모음글입니다. 오랜만에 드라마에서 봐서 반가웠고 이수혁 님, 박보영 님과 같이 나와서 더 좋았다죠. 이수혁 님과는 함께하는 장면이 많이 없어서 좀 아쉬웠지만 박보영 님과도 잘 어울려서 흐뭇하게 지켜봤네요. 드라마는 끝났지만 여전히 보고싶은? 그럼 바로 드라마멸망 4회 속 서인국 모음글 시작할게요~ 멸망 cast 서인국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 ep 04 - 죽을 작정으로 덤벼들던 애는 어디 갔냐? 아까부터 진짜 까부네. 겁나야 될 건 너지. 내가 무슨 짓 할까 봐. 넌 나 사랑 못 해. 어떤 인간도 그런 적 없어. 모두 날 원망하거나 원하지, 날 사랑하지 않아. 네 발로 들어왔어. 후회하지 마. 건방진 인간, 하찮은 인간, 죽어가는 미물이 어디서 하는 생각. 너는? 진심이야? 진심으로 세상이 끝났으면 좋겠어? 누가 그래? 네가 선택받았다고. 그래, 차라리 그랬으면 일이 좀 쉬웠겠네. 너였어야지. 네가 더 간절했어야지. 비밀 하나 알려줄까? 다음 세상은 없어. 지금이 다야. 관리하는 것들이 사라지면 관리자는 어떻게 될까? 다 사라지지 않을까? 난 거기에 걸었거든. 나? 손잡이. 힘들면 손잡아 줄까? 오늘 내가 어디 갔다 왔는지 궁금해? 오늘 나가서 사람들이 속으로 무슨 생각 하나 좀 들어봤거든? 여전하더라. 여전히 다들 지만 잘났고 지만 불쌍하고....

오전에 올린 포스팅이 쓰다 만 미완성 글인걸 뒤늦게 확인해서 다시 올리고 이번엔 [ 어느날우리집현관으로멸망이들어왔다 ] 3회 속 서인국 님 모음을 올려봅니다. 원래는 본방할때 바로바로 올리려고 했는데 드라마가 끝나고 나서야 올리게 되네요. 오랜만에 서인국 님을 TV에서 봐서 반갑고 좋았고 박보영 님과도 잘 어울려서 보는내내 흐뭇했던 드라마 멸망 3회 속 인국 님 모음을 올려봅니다~ 서인국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 ep 03 - 같이 살더라도 거기선 못 살겠어서. 근데 뭐, 헛소리를 했다고? 뭘 또 역사까지. 왜 자꾸 말 걸어? 뭐 읽는 거 안 보여? 너 나한테 반했지. 아니면 너 문제 있는 거야. 아무한테나 막 같이 살자고 하고. 슬픈 말을 되게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네? 알았어. 알았다니까? 진짜라는 건지 아니라는 건지. 내가 인질이야? 누가 할 말을 지금... 안녕 처남? 난 나름 노력했어. 아니, 숨을 데가 없더라고. 좀 더 넓은 곳으로 이사가는 게 어때, 여보? 다 계획도 있고 생각도 있고 그렇지. 꼭 하려고 하면 사람들이 언제 할 거냐, 어떻게 할 거냐 하면서 기분 초쳐놓고. 외로우면 외로운 척하고, 힘들면 힘든 척하고 그래. 너무 씩씩한 척하지 말고. 잘 부탁해 처남. 아까 걔지? 네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 걔를 어떻게 할지 생각하는 건 네 몫이지. 내 몫이 아니고. 자랑하는 타임이야? 난 사람...

[ 어느날 우리집 현관으로멸망이 들어왔다 ] 드라마는 끝났고, 대사리뷰 포스팅도 끝났지만 이대로 보내기는 너무너무 아쉽기에 동경( 박보영 ), 멸망( 서인국 ), 주익( 이수혁 ) 회차별 모음글을 올려보려고요. 일단 3회 속 동경( 박보영 )부터~ 정말 봐도봐도 사랑스럽고 예쁘신듯! 멸망과도 잘어울려서 포토북이 간절했는데 안나와서 정말 아쉽네요... 이렇게 캡쳐로라도 남겨야겠다 싶은 어느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그럼 바로 3회 속 박보영 님 모음글 시작할게요.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3회 박보영 불행은 갑자기 찾아온다. 불청객처럼. 행운이라고 친절하게 찾아오는 것도 아니다. 때론 불행과 행운의 얼굴은 같고, 나는 여전히 그 둘의 얼굴을 잘 구별하지 못한다. 너는 내게 어떤 얼굴로 온 건가. 행운인가, 불행인가. 그 무엇도 아닌가. ... 불행이야. 뭘 물어? 거기서 같이 살자 소리가 왜 나와? 취소하자. 쪽팔린 건 순간이야. 누가? 내가? 아니. 내가 태어나서 헛소리를 해본 역사가 없어. 너도 시비를 걸어야 쳐다보네. 아무 아니니까 같이 살자고 했지. 매달려보라며. 운명이라며. 네가 뒤돌아서 가는데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아, 저러다 나 모르게 휙 사라져버리면 어떡하지? 잘해줬잖아. 꼭 사라질 것처럼. 잘해주는 사람들은 꼭 사라져. 난 그랬어. 12시 땡 쳤는데 네가 안 나타나면? 소원 생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