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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대구에 사는 친구가 대구 이곡동 장미공원에 장미가 예쁘게 피었다고 넘어오라는 말에 바로 달려간 이곡 장미공원. 그러고 보니 올해는 다른 꽃 들도 그렇고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빠르게 핀다 싶었는데 5월의 장미꽃이 벌써 활짝 피었다. 장소 : 대구 이곡장미공원 장미원 주소 대구 광역시 달서구 이곡동 주차 : 주차장없음. (주말) 도로변이용. 무료개방: 주민위한 장미공원 이곡장미공원장미원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 주말인데도 도로에 차들이 많이 나다니고 한적하니 음악을 들으며 여유있게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대구까지 1시간 반을 달려 친구네 도착해서 달서구 주변에 있는 사문진 나룻터까지 돌아보고왔다. 가을하늘 처럼 하늘에 뭉게구름이 아름다워 장미공원이 훨씬 예뻐보였다. 이럴때는 무거운 DSLR 카메라 보다 가벼운 핸드폰이 더 잘나오는것 같다. 우리는 친구네 집에서 출발 하면서도 장미꽃이 설마 피었을 까 싶어 그냥 바람 쏘일겸 부담없이 들려보자 싶어 갔는데 벌써 50% 이상 피어있는 장미꽃밭. 아이들과 손잡고 온 가족분들도 많이 보이고 연세드신 분들도 벤치에 앉아 담소를 나누는 모습도 보기 좋았는데 이곡장미공원의 포토존 으로 만들어 놓은 곳에 앉아 계셔서 조금 난처했지만 그래도 밝게 웃고 계시는 어르신을 뵈니까 굳이 포토존이 뭐 필요할 까 싶어 인증샷은 대충 담았다. 난 개인적으로 색감이 강열한 흑장미를 좋아하는데 이날은 이렇게 노란장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