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에 떠난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후기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끝내고 한국에 온 지 벌써 한 달. 이제서야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서른에 떠난 워킹홀리데이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한다. 캐나다 워홀을 준비한다고 처음 글을 썼던 게 2023년 4월이었는데 벌써 2024년 11월 말이 됐다. 시간이 정말 빠르다. 그땐 30살이었는데 이젠 한 달만 지나면 32살이네. 그때는 늦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나 충분히 도전할 만한 나이다. 2024년부터 캐나다 워홀 나이가 만 35세로 연장되면서 막차를 타고 갈지 말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이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글로 남겨두지 않으면 행복했던 혹은 힘들었던 모든 기억들이 다 휘발될까 봐 나를 위해 작성하는 온전히 주관적인 후기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오게 된 이유 10대, 20대에 하는 고민이 있듯 나이 서른이 되면 또 다른 고민이 생긴다. 내가 이 회사를 언제까지 다닐 수 있는지, 현재 회사에서의 내 위치, 회사를 나왔을 때 '나'라는 사람의 경쟁력 등 남들은 결혼을 하네 마네 하는 시기에 홀로 진로 고민을 깊게 하다가 주변을 둘러봤다. 코로나 이후 급격하게 침체된 회사가 선배, 상사들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며 퇴사를 결심했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나' 자신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 앞으로 뭐 하면서 먹고살지? 언젠가 한 번쯤은 해외에서 살아보고 싶었는데 정말...
토론토 워홀러가 좋아하는 카페 추천 '토론토 워홀러가 좋아하는 카페 추천'이라고는 했지만 토론토에 살고 있다면 모두가 아는 그 카페들 핀치, 노스욕, 쉐퍼드 순서대로 자주 가는 카페들을 하나씩 골라봤다. Coffee Lunar Coffee Lunar 6040 Yonge St, North York, ON M2M 3W5 캐나다 핀치 분위기 카페 하면 바로 생각나는 Coffee Lunar 이 사진만 보면 성수에 있는 카페 어딘가 같겠지만 여기는 한국인이 많이 살고 있는 토론토 핀치. 한국인이 하는 카페지만 갈 때마다 외국인 비율이 높아서 놀란다. 아 여기 캐나다지? 경기도 다낭시처럼 서울시 핀치구인줄; 카페 루나는 음료 맛집이라 다른 카페에서는 보기 힘든 음료를 팔아서 좋다. 그리고 일단 비주얼이 맛있어 보여서 음료 시키기 전에 맨날 뭐 마실지 고민하게 되는데,, 결국 주문하는 건 바닐라드롭라떼 ㅋㅋㅋㅋㅋㅋㅋㅋ 고민은 왜 하나 몰라 카페 루나 시그니처 커피로 Cream Drop, Matcha Drop, Vanila Drop Latte 세 가지가 있다. 한국에서 개인 카페 가면 아인슈페너가 있는 것처럼 카페 루나도 아인슈페너가 시그니처 음료. 핀치에서 한국 감성 느끼고 싶다면 추천하는 카페 Coffee Lunar 달제과 Luna Bakery 달제과 LUNA BAKERY 5376 Yonge St, Toronto, ON M2N 5R5 캐나다 핀...
간사이조이패스 추천 사용 후기 오사카 고베 교토 교환처 사용법 이번 오사카 여행에서 가성비 좋은 패스를 발견했는데 바로바로 간사이 조이패스 구매 사이트에서 19,000원에 사서 실제로 사용한 금액은 4,000엔이 넘으니 최소 20,000원 이상의 이익은 본 셈이다. (잘만 이용하면 그 이상도 절약 가능하다.) 간사이 조이 패스란? 출처: 클룩 오사카, 교토, 고베 등 간사이 지역의 다양한 관광지, 식당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패스. 3곳: 27,000원 / 6곳: 52,000원 (구매 사이트마다 가격 상이함, 대부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20~3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 이용 개시 가능일: 구매 후 90일 유효기간: 첫 번째 시설 이용부터 7일 이내 ❗️특히 어떤 사람들한테 추천하냐면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나 하루카스 300 전망대를 이용하고 싶은 사람들 공중정원 전망대, 하루카스 300 모두 ¥2,000이라 전망대만 올라가도 뽕 뽑을 수 있다. 간사이 조이패스 교환처 사용 장소 간사이 조이패스 교환처 사용 장소는 관광지, 식당, 쇼핑으로 나뉜다. 70개 이상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니 여기서 내가 갈 곳이 3군데만 되어도 간사이 조이 패스를 구매하는 게 이득. 오사카 고베 교토 중 간사이 조이패스로 가볼 만한 곳을 몇 군데 추려봤다. [오사카] 우메다 공중정원 ¥2,000 아베노 하루카스 300 ¥2,000 (2024....
노원미용실 네이처헤어 상계백병원점 클리닉 후기 캐나다에서 한국 오자마자 머리하러 갔다가 탈색까지 해버렸다는 이야기 미용실에서는 분명 괜찮았는데 일주일 뒤.. 친구가 사진 찍어줬는데 개털 된 머리카락을 보고 기겁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보고 바로 집 근처 미용실을 알아보다가 결국 클리닉 예약해버렸다,, 예약한 곳은 노원미용실 네이처헤어 상계백병원점 요즘 대부분의 미용실들이 예약필수라 네이버 예약을 통해 미리 예약하고 갔다. 네이처헤어 상계백병원점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 1352 2층 네이처헤어 미용실 위치는 노원역과 중계역 사이에 있어서 어디서든 도보로 쉽게 갈 수 있는 곳에 있다. 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네이처헤어 상계백병원점 정보 주소: 서울시 노원구 동일로 1352 2층 영업시간: 매일 10:00 ~ 20:00 🚗 주차 가능 매장에 들어서면 직원의 안내에 따라 라커에 개인 물품을 셀프로 보관할 수 있다. 매장에서 여러 이벤트를 하고 있던데 수험생 50% 할인, 첫 방문 최대 50%, 평일 11-4시 40%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있어서 연말을 앞두고 저렴한 가격에 머리하기 딱 좋다.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가격표가 보이는데 머리 상태에 따라 충분한 상담을 받고 적절한 케어를 선택하면 될 것 같다. 디자이너마다 단발펌, 디자인 펌, 매직, 염색 등 주력으로 하는 시술이 달랐는데 신기했던 건 클리닉만 단독으로 하는 ...
토론토 워홀러 연말 뉴욕 패키지여행 3박 4일 - 1일차 토론토 워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연말에 뉴욕 여행 가기 혼자 가는 여행이기도 하고 연말 뉴욕은 너무 비싸서 패키지여행을 선택했다. 밴프 여행 때도 느꼈지만 패키지여행이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확실한 장점이 있다,,🫢 1일차의 시작은 무려 오전 5시 50분까지 모여야 해서 거의 눈 뜨자마자 나갔다. 어차피 1일차에는 하는 게 없으니까 대충 씻고 모자 쓰고 나가면 됨.. 버스에 사람들이 다 타고나면 전반적인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밴프 여행 때와 마찬가지로 1일차와 4일차는 기나긴 이동뿐, 본격적인 여행은 2,3일차에 몰려있다. 다른 점이 있다면 국경을 넘는다는 점. 당연한 얘기겠지만 토론토에서 떠나는 뉴욕 여행 시 꼭 필요한 준비물이 있다. 여권, ESTA, 캐나다 체류 비자(돌아올 때 필요함) 무지개 국제 다리 3WRJ+4X Rainbow Bridge, 5702 Falls Ave, Niagara Falls, ON L2E 6T8 캐나다 첫 번째 목적지는 레인보우브릿지.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갈 때 말로만 듣던 레인보우브릿지에서 입국심사를 받게 된다. 미국 입국 심사는 늘 두근두근하지만 패키지로 가는 거라 질문이 꽤 심플했다. 그리고 버스에서 미리 가이드님이 예상 질문을 알려주시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 없음! 인원이 50명 정도라 심사 받는데만 거의 1시간 정도 걸렸다....
토론토 다운타운 맛집 암스테르담 브루하우스 네이버에 토론토 맛집을 검색하면 3위에 암스테르담 브루하우스가 나온다. 1위가 CN타워 360 레스토랑, 2위는 더 케그 스테이크하우스여서 그다지 믿을만한 순위는 아닌,,🫢🫢 암턴 3위인 암스테르담 브루하우스는 토론토 여행 중 추천하는 맛집 중 하나다. Amsterdam Brewhouse 245 Queens Quay W, Toronto, ON M5J 2K9 캐나다 암스테르담 브루하우스는 유니온스테이션에서 도보로 20분 정도 걷거나, 스트릿카를 타고 1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토론토에서 가볼 만한 곳인 CN 타워와 로저스센터가 보이고 하버프론트가 바로 옆에 있다. 특히 토론토 여행에서 하버프론트는 필수 코스인데 겨울에는 너무 추워서 가지 말까..? 하는 생각이 잠시 들지만 그렇다고 하버프런트를 안 갈 수는 없다,, 이때 하버프론트를 잠깐 보고 피신하기 좋은 곳이 바로 암스테르담 브루하우스다. 암스테르담 브루하우스는 토론토에서도 유명한 맥주 양조장으로 주말에는 이 큰 매장이 다 찰 정도로 현지인에게도 유명한 펍이다. 여름에는 패티오까지 오픈해서 호수를 보며 맥주를 마시고 싶다면 ⭐️여름에 꼭 가봐야 한다⭐️ 특히 어떤 사람들에게 추천하냐면 토론토 여행 중에 현지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사람들. 여러 나라의 이민자들이 모여 사는 토론토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퇴근 후 간단히...
오사카 고베 당일치기 혼자여행 추천 일정 오사카 여행만 벌써 세 번째 오사카 갈만한 곳은 다 가봐서 이번엔 고베를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혼잡한 오사카와는 달리 한적한 고베는 혼자 여행하기 딱 좋은 도시였다. 고베 당일치기 혼자 여행 코스 1. 산노미야역 2. 니시무라 나카야마테 본점 3. 기타노이진칸 4. 모자이크 대관람차 5. 고베 하버랜드 산노미야 8 Chome-1 Kumoidori, Chuo Ward, Kobe, Hyogo 651-0096 일본 오사카 우메다에서 출발했고 고베까지는 도카이도 산요 본선을 타고 이동했다. 결제는 이코카로, 요금은 편도 ¥420. 계획은 없었지만 고베에서 꼭 가야 한다는 카페가 산노미야에 있어서 고베역이 아닌 산노미야역에서 내렸다. 니시무라 나카야마테 본점 1 Chome-26-3 Nakayamatedori, Chuo Ward, Kobe, Hyogo 650-0004 일본 고베 당일치기 혼자 여행의 첫 목적지는 니시무라 나카야마테 본점에서 점심 먹기 산노미야역에서는 도보 10분 정도 걸렸다. 니시무라 카페는 고베에만 지점이 세개라 동선이 편한 곳으로 선택해서 가면 될 것 같다. 카페에 혼자 온 사람은 나밖에 없었지만 아무도 신경 안 씀~ 맛있어 보이는 게 많아서 뭘 먹을지 계속 고민이 됐다. 오늘 먹는 첫 끼니까 신중하게 선택해야 해,, 고민 끝에 주문한 메뉴는 후르츠 산도 + 커피...
캐나다 시간 차이 시차 계산 밴쿠버 캘거리 토론토 캐나다로 워킹홀리데이를 오면서 한국에 있는 지인들한테 많이 듣는 질문이 있다. "거기 몇 시야?" 심지어 토론토에 사는 나조차도 캐나다 다른 도시로 여행을 가면 "토론토 몇 시더라..?" 같은 캐나다에 있으면서도 시간이 헷갈릴 때가 있다. 그 이유는 캐나다는 지역마다 시간이 다르기 때문. 캐나다 타임존과 도시별 시차 캐나다는 지역에 따라 총 6개의 타임존으로 나뉜다. 각 타임존별로 대표적인 도시, 한국과의 시차는 아래와 같다. (PST) 밴쿠버 -17시간 (MST) 캘거리, 에드먼턴 -16시간 (CST) 위니펙 -15시간 (EST) 토론토, 오타와, 몬트리올, 퀘벡 -14시간 (AST) 핼리팩스 -13시간 (NST) 뉴펀들랜드주 -12시간 30분 이 시차는 2024년 11월 3일부터 2025년 3월 8일까지 해당된다. 서머타임(3월 둘째 주 일요일 ~ 11월 첫 번째 일요일) 에는 여기서 +1시간이 된다. (PST) 밴쿠버 -16시간 (MST) 캘거리, 에드먼턴 -15시간 (CST) 위니펙 -14시간 (EST) 토론토, 오타와, 몬트리올, 퀘벡 -13시간 (AST) 할리팩스 -12시간 NST 뉴펀들랜드주 -11시간 30분 ?????????? 타임존이고 써머타임이고 모르겠고 그래서 한국이랑 캐나다 시간 차이가 얼마나 난다는 건데 ??????????? 라고 생각할 것 같아서 정리해 본 한...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 카지노버스 당일치기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 당일치기하는 여러 방법들 중 가장 가성비가 좋은 건 역시나 카지노버스 그래서 토론토 워홀러, 유학생, 토론토에 단기로 여행 온 사람들이 나이아가라 당일치기 여행할 때 많이 이용한다. 토론토 나이아가라 왕복 카지노버스 정보 카지노 버스는 ‘SAFEWAY TOURS’라는 중국 여행사가 운영하는 GTA와 나이아가라 카지노 간의 셔틀버스다. 가격: $50 준비물: 신분증, 현금($50) 탑승 장소: 토론토, 브램튼, 리치먼드 힐, 마컴, 스카버러, 노스욕, 미시사가, 이스트욕, 우드브릿지 (대충 다 간다는 뜻) 예약 방법: 유선상으로만 가능 카지노 셔틀버스는 전화로만 예약이 가능하다. 나이아가라 카지노 셔틀버스 전화번호: 416-593-0593 이 번호로 날짜, 장소, 이름, 인원, 연락처 정도만 짧게 영어로 말하면 돼서 예약 자체가 어렵지는 않다. 예약 안 하고 타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는데 비수기엔 괜찮을지 몰라도 성수기에는 버스가 꽉 차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예약을 하고 가는 게 좋다. 카지노버스 탑승 장소 및 시간 예약한 장소에 가서 대기하고 있으면 시간에 맞춰 카지노 버스가 도착한다. 토론토 다운타운, 미드타운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컬리지역이나 차이나타운에서 타게 된다. 토론토에서 출발하는 카지노 버스 노선이 Pape - Gerrard/Broadview - Holiday...
교토 혼자 여행 숙소 캡슐호텔 글랜싯 교토 가와라마치 후기 교토 혼자여행을 단풍 시즌 + 주말에 계획했더니 호텔 가격이 치솟아서 1박에 최소 20만 원인 상황. 그러다 1박에 7만 원인 교토 숙소를 발견했다. (11월 중순 일요일 숙박 기준) 교토 가와라마치역 도보 1분 거리에 새로 생긴 캡슐호텔 글랜짓 교토 가와라마치 글랜짓 교토 가와라마치 정보 글랜싯 교토 가와라마치 일본 〒604-8026 Kyoto, Nakagyo Ward, Komeyacho, 380番2 GLANSIT KYOTO KAWARAMACHI 체크인 17:00 체크아웃 10:00 오후 2~3시에 체크인하는 여느 교토 호텔들과 다르게 체크인 시간이 오후 5시다. 체크인 시간이 늦은 게 단점이긴 하지만 프런트에서 체크인 전까지 캐리어를 맡겨준다. 체크인은 오후 5시 이후에 프런트에서 가능하다. 요즘 셀프 체크인하는 곳이 많던데 여긴 캡슐호텔이고 설명할 것들이 있어서 그런지 직원이 직접 체크인을 도와준다. 교토 여행 시 주의할 점 ✏️ 호텔 숙박세가 발생한다. 글랜싯 교토 가와라마치 1박당 숙박세는 ¥200 숙박세를 결제하면 체크인 끝❗️ 체크인이 완료되면 프론트 맞은편에서 일회용품을 챙긴 뒤 객실로 들어가면 된다. 일회용품은 칫솔, 치약, 빗, 면도기 등 웬만한 건 다 있어서 따로 들고 올 필요가 없었다. 단, 잠옷은 없음! 일본의 많은 호텔들이 숙박 시 잠옷을 제공하는데 ...
캐나다 워홀 희망편 - 북미(토론토) 크리스마스 연말 즐기기 크리스마스까지 디데이 39일 남은 기념으로 쓰는 캐나다 워홀 희망편 북미(토론토)의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 즐기기 시간 될 때 캐나다 워홀 절망편도 풀어볼까 하는데 너무 많아서 뭐부터 써야 할지 모르겠으니까🙄 우선 희망편부터. 다들 그런 버킷리스트 하나쯤은 가지고 있지 않을까 연말 분위기 많이 나는 유럽, 북미에서 크리스마스, 연말 보내기! 계획 따위 세우지 않는 극단적인 P라 캐나다 워홀을 준비할 때 뭘 해야겠다 이런 생각은 없었는데 딱 하나 북미에 왔으니 연말은 뉴욕에서 보내고 싶다! 하지만 놀랍게도 캐나다는 크리스마스에 진심이라 뉴욕까지 가지 않더라도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를 어디서든 느낄 수 있었다. 한국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제대로 느끼려면 명동 가서 신세계백화점 미디어 파사드 보거나 어딘가를 가야 하는데 캐나다는 사람들이 크리스마스에 진심이라, 일반 주택가(하우스)에 화려하게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놓은 곳이 많다. 11월부터 크리스마스 캐럴 듣는 크리스마스 처돌이는 하우스만 걸어도 힐링 그 자체 사람들이 크리스마스에 진심이다 보니 유명한 곳은 어딜 가든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볼 수 있다. 토론토에서는 이튼 센터, 던다스에서 그리고 토론토 시청도 화려한 전등으로 꾸며진다. 캐나다는 겨울에 해가 빨리 져서 캐나다 워홀러들이라면 한 번쯤은 우울감을 느끼고는 하는...
간사이공항 2터미널에서 교토역 가는 방법 리무진버스 위치 요금 시간 모음 벌써 세 번째 떠나는 교토 여행 안 그래도 여행 갈 때 아무런 계획없이 가는데 이미 세 번이나 간 교토라 더 아무 생각 없이 정말 몸만 간 교토 여행 근데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고 보니 내가 탄 비행기는 제주항공이라 간사이 공항 2터미널에 도착하는 게 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1터미널에서 내리는 줄 알고 하루카 타고 가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분 2터미널 입국심사할 때 급하게 찾아보니 간사이공항 2터미널에서 교토역으로 갈 땐 하루카보다 리무진버스가 좋다는 글이 있어서 바로 리무진버스를 예약했다. 간사이공항 ~ 교토역 리무진버스 요금 (편도) 성인 2,800엔, 어린이 1,400엔 (왕복) 성인 5,100엔 (당일 왕복) 성인 4,100엔 성인의 기준은 중학생 이상이면 모두 성인으로, 6세 이상 ~ 12세 미만은 어린이 요금으로, 6세 미만은 조건에 따라 요금이 다르다. 간사이공항 2터미널에서 교토역가는 리무진버스 시간 간사이공항 2터미널에서 교토역가는 리무진버스의 첫 차 시간은 9시 37분, 막차 시간은 오후 11시 7분 간사이공항 1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리무진버스는 더 빠르게 출발하는 시간대도 있다. 이건 24년 11월 16일 기준이기 때문에 자세한 시간은 리무진버스 홈페이지를 참고하는게 제일 정확하다. ⬇️ 교토역・고속 교타나베 | 시간표・운...
퀘백 몬트리올 겨울 여행 3박 4일 드디어 퀘벡 몬트리올 겨울 여행 3박 4일 중 마지막 날 4일차 일정 스타투 퀘백 몬트리올 겨울 3박 4일 자유여행 - DAY 4 1. Le Chic Shack 2. Au 1884 3. Terrasse Saint-Denis 4. Paillard Le Chic Shack 15 Rue du Fort, Québec, QC G1R 3Z8 캐나다 퀘벡 아침의 시작은 Le Chic Shack에서. 지난가을에 왔을 때 줄이 너무 길어서 결국 포기한 식당인데 이번에 사람이 없길래 재도전💪🏻 매장에 들어갔더니 아무도 없어서 VIP 좌석으로 안내를 받았다. 샤토 프롱트낙 호텔을 볼 수 있는 자리라 VIP 좌석이었나 보다. 조금만 걸어 다녀도 얼어 죽기 직전이었는데 눈 쌓인 샤토 호텔을 안에서 편하게 볼 수 있다니 이것 참 럭키비키자나? 이른 시간에 갔더니 아침 메뉴가 따로 있었는데, 아침 메뉴는 콤보로 주문하면 감자튀김+과일+음료가 같이 나온다. 수제버거 맛집이라고 했는데 사실 수제버거가 맛이 없기 힘들잖아요,,? 역시나 맛있습니다👍🏻 Au 1884 PRINCESSE LOUISE, Place Terrasse Dufferin NEXT TO THE CHÂTEAU FRONTENAC KIOSK, Québec, QC G1R 4P5 캐나다 아침 먹고 바로 향한 곳은 Au 1884 뒤프랭 테라스에서 터보건(썰매) 타는 게...
오사카 미도스지 일루미네이션 2024 후기 일정 시간 장소 정보 막 다녀온 따끈따끈한 2024 미도스지 일루미네이션 후기와 일정, 장소, 시간 정보들 2024 미도스지 일루미네이션 정보 일정: 11월 3일 ~ 12월 31일 시간: 오후 5시 ~ 오후 11시 (단, 12월 31일은 새벽 1시까지) 장소: 미도스지 거리 (한신마에~난바 니시구치) 우메다역 ~ 요도야바시역 ~ 혼마치역 ~ 신사이바시역 ~ 난바역 오사카 일루미네이션은 난바에서부터 우메다까지 미도스지 대로를 따라 약 4km 거리에서 진행된다. 2024 미도스지 일루미네이션에서 볼 수 있는 빛은 총 7가지 색. 2024 미도스지 일루미네이션 후기 11월 중순 애매한 시기에 오사카 여행을 왔더니 단풍도 못 보고 할 게 없다,, 부랴부랴 할만한 것들을 찾아보다가 오사카가 일루미네이션으로 유명하다는 걸 발견하고 저녁에 바로 도톤보리에 나갔다. 코로나가 끝난 이후 점점 사람이 많아져서 더 이상은 안 가게 되는 도톤보리 미도스지 일루미네이션 보겠다고 도톤보리에 무작정 나가서 우메다까지 걷기로 했다. 난카이 난바 역부터 도톤보리까지는 5가지 색(핑크, 골드, 화이트, 퍼플, 블루)이 섞인 거리를 볼 수 있다. 난카이 난바에서부터 신사이바시까지는 핑크색으로 거리가 물든다. 아직 시간대가 늦지 않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화려하지는 않다고 생각하면서.. 괜히 왔나? 싶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신사이바시...
교토 가을 여행 단풍 도지 Toji 라이트업 기간 입장료 시간 정보 11월 단풍 시즌이 되어 교토로 가을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교토 야경 명소 도지 Toji 도지 라이트업 정보 기간: 10월 26일 ~ 12월 8일 입장 시간: 오후 6시 ~ 오후 9시 30분 마지막 입장은 오후 9시까지 입장료: 대인(고등학생 이상) 1,000엔 소인(중학생 이하) 500엔 ※ 현금만 가능 도지는 교토역에서 도보 20분 거리, 도지역에서 도보 10분 내에 갈 수 있어서 다른 관광지 대비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도지사 앞에 도착하면 입장권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 이때 주의할 점은 현금만 가능하다는 점! 낮에 도지사를 방문하면 절 안에 있는 티켓 오피스에서 입장권을 사는데 야간에는 절의 밖인 경하문 앞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청수사, 은각사, 후시이미나리처럼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도지는 단풍 시즌이 되면 야경이 예쁜 곳으로 언급되는 곳 중에 하나이다. 티켓을 끊고 들어가면 사람들이 일제히 걸음을 멈추는 곳이 있는데 오층탑이 호수에 잔잔하게 비치는 바로 그곳. 들어가자마자 도지 라이트업의 하이라이트를 볼 수 있다. 이래서 절 밖에서부터 티켓을 결제하고 들어가게끔 하나보다. 도지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곳으로 도지의 5층탑은 일본의 목조탑 중에 가장 높은 탑이라고 한다. 도지 라이트업이 좋았던 점은 금요일 야간에 방문했...
캐나다 퀘벡 몬트리올 겨울 3박 4일 자유여행 3일차 코스 3일차 일정은 몬트리올에서 퀘벡 가는 일정 퀘백 몬트리올 겨울 3박 4일 자유여행 - DAY 3 1. Tommy Cafe 2. La Maison Smith 3. La Boutique de Noel de Quebec 4. Terrasse Dufferin 5. Pierre-Dugua-De-Mons Terrace 6. Cochon Dingue Champlain 7. Place Royal Tommy Café 1241 Av. McGill College, Montréal, QC H3B 1M6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퀘백 가는 비아레일 타기 전에 잠시 커피 사려고 Tommy Cafe를 들렸다. 라떼 위에 시리얼 Lucky Charms가 올라간 시그니처 음료 Tommy Latte가 있길래 주문했는데 비주얼은 좋지만 맛은 그저 그럼. 메가커피에서 죠리퐁라떼 먹는 느낌? (퐁크러쉬 안 먹어봄) 커피 테이크아웃해서 비아레일 타러 고고 몬트리올에서 퀘벡까지는 비아레일로 3시간 좀 넘게 걸린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ktx 타고 가면 3시간 내로도 가는데 몬트리올에서 퀘벡 가는 시간만 3시간 넘는다니 진짜 적응 안 되는 캐나다 클라스 🇨🇦 겨울 왕국처럼 꽁꽁 얼어버린 강을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퀘벡에 도착한다. 몬트리올 비아레일 역은 현대적이라 서울 같았다면 퀘벡시티 비아레일 역은 경주 같은 느낌 캐리...
캐나다 토론토 여행 추천 장소 오싱턴 Ossington 토론토에서 힙한 거리 검색하면 늘 거론되는 곳 오싱턴 오싱턴거리는 Ossington Avenue 중에서도 Dundas St w, Queen St W 사이에 힙한 카페, 펍 들이 몰려있는 곳이다. 카페, 펍 외에도 베이커리, 편집샵 등 둘러볼 곳이 많아서 어디를 갈지 정하지 않았더라도 거리를 거닐다 보면 가고 싶은 곳이 생기게 된다. Rotate This 186 Ossington Ave, Toronto, ON M6J 2Z7 캐나다 가게 외관이 예뻐서 홀리듯이 들어간 음반 판매점 LP, CD 등을 팔고 있는데 집에 턴테이블 있으면 바로 살 뻔했잖아,, Bakery Cafe Cuervo y Marquis 132 Ossington Ave, Toronto, ON M6J 2Z5 캐나다 업타운 살다 보면 여기가 한국인가, 캐나다인가 싶을 때가 많은데 가끔 이렇게 오싱턴 나들이를 오면 외국 감성 가득한 카페들을 볼 수 있다. Pho Tien Thanh 57 Ossington Ave, Toronto, ON M6J 2Y9 캐나다 오싱턴에서 유명한 맛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빠지지 않고 등장할 Pho Tien Thanh 매번 시도해 볼까 하지만 기나긴 웨이팅에 늘 지나쳐버리게 되는 곳 이번에도 실패 ❌ Paris Paris 146 Ossington Ave, Toronto, ON M6J 2Z5 캐나다 ...
강남 신논현역 대방어 맛집 '자매수산' 겨울이 다가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 大 방어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대방어무새는 시즌이 되자마자 대방어 맛집을 알아봤는데 강남에서 유명하다는 곳이 있어 가보기로 했다. 자매수산 강남본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사평대로56길 12 1층 자매수산 강남 3대 대방어 맛집이라는 자매수산 강남본점 신논현역에서 가깝고 강남역과도 그렇게 멀지 않아서 직장인들 퇴근 후에 급 웨이팅이 생기는 곳이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후 2시부터 새벽 3시까지. 평일 오후 5시 50분에 갔을 때 자리가 꽤 있었지만 오후 6시가 되자마자 바로 웨이팅이 생겼다. 워낙 웨이팅 많은 곳이라 이용 시간제한이 있는데 2시간 정도. 2시간도 아니고 2시간 정도는 뭘까❓ 사람이 꽉 차있어서 내부 사진을 못 찍었는데 자리가 많고 위치도 좋아서 강남에서 회식하기 좋은 곳 같았음 둘이서 먹는 거라 사이즈를 고민하다 직원한테 물어봤는데 둘이서 小 시켜도 충분하다고 함! 대방어 小 가격은 69,000원 오늘의 목표는 대방어라 대방어 메뉴만 봤는데 그 외에도 해산물 메뉴, 대하 등도 팔고 있었다. 워낙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이라 일단 자리에 앉으면 마치 공장처럼 준비된 밑반찬들이 빠르게 세팅된다. 밑반찬은 미역국, 계란찜, 각종 양념, 콘 샐러드, 백김치, 번데기, 김 등이 나온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번데기 어릴 때 종이컵에 담아서 먹었던 것 같은데 이젠...
교토 아라시야마 응커피 %커피 아라비카 ARABICA 교토라떼 마차라떼 후기 교토 근교 여행 아라시야마에서 유명한 카페 응커피 % ARABICA 교토 아라시야마점 한국에 응커피가 입점한 이후로 희소성이 떨어지긴 했지만 현지에서 먹는 맛은 또 다르니까 줄 서더라도 먹게 되는 %커피 바로 하루 전날 교토 청수사에 갔을 때도 20분 정도 기다려서 교토라떼 마셨는데 이상하게 %카페가 보이니까 또 먹고 싶단 말이지? 오전 9시에 가게 오픈이라 딱 9시에 맞춰서 나름 오픈런한건데도 줄이 길다. 다들 최소 10분 전에 온 건가? 2022년 10월에 아라시야마 왔을 때는 코로나 직후라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이젠 사람이 너무나도 많은 아라시야마 아마 이번 여행이 아라시야마 오는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아쉬우니까 응커피 먹어야지 라고 합리화해본다. 교토 아라시야마 여행 필수품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웨이팅을 기다릴 수 있는 인내심이랄까 9시에 오픈런 시작해서 주문하는 데까지 20분이 걸리지 않았는데 이 정도면 상당히 양호한 편. 응커피 가격이 언제 또 오른 걸까? 내가 갔을 때만 하더라도 교토라떼 작은 사이즈는 500엔이었는데 이제 600엔이라고 함; %커피 가격: (Kyoto Latte) 교토라떼, (Matcha Latte) 마차라떼 (Hot) 8oz 600엔, 12oz 650엔 (Ice) 650엔 사이즈가 작아서 한입이면 호로록 먹을 크기라 예전에 창...
캐나다 몬트리올 겨울 여행 날씨 3박 4일 2일차 일정 추천 몬트리올 1월 기온 최고 온도 영하 4도, 최저 온도 영하 11도. 마침 몬트리올 여행 중에 함박눈이 펑펑 내렸는데 눈 내린 몬트리올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몬트리올 퀘벡 겨울 3박 4일 여행 - DAY 2 1. Crew Collective & Cafe 2. McGill Campus Store 3. 몽로얄거리 4. St-viateur Bagel & Cafe Mont-Royal 5. 몽로얄공원 6. La Banquise Crew Collective & Cafe 360 Rue Saint-Jacques, Montréal, QC H2Y 1P5 캐나다 겨울 몬트리올 여행 2일차는 가볍게 Crew Collective & Cafe에서 먹는 브런치로 시작. '카페 맞아?' 할 정도로 화려한 내부를 자랑하는 크루 카페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많은 카페라 관광객들 만큼이나 현지인 비율이 높아 보였다. 카페라기보단 복합 문화 공간 느낌이 강한데 그래서 그런지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다. 커피 두 잔과 베이커리 두 개를 합친 금액은 약 CAD 50 브런치 먹으러 오기보단 실내가 정말 잘 꾸며져 있으니 카페 구경하고 커피 마시는 정도로 들리는 게 좋을 것 같다. 전날 몬트리올의 구시가지를 돌아다녀서 이번에는 몬트리올의 다운타운을 구경할 차례 겨울에 몬트리올을 여행하는 꿀팁은 언더그라운드시티를 이용하면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