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의 모던라이프 전시를 보고 왔습니다 전시는 3월 27일까지 . 입장료 성인 1만원 있습니다 ( 예술인 패스 사용시 7천원 ) 저는 예술인 패스 사용 해 7천원에 입장했어요 다녀 온 작가들이 대구미술관에서 열일 한 전시라고, 좋았다고 이야기를 많이 해서 기대가 되었고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이 많아서 방문객이 평일에도 꽤 많은 편 대구미술관 대구광역시 수성구 미술관로 40 프랑스 매그 재단이 대구미술관과 공동주최하고 객원 큐레이터 올리비에 들라발라드와 대구미술관이 공동 기획한 모던라이프 전은 모더니즘을 주제어로 양 기관의 소장품을 공동 연구한 프로젝트에요. 좋은 전시이고 좋은 작품이 많이 온 것은 사실이나 근현대미술과 추상미술 위주로 많이 보여주는 대구미술관이 또 모더니즘을 부각 시키면서 다른 지역 미술관들에 비해 동시대 미술부분을 너무 적게 다루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미술관에서 보여주는 전시를 현재 인기있는 , 현재 작가들이 작업하는 , 주류의 , 작품이라고 시민들은 많이 느낄 것 같아 다양한 시대 , 특히 동시대 작가들을 많이 다뤘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자코메티는 자코메티. 제가 너무 좋아하는 조각가 Previous image Next image 보자 마자 감동 ㅠㅠ 저랑 친한 권오봉 선생님 작품도 있었어요 긁고 흐르고 온 몸으로 그리는 그림들. 모더니즘은 물질 자체나 정신적인 세계를 많이 이야기 해요. 예술 자체의 예술. 그...
#대구미술관 #코로나19 #예약 대구 미술관에 가창 입주작가님들과 함께 다녀왔어요. 오늘 현풍 - 가창 - 대구미술관 - 경산 - 가창 - 현풍 운전만 세시간 실화냐 ㅠㅠ 덕분에 작업 하나도 못 했지만 오랫만에 미술관 다녀왔으니까 ㅜㅜ 내일 가창에 워크샵 열심히 준비 하고 주말에 열작하기로요 - 코로나 19로 예약했지만 또 큐알코드 인증도 해야하고 온도도 측정해야하고.. 입장 자체가 시간이 조금 걸렸어요 평일 비와서 한가했는데도 ~~ 1층의 새로운 연대 전시. 제 주변 작가님들 반은 참여한 새로운 연대 전시.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작업들이 기획되어 전시 되었는데 대구의 청년작가들 작품들을 미술관에서 봐서 좋았어요. 저와 전시를 같이 했던 작가님들 작품도 많아서 반가웠지요 - 대구의 청년작가들 작품 꾸준히 보여주고 같이 성장하는 대구미술관이 되었으면 ~ 로비엔 최정화 작가님의 카발라가 전시 중. 제 기억엔 두번째 어미홀에서의 전시이고 지금 경남도립에서도 최정화 작가님 전시 중이거든요 심지어 거기서는 워크샵도 활발히 진행되고 시민 참여도 진행되고 있어요. 시기가 겹쳐서 조금 아쉽기도 하고 - 어미홀을 채울 작가들은 한정되어 있구나 싶기도 했어요. ( 개인적으로 최정화 작가님 팬이지만요 ) 그리고 2층의 팀 아이텔 전시. 이 전시 때문에 한번 더 대구미술관 가고 싶어요. 한국인들이 사랑한 책표지 그림... 바로 팀 아이텔 작품들이랍니다 ...
오늘 범어아트스트리트 강의 하는 날, 강의 후 시간이 잠깐 남아서 대구 미술관으로 - 남들은 미술관 갈려면 큰 맘 먹던데 직업이니까 짬짬히 전시는 보게 되는 듯 - 날씨가 너무 좋고 - 어미홀은 전시 준비 중 흥미로운 전시를 봤어요. 천 개위 우회 , 최민화 대구에서 이런 역사적 아픔을 고스란히 표현하는 민중미술을 볼 수 있다니. 정권이 바뀌어서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저항적이고 기록적인 미술이지만 색채로 은은하게 풀어낸 작품들이 저는 맘에 들었어요. 최근작들이 좀 더 그런 분위기 - 직접적인 메세지 전달의 그림들 민중미술이 대구에도 활발히 일어났지만 대중에게 그만큼 소개가 덜 되어 민중미술은 광주의 이미지가 더 큰 듯. 시대의 아픔을 기록하는 일도 분명 누군가가 해야 할 일.. 뜻 깊은 전시라고 생각됩니다 개 같은 내 인생 , 이런 제목들이 너무 현실적이라 와 닿았어요 Y아티스트 전시도 열리고 있고. 개인적으로 공모 등을 통해 작가를 선정하면 더 좋을 것 같은 Y아티스트. 그리고 서상동으로 잠깐 가서 오픈스튜디오를 봤어요. 장소가 어디든 사람을 모으는 그 힘은 예술가에게 나오는 건데 그런 힘들의 소중함을 지역에서 잊지 말길
작가들이 존경하는 대가 , 알렉스 카츠 딱 10년전 전시 보고 너무 좋아 반했던 알렉스 카츠의 전시가 대구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어요 21-28일까지 시민 주간이라 무료입장이었고 그 외 기간에는 입장료 1000원. 전시 끝나기 전에 한번 더 방문할 예정이에요 좋은 건 또 봐도 좋지요 - 대표작 레드 스마일도 볼 수 있고 컷아웃도 어미홀에 설치되어 있답니다 2층엔 전선택 화백님 전시가 열리고 있어요 알렉스 카츠의 전시는 5월 말까지 - 기간 넉넉해요 그리고.... 어휴 여기에도 수북한 대구문화 3월호 ;;; 제 인터뷰 지못미 ㅠㅠ ㅋㅋ 대굴욕짤 .. 암튼 전시는 좋았고 , 두 작가의 대화는 참 웃겼어요 그 둘이라 함은 친한 선배작가와 저 ㅋㅋ 모델포스 인증샷 그림의 눈을 보고 있으면 빠져든다. 눈이 참 신비로워 - 참 색이 주는 느낌도 오묘해 묘하게 진짜 미국적이고 추상적이고 디자인적이고 - 다 지인들이 등장하니 참 외국적인 느낌이라느니 , ( 알렉스카츠가 미국인이니 ㅋㅋ ) 색이 참 좋다니, 물감 어디꺼냐는지 ㅋㅋ 그런 시시덕 농담하면서 쉽게 그려진 시원한 그림들 앞에서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 - 단순한 인물 , 거대한 색면, 대범한 구도, 시원한 붓질 알렉스 카츠 지극히 미국적인 대가의 그림을 보고 올라가면 한국의 100년 미술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살아있는 근현대사 미술의 전선택 화백님 ( 화백님이라는 말이 어울릴 듯 해요 ) 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