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당무끈모루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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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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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쪽 가볼만한곳 송당무끈모루+안돌오름 비밀의숲

제주 동쪽 가볼만한곳 송당무끈모루 + 안돌오름 비밀의숲 얼마 전 김포 - 제주 편도 티켓을 저렴하게 구매해놨는데 혼자 크림이를 데리고 가서 임신 8개월의 몸으로 낯선 차를 렌트해 운전하자니 이것저것 귀찮아졌다. 그래서 결국 환불도 안 되는 티켓을 날렸는데 약간 후회하는 중. 갔으면 올해는 일찍 핀 동백꽃도 보고 올 수 있었을 텐데. 이제는 임신후기여서 조심해야 할 것 같고 당분간은 제주에 갈 수가 없겠지 ㅠㅠ 그래서 지난달 10월에 다녀온 게 나의 출산 전 마지막 제주도 여행이 되었다. 나름 알차게 보낸 2박 3일 동쪽 코스는 지난번에 포스팅했었고 이 포스팅 하단에 링크 걸어 두었으니 참고! 둘째 날, 카페 글렌코와 보롬왓에 있는 낮 동안 내내 날씨가 흐리다가 하도리 카페로 이동하는데 날씨가 급 좋아져서 가던 길에 어차피 다음날 가려고 했던 송당무끈모루에 들르게 됐다. 큰 길에 송당무끈모루 버스정류장 표시가 보이고 그 안으로 들어가면 포토존이 있음. 처음 간 곳이라 잘 몰라서 이날은 차를 세우고 보니 목적지가 건너편이라 길을 건너갔는데 버스정류장 안쪽으로 이런 길이 보이는 쪽이 맞음. 멀리에서도 어렴풋이 빛이 들어오는 포토존이 보인다. 갔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 있고 그중에는 웨딩촬영을 온 팀도 있고 기다리는 데 시간도 걸리고 기다렸다가 찍는다고 해도 뭔가 부담스러운 상황. 그래서 다음 날은 날씨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다음 날 다시 오자...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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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가을 제주도 여행 2박 3일 동쪽 코스

가을 제주도 여행 2박 3일 동쪽 코스 남편과 함께 연휴에 2박 3일로 제주에 다녀왔다. 연휴라서 비행기 티켓만 둘이 왕복 40만 원 ㅎㄷㄷ 원래 크림이 데리고 다녀오려고 애견동반 가능한 펜션으로 예약했었는데 펜션 방바닥이 슬개골 탈구가 있는 크림이한테 미끄러워 보여서 계속 신경 쓰다가 결국에는 크림이는 두고 다녀왔다. 동생네가 사는 애월에서 멀지 않은 한경면 쪽에 잡은 숙소였는데 동생네도 사정상 만나기 힘들게 되어서 숙소와 여행 코스를 변경해서 동쪽에서만 머물기로 했다. 우리의 가을 제주도 여행 비행 스케줄은 갈 때 아침 8시 50분 김포 출발 9시 55분 도착 올 때 밤 9시 10분 출발 10시 20분 도착 꽉 찬 2박 3일 일정. 김포공항까지는 차 타고 가서 주차했고 나중에 주차비는 45,000원 나왔다. 붕붕이는 주차비가 비싸서 소형차 봉봉이를 가지고 갔었다. 왕복 진에어를 이용함. 그래도 생각보다는 공항에 사람이 많지 않았다. 모바일 체크인을 미리 했고 짐도 부치지 않아서 바로 고고! 난 임산부니까 교통약자 우선검색대를 이용했는데 분위기가 아무나 다 그쪽을 이용하는 것 같은. 뭐지. 비행기 탑승할 때도 줄 안 서고 바로 탑승. 남편이 임산부랑 다니니까 편하단다 ㅋㅋㅋ 임신 23주. 우리 별이 비행기 처음 타네 엄마도 10개월 만에 비행기 타는 거란다 ㅠㅠ 갈 때는 괜찮았는데 올 때는 좌석에 앉아있는 게 조금 불편했다. 와.....

2020.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