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632
2023.12.20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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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애견펜션 일리스테이 강아지동반 감성숙소

우리 집 애기들 둘 데리고 강화도 애견펜션 일리스테이에 다녀왔어요 :) 3년 전 아기가 뱃속에 있을 때 강아지 크림이 동반해서 갔었는데 이번에 재방문한 거라 저에게는 의미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제가 알고 있는 애견동반펜션 중 젤 예쁜 감성숙소이기도 해요- 객실은 A, B 두 타입이 있는데 저번에는 B, 이번에는 A 타입을 이용했어요. 참고로 아기는 34개월, 크림이는 3살 토이푸들이에요. 주차는 바로 건물 앞에 할 수 있구요 체크인아웃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는데요. 바구니에 귤도 있었고 웰컴티도 마실 수 있어요. 그런데 놀랍게도 사장님께서 제가 예전에 왔던 걸 기억하고 계셔서 감동이었고 감사했어요. ㅠㅠ 그때 당시 임신 중이었던 것까지 기억하시더라구요. 따뜻한 느낌의 거실엔 크리스마스트리가 반짝거리고 있었고 커다란 창밖으로는 마당과 트리 모양의 길쭉한 나무들이 보였어요. 거실로 가는 얕은 계단 위엔 강아지 장난감, 식기가 들어있는 소독기와 바우젠 전해수기가 있어요. 객실용 슬리퍼도 있구요 현관 쪽에 있는 트레이에는 배변패드, 매너벨트, 물티슈, 돌돌이, 구급함, 벌레 퇴치에 필요한 것 등이 구비되어 있어서 유용하게 잘 썼어요. 들어가자마자 패드 깔아줬더니 바로 쉬야하더라고요 ㅎㅎㅎ 착해 착해~ 창이 커서 저녁에 선셋 보면 좋을 것 같았는데 제가 갔던 날은 저녁에 흐리고 다음날은 비까지 와서 날씨가 안 좋았어요. 창문 근처엔 번쩍...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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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강화도 애견펜션 일리스테이

강화도 애견펜션 일리스테이 2주 전 친정에서 일주일 쉬고 온 이후로 크림이랑 집 앞 산책하는 것 외에 계속 집콕 중. 여행 포스팅할 건 아직 남아있지만 지금 해봤자 시국이 이러니 여행 조회수도 안 나오고 이휴~ 블로그 주제를 바꿔야 하나 ㅠㅠ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11월 중순에 다녀왔던 곳인데 너무 좋았던 곳이라 빨리 포스팅하고 싶었지만 사진이 너무너무 많아서 정리하기에 벅차서 손놓고 있다가 이제야 올리게 됐다. 크림이와 함께 강화도 애견펜션 일리스테이 가던 날. 전에는 차 타면 바로 잘 잤는데 언젠가부터 차 타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은 울 크림이. 이러고 있다가 겨우 잠들었는데 얼마 안 자고 일어나서는 도착할 때쯤엔 계속 낑낑거리고; 강화도라 멀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내가 여기를 어떻게 알게 되었더라. 암튼 어디에선가 사진을 보게 됐는데 너무 좋아 보여서 크림이 데리고 꼭! 가보고 싶었다. 풀빌라 펜션도 아닌데 숙박비가 부담스러웠지만 일단 주말에 객실 있는 날로 남편한테 그날 시간이 되는지 묻지도 않고 내 맘대로 예약을 해버렸다. 10월 말로 예약했었는데 그때 남편이 회사 일로 주말에도 출근을 해야 된다고 해서 날짜를 변경하고 반차를 써서 11월 중순으로 옮겼다. 도착해서 바로 앞에 주차를 하고 입구에 있는 카페에 들어가서 체크인을 했다. 이곳은 체크인, 체크아웃을 하는 곳이기도 하고 숙박객이 편하게 커피를 마시고 쿠키도 마...

2020.12.22
2023.03.08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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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흥도 풀빌라 펜션 호호용담 또 가고 싶은 곳

영흥도 펜션 다녀온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3주가 다 되어가네요? 시간이 도대체 언제 이렇게 흐른건 지...ㅠㅠ;;; 암튼 여기는 이번에 처음 가 본 곳이고 별 기대 없이 갔는데 예상보다 훨씬 좋았던 곳이에요! 객실 인테리어 깔끔하고 넓고 실내 온수 수영장이 있는 인천 풀빌라 호호용담을 소개할게요 :) 체크인을 하기 위해서 관리실 겸 매점으로 들어갔어요. 냉장고에 음료수, 주류가 있었고 선반에는 컵라면, 햇반이 있고 요리할 때 필요한 양념도 가져가서 쓸 수 있게 되어있어요. 그리고 튜브도 있었는데 유아용도 있고 디자인도 꽤 괜찮은 것들이었구요. 그냥 둥근 튜브는 사이즈가 60, 70, 80, 90 이렇게 표시되어 있었는데 어른도 쓸 수 있는 크기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왼쪽에 매점이 있는 거고 객실로 이동하기 위해선 이 계단을 따라 올라가야 합니다. 엘리베이터가 없어요. 저는 바로 정면에 보이는 B01 잔디정원 객실을 이용했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바닥엔 미끄럼 방지 매트가 깔려있고 바로 수영장이 있어요. 여태까지 제가 가봤던 풀빌라 중에 매트가 있는 곳은 없었던 것 같은데 이게 안전을 위해서 좋기도 하고 인테리어를 해치지도 않아서 괜찮더라구요. 거실이 굉장히 넓은 편이구요 소파와 테이블이 놓여있고 소파 뒤엔 커다란 화분 하나와 공기청정기가 있습니다. 거실에서도 창문을 통해 수영장이 보이는데요 창가엔 트리와 산타 플모가...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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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흥도 펜션 보헤나풀빌라 또 가고 싶은 곳

영흥도 펜션 / 인천 풀빌라 보헤나풀빌라 2월이나 3월에 여행 갈 숙소를 알아보는 중이다. 육아로 거의 매일 피곤하다 보니 너무 멀지 않은 곳으로 가려고 한다. 그러다 생각난 곳이 재작년인 2020년에 다녀왔던 영흥도 펜션 보헤나풀빌라. 일단 후보로 올려놓았다. ㅎㅎㅎ 전에 자세하게 포스팅을 했었지만 ( https://blog.naver.com/bbo0305/222162710359 ) 또 가보고 싶은 마음에 다시 한번 하는 포스팅. 일단 이곳은 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바로 앞이 바다여서 위치가 정말 좋다. 완벽한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곳. 이때 겨울이었고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엄청 많이 불었던 날이라 뷰는 좀 아쉬웠다. 카페 내부에서도 오션뷰를 볼 수 있었다. 카페 안에서 체크인을 하고 음료와 디저트도 하나 주문! 객실로 가져가서 먹어도 된다고 해서 들고 올라갔다. 인천 풀빌라 보헤나 객실 타입은 풀빌라 객실 외에도 야외 인피니티풀이 보이는 풀사이드. 게임기가 설치되어 있는 퍼니 스위트. 핀란드식 사우나가 있는 그랜드 스위트가 있다. 이때 묵었던 객실은 301호 풀빌라. 거실 겸 주방엔 소파와 식탁이 있는데 공간이 굉장히 넓었다. 우리 아기가 간다면 보행기 타고 씽씽 다녀도 될 만큼. ㅋㅋㅋ 그리고 가자마자 보고 둘 다 너무 좋아했던 수영장! 계속 우와~ 우와~ 하면서 ㅋㅋㅋ 그냥 수영장만 있는 게 아니라 바다까지 보여서 훨...

2022.01.10
2021.09.10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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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숙소 까망감스테이 stay2 4번방

담양 숙소 까망감스테이 여수로 휴가 가면서 중간에 담양을 거쳐서 갔어요. 처음부터 이곳을 거쳐야겠다고 계획한 건 아니었는데 가고 싶었던 펜션을 예약할 수 있어서 담양에서 1박을 하게 됐어요. 담양 숙소 중에 감성적인 곳으로 유명한 곳이 호시담, 그리고 제가 다녀온 까망감스테이랍니다. 건너편에 리소프펜션이라고 있었는데 담양호 뷰도 좋고 괜찮아 보였어요. stay 1에 4개의 방, stay 2에 4개의 방 총 8개의 방이 있는데요 저는 stay 2의 4번 방에 묵었습니다. stay2는 위쪽에 있고 stay1은 펜션에서 운영하는 카페가 있는 아래쪽에 있어요. room 4/2 가 저희 방이었는데요 2번 방이랑 입구가 같아요. 아! 그리고 중요한 거!! 저는 예약하면서 홈페이지를 꼼꼼히 살펴보지 않아서 체크인 시간을 잘못 알고 있었어요; 당연히 3시인 줄 알고 있었는데 당일 오전에 문자로 전달된 안내사항을 보고 알았네요. stay1은 여느 펜션과 다름없이 체크인 3시, 체크아웃 11시이지만 stay2는 체크인 오후 6시, 체크아웃 오후 3시예요! 양옆이 벽으로 된 좁은 통로를 지나가면 넓은 마당이 나오는데 잔디가 깔려 있구요 안쪽에 커다란 하얀 벽이 하나 있어요. 2번 방과 4번 방의 마당은 구분되어 있지 않아서 프라이빗하진 않아요. 야외에 테이블이 놓여있는데 더워서 사용하진 않았어요. 다른 지역은 비가 많이 온 것 같던데 여긴 정말 쨍쨍했거...

2021.09.10
2021.11.18참여 콘텐츠 1
21
담양 카페 물소리가 듣기 좋았던 호시담

담양 카페 호시담 이쪽에는 생각보다 예쁜 카페가 많지 않은 것 같았다. 내가 하루 묵었던 담양 숙소 까망감스테이에서 멀지 않은 곳에 감성 숙소로 유명한 호시담 펜션이 있는데 카페도 같이 운영하는 곳이라 그곳에 다녀왔다. 까망감스테이에도 카페도 있고 아침에 퇴실하면서 잠깐 들렀었는데 거긴 이후에 포스팅하는 걸로. 담양 숙소로 제일 먼저 알아봤던 곳이 여기였는데 만실이어서 이곳에서 숙박을 하지 못했다. 기회가 있으면 머물고 싶은 곳. 주차를 하고 내리니까 바로 앞에 배롱나무 한 그루가 보였다. 이때가 8월이었는데 담양 명옥헌 배롱나무가 유명하다. 몇 년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지만 너무 덥기도 했고 귀찮기도 해서 가지 않았다. 언젠가는 또 갈 일이 있겠지- 오른쪽에 보이는 게 카페 건물인데 건물 들어가기 전에 야외에도 파라솔과 함께 잔디 위에 테이블들이 몇 개 있었다. 노란색의 심플한 카페 로고. 범상치 않은 입구. 그리고 계단을 몇 개 올라가야 실내로 들어갈 수 있다. 계단식으로 된 곳에 돌이 깔려 있고 물이 있었는데 물소리도 들리고. 생각했던 것보다 테이블이 많았다. 야외도 그렇고 실내도 그렇고. 그리고 전체적인 느낌이 깔끔하면서 모던한 것이 사진으로만 본 펜션 느낌과 비슷한 것 같았다. 실내로 들어가기도 전부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마음에 드는 담양 카페였다. 실내로 들어갔는데 인테리어가 완전 깔끔! 그리고 생각보다 이곳은 굉장...

2021.11.18
2020.11.20참여 콘텐츠 1
80
안동 숙소 한옥스테이 지례예술촌 호수뷰 8번방

안동 숙소 안동 지례예술촌 4월에 안동+울진 조금 먼 곳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안동 숙소는 이미 인기 있어서 많이 알려진 지례예술촌이었다. 오래된 고택에서 한옥스테이를 할 수 있는 곳인데 6개의 객실 중 방 안에서 창문으로 호수가 잘 보이는 7, 8, 9번 방이 인기 있어서 미리 예약을 해야만 한다. 올해 1월 초에 홈페이지에 들어갔을 때 7, 8, 9번 방은 12월까지 거의 풀로 예약이 되어 있었는데 정말 운 좋게도 4월에 누가 취소를 했는지 8번 방 하나가 딱! 비어있어서 흥분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얼른 예약을 했다. ※ 이 포스팅에 있는 내용은 2020년 4월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숙소까지 올라가는 길이 엄청 꼬불꼬불하다고 해서 걱정했었는데 차가 없어서 천천히 가도 괜찮았고 산을 올라가면서 보이는 풍경이 너무 좋고 오랜만에 멀리 여행 와서 들뜨기도 했다. 원래 운전하면서 음악을 듣지 않는데 갑자기 음악이 듣고 싶어져서 음악을 틀어놓고 흥얼거리면서 기분 좋게 운전하며 올라갔었다. 드디어 도착! 드디어 안동 지례예술촌 도착! 어디에 주차를 해야 할지 몰라서 전화했더니 주차할 곳을 친절하게 알려주셨다. 나는 밤에 늦게 기차 타고 오는 남편을 데리러 나가야 했는데 그 부분까지 고려해서 나가기 쉬운 곳에 주차를 할 수 있게 해주셨다. 대문에 이것저것 써 붙어 있었는데 애완동물은 절대 출입할 수 없고 올라오는 길에도 쓰여있는 걸 봤...

2020.07.29
2021.09.19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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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오션뷰 펜션 당신의 안목 두 번째 방문

강릉 오션뷰 펜션 당신의 안목 처음에 2박을 하려고 했었는데 일정이 변경되어서 1박만 하기로 했다. 조금 아쉽긴 했지만 당시에 난 힘든 육아로 어디든 빨리 떠나고 싶은 상황이었다. 우린 둘 다 바쁘게 지내다가 날짜가 임박해서 숙소를 알아보기 시작했고 성수기이기도 해서 마음에 드는 숙소 찾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다가 문득 생각난 강릉 오션뷰 펜션이 있었다. 작년에 갔었던 안목해변에 있는 당신의 안목! 그래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실시간 예약 현황을 알아봤는데 잉? 우리가 가려는 날에 403호가 하나 딱! 비어있었다!! 재빠르게 예약을 했고 그렇게 우리의 숙소는 강릉 당신의 안목이 되었다. 작년엔 503호에 묵었었는데 그때 원래 예약하고 싶었던 객실이 403호였다. 이렇게 또 그때 못 갔던 403호를 올해 가게 되다니...ㅎㅎㅎ 객실에 들어가자마자 너무 아름다운 오션뷰에 감탄이 절로 흘러나왔다. 그리고 장마였는데... 우리 둘 다 날씨 요정인가 다행히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다는 거!! 정말 위치 하나는 끝내주는 곳! 바로 앞이 안목해변인데 403호는 창문이 커서 오션뷰를 더 넓게 감상할 수 있다. 굳이 밖에 나가지 않아도 객실에서도 충분히 바다를 즐길 수 있다. 파도 소리도 들리니까! 성수기라서 바닷가에 사람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상황이 그래서 그런지 생각보다 안목해변은 한가로웠다. 날씨가 좋으니 바닷물 색깔이 너무 예뻐서 한참을 쳐다보고 ...

202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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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펜션 안목해변 당신의 안목 오션뷰 최고

강릉 펜션 당신의 안목 펜션 주문진 해수욕장에 있는 강릉 수제버거에서 고픈 배를 채우고 우리는 바로 숙소로 향했다. 토요일이라 차가 막혀 장시간 운전으로 둘 다 너무 피곤한 상태였기에 이날은 숙소로 들어가서 그냥 쉬는 걸로- 이번에 두 군데의 숙소를 예약했는데 첫날 머문 강릉 펜션은 안목해변에 있는 당신의 안목! 인스타그램에서 오션뷰 창문샷으로 유명한 숙소. 인기 있는 숙소라 예약을 빨리해야 함. 우리는 7월 중순에 갔지만 예약은 5월에 했다. 도착했는데 숙소 입구가 굉장히 작았다. 1층에 카페가 하나 있는데 카페와 바로 붙어있음. 강릉 펜션 당신의 안목은 총 10개의 객실이 있는데 전 객실이 오션뷰이고 객실마다 의자나 욕조의 위치, 창문의 크기 등이 조금씩 다르다. 원래 내가 원한 객실은 창문이 넓은 303호나 403호였던 것 같은데 이미 한참 후까지 전부 예약되어 있어서 남아있는 503호로 예약을 했다. 503호라도 남아있는 게 어디야 하면서 얼른 예약함. 관리실로 가서 열쇠를 받아들고 객실로 올라갔다. 침대 옆에 있는 안내문을 읽어보라고만 하셨고 열쇠만 건네주셨다.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바다!! 창문 밖 바다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만 많이 봤지 객실 구조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르고 갔는데 일단 객실은 그리 크지 않았다. 현관에 들어서면 바로 오른쪽에 욕실이 있고 왼쪽엔 작은 주방 그리고 거실과 침대, 제일 안쪽 창가에 테이블과 욕조...

2020.08.04
2024.08.03참여 콘텐츠 1
29
인천 계곡 강화도 현대농원 4살 아이랑 물놀이 다녀온 후기

인천 계곡은 왜 없는 거야?라며 매년 아쉬워했었는데 제가 몰랐었나봐요;; ㅎㅎ 강화도 현대농원인데 취사 가능하고 물도 맑고 깊이도 다양해서 좋았던 곳! 4살 아이랑 2024년 8월 1일에 방문해서 물놀이 하고 왔어요. 아침 8시부터 시작인데 예약이 안 되는 곳이라 평상 자리 경쟁이 치열하다고 해서 남편이 우리는 7시 반에 도착하는 걸로 하자고 해서 새벽 5시 반에 일어나 자고 있는 아들 둘러업고 출발! 계곡 놀러 가는 건데 이렇게 피곤하게 갈 필요 있나 싶었지만 그래도 한 번은 가보고 싶어서 군소리 없이 강화도 계곡으로 떠났어요. ㅋㅋ 현대농원 근처에 도착하면 위 사진과 같은 낚시터를 지나게 되며 비포장도로를 지나게 됩니다. 현대농원에 아침 7시 50분에 도착했는데 세상에... 사람들이 벌써 이렇게 많다니! 자리가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있었다는!! ㅎㅎㅎ 제가 차에서 아이 수영복으로 갈아입히는 동안 남편은 짐을 옮겼어요. 평상이 있는 곳엔 그늘막이 설치되어 있고요 자리가 꽤 많았는데 세어보진 않았고 30개쯤 된다는 후기를 봤어요. 계곡과 가까운 앞자리가 좋은데 전기되는 자리는 뒤쪽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현대농원 이용시간 8:00 ~ 19:00 2024년 7월 7일 ~ 8월 15일까지 성수기 평상 이용료 40,000원 전기시설 있는 평상 50,000원 이용 시간제한이 없다는 게 장점! 튜브 대여 가능해서 아기 튜브 2,...

2024.08.03
2024.04.05참여 콘텐츠 3
23
공주 펜션 스테이온유 동학사 근처 깔끔하고 아늑한 숙소

3월 말에 공주 펜션 스테이온유 다녀왔어요 :) 충남 공주는 전에 다른 지역 갈 때 거쳐가면서 잠깐 1박 한 적 있었는데 이번엔 2박 하면서 근처 몇 군데 구경도 하고 제대로 여행하고 왔어요. 아침에 일찍 출발해서 아기랑 가볼만한곳 연미산 자연미술공원과 로보카폴리 안전체험공원 들렀다가 공주 숙소로 들어왔어요! 간판이 한글 아니고 ONEW라고 적혀있습니다. 우리 객실 S2는 주차장에서 왼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바로 있는 건물이었어요. 객실은 총 7개인데 전부 기준 인원 2명, 최대 3명까지 가능해요. 위치가 동학사 근처인데 숙소 앞이 쭈~욱 벚꽃길이에요. 진작 알았으면 조금 더 기다렸다가 벚꽃 시즌에 갔을 텐데 조금 아쉬웠어요. 우리 룸 S2 옆으로 두 개의 룸이 더 있구요 그 앞에 작은 연못(?)이 있어요. 얕은데 주변 바닥이 돌이라서 우리 아이는 물에 돌을 던지며 놀기도 했어요. 근데 물속에 당연히 아무것도 없는 줄 알았는데 글쎄 올챙이가 엄청 많더라구요. ㅋㅋㅋㅋ 공주 스테이온유의 뷰. 바로 앞은 찻길이라 한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산이 멋있게 보인답니다. 오른쪽이 입구인데 더 안으로 들어가면 지붕이 뾰족한 개별 바비큐장이 있어요. 바비큐장 안에 냉난방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요. 저희는 고기를 구워 먹지 않았지만 이 안에서 음악 틀어놓고 바비큐 타임 가지면 분위기 좋을 것 같아요. 룸은 복층구조로 되어 있고 1층 거실 + 주방 +욕실,...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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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펜션 소호스테이 저수지뷰 감성숙소

초록 초록 싱그러운 봄이라 생각나는 숙소가 있어서 작년 가을에 엄마, 아빠 모시고 아기도 데리고 갔던 공주 펜션 소호스테이를 소개해 드릴게요. 감성숙소로 인기 많은 곳인데 인스타 @soho_stay에 예약 오픈 날짜가 공지되고 정해진 시간에 블로그에 댓글로 신청하는 건데 순식간에 엄청난 댓글이 달리더라구요. ㅎㅎㅎ 참고로 금, 토, 일만 숙박 가능한 곳입니다. ▼▼▼▼▼ https://blog.naver.com/soho__stay 소호스테이, : 네이버 블로그 숙박은 예약안내 확인 (평일은 대관만 가능) XX 전화문의불가 XX 취소분 인스타그램 실시간 공지합니다:) 4,5월 숙박예약마감 평일대관만 가능 6월예약->4/30 21시오픈 연박은 모든날짜 예약가능 Instagram @soho_stay @soho_vtg blog.naver.com 공주숙소 소호스테이는 하루에 한 팀만 숙박할 수 있는 독채펜션이구요 건물이 두 채 있긴 한데 한 채는 사장님 내외분이 살고 계신 집이에요. 저는 작년 11월 가을에 갔었는데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잔디밭이 엄청 넓은 곳이랍니다. 밖에서 봤을 땐 안 그럴 것 같지만 내부는 감성 인테리어! 아기가 기어 다닐 때 갔었는데 지금 가면 잔디밭에서 엄청 신나게 뛰어다닐 것 같아서 자꾸 생각이 나는 곳이에요. 건물 바로 앞에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햇빛을 가려줄 커다란 파라솔도 있어요. 정원에 꽃도 있었고 주변에 산...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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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감성숙소 소호스테이로 가족여행

공주 숙소 소호스테이 지지난 주에 엄마, 아빠와 함께 아기 데리고 예쁜 펜션 '소호스테이'로 가족 여행 다녀왔어요. 예약하기 힘든 곳인데 예약에 성공 :) 따로 홈페이지가 없고 인스타에 예약 오픈 일정이 공지되고 블로그 댓글로 예약을 받는 곳인데요 양식에 맞춰서 미리 작성해 놓고 시간 맞춰서 대기하고 있다가 재빠르게 댓글을 달았는데 정말 순식간에 댓글이 엄청 달리더라구요! 예약 못할까 봐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성공했어요. 하필 제가 예약을 추석 연휴 전 금요일로 해서 갈 때 차가 좀 막혔어요. 엄마가 옆에서 계속 구시렁구시렁;; 우리가 가는 곳이 인기 많고 예쁜 곳이라고 미리 말했는 엄마가 도착해서 건물을 보고는 "별로 예쁘지도 않구만 뭐"라고 했지만 넓은 정원과 감성 가득한 내부를 보고는 정말 좋아하셨어요! 공주 소호스테이는 하루에 한 팀만 머물 수 있는 펜션이에요. 건물이 두 채가 있는데 펜션 옆 건물은 사장님 내외분이 사시는 곳입니다. 잔디밭이 엄청 넓은 정원이 있어요. 나무 밑동이 멋진 모과나무가 있구요 군데군데 꽃들도 심어져 있었어요. 정말 오랜만에 보는 봉숭아꽃도 봤네요 ㅎㅎㅎ 왼쪽에 보면 수국도 있고 천일홍도 보여요. 주변에 산도 보이고 조용하고! 맑은 공기 마시면서 힐링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다른 곳은 아무 데도 안 가고 펜션에만 있었어요- 가는 길에 공산성이 있어서 저는 가봤지만 갈 거냐고 물어봤는데 엄마가 귀찮다고 ...

2021.09.28
2024.04.05참여 콘텐츠 2
23
공주 펜션 스테이온유 동학사 근처 깔끔하고 아늑한 숙소

3월 말에 공주 펜션 스테이온유 다녀왔어요 :) 충남 공주는 전에 다른 지역 갈 때 거쳐가면서 잠깐 1박 한 적 있었는데 이번엔 2박 하면서 근처 몇 군데 구경도 하고 제대로 여행하고 왔어요. 아침에 일찍 출발해서 아기랑 가볼만한곳 연미산 자연미술공원과 로보카폴리 안전체험공원 들렀다가 공주 숙소로 들어왔어요! 간판이 한글 아니고 ONEW라고 적혀있습니다. 우리 객실 S2는 주차장에서 왼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바로 있는 건물이었어요. 객실은 총 7개인데 전부 기준 인원 2명, 최대 3명까지 가능해요. 위치가 동학사 근처인데 숙소 앞이 쭈~욱 벚꽃길이에요. 진작 알았으면 조금 더 기다렸다가 벚꽃 시즌에 갔을 텐데 조금 아쉬웠어요. 우리 룸 S2 옆으로 두 개의 룸이 더 있구요 그 앞에 작은 연못(?)이 있어요. 얕은데 주변 바닥이 돌이라서 우리 아이는 물에 돌을 던지며 놀기도 했어요. 근데 물속에 당연히 아무것도 없는 줄 알았는데 글쎄 올챙이가 엄청 많더라구요. ㅋㅋㅋㅋ 공주 스테이온유의 뷰. 바로 앞은 찻길이라 한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산이 멋있게 보인답니다. 오른쪽이 입구인데 더 안으로 들어가면 지붕이 뾰족한 개별 바비큐장이 있어요. 바비큐장 안에 냉난방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요. 저희는 고기를 구워 먹지 않았지만 이 안에서 음악 틀어놓고 바비큐 타임 가지면 분위기 좋을 것 같아요. 룸은 복층구조로 되어 있고 1층 거실 + 주방 +욕실,...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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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펜션 소호스테이 저수지뷰 감성숙소

초록 초록 싱그러운 봄이라 생각나는 숙소가 있어서 작년 가을에 엄마, 아빠 모시고 아기도 데리고 갔던 공주 펜션 소호스테이를 소개해 드릴게요. 감성숙소로 인기 많은 곳인데 인스타 @soho_stay에 예약 오픈 날짜가 공지되고 정해진 시간에 블로그에 댓글로 신청하는 건데 순식간에 엄청난 댓글이 달리더라구요. ㅎㅎㅎ 참고로 금, 토, 일만 숙박 가능한 곳입니다. ▼▼▼▼▼ https://blog.naver.com/soho__stay 소호스테이, : 네이버 블로그 숙박은 예약안내 확인 (평일은 대관만 가능) XX 전화문의불가 XX 취소분 인스타그램 실시간 공지합니다:) 4,5월 숙박예약마감 평일대관만 가능 6월예약->4/30 21시오픈 연박은 모든날짜 예약가능 Instagram @soho_stay @soho_vtg blog.naver.com 공주숙소 소호스테이는 하루에 한 팀만 숙박할 수 있는 독채펜션이구요 건물이 두 채 있긴 한데 한 채는 사장님 내외분이 살고 계신 집이에요. 저는 작년 11월 가을에 갔었는데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잔디밭이 엄청 넓은 곳이랍니다. 밖에서 봤을 땐 안 그럴 것 같지만 내부는 감성 인테리어! 아기가 기어 다닐 때 갔었는데 지금 가면 잔디밭에서 엄청 신나게 뛰어다닐 것 같아서 자꾸 생각이 나는 곳이에요. 건물 바로 앞에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햇빛을 가려줄 커다란 파라솔도 있어요. 정원에 꽃도 있었고 주변에 산...

2022.05.12
2021.03.04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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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쪽 가볼만한곳 송당무끈모루+안돌오름 비밀의숲

제주 동쪽 가볼만한곳 송당무끈모루 + 안돌오름 비밀의숲 얼마 전 김포 - 제주 편도 티켓을 저렴하게 구매해놨는데 혼자 크림이를 데리고 가서 임신 8개월의 몸으로 낯선 차를 렌트해 운전하자니 이것저것 귀찮아졌다. 그래서 결국 환불도 안 되는 티켓을 날렸는데 약간 후회하는 중. 갔으면 올해는 일찍 핀 동백꽃도 보고 올 수 있었을 텐데. 이제는 임신후기여서 조심해야 할 것 같고 당분간은 제주에 갈 수가 없겠지 ㅠㅠ 그래서 지난달 10월에 다녀온 게 나의 출산 전 마지막 제주도 여행이 되었다. 나름 알차게 보낸 2박 3일 동쪽 코스는 지난번에 포스팅했었고 이 포스팅 하단에 링크 걸어 두었으니 참고! 둘째 날, 카페 글렌코와 보롬왓에 있는 낮 동안 내내 날씨가 흐리다가 하도리 카페로 이동하는데 날씨가 급 좋아져서 가던 길에 어차피 다음날 가려고 했던 송당무끈모루에 들르게 됐다. 큰 길에 송당무끈모루 버스정류장 표시가 보이고 그 안으로 들어가면 포토존이 있음. 처음 간 곳이라 잘 몰라서 이날은 차를 세우고 보니 목적지가 건너편이라 길을 건너갔는데 버스정류장 안쪽으로 이런 길이 보이는 쪽이 맞음. 멀리에서도 어렴풋이 빛이 들어오는 포토존이 보인다. 갔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 있고 그중에는 웨딩촬영을 온 팀도 있고 기다리는 데 시간도 걸리고 기다렸다가 찍는다고 해도 뭔가 부담스러운 상황. 그래서 다음 날은 날씨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다음 날 다시 오자...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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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가을 제주도 여행 2박 3일 동쪽 코스

가을 제주도 여행 2박 3일 동쪽 코스 남편과 함께 연휴에 2박 3일로 제주에 다녀왔다. 연휴라서 비행기 티켓만 둘이 왕복 40만 원 ㅎㄷㄷ 원래 크림이 데리고 다녀오려고 애견동반 가능한 펜션으로 예약했었는데 펜션 방바닥이 슬개골 탈구가 있는 크림이한테 미끄러워 보여서 계속 신경 쓰다가 결국에는 크림이는 두고 다녀왔다. 동생네가 사는 애월에서 멀지 않은 한경면 쪽에 잡은 숙소였는데 동생네도 사정상 만나기 힘들게 되어서 숙소와 여행 코스를 변경해서 동쪽에서만 머물기로 했다. 우리의 가을 제주도 여행 비행 스케줄은 갈 때 아침 8시 50분 김포 출발 9시 55분 도착 올 때 밤 9시 10분 출발 10시 20분 도착 꽉 찬 2박 3일 일정. 김포공항까지는 차 타고 가서 주차했고 나중에 주차비는 45,000원 나왔다. 붕붕이는 주차비가 비싸서 소형차 봉봉이를 가지고 갔었다. 왕복 진에어를 이용함. 그래도 생각보다는 공항에 사람이 많지 않았다. 모바일 체크인을 미리 했고 짐도 부치지 않아서 바로 고고! 난 임산부니까 교통약자 우선검색대를 이용했는데 분위기가 아무나 다 그쪽을 이용하는 것 같은. 뭐지. 비행기 탑승할 때도 줄 안 서고 바로 탑승. 남편이 임산부랑 다니니까 편하단다 ㅋㅋㅋ 임신 23주. 우리 별이 비행기 처음 타네 엄마도 10개월 만에 비행기 타는 거란다 ㅠㅠ 갈 때는 괜찮았는데 올 때는 좌석에 앉아있는 게 조금 불편했다. 와.....

2020.10.12
2024.11.05참여 콘텐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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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펜션 수영장 사우나 있는 편안한 가족여행숙소 스테이녹

얼마 전 엄마와 함께 다녀온 영흥도펜션. 신축이라 아직 후기도 몇 개 없는 따끈따끈한 곳! 가족여행숙소로도 괜찮은 스테이녹을 소개할게요 :) 수영장은 물론 사우나와 넓은 마당, 다도나 명상, 요가를 위한 프라이빗 한 공간까지 갖춘 숙소랍니다. 2층짜리 건물이고 바로 앞에 주차공간 있구요 뒤편에 천연 잔디가 깔린 넓은 마당이 있어서 아이들이 있다면 신나게 뛰어놀기 좋아요. 1층은 거실, 주방, 수영장, 욕실 구조. 거실엔 2~3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소파가 있고 그 뒤에 욕실, 여분 침구가 들어있는 수납장이 있어요. 아늑한 느낌이 들고 곳곳에 화분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소파에 누워서 통화 중인 울 엄마. 거실 바로 옆에 실내 수영장이 있는데 폴딩도어로 되어 있고 유리라 안에서도 보여요. 대형 스크린과 사운드바가 설치되어 있는데 시커먼 TV 대신 스크린이 있으니 외관상 깔끔하고 화면이 커서 영화 감상하기에도 좋더라구요. 그 아래에 등 기대고 앉을 수 있는 의자가 두 개 있는데 펼쳐서 누울 수도 있는 소파베드랍니다. 주방에는 정수기가 있어서 생수는 챙겨가지 않아도 되구요 냉장고 사이즈도 커요. 신축 펜션이라 모든 게 새것이라 상태가 좋으니 기분 좋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식탁 위에는 물티슈와 핸드폰 무선 충전기도 갖춰져 있구요. 수영장은 문이 두 개인데 밖으로 통하는 문과 주방과 연결된 문이 있어요. 많은 풀빌라를 다녀봤지만 풀장 외부가 ...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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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 가족펜션 오션뷰에 루프탑 스파수영장까지 좋은 토브펜션

지난주에 아기 데리고 영흥도에 갔었는데 숙소는 4년 전에도 갔었던 토브펜션! 그때와 같은 객실을 이용했는데 넓어서 영흥도 가족펜션으로도 적합한 곳이에요. 바로 앞이 바다라서 방에서도 오션뷰를 감상하며 물멍할 수 있고 루프탑엔 스파수영장까지 있는 302호를 소개합니다. 주차는 바로 숙소 건물 바로 앞에 할 수 있어요. 체크인을 하면서 객을 키를 받아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까지 올라갔습니다. 302호는 복층에 루프탑까지 있는데 층고가 높아서 객실 자체가 굉장히 시원시원한 느낌이에요. 거실 커다란 창문을 통해서 바로 앞에 펼쳐진 오션뷰를 볼 수 있고 햇빛도 눈부실 정도로 굉장히 잘 들어와요. 여기는 관리가 참 잘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전에 방문했을 때와 비교해 봐도 세월의 흔적조차 느낄 수가 없었고 여전히 깔끔하고 좋았어요. 창가에 꾸며져 있는 작은 정원에서 나는 졸졸졸 물소리도 반가웠구요. 왼쪽 TV 옆에 침대 모서리가 살짝 보이는데 문이 없고 오픈되어 있는 침대방이에요. 낮은 침대이고 전기장판이 깔려있구요 창문이 두 군데 있는데 한쪽은 커튼이 있는 우리 아기가 서 있는 바다가 보이는 쪽 창문에는 커튼이 없어요. 오션뷰이기도 하고 왼쪽으론 나무도 굉장히 많이 보여요. 토브펜션 거실엔 넓은 소파가 있고 마치 소파 뒤에 나무가 몇 그루 있는 것처럼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요. 그리고 소파에 누워서 햇살 샤워해도 돼요 ㅋㅋㅋ 반대 공간에는 욕...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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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흥도 풀빌라 펜션 호호용담 또 가고 싶은 곳

영흥도 펜션 다녀온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3주가 다 되어가네요? 시간이 도대체 언제 이렇게 흐른건 지...ㅠㅠ;;; 암튼 여기는 이번에 처음 가 본 곳이고 별 기대 없이 갔는데 예상보다 훨씬 좋았던 곳이에요! 객실 인테리어 깔끔하고 넓고 실내 온수 수영장이 있는 인천 풀빌라 호호용담을 소개할게요 :) 체크인을 하기 위해서 관리실 겸 매점으로 들어갔어요. 냉장고에 음료수, 주류가 있었고 선반에는 컵라면, 햇반이 있고 요리할 때 필요한 양념도 가져가서 쓸 수 있게 되어있어요. 그리고 튜브도 있었는데 유아용도 있고 디자인도 꽤 괜찮은 것들이었구요. 그냥 둥근 튜브는 사이즈가 60, 70, 80, 90 이렇게 표시되어 있었는데 어른도 쓸 수 있는 크기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왼쪽에 매점이 있는 거고 객실로 이동하기 위해선 이 계단을 따라 올라가야 합니다. 엘리베이터가 없어요. 저는 바로 정면에 보이는 B01 잔디정원 객실을 이용했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바닥엔 미끄럼 방지 매트가 깔려있고 바로 수영장이 있어요. 여태까지 제가 가봤던 풀빌라 중에 매트가 있는 곳은 없었던 것 같은데 이게 안전을 위해서 좋기도 하고 인테리어를 해치지도 않아서 괜찮더라구요. 거실이 굉장히 넓은 편이구요 소파와 테이블이 놓여있고 소파 뒤엔 커다란 화분 하나와 공기청정기가 있습니다. 거실에서도 창문을 통해 수영장이 보이는데요 창가엔 트리와 산타 플모가...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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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 펜션 보헤나풀빌라 사우나 안마의자 스파 오션뷰 객실

지난주엔 영흥도 펜션에 다녀왔어요. 재작년 임신 중일 때 초대받아서 갔던 보헤나풀빌라인데 이번에는 내돈내산이구요 사우나가 있는 그랜드 스위트 객실에서 1박 했어요! 아니 근데 영흥도 가는데 3시간 넘게 걸렸어요 ㅠㅠ 같은 인천인데 1시간 40분 정도면 갈 거리를...;; 주말이기도 하고 가는 길에 대부도도 거쳐가는데 그쪽에 숙소가 많으니까 차가 많았나 봐요. 토요일에 가시는 분들은 아예 일찍이나 늦게 가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체크인이 3시인데 4시 넘어서 도착. 시간 아까워 ㅠㅠ 보헤나는 카페도 같이 운영하는 곳이라 숙소 옆에 바로 코세드라는 까페가 있어요. 거기에서 체크인을 하고 룸으로 이동합니다. 그랜드 스위트 객실은 B201호. 현관에 내부에서 신을 수 있는 슬리퍼도 있고 야외용도 따로 있어요. 크고 깔끔한 룸! 넓은데 사진이 오히려 좁아 보이게 나온 것 같아요. 슈퍼퀸침대 두 개 있구요 옆에는 옷걸이, 아래 선반에는 에프킬라, 전기모기채가 있어요. 침대 사이에 있는 사이드 테이블에는 리모컨들이 있었는데 애기가 만져서 들어가자마자 창틀에 올려뒀네요 ㅎㅎㅎ 우오오오! 안마의자! 사우나 펜션이라서 간 건데 안마의자까지 있어서 더 좋았어요. 모든 것이 궁금한 애기는 여기저기 구경 중입니다. 주방도 깔끔! 일단 보이는 곳에 있는 것들은 스메그 커피포트, 토스터기, 와인잔, 소주잔이 있어요. 전기레인지는 2구짜리. 나머지 식기는 전부 ...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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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영장 펜션 영흥도 빠세꼼뽀제

이제 날이 더워지기도 했고 7, 8월 휴가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도 있을 텐데요 여름이라 큰 수영장이 있는 펜션이나 개인 풀이 있는 풀빌라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해요. 작년 이맘때 다녀왔던 인천 수영장 펜션이 생각나서 다시 한번 포스팅해봅니다 :) 영흥도 빠세꼼뽀제라는 곳이에요. 위치는 십리포해수욕장 근처라서 좋아요. 7개의 객실이 있고 방마다 수집가의 집, 비틀즈의 방 등 독특한 이름이 붙어있는데 제가 머물렀던 곳은 탐험가의 집이에요. 객실이 굉장히 크기도 하면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근사했어요. 방 이름인 '탐험가의 집'답게 유럽에서 직접 공수해 온 가구와 소품들로 가득 차 있어서 고급스럽고 다른 숙소들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었네요. 영흥도 펜션 빠세꼼뽀제에서는 평소에 보기 힘든 빈티지 소품들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저는 친구보다 먼저 도착해서 브리츠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을 틀어놓고 즐기고 있었답니다. 방 안에 월풀이 있는데 사방이 유리로 된 공간 안에 있고 밖으로 싱그러운 나무들도 보여서 낮에 스파 해도 좋은 인천 수영장 펜션. 이 땐 여름이어서 저는 낮에는 수영장에서 실컷 놀고 밤에 스파를 했는데요 출산하고 처음 스파를 했던 거라 오랜만이었어요. 친구와 스파 하면서 맥주 한 잔 캬!! 2층짜리 객실인데 1층에는 거실, 주방, 스파, 바비큐 공간, 욕실이 있구요 주방에는 영국 국기가 그려진 스메그 냉장고가 눈에 띄어요....

2022.06.17
1일 전참여 콘텐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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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포레스트 아웃팅스의 화려한 크리스마스 핫플일 수밖에

인천 연수구 옥련동 시립박물관 건너편에 있는 식물원 컨셉의 대형 베이커리 카페인 송도 포레스트 아웃팅스는 계절마다 인테리어가 바뀌는 곳으로 꾸준히 핫플로 인기 있는 곳이에요. 현재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이 볼만하고 층별로 여러 군데 포토존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굉장히 웅장하면서도 화려해서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3층짜리 카페인데 내부에 있는 1층에서 2층으로 연결되는 계단 위에서 올라가서 보면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답니다. 1층 중앙에 연못이 있고 대형 야자나무들이 있어요. 작년 겨울엔 공중에 산타 썰매가 한대였는데 올해는 두 대가 매달려 있어요. 천장의 장식도 멋지지만 층별로 포토존이 몇 군데 있어서 소개해 드릴게요. 1층 크리스마스 포토존 제가 꼽는 인기 있는 자리는 바로 계단 양옆에 마련된 좌식 테이블 중에서도 위쪽이에요. 앉으면 정면으로 야자나무와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보이거든요. 먼저 계단 앞쪽에 있는 포토존! 커다란 빨간색 종이 달린 아치형으로 된 문이 있구요. 성탄절 인테리어와 상관없이 늘 포토존인 연못 다리! 큰 빨간 리본이 포인트예요. 다리 위에서 찍어도 예쁘고 아래에 있는 북극곰들과 함께 찍는 것도 좋아요. 송도 포레스트 아웃팅스 연못 주변에 있는 또 다른 포토존은 음식 픽업하는 곳 스크린 근처에 있어요. 양옆에 트리가 있고 뒤에는 분수와 다리도 보여요. 의자가 있어서 편하게 앉아서 사진 찍을 수 있답니...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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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갈만한곳 송도 포레스트 아웃팅스의 싱그러운 여름

며칠 전 어린이집 하원 후에 아이를 데리고 송도 포레스트 아웃팅스 대형 카페에 갔다 왔다. 위치는 구송도 옥련동 시립박물관 건너편. 우리 집에서 가깝기도 하지만 송도 갈만한곳 중 아이를 데리고 가기에도 괜찮은 곳이라 이번이 벌써 네 번째인가 다섯 번째 방문! 식물원 컨셉에 규모는 초대형! 3층짜리 카페이고 주차장도 지하 1~3층까지 있다. 유모차 반입 가능해서 아기 데리고 방문하는 사람들도 꽤 많다. 3층에는 수유실도 있음. 아쉬운 점은 아기의자는 없다는 것. 전체적인 것은 그대로지만 시즌마다 군데군데 인테리어가 조금씩 바뀌어서 오랜만에 방문해도 또 새로운 느낌이 드는 곳. 1층에 연못이 있고 다리가 몇 개 있어서 사람들이 다리 위에서 사진을 많이 찍는다. 원래 다리 경사가 조금 심해서 아이가 올라가기엔 조금 위험했고 어른도 올라갈 때 편하진 않았는데 이번에 갔을 때 보니까 다리 아래쪽이 계단으로 바뀌어 있어서 좋았다.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커다란 야자수들이 정말 멋있다. 1층에 있는 포토존 중 하나인데 이런 식으로 여름에 맞게 전에는 없던 튜브와 보드로 꾸며놨다. 귀여운 거위들과 시원해 보이는 레드 스트라이프 무늬의 의자가 있던 포토존.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이동. 엘베가 많지 않아서 주말에 사람 많을 땐 오래 기다려야 할 때도 있다. 2층엔 야자수가 우거진 곳으로 들어가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길을 만들어 놨는데 여기에...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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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포레스트 아웃팅스 대형카페 브런치와 이용 팁

전에 송도 포레스트 아웃팅스라는 인천 베이커리 대형카페를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작년 12월에 처음 방문했었는데 최근에 여러 번 다녀왔어요. 위치는 구송도 옥련동이구요 시립박물관 건너편에 있어요. 식물원 컨셉으로 인테리어가 굉장히 멋진 곳이에요. 3층 규모라 어마어마하기도 하구요. 주차장도 지하 1~3층까지 있고 야외도 따로 있어요. 지하주차의 경우는 입구가 두 군데 있는데 각각 지하 1,3층으로 연결됩니다. 한 번은 지하 3층 입구로 들어가서 바로 주차해놓고 나중에 지하 1층에서 차를 한참을 찾은 적이 있어요. 보통 건물은 들어가자마자 지하 1층이잖아요. 지하 3층으로 바로 들어가신 분들은 헷갈리지 마세요 :) 저 그때 동생이랑 둘이 같이 진짜 이상하다고 차가 왜 없냐고 뭐에 홀린 것처럼 차를 찾았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굉장히 근사하고 화려한 인테리어에 대형 야자나무들도 있고 커다란 조명이 특이하면서 예뻐요. 저는 평일, 주말 다 가봤는데 규모가 워낙 커서 주말에도 그다지 복잡한 느낌은 없었어요. 1층 가운데에 연못이 있고 다리도 몇 군데 있는데 포토존이에요. 다리는 경사가 심해서 아기들이 혼자 올라가기 힘들어요. 어른도 살짝 힘든 정도? ㅎㅎㅎ 여기에서 애기 사진 찍어주고 있었는데 어떤 분이 저랑 애기랑 같이 찍어주시겠다고 하셨어요. 포즈도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시면서 너무 열정적으로 찍어주시더라는 ㅋㅋㅋ 인천 대형카페...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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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카페 포레스트 아웃팅스 식물원 느낌

sns를 보다가 내가 잘못 본 줄 알았다. 포레스트 아웃팅스라는 곳은 분명 일산에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누가 인천 송도 카페라고 올려놓은 것! 의아해하면서 다시 검색을 해보니 인천에도 생겼네? 그것도 우리 집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구송도인 옥련동 시립박물관 건너편. 송도 포레스트 아웃팅스는 3층짜리로 규모가 큰 곳. 이렇게 큰 카페가 집 근처에 있는데 안 가볼 수가 없지. 오전 10시에 오픈하는데 난 20분쯤 지나서 도착했고 일단 주차장 규모가 지하 1,2,3층으로 엄청났다. 그리고 그 시간에도 차가 꽤 많았다는 것. 너무 근사하고 화려하면서 커다란 온실 속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대형 야자나무들도 너무 멋있고 그 위에 조명이 특이하면서 예뻤다. 북적이는 규모 큰 곳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워낙 크니까 사람이 많아도 많은 것 같지 않았다. 유모차 전층 출입 가능하고 애견 동반은 불가. 문 닫는 시간은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입간판에 밤 10시라고 되어 있었다. 주문하는 곳으로 가니 다양한 베이커리가 진열되어 있었는데 샐러드, 샌드위치도 있다. 베이커리는 동영상으로 찍어봤다. 이 방향으로 쭉 가면서 골라 담으면 카운터가 나옴. 빵도 많지만 음료 종류도 적당하고 파스타, 피자, 샐러드 같은 레스토랑 메뉴까지 있는 인천 송도 카페. 앞에 몇 명 정도 줄 서 있었고 직원들은 분주해 보였다. 주말엔 장난 아닐 듯. forest o...

2021.12.29
2020.12.29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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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강화도 애견펜션 일리스테이

강화도 애견펜션 일리스테이 2주 전 친정에서 일주일 쉬고 온 이후로 크림이랑 집 앞 산책하는 것 외에 계속 집콕 중. 여행 포스팅할 건 아직 남아있지만 지금 해봤자 시국이 이러니 여행 조회수도 안 나오고 이휴~ 블로그 주제를 바꿔야 하나 ㅠㅠ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11월 중순에 다녀왔던 곳인데 너무 좋았던 곳이라 빨리 포스팅하고 싶었지만 사진이 너무너무 많아서 정리하기에 벅차서 손놓고 있다가 이제야 올리게 됐다. 크림이와 함께 강화도 애견펜션 일리스테이 가던 날. 전에는 차 타면 바로 잘 잤는데 언젠가부터 차 타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은 울 크림이. 이러고 있다가 겨우 잠들었는데 얼마 안 자고 일어나서는 도착할 때쯤엔 계속 낑낑거리고; 강화도라 멀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내가 여기를 어떻게 알게 되었더라. 암튼 어디에선가 사진을 보게 됐는데 너무 좋아 보여서 크림이 데리고 꼭! 가보고 싶었다. 풀빌라 펜션도 아닌데 숙박비가 부담스러웠지만 일단 주말에 객실 있는 날로 남편한테 그날 시간이 되는지 묻지도 않고 내 맘대로 예약을 해버렸다. 10월 말로 예약했었는데 그때 남편이 회사 일로 주말에도 출근을 해야 된다고 해서 날짜를 변경하고 반차를 써서 11월 중순으로 옮겼다. 도착해서 바로 앞에 주차를 하고 입구에 있는 카페에 들어가서 체크인을 했다. 이곳은 체크인, 체크아웃을 하는 곳이기도 하고 숙박객이 편하게 커피를 마시고 쿠키도 마...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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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이와 함께 대부도 옆 선재도 애견펜션 리틀미코노스

선재도 애견펜션 리틀미코노스 평일은 평일대로 늦게 퇴근하고 특히 3월엔 주말도 없이 일했던 남편. 지금도 그렇지만 평일엔 남편 얼굴 보는 시간이 1시간도 안 되는 것 같다. 암튼 그러다가 어쩌다 쉬게 된 주말. 남편은 집을 벗어나 어딘가를 가고 싶어 했는데 크림이가 있어서 우린 애견 동반이 가능한 곳, 가능한 가까운 곳으로 가야 했다. 아직 어려서 호텔에 맡기기가 곤란해 조금 클 때까진 데리고 다니거나 우리 엄마한테 맡겨야 한다. 3월 말이었는데 크림이가 감기 때문에 병원을 다니고 있어서 아침에 병원에 들러 치료받고 대부도 옆에 있는 선재도로 향했다. 우리의 목적지는 대부도 리틀미코노스! 감기 걸린 애기 데리고 가기가 미안했지만 나도 남편도 너무 답답한 상황이라 ㅠㅠ 낯선 곳에 가서 최대한 크림이가 불편하지 않게 집에 있는 울타리, 매트 등 크림이 공간에 있는 것들 전부 다 가져갔다. 우리 짐보다 크림이 짐이 더 많았음. 가는 동안 또 이렇게 누워서 자고요 ㅋㅋㅋ 차가 막혀서 잠들 때까진 조금 힘들어하긴 했어도 잘 버텨줬다. 리틀미코노스는 굉장히 규모가 큰 곳인데 작년 초에 체험단으로 남편하고 한 번 왔던 곳이다. 101동부터 107동까지 있고 애견동은 따로 건물이 있음. 차 타고 올라가는 길. 작년에 왔을 땐 왼쪽에 보이는 건물에서 묵었었는데 이날은 저 앞에 HOLA라고 쓰인 애견펜션! 리틀미코노스라는 이름처럼 그리스 휴양지 컨셉....

2020.04.21
2021.07.15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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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 애견동반펜션 스테이제부 크림이 생일 기념 여행

제부도 애견동반펜션 스테이제부 괜찮은 카페, 여행지, 숙소를 발견할 때마다 그때그때 지도 어플에 표시를 해 두곤 하는데 멀지 않은 곳에 제부도 애견동반펜션이 있어서 1월 초 크림이 생일 기념이자 출산 전 마지막 여행이라고 생각하고 다녀왔다. 남편이 월요일에 반차를 내서 일요일에 숙박을 했음. 엄마 오늘은 또 어디 가는 거야? 드디어 한 살이 된 우리 애기 머리 정전기 ㅋㅋㅋ 나도 남편도 신기하게도 제부도는 처음 가 본 거였는데 숙박 이틀 전에 펜션에서 문자가 왔다. "오시는 길 물길시간표 참고해 주세요"라며 사진 첨부와 함께. 잉??? 그런 거였어? 제부도는 물길이 열려야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었다. 펜션에서 알려주기도 했고 '바다타임'이라는 사이트에 들어가면 바다 갈라지는 시간을 알 수 있는데 그날은 바다 갈라짐 시각이 전날 14:27~ 당일 12:26, 16:05~01:57 이었다. 바닷길을 건너는데 저 멀리 풍력발전기가 보였는데 저기가 일몰로 유명한 탄도항 누에섬인가 보다. 내가 예약한 제부도 펜션은 스테이제부. 애견동반시엔 예약하기 전에 문의를 하라고 적혀있길래 문자를 보냈더니 동반 비용 2만 원이 있다는 안내와 함께 개인애견용품을 챙겨달라는 답장이 왔다. 애견동반이 가능한 것이지 강아지를 위한 시설이 갖추어진 곳은 아니어서 개인적으로 필요한 용품은 가져가야 한다. 우리는 식사도 전부 펜션에서 해결하기로 해서 크림이 짐에 먹을...

2021.01.30
2024.04.26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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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기랑 갈만한곳 사진찍기 좋은 영종도 폴프랭크카페

오랜만에 울애기와 단둘이 데이트한 날! 전부터 봐두었던 인천 아기랑 갈만한곳 영종도 폴프랭크카페에 다녀왔어요. 요즘 떼를 많이 써서 데리고 다니기 힘든데 여기는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곳이라 가봤어요. 3층짜리 건물에 루프탑까지 포토존이 굉장히 많아서 아이들 사진 찍어주기 좋은 곳이에요. 위치는 구읍뱃터에서 가깝고 약간 한적한 곳에 있어요. 3층짜리 건물이고 전용 주차장 마련되어 있구요. 이날 날씨가 좋아서 1층 폴딩도어가 활짝 열려 있었답니다. 주차를 하고 카페로 들어가기 전 처음으로 만난 고릴라. ㅎㅎㅎ 그리고 매장 앞에 세워져 있는 대형 폴프랭크를 보고 가까이 가서는 원숭이 배가 나왔다며 ㅋㅋㅋ 평일 낮이어서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안으로 들어갔는데 매장 인테리어가 깔끔하면서 괜찮았고 이국적인 느낌도 들었어요. 사진 찍기 좋은 영종도 카페라는 것만 알고 갔는데 베이커리 종류도 꽤 많더라구요. 폴프랭크카페 영종점 메뉴 저는 아기랑 같이 먹으려고 딸기 라테 하나와 아기들 먹을 수 있는 팩으로 된 사과주스 주문했어요. 제조 음료는 신분증 제시하면 영종도 주민은 20%, 인천시민은 10%로 할인됩니다. 한쪽엔 판매하는 폴프랭크 굿즈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구경도 했어요. 1층 앞쪽에 근사한 스포츠카 두 대가 있는데 미국에서 직접 레이싱 경기에 참여했던 차라고 해요. 빨간 스포츠카는 고가라서 직접 탈 수는 없고 옆에 있는 오렌지색 차는 타...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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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카페 빌리앤오티스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 아기랑 갈만한곳

요즘 아기 데리고 예쁜 크리스마스트리가 있는 곳을 다니면서 사진 찍는 재미가 있어요. 정안이와 다섯 번째 트리 사냥 장소는 영종도 카페 '빌리앤오티스' 예요. 네 군데의 포토존이 있어서 인천 아기랑 갈만한곳! 어린이집 하원하고 추워죽겠는데 밖에서 놀겠다고 한 15분 실랑이하다가 겨우 달래서 차에 태워 영종도로 출발. 건물이 멋있어서 한 바퀴 돌아보고 싶었는데 너무 추워서 바로 실내로 들어갔어요. 입구는 왼쪽에 트리 보이는 쪽! 춥지만 밖에 있는 트리가 예뻐서 지나칠 수 없었어요. 뒤에 있는 포스터도 잘 어울리고 이렇게 예쁜 표정을 지어주다니! 트리 주변을 장작으로 꾸며놨어요. 바로 옆이 입구라 찍고 재빨리 안으로! 참고로 여기는 실내 애견 동반도 가능한 영종도 카페. 단 내려놓으면 안 되고 개모차나 케이지 필수라는. 들어가자마자 베이커리 진열대와 카운터가 있어요. 빵 종류도 꽤 많았답니다. 아기가 먹고 싶다고 해서 하나 골랐어요. 베이커리 가격은 5천 원 대에서 9천 원 후반 정도까지. 제가 고른 스트로베리 타르트는 9,800원이었어요. 요즘 카페 가면 진열대에 이렇게 크리스마스 장식을 올려놓은 곳이 많은데 보기 좋고 예쁘더라구요. 인테리어는 굉장히 차분한 느낌이었어요. 짙은 우드 컬러의 테이블이 많고 가운데 통로가 있고 양쪽으로 자리가 배치되어 있고 중간중간 계단이 몇 개씩 있어서 점점 올라가는 구조. 등받이 없는 의자로 된 자리도...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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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기랑 갈만한곳 자연 속 놀거리 가득한 숲놀이터 반디세상

도림동에 있는 숲놀이터 반디세상에 여름에 한 번 다녀오고 나서 최근에 두 번 더 다녀왔어요. 인천 아기랑 갈만한곳인데 자연 속에서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어서 저는 여기가 마음에 들더라구요. 실내에서도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데 오늘은 야외만 포스팅할 거예요. 지난번에 올렸던 포스팅을 참고하면 실내 모래놀이터와 여름에 있었던 물놀이터도 볼 수 있습니다. 인천 아이와 가볼만한곳 도림동 숲놀이터 반디세상 지난 주말에 아기를 데리고 오전에 키즈풀이 있는 곳에 가려고 했었는데 비는 그쳤지만 해가 없어서 야외 ... blog.naver.com 여름에 물놀이를 했던 공간이었는데 가을에 가니 물이 없어지고 모래로 채워져 있었어요. 모래 안에 장난감들이 많이 들어있었어요. 우리 아이도 관심 있는 자동차를 하나 골라서 꺼내봅니다. 가장자리 쪽에 있는 모래놀이터인데 파라솔이 설치되어 있고 옆엔 어른들이 앉아있을 수 있게 의자들이 있어요. 정안이는 여기에서 처음으로 모래놀이를 했었는데 그 이후에 다른 곳에서는 잘 안 하더라구요. 그래서 얘는 모래를 안 좋아하는구나~ 했는데 이날은 모래 위에 앉아서도 잘 놀았어요. 그날 기분에 따라 다른가 봅니다. ㅋㅋㅋ 모래놀이터 옆에는 자동차를 타고 다닐 수 있는 길이 있구요. 조금 더 넓은 모래놀이터로 이동했어요. 애들 뒤에 보면 초록색 포크레인이 몇 대 있는데 차에 올라타서 손잡이 움직여서 모래를 퍼서 노는 건데 ...

2022.11.09
2022.08.10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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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가볼만한곳 돌산공원, 금오도 비렁길, 피읖 카페, 짚라인

작년 여름에 휴가를 여수로 다녀왔는데요 인천에 사는 저에게는 먼 곳인데 ktx를 이용하지 않고 다른 지역 공주와 담양을 거쳐 여행하면서 내려갔어요. 오늘은 제가 다녀왔던 여수 가볼만한곳들을 정리해 봤어요. 사방이 트여있어서 아름다운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돌산공원과 제일 기억에 남는 금오도 비렁길 트래킹, 숲속 컨셉의 피읖 카페,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짚라인 지금부터 소개할게요 :) 돌산공원 케이블카 여수 돌산공원은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방문했는데요 점검 시간이라 잠깐 시간이 나서 공원을 둘러봤어요. 8월 말이었는데 배롱나무도 볼 수 있었습니다. 공원이 굉장히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어있더라구요. 천천히 걷다 보니 나무 사이로 돌산대교가 짠! 준공 기념탑이 있는데 다리를 형상화한 조형물이구요 이 위치에서 보니까 탑과 다리가 겹쳐서 보였어요. 산책로나 쉼터가 잘 갖춰져 있고 비가 온 뒤라 공기도 맑았고 데이트하기에 좋았던 여수 가볼만한곳이에요. 다리를 더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내려갔더니 작은 전망대도 있고 여수 앞바다와 시원스러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답니다. 밤에는 조명 색깔이 바뀌는 돌산대교! 무려 50까지 색깔이라고 하네요. 이곳에서 야경도 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못 보고 왔어요. 돌산공원에 왔으면 여수 케이블카도 한 번 타보면 좋아요. 다른 지역에서도 케이블카를 몇 번 타 봤지만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거라 색다르더라구요. 하늘에...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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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금오도 비렁길 3코스 트레킹으로 힐링

트레킹 여수 금오도 비렁길 3코스 오래전부터 여수에 가면 꼭 해보고 싶은 게 있었는데요 바로 금오도 비렁길 트레킹!! 저는 평소에 운동을 즐겨 하진 않지만 걷는 걸 좋아하고 가끔 기회가 생기면 등산, 트레킹도 하는 편이에요. '비렁'이라는 말은 '벼랑'의 여수 방언으로 비렁길은 다도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조성한 트레킹 코스랍니다. 그래서 날씨가 좋을 때 트레킹을 하고 싶었는데 제가 여수에 있는 동안 날씨가 계속 불안했어요. 언제 트레킹을 할지 미리 날짜를 정해놓은 건 아니었고 자꾸 일기예보에 우산이 보여서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했었는데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날씨를 보고는 오늘 가야겠다! 싶어서 자고 있던 남편을 깨워서 부랴부랴 준비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 참고 ※ 배편, 운임표 등의 정보는 트레킹 날짜인 2021년 8월 31일 기준입니다. 돌산 신기항 ⇔ 금오도 여천항 배편 시간표 하계 (4월 15일 ~ 9월 14일) 운항 시간표는 제가 터미널에서 직접 찍은 거구요 동계 (9월 15일~ 4월 14일) 시간표는 한림해운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어요. 혹시 모르니 출발 전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하고 가는 게 제일 확실하겠죠. 신기항에서 오전 10시 30분 배를 타야 하는데 시간이 아슬아슬. 근데 그 와중에 바다김밥에 들러서 김밥을 포장해 가지고 가는 우리. ㅋㅋㅋ 신기항에 도착해서 차에서 내려 약속이라도...

2021.10.03
2024.08.27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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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영진해변 펜션 오션뷰 창문이 예쁜 오핑하우스 503호

우리의 늦은 여름휴가의 시작은 강릉에서 시작했어요. 여행을 며칠 앞두고 숙소를 급하게 예약하려니 마땅한 곳이 없었는데 다행히 남은 객실이 있었던 영진해변 펜션 오핑하우스! 오션뷰 창문 예쁜 곳이고 저는 503호를 이용했습니다. 4층짜리 건물인데 1,2층은 카페로 운영하고 있고 3, 4층이 펜션이에요. 카페는 2년 전에 친구와 함께 방문했었는데 포스팅 링크 하단에 걸어둘게요. 입실 전 안내 문자에도 나와있는데 투숙객 주차장은 건물 뒤쪽에 있습니다. 강릉 오핑하우스 펜션은 바다 사진을 넣은 액자 같은 창문이 포인트! 날씨가 좋아서 뷰가 완벽했던 날이었어요. 503호는 기준 인원 2명, 최대 3명인 룸이고 8월 19일에 방문했는데 10만 원 중반대였어요. 원룸 구조이고 창문가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그 옆엔 화장대와 TV가 있어요. 창가에 서서 오른쪽을 바라보면 보이는 풍경. 강릉 영진해변에서 물놀이하는 사람들이 보였어요. 우리는 강릉까지 가는 데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예상보다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이날은 아쉽게도 바다에 들어갈 수 없었답니다. 머무는 동안 예쁜 바다는 실컷 볼 수 있는 강릉 오션뷰 펜션.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그저 힐링이 되는. 창문 정면에서 보이는 예쁜 뷰. 하얀 전봇대(?)가 없었으면 더 완벽했겠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괜찮은 오션뷰 펜션이라고 생각해요. 해변 쪽에 데크길이 있어서 걷기 좋고 바닷가로 내려갈 수 ...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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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오션뷰 펜션 당신의 안목 두 번째 방문

강릉 오션뷰 펜션 당신의 안목 처음에 2박을 하려고 했었는데 일정이 변경되어서 1박만 하기로 했다. 조금 아쉽긴 했지만 당시에 난 힘든 육아로 어디든 빨리 떠나고 싶은 상황이었다. 우린 둘 다 바쁘게 지내다가 날짜가 임박해서 숙소를 알아보기 시작했고 성수기이기도 해서 마음에 드는 숙소 찾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다가 문득 생각난 강릉 오션뷰 펜션이 있었다. 작년에 갔었던 안목해변에 있는 당신의 안목! 그래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실시간 예약 현황을 알아봤는데 잉? 우리가 가려는 날에 403호가 하나 딱! 비어있었다!! 재빠르게 예약을 했고 그렇게 우리의 숙소는 강릉 당신의 안목이 되었다. 작년엔 503호에 묵었었는데 그때 원래 예약하고 싶었던 객실이 403호였다. 이렇게 또 그때 못 갔던 403호를 올해 가게 되다니...ㅎㅎㅎ 객실에 들어가자마자 너무 아름다운 오션뷰에 감탄이 절로 흘러나왔다. 그리고 장마였는데... 우리 둘 다 날씨 요정인가 다행히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다는 거!! 정말 위치 하나는 끝내주는 곳! 바로 앞이 안목해변인데 403호는 창문이 커서 오션뷰를 더 넓게 감상할 수 있다. 굳이 밖에 나가지 않아도 객실에서도 충분히 바다를 즐길 수 있다. 파도 소리도 들리니까! 성수기라서 바닷가에 사람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상황이 그래서 그런지 생각보다 안목해변은 한가로웠다. 날씨가 좋으니 바닷물 색깔이 너무 예뻐서 한참을 쳐다보고 ...

202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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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펜션 안목해변 당신의 안목 오션뷰 최고

강릉 펜션 당신의 안목 펜션 주문진 해수욕장에 있는 강릉 수제버거에서 고픈 배를 채우고 우리는 바로 숙소로 향했다. 토요일이라 차가 막혀 장시간 운전으로 둘 다 너무 피곤한 상태였기에 이날은 숙소로 들어가서 그냥 쉬는 걸로- 이번에 두 군데의 숙소를 예약했는데 첫날 머문 강릉 펜션은 안목해변에 있는 당신의 안목! 인스타그램에서 오션뷰 창문샷으로 유명한 숙소. 인기 있는 숙소라 예약을 빨리해야 함. 우리는 7월 중순에 갔지만 예약은 5월에 했다. 도착했는데 숙소 입구가 굉장히 작았다. 1층에 카페가 하나 있는데 카페와 바로 붙어있음. 강릉 펜션 당신의 안목은 총 10개의 객실이 있는데 전 객실이 오션뷰이고 객실마다 의자나 욕조의 위치, 창문의 크기 등이 조금씩 다르다. 원래 내가 원한 객실은 창문이 넓은 303호나 403호였던 것 같은데 이미 한참 후까지 전부 예약되어 있어서 남아있는 503호로 예약을 했다. 503호라도 남아있는 게 어디야 하면서 얼른 예약함. 관리실로 가서 열쇠를 받아들고 객실로 올라갔다. 침대 옆에 있는 안내문을 읽어보라고만 하셨고 열쇠만 건네주셨다.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바다!! 창문 밖 바다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만 많이 봤지 객실 구조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르고 갔는데 일단 객실은 그리 크지 않았다. 현관에 들어서면 바로 오른쪽에 욕실이 있고 왼쪽엔 작은 주방 그리고 거실과 침대, 제일 안쪽 창가에 테이블과 욕조...

2020.08.04
2021.06.21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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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봉공원 별빛축제 야간 데이트

인천 수봉공원 별빛축제 얼마 전에 남편과 미추홀구에 있는 인천 수봉공원에 다녀왔다.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곳이었는데 요즘 여기가 또 별빛축제로 핫하다고 해서 인천에 이런 곳이 있었나~ 나도 가보고 싶어서 다녀옴. 특히 인스타에 많이 올라오는 별마루라는 곳의 반짝반짝 야경이 예뻐 보여서 직접 한 번 보고 싶었다. 주말에는 주차장에 차가 많다고 해서 우리는 차를 가져가지 않고 택시를 타고 갔다. 어차피 저녁에 둘 다 맥주를 마셔서 우리 차를 가져갈 수가 없었다. ㅋㅋㅋ 카카오택시 목적지를 '수봉안길84' 수봉공원 주차장으로 하고 택시 타고 편하게 고고! 도착해서 내리니까 바로 별마루로 가는 입구가 앞에 보였다. 별마루로 가려면 입구 옆에 계단도 보이는데 계단 말고 중앙에 큰 입구로 들어가야 함. 아홉시 반인가 열시쯤 도착한 것 같은데 우리 택시 앞에 차들이 주차를 못 하고 있는 게 보였고 주차 안내해 주는 사람도 있고 경찰차도 보였다. 주말엔 번잡하니까 택시타고 가는 게 더 좋을 듯. 이쪽으로 들어가야 별마루 은하수길이 나온다. 이날은 삼각대도 챙겨가지고 감. 그나저나 이렇게 밤에 데이트하는 게 얼마 만인지- 참고로 별빛축제는 11시까지라고 한다. 조금 올라가다 보니까 은하수길 아직 아닌데 사람들이 멈춰서 있어서 무슨 일이 있나 했더니 바닥에 뭐가 있어서 그걸 보고 있는 거였다. 거기에서 조금 더 올라가니까 별마루 야경 볼 수 있는 ...

2021.06.21
2023.08.09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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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아이와 가볼만한곳 19개월 아기와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 놀이동산

작년 9월 2박 3일로 갔던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 안에 목장, 놀이동산, 디노 씨네마, 몬테소리, 사계절 썰매장, 루지가 있어서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괜찮은 곳! 객실과 목장은 이전에 포스팅을 했고 오늘은 19개월 아기와 놀이동산 방문한 이야기를 해볼게요. 증평 벨포레 리조트는 규모가 굉장히 크기도 하고 아이가 어려서 저희는 이동할 때마다 차를 가지고 다녔어요. 놀이동산 규모는 크진 않아요. 탈 것은 회전목마, 미니기차, 슬라이딩카, 범퍼카, 킹바이킹 5가지 있고 각각 탑승 가능한 신장이 정해져 있으니 참고하세요. 사계절 썰매, 루지는 놀이동산 안으로 쭉 들어가면 있고 회전그네는 목마 위쪽에 있구요 이것들은 각각의 장소로 이동해서 따로 티켓을 끊으면 돼요. 19개월 아기가 탈 수 있는 건 보호자 동반하에 회전목마와 미니기차 밖에 없었네요. ㅎㅎㅎ 요금표를 보면 4,000원 혹은 5,000원이고 3회권, 5회권이 있습니다. 놀이동산 입구 오른쪽에 있던 범퍼카. 제가 갔을 때 이거 타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우리 아기는 언제 커서 아빠랑 이거 타려나~ 슬라이딩카. 그냥 위에서 차가 움직이는 건데 어린 아이들 타는 거라 어른이 볼 땐 굉장히 시시해요 ㅎㅎㅎ 슬라이딩카 옆에 미니골프장도 있더라구요. 이 사진은 목장갔을 때 위에서 내려다 본 증평 가볼만한곳 벨포레 리조트 놀이동산인데요. 입구쪽인데 가운데쯤 보면 미니골프장이 보이죠. 그...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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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 2박 3일 가족여행

지난주에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로 여행을 다녀왔다. 반려견 크림이까지 우리 가족 모두 함께! 남편 청주 출장이 금요일까지여서 내가 아기랑 강아지를 태우고 차를 가지고 청주로 가서 남편을 만나서 같이 증평으로 가기로 했다. 난 집에서 3시쯤 출발하기로 해서 오전에 어린이집 등원시켜놓고 느긋하게 짐을 싸고 강아지를 태우고 어린이집으로 가서 아기를 픽업해서 청주로 갈 계획이었는데 아이가 수요일에 감기가 걸려서 열이 나기도 했고 그 다음날은 같은 반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다행히 열은 금방 잡혔지만 여행도 가야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어린이집 보내기가 불안해서 금요일에 등원을 시키지 않기로 했다. 그래서 목요일 밤에 캐리어를 꺼내 미리 짐을 쌌는데 우리 크림이는 왜 저리 캐리어를 좋아하는지 ㅎㅎㅎ 드디어 금요일! 애기 낮잠 잘 때 차에 짐을 실었고 깨고 나서 간식을 먹이고 강아지와 아기를 태우고 출발했다. 여행하는 동안 아기띠는 필요 없었는데 휴게소 화장실 때문에 챙겨야 했음. 무사히 청주에 도착해서 남편을 만났고 증평까지는 1시간 정도 걸렸다. 이곳엔 애견동반 객실이 따로 있어서 크림이도 함께 갈 수 있었다. 처음에 16평으로 하려다가 애도 있고 개도 있는데 좁을 것 같아서 35평으로 예약했다. 넓어서 좋았고 룸 컨디션도 괜찮았음. 펫룸이라 배변패드, 배변판, 타월, 식기, 침대, 강아지 드라이기 거치대, 욕조 그리고 계단까지 있...

2022.09.06
2020.11.12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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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가볼만한곳 제일 좋았던 삼성궁

하동 가볼만한곳 삼성궁 하동 여행하면서 제일 좋았던 곳이라 빨리 포스팅하고 싶었는데 다녀온 곳 순서대로 올리다 보니 제일 나중에 갔던 이곳 포스팅이 너무 많이 늦어질 것 같아서 일단 다른 곳을 제쳐두고 먼저 올려본다. 하동 가볼만한곳들 중에 여기만 멀리 떨어져 있어서 접근성은 떨어지지만 하동 여행을 한다면 꼭!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삼성궁! 지리산 청학동에 있는 곳이라 숙소가 비바체리조트라면 그래도 가까운 편이다. 나는 켄싱턴리조트 쪽에서 갔기 때문에 한 시간이 넘게 걸렸는데 가는 길도 꼬불꼬불해서 차에 오래 타 있기 힘들었다. ㅠㅠ 이때가 임신 16주였지 아마. 우리 별이 엄마랑 참 많이도 다녔네 ㅎㅎㅎ 이날 문을 열었는지 확실치 않아서 전화를 계속했는데 연결이 안 돼서 기대했던 이곳을 못 가게 되는 줄 알고 포기해야 하나 보다 하고 우울했었는데 인스타 계정으로 보냈던 메시지에 늦게나마 답장이 와서 시간을 확인하고는 벅찬 마음으로 이곳으로 향했다. 주차장이 엄청 넓었고 어차피 우리는 늦게 가서 주차할 자리가 많았다. 화장실에 들렀다가 매표소에서 성인 입장료는 7,000원 내고 드디어 입장! 입구에 보면 지붕 위에 오리(?) 머리가 있는 특이한 건물이 있는데 식당 + 기념품샵. 인스타에서 다른 사람들이 찍은 멋있는 사진을 보고 방문했던 거지 이곳이 어떤 곳인지는 하나도 모르고 방문했었다. 나중에 찾아보니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시는...

2020.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