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옥련동 시립박물관 건너편에 있는 식물원 컨셉의 대형 베이커리 카페인 송도 포레스트 아웃팅스는 계절마다 인테리어가 바뀌는 곳으로 꾸준히 핫플로 인기 있는 곳이에요. 현재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이 볼만하고 층별로 여러 군데 포토존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굉장히 웅장하면서도 화려해서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3층짜리 카페인데 내부에 있는 1층에서 2층으로 연결되는 계단 위에서 올라가서 보면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답니다. 1층 중앙에 연못이 있고 대형 야자나무들이 있어요. 작년 겨울엔 공중에 산타 썰매가 한대였는데 올해는 두 대가 매달려 있어요. 천장의 장식도 멋지지만 층별로 포토존이 몇 군데 있어서 소개해 드릴게요. 1층 크리스마스 포토존 제가 꼽는 인기 있는 자리는 바로 계단 양옆에 마련된 좌식 테이블 중에서도 위쪽이에요. 앉으면 정면으로 야자나무와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보이거든요. 먼저 계단 앞쪽에 있는 포토존! 커다란 빨간색 종이 달린 아치형으로 된 문이 있구요. 성탄절 인테리어와 상관없이 늘 포토존인 연못 다리! 큰 빨간 리본이 포인트예요. 다리 위에서 찍어도 예쁘고 아래에 있는 북극곰들과 함께 찍는 것도 좋아요. 송도 포레스트 아웃팅스 연못 주변에 있는 또 다른 포토존은 음식 픽업하는 곳 스크린 근처에 있어요. 양옆에 트리가 있고 뒤에는 분수와 다리도 보여요. 의자가 있어서 편하게 앉아서 사진 찍을 수 있답니...

한동안 신경 안 쓰다가 다시 손톱관리를 하기 시작했어요. 지난달에 젤네일 하고 한 달 정도 지나서 이번에 백석동네일샵 방문해서 크리스마스 스타일 화려한 아트로 기분전환하고 왔습니다. 지하철 인천 2호선 검암역 근처에 있고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2단지 아파트 상가 2층에 있어요. 포쉬네일은 네일샵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제가 방문한 곳은 백성동에 있는 매장이에요. 자동차를 가지고 갈 경우 지상에 있는 위 사진처럼 생긴 주차장 입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비밀번호를 눌러야 차단기가 열리는데 검암역네일 매장에 물어보면 알려줘요. 2층짜리 건물이라 엘리베이터는 없는 것 같아서 계단으로 걸어 올라가니 화장실 옆에 FORSy NAIL이라는 간판이 보였어요. 화이트 인테리어로 깔끔하고 예쁜 검암역네일 매장. 아치형 문 안쪽은 속눈썹 펌 또는 연장하는 공간이고 앞쪽에 손 관리받는 자리가 있고 가벽 뒤로 발 관리받는 자리가 있어요. 의자는 브라운 컬러라서 화이트와 잘 어울리고 조명도 예쁘고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었어요. 참고로 네일 하는 곳은 세 자리 있습니다. 상가에 있다고 해서 지하주차장이랑 연결되는 줄 알고 옷을 얇게 입고 갔었는데 실내가 충분히 따뜻해서 좋았어요. 전에 했던 네일 제거할 게 있어서 드릴로 쏙오프 먼저 진행했어요. 젤네일이 오래돼서 들뜨거나 떨어지게 되면 저는 손톱이 얇아서 금방 찢어지는데 이번엔 그러지 않아서 손톱 상태가 괜찮...

트리 보러 가고 싶은 곳은 많지만 피곤하고 힘들어서 가까운 곳만 다니고 있어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크리스마스 마켓 올해도 다녀왔는데 작년보다 훨씬 볼거리도 많고 예쁘게 잘 꾸며져 있었어요. 저는 평일 오후에 아이와 함께 어린이집 하원 후 방문했습니다. 주차를 하고 호텔로 올라가서 마켓이 열리는 플라자까지 걸어가는 길에 거치게 되는 와우존. 호박 주변에 움직이는 배로 꾸며놨더라고요. 파라다이스워크에는 트리를 실은 기차가 생겼는데 사람이 많아서 사진 찍기도 힘들었지만 아이가 협조를 안 해서 패스! 이벤트 호텔 숙박권, 씨메르, 원더박스 이용권 등 경품이 있는 이벤트에 참여하려고 하는데 현장에 비치된 QR코드 찾는 데 한참 걸렸어요; 몇 군데 있나 본데 저는 파라다이스워크에서 플라자로 갈 때 초입에 찾았어요.(오른쪽 사진 참고, 스탬프 찍는 곳 옆에 세워져있음) 호박 있는 와우존, 파라다이스워크, 마켓 이렇게 세 군데 왔다 갔다 하면서 핸드폰으로 찍으며 미션 참여하는 거예요. 저랑 남편은 둘 다 식음료 10% 쿠폰 받아서 실망 ㅋㅋ 🌲파라다이스시티 크리스마스 마켓 - 그랜드 산타 익스프레스 - ▫️기간 : 2024년 11월 15일 ~ 2025년 1월 1일 ▫️시간 : 11:00 ~ 20:00 2층에 올라가서 보면 마켓을 한눈에 볼 수 있는데요 올해는 기차 컨셉이라 트리 위에는 하늘을 날고 있는 기차도 볼 수 있어요. 중앙에 높게 있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방문한 구월동 마가렛맨션!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크리스마스트리 볼만한 카페예요. 작년엔 아이 데리고 갔었는데 이번엔 조용히 혼자 방문했어요. 지하철 예술회관역에서 도보로 10~15분 정도 걸리고 차로 갈 경우 전용주차장이 없어서 카페 바로 앞에 보이는 오르막길로 조금만 올라가면 금방 구월도매시장 공영주차장 보입니다. 파란색 문이 보이는 입구가 약간 허름해서 처음에 방문했을 때 긴가민가 했었어요. ㅎㅎㅎ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서 2층으로 올라가면 돼요. 실내로 들어가기 전 커다란 창문으로 안에 있는 예쁜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보였어요. 작년 이맘때쯤엔 창가에 아무것도 없었는데 올해엔 잘 꾸며놨어요. 창문에 붙어있는 빨간 리본도 포인트! 오픈 시간이 12시로 조금 늦게 문을 여는데 거의 시간 맞춰서 가서 제가 그날 첫 손님이었어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앞에 크리스마스트리가 보여요. 아기자기한 느낌의 카페. 주택을 개조한 곳이라 공간이 여러 곳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트리를 보면서 앉아있으려면 메인 홀에 있는 자리에 앉아야겠죠. 밖에 있는 나무들이 보이니까 안에서 봤을 땐 더 예쁜 창가.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느낌으로 연출한 하얀 천도 분위기 있어요. 포토존인지 의자도 하나 놓여있네요. 마가렛맨션의 크리스마스트리! 방문하기 전 카페 인스타에서 트리 맛보기 영상을 봤었는데 그 후에 다시 꾸몄는지 방문해 보니 영상에서 봤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