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12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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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초 오타니 5050클럽 달성! 51홈런-51도루 진행중

말린스전에서 2도루와 3홈런을 추가한 오타니 쇼헤이가 MLB 사상최초, 세계유일의 첫번째 5050클럽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창립 멤버니까 가입이 아니라 개설이네요~ 단번에 전인미답 누구도 밟지 못한 5151클럽 도달 단일 시즌 50홈런 50도루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을 "5050 클럽"이라고 칭하는데 파워가 뛰어난 홈런타자가 빠른 스피드가 필수인 도루까지 동시에 잘 하긴 어렵기 때문이죠. 5050클럽=멀리 치고 빨리 뛴다는 뜻 현지시간 19일 6타수 6안타로 10타점을 기록한 오타니 쇼헤이는 일찌감치 도루 2개를 성공하며 50호 51호 연속 도루를 달성하며 시동을 걸더니 4번째 타석과 5타석에서 연타석 홈런을 기록, 50호 홈런을 쏘아 올려 5050클럽을 완성했고 아직도 만족할 수 없다는 듯 6번째 타석에서도 3연타석 홈런을 날려 대기록을 자축했습니다. LA 오타니 오타니~ 홈런치고 도루하고~? 한 경기에 멀티홈런 멀티도루한 선수가 있었나요? 여섯번째 4040클럽을 넘어 5050클럽 가입! 1988년 호세 칸세코(42홈런-40도루) 1996년 배리 본즈(42홈런-40도루) 1998년 알렉스 로드리게스(42홈런-46도루) 2006년 알폰소 소리아노(46홈런-41도루) 2023년 로날드 아쿠나 Jr.(41홈런-73도루) 2024년 오타니 쇼헤이(51홈런-51도루) 이름만으로 쟁쟁한 MLB 4040클럽 가입자들 그 이상! 호타준족의 상징이였...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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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물허전 엘꼴라시코, 이걸 다 이해한다면 당신도 야구 박사!

주말 잠실에서 펼쳐진 LG와 롯데의 라이벌 시리즈,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의 미친 스토리로 승패 예측은 물론 경기 흐름과 맥락조차 짚어낼 수 없는 대환장 파티 "엘롯라시코"가 이틀간 펼쳐졌다.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야구에서 가장 재미난 점수라는 케네디 스코어 9대8, 한 점차의 팽팽한 접전은 잠실을 찾은 팬들을 열광케 하기에 충분했다. 승부 자체와 야구를 관전하기에는 더없이 즐겁고 흥미진진한 승부였겠지만 정작 LG와 롯데를 열렬히 응원하는 양팀의 진성팬들은 평정심을 되찾지 못하고 심장을 부여잡으며 수명을 단축한 이벤트였음이 틀림없다.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잠실 주말 3연전, 첫 날 경기는 비교적 무난한 스코어로 LG가 다소 싱겁게 승리했다. 하지만 이대로 조용히 시리즈를 끝낼 리 없는 양팀 선수들은 토요일 경기에서 1:0→ 1:2→ 3:2→ 3:4→ 5:4→ 6:7→ 8:7→ 9:8로 거의 매이닝 득점을 주고 받으면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명승부를 가장한 엄청난 혈투를 펼쳤다. 토요일 승부는 롯데 김태형 감독이 퇴장을 당한 가운데 9회초 나승엽의 적시타가 결승점이 되었고 일요일 경기는 마운드의 절대 열세였던 LG가 스코어 3대8까지 끌러가던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9회말 극적인 동점으로 연장승부로 끌고갔다. 이번에는 LG 염경엽 감독의 퇴장속에 신민재가 승부를 뒤집는 역전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스코어를 9대8로 뒤집어 치열했던 "엘롯라...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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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2026 대회 일정 및 개최 도시 확정, 한국 야구 조편성은?

다가오는 2026년 3월에 개최될 예정인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개최 장소가 3개국 4개 도시로 확정, 야구팬에게 공개되었다. MLB 사무국은 논의끝에 25시즌 종료후가 아닌 각국 시즌 개막직전인 3월중 2026 WBC 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 경기장소를 확정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와 텍사스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 일본 도쿄돔, 푸에르토리코 히람 비손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론디포 파크와 도쿄돔은 지난해 대회에 이은 2개 대회 연속이며 미닛 메이드파크는 첫 개최. 당연히 푸에르토리코를 포함해, 도미니카 등 남미 강호팀들이 A조에 편성될 가능성이 높고 B조와 D조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의 북중미팀 그리고 베네수엘라, 유럽권의 팀들이 분포되며 마지막으로 우리나와와 일본이 속하게 될 C조는 일본 도쿄돔에서 예선전을 치르는 것이 유력하다. 특히 WBC 1회 대회때부터 한번도 거르지 않고 경기를 진행한 도쿄돔은 흥행면에서 빠질수 없는데 도쿄돔은 WBC 토너먼트 10경기가 열리는 동안 무려 36만명이 넘는 야구팬들이 방문해 경기당 평균 관중 3만 6천명! 만원관중이 한일전을 지켜볼 전망이다. WBC 2026 대회 조편성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C조 유력함 @ 일본 도쿄돔 (26년 3월) 오피셜은 출전국 확정이후에 발표 예정 또한 A조와 B조에서 1라운드를 통과한 팀들은 8강전을 휴스턴에서 거행하...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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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봄 고시엔 대회 일정 발표, 센바츠 출전학교 32개교 확정

올해로 개장 100주년을 맞이한 고시엔 야구장 2024년 센바츠 출전 학교가 확정되었습니다. 고시엔 야구장 개장 100주년 기념 이번 봄 고시엔 고교야구 선발대회 센바츠는 무려 96번째 역사적인 의미를 가진 대회입니다. センバツ [選抜] 센바츠는 선발대회라는 의미, 여름 고시엔은 선수권대회 연맹에서 선발한 32개팀이 실력을 겨루는 제96회 고교야구 선발대회 3월 18일 개막! 지난 여름에 현지를 다녀왔을때 프로모션으로 2024년 대회 랩핑을 한 특별열차를 운행할 만큼 일본은 고교야구와 만화, 고시엔 대회에 진심입니다. KOSHIEN FOREVER... 지난 가을 추계 지역 대회의 성적을 기반으로 대충 윤각이 들어난 상태라서 몇 몇 학교이외에는 어느 정도 예상을 하고 있던 결과라 볼 수 있습니다만 고교야구연맹에서 공식 선발된 32개교를 살펴보시죠. - 홋카이도(1) : 홋카이 - 도호쿠(3) : 아오모리야마다, 가쿠호 이시카와, 하치노헤가쿠인 고세이 - 간토(5) : 사쿠신가쿠인, 조소가쿠인, 겐다이 다카사키, 야마나시 가쿠인, 주오가쿠엔 - 도쿄(1) : 간토이치 - 도카이(3) : 토요카와, 아이코다이 메이덴, 우지야마다상고 - 호쿠신에쓰(3) : 세이료, 쓰루가게히, 니혼고쿠이시카와 - 킨키(6) : 오사카토인, 교토코쿠사이, 교토가이다이 니시, 타이큐, 호토쿠가쿠엔, 오미 - 주고쿠(2) : 고료, 소시가쿠엔 - 시고쿠(2) :...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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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억달러 다저스행 야마모토 요시노부, 고시엔 고교 성적은?

지난 가을 포스트시즌에서 광탈한 LA 다저스가 현재 NPB 최고 투수라는 야마모토 요시노부에게 12년 총액 3억 2500만달러 대형계약을 안겨주면서 사무라이 재팬의 원투펀치를 모두 손에 넣었다. 로스엔젤리스 리틀토쿄 쇼군스? 오타니에 이어 야마모토까지...우승을 향한 집념이 어느정도인지를 보여준 엄청난 행보임에 틀림없다. 야마모토는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통산 70승 29패, 평균자책점 1.82, 탈삼진 922개를 남긴 우완 투수로 최근 3년 연속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 1위를 차지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고 일본야구를 완벽 평정하고 더 큰 무대인 빅리그행을 선언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160km에 이르는 속구와 커브, 스플리터, 슬라이더 등 다양한 변화구를 수준급으로 구사하는 구위를 앞세워 일본 '사이영상' 사와무라상과 리그 MVP를 휩쓸었고 일본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우승 등을 이끈 주역이다. 디퍼 계약없이 종신계약에 가까운 12년계약으로 3억2500만불을 보장받는 야마모토는 투수로써는 최장 기간 계약을 갱신했고 역대 아시아 선수 가운데 기존 다나카의 MLB 입단 최고기록을 가뿐히 갱신, 다나카 마사히로의 2배가 넘는 몸 값을 받는 셈이다. 이로써 오타니, 타일러 글래스노,야마모토 요시노부 세 명의 트리오를 영입하는데만 무려 1조5천억원이란 가히 천문학적인 액수인 11억 6천만...

202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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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총액 7억달러, LA 다저스와 10년 계약 속보!

오타니 쇼헤이가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 역사상 최고의 대우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는 소식을 자신의 SNS를 통해 전격 공개하였습니다. 인스타에서 돈자랑질려면 이정도는 되어야? 오타니, 너 우리팀에 올래? 게임당 5억 콜? 10년간 7억달러..그야말로 대박 계약입니다. 오늘 현재 환율로 환산해보면 무려 9,240억!! 산술 평균 연간 924억을 받게 되는 셈이네요. 물론 이 계약은 유연한 연봉 지급유예가 가능해서 기간내에 1/10씩 지급받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다저스 구단 재정 상황과 샐캡(사치세)을 감안해서 계약 이후 천천히 분할 지급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년간 200만불만 먼저 받고 6800만불은 10년후에) 일본 현지에서도 에인절스에서 다저스로 이적한 오타니의 연봉 계약 총액 규모가 1,014억엔이라고 난리가 났습니다. 그럴만도 한 게 역사상 최고 대우... 오타니의 10년 총액 7억달러는 프로 스포츠 사상 최대 계약으로 봐야 하는데 지금까지 MLB 최고액은 LAA 마이크 트라웃의 12년 4억2650만 달러로 감히 비교를 할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난 규모인 셈이죠. 북미 4대 프로 스포츠인 NFL이나 NBA, NHL 전체를 포함시킬 경우 패트릭 마홈스의 10년 계약 4억 5000만불 기록마저 단번에 갱신해 버렸습니다. 미국 스포츠 최고 연봉 갱신, 오타니 심지어 축구선수 메시가 바르셀로나 시절에 받은 6억 7400만 달러...

202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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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고시엔 결승, 엔조이 베이스볼 게이오 107년 만의 우승!

지난 여름 제105회 일본 고교 야구 선수권 대회인 고시엔 대회 결승에서 카나가와의 강자 게이오 의숙이 대회 2연패를 노린 미야기의 센다이 이쿠에이를 최종 스코어 8대2로 물리치고 제2회 대회에 이어 107년 만에 2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NHK에서 생중계한 고교야구대회 결승전 평균 시청률이 20%가 넘었다고 하니 열도가 고교야구에 오롯이 집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쩌면 베이징의 작은 나비의 날갯짓이 바다 건너 뉴욕에 태풍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나비효과처럼 텍사스와 한신, LG로 이어진 한풀이 우승 시즌의 시작점은 107년만에 광란의 몸짓으로 높이 날아 오른 게이오로부터 출발한 것일지도 모를 일이다. 사실상 승부가 갈린 것은 경기 시작 고작 1분후...센다이 이쿠에이의 선발투수 유다가 던진 슬라이더를 강하게 노려 친 게이오의 리드오프 마루타의 배트를 떠난 타구는 고시엔 사상 최초의 결승전 선두타자 홈런. 무려 107년이 걸린 게이오의 우승을 향한 드라이브를 건 전주곡이었던 셈이다. 생각지도 못한 선두타자 홈런, 이 한 방이 터지면서 일본을 대표하는 명문 사학인 게이오 초중고대 출신 OB들이 가득 메운 고시엔구장의 3루 내야 스탠드는 광란의 축제 현장으로 변해 버렸다. 고시엔구장 개장이래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일방적인 응원전이 펼쳐진 결승 그라운드는 그렇게 관중들이 1구 1구에 숨을 기울여 집중하고 ...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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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봄 고시엔 대회 센바츠, 교토국제학교 선발전 출전 가능성은?

지난 몇 년 동안 고시엔 대회를 즐겁게 해 준 응원팀 교토국제고교가 2022년 센바츠에서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인해 아쉽게 기권 했고 프로지명 모리시타의 여름 고시엔도 초전 탈락 -.- 더욱이 2023년에는 봄, 여름 연속으로 아깝게 고비를 못 넘겨 고시엔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해 무척 아쉬웠는데...올 가을 현재 선전중입니다. 어느덧 응원하는 우리팀이 되어 버린 교토국제 ^^; 모교도 아닌데 진심을 담아 이기라고 응원 중~ 일단 교토지구대회에서 준우승(2위)을 하면서 2023 킨키지역 추계대회 출전권을 획득하였고 16강전 승리! Best 8에 이름을 올렸답니다. 보통 킨키지구에 주어지는 센바츠 출전권이 6장, 간사이 지역의 강세가 계속된다면 메이지 진구 대회 우승팀으로 한 장이 추가될 수도 있는 분위기랍니다. 8강에 올랐다는건 절반은 성공한 겁니다. 일단 킨키 4강, 4팀은 모두 센바츠 출전이 확정되며 추계대회 8강에서 탈락한 나머지 팀중 최소 2팀, 최대 3팀이 패자부활전에 포함되어 초청받기 때문에 일단 확률 50%가 넘는 1차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제발 Best 4로 편하게 내년 센바츠 확정짓자 -.-) 오미에게 무기력하게 패하지만 않는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수 있는 실력을 갖춘 팀~ 秋季近畿大会準々決勝 近江(滋賀) vs. 京都国際(京都) - ライブ配信 - スポーツナビ スポーツ総合サイト、スポーツナビのスポーツライブ配信ページ。高...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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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국대 명단 및 일정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경기에 출전할 국가대표팀 24인의 최종 명단이 발표되었네요~ 류중일 감독이 선택한 대표팀 선수 명단입니다. (23년에 열리지만 1년 연기된 22년 AG 대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선수 엔트리 ▲투수 : 고우석,정우영(LG), 박영현(kt), 원태인(삼성), 나균안,박세웅(롯데), 곽빈(두산), 이의리,최지민(KIA) 문동주(한화), 구창모(NC), 장현석(마산용마고) ▲포수 : 김동헌(키움), 김형준(NC) ▲내야수 : 박성한(SSG), 김혜성(키움), 문보경(LG), 강백호(kt), 김주원(NC), 김지찬(삼성), 노시환(한화) ▲외야수 : 최지훈(SSG), 이정후(키움), 최원준(상무) 국대 03년생 투수 트리오 박영현, 문동주, 최지민 포지션 구성상 외야수가 다소 적어 보이지만 강백호, 김혜성, 김지찬은 내외야 유틸이 가능하기에 대타나 백업 등으로 활용이 가능해 보이긴 합니다. 차세대 국대 마무리 후보 2003년생 kt 박영현과 이의리, 장현석 등 세대 교체에 대한 의미가 큽니다. 총 24명의 국대 명단 중 군문제를 해결한 선수는 고우석, 이정후, 김형준, 박성한, 최원준 5명뿐이고 나머지 19명은 AG 금메달을 딸 경우 군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기에 꽤나 중요한 대회가 되겠습니다. (대만도 프로선수를 주축으로 출전한다는 첩보가...) 이번에도 "미필원정대"란 이야기가 나올법 합니다. 병...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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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U25멤버로 4연패 가능할까?

지난해 연기된 중국 항저우 아시안 게임이 10월에 개최되는데 야구 경기는 10/1~7까지 자존심을 되찾기 위한 일정을 치를 예정입니다. KBO는 일찌감치 아시안게임 대회 기간동안 리그 중단없이 정규시즌을 계속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한 바 있기 때문에 이번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게 될 대한민국 AG 야구 대표팀 명단은 최정예 멤버만으로 구성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게다가 팀전력의 핵심을 맡고 있는 주요 선수가 착출되어 보름이상 자리를 비울 경우 가을야구 최종 순위싸움에도 중요한 변수가 될 예정인데요...! 프로야구 정규시즌은 9월 10일까지 예정되어 있고 우천 취소 등을 감안하면 시즌 막판 및 준PO까지 KBO 운영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항저우 AG 대표팀 소집 일정 9월 20일~10월 8일 이전까지 대표팀의 선발 원칙은 베스트 전력. 하지만 최근 대표팀 선발 과정에서 병역혜택의 잡음이 계속 된 상태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영광이 군미필자들을 위한 기회라는 오명을 쓸 수 있기 때문에 각팀 국대 선수 소집에 따라 유불리를 논하는 이슈를 충분히 만들 여지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이에 따라 KBO는 2022 항저우 AG 부터 대표팀 선발시 연령·연차 제한을 두기로 했고 만 25세 이하 혹은 프로 4년차 이하 젊은 선수와 와일드 카드만을 가지고 엔트리를 꾸립니다. 결국 대표팀에 어떤 선수가 승선할지 초미의 관심을 갖게 되는...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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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천재 오타니의 오타니에 의한 오타니를 위한 야구대회 WBC

모든 것이 삼박자로 완벽하게 맞아 떨어졌습니다. 예선 탈락한 대만과 한국도 희망을 갖게 할 수 있도록 아시아를 대표해 싸우겠단 호기를 부린 오타니 쇼헤이~ 상대가 미국인데 그렇게 자신만만해도 되겠어?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2023 대망의 결승전은 사무국에서 어쩌면 흥행을 위해 갈망했을 법한 미국과 일본이 맞 붙는 그림이 완성됩니다. 트레이 터너의 홈런으로 먼저 선취점을 뽑은 미국은 신성 무라카미와 오카모토에게 홈런을 얻어 맞고 스코어 1대3으로 패색이 짙은 상황에 몰리게 됩니다. 스토리텔링과 과정을 중요시 하는 일본 벤치의 특성상 8,9회를 각각 베테랑 다르빗슈와 오타니가 마무리하는 상징적인 장면을 중반부터 염두에 두고 있었을 겁니다. 사실 이번 대회 가장 컨디션이 별로인 투수 달빛옹... 여기서 더 재미나게 8회초 NL 홈런왕인 슈와버가 마치 일부러 하나 치라고 던진 듯한 다르빗슈 유에게 솔로홈런을 터트리면서 한점차의 승부가 진행됩니다. 어쩌면 야구팬들을 위한 각본을 쓴 것이 아닐까요? 세기의 대결, 트라웃 Vs 오타니 진검승부 너무 잘 던지면 오타니로 바꿔야 할 이유가 없으니까 이 모든 것은 다르빗슈의 치밀한 연출력 ㅋㅋ 그리고 오타니는 무키 베츠를 4-6-3 병살로 잡고 솔로 홈런이면 블론 세이브가 될 수도 있던 최후의 순간, 캡틴 아메리카 팀동료 트라웃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 완벽한 시나리오로 우승을 차지하며 일본야구가 세계...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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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조별리그 혼돈의 A조 쿠바, 이탈리아 WBC 8강 진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1라운드 최종일, 우리나라 야구 대표팀의 유일한 희망이자 관심은 정오에 펼쳐질 체코와 호주의 경기에 집중된다. 한국 : 11실점(54아웃) 호주 : 7실점(27아웃) 체코 : 7실점(24아웃) 체코전에서 내준 실점과정은 뭔가 아쉬움 김현수가 1루보고 박해민이 외야수비를 하는게 당연한건데? 양팀이 모두 4점 이상씩을 뽑는 난타전 끝에 체코가 호주를 이겨준다면 다소 억지스럽지만 한국의 8강 진출 가능성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득점은 중요하지 않기에 스코어 5대4가 아니라 두팀이 5실점 이상 화끈하게 치고 받으면 된다. 경기당 평균자책점인 ERA를 살펴보면 호주 5.76, 체코 7.92로 수치상으론 충분함! 괜시리 연장전까지 가서 복잡해지지 않기를... 1. 체코가 호주에 승리 (2승 2패) 2. 호주 4득점 이상 (정규이닝종료시) 3. 대한민국이 중국에 무조건 승리 WBC 8강진출 경우의 수 정리 2승 2패 동률로 최소 실점까지 계산하는 경우의 수, 과연 이런일이 일어나겠어? 의심을 가지고 있다면 대만 타이중에서 펼쳐진 WBC A조 조별리그의 최종 순위결정 결과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결과적으로 2라운드 진출이 유력해 보였던 네덜란드, 파나마와 홈팀 대만이 탈락했는데 A조 5개국이 모두 2승 2패 그야말로 대혼전! 결국 최소실점을 계산해서 쿠바와 이탈리아가 WBC 2라운드 8강 진출국 2팀으로 결정된 것. 네덜란드...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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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한일전, 또 다시 등장한 야구 경우의 수! 체코 이겨라?

한국 야구 대표팀의 충격의 패배를 당하면서 WBC 2라운드 진출 경우의 수가 발생했다. 일단 3월 10일 오후 7시 도쿄돔에서 펼쳐지는 한일전 결과에 따른 2가지 경우의 수를 알아보자. 먼저 숙지해 둘 내용은 wbc 순위 산정방식이다. 승률에 이어 승자승과 최소실점,타율,추첨순~ 1.승률(다승) / 2.승자승 3.최소실점(팀간총실점/아웃) 4.최소자책(팀간총자책점/아웃) 5.팀간상대타율 / 6.추첨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순위 선정 방식 A조의 쿠바도 탈락각이네...대만도 대위기 한국이 일본에 승리할 경우 한국, 일본, 호주가 3승 1패로 최소실점 경합 대한민국이 일본을 이기고 체코와 중국을 꺽는다면 3승 1패, 절치부심한 일본이 호주에 승리를 거두면 세팀이 동시에 3승 1패가 되므로 승자승까지 동률! 이겨도 자력 진출이 아니란 점이 함정 -.- 결국 최소 실점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지는데 호주는 제구력이 거칠어서 실점이 많을 것 같다. 선발 마운드가 가장 강력한 일본이 대회 기간 총 실점 허용이 가장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바, 어떻게 든 호주가 큰 점수를 주고 일본에 지는 것을 기대하는 방법이 그나마 2위가 가능하기 때문에 상황은 결코 만만치 않지만 일단 이겨야 유리하다. 이 때, 1R 전적이 2R 성적에 계속 반영되지 않고 토너먼트라서 일본이 살짝 방심하고 있을지도... 한국이 일본에 패배할 경우 한국, 호주, 체코가 2승 2패로...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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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한국야구 우승 가능? 미국 기자들이 예상한 4강 확률

하루 앞으로 다가온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기나긴 겨울 스토브리그의 갈증을 잘 버텨온 야구인들의 축제인 WBC 2023이 시작된다. 쿠바와 네덜란드의 A조 첫 경기 스타트! 오늘 3/7 오후 1시부터 대만 타이중에서~ 과연 한국야구를 바라보는 해외 야구 언론의 시선과 전망은 어느 정도 수준과 기대치일까? 이번 대회 주최자인 MLB.com의 기자들이 우승국으로 예상한 시나리오를 정리해 보자면 질문에 대한 답변을 대신해 볼 수 있을 듯 싶다. 도미니카 4명, 일본 4명 미국 1명, 베네수엘라 1명 대한민국 1명 WBC 2023 우승팀 전망 기사 내용중 유일하게 한국 야구팀의 우승을 예측한 사람은 마이클 클레어 기자로 4강에 진출한 대한민국은 준결승전에서 도미니카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 미국을 이긴 숙적 일본을 잡고 대회 우승을 한다는 국뽕차는 립서비스, MVP는 구창모를 예상했다. 한국의 강점은 이정후, 에드먼, 김하성, 양의지로 이어지는 센터라인의 짜임새가 가장 뛰어나며 한국과 일본의 객관적인 전력 차이만 놓고 보면 10번 정도 상대하면 일본이 7번 이길 것 같지만 단판 승부에서는 무엇보다 강력한 불펜을 보유한 한국 야구대표팀이 총력전으로 붙어 숙적 일본을 이길수 있다는 환타지 같은 전망을 내놓았다. 한국 야구팀이 세계를 놀라게 할 수도 있다나...? 솔직히 마이클 클레어 기자가 친한인지는 모르겠으나 냉정하게 우승은 무리수 아닐까 싶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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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구팀 주포 무라카미 무네타카, 다르빗슈 상대 홈런 영상

WBC 일본 대표팀의 경계대상 1호 타자! 무라카미 무네타카(村上宗隆)가 무력 시위를 선사하며 중심타자로써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야쿠르트 소속인 무라카미는 지난해 홈런 56개로 일본인 타자 역대 1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 치우며 최연소 리그 MVP를 차지한 2000년생 차세대 거포다. (1학년때 고시엔 출전경험이 있었으나 활약은 미미) 이번 WBC 일본 국가대표팀에서도 4번타자에 기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요주의 인물이다. 강백호가 부상없이 계속 성장했으면 딱 이런 느낌? 미야자키에서 훈련을 진행중인 일본대표팀은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1라운드 한국전 등판이 유력한 다르빗슈 유가 일본 대표팀 타자를 상대로 실전 투구, 라이브 피칭을 선보였는데 4구째 높은 직구를 노려친 무라카미가 백스크린을 강타하는 홈런포를 기록했다. (가볍게 친 거 같은데 타구를 띄우는 기술이 좋은듯) 다르빗슈는 훈련직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맞는 순간 넘어갔다고 생각했지만 이런 곳에서 공개 처형을 당하고 나니 "조금 슬프다"며 웃었다. Q) 무라카미 선수에게 홈런을 맞은 구질은? 투심을 몸쪽으로 넣으려고 했는데 가운데 높게 몰렸다. 하이 패스트볼은 메이저리거도 쉽게 치지 못한다며 그것을 단번에 받아 쳐서 솔직히 "깜짝 놀랐다"는 말로 대표팀 동료인 무라카미에게 엄지를 치켜 들었다. 무려 14살이나 어린 후배에게 대형 홈런을 맞고 머쓱해진 달빛옹...세월앞에 장사없...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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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WBC 명단 국가별 최종 로스터 야구대표팀 선수 오피셜

WBC 사무국이 오늘 오전 MLB Network를 통해 생방송으로 WBC 20개 참가국의 30인 최종 로스터 선수 명단을 확정하여 오피셜 보도하였습니다. 사전에 최종 로스터가 확정된 몇 몇 국가도 있었지만 공식적으로 600명의 선수명단이 공개된 것은 처음. 무려 332명이 미국내 프로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로 MLB 올스타 출신만 해도 67명인 별들의 대잔치! 메이저리그 최우수선수(MVP) 수상자는 총 8명~ 마이크 트라웃(LAA), 폴 골드 슈미트(세인트루이스), 무키 베츠, 클레이턴 커쇼(LAD)가 팀USA 미국 대표로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가 일본 대표에 포함되었으며 미구엘 카브레라, 호세 알투베(HOU)는 베네수엘라, 프레디 프리먼(애틀랜타)은 캐나다 대표로 출전합니다. 우리와는 만날일 없어 보이는 캐나다와 푸에르토리코 지난 대회 우승국이자 개최국인 미국이 당연히 화려한 로스터를 자랑하는데 마이크 트라웃을 필두로 올스타출신 21명이 포함되어 빈 틈이 보이질 않네요. 미국 WBC 명단 올스타 비율이 무려 21 / 30 ㅋ 아무리 공은 둥글고 야구는 모른다고 해도 제가 도박사라면 무조건 우승은 미국에..... 드림팀을 구성한 미국 선수단 우리에게 중요한 1라운드 상대는 2팀입니다. 가장 중요한 첫 경기를 치르게 되는 호주 대표팀과 실력이외의 무언가가 늘 발휘되는 숙적 일본이죠. 예상대로 일본은 만만치 않은 구성의 최종 명단인데 아마...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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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한일전 야구 상대 선발투수는 샌디에이고 다르빗슈 유?

2023년 3월 10일에 열리는 WBC 한일전 야구, 일본내 해설가로 자리잡은 후루타의 예상에 의하면 한국전 선발투수로 2선발 다르빗슈 유를 점찍었다. 1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 / 2선발 다르빗슈 유 / 3선발 사사키로키 / 4선발 이마나가 쇼타+오타니 쇼헤이 일단 다르빗슈는 니혼햄을 거쳐 빅리그에 진출한 명실상부 일본 최고의 베테랑 투수중 한 명이다. 아직도 김광현이 대표팀이라 일본에서 놀랐다지만 86년생 36살의 달빛옹이면 니들도 만만치 않잖아? 세대교체를 주장한 용서론자 추신수 의문의 1패?!! 노장이니까 한번 해볼만 하지 않을까란 생각으로 기록을 보니 올시즌 30경기에 등판 194⅔이닝을 소화 방어율 3.10으로 16승을 거두면서 SD 파드리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큰 힘을 보탠 회춘시즌을 보냈다. 명실상부 샌디에이고의 에이스 자리를 되찾은 다르빗슈는 올 시즌이 끝난 후에는 FA 자격을 얻기에 동기부여 FA 버프를 받아 엄청난 힘을 낸 모양이다. 현재 미·일 통산 188승(MLB 95승, NPB 93승)으로 통산 200승을 노리고 있는 달빛옹의 슬라이더를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 전력분석팀 열일 시작하자. 우리는 주로 오타니 쇼헤이를 경계하는 느낌이지만 일본내에서 사무라이 재팬, 일본 WBC 대표팀의 에이스 1선발 자리는 국내파 야마모토 요시노부에게 야구팬들의 믿음과 지지도가 집중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4위인 센가 코다이는 WB...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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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트윈스! 2023 WBC 대표팀 30인 명단 중 6명 선발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2023 WBC에 참가할 한국 야구 대표팀 최종 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국대 주장 연임이 유력해 보이는 캡틴 김현수 LG의 미래 핵심 자원인 김윤식, 정우영, 고우석으로 이어지는 투수조와 오지환, 김현수, 박해민까지 총 6명 강력한 국대트윈스 센터라인의 힘을 보여주었네요. 신구의 조화도 좋고 투수와 야수 전 포지션에 걸쳐 국가대표 선수를 골고루 배출했다는 의미는 그만큼 LG트윈스의 투타 전력이 좋아졌다는 반증입니다. -2023 WBC 한국 대표팀 30인 최종 명단- 선발투수 : 김윤식(LG) 소형준, 고영표(kt) 박세웅(롯데) 곽빈(두산) 김광현(SSG) 구창모(NC) 양현종, 이의리(KIA) 원태인(삼성) 10명 불펜투수 : 고우석, 정우영(LG) 이용찬(NC) 정철원(두산) 김원중(롯데) 5명 포수 : 양의지(두산) 이지영(키움)2명 내야수 : 오지환(LG) 최정(SSG) 김혜성(키움) 박병호, 강백호(kt) 김하성(샌디에이고)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최지만(피츠버그) 외야수 : 김현수, 박해민(LG) 이정후(키움) 나성범(KIA) 박건우(NC) 5명 LG(6), kt(4), KIA(3), 두산(3), 키움(3) NC(3), 롯데(2), SSG(2), 삼성(1), 한화(0) KBO 구단별 선발 인원 문제는 좌완 선발은 나름 강력한 반면 좌완 불펜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라서 구창모, 김윤식, 이의리가...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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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야구 차례!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2023 WBC 한일전 경기시간 및 우승배당 순위

카타르 월드컵이 끝나면서 다음 스포츠 이벤트는 내년 3월에 예정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입니다. 이강철 감독이 지휘봉은 잡은 WBC 한국팀은 내년 3월 9일~13일까지 도쿄돔에서 1라운드를 치르는데 재미난 한일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MLB에서 활약중인 각국의 탑클래스 빅리거 선수들이 대거 대표팀 참가를 희망하면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야구 선수들이 기량을 뽐내는 실질적인 야구 월드컵 WBC대회가 될 전망입니다.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4강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일단 조편성 결과만 놓고 보면 상당히 희망적이죠. 3/9(목) 12시 호주*** 3/10(금)19시 일본** 3/12(일) 12시 체코 3/13(월) 19시 중국* 별(*)은 중요도를 의미함 한일전도 상당히 재밌겠지만 일단 다음날 생각말고 첫경기 대진 상대인 호주전에 올인!!! 1승을 거두면서 조1위보다는 2위를 노리는 전략으로 본선 2R에 진출 8강 티켓을 노리는 것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호주도 같은 생각일테니 사실상 3월 9일이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중요한 진검승부인 셈이죠. 솔직히 일본 대표팀이 이렇게 강해 보인 적은 처음 -.- 오타니, 다르빗슈, 사사키, 야마모토, 센가... 잘던지는 넘 다음에 빠른 넘, 무서운 넘, 쎈 넘 천지~ 2라운드인 쿼터파이널은 일본 도쿄에서 15,16일 열리는데 우리나라와 일본, 쿠바, 대만이 예상됩니다. 네덜란드가 복병일지도...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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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롱코리아 송찬의 호주유학 잘하고 있나? 중간 성적 살펴보기

호주 질롱코리아는 LG 트윈스 유망주들에게는 기회의 땅이자 신데렐라 탄생을 알린 무대였다. 홍창기, 이재원, 백승현은 호주리그를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으면서 급성장을 이루었기 때문에 비시즌 호주유학을 떠난 송찬의에 거는 기대가 컸다. 실제로 질롱유니폼을 입자마자 펄펄 날았던 송찬의는 호주프로야구리그(ABL) 최고의 타자로 주목받았다. 송찬의는 개막과 동시에 1R와 2R 2주 연속으로 주간 최우수타자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햇다. 개막과 동시에 1라운드 3경기 연속 홈런포를 시작으로 2라운드에도 4경기에 출전해 14타수 9안타 6타점, 타율 0.643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고 2라운드까지 타율 1위(0.519) 타점 1위(14) 최다안타 1위(14)로 공격 전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11월을 보내며 채은성이 빠진 빈자리를 채워줄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문제는 잘나가던 질롱코리아가 3라운드부터 마운드가 붕괴되면서 연패모드에 빠져버렸고 출전기회가 작아진 송찬의도 절정의 타격감이 잃고 추춤하면서 동반 하락세가 진행중이라는 점이다. 모든 선수에게 골고루 기회를 주기 위해 로테이션으로 출전 기회가 보장되는 것도 폭풍성장을 가로막았다. 3라운드 퍼스 히트와의 4연전에서 1승만을 거둔 질롱코리아는 4라운드 캔버라에게 거둔 1승을 끝으로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5승 10패 꼴찌로 추락했다. 아무래도 혹사와 부상을 걱정해서인지 각 구단들은 주...

2022.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