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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TV에 나온 맛집 찾아가는 걸 취미처럼 즐겼던 적이 있었는데 한동안 찾아가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얼마 전 오랜만에 안면도 백사장항 근처 식당에 찾아가서 높은 만족감을 느끼고 왔답니다. 이번에 방문하게 된 곳은 오대감튀김자연산횟집 이라는 이름을 지닌 곳이었어요. 매장 1층은 튀김집을 함께 운영하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라는 프로그램에서도 집중적으로 조명된 바 있었죠. 안면도 시장 중에서도 수산시장에서는 차량 기준 15분 정도가 소요되는 거리였어요. 영업시간은 매일 9시부터 밤 10시까지였구요. 주차는 매장 반대편에도 가능했고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도 있었죠. 안면도 백사장항 인근에서 가장 핫한 느낌의 식당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방송 화면을 캡쳐해놓은 입간판이나 화려하게 꾸며놓은 모습 모두 마음에 들었네요. 배우 최여진 님이 식객 작가님과 동행하여 소리까지 맛있는 튀김 먹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던게 생각 났어요. 과장되지 않게 복스럽게 먹었던 기억도 났답니다. 안면도 시장 여러 곳을 통틀어도 가장 유명한 튀김 전문점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꽃게와 새우 등 여러 해산물로 유명한 곳답게 해산물튀김이 특히나 인기였죠. 깨끗한 기름을 써서인지 뽀얗고 깔끔한 튀김옷 부분이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종류를 막론하고 깔끔해보여서 더욱 먹음직스럽기도 했답니다. 매장 내부는 청결하면서도 편안한 인테리어가 돋보였어요.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