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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오기 전 집에서는 퀸+슈퍼싱글을 합친 패밀리침대에서 잤는데요 1년 전에 이사오면서 프레임은 버리고, 이번에 또 킹사이즈 침대가 생겨서 퀸 매트리스는 버리게 되었어요 근데 패밀리침대 사면서 받은 퀸+슈퍼싱글 사이즈 토퍼.. 이걸 어찌 버려야 하나 난감하더라구요 쓰레기봉투에 들어가지 않을 사이즈.. 거기다가 최근에 천안은 100리터에서 75리터로 제일 큰 봉투 사이즈가 바뀌었거든요ㅜ 쓰레기봉투에도 안들어가고..이게 매트리스가 아니라서 폐기물 스티커를 붙여야 하나? 하면서 방치하고 있었어요ㅋㅋ 그러다가 얼마 전에 스티커를 붙여서 버리면 된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퀸사이즈와 슈퍼싱글 사이즈를 커버하는 토퍼라서 무거운데 흐믈거리기까지 해서 저 혼자 낑낑.. 반 접고 돌돌 말았어요 그 다음에 박스테이프로 둘둘둘둘 말아 고정! 패브릭 소재라 그런지 테이프가 잘 붙어서 다행이었어요ㅜ 그다음은 폐기물 스티커 붙여주기! 스티커 살때 저는 이러이러한걸 버리려고 하는데 폐기물 스티커 얼마에요? 해요ㅎ 그러면 사장님이 노트 같은거 꺼내서 확인해주시더라구요 이번에는 곰돌이가 퇴근하고 오는 길에 들러서 퀸이랑 슈퍼싱글 사이즈 토퍼를 버릴거다 해서 사왔어요 그래서 8000원, 5000원 한장씩 사왔네요 그릐고 둘둘 만 테이프 사이에 스티커를 붙였어요 전에 살던 곳 경비 아저씨께서 말씀하시길.. 요즘 이런 스티커 훔쳐가는 사람들도 있다네요 그래서 가구 등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