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연화도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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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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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수국의 섬 연화도 보덕암 우도...

​연화도 보덕암은 연화사의부속 암자 깎아지른 절벽 위에 세워진절집은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기도 하는곳이기도 합니다...​ 푸른 바다를 내려다보고 있는해수관음상과 섬 정상인 연화봉에는아미타 대불이 세워져 있어 불교와 인연이깊은 섬 같은 느낌이 있는 곳이네요...​ 보덕암은 그냥 앉아있기만 해도선정에 들것 같았고 많은 불자들에게는순례지로 사랑받을만한 곳이었습니다...​ 아스라한 청보라 빛 수국 꽃길꽃 사이를 가만가만 들여다볼수록신비감이 더 깊어지는 꽃...​ ​ 연연한 그리움 같기도 한 수국의 아련한 꽃빛을마주하며 걷는 길은 발걸음도 살랑거립니다...​ 이토록 화려한 꽃의 축제에함께한 행운을 자축하며우린 서로가 있어 더욱 행복해하면서~~~​ 용머리해안은피안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듯이호젓하면서도 평화로웠습니다...​ ​푸른 바다와 하늘 그리고 섬들의스카이라인이 멋진 곳 우도를 건너가 봅니다​ 새로 생긴 반하도 와 우도를 이어주는 다리얼마 되지 않는 짧은 다리이기는 하지만눈과 마음은 행복하게 힐링이 됩니다​ 해안선이 참 아름답더군요...​ 솔향기 바다 향기 나무 사이로비쳐드는 햇살도 곱습니다...​ 통영의 많은 섬들이 올망졸망하늘빛도 바다 빛도 환상적입니다...​ 아기자기한 해안선을 따라처음 만나는 풍경은 가슴이 설레곤 하더군요...​ ​동백터널 숲길로 들어갑니다봄날 동백꽃이 필 때에 온다면얼마나 환상적일까요...​ 낙엽으로 덮인 숲길꼭 가을을...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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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연화도 출렁다리...

연화도에서 일박을 하니 느긋하게 연화도를 즐길 수 있어 좋았고 아침 먹고 펜션에 뒤에 있는 출렁다리로 산책을 나가 봅니다... 암벽 저편으로 건네주는 출렁다리는 일부러 체중을 이리저리 옮겨가며 비틀거리는 장난스러운 일행들이 있을 때면 얌전히 뜨있던 다리가 흔들거려 겁 많은 아가씨들은 비명을 지르기도 하더군요... 연화도 출렁다리 쏟아져 내리는 맑은 햇살과 파랗게 빛나는 바다를 바라보며 걸었습니다... 동두마을 온통 연푸른 빛으로 잇닿은 바다 물빛이 맑아서 바닷속이 훤이 다 보이는듯합니다... 살아서 넘실거리는 바다와 깎아지른 절벽 잔잔히 밀려와 부서지는 파도의 숨결... 내 사랑... 바다 드넓은 가슴 앞에서 나는 세상으로부터 휘감고 온 누더기를 벗어 버리고 싶었지요 산뜻한 바람이 가슴 안으로 불어 들었습니다... 가파른 바위 절벽을 악착스레 붙들고 피어난 원추리 꽃... 솔숲을 두른 절벽 아래엔 사파이어 빛 투명한 바다가 이런 풍경 속에서는 슬픔조차 보석처럼 찬란히 빛나게 됩니다... 갯바위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 바라보기만 해도 아찔한데 실제로 앉아 있는 사람들의 기분이란? 늙지도 않는 바다와 의연한 바위들~ 속절없이 흘러만 가는 나의 시간들~ 세월인 듯 그리움인 듯 바다를 에두르며 오솔길들이 참 예쁘기만 합니다... 해풍에 비틀린 소나무 너머로 용머리해안을 다른 각도로 바라봅니다... 한적한 해안 꿈속처럼 고요한 풍경들 잔물결조차...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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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수국의 섬 연화도 보덕암 우도..

연화도 보덕암은 연화사의 부속 암자 깎아지른 절벽 위에 세워진 절집은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기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푸른 바다를 내려다보고 있는 해수관음상과 섬 정상인 연화봉에는 아미타 대불이 세워져 있어 불교와 인연이 깊은 섬 같은 느낌이 있는 곳이네요... 보덕암은 그냥 앉아있기만 해도 선정에 들것 같았고 많은 불자들에게는 순례지로 사랑받을만한 곳이었습니다... 아스라한 청보라 빛 수국 꽃길 꽃 사이를 가만가만 들여다볼수록 신비감이 더 깊어지는 꽃... 연연한 그리움 같기도 한 수국의 아련한 꽃빛을 마주하며 걷는 길은 발걸음도 살랑거립니다... 이토록 화려한 꽃의 축제에 함께한 행운을 자축하며 우린 서로가 있어 더욱 행복해하면서~~~ 용머리해안은 피안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듯이 호젓하면서도 평화로웠습니다... 푸른 바다와 하늘 그리고 섬들의 스카이라인이 멋진 곳 우도를 건너가 봅니다 새로 생긴 반하도 와 우도를 이어주는 다리 얼마 되지 않는 짧은 다리이기는 하지만 눈과 마음은 행복하게 힐링이 됩니다 해안선이 참 아름답더군요... 솔향기 바다 향기 나무 사이로 비쳐드는 햇살도 곱습니다... 통영의 많은 섬들이 올망졸망 하늘빛도 바다 빛도 환상적입니다... 아기자기한 해안선을 따라 처음 만나는 풍경은 가슴이 설레곤 하더군요... 동백터널 숲길로 들어갑니다 봄날 동백꽃이 필 때에 온다면 얼마나 환상적일까요... 낙엽으로 덮인 숲길 ...

20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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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연화도 수국 연화봉...

통영 여행의 묘미 중 하나는 섬 여행이 아닐까 싶습니다 섬으로 떠나는 출발지는 다양하게 있지만 이번에는 통영여객선 터미널이 아닌 삼덕항에서 출발하게 되었지요.. 연화도에 도착해서 출렁다리가 있는 등두마을 한바다 펜션에 여장을 풀어놓고 연화도 연화봉 가는 길 수국을 보러 트레킹을 시작하게 되었지요... 어디든 훌쩍 떠나야만 만날 수 있는 낭만과 설렘의 시간들 이런 시간 갖고 나면 참 신기하게도 묘한 에너지가 생기고 생활에도 활력이 생기게 되지요... 연화사가 발아래로 보입니다 주변 풍경들을 구경하며 조금 느긋하게 걷고 싶어 이번 여행은 연화도에서 1박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연화도의 4대 비경은 보덕암 해수관음상 연화봉 아미타 대불 연화도인 사명대사 토굴이라네요. 연화사를 시작으로 보덕암 연화봉까지 걸어가는 길에 수국이 만발했습니다.... 꽃잎마다 파스텔톤 웃음을 달고 둥글게 둥글게 커지는 화사함으로 오고 가는 이들을 눈길을 붙잡는 수국... 연화도는 바다에 핀 연꽃이란 뜻인데 실제로 북쪽 바다에서 바라보는 섬의 모습이 꽃잎이 하나하나 겹겹이 봉우리 진 연꽃을 떠올리게 하는 것에서 연화도란 이름이 붙여졌다 합니다ㆍ 수국 빛깔이 하늘빛을 닮았나 봅니다 얼마나 예쁘던지 발걸음 떨어지지 않더군요... 연화사를 시작으로 연화봉까지는 천천히 느긋한 마음으로 걷는다면 그리 힘들지 않은 코스입니다. 감탄에 감탄을 하면서~ 우도로 건너가는 다리도 ...

2020.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