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어치계곡 구시폭포 수달래 광양 가볼 만한 곳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오늘 소개해 드리는 광양 어치계곡 구시폭포는 일 년에 딱 한 번 이 시기에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왜 인기가 있나 하면요 폭포 옆에 핀 수달래 때문이죠 참고로 수달래는 진달래과로 꽃잎 안쪽에 자주색 반점이 있으며 물가에 산다고 하여 물 철쭉이라고 부르는 꽃입니다 구시폭포는 어치계곡에 있는 작은 폭포입니다 봄이면 암벽에 이렇게 수달래가 피어 많은 사진가들에게 사랑받는 곳이기도 하죠 메마른 암벽 사이에 피어있는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수달래 그 꽃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왠지 모르게 가슴이 저며오더군요 하얀 포말의 폭포수와 수달래 꽃~~ 어치계곡 제일의 명물인 구시폭포는 15m 높이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장엄한 장관을 연출하는 곳입니다 비온 다음날 구시폭포에 가시면 그 멋스러움이 한층 더 하겠지요 분홍빛 수달래와 초록이 안겨주는 봄의 절정은 선물 같은 하루를 내게 내어 주었습니다 광양 어치계곡 구시폭포 수달래 지금 만개했다고 보시면 되는데 밤새 비 예보가 있느니 꽃잎이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까운 곳에 계시는 이웃님들이라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 . 2022 4.25
#여름 물놀이 하기좋은 #광양 어치계곡 선녀탕 #물가를 찾아 떠난 여행 연일 이어지는 폭음 속에 물가를 찾아 떠난 광양 어치계곡 백운산 주변엔 정말 좋은 계곡들이 성불계곡 옥룡계곡 어치계곡 금천계곡 광양을 대표하는 4대 계곡이 있는데 그중 한 곳이 어치계곡이랍니다... 어치계곡은 봄날 구시폭포 수달래를 담으러 다니던 곳이기도 하고 경상남도와도 가까운 거리라 타 지역에서도 여름날에는 물놀이를 즐기러 많이들 찾으시는 명소 중에 한 곳이기도 합니다 어치계곡에서 만나는 푸릇푸릇 한 자연 끊임없이 흘러가는 물길 청량하고 맑은 기운이 팍팍~~~ 어치계곡 하류 쪽으로는 사람들이 많아 저희는 상류 쪽에 있는 구시폭포 선녀탕으로 올라갔죠... 때마침 구시폭포는 광양시에서 폭포 주변으로 데크길을 만드는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었습니다... 선녀탕은 먼저 온 가족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더군요 물빛이 어찌나 맑은지 손만 담그도 너무 좋았어요~~ 맑고 깨끗한 어치계곡 구시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소리만 들어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계곡을 타고 내리는 물소리 그늘에 앉아 있기만 해도 에어컨은 부럽지 않더군요... 물속에는 다슬기도 있고 맑은 물은 쪽박으로 떠서 마셔도 될 정도로 깨끗함이~~~ 물놀이를 즐긴 후 어치계곡에서는 닭구이와 닭백숙을 먹을 수 있는 식당들이 몇 군데 있습니다 우린 닭구이는 불에 구워야 하기에 백숙을 시켰는데 죽과 함께 이렇게 백...
여수에서 친구들과의 만남이 날씨가 무덥다 보니 여수 시내를 벗어나 광양 옥룡계곡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지요... 광양 옥룡 계곡 미소 펜션 아주 친절하신 사장님의 안내로 펜션 내부와 계곡 쪽을 둘러보고 고기를 구워 청포도 소주와 맥주 수다 삼매경에 빠지기~~~ 펜션 울타리엔 미니장미와 수국 고성 만화방초 수국 보러 가다가 옥룡계곡으로 빠진 우리들은 집 나오면 무조건 좋은데 장소가 어디인들 그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꽃을 바라보면 마음이 마냥 행복해집니다 날마다 내 품으로 날아들어 꽃으로 피어나는 당신 꽃~~~ 펜션 마당 아래에는 계곡으로 이런 곳에 앉아서 물소리 들으니 시끄러운 속세를 떠나 신선이 된 기분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되면 이런 곳은 북새통을 이루겠지만 우린 한적하니 우리들만의 하루 피서를 즐겨줍니다... 동영상도 한 장 남겨주고요... 수심이 무려 5미터나 된다는 계곡엔 구명조끼를 비롯한 안전에 필요한 장비들이 갖추어져 있더군요... 여름철 피서지로 또 이만한 장소가 있을까 싶었고 무엇보다 친절하신 사장님 필요한 것 있으면 말씀해 달라고 하시고 비록 하루지만 편안한 내 집같이 쉴 수가 있더라고요... 물소리 새소리 계곡 안에 조용히 자리 잡은 미소 펜션은 사장님의 따뜻한 미소처럼 아름다운 곳이더군요... 큼직한 바윗돌 티 없이 맑은 계류는 유리알처럼 파르스름한 물빛으로 청정하기만 합니다... 실바람의 작은 위안도...
초록빛 자연 속에 마음 내려놓고 떨어져 내리는 물소리를 들으며 사진을 담아 보는데 인적이 없어 스산한 기운마저 감돌던 광양 구시폭포 수달래가 올해는 그렇게 예쁘지가 않더군요 . . . 2020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