낳 캐나다 토론토 워홀 일상 DAY 69~75♥ 일상일기는 밀리지 말구 써야지 2024.09.16.MON 비행기를 바라보며 오늘도 나는 출근을한다 보홀에 딱 2주만 있다 오고 싶어 오마마?? 잊고 있던 TD 프로모션 저번에 은행가서 물어보니 조건 충족 못했다고 안된다고 하더니 뜬금없이 들어온 TD 프로모션 C$400 오예 용돈 받은 기분이자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D 프로모션 들어왔으니 또 새로운 인공눈물 겟 이녀석 다들 좋다고 저번에 검안의도 추천하길래 샀는데 그냥 우리나라의 인공눈물과 같다... 전에 샀던걸 다시 샀어야했어ㅜㅜ 단풍국의 단풍시즌은 매우 바쁘다 입사 하자마자 성수기 돌입 회사에서 간식을 사줬는데 옆 짝꿍 과장님이 이게 제일 귀한거라며 따로 하나 챙겨주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쵸비 한국에서 인기있나..?? 버스 두대 출발 기념으로 스벅 음료도 사주셨다 색이 이뿐 망고 드래곤 후르츠 레몬에이드 햅삐 추석♥ 캐나다는 9/16일이지만 한국은 9/17일 추석이라고 이사님이 송편과 배를 사다주셨다 토론토에 세군데 있다는 떡집 송편 세개를 다 사다주심 배 너무 좋아 하는데 캐나다의 배도 맛있었다 퇴근하고 집에 왔더니 아주머니가 또 송편을 주셨다♥ 이뿐 내새꾸♥ 토론토 시간 저녁 9시 한국 시간 오전 10시 할머니 댁에 모여있던 가족들과 다함께 영상통화를 했다 갑자기 할아버지 차례상에 절하라는 가족들 토론토에서 할...

낳 캐나다 토론토 워홀 일상 DAY 56~68♥ 어느덧 토론토에 온지 두달차 체감상 반년은 산거 같은데 아직 두달차 뉴비 낳 2024.09.03. TUE 오랜만에 다시 출퇴근을 시작하니 너무 피곤합니다 SHOPPERS에서 안약살때도 저 마블카드를 줬는데 NO FRILLS에서 장볼때도 마블카드를 나눠주더라 포켓몬 띠부띠부씰 같은건지 아이들이 계산하는 부모님한테 얼른 달라고 난리난리 사람 사는곳은 다 똑같아 귀여운 아이들 퇴근하고 집에 오니 아주머니가 코스트코에서 장을 봐 주셨다 호두랑 계란 사과 크로아상까지 사다주심 이렇게 사는데 C$30 나와따!! 크루아상 겁나커 코스트코 스케일 살기위해 먹는 나 갤러리아에서 진짜쫄면이랑 치즈라면을 세일하길래 샀는데 집에 와서 보니 유통기한이 일주일 남음... 아니 그러면 유통기한 임박세일이라고 붙여 놓던가 라면 잘 먹지도 않는데 버리게 생겼네ㅜㅜ 2024.09.04.WED 졸귀탱 옆집 냥이들 출퇴근길에 마주치면 기분이 좋아짐 흰색 냥이는 얼굴이 진짜 사람같아..ㅋㅋㅋㅋㅋㅋ 2024.09.05.THU 회사를 다니니 일상이 단조로워졌다 항상 일상일기 일주일치 올리려면 사진이 한가득이었는데 사진이 하나도 없네ㅋㅋㅋㅋㅋㅋㅋㅋ 단풍국은 지금부터 성수기거든요 사무실 너무 바뿜 2024.09.06.FRI 아침부터 아주머니가 회사에서 당충전하라며 블루베리 초콜렛과 사과쿠키를 챙겨주셨다 쿠키도 박스로 주심ㅜㅜ 정말...

낳 캐나다 토론토 워홀 일상 DAY 48~55♥ I got a job!!!!!! 토론토에서의 첫 출근 ' 낳 토론토 여행사에 취업하다 ' 아직 토론토에 온지 두달도 안됐지만 좋은 사람들을 너무나 많이 만났고 한달도 안되서 빠르게 토론토에 적응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또 하나 토론토에서 모든 타이밍이 나이스했다 너무 신기 했던게 처음 토론토에 와서 내가 여기서 뭘 할 수 있을까?? 만약 일을 해야 한다면 내가 그나마 잘 할 수 있고 익숙한 여행사에서 일을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었고 임시 숙소 아주머니께 여쭤보니 토론토에서 제일 큰 한인 여행사를 알려주셨고 아 여기서 한번 일해 보고 싶다며 구직 사이트를 찾아봤지만 사람을 구하는 시기가 아닌지 글을 찾아 볼 수가 없었다 8월1일 새 집으로 이사하고 나면 그냥 미친척하고 이 회사에 전화해서 나 여행사 경력이 있는데 열심히 신입으로 다시 일해보고싶다 이력서 한번 봐줄 수 있냐 하고 전화를 하려고 했는데 그날 아침에 딱 그 회사에서 채용 공고가 올라 온 것!!! 이것은 운명이다 생각하고 지원했다 이미 여기에 보내려고 이력서도 만들어 놨었으니까 그렇게 모든 과정을 마치고 뉴욕에서 합격 통보를 받고 너무나 설렜다 일해 보고 싶었던 곳에서 일을 하는구나 내가 좋아하는 일이 내가 그래도 잘 할 수 있는 일이고 그게 내가 밥벌어 먹고 살 수 있는 일이라는 것에 항상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질리...

낳 캐나다 토론토 워홀 일상 DAY 39~47♥ 토론토에서의 첫 여행 Finally going to New York after all this time 2024.08.17. SAT 오늘도 아주머니가 아침은 블루베리 베이글 점심은 볶음밥을 해주셨다 다시 찾은 유니온 스테이션 낳 New York 에 가다!!!!!!!!! 2019년 뉴욕 여행을 가겠다고 여행 책도 사고 티켓 발권까지 다 했었는데 코로나로 취소했던 그때 내가 뉴욕은 꼭 간다!! 다짐했었지 급 결정한 뉴욕 여행이지만 너무나 신나 I'm not good with directions... 9시 40분 출발 9시 10분에 유니온 스테이션에 도착 했는데 역에서 한참을 빙빙돌다 아슬아슬하게 게이트에 도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스 놓치는 줄 알고 똥줄탔다ㅜㅜ 오옷? 자리 지정하면 돈 더 내야 하길래 그냥 발권 했는데 가장 넓은 맨 앞자리로 지정됨 오 좋은데?? 그레이하운드 버스로 출발 와이파이로 영화도 볼 수 있었다 이 그레이하운드 버스 악명 높던데.. 바로 전 주에 같은 버스 타고 뉴욕 다녀 온 어학원 친구들 중간에 기사가 안와서 6시간을 노숙했다고 한다 다행히 우리는 정시 출발 기사님도 무사히 교대 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경 넘어 가는 길 두근두근 드디어 미국이구나 입국 심사도 빠르게 지나갔다 입국 심사관이 한국어로 인사까지 해주셔서 첫 미국 여행 기부니가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