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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또는 지구를 위해 아니면 각자 나름대로의 사정으로 채식을 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고기는 원래도 자주 먹지는 않았고 해산물을 좋아하는 편인데 시간이 더 오래 지나면 이제는 해산물도 점점 먹기가 꺼려질 것 같습니다. 저는 건강상의 이유로 밀가루 음식을 먹는 횟수를 대폭 줄이고 몇 년 전 같았으면 매일 먹었을 간식을 없애버렸습니다. 디저트는 너무 좋아하는 게 아니고 사랑하는 데 디저트를 마음껏 먹지 못하는 점이 가장 힘들더군요. 그래서 너무 참기 괴로운 경우에만 한 번씩 먹기는 합니다. 마트만 가보더라도 비건 코너에 각종 비건 음식들이 따로 진열되어 있을 정도로 채식 인구는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채식의 시작점은 '바로 나'에 중점을 두고, 나를 위한 채식, 나에게 맞는 채식의 스타일을 찾아가 보기를 안내하는 <우리 모두의 채식>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하고 현실적인 다양한 종류의 채식주의자의 길을 안내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파지트에서 서포터즈 활동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완벽한 비건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처음 채식을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채식에 필요한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습니다. 채식이라는 목적지에 가본 적 없지만, 책을 읽은 후엔 마치 그곳에 미리 가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었으면 좋겠고, 조금 더 욕심을 부리자면 '채식 그거 별거 아니구나' 하는 생각도 자연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