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낯선 곳에 거처를 옮겨 혼자 살아가는 건 약간은 두려움이 앞서지만, 발전이 있을 나의 미래를 꿈꾸며 설레는 출발을 기대합니다. 오사카 출신으로 오사카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작가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도쿄로 거처를 옮깁니다. 낯선 도쿄에서 혼자 살 작은 원룸을 구하고 고심해서 작은 가구를 들여놓고 그렇게 하나하나 마스다 미리의 도쿄살이가 시작됩니다. 이 책의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벚꽃 에디션 기존에 출간된 책이 새로운 계절을 맞아 핑크 꽃잎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새로운 일러스트로 리커버 되어 재출간되었습니다. <매일 이곳이 좋아집니다>에는 일러스트레이터 마스다 미리의 일거리가 없어 아무것도 하지 않던 첫 상경의 일상이 담긴 20대부터 유명 작가로서의 현재까지 도쿄 생활이 담겨있습니다. 도쿄 상경 프리랜서 신분(사실상 백수)으로 상경했기에, 임대보증을 받을 수 없어서 집을 구하는 과정부터 순탄하지 않았는데, 운이 좋게 한 부동산 중개인을 통해 겨우 집을 구하는 과정부터 좁은 집에 간단한 살림살이 장만까지 해결한 후 한동안은 일거리 없이 집에서 뒹굴뒹굴하는 일상이 지속됩니다.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삶 집에서 그린 일러스트를 들고 편집부를 직접 찾아가 영업을 하면서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일거리를 받기 시작합니다. 초기에는 아르바이트와 일러스트 일을 병행해 나가면서 본격적인 도쿄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