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이입니다. 오늘은 저의 #454 번째 북리뷰 입니다. 독서를 하는 수 만가지 이유중 가장 좋은 이유는 좋은 책을 읽었을때 그 하루가 온전히 의미가 있어진다는 것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소설이 요 며칠을 저로 하여금 의미있게 만든 소설이라 소개해 드리면서 가슴이 설레이기 까지 하네요 천 개의 파랑 저자 천선란 출판 허블 발매 2020.08.19. 요즘 젊은 소설가들의 두각이 너무나 반갑습니다. SF라는 장르고 과학문학상을 받은 만큼 좀 소재가 어렵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인간보다 더 인간같은 인공지능을 답재한 경마장 휴머노이드가 이 소설의 주인공 입니다. 이름은 푸른색 브로콜리와 닮았다고 줄여서 "콜리"라고 불리워 집니다. 콜리는 경마장 기수로 만들어진 휴머노이드입니다. 그러나 공장에서 실수로 개발중인 인공지능 칩이 삽입이 되어 다른 기수 휴머노이드와는 달리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로봇이 되었습니다. 콜리는 공장에서 경마장으로 가는 도중에도 우연히 하늘을 보게 됩니다. 그 하늘이 너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수가 되어 "투데이"라는 말과 호흡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지내고, 마지막 "투데이"가 너무 속력을 너무 내어서 이대론 죽겠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 그 순간에도 투데이는 하늘을 보며 스스로 낙마합니다. 그렇게 폐기처분될 위기에 처했을때 우연재라는 소녀가 콜리를 발견하고, 콜리가 연재에게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