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자금
34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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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생활자금 한 달 300만 원,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

과연 은퇴 후 생활비는 얼마나 필요한 것일까요? 그리고, 노후생활자금은 어떻게 모아야 할까요?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많은 분들이 노후를 걱정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큰 걱정은 경제적인 부분일 텐데요. 노후에 필요한 적정 생활비는 사람마다 생활 수준과 성향에 따라 다를 것이므로 적정 수치를 구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국민연금연구원에서 2022년에 발표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하나 은퇴 후 생활비는 대략 월 280만 원 ~ 330만 원 수준(부부 기준)입니다. 광역시보다는 서울이 조금 높기는 하나 대략 평균적으로 월 300만 원 정도의 생활비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노후생활자금이 평균 월 300만 원이라고 했을 때, 은퇴 전까지 얼마를 모아야 할까요? 국민연금 개시 시기인 65세에 은퇴해서 대략 95세 정도까지 산다고 가정해 보면 은퇴 시까지 모아야 할 필요금액은 약 7억 1천만 원 수준입니다. 사실 7.1억 원이라는 금액은 단기간에 모을 수 있는 돈이 아닙니다. 그래서,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부터 꾸준한 저축과 투자로 노후자금을 준비해야 합니다.그리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해서는 매월 꾸준한 현금흐름을 만들어야 합니다. 즉, 목돈보다는 살아 있는 동안 계속 받을 수 있는 연금성 자산을 확보하라는 것이죠.   노후에 필요한 기본 자산은 당연히 ‘연금’이 되어야 합니다. 노후에 필요한...

2024.01.25
수명이 늘어난 만큼 돈의 수명도 늘리자. 투자상품과 종신형 연금 활용하기

    노후자금을 넉넉히 준비해 두었다고 하더라도 계속해서 수명이 늘어나면, 죽기 전에 돈이 먼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명이 늘어난 만큼 돈의 수명을 늘리는 방법에 대해 많이들 궁금해하시는데요. 장수 리스크에 대비하고자 한다면 노후자금으로 전부 종신형 연금을 구입하면 됩니다. 종신형 연금과 같은 자산은 ‘우물형 자산’이라고 합니다. 우물은 퍼내도 다음날 다시 차 있듯이, 종신형 연금은 이번 달에 찾아 쓰더라도 다음 달에 또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은퇴자가 은퇴자금을관리할 때 고려해야 할 것이장수 리스크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종신형 연금은 물가 상승에 따른 구매력 하락과 중도해지가 안 되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종신형 연금이 장수 리스크는 줄일 수 있지만, 구매력과 유동성 제한이라는 또 다른 형태의 위험이 있죠. 그래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후자금을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필요한 만큼 꺼내 쓰는 셀프 연금 방식이 있습니다. 마치 곳간에 곡식을 쌓아두고 꺼내 쓰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에 ’곳간형 자산’이라고 합니다. * 혹시, 셀프 연금 방식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아래 주소를 클릭하셔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https://naver.me/5Ac1SJBo 이 방법의 장점은 언제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유동성이 뛰어납니다. 하지만 치명적인 약점이 있습니다. 곳간에...

2023.10.06
14:50
수명이 늘어난 만큼 돈의 수명을 늘려라
재생수 2.8만+2023.10.04
투자하면서 생활비도 인출할 수 있는 노후자금 관리 방법은?

  투자하면서 생활비도 인출할 수 있는 노후자금 관리 방법은? 네. 수명이 늘어나면서 노후자금 인출 계획을 수립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성철 씨처럼 많은 분들이 종신형 연금에 가입하는 것을 고민하고 계시는데요. 종신형 연금에 가입하면 죽을 때까지 연금을 수령할 수 있어서 자신의 수명과 노후자금의 수명을 일치시키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종신형 연금이 천의무봉(天衣無縫)의 요술 방망이는 아닙니다. 종신형 연금은 물가 변동과 무관하게 연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일단 연금이 개시되면 중도에 해지할 수 없기 때문에 유동성 제약도 심합니다. 그래서 갑작스레 목돈이 필요한 상황이 되면 곤란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노후자금을 몽땅 털어서 종신형 연금을 구입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노후자금을 투자하면서 스스로 연금을 만들어 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렇게 개인이 노후자금을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인출하면서 스스로 현금흐름을 창출해 내는 것을 ‘셀프 연금(Self-Annuity)’이라고 합니다. 스스로 현금흐름을 창출한다고 해서 ‘DIY(Do-It-Yourself) 연금’이라고도 하죠. 오늘은 셀프 연금의 종류와 상황별로 어떻게 활용하여 노후자금을 인출할 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셀프 연금으로 노후자금을 연금화...

2023.09.27
12:32
내게 맞는 노후자금 인출 방법은?
재생수 2만+2023.09.26
은퇴 후 필요한 노후자금 10억, 정말 그렇게나 필요한가요?

  은퇴 후 필요한 노후자금 10억, 정말 그렇게나 필요한가요? 네. 최민식 씨처럼 은퇴를 목전에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노후자금이 얼마나 필요할지 궁금하실 겁니다. 은퇴 후에는 지출할 일이 적어지겠다고 생각했는데, 10억이나 필요하다니… 그만큼의 돈이 정말 있어야 하는지도 의문이 드실 수 있습니다. 은퇴 후 나이가 들어가면서 지출이 줄어든다고 생각하면 상대적으로 노후자금 마련이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르거나 예상치 않은 지출이 발생하면 노후자금이 더 빨리 소진될 수 있겠죠. 즉 사람마다, 처한 상황에 따라 필요한 노후 생활비는 천차만별일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은퇴 시점에 내 노후자금이 얼마나 필요할지 계산하는 방법과 은퇴 후의 지출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후자금, 얼마나 준비해야 하나?” 이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서는 우선 몇 가지 정보가 필요합니다. 먼저, 내가 필요한 한 해 생활비가 얼마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망 시점을 고려하여 은퇴 후의 생활 기간이 얼마나 될지도 가늠해야겠죠. 마지막으로 물가 상승률과 투자수익률(할인율)도 가정해야 합니다. 그럼, 이 정보를 바탕으로 노후자금을 계산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우선 어떻게 10억 원이라는 금액이 나오게 되었는지 은퇴 예정인 올해 65세 홍길동 씨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홍 씨는 은퇴하는 해에 생활비로...

2023.09.22
13:51
노후 생활비, 정말 얼마가 필요할까?
재생수 2.6만+2023.09.19
노후자금의 고갈 시기를 늦추는 방법은?

  노후자금의 고갈 시기를 늦추는 방법은?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은퇴하면서 노후자금을 어떻게 운용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은퇴자산의 수명에는 수익률의 순서가 큰 영향을 미칩니다. 과거와 달리 낮아진 금리와 늘어난 수명으로 인해 현재의 은퇴자들은 노후자금을 원리금 보장 상품에만 맡겨놓고 안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즉, 늘어난 수명만큼 노후자금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만약,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하나씩 있다면, 어느 것부터 듣고 싶으십니까? 드라마나 영화에서 자주 나오는 장면인데요. 진성준 님은 어떤 소식을 먼저 들으시겠습니까? 사실 어느 쪽을 먼저 듣는다고 해서 딱히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구약성경에 나오는 파라오의 꿈과 요셉에 관한 얘기를 들으시면 생각이 좀 바뀌실 겁니다. 어떠셨나요? 생각이 좀 바뀌셨나요? 이렇게 좋은 일과 나쁜 일이 일어나는 순서에 따라 한 나라의 운명이 바뀌기도 합니다. 파라오의 꿈과 관련된 일화는 은퇴생활을 하는 동안 노후자금을 인출할 때 수익률의 순서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려주는 강력한 은유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투자자금을 중도에 인출하지 않을 때와 인출할 때 수익률의 순서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맞습니다. 은퇴자 A씨와 은퇴자 B씨의 상황을 비교해서 ...

2023.09.15
11:11
인출할 때 자산관리, 수익률보다 수익률 순서가 중요하다
재생수 4,0452023.09.12
은퇴 파산을 피할 수 있는 안전한 노후자금 인출 방법은?

  은퇴 파산을 피할 수 있는 안전한 노후 자금 인출 방법은? 네. 맞습니다. 노후자금을 적립하는 단계와 인출하는 단계의 상황이 달라서 자산관리 방법도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수명연장과 함께 늘어나는 기간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관건입니다.   그러므로 무전장수(無錢長壽) 즉,노후 파산을 피할 수 있는인출 전략이 필요합니다.   은퇴자는 자신이 몇 살까지 살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노후자금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노후 파산을 피하려면 어떻게 인출해야 할까요? 노후자금으로 종신형 연금에 가입하면 이런 고민을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종신형 연금은 중도 해지가 안 되며, 물가변동에 맞춰 연금액이 늘어나는 것도 아니어서 은퇴 후반에 생활비가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종신형 연금에 가입하지 않고, 노후자금을 투자하면서 인출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이때 노후 파산을 피하는 인출 방법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은 그중 가장 대표적인 ‘안전 인출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후자금을 적립하는 사람과 인출하는 사람을 비교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두 사람이 직면하는 상황은 매우 다른데요. 크게 3가지 면에서 차이가 납니다.   적립 단계에서는 은퇴할 때까지 노후생활에 필요한 목돈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하지만 인출 단계에서는 매달 생활에 필요한 현금흐름을...

2023.09.08
12:27
은퇴 파산을 피하는 자산관리 방법
재생수 3,6062023.09.05
노후자금을 인출할 때 알아야 할 3가지 리스크는?

  노후자금을 인출할 때 알아야 할 3가지 리스크는?     네. 정년퇴직을 앞두고 송수정 씨와 똑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길고 긴 인생에서 어떻게 보면 은퇴는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라고 볼 수 있으니까요. 소중히 모은 노후자금을 어떻게 관리하고, 인출할 것인지가 은퇴자의 남은 인생에서 굉장히 중요한 문제일 것입니다.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햄릿>에 나오는 유명한 대사를 은퇴자금 관리에 적용하면 이렇게 바뀌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는 흔히 자산관리를 할 때 큰 부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부자가 되는 자산관리도 중요하지만, 가난해지지 않는 자산관리가 훨씬 중요하다는 것이죠. 그래서 노후자금을 관리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죽기 전에 돈이 먼저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만약 돈은 떨어지고 나만 남으면 그야말로 ‘무전장수(無錢長壽)’를 하게 됩니다. 이만한 낭패가 있을까요?   이를 막기 위해서는 수명이 늘어난만큼 돈의 수명을 늘려야 합니다.즉, ‘자신의 수명’과 ‘자산의 수명’을일치시켜야 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수명과 자산의 수명을 일치시킨다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제대로 알지 못하는 3가지 리스크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노후자산을 관리할 때 주의해야 ...

2023.09.01
09:54
노후자금 인출할 때 알아야 할 3가지 리스크
재생수 4,2542023.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