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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가을하늘이 예쁘던 어느날 시원한 바람마저 함께 불어오는 날 조금은 힘들게 하루를 지냈지만 그냥 힘들어도 여행한다 생각하고 마음은 재미있게 서산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오늘 가는 곳은 고파도 사실 여기 가기 전까지 이런 섬도 있었나 할 정도로 개인적으로 모르고 있던 섬인데 이번에 가보고나서야 알게 된 서산의 섬 일단 고파도 배시간 먼저 확인하고 가볼게요. 고파도로 가는 배를 타는 곳은 구도항입니다. 이곳에서 하루 3번 오가네요. [갈 때] 구도항 > 고파도 오전 07:30 오후 1:00 오후 4:00 이렇게 구도항에서 3번 출항하여 고파도까지 50분 걸려서 도착하고 바로 거기에서 구도항으로 옵니다. 바꿔서 얘기하면 [올 때] 고파도 > 구도항 오전 08:20 출발 > 09:10 도착 오후 1:50 출발 > 오후 2:40 도착 오후 4:50 출발 > 오후 5:40 도착 요금은 일반인 기준으로 3100원이니 왕복하면 6200원이면 갔다 올 수 있답니다. 매표소는 구도항에 먼저 도착하면 넓은 주차장을 만나게 되는데 차를 세우고 식당 옆에 작은 컨테이너가 보이는데 그곳에서 왕복승선권을 매표하면 됩니다. 저는 들어가는 시간은 오후1시 나오는 배는 4시50분 배를 타기로 했지요. 신용카드 발권도 가능해서 카드로 사용했어요. 배를 타기위해 조금 일찍 도착하여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하다가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 표지판을 보게 되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