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하는 내용은 왠지 길어야만 할 것 같은 주제인데요. 핵심만 요약해서 최대한 줄여 보겠습니다. 화강석은 괜찮은데 WHY ? 라임스톤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빠르게 오염, 곰팡이, 이끼가 발생 되는 것 일까요 ? 간단히 설명해서 습기 때문에 그렇고 라임스톤의 높은 함수율과 표면공극율이 높기 때문 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첸자 도라토 라임스톤 독보적인 디자인 우월성으로 건물에 화려한 옷을 입혀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하게 해주는 라임스톤 외부마감재는 감추기 어려운 양면성이 있습니다. 라임스톤을 포스팅 할 때마다 시공 후에는 꼭 전용 발수제 처리를 추천 드린 기억이 나는군요. 유럽의 도시들 참 이쁘죠 ? 대부분 오래된 건물들이고 말이죠. 네. 맞습니다 !. 유럽은 라임스톤 퇴적암반층 위에 자리잡고 있어서 각 도시들은 인근지역에서 생산되는 풍부한 형형색색의 라임스톤을 벽돌삼아 건축물을 만들었기 때문에 도시마다 제각각 다른 개성을 뽐내는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트리에스테 아우리시나 라임스톤 게다가, 우리나라에서는 흔한 화강석이 아니라 툭툭 잘라 쓰기 쉬운 라임스톤이니 옛날에 이만한 건축재료도 없었을 것이고요. 따라서, 자연스럽게 유럽, 특히 석재 선진국 이태리는 오래전부터 석재를 보호하고 관리하는 문화가 일찌감치 생겨났습니다. 대표적인 이 분야의 이탈리아 선두주자는 Fila Solution이며 모두들 그 필라가 이 휠라인가 궁금 ...
생동감이 있는 건물외벽마감재를 선택하려는 분들이 많아 지면서 그 어느때보다 라임스톤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유럽 못지않게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건물외관은 그저 튼튼하기만 하면 문제 없다는 시절은 이제 옛말이 되었고요. 대한민국이 G20선진국에 반열에 오르고 생활수준의 향상과 함께 디자인을 추구하는 시대적 흐름이 생겨 난 결과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라임스톤을 건물외부에 혹은 내부에 시공하면 정말로 아름다운가요 ? 얼마나 아름다운지는 개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Sure! 당연하지요! 그런데 왜 이제 붐이 일어나기 시작했을까요 ? 이유는 많겠지만, 두어가지만 말씀드린다면, 첫번째, 서두에 언급한대로 선진국형 디자인적인 욕구가 있겠고요. 두번째, 경제수준이 향상되면서 비싼 줄로만 알았던 석재마감재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인다는 것 입니다. 사실, 대리석, 화강석, 라임스톤을 포함하는 석재 단가는 20년전이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거든요. 단, 사용하는 라임스톤은 신중하게 선택해야만 합니다. 가격적인 접근만 했다가는 생각도 못했던 문제들이 생겨서 낭패를 볼 수 있으니 말씀이죠. 오늘 소개해 드리는 라임스톤 루나크림은 적당한 가격과 화이트에 가까운 연유빛깔이 고급스러우며 건물외벽마감재 및 인테리어 석재로 사용 가능한 종류 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굉장히 밝으며 내츄럴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군데군데 조개화석이 분포되어 있...
크레마마록은 아직도 욕심나는 포르투갈 라임스톤입니다. 요즘 이만한 질감을 가진 라임스톤이 없네요. 니왈라옐로우라는 대안 석종이 있기는 하지만 대안은 대안일뿐 원안의 참맛은 낼 수 없는건 어쩔 수 없군요. 크레마마록 니왈라옐로우 그래서, 오늘은 23년 12월을 기점으로 잘 나가는 라임스톤 몇가지를 소개 합니다. 라임스톤은 원산지 국가별 특성을 가지고 있고 품질적인 장단점과 가격이 차이가 많음을 참조 바랍니다. 우선, 판매량이 가장 많은 석종은 터키산 루나크림입니다. 내부 외부 마감재로 모두 시공되고 뽀얀 속살에 보일듯 말듯한 무구한 시간을 지나온 화석이 들어 있어 시각적인 지루함이 없습니다. 몇 미터만 떨어져도 안보이기는 하지만,,, 루나크림 혼드 무광 두번째, 샴페인은 추억속 분필같은 느낌의 튀르키예(터키)산 라임스톤입니다. 화석이나 특별한 무늬가 없는 무지타입이라서 단정한 외관을 생각한다면 적합한 석종입니다. 샴페인 혼드 무광 세번째, 라임스톤은 아니지만 느낌상 그런 델크림 잔다듬입니다. 장점이라면 라임보다 물리적특성이 좋고 단가도 저렴 합니다. 내부는 주로 연마로 시공하고 외부는 잔다듬을 시공하면 건물을 밝고 산뜻하게 보이도록 합니다. 델크림 잔다듬 네번째는 라임스톤으로 분류되지만 대리석이라고 부르는 트라버틴 입니다. 요즘 인기 급상승 중인 석종으로 외벽용 규격상품은 재고 부족 상황이 발생중입니다. 단가는 루나크림과 비슷하고 델크...
검은색 화강석은 느낌적으로나 물성적으로 고유의 성질인 솔리드함을 감출 수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실제로 수많은 건축용 석재중에서 검은색 화강석은 유독 높은 압축강도와 비중을 가지고 있고 수분흡수율도 낮습니다. 따라서, 적용 할 수 있는 마감장소는 실내와 벽체와 바닥 모두에 제한이 없습니다. 게다가, 정서적으로 검정색을 좋아하는 우리의 디자인컨셉과도 일치한다는 장점도 있고 어디에 시공되어도 무난하기 때문에 없어서는 안될 석재의 컬러가 아닐까 합니다. 버너 규격상품 그런데, 문제는 요즘 마땅한 검은 오석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 많았던, 덕분에 검정석재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마천석(G684)이 귀해져 높은 가격을 줘도 살 수가 없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씨블랙(C-Black)과 인디안블랙처럼 일치도가 높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마천석 특유의 질감과 색감에 근접한 대안석종 인도산 데저트블랙을 짧게 소개 합니다. 개인적으로 물갈기와 버너 상태 모두 대체품으로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갈기 키작은 슬랩 위에서 언급한대로 데져트블랙은 가격적인 면에서의 메리트도 있고 내구, 내화, 내수성이 평균이상이라서 외장재, 내장재, 계단, 수변시설물 사용가능합니다. 좀더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1년전 오늘]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준공청소 전(장수CC) 올초에 납품되었던 현장 모습인데 준공청소 전이라서 온갖 먼지가,,, 혹시 기회가 된다면 ...
요즘은 빅슬랩이라는 꿈의 마감재가 인기가 좋아서 대리석 앞에 천연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게 됩니다. 포세린 빅슬랩은 대리석의 느낌을 그대로 재현한, 일부 품목은 석재 전문가도 못 알아 볼 정도, 마감재죠. 게다가 경량화와 관리의 효율성도 좋으니 인가가 많은건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천연 대리석은 그 나름대로의 무게감이 있으므로 빅슬랩과 대리석은 여러모로 비교해 보고 적용 하실 것을 추천 합니다. 델크레모(델크림)은 큰 범위에서 오만에서 생산되는 델리카토크림의 한 종류 입니다. 아마, 이 대리석을 경험해 보신 분들이라면 수 많은 이름에 혼란이 가중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간단히 설명해서 오만산 델시리즈는 비슷한 물성을 보여주고 있고 단지 이름으로 구분하는 이유는 광산에 따른 분류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참고로, 국내에서 유통되는 이름들을 나열해 드리면, 델리카토, 데져트크림, 데져트베이지, 데져트로제, IMC베이지, 히브리화이트, 히브리펄, 스노우펄, 델크림, 델크레모, 델베이지 등이 있으며 상호간 약간의 컬러와 패턴의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섞어서 사용할때는 시공부위별 구획을 정해서 계획적으로 사용 되어야만 합니다. 각각 금액차이는 크게 나지 않으므로 석종을 완전히 변경해서 사용해도 나쁘지는 않고요. [8년전 오늘 이전 글] 2015.12.11. 8년 전 오늘 권진규 미술관 일신석재 델베이지/브레타냐브라운/니왈라크...
라임스톤 루나크림 건물외장재를 쓰고 싶은데 빗물 때문에 고민 많으시죠 ? 혹시라도 젖으면 상하는건 아닌지, 주변에서 오염 많으니까 쓰지 말라고 하던데,, 석재를 판매하는 입장이기는 하지만 제 생각엔 기우일 듯 합니다. 불이 날 것 같아서, 충전소가 많지 않아서 등등 마치 정확하지 않은 정보 인하여 전기차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갖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라임스톤이 빗물에 노출되면 오염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은 맞습니다.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을때는 말이죠. 그렇지만 적당한 사전조치와 관리계획만 세운다면 약간의 비용으로 그 어떤 건축마감재 보다도 오래도록 건물을 튼튼하고 아름답게 유지 할 수 있습니다. 마침 오늘 비도 오고, 대표적인 건물외장재 라임스톤 루나크림과 샴페인, 델크림 대리석, 데져트블랙 화강석 규격상품을 카메라에 담아 봤습니다. 참고로, 비오는 날 석재 외벽재는 더 선명하고 깔끔하게 보이는 장점도 있습니다. 짧은 영상이지만 감상해 보시고 석종별 자세한 내용은 제목아래 프로필사진을 클릭해서 이전 포스팅을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빗물과 각종 액체 물질로부터 지저분해지고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게 위해 라임스톤은 표면 보호코팅제(발수제)를 시공 전후로 처리해야만 합니다. 유럽의 어느 건물처럼 보이도록 하기 위해 의도적인 건물 외관 에이징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깨끗한 외관유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요즘 외장 라임스톤에대한 관심도가 높죠. 그동안 호텔과 같은 특별한 건물에서나 볼 수 있었던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이제는 도시든 교외든 어딜가든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특히, 한적한 교외 타운하우스와 세컨하우스에는 왠만하면 이 돌로 시공이 되고 있습니다. 라임스톤 미려한 외관 외에 기능적으로도 우수한 건축소재라고 생각 합니다. 지난 봄 강원도 강릉 산불 때 라임스톤으로 시공한 주택만 화마를 피했다는 기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내화성도 좋고 또 생각 보다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단, 건축재료로써 이 석종만의 영원한 단점인 수분흡수율이 높아서 발생되는 여러 문제는 대비해야겠지만 말이죠. 다행히도 석재 전용 표면 보호 발수코팅제가 있으니 약간의 주의만 기울인다면 쉽게 극복 가능한 사항입니다. 아무튼, 오늘은 짧게 라임스톤의 물성표, 즉 시험성적서를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석재 전용 발수코팅제에 대한 내용은 이전 포스팅을 참조하시고요. 위는 대표적인 외장 라임스톤 루나크림 시험성적서 입니다. 건축용 석재는 압축강도 / 비중 / 흡수율 이 세가지 항목을 테스트합니다. 현대에서 석재는 장식재로써의 기능이 우선시 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크게 중요한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흡수율 정도는 확인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관리계획을 세울 필요는 있습니다. 라임스톤의 일반적인 흡수율은 2~4%입니다. 샌드스톤(사암) 보다는 낮고 요즘 ...
자연과 동화되어 가는 삶을 위한 특별한 대리석이 있습니다. 트래버틴에는 살아 숨쉬는 지구의 모습이 또렷하게 표현되어 있으며 남다른 건물을 만들어주는 자연의 선물 입니다. 오늘은 시공사례와 함께 외장재 트래버틴을 간략히 확인해 보겠습니다. 트래버틴은 대리석 중에서도 독특함을 가진 종류입니다. 자연스러움을 보다 더 쉽게 표현하도록하며 동시에 고풍스러운 이미지로 건물의 가치를 올려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직 외장재 보다는 내장재로 더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곧 건물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시대적인 흐름에 따라 외장재 수요가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요즘, 대리석 외장재에 대한 관심이 많이 올라 가고 있습니다. 칙칙한 화강석 건물만 보다가 화사한 대리석 건물을 보면 이국적인 느낌 너무 좋죠. 그러나, 대리석이나 라임스톤을 외부마감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화강석 보다 높은 단가와 시공관리비가 더 들어간다는 것을 고려해야만 합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비용을 낮춰서 구매하려면 규격화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격상품이란 현지에서 컷팅되어 박스에 포장되어 수입된 형태를 말합니다. 규격사이즈는 외부용의 경우 T30*600*900과 600*1200이고 내부용은 T20*600*600 입니다. 단, 이러한 규격상품을 사용할때 주의 할 점은 무메지(무줄눈)시공용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것 입니다. 현재 수입되고 있는 트래버틴 규격상품은 가성비...
건물에 옷을 입히는 재료를 마감재라고 합니다. 철재류, 목재류, 테라코타류, 석재류, 벽돌류 등 다양한 종류를 볼 수 있는데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하여 건물에 맞는 최적의 마감재를 선택하는 것은 상당히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입니다. 발품을 팔아 결과를 만들수 있다면 당연히,, (건물 다 지어질때쯤 건축주분들은 거의 전문가가 되어 계시더군요),, 좋은 위치에 뼈대도 튼튼하게 올려 놓고 옷을 대충 입혀서는 안안되죠. 패션은 전략이라고 기왕이면 다른 건물보다 멋지거나 아름답게 보여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그런 상황을 안겪어봐서 잘은 모르겠지만요. 개인적으로 그런 경험 꼭 한번 해보고 싶다는 소박한 소망이 있습니다.^^;; 자, 여기에 요즘 인기가 좋은 석재 외장재가 있습니다. 바로 디자인도 좋고 품질도 좋은 라임스톤인데요. 밝고 기분좋은 색감으로 밤이든 낮이든 비가오나 눈이오나 주변 건물보다 튀게해주는 거부 할 수 없는 매력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종류로는 샴페인과 루나크림이 있고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렇게 좋은 라임스톤들 보다 더 화이트닝된 대리석이 있습니다. 심지어 가격도 저렴하면서 물성은 더 좋고요. 참고로, 상대적으로 물성이 약한 라임스톤도 외장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으므로 대리석도 외벽마감재재로 당연히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음,, 예를들기 좀 그런데 산불 피해자분들께 죄송스럽지만, 최근 어느 지역에서 발생된 산불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