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024년을 마무리하고 이제 찐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직장인에게 연말정산은 잘만 챙긴다면 세금 부담을 덜어 13월의 보너스를 챙길 수 있는 기회다. 그래서 오늘은 매달 납부하고 있는 주택청약저축 소득공제 신청 조건을 찌끄려 본다. 주택청약저축 소득공제 주택청약저축은 새롭게 지어지는 아파트 분양을 신청하거나 공공임대 등을 신청할 수 있는 저축상품이다. 신축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면 가입해야 하는 상품으로 최소 2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납부할 수 있다. 소득공제는 세금 부과의 기준이 되는 소득을 공제해 줌으로써 납부할 세금을 줄여주는 제도다. 즉, 주택청약저축 소득공제는 한 해 동안 청약저축으로 납부한 금액의 일부를 소득에서 빼준다는 말이다. 주택청약 소득공제 조건 주택청약 소득공제는 납부하고 있다고 해서 누구나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무주택자인 세대주이면서 총 급여 7천만 원 이하자가 대상이 된다. 현재 기준이 아니고 2024년 과세기간(1/1~12/31) 중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는 세대주여야 한다. 더불어 무주택자라도 세대원이라면 대상이 될 수 없다. 주택청약 소득공제 한도는 납입금액 연 300만 원으로 납입금액의 40%를 공제받을 수 있다. 최대 공제 가능 금액은 120만 원으로 연 소득에서 최대 120만 원을 뺄 수 있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 과세표준 금액이 6천만 원이라면 세율이 24%라 120만 원의 24%인 2...
5지난주 국토부에서 발표한 주택·토지 규제개선 안 중에서 가장 주목받는 내용은 바로 주택청약종합저축 금액 인정 한도가 10만원에서 25만원으로 확대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그 의미와 장단점, 주택청약저축 소득공제 혜택 그리고 앞으로의 나름의 전략에 대해 찌끄려 본다. 주택청약종합저축 금액 인정액이란? 주택청약통장은 공공 및 민영주택 청약에 꼭 필요한 요소이다. 그중 공공분양의 경우에는 납입금액이 높을수록 유리한데 현재는 이 금액을 월 10만원까지만 인정해 주고 있다. 이번에 월 인정금액인 10만원을 25만원으로 올리겠다는 말이다. 왜 올리는 거야? 인정액이 생긴 것은 1983년인데 그때 10만원으로 결정되고 상향 조정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그마치 41년 만이다. 41년 전과 지금은 상황이 참 많이 달라졌다. 국토부는 그동안의 경제 상황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주택청약통장을 통해 주택도시기금을 확충하려는 목적도 있다. 주택도시기금은 서민들의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중요한 재원이기 때문이다. 장단점은? 나름의 장점은 청약 당첨에 유리한 금액을 더 빨리 모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공공분양에서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금액이 높은 사람일수록 유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이 장점이 맞을까 싶다. 나만 25만원으로 올릴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단점은 기존의 10만원은 비교적 부담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