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겨울산행을 하였습니다. 지리산 둘레길 제 8코스를 탐방하였는데요. 백운계곡으로 이어지는 참나무와 소나무 길이 피스톤치를 유발하면서 아주 힐링이 되는 등산을 하고 왔습니다. ^^ 아무래도 겨울 산행은 위험하기도 하고 특히 지리산은 군데군데 얼음이 얼어 있어서 조금은 든든한 옷을 원했는데. 이 구스다운이 딱인 듯 하더군요. 이번 산행은 아주 우연히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여행을 갈려고 한 것이 아니라 회사의 업무에 지쳐있는 저를 위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갑짜기 회사에서 교육연수를 가라고 하더군요. 일종의 정신교육인데.. 막상 도착하고 보니 힐링여행이 되었습니다. 그 둘째날 프로그램으로 지리산 둘레길 등산을 하게 되었으며 저는 안 그래도 최근에 여행이 뜸하고 산행이 뜸해서 새로운 힐링이 필요하던 시점에 아싸~~~ 하면서 새벽부터 산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 날씨가 매우 추운 겨울이었지만 지리산의 맑은 공기를 마시니 너무 좋더군요 또한 새옷과 함께 한다는 기쁨도 한몫 한듯 합니다. 안 그래도 겨울에 막상 입을 구스다운이 하나 필요했는데 딱 시기적으로 저에게 이것이 착용이 되어 이렇게 지리산까지 입고 오게 되었네요. ㅎㅎ 지리산의 산새는 매우 험하지만 우리가 가는 코스는 생각보다 아주 쉬웠습니다. 산행에 자신이 없는 분이라면 제 8코스로 이동하게 되면 아주 무난히 지리산의 둘레길을 감상 할 수 있겠더군요, 이곳은 참나무 길을 많...
여름휴가 다녀오셨습니까? 아마 이번주가 여름휴가의 최절정일듯 한데요. 저는 가평과 산청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제가 9월초부터는 새로운 프로젝트 때문에 시간이 안 날 듯 하여 요즘 정말 여름휴가같은 휴가를 보내고 있는데요. 정말 이렇게만 놀러 다니면 세상이 아름다워 보일 것만 같습니다. ㅎㅎㅎ 이번에 소개해 드릴곳은 산청 백운계곡이라는 곳인데요. 경기도포천에 위치한 여름 계곡이 아닌 산청에 위치한 곳으로 꽤나 물이 깊고 비가 오지 않아도 물놀이를 할수 있는 곳이라 여름휴가지로 선정하기에 정말 안성맞춤 일듯 합니다. ^^ 그리고 백운계곡 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지리산펜션인 구름그늘펜션은 지리산이 내려다 보이고 큰 호수가 있어서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의 생활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이곳은 아들과 함께 여행을 한적이 있고, 묻지마여행팀의 베이스캠프로도 활용이 되었는데요. 제가 산청여행을 하게 되면 꼭 들리는 곳 중의 한곳입니다. ^^ 올해 봄에 다녀온 묻지마 여행팀의 베이스캠프로 활용된 지리산펜션 작년에 다녀온 아들과의 여행 구름그늘펜션 저는 이렇게 나름 이곳에 좋은 추억이 있다보니 산청 여행을 하게 되면 먼저 이곳을 가게 됩니다. 그 후 주인장에게 이곳 근처에 좋은 곳이 어디 있냐를 물어서 남사예담촌, 내원사, 산청엑스포 (9월에 열림), 정취암, 황매산 그리고 백운계곡까지 정말 많은 곳을 다녔습니다. 이젠 산청여행 하...
24아직 가을이긴 한데 겨울처럼 날씨가 춥다 보니 겨울여행이라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아주 재미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밀양에 제가 즐겨하는 PS4 게임 위닝2019 정기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데리고 겨울 나들이를 하였는데요. 가는 길에 기름을 좀 넣아야 하다 보니 현대오일뱅크에 들리기도 하였죠. 요즘 정부의 정책에 따라 기름값이 좀 내리다 보니 서민의 입장에서 조금 부담이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현대오일뱅크도 어느정도 가격이 내렸던데요. 올초부터 한창 기름값이 오르더니 이제야 조금 안정세를 찾는 것 같아서 그마나 다행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완전 이날 신이 났습니다. 현빈군은 썬루프 위에 올라가서 자신이 유럽 축구의 선수마냥 손라락을 펴들도 차 퍼레이드를 시켜 달라고 하네요. ㅎㅎ 일단 이런건 위험해서 안 된다고 하니 알겠다고 합니다. 제가 한달전쯤에 차를 바꾸었는데요. 싼타페 더프라임으로 교체하고 나서 아이들이 차를 타는 재미를 더 느끼는 것 같습니다. 재빈군도 기분이 아주 좋은데요. 재빈이가 좋아하는 위닝2019 토너먼트를 진행하기 때문이죠. 이날을 얼마나 기다려 왔던가? 요즘 아주 열 연습을 하더니 이제 그 빛을 볼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네요. 저희는 오전에는 아이들 논술 수업이 있어서 수업을 받고 오후에 점심을 먹고 출발을 하게 됩니다. 장거리 겨울여행에는 기름을 넣고 가야죠. 제가...
45아빠와아들이 지난 10월 27일날 함양 지리산둘레길 걷기여행축제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 드렸습니다. 제 1코스 끝자락 이야기 까지 한것 같은데요. 오랜만에 지리산이라는 산을 걷고 지리산둘레길을 정식으로 약 12km 를 걷다보니 할 이야기도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어서 2부를 준비했는데요. 아직 1부를 보지 않으신 분들은 1부를 먼저 보시고 2부를 이어 보시면 더욱 알찬 후기가 될 듯 합니다. 지리산등산 12km 를 걷다. 아빠와 아들 산행기 제 1편 다시보기 (아래의 이미지클릭) 함양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아빠와아들 12km 지리산등산을 하다. 지난 주말에 토~일은 아주 뜻깊은 행사가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제 8회 째를 맞이하는 함양... blog.naver.com 1부에서는 지리산둘레길 함양센터에서 출발하여 비가 갑짜기 많이 내리는 바람에 창원 산촌생태마을에서 잠시 비를 피하는 이야기 까지 해 드렸습니다. 계속 이어서 이야기를 해 드릴텐데요. 그전에 어떻게 이런 행사에 사전예약을 하고 참여를 하죠? 라고 질문들이 많이 와서 잠시 두루누비 홈페이지에 대한 설명을 하고 넘어갈까 합니다. 가을 걷기여행축제 두루누비 홈페이지에서 알아보자.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하는 두루누비 홈페이지에서는 전국 걷기축제를 아주 잘 소개하고 있습니다. 자전거길에 대해서도 행사가 많이 있는 것 같던데요. 최근에 가을이 다 가기전에 전국의...
34지난 주말에 토~일은 아주 뜻깊은 행사가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제 8회 째를 맞이하는 함양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가 그 대상인데요. 전국의 가을축제는 꼭 참가해 보고 싶은 여행블로거 이다 보니 이번에는 지리산등산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걷기축제가 굉장히 뜻 깊었던 이유는 아빠와아들이 함께 장장 12km 나 되는 등산길을 완주 했다는 것인데요. 지리산의 날씨의 변덕으로 인하여 비가 오고 바람이 불고 하는 굉장히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굳굳하게 완주를 해 준 아들 재빈군이 대견스러운 체험이었습니다. 아침 9시 30분에 출발 행사를 시작하기 때문에 미리 두루누비 홈페이지 (여기를클릭) 를 통하여 사전예액을 진행하였고 행사 전날 함양군에서 숙박을 한 후 아침에 행사장으로 향했습니다. 두루누비 홈페이지 가을 걷기 축제 이번 걷기축제는 햠양만 있는 것이 아닌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데요. (2018년 10월 20일 ~ 11월 3일) 내 지역에서 가까운 곳이라면 참여 해 보시면 참 좋습니다. 참가비가 있는 곳도 있고 무료인 곳도 있는데.. 보통 참가비가 아주 저렴한 수준이라서. (함양의 경우 당일 1만원, 1박2일 4만원 ) 완주를 한다면 기념품만 하더라도 그것보다 훨씬 좋은 걸 타올 수 있습니다. 다음주에는 가까운 부산으로 가볼 생각인데요. 이런 두루누비의 걷기축제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취지도 좋고 말이죠. 함양 지리산둘레길 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