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이야기 이렇게 예쁜 곳이면 시즌에만이라도 돈을 내고 들어와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었던 문경 문희농원 문경은 정말 오랜만에 방문이다. 하필 또 비가 와서 좌절했지만 큰 기대를 가지고 달려간 역시나 기본 거리는 2시간은 깔고 가는 거리의 문경 굽이굽이 가는 길에 사방이 계곡인 산길을 지나 정말 생뚱맞은 그리고 차가 생각볻 많아서 주차할 자리가 없어서 놀랐던 농원 (현재는 갓길에 조심스레 주차 중지만 내년엔 주차장도 더 확충이사라고) 처음 갓길에 주차 후 올라갔을 땐 이곳에 모가 있길래 유명한 거야라고 의문이 들었지만 길을 따라 올라가니 보라색 벌개미취 꽃이 지천에 널려있더라 그리고 생각보다 꽃이 커서 놀랐고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던 나도 사전에 지인이 꼭 한번 가보라며 추천해서 방문했지만 역시 SNS의 힘이란 지인과 방문해서 사진을 마음껏 찍으려고 왔는데 하필 비가 ㅎ 그래서 오랜 시간 농장을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벌개미취 꽃을 배경으로 담은 사진 올려보기 며칠 전에 만개했고 이제 하나씩 질 거 같다 그래도 이번 주까지는 괜찮을듯한 중간중간 길 사이 포토존처럼 큰 바위가 있어 사진 찍기도 좋고 부부송처럼 느껴지는 2그루의 나무가 포인트다. SNS 보니 어떤 분들은 여기서 은하수도 담으시던데 대단!! 이 꽃 하나로 문경의 뉴스팟이 되고 있는 듯한 사장님과 야이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비가 많이 와서 분주하신 모습에 농장에...
10월의 감성 충만한 여행지 서울에서 약 2시간 30분 ~ 3시간 다소 거리가 있지만 긴 거리를 가도 후회하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곳, 변산반도국립공원 내 위치한 변산해수욕장이다. 푸른 솔숲과 다른 서해와 다르게 유난히 푸른 바다 1993년에 개장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해수욕장 중 하나인 변산해수욕장은 2015년 자전거 여행으로 처음 왔을 당시만 해도 사실 바다는 예쁘지만 오래 머물러 있기엔 다소 아쉬운 곳 중 하나였다. 지나가는 길에 예뻐서 잠시 들러봤을 정도 시간이 흐른 만큼 이곳도 느리지만 천천히 변신 중 오토캠핑장을 시작으로 전기가 들어오는 야영장, 물놀이장 등 시설들과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인공암벽장, 가족과 함께 놀러 올 수 있도록 시즌에 맞춰 다양한 행사들도 함께 진행되면서 1박을 할 수 있는 숙소도 하나씩 채워지고 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부안붉은노을축제에서 제공한 변산해수욕장 근처 숙소리스트 .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 건 곳곳에 사진을 담을 수 있는 예쁜 포토존이 가득했다는 것 해변에서 바다와 노을 보는 곳이 아닌 볼거리가 하나씩 채워지는 중 찾았다 내 사진 스팟 갬성 충만, 부안 변산해수욕장🌅 #노을쉼터 #노을바라기 #노을폭포 #사랑의낙조공원 사장님~ 전망테크 올라가기 너무 힘들어요!!! 📍노을바라기(전망대) 인공암벽장 바로 옆 우뚝 선 하나의 전망대 누구나 올라갈 수 있는 무장...
경북 봉화, 첩첩산중에 둘러싸인 수목원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한번 마음먹고 오기는 정말 힘들지만 한번 다녀가면 멀어도 다시 찾고 싶은 곳 처음에 와 3시간 이상 운전해서 하루 종일 돌아보기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부르지 않아도 그 풍경을 담고 싶어서 다시 찾아오는 수목원이 되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이제 나는 봄과 여름만 봤는데 가을이 너무 예쁜 시기에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이라니 개막식이 열리는 날부터 찾아가 사진을 담을 예정이지만 벌써부터 너무 설렌다. 2024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꽃바람으로 물든 봉화 무릉화원) 기간 : 2024.9.26.~10.6 가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날,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고 꿈속의 장면처럼 환상적인 '봉화 무릉화원'이 펼쳐지는 시기 진행되는 행사다. 홈페이지에 문구를 인용하자면 <봉화 무릉화원의 전설> 옛날 옛적 봉화에서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아주 오랜 전설이 있다. 1년에 단 열 하루 동안만 아름다운 무릉화원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린다는데... 그믐달 호랑이가 말하기를, 2024년은 9월 26일부터 10월 6일까지라고 하더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 - 가을밤 클래식 공연(10.1.) - 야간 특별행사 ' 봉자夜놀자' (10.3~4.) - 제2회 백두대간 가든 하이킹(10.5.)까지 수목원에서 즐길 수 있는 다 볼 수 있는 날 서울, 대구에서 무료로 셔틀버스까지 운행하...
축제의 계절, 어디 가면 좋을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 요즘 붉은 노을 보며 잔잔한 음악과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부안붉은노을축제를 소개한다. #붉은노을 #재즈 #와인 #스카이갤러리 이 축제의 대표 키워드라고 하면 당연히 노을이고 노을에 어울릴만한 감미로운 음악과 재즈 그리고 와인이 있는 이색적이고 특별한 축제다 . 붉게 물든 노을과 함께 즐기는 10월의 파티 2024 부안붉은노을축제 2024.10.11.(금) ~ 10.13.(일) / 변산해수욕장 일원 ※ 축제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감미로움의 대명사라 불리는 가수들이 총출동 🎵개막식 축하공연 #존박 #펀치 #다섯 . 🎵폐막식 축하공연 #박정현 사진 제공 - 블로거 일상탈출님 개막식 2024.10.11.(금) 17:10~20:05 변산해수욕장 주무대 감미로움에 더해 화려한 선상불꽃놀이까지 그리고 폐막은 무려 박정현 대~~ 박 레드와인 페스타 Red Wine Festa 붉은노을과 함께 즐기는 부안의 맛 🍷시간 : 10.11.(금) ~ 10.13.(일) 13:00 ~ 22:00 🍷장소 : 변산해수욕장 레드와인페스타존 🍷사전판매/현장판매 금액 20,000원/ 25,000원 ※와인잔&칠링백 set + 페어링 음식 1개 증정 레드와인페스타 다양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노을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사전 접수 시 20% 할인된 금액으로 ...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자 부지런히 움직여서 산에 가는 경우가 이제는 흔해진 요즘 최근 전국 에서 알려진 유명산은 새벽부터 주차장이 만차 어둠 속에 플래시 하나와 물에 의존하며 걷는 길이 예전엔 혼자 올라가 약간 무서웠는데 이제는 주차장에 차를 보니 안심이 된다는 지인들도 있는 거 보니 야간 산행과 일출 산행이 많이 일상화된 느낌이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무려 2년 만에 대둔산이다. 출발지는 태고사 주차장 충남 금산군 진산면 청림동로 440 태고사 대둔산 여러 포인트를 최단 코스로 올라가는 길이에게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새벽에 출발하신다. 대둔산의 여러 코스들이 있는데 낙조대부터 마천대까지 사실 포인트는 큰 의미가 없다 워낙 능선이 넓어서 낙조대 가는 삼거리까지 올라가 능선에 오르면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조망들 물론 새벽에 올라가는 길은 묵묵히 묵언수행을 하며 40~ 1시간 정도 올라가야 하지만 그 고난의 과정이 끝나면 멋진 풍경들이 기다리고 있다. 태고사에서 1시간 남짓 올라가 도착한 마천대 가기 전 포인트 요즘 산에 뜸해서 걱정했지만 역시나 10번 휴식 와 예전엔 2번 쉬었는데ㅜ 역시나 운동 부족이다. 같이 간 지인 아님 포기할 뻔 . 일출 1시간 전 넉넉히 올라 어두운 밤 풍경 감상 이른 새벽에도 플래시가 많이 보이니 많은 분들이 여기저기 포인트에 계신 듯하다. 하늘이 조금 어두워서 사실 사진을 담다가 기대 안 했는데 동이 트고 해...
충남 홍성에도 가을이 찾아오고 있다. (주변 풍경을 보면 가을이 오는 느낌인데 이 더위는 몰까? ㅠ) 10월은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그리고 축제의 계절 충남 홍성에 가면 좋은 장소와 축제를 소개해 볼까 한다. #홍성남당항대하축제 2024.08.30. (금) ~ 2024.10.31. (목) 홍성은 지금 남당항대하축제가 한창이다. 가을 되면 한번은 꼭 먹어봐야 할 대표 가을 제철 해산물 개인적인 느낌은 작년보다 더 크고 싱싱해졌던 거 같다. 축제는 10월 말까지 이어지니 콧바람 쐬고 맛있는 거 먹고 홍성 여행 즐기면 좋을 듯하다. 근처 남당항과 예쁜 카페들이 많아 예전보다 볼거리도 많아진 느낌 카페는 얼마 전 다녀온 비츠 카페 추천 홍성에서 꽃에 진심인 카페 #남당항 #비츠카페 예쁜 버베나가 언덕에 가득 팜파스와 억새의 조화도 아름답다는 홍성스카이타워 홍성에서 야경과 노을이 가장 예쁜 곳!! 남당항 대하를 즐겼다면 해안도로를 따라 한 번쯤 들러볼 만한 홍성의 랜드마크 중 하나다. 65m의 타워에 올라 전망을 바라보는 뷰도 좋고 속동해안공원에서 야경을 보는 뷰도 좋다. 홍성문당환경농업마을 굽이굽이 마을과 논 사이 초록 초록했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가을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인 마을 *가을걷이 가을에 다 여문 곡식들을 거두어들이는 벼 수확 시작한 농부의 마음와 진심을 담아 벼를 베고, 탈곡하고 수확하는 과정들 날씨는 뜨겁지만 가을을 재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