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판타지/로맨스소설추천/웹소설] 하렘의 남자들 2 리미티드 에디션 - 알파타르트 사랑에 물건처럼 감촉이 있다면, 아마 몹시도 끈적거리고 불쾌할 것이다. 손 여기저기에 달라붙어서 아무리 씻어도 잘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하렘의 남자들 2> 284페이지 아니, 나 이 웹소설 이제 알아버린거야 ㅠ_ㅠ 예전에 알파타르트 작가님의 <재혼황후> 소설 광고를 보고 읽고싶은 책 리스트에 적어뒀었다. <재혼황후>를 보기 전에 먼저 <하렘의 남자들> 책을 읽었다. 너무 재밌어서 넘기는 종이 한장 한장이 귀하고 아까운 책이었다. "강한 제국의 여황제가 여러 남자 후궁들과 생활하는 이야기" "후궁들과 함께 흑마법의 비밀을 풀어가는 내용" 나는 장르 구분없이 모든 책들을 소화하는 편이지만 판타지소설은 세계관 이해가 어려워 손이 잘 안가는 편이었다. 하지만 <하렘의 남자들>은 세계관이 어럽지 않아서 술술 읽혔다. 또한 로맨스판타지이다보니 두근두근 거리는 장면도 많아서 더 재밌었다. 여주의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남자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기 소신껏 행동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다. <하렘의 남자들 1>편에서 첫 후궁들 5명을 데리고 오고 6번째 후궁은 2편에서 등장한다. 후궁들이 각자 다른 성격들과 외향에 매력들이 넘친다. 이들의 모습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나혼자 (아무도 안 궁금한) 후궁들 중에서 원픽을 누구로 고를지 고민하고 그랬다 ㅎㅎㅎ 중간중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