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데카솔크림 대신 판테놀크림 한스킨 시카 판테놀 장벽크림 100ml 늦둥이 둘째를 낳았더니 학부모 모임 나갈 때마다 저도 모르게 나이보다 조금 더 어려보였으면 하는 바램이 생기더라구요. 그런데 피부 노화하면 나이 들어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얼마 전에 학부모 독서모임에서 만난 분의 나이를 여쭤보니 저보다 5살이나 더 많으신데 완전 동안이더라구요! 피부 관리 비법을 물어보니 일단 실내에만 있어도 자외선차단제는 필수, 흡연이나 지나친 음주, 야근 등 스트레스 받을 상황은 피하기, 그리고 평소 피부가 건조한 편이라서 보습제는 꼭 챙겨서 수시로 발라준다고 하더라구요. 바르기 전 푸석푸석한 상태 생각해보니 저도 자외선차단제나 다른 스트레스상황을 피하는건 하고 있지만 평소 지복합성 피부라서 유분이 많다보니 끈적끈적한 느낌이 싫어서 보습제도 잘 안 바르게 되더라구요. 아무래도 40대 중반 넘은 후부터 피부가 갑자기 노화된 느낌이 든건 리페어크림이나 수분크림 등 보습제를 너무 무시했던게 아닐까 싶었네요. 부랴부랴 지복합성피부이면서 수분 부족형인 경우 어떤 피부재생크림이 괜찮나 고민되서 검색해봤는데요. 제가 믿고 사용하는 한스킨 브랜드에서 한스킨 시카 판테놀 장벽크림이라고 판테놀크림이 있더라구요. 판테놀이 무려 5,000ppm이나 함유되어 피부 흡수 시 비타민B5로 변화해서 직접적으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고 하니 금새 촉촉해진...
스피큘 니들샷 모공축소 관리 한스킨 매직 타이트닝 모공 부스터 100샷 앰플 30대까지만 해도 동안 소리 들었는데 40대 중반 꺾이고 나선 나이보다 더 늙어보인다는 이야기가 자꾸 들려와요. 아무래도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처지다보니 화장으로 커버가 안되는 피부 잔주름과 모공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특히 볼터치라도 해서 피부 색 좀 밝아보이게 하고 싶은데 볼쪽 모공이 너무 두드러져 가급적 손 안대고 있어요.--;; 그런데 이 골치덩어리 모공을 확~ 줄여주는 놀라운 성분이 있다고 해서 귀가 쫑긋!!! 바로 피부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서 모공을 확 쪼여준다는 화제의 성분 스피큘인데요~ 이 스피큘이 들어간 모공 축소 앰플이 바로 한스킨 매직 타이트닝 모공 부스터 100샷 앰플이에요! 요즘 제가 아침마다 스킨,로션 이후 바르는 BB크림이나 화장할 때 사용하는 메이크업베이스 역시 한스킨 브랜드인데 입소문난 제품은 역시 뭔가 달라도 달라~ 그래서 한스킨 브랜드 믿고 모공수축앰플도 한스킨 매직 타이트닝 모공 부스터 100샷 앰플로 찜했어요. 사실 예전에 다*소를 비롯하여 이런 니들앰플이 모공축소에 좋다고 해서 여러 개 샀었는데 너무 따끔거리고 화끈거려서 며칠 못 쓰고 버렸거든요.ㅠㅠ 그래서 이것도 많이 아프면 어쩌나 고민했는데 이미 사용해본 분들 리뷰 보니 거의 안 아프다고 하고, 인체적용시험도 마친 제품이라 한번 더 믿고 구입했는데요. 너무 화끈거...
맛있는 유산균 영양제 헐그리 요거트씨의 유산균스무디 우리 몸에는 100조 개에 이르는 다양한 장내 미생물이 있고, 그 중 유익균은 약 30%, 유해균은 5~10% 정도 차지하는데요. 그 중 유익균을 '프로바이오틱스'라고 하는데 대표적인게 바로 유산균이에요! 예전에는 '프로바이오틱스 100%'로 판매를 많이 했는데 요즘은 프로바이오틱스 뿐만 아니라 유산균이 먹는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 (식이섬유와 올리고당)를 함께 섞은 신바이오틱스도 많이 판매하더라구요~ 그동안 유산균을 꾸준히 챙겨 먹긴 했는데, 주로 이것 저것 유산균을 섞어서 양으로 승부하는 일반 프로바이오틱스를 선호했는데요! 처음 몇 주만 반짝 좋아지는 듯 싶다가 도로 화장실 가는거 불편하고, 얼굴 피부 트러블도 종종 보이니깐 유산균 효과 하나도 없는게 아닐까 의심이 들더라구요~ 게다가 유산균 자체의 맛도 없으니 매일 빼먹지 않고 챙겨 먹는건 더욱 어렵더라구요~ 그러다 맛있는 유산균 영양제로 이름난 헐그리 요거트씨의 유산균 스무디를 만나봤는데 기대 이상!!! 너무 맛있어서 하루 1번만 먹어도 되는데 자꾸 먹고 싶어지게 되는 특별한 유산균이라서 적극 추천해봅니다~ 처음에 제품명 '헐그리(Hergry)'를 배가 고팠는지 헝그리(Hungry)로 잘못 봐서 배고플 때 식사 대신 먹는 요거트 스무디인가 싶었는데요! 누가 이름을 지었는지 정말 기억에 쏙쏙 남도록 잘 지은 듯~ 이젠 유산균 ...
모두들 11월 첫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희집은 뒤늦은 단풍 구경하러 올림픽공원에 놀러 갔는데, 올해 여름 더위가 심상치 않은데다 가을같지 않은 늦더위 때문인지 단풍이 반도 안 보이더라구요.ㅠㅠ 11월 첫 주말 날씨인데 낮 최고 기온이 무려 22℃라서 긴팔만 입기에는 조금 덥다 싶었는데, 저녁이 될 쯤에는 갑자기 찬 바람이 불면서 감기 걸리기 딱 좋은 '환절기' 날씨가 되더라구요! 이런 날씨에 어떤 옷을 입어야 하나 고민스러운데요~ 특히, 내일 새벽에 내린 비로 인해 다음주부터는 예년의 11월 날씨보다 살짝 낮은 3℃에서 최고 기온 12℃ 전후가 된다고 하니 오늘 입었던 긴팔 하나만으로는 데일리 주니어의류라고 맞춰입기 힘들 것 같더라구요. 부랴부랴 옷장을 열어보니 작년에 사준 주니어패딩이 보였는데 요즘 사춘기 답게 키도 폭풍 성장 중이라서 분명 작년에 크게 사서 입혔는데 다시 입히니 짧아요.-ㅁ-; 같은 주니어의류 브랜드의 170사이즈를 찾으니 없길래 열심히 검색하다 헹텐틴즈 후드 어니언 웰론 패딩점퍼로 구입했어요! 헹텐틴즈 후드 어니언 웰론 패딩점퍼는 라이트그레이, 그레이카키, 블랙 3가지 색상이 있는데요. 사이즈 140,150,160,170이 나오는데, 똘망군 키가 166cm, 몸무게 50kg라서 170사이즈로 선택했어요~ 아무래도 늦가을부터 초겨울까지는 패딩점퍼 안에 두툼한 라운드티를 입기 마련이라 다소 폭이 넓을 거라 예상하긴...
서점에서 '엄마표영어' 키워드로 검색하면 정말 수 천 권의 책들이 쏟아져 나와 어떤 책부터 읽어야할지 난감해요. 단순히 엄마가 집에서 영어를 노출시키면 다 '엄마표영어'인지, 아니면 영어유치원이나 화상영어, 원어민 있는 어학원,(내신용) 영어학원 보내는 코스를 거치지 않으면 모두 '엄마표영어'인지 일단 단어 정의부터 들쑥날쑥이라 함부로 말하기도 애매한데요. 저 역시 똘망군이 만18개월 때 singsing English 영어전집 회사 마케팅에 혹해서 책을 구입하고 1주일에 1권씩 엄마표영어 한다고 밤새서 자료 만들고 아직 우리말도 못하는 아이한테 매일 영어CD를 틀어주면서 30주를 보냈었는데요! 당시에는 매일 영어에 노출시키고 있으니 나름 나도 엄마표영어 하는 중이라고 혼자만의 착각에 빠져 있었네요. 암튼, 잘못된 엄마표영어에 대한 고집 때문에 똘망군은 4살 우리말이 확 터지던 시기에 영어거부기가 한 번 쎄게 오고, 6살 때 한글까지 읽고 쓰기가 되니 다시 한번 모르는 글자는 읽기 싫다고 영어동요만 틀어줘도 귀를 막던 시기가 있었는데요. 그때마다 아이에게 영어를 강요하기보다는 한발 뒤로 물러나서 똘망군이 좋아하는 만화영화가 있으면 영어 원작 만화영화 찾아서 보여주기(당시에 공룡에 빠져 있어서 아기 공룡 버디 (원제 Dinosaur train), 기차 좋아해서 꼬마기관차 토마스와 친구들 (원제 Thomas and Friends)) 새로운...
엄마표영어 돕는 어린이영어원서동화책추천 픽토리step2 저는 고등학교 때 영어 과목이 너무 싫어서 영어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이과를 선택했던 사람이라 아이들을 낳고나서 엄마표영어를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요. 똘망군이 아기였을 때 한참 마더구스나 노부영이 유행하던 시절이라 다른 엄마들처럼 가볍게 영어동요 들려주고 세이펜으로 영어 동화 들려주면서 엄마표영어 초보딱지를 떼었어요. 영어유치원이나 영어학원을 보내지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유튜브로 영어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고, 한영 쌍둥이북 위주로 다양한 책을 만나보면서 영어 실력이 쌓여가던 똘망군은 현재 외고 진학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 중인데요. 둘째 초롱양도 오빠처럼 어린이영어원서동화책추천 받아 많이 읽어주다보면 외고까진 아니더라도 영알못 엄마와 달리 영어를 좋아하는 아이로 크지 않을까 기대하게 되었는데요. 이미 집에 오빠가 어릴 때 읽었던 다양한 어린이영어원서동화책과 그림책이 가득하지만 주로 집 근처 도서관에서 영어책을 많이 대여해서 읽었기 때문에 꾸준히 필요한 책이 있다 싶으면 구입해서 여러 번 들려주고 같이 읽으면서 영어를 보는 눈을 길러주고 있어요. 그러다 이번에 <Pictory 픽토리>를 알게 되었는데요! 픽토리는 Picture Your Story의 약자로 “너만의 이야기를 상상해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요.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그림책, 그 ...
12월 겨울방학 추천 어린이애니메이션 <니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 2024년이 시작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11월이네요~ 초롱양은 엄마 생일에, 크리스마스, 그리고 겨울방학식이 있는 12월을 손꼽아 기다리더라구요! 저는 초롱양과 함께 다니는 박물관이나 미술관,기타 체험활동의 예약이 빠르면 11월부터 진행되기에 미리 정보를 수집 중인데요~ 12월 겨울방학에 추천하는 어린이애니메이션 역시 리스트업하기 바쁘다 바빠! 그 중 이번 겨울을 책임질 재밌는 12월 추천 어린이애니메이션이 있어서 소개해보는데요. 바로 지난 2008년과 2012년에 개봉한 <니코> 시리즈의 3번째 모험 이야기 <니코 :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이에요! 멋진 산타 비행단이 되어 전 세계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배송하는 꿈을 가진 꼬마 사슴 니코가 크리스마스 이브를 앞두고 사라져버린 썰매 찾기 대모험! 니코 :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 (Niko-Beyound the Northern Lights) 감독 : 캐리 주스넌, 요르겐 레르담 장르 : 어드벤처, 판타지, 애니메이션 러닝타임 : 86분 개봉 : 2024년 12월 산타 비행단의 멤버가 되길 꿈꾸지만 사고만 벌이는 사고뭉치 꼬마 사슴 니코와 비행 스킬 최우수 사슴 스텔라가 티격태격하며 우정을 쌓아가는 훈훈한 이야기로 시작해요~ 그러다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스텔라와 산타의 썰매가 함께 자취를 감춰버리는 사고가 발생...
초등여아선물 장난감 추천하는 시크릿아트 실링왁스 스쿱마켓 중세 시대 영화를 보다보면 편지나 포장지, 병 등을 봉하는데 촛농을 떨어뜨린 후 그 위에 가문의 인장을 찍어 눌러서 수신인 외 미개봉 상태를 유지하도록 증명하는데 사용되었던 실링왁스! 요즘은 심지형부터 비즈형, 글루건형, 스티커형 등 사용자 편의에 맞춰서 다양해졌는데, 왠지 멋져 보여서 저도 하나 갖고 싶더라구요. 그런데 어떤 종류든 열로 녹이는 과정이 꼭 포함되니 아직 초롱양이 어려서 다칠까봐 걱정되어 욕심을 버렸는데요. 우연히 이 실링왁스를 본따 초등 여아 선물로 연계해서 만든 시크릿아트 실링왁스 스쿱마켓 장난감을 알게 되었어요~ 가장 걱정하던 안전 문제도 해결되어 열로 녹이는 과정이 없이 간단히 실링왁스 파츠를 사용해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보니 초등학생선물로 인기 만점이라고 해요! 박스를 열어보면 데코 스탬프, 스쿱헤드, 미니 바구니, 집게, 실링왁스 베이스 4세트, 조각베이스 4세트, 데코조각 4세트, 스탬프 조각 4세트, 키링케이스 3개, 볼체인 3개, 양면테이프 대/소 각각 1종, 설명서, 편지지세트 2장, 영수증 3종, 선물봉투 3종으로 구성되요. 말로는 실링왁스지만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거라 단단해서 쉽게 깨지지 않고, 복잡한 사용법을 요구하는 장난감이 아니라서 초등 여아 선물로 안성맞춤인 듯! 물론 스탬프조각 4세트와 데코조각 4세트는 모형틀에서 떼어내야 하...
시사원정대 1년 정기구독 연장까지 한달 남았네요~ 똘망군이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정기구독해왔으니 이번에 연장하면 9번째 연장이 되는데요! 내년부터는 초롱양도 잘 볼 것 같아서 시사원정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지도안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똘망군이 중학생이 된 후로 중학생도 시사원정대 1년 정기구독 하냐는 말 정말 많이 들었는데요! 사실 학습만화의 비중이 다른 중학생잡지에 비하면 많은 편이고 글자 크기도 큼직해서 초등 3~6학년이 제일 보기 적당하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는데요. 매일 똘망군에게 학교 국어 공부 외 국어킹이나 다른 비문학 독해 문제집을 2~3장씩 꾸준히 풀게 하고, 문학 책 읽기도 독려하고 있지만 가장 최신 시사 뉴스를 담은 신문이나 잡지 읽기도 병행하는 것이 시대 흐름을 읽게 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다른 책도 안 읽는데 한자어휘 가득한 종이 신문을 읽으라고 한다고 말을 듣는 아이도 아니고, 이제 어린이신문이 아니라 일반 어른 신문을 읽어야 하는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조중동 신문들의 정치색이 강하게 드러나는 편향된 기사를 읽게 하기는 불편해서 선택한게 바로 시사원정대 1년 정기구독인데요. 중2 똘망군에게 다소 쉬운 글이 많지만 반대로 공부하다 쉬는 시간에 짬짬히 읽으면서 최신 시사뉴스를 익히기에 이만한 중학생잡지가 없는 것 같아서 그냥 쭉 정기구독 유지하려고 해요! 이번 달 최신 시사 이슈를 알려주는...
초등수학공부 어떻게 시키고 있나요? 저도 그렇지만 다들 초등수학에서 연산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니 연산문제집 한권, 교과서 진도에 맞춘 교과수학 문제집 한 권 이렇게 2권 기본으로 풀리면서 시간이 좀 더 여유롭거나 아이가 수학머리가 좀 있다고 생각되면 심화 문제집이나 사고력수학 문제집 한 권 정도 더 추가해서 풀리고 있죠? 그런데 6살터울 남매를 키우다보니 둘 다 집에서 수학공부를 시키는데 너무 차이가 크더라구요! 똘망군은 수학머리가 좀 있는 편이라 따로 수학도서를 읽히지 않아도 충분히 초등수학에 이어 중등수학 진도 나가는데 무리가 없었는데, 초롱양은 수학 연산 문제집 하루 한 장 풀리는 것부터 교과 진도에 맞춰 문제집 푸는 것도 버거워하는 상황! ㅠㅠ 그런데 오빠와 다른 점이라면 오빠에게 몇 번 읽히려다 실패했던 수학동화책부터 심지어 수학잡지 <어린이 수학동아>도 재밌다고 읽더라구요! 그래서 초롱양에게 초등수학공부란 그저 문제집만 풀리고 이해시키는게 전부가 아니라 재미있는 초등수학 도서 추천 받아 읽히면서 개념을 스토리텔링식으로 이해시키는게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 후 수학도서추천 받아 만나게 된 와이즈만북스의 미래가온다 수학 시리즈! 와이즈만북스의 인기도서인 미래가온다 과학 시리즈의 수학 버전인데요~ 현재 1.수와 연산 <외계인도 수학을 할까?> 2. 소수와 암호 <거대 소수로 암호를 만들어> 3. 기호와 식 <X가 나...
저희집은 시댁과 친정 모두 당뇨 가족력이 있어요. 시부모님은 두 분 모두 당뇨로 인해 인슐린 펌프를 몸에 다신지 10년이 넘었고, 친정엄마는 당뇨로 인한 망막병증 때문에 한쪽 눈의 시력을 잃으셨어요.ㅠㅠ 특히 시어머니는 8자매 중에 막내신데 이모님들이 죄다 췌장암,만성췌장염,당뇨로 인해서 치료 중이고 어머님 본인도 15년 전에 당뇨와 고혈압으로 인해 뇌졸중으로 쓰러지셔서 장애 판정을 받으신 상황. 그래서 저나 남편 모두 늘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편이고 아이들 역시 간식 하나 고를 때도 늘 신경써서 골랐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뇨 가족력이 얼마나 우세한지 저나 남편 모두 대사증후군 위험군에 속하길래 일단 집밥 위주로 식사 중인 저희 가족을 위해 제가 더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당뇨에 좋다는 식단은 왜 이렇게 하나같이 맛이 없어 보이는건지, 아니면 집밥으로 먹기에는 괜찮으나 1년 365일 집밥만 먹을 수는 없는데 외식 대체 메뉴로 먹을만한 게 없더라구요! 그러다 이번에 레시피팩토리에서 나온 <당뇨 잡는 사계절 저당 식단 & 도시락>을 읽어 보게 되었어요. 이화여대에서 식품영양학을, 연세대 대학원에서 급식경영학을 전공한 저자 임재영님이 저와 비슷한 고민(남편의 당뇨 가족력) 때문에 다시 당뇨식과 건강식을 공부해서 직접 가족을 위한 식단을 짜셨다는 이야기에 바로 이 책이다 싶더라구요! 당뇨책추천 하는 <당뇨 잡는 사...
어느덧 2년 반 넘게 하루 15분 국어공부 습관을 길러준 국어킹! <국어킹>은 본래 <독해킹>이란 이름으로 발간되던,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 대상으로 문해력 키우기 좋은 주간학습지였는데요. <독해킹> 샘플북을 받았을 때는 똘망군이 초등학교 4학년이라서 1년만 기다렸다 정기구독해야겠다 생각했는데, 1년 후에 <국어킹>으로 이름이 바뀌면서 지금까지 쭉 정기구독을 유지하고 있어요~ <국어킹>은 매주 우편으로 배송되는데, 이제 막 독해력을 키우기 위해서 국어문제집을 풀기 시작한 초등 고학년부터 국어공부에 관심없던 중학생까지 편한 마음으로 풀어볼 수 있는 국어 주간학습지예요. 신문보다 살짝 작은 사이즈인데 똘망군 말로는 학교에서 풀기에는 책상 길이보다 길어 불편하니 집에서만 풀겠다고 하더라구요. 학부모님 세대라면 저희가 보던 수능 모의고사 시험지보다 살짝 작은 편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싶어요~ 각 호는 국어레슨, 연습지문, 문학감상, 실전지문으로 나뉘어 국어공부의 고수로 만들어 줄 원포인트 기술들에 대해서 꼼꼼히 배우고, 연습과 실전 지문을 통해서 문제 풀이에 적용해보는 과정을 반복하는데요. 국어레슨의 경우 문해력이 부족한 학생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웹툰처럼 재밌는 만화를 통해서 국어 원리를 설명해요. 만화만 나오는 것은 아니고 짧고 굵게 국어 원리를 정리해서 다시 한번 설명해주니 비주얼 학습 콘텐츠에 이어 요약까지 한번에 해결되는데요! 뒷장에...
중학교 2학기 기말고사 기간이 발표되었어요! 똘망군이 다니는 중학교는 3학년의 경우 고교입시 때문인지 중간고사 없이 빠르게 이번 주에 기말고사를 치르구요. 중학교 1,2학년의 경우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하루에 2과목씩 시험을 보도록 미리 중학교 2학기 기말고사 기간을 발표했어요. 중학교 2학년인 똘망군은 아직 1달 반이 남았다고 띵가띵가 노는 분위기라 고민하던 참에 밀크T중학에서 빡공챌린지가 발표되어 기대가 되더라구요! 밀크T중학 집중관리 빡센공부챌린지는 시험대비와 방학 단기 집중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스스로 지키도록 밀착 집중관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일단 밀크T중학 정학습생 중에서 중학교 2학기 기말고사 기간이 발표된 중1,중2 학생 중 선착순 100명을 모집했어요. 선착순이라 그런지 아직 모집기간이 며칠 남았지만 빠르게 마감되어서 이번 '2학기 기말대비 코스 모집'은 참여할 수 없지만 조만간 '방학완성 코스'로 여름방학 4주, 겨울방학 8주 빡공챌린지가 진행될 예정이라니 다음 번에는 선착순 안에 들도록 빠르게 신청하려구요! 이번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인간상 중에 '자기주도성'이 강조되기 때문인지 빡공챌린지의 모든 과정 역시 학습생의 학습의지가 무너지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하며 본인의 성적향상을 위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요! 일단 집중관리 동의 서약서 작성과 함께 챌린지 도전을 시작해요...
아들 책상 앞 영단어가 아니라 러시아어 단어 요즘 똘망군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아요~ 똘망군은 작년 이맘때 러시아어에 푹 빠져서 명덕외고 러시아어과를 가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공부 중인데요. '러시아어'를 빼고 보면 똘망군이 좋아하는 과목이나 취미 모두 전통적인 문과 지망생과 거리가 멀어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아빠 엄마의 고민은 커져만 갑니다. 사실 똘망군이 과학, 특히 생명공학(본인은 동물, 특히 곤충만 관심 있는 거라고 정정해달라고 하네요.)에 관심이 많아서 초등학교 6년 내내 똘망군의 관심에 맞춰서 과학관과 동물원, 아쿠아리움 등을 정말 사시사철 다녔던 것 같아요. 초롱양도 오빠 따라 말 못 하는 아기 때부터 열심히 돌아다녔더니 이번에 오빠 따라 참여한 <서울 융합과학 수학 메이커 축제>에서도 생태체험을 제일 재밌어하더라고요! 코로나 이후 컴퓨터 게임을 너무 많이 해서 제가 게임이 너무 좋으면 게임을 프로그래밍하는 컴퓨터공학 쪽으로 진로를 잡아보는 게 어떻겠냐고 이야기해서 중학교 1학년 때는 1년간 동네 컴퓨터학원에서 <파이썬>을 배우고 시험도 봐서 자격증까지 땄지만 재미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다 러시아어에 꽂혀서 러시아어 인강을 찾아듣고 혼공을 하더니 자기 진로는 러시아어과라고 다른 진로탐색은 여기서 끝.. 대신 외고 입학을 위해 필요한 자소서에 기입할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 늦게나마 학교 도서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