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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밀린 일을 처리하느라 주말 밤을 열심히 달리고 있어요. 요즘 달라진 일상이라면... 석란이가 일어나지 못하면서 잠을 쪼개서 자야 마음이 편해져서 ;;; 깊은 밤, 평소에도 자다가 나와서 물 마시고 잠자던 아이인데, 이 중요한 순간을 이제는 자유롭게 하지 못해서 아빠의 손을 기다리는 게 다반사가 됐어요. 평소에도 물을 많이 먹는 아이인데, 가장 힘든 부분이라면 .. 이 부분이 지금 가장 문제에요.. 다행히 오늘 밤샘 작업이라 저녁 내내 수리로 지켜보면 .. 패드에 쉬하고 멍뚱멀뚱 눈 떠 있고.. 급하게 물그릇 대령하면 허겁지겁 한 사발을 순식간에 .. 특히 방광염이 있는 아이들은 물을 많이 먹는다는데 맞더라구요. 오늘 PC에서 우연히 발견한 이미지 두 장. 이 사진이 있는지도 몰랐다가 오랜만에 다시 보게 된 사진이라죠. 10년 전에 캡처해 둔 사진 발견 ~ ! 당시 동물보호단체 카라 홈페이지에 석란이 입양 공고도 올랐었는데.. 그때는 이름이 성란이었죠. 약간 사납다고 보호소에서 지은 이름인데.. 이후에 제가 석란이로 개명했어요 ㅎ. 이름 따라가는지 모르겠지만.. 이후에 성격 많이 부드러워졌죠. 당시 올라온 글을 보면 너무 낯선 기분이.. 2013년 여름에 임보를 시작했는데.. 이후에도 그렇게 입양을 보내려고 했지만, 결국은 눌러 앉고 지금까지 함께 달려온 거 같아요. 이 모든 일들이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너무 빨라요. 이후에도 ...

어쩌다 지난 방송이 TV에 나올때 순간 숨이 먿는답니다. 늦은 아침.. TV 채널을 돌리다가.. 헉 @@ 그때 그 방송이 ㅠㅠ 동물농장 카네코르소 ㅠ 나도 모르게 숨 막히는 이 느낌이.. 그 이유는.. 화면 속에 등장하는.. 레오 ㅠ 만세 ㅠ 제니 ㅠ 그렇지 않아도 며칠전이 레오 기일인데다가.. 다음주 7일이 또 제니 기일이라.. 오늘은 가슴으로만 눈물이.. 그때 우리집에서 잠시 지냈던 카네코르소 꼬물이 4남매들은 잘 있을지.. 밍키, 석란이도 아빠 대신 고생 많았는데.. 지금은 그 둘딸만 내곁에 있다. 그래서 오늘은 더 특별한 날. 아직 그래도 무한 사랑을 자식들로 부터 받고 있기에 .. 오늘도 내 가족을 위해서 아빠는 화이팅!!! 당시 순간이 비록 지옥같았지만, 누군가 지금 이렇게 물어본다면. 그 순간으로 다시 가고 싶냐고.. ㆍ ㆍ 당연히 Yes!!! . . 내 자식들이 만들어 준 또 다른 두근두근 이벤트 !!! 코난아빠의 또 다른 공간이 생겼답니다. 다음주 첫 라디오 방송을 시작하게 됐다죠. 이 소식도 예속 전해 드릴께요 ~~~~ ! 코난네 유튜브도 많이 구독해주세요 ~~ 코난네다이어리 코난네다이어리_코난아빠 www.youtube.com

이거 뭐임? 밍키 머리며, 얼굴에 물이 잔뜩 묻어 있어요. 밍키 머리에 물바가지를 뒤집에 쓴 줄 ;; 알고 보니 그거슨 물이 아닌 석란이 침이었어요 ㅠ. 또 모성애 발동해서 혀로 밍키 머리를 싹~ 씻어준 거예요 ;; 같은 민족이라 그런가? 진돗개 석란이, 풍산개 밍키 세월이 갈 수록 더 친해진다는 ㅎㅎ 한 모성애 하는 석란이. 오래전에는 그렇게 까칠하던 진돗개가 .. 그래서 세월이 지나면서 석란이를 다시 보게 됐죠? 아마 그동안 코난네 식구 중에서 가장 정이 많은 자식일 거예요. 석란이 모성애가 빛을 발하던 순간은 또 있었겠죠? 4년 전 카네코르소 꼬물이들이 잠시 코난네에 있었을 때. 온 집안을 쑥대 밭으로 만들었지만.. 치우고 또 치우고.. 그래도 부모한테 버림받은 것도 억울한데, 아이들 잠자리는 편해야 하기에.. Previous image Next image 당시 아빠 몸은 하나. 식구를 두 배로 늘고.. 아팠던 만세도 그런 아빠를 이해해 주고.. 만세 나머지 자식들도 아빠를 이해했을 거예요. 그리고 이후에는 석란이가 제 역할을 대신했었죠? 당시 석란이가 엄마 역할 톡톡히 했어요. 잠도 설쳐가면서 카네코르소 아기들을 보살피느라.. 결국 만세를 병원으로 실려가고 .... SBS TV동물농장 방송도 타고.. 그래도 우리 가족은 카네코르소 4형제를 좋은 곳으로 보낼 수 있었어요. 카네코르소 떠나기 하루 전 날 석란이 5월은 가정의 달....

벌써 3년전인가요.. 당시 카네코르소 꼬물이들이 집에 들일닥쳐 코난네에서 머문 때가 있었죠. 그 카네코르소 아이들은 한 살 남짓된 아가들이었답니다. 버려진 유기견이라 먹을거도 못먹고 거리를 방황하다 코난네 집안으로 들어왔죠. 당시에 말로 표현이 안될 정도로 하루 하루가 고단하고 지쳐갈쯤 그 아이들을 막내 석란이가 보살피기 시작한 걸 알았어요. 진돗개와 맹견 카네코르소.. 전혀 조합이 안되는 견종이지만, 석란이는 그 편견을 허물고 그 아이들을 자식처럼 돌보았답니다. 어쩜 이 모습을 본 제가 오히려 힐링받고 더 기운 차렸던 기억이 생생해요. 제 자식이지만 석란이가 그렇게 위대해 보인적이 처음이었다죠. 늘 집안에 우환이 들면, 그곳 한복판에는 막내 진돗개 석란이가 있었어요. 최근... 덩치 큰 말라뮤트 제니가 쓰러지고 힘들어 할 때.. 역시나 그 곁에 석란이가 있습니다. 꾸벅꾸벅 졸면서.. 제니 옆자리를 지키는 .. 오늘도 대문을 나설때.. 집에는 든든한 석란이가 있어서 더 안심되고, 제니도 외롭지 않을거라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어요. TV동물농장 카네코르소 육남매 소식 전격 공개합니다 비 오는 수요일이라 약간은 우울하지만,깜놀 소식 가져왔어요!!제가 처음 카네코르소 꼬물이들을 만났을 ... m.blog.naver.com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면 하루하루 느끼지 못하지만 문득 엊그제 있었던 일을 생각하면 .. "벌써 이렇게 시간이 갔나??" 지난 4월은 코난네에 강도 7.0 지진, 초대형 태풍이 몰아쳤었죠. 울고 싶을 정도의 지옥 같은 시간. 만세 귀 수술이 터지고, 카네코르소 꼬물이들이 하늘에서 떨어지고... 말고도 또 몇가지가 연달아서 터지면서 영혼이 거의 탈출하다시피 지냈다죠. SBS TV동물농장에 제보를 하자마자 촬영이 시작됐죠.,, 오로지 그 많은 아이들 입양을 해보려고.. 당시 네이버 실시간 검색에 오르면서 수많은 분들이 방송을 보셨어요. 하지만 당시 제 일은 엉망이 되어 사면초가가 됐던,,, 그래도 초능력 집안 가족은 지지 않고 헤쳐나갔겠죠. 또 그 한복판에는 제 든든한 언덕 오남매가 , 든든한 오빠의 가르침을 받은 막내 진돗개 석란이가 있었습니다. 지금 봐도 신기한 .. 아빠는 모르는 그들만의 세계 ... 그런데.. 당시 꼬물이들 모습 TV동물농장 방송을 많은 분들이 보시고, 또 아직도 많은 응원을 해주시고 계신데요.. 100만 명이 넘는 분들이 예고편을 보시고 지금도 응원과 격려를 해주시고 계세요.. Meeting you was no coincidence. It's a~ Four Cane Corsos randomly appeared at the doorstep.. so the man took them home.. and... 'Scus...

벌써 한 달이 되어가네요. 지난 5월 꿈만 같던 시간이 결국은 지나가고 이제는 본격적인 여름... 5월은 너무나도 많은 일이 있어서 그냥 저는 꿈이라고 합니다. 뭐가 왔다가 지나갔는지 알려고 하고 싶지는 않아요. 그냥 바람처럼 온 일들이라.. 만세 수술에, 하늘에서 떨어진 카네코르소에, 또 등등등.. 이 모든 게 한 달 사이에 일어났다는 건.. 아직도 이해가 .... 지난 동물농장이 865회 .. 다행히 아이들과 추억 영상이 또 하나 생겼습니다. 사실 촬영 당시에는 고단하고 힘은 들지만, 아이들과 영상은 세월이 가도 바꿀 수 없는 재산이 되더라고요. TV 동물농장은 두 번째 였어요. 11년 전, 2007년 2월 18일 301회 방송에 나갔으니까.. 정말 11년 전 맞아요. TV 동물농장 301회 [지구촌 별난 돼지] 이보다 더～ 별날 순 없다!! 피아노 치는 돼지부터 호랑이 젖 먹는 돼지까지?? 천태만상!! 각양각색!! 평범함을 거부한 돼지들! 지구촌 별난 돼지 총～ 출동!! 설날특집 TV동물농장!! 2007년 돼지해를 맞아 지구촌 별난 돼지들이 다 모였다! 무시무시한 호랑이 우리에 돼지들이 산다? 겁도 없이 호랑이 등을 타고 넘는 녀석들은 태국 대표, 간 큰 돼지! 두 번째 주인공을 찾아 떠난 곳은 바로 미국!!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는 사건, 사고에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미국 돼지 고아원의 정신없는 일상! program.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