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도 집밥이 최고지만, 댕댕이 집에서는 강아지집밥이 쵝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강아지사료 과연 몇 가지 종류가 있을까? 수도 없이 많아요 ;; 일반 건사료, 습식사료는 물론.. 이제는 시중에 판매되는 강아지 수제사료 역시 부쩍 늘었죠. 아빠는 지난달에 큰마음 먹고 또 일을 벌였죠. "아빠표 강아지 집밥" " 강아지 수제사료 집밥 만들기 ! " 초보이기는 하나 ;;; 정성이 중요하다는 일념으로 !! 그리고 완성한 아빠표 강아지 집밥 수제사료 ! 그렇게 만들어서 냉동실에 고이고이 보관해두었다죠. Previous image Next image 말랑말랑 수제사료를 만든 이유는? 타이루가 아직 딱딱한 사료를 힘들어해서 기존 사료와 병행해서 먹이고 있어요. 그래서 며칠에 한번, 가끔씩 아빠가 만든 수제 습식사료를 애들에게 주고 있답니다. 우선 냉동실에 보관해둔 집밥을 꺼내서 줄 양만큼 망치로 두들겨서 조각을 .. 3남매 줄 양을 미리 머릿속으로 계산을 좀 하구요. 하다 보니까 이제는 눈대중으로 양을 맞출 수 있답니다. 그리고 전자레인지에 약 3분정도 해동.. 처음에는 해동 시간 맞추기가 어려웠는데.. 여러번 시행착오 끝에 가장 알맞은 해동 시간을 알게 됐어요. 너무 오래 하면 뜨거워서 만지작거리기가 너무 어려워요 . 미지근하게 전체가 말랑거려야 ~ 이제 해동 완성!! 이번에는 시간 초과로 뜨끈뜨끈 ㅠ 자 그럼 이제.. 반반 습식사료를 만들 ...
오늘 타이루가 아파서 마음이 많이 무겁지만, 이틀 전 집밥 보고 활짝 웃던 표정이 다시 되돌아올 거라고 믿어요. 그렇게 좋아하더니.. 아주 특별히 시식도 시켜줬어요. 세상에서 가장 큰 밥그릇에 아빠의 정성이.. 버무릴 때 표고버섯 가루 송송 뿌리고.. 천마가루도 적당히 넣고 재료들을 으겠어요. 팔 약간 아프긴 하지만... 옆에서 구경하는 녀석한테 티 안 내려고 노력도 많이 했어요. 중간 완성 !! 오랜만에 .. 짠 ~~~! . . . . . 타이루 : "이거 실화임?" 믿기지 않는 표정.. 타이루 표정은??????? 집밥도 타이루한테 인사를 했다죠 ... "타이루.. 내가 좀 통이 크잖아 ^^" 타이루 간식으로 약간 표정 넣었어요 ^^ "타이루 !! 나도 뭔가 보답을 해야지!!" 인사하랬더니 ... 잡수신다 ;;;;; 동영상 찍었었는데 ㅠㅠ 파일을 잘못 옮기는 바람에 ... 깨졌어요 ㅠㅠ 이제 지퍼팩에 소분을... 한참을 담았어요. 밥주걱으로 차근차근.... 소분 다 하고.. 무게를 재 보았어요. 6kg ^^ 이 정도면 충분해요.. 사료 갈아서 같이 버무리면 습식사료 되거든요.. 또 간식으로도 먹을 수 있어요. 냉장고에 차곡 차곡... "타이루..그래서 냉장고가 필요했었거든 ^^" 강아지 수제사료? 강아지 수제간식..? 이제 비켜랏!!!!!! Watch this reel by conan_papa on Instagram Alan Wal...
그동안 벼르고 벼르던 애들 집밥을 만들었다죠. 강아지 수제사료 ! 강아지수제간식 !! 둘 다 가능한 집밥이랍니다. 사료도 간식처럼 먹는 집안이라 .. 굳이 수제사료와 수제간식 나눌 필요 없이 한 번에 만들었어요. 요즘 저보다 뛰어난 손재주를 가진 분들이 많아서 저는 명함도 못 내밀지만, 식구도 많고, 덩치들도 있어서 질 보다 양으로 승부를!! 그러나.. 재료가 부실하지는 않아요 ;;; 일단 작은 그릇으로는 안되기에 .. 먼저 큰 다라이를 대령했어요 ;; 못 보던 물건 등장에 타이루는 그닥 반가워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이 그릇에 담길 재료를 보면 생각이 달라질 거예요 ^^ 양은 충분하게 준비했어요 ㅎ 그래서 최근에 새 냉장고도 도입했다죠. 재료부터 확인해 볼게요. 붉은색 고기는 넣지 않고 가급적 채식으로 구성했어요. 가장 중요한 단백질도 충분하구요. 그동안 재료 공부를 약간했어요;; - 단호박 - 계란 - 브로콜리 - 병아리콩 - 파프리카 - 고구마 - 감자 - 두부 - 콩나물 머리 - 팥 - 당근 - 새송이버섯 가루는 다 만들고 나서 반죽할 때 넣어요. - 표고버섯 가루 - 천마가루 총 14가지 재료를 준비했어요. 대신 닭가슴살하고 양고기는 가끔씩 주려고 이번 재료에 넣지 않았답니다. 아직 냉동실에 꽁꽁..... 만들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지만, 이 재료 익히는 방법과 시간이 다 달라서 이게 좀 힘들었어요. 또 한 가지는 수분이 너무...
오늘 타이루 병원 진료를 마치고 식자재마트로 향했답니다. D+4일 이제 4일 후면 저도 당당하게 외출할 수 있어요! 홈플러스나 이마트 같은 대형마트는 방역패스가 없으면 못 들어가지만, 식자재마트는 가능하기에 목적지를 바꾸었어요. 그 이유는! 아빠표 강아지수제간식! 집밥 재료를 사러 갔다죠. 아이들이 하나둘씩 떠나고 나이가 들면서 직접 재료 사다가 만들어 먹이는 일이 보람된 일로 바뀌었어요 ;; 보람된 일 맞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 10년 전만 하더라도 강아지수제간식? 그닥 많지 않았는데, 이제는 검색하면 어마하게 많죠. 또 직접 집밥 만들어서 주는 집도 늘고 있고. 한때는 아이들 비반 때문에 고생고생 살을 뺐지만, 매일은 아니지만 이제는 좋은 재료 사다가 직접 만들어 먹이는 게 부모로서 사명감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레오 살 뺀다고 사료 절반으로 줄이고.. 레오는 동네방네 빈 그릇 확인하러 다니고..ㅠㅠ 그래서 달려간 곳은 바로 이곳! M-식자재마트 당산역점 M식자재마트 당산역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동2로 61 3만원 이상은 배송이 되니까 갈 때도 올 때도 양손은 가볍게!! 오늘 새로 발굴한 장소랍니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날씨가 춥지만 않았어도 편안하게 갈 수 있지만 .. 오늘은 좀 버거운 날씨.. 전통시장이나 이런 큰 마트 가면 그냥 설렘... 오히려 영화관이라 여행 가는 것보다 더 신나는 코스죠. 꼭 아이들 먹거리...
어제 고구마 말랭이 건조를 시작했다죠. 천연 재료로 만드는 아빠표 강아지수제간식. 오랜만에 채반도 등장하고.. 이번에는 황토 고구마라 색이 달라요.. 한솥 삶았어요. 평소 같으면 얼굴도 안 비치는 밍키까지 달려 나왔답니다. 이거 건조하기도 전에 아빠 마음이 흔들흔들.... 이거슨 .. 아빠 화이팅 , 고마워가 아닌... 당장 달라는 분위기? 고구마를 아이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어요. 그리고 채반에 ~~~~~~~~~~~ Previous image Next image 껍질 있는 쪽으로 놓아서 건조를 시작했어요. 물론 방안이지만, 요즘 습도가 낮아서 건조하는 데 오래 걸리지는 않을 거 같아요. 마땅히 둘 곳이 없어서 옆방에 빨래 건조대 위에 놓았어요. 물론 음식 건조기나 에어프라이기를 사용하면 빠르지만, 이번에 아빠는 자연 건조를 하기로... 그래도 3일 정도는 가야 하지 않을까?? 2일차 고구마 말랭이 상태.. 글쎄요 .. 아직은 .. 하지만 바쁜 일상 보내면서 기다리면 이 고구마들도 보답을 할 거라 믿어요 .. "얘들아 .. 이것만 먹고사는 게 아니니까. 기달려보잣!!" 강아지수제간식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좋은 재료를 그냥 말리기만해도 ..!! 고구마 시식을!!! ㆍ ㆍ #고규마말랭이 ㆍ m.blog.naver.com
오늘 오랜만에 채반을 꺼냈어요. 이곳 이사 오기 전에는 옥상이 있어서 애들 간식 여러 가지를 말리려고 했었는데, 미세먼지 때문에 자주 못해줬죠. 특히 레오가 고구마 좋아했었는데.. 당시 고구마 자연건조해서 고구마 말랭이 해주려고 했지만 몇 번 하다가 말았죠. 오늘 마침 생각난 건, 그걸 지금 애들한테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채반만 들고 나오면 오남매 부엌으로 우르르 모이고.. 밍키, 만세, 제니도 얼마나 좋아했는지.... 애견수제간식만드는법 - 고구마 말랭이 그레인프리 애견수제간식만드는법! 고구마 말랭이 만드는법 !! 휴일 오후 나름? 코난네 최초로 강아지 수제... blog.naver.com 그동안 타이루를 유심히 지켜보면서 .. 밍키 석란이는 아직 괜찮지만 타이루가 음식을 씹을 때 딱딱한 건 어려워하는 것 같았어요. 딱딱한 간식보다는 말랑한 간식이 나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고구마를 바로 소환했다죠 !! "고구마 나와랏!!!!!" 인물도 훤한 황토고구마입니다. 이 정도면 어디 가서 고구마 행세해도 괜찮겠죠? ^^ 흐르는 물에 삭삭 씻어서 광내고.. 찜냄비에 가득...... "앗 석란이 왔네? ^^" 아직 밍키하고 타이루는 이 사실을 몰라요 ㅋ 또 시간 지나서 냄비 태워먹을까 봐 알람도 해두었어요. 거진 다 익어 가는 것 같은데.. 오늘은 삼남매 위해서 새해 첫 아빠표 간식 고구마 말랭이를 만들겠어요. 늘 보...
" 택배 왔어요! ~ ♬ " 앗!!! 타이루 선물 고구마가 당진에서 날아왔어요 ~~~ 이웃님께서 타이루 힘내라고 선물 보내주셨어요!!! "타이루 ! 너 선물 왔다 어여 나와 바바....." Previous image Next image 그래서 타이루가 한번 울었어요 ;; 아직 아빠가 여러 일로 타이루와 놀아주는 시간이 많지 않지만. 당장에 부엌으로 달려갔겠죠! 후라이팬 꺼내고.. 고구마 송송 썰어서 .. 물 좀 붙고 볶았어요. 타이루가 딱딱한 걸 좀 어려워해서 아삭한 식감은 약간 살리고 .. 당도는 더 !! 고구마 반숙을 만들었어요. 요거 간단해요. 기름 절대 No!! 후라이팬에 물만 넣고 물이 다 쫄 때까지 볶으면 돼요. 그럼 절반 정도 익히면 고구마 반숙이 된답니다. 그래서 군고구마가 더 달잖아요. 찌는 것보다 당도가 더 강해져요 .. 특히 치아 안 좋은 아이들한테는 이보다 좋은 간식이 없겠죠? '앗 타이루가 보고 있었어요 ㅋㅋ' 만드는 동안 타이루가 진득하게 기다려줬어요. "타이루 이제 다 됐다 !!!^^" 그래서 삼남매가 안방에 옹기종기 모였어요. 점심 먹고 나른한 오후에 고구마 반숙 파티!! "얘들아 .. 모여랏!" 이 순간... 아빠 머리에 휙 스치는 ... ㅠㅠ 9년 전이죠.. 그때 코난, 만세 레오 삼형제도 바로 이 오래된 상 앞에 모였었어요. 오빠들이 늘 파티하던 그 밥상 ;;; 그런 추억이 있던 상이랍니다. 그때는 ...
아빠 마음은 급하지만, 뭐든 갑작스런 변화는 살피면서 서서히 바꾸고 있어요. 오늘은 제니 간식 목록에 키위를 추가했답니다. 사실 키위 효능에 대해서는 너무 많이 알려졌죠. 이것저것 다 해주고 싶지만 새로운 것을 줄 때 제니의 반응도 살피고 또 대소변 볼 때 상태도 며칠간 살펴봐야 할 듯해요 어쩜 개님들은 우리가 먹는 음식을 더 잘 먹도록 진화했지만, 모든 개들이 우리가 먹는 음식과 친하지는 않으니까요.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음식이 오히려 우리 개님들에게는 꼭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몇 가지만 피하면 괜찮은 간식이죠. 그 많은 과일 중에서 아빠가 키위를 1순위로 꼽은 이유는... 사실 지금 몸이 아프신 어머님 때문이에요. 집 앞마당 정원에서 ... 음.. 거의 20년 가까이 어머니가 지금 제니와 같은 증세이지만 더 심하답니다. 하지만 그동안 큰 변화 없이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물론 여동생의 24시간 보살핌. 그리고 어머님은 물론 여동생 모두가 채식주의자예요. 하지만 오히려 다른 환자분보다 더 오래 버티시고 말씀은 잘 못하시지만, 인지력은 변함이 없으세요. 특별히 대단한 음식을 드신 거도 아니고.. 그렇지만 어머님 건강 비결에는 아주 특이한 과일이 있어요. 그건 바로 20년째 하루에 두 알씩 꼬박꼬박 드셨던 키위랍니다. 약이 아닌 이상 특정 음식으로 건강이 유지되는 건 아주 오랜 기간 꾸준히 먹는 거죠. ...
제니.. 일어나지도 못하고 올해는 이렇게 가야 하나.. 아빠도 제니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 본격적으로 디펜드 도입하고 이불 빨래가 줄었다죠. 사람용 디펜드 잔뜩 비축해 놓았어요! 그래도 워낙 소변량이 많아서 밑에는 대형견 패드를 깔아도 소모량은 비슷하지만, 제니 몸도 덜 젖고 이불 빨래가 줄은 게 어디. 털어 약간 묻은 곳은 소취제 뿌려서 말리고.. 빗질 해주고.. 그래도 하루에도 이렇게 4번은 반복하기에 인내심 갑이라야 ㅠ 잠시 애들도 아빠도 한숨 돌리고.. 정면에서 보면 표시가 크게 나지 않지만 옆에서 보면 제니 부은 이마에 큰 차이가 나요. 사실 병원으로 제니 이동은 이제 더 어려워졌어요. 아빠 왼팔이 예전 같지 않아서 .. 성인 3명이 매달려야 하는데, 이번 주 넘기기 전에 제니 2차 진료 계획을 잡고 있답니다. 약 먹으면서 이전보다는 적은 양이지만, 자고 일어나면 늘 코피. 원장님도 지금 제니 증상에 대해서 확답은 못하지만, 결과가 나와도 쉽지는 않을 거라는 의견이 있었어요. 참 신기하죠. 작년 11월 이맘때도 레오가 많이 아팠는데.. 그래서 11월은 레오가 많이 생각나요.. 요즘 매일 제니에게 색다른 간식을 주고 있는데, 바로 요것! 알배추랍니다. 이거 우리 개님들한테는 최고 간식인 거 아시나요. 국내 수의사나 전문가들 의견이 뉴스로 나온 건 거의 없고 개인이 올린 글은 더러 있어요. 요즘 코난네 제니, 석란이 간식으로 ...
집에서 다이소가 가까워요. 아~주 이사 오고 나서 이것저것 다이소 신세를 많이 지었죠. 걸어서 7분? 저녁 10시 이전에만 갑자기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편의점 드나들 듯이 .. 다이소 대신시장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신로 235 아까 제니 저녁먹이다가 부서진 소스병을 사러 갔다죠. 삼 일 만에 한 개가 부서졌으니.. 이번에는 아예 여러 개를 사 와야겠다는 생각으로..... 드뎌 도착!!! 오늘 바깥 바람이 엄청났어요. 매장 앞에 은행잎 우수수 떨어져 있고.... 늘 가면 생각지 않던 거 몇 개 더 사 오게 되는 신기한 곳... 지난번에 소스병 사던 지점이 생각이 안 나서.. ;;;; 매장 여기저기 둘어 보다가.... Previous image Next image 찾았다! 며칠 전에 소스병 샀던 매대 찾았어요. 기왕 사는 거 10개쯤 사려고 단단히 벼르고 있었는데... 앗 입구가 쇠로 된 게 있다!!!!!! 1,500원!! 작은 소스병도 있는데.. 그때는 왜 이걸 못 봤는지.. ㅠ 큰 병 샀어요.. 원래는 이전 소스병 여러 개를 사려고 바구니까지 들고 달렸는데 ;;;; 힝~~~~ 덩그렁... 딸랑 한 개 ㅡ.ㅡ;;; 그래서 혹시 더 필요한 게 없을까 돌다가.. 또 하나 발견 !!! 마침 병 닦는 게 필요했는데.. 이것도 있다..! 바구니에 넣고 모퉁이를 도는데?? 엇 이게 더 낫겠네 ,,,, 이걸로!!!! 두 개 샀어요.. 언릉 집에 ...
제니 너 전생에 악어였지 ㅠ 소중한 소스통 입구를 씹어서 으스러뜨렸어요 ㅠ 아직 반도 안 먹였는데.. 이거 뭐임 ㅠ 밥 먹다 말고 다이소 달려가야 해 ㅠ 작업 중단 ㅠㅠ 이거 입구 쇠로 된 건 없을라나. 다녀 오겠슴다!! 다이소로 후다닥!!!!!!!
아빠가 늘 아침이면 하는 말.. "내 딸이 암이라니! 글쎄요. 아직 실감 나지 않아요. 이런 일 처음이니까요. 오늘도 믹서기 준비했지만, 어떤 걸 갈아야 할지.. 잠시 고민. 닭가슴살 끓인 물을 약간 데워서 준비했어요. 재료하고 물 조절이 적당해야. 제니도 편하고 저는 더 편해요 ㅠㅠ 여기에 소금 약간.. 염분이 없는 재료를 갈다 보니 나트륨이 좀 필요해 보여요. 암 투병하시던 삼촌도 나트륨 부족으로 응급실 간 기억이 문득 나네요.. 우리는 평소에 못 느끼지만, 나트륨 부족이라는 건 환자를 순식간에 쓰러뜨리더라고요. 우선 재료를 테이블에 준비하고.. 삶아 놓은 양고기, 닭가슴살 해동하고.. 앞으로는 고기 종류를 좀 더 다양하게 해야겠어요. 얼마전 김장하고 보관중인 절임배추 약간.. 면역보조제, 천마가루 약간씩.. Previous image Next image 매 식단을 바꾸어 줘고 있어요. 일단 갈아 놓은 재료를 보관하지 않기로.. 그때그때 갈아서 먹이고 있어요. 약간 일은 많죠. 갈리는 건 순식간이죠. 늘 준비하는 게 힘듦 ;;;; 갈고 또 갈고.. 아주 미세하게 갈아요. 제니 소화력이 뚝 떨어져서 흡수가 잘 되려면 입자가 가는 게 좋겠죠. Previous image Next image 그러고 나서 .. 면역제하고 천마가루를 섞어서 저어요.. 이렇게 해서 한 끼에 340ml 만들어요. 하루에 세 번.. 이 정도면 성인 여자가 먹는 ...
집밥. 제가 가장 좋아하는 집밥입니다. 맘만 먹으면 이것저것 장 봐서 해먹을 수 있는 그런 흔한 밥이죠. 하지만 재료 사다가 준비하는 게 너무 귀찮죠. 제 주변에서도 몰라서 못하는 게 일이 너무 많아서 집에서는 안 하다고 합니다. 그런 사람이 좀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죠. 저도 하루에 한두 끼 챙기는 것만으로도 헉헉거리는걸요. 만사 귀찮을 때는 하루 굶어요. 음식 만드는 게 적성에 맞지 않으면 고문 수준이.. 주변을 봐도 그래요. 체질이라야 .. 내가 음식 장사를 하지 않는 이상 집에서 삼시세끼를 챙겨 먹는 게 쉽지는 않아요 ㅠㅠ. 그래서 요즘에는 즉석에서 뚝딱 준비할 수 있는 밀키트까지. 하지만! 가족이 많은 경우에는 좀 달라요. 평균 정신 연령 3살.. 그것도 평생.. 자식이 쓰러지면 못할 거 같았던 일들이 되는 건 뭐죠? 뭐 색다른 거 먹고 싶다고 눈물 글썽이면 의무감이 아니라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다는 걸 아들 딸들이 알려줬어요. 하지만 이제는 이런 집밥을 입에도 데지 않는 식구가 있으니.. 일도 많아지고 공부도 해야 하고.. 돌이켜보면,, 아이들이 좋아했던 아빠표 집밥도 하다 보니 어거지로 된거지 제가 스스로 한 건 아니었어요. 한번 하다보니 또 두번 되고 ;; 그중에서도 김밥을 빠뜨릴 수 없겠죠. '이런게 평소 내 능력을 뛰어넘는 초능력인가?' 일이 많고 귀찮지만 먹는 아이들 모습 보면 뿌듯.... 이제 첫째 딸 제니는...
얼마 전에 제니 위해서 양고기를 도입했었죠. 양갈비쪽에 살이랍니다. 밍키 석란이도 좋아하고 제니는 당연히 좋아하는 고기에요. 특히 제니 변이 물러서 먹이기 전에는 고민했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신기할 정도로 변이 똥글똥글.. 이상한 건 다른 고기를 먹이면 아이들 모두 변이 물렀는데, 양고기는 특이했어요. 물론 여러 번 삶아서 지방을 싹 제거한 부위랍니다. 양고기 효능을 확인해 보면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불포화지방산 성분 CLA이 눈에 들어왔어요. CLA(Conjugated Linoleic Acid) 공액 리놀레산 이 성분은 암세포 성장을 억제한다죠. 확인해 보니 유용한 기능을 갖고 있더군요. 그리고 지금 우리 코난네 제니에게 가장 중요한 대목이 있었어요. 물론 예방효과이지만.. 제니가 좋아하고 구하기 쉽고 지금 암 투병 중인 제니에게 좋다면~~~~ ㅠㅠ 블로그 이웃님들 이건 혹시 도움이 되실까 해서.. 다이어트! 양고기는 지구상 모든 식재료 중에서 L-카르니틴 성분이 가장 많이 있어서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세상에서 돈도 소중하고 물방울 다이아몬드도 좋지만. 하나밖에 없는 생명보다 더 소중한 건 없잖아요. 그 생명이 내 딸의 지금 상태와 연결되어 있다면.. 사생결단 뭐라도 해봐야죠. 이번에 8kg 정도 양고기 냉장고에 얼려놨어요. 핏물 빼고 .. Previous image Next image...
축하해주세요!! 드뎌 코난네표 강아지 수제간식!! 고구마말랭이 출하식을 했어요 !! 그러고 보니 고구마 말랭이 만드는법 어렵지 않아요!! 다양한 고구마 말랭이 만드는법이 있지만 그래도 코난네는 자연그대로!! 이번 강아지 수제간식의 끝판왕 고구마말랭이를 만들면서 참 많은 걸 느꼈습니다. ㅠㅠ 고구마효능도 살펴보고..;; 아 왜 이리고 고생고생 하는지 .. 언젠가부터 심경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내 아이들 특히 만세, 레오 보통 강아지 수명을 보면 10~15년.. ㅠㅠ 그럼 만세 레오는 지금 4 ~15살인데 .. 내일모레???? . 닥치고 후회하지 말고.. 또 과학과 경험이 제시한 우리 강아지 나이.. 그걸 무너뜨리고 싶었어요.. 강아지 수명 30년 ㅡ.ㅡ;; 그럼 제가 우리 애들을 보고 눈을 감을 수 있을 거라는 .. 어제 늦은 저녁.. 옥상에 널어 둔 고구마말랭이 출하를 했답니다. 바싹 말린 게 아니라 고구마말랭이라고도 하는데요. 고구마 쫀득이라고도 해요 ^^ 그래서 찾아보니. 오호라... 부자.. 이거 좋다 !! ^0^ 모든 음식은 다 몸에 이롭고 행복하다는 믿음이 있어 요즘 TV에 나오는 몸에 좋은 음식, 영양 등등 .. 이런 프로그램도 안 보던 제가.. 내친김에 고구마효능을 찾아보았어요!! 일단 고구마효능은??? 고구마는 탄수화물이 많아서 예로부터 간식, 엿, 과자, 당면 등의 원료가 된다는!! 더군다나 날 고구마를 말린 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