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에 있는 산 중에 경치 한번 제일 좋다는 해발 940m의 백운봉 산행을 하였어요. 코스는 1코스 ~ 4코스까지 있는데요. 오늘 함께 산행을 한 멤버들은 쉽고 편하게 오를 수 있는 산행을 선호하기 때문에 멤버들과 선택한 백운봉을 오를 코스는 3코스로 정했어요. 백운봉을 가기 위한 3코스는 용문산 자연휴양림이 있는 곳인데요. 용문산 자연휴양림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백안리 산70 이곳에는 야외 테크 대여와 야영장 등이 있음으로 예약을 통한 캠핑이 가능 한 곳이기도 하여 많은 분들이 여기를 통해 백운봉으로 오르기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백안리가 아닌 옥천에 있는 사나사라는 절이 있는 제4코스를 작년에 한번 오른 적이 있었는데요. 휴양림을 지난 3코스는 이번이 처음이지만 가장 좋은 길이라고 하니 오르기 전부터 많이 설레었답니다. 용문산 자연 휴양림 근처에 주차를 하고서는 백운봉을 향해 걸어갑니다. 목재로 지어진 이 다리를 건너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답니다. 백운봉까지 2.7km 백운봉은 오르기 전부터 길이 너무 잘되어 있어 편안한 산행을 할 것 같은 예감이 팍! 들 정도로 요렇게 길이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백운봉 등산은 좋은 점이 쉴 수 있는 곳도 잘 마련해 두었어요. 그리고 걸어가는 길에는 야자 매트를 깔아두어 미끄럽지도, 길을 헤매는 일도 없을 정도로 누구든 백운봉을 오른다고 생각을 하셨다면 어느 누구나 오를 정도로 제3...
등산로 입구 17번 우린 쉬운 산만 간다 시리즈 중, 가장 쉬운 산을 발견했어요. 그 산의 이름은 봉미산인데 양평에는 봉미산이 두 곳이 있어요. 용문산으로 오를 수 있는 856m의 봉미산이 있고요. 또 지평에 246.5m 정도의 트래킹 코스로 딱인 산이 하나 있어요. 산이 너무 낮아서 이곳도 산이라고 치는 것인지 해서 지도로 검색을 해보니 산이 맞더라고요. 등산로 시작점 초반에 양 갈림길이 나오면 좌회전하세요. 등산?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산은 산이니 뭐 등산을 시작해 보았습니다. 시작하고 얼마 안 가 두 갈래 길이 있었어요. 우회전, 좌회전 고민하고 있는데 동네 주민으로 보이시는 분이 좌측 길로 따라가야 한다고 알려주어 좌측 길로 가기 시작했답니다. 길이 너무 잘 되어 있어 알아보니 여기엔 리조트에 수련원까지 있어 미리내리조트 주변을 둘러싼 산을 트래킹 코스로 잘 해두었더라고요. 그리고 미리내 리조트 바로 아래에는 월산리라는 주택단지가 있는데 정말 깔끔하게 잘 되어 있더라고요. 여기가 양평이 맞나 할 정도로 정말 너무 잘되어 있어 살기 좋은 곳이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저는 도시가 좋지만요^^ 얼마 안 가서 현재 위치번호를 보니 16번 위치까지 왔어요. 이렇게 번호를 통해 구간마다 위치를 알려주는 위치판이 설치돼 있어 내가 어디까지 오고 갔는지 알 수가 있었답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지만 수련원에서 사용하던 장애물 훈련...
원덕역에서 바라본 추읍산(주읍산) 모습 주말을 이용해 직장 분과 등산을 하기로 하였다. 나는 그래도 매년 산을 4~5번씩은 오르며 정상에서의 희열을 느끼기 위해 운동 삼아 등산을 하곤 한다. 이번에 등산을 결심한 것은 직장분이 자전거 라이딩을 가자고 하였지만 왜인지 주말에 라이딩 하는 것이 부담이 되었고 차라리 산에 가는 것이 좋겠다 싶어 내가 알고 있는 낮은 산을 추천해 함께 가자고 제한을 하였다. 그 제한은 받아들여졌고, 몇몇이 가겠다고 하였지만 불금은 직장인들의 불타는 밤이기에 다음 날 함께 하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산에 가기로 한 다음 날, 토요일 아침. 결국 오겠다던 사람들은 술병이 나서 나오지 않았지만 다행스럽게도 딱 한 분이 나오겠다고 하여 양평 개군에 위치한 원덕역에서 만나 함께 추읍산(주읍산)을 오르기로 하였다. 추읍산(주읍산) 가는 길목(현재 공사 중) 나는 추읍산(주읍산)을 5번 정도 올랐고, 이번이 6번째 산행이다. 그래서 원덕역에서 가는 추읍산(주읍산)의 길을 과장해서 말하면 눈 감고도 갈 수 있을 정도다. 그만큼 산이 낮고, 길이 잘되어 있다. 그래서 등산 초급자로서 오르기 괜찮은 등산 코스라고 말해주고 싶다. 본래 가는 다리를 지나 추읍산(주읍산)을 올라가기 시작했다. 추읍산(주읍산) 오르는 길목(코스 1)은 현재 흑천에 다리 공사 중인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렇지만 등산을 할 수...